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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만물이 소생하는 봄, 겨우내 움츠려있던 몸을세우기 위해 따뜻한 햇살에 몸을 맡기고 기지개를 펴는 이들이 많다. 찌뿌둥하고 뻐근한 몸 상태를 일시적으로시원하게 개선시켜주는 줄로만 알고 있던 기지개, 실제로는 우리 몸에 어떠한 효과로 작용하고 있을까. 잠에서 깬 후 무심코 하게 되는 기지개는 스트레칭 효과를 나타내며 체형건강을 유지하는가장 간편한 실용체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팔을 들어 척추를 펴주는 동시에 다리까지 펴주는 기지개동작은 전신 동작에 속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잠자는 사이 눌리고 긴장되어 있던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도와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함과 동시에, 허리를 스트레칭함으로써 척추와 골반의 부담을 덜어주고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 체형의 밸런스를유지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5초 정도의 짧은 시간이 소요되는 기지개이지만, 이렇듯그 효과는 시간대비 가장 효과적인 전신스트레칭 운동효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단순히 잠에서 깬 직후에만기지개를 하는 것이 아닌, 낮 시간 동안에는 수시로, 또한잠자기 직전에도 기지개를 펴주는 일이 우리 몸의 체형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도 성장기 자녀들에게
올해 6학년에 올라가는 김해림(13세) 학생은 새 학기 시작 전 겨울 방학을 이용해 건강검진을 받았다. 신체측정은 물론 비만도 검사부터 혈액검사, 성장판 검사까지 받았다. 또래보다 이른 초등학교 5학년 때 초경이 시작해 걱정된 부모님이 병원에 데리고 온 것이다. 평균 키보다 작고 통통한 편에 속했던 해림이는 검사결과 과체중으로 성조숙증이 왔고 더 이상 키가 많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청소년기는 발육이 가장 왕성한 시기며 2차 성징으로 신체적으로 큰 변화가 나타난다. 성인이 된 이후의 건강, 신장를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시기다. 그러므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청소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을 조기 진단해 예방하는 건강검진은 매우 중요하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성장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요인은 바로 비만이다. 과도한 패스트푸드 음식 섭취로 영향 불균형을 초래하거나 운동 부족으로 비만율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비만율은 2010년 14.6%에서 2013년엔 17.1%로 상승했다. 미국에서는 영부인이 직접 비만 퇴치 운동에 앞장설 만큼 비만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어릴 적
대한안면재건성형학회는 올해 6년차에 접어든 신생학회이다. 매년 두 차례씩 학술대회를 열어 왔고 26일에는 11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아직까지 성형이라고 하면 국민들은 미용성형을 떠올리고 이 분야는 성형외과가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신체 기관의 기능을 살리는 재건성형의 중요성은 점차 부각되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임기 2년차에 접어든 대한안면재건성형학회 진홍률 회장을 만나 이번 학술대회 내용과 재건성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설명해 달라. 학술대회는 매년 봄, 가을 두 번 개최한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50명 가량이다. 작년 교육강좌때 200명을 넘기도 했지만 보통은 100~150명도 참여한다. 특히 이번에는 외국 연자를 네 분 모셔 프로그램 비율로는 국제학회 수준이다. 학술대회전 워크숍도 준비했다. 풍성한 학회가 될 것이다. 외국 연자는 우선 독일에서 귀 재건분야와 코 재건분야의 대가 두 분이 오셨다. 안면재건성형 분야가 독일이 많이 발전돼 있다. 프랑스에서 오신 분은 현재 이태리 제노바 대학의 교수이시며 얼굴전체 해부 쪽의 대가이다. 대만에서 오신 분은 대만안면재건성형학회의 차기 회장으로 노인 코성형에 대해 강의한다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29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지주사 전환을 골자로 하는 분할계획서를 승인 받았다. 휴온스는 25일 충북 제천공장에서 회사 관계자 및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분할계획서를 승인 받음에 따라 휴온스는 오는 5월 3일 휴온스글로벌(가칭)이라는 지주사 체제로 전환된다. 전재갑 대표는 “지주사 전환을 통해 기업지배구조의 투명화와 경영안전성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자회사들이 높은 실적개선을 이루고 있어, 지주사 전환 후 독립적인 경영과 객관적인 성과평가가 더해져 각 회사의 경쟁력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지난해 휴온스는 주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덕분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34.4% 신장한 2,450억원, 당기순이익은 65.4% 신장한 405억원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꾸준한 사업다각화 노력으로 전문의약품과 비급여 의약품이 동반 성장하고, 수탁과 수출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분할계획서, 정관 변경, 사내이사 김완섭 신규선임(전 BMS 수석연구원), 사외이사 이규래(전 침례병원 가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3월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본사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과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을 승인했다. 한국콜마는 2015년 매출액 5,358억원(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607억원을 달성했으며, 결산배당은 주당 200원이다. 한국콜마홀딩스(대표이사 윤상현)도 같은 날 제2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사업연도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2,996억원, 영업이익 542억원을 달성했으며, 결산배당은 125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윤상현 대표는 “한국콜마홀딩스 및 관계사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화장품 사업의 해외수출 비중 증대와 중국 제2공장 착공, 그리고 제약공장 증설을 통해 올해에도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PRP(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Platelet Rich Plasma) 시술 시 환자에게 비용을 받지 말아야 함이 재 강조됐다. 25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등이공동입장을 발표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그동안 회원들에게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하지 못 한 PRP 시술행위를 환자에게 비용을 받고 질병치료목적으로 시행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해 왔다.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재차 질병치료목적으로 시술할 때에는 환자에게 비용을 받지 않도록 요청했다. 특히 비용을 받지 않고 연구목적으로 시술하더라도 환자에게 시술 내용ㆍ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를 얻은 후에 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질병 치료목적으로 사용하는 PRP 시술은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신의료기술평가를 최근까지 총 8번 신청‧평가하였으나, 유효성 등에 대한 근거 부족으로 모두 평가를 통과하지 못 했다. PRP 시술은 환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원심분리기로 분리한 혈소판 풍부 혈장을 환자의 병변(환부)에 다시 주입하는 시술이다. 보건복지부는 “PRP 시술로 인체 조직의 치유나 재생정도(유효성)를 입증하는 근거가 부족했다
슈넬생명과학의 모회사 에이프로젠이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해외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프로젠(대표 김재섭)은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AP056'에 대해 국내를 제외한 세계 판권을 일본 니찌이꼬제약에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금으로 100억원을 수령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에이프로젠은 'AP056'의 생산 및 공급 권한을 독점적으로 보유하며 향후 니찌이꼬제약에 이 제품을 공급해 실질적인 대규모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제품의 국내 판권은 슈넬생명과학이 보유하고 있다. 에이프로젠은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과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P063'에 대한 세계 판권을 니찌이꼬제약에 부여하고 계약금으로 각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수령했다. 회사 관계자는 "에이프로젠은 니찌이꼬제약이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에 대한 일본 품목허가를 오는 9월경에 획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프로젠은 추가로 100억원의 마일스톤 기술료를 지급받게 될 예정이며 이 경우 에이프로젠이 바이오시밀러 세계 판권료로 받는 기술료는 총 400억원에 달하게 된다. 에이프로젠은 성남
“의협회장이라면 의료계에 김숙희 지지 얻어내는 행동 취했어야 했다” 박상문 충남의사회장이 최근 의협을 제외한 보건의약단체가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의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을 반대한 것에 대해 의협 집행부에 대처가 미흡했다고 꼬집었다. 충청남도의사회는 24일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내외빈으로는 이명수 양승조 의원을 비롯해 조원일 의협부회장, 한덕기 대전시의사회장, 한덕기 충남한의사 회장, 박정래 충남약사회장, 박현수 충남치과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상문 충남의사회장은 인사말에서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의 비례대표 순위 선정에 대한 집행부의 미온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박상문 회장은 “최근 4~5일 동안 진행된 의료계 대표인사의 비례국회의원 공천문제를 볼 때 얼마나 집행부와 리더의 역할이 중요한가를 깨달았다”며 “의협을 제외한 보건의료단체들, 치과, 한의사, 약사, 간호사의 반대행동을 책하려고 하지는 않겠다. 그럴 여력도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 회장은 “다만 우리 의료계 인사의 비례순위 뒷물림에 분노하는 것은 보건의료단체의 행동 때문이 아니다”라며 “공천발표 첫날부터 의협은 밤을 새워서라도 보건의약단체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양규현)는 오는 4월 3일(일) 대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2016년 대전 골다공증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골다공증 분야의 최신 지견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골다공증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 골다공증 진단 및 검사에서는 환자의 연령과 위험도에 따라 어떤 임상검사, 영상검사가 유용한지가 다루어질 예정이며, 새로운 골다공증 보험기준도 살펴볼 예정이다. 제2부는 골다공증 치료로 골다공증 예방 영양섭취, 약제별 개별화된 치료 접급법, 새로운 약제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또한 제3부는 특수한 상황에서의 골다공증 치료이며 가장 치료하기 힘든 사례들을 사례별로 소개될 예정이다. 제4부는 최신 지견으로서 대한골대사학회에서 그 동안 연구하여 정립한 position statement 발표로, 환자를 진료하는데 있어서 그 동안 갈등을 낳았던 칼슘의 투여량,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의 투여 기간과 합병증에 대한 정립된 이론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대전 골다공증 연수강좌(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평점)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은 대한골대사학회 홈페이지(www.ksbmr.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지난해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등에서 보고한 의약품 부작용 건수가 전년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 보고가 가장 많은 효능군은 '해열진통소염제'이며 증상은 '오심'인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5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의약전문가, 일반 사용자 등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한 의약품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가 2014년에 비해 약 8%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고건수 증가는 2014년 12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시행으로 부작용 보고에 대한 국민인식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보고된 정보를 근거로 13개 성분제제, 630개 제품의 사용상의 주의사항 변경 조치를 실시했다. 보고된 부작용 효능군 별로는 상위 5개 효능군의 보고건수가 전체의 약 50%를 차지했으며, 2014년과 비교해 상위 5개 효능군은 동일했으며 일부 순서의 변동만 있었다. ‘해열진통소염제’가 2만7538건(13.9%)으로 가장 많았고, ‘항악성종양제’ 1만9514건(9.9%), ‘항생제’ 1만7231(8.7%), ‘X선 조영제’ 1만5743건(7.9%), ‘합성마약’ 1만4012건(7.1%) 등의 순이었다. 증상별로는 ‘오심(헛구역질
일동제약(대표 이정치)과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23일 포은아트홀의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공연을 위한 후원금 1억원에 대한 전달식을 실시했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수준급 오케스트라의 공연에 상세한 해설이 곁들여진 클래식콘서트로, 2012년 하반기부터 일동제약이 단독으로 후원해왔다. 특히 11시 콘서트의 거장 김용배 교수의 재미있는 해설과 이화여대 이택주 교수의 지휘,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출연해 매월 다른 테마로 고품격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일동제약의 후원을 통해, 클래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일동제약 측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시하는 철학으로 75년간 달려온 만큼, 더욱 폭넓은 메세나 활동을 통해 인류의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제약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용인문화재단 정찬민 이사장도 “올해도 일동제약의 후원을 통해, 매월 진행되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넓힐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6년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전 11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8회 잇몸의 날’ 주간을 맞아 대한민국 빅데이터 분석을 통 한 ‘치주병과 생활습관병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치주병의 예방과 조기치료를 위한 전담부서 신설 및 전국 보건소의 ‘치주병 교실’ 개설을 함께 제안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영택 교수는 올해 1월 국제 유명 학술지인 'Medicine'에 게재한 ‘치주병과 생활습관병’에 대한 연구결과를 통해 치주질환과 다양한 전신질환과의 높은 관계성을 발견했다. 국민건강보험 공단의 빅데이터 중 2002년부터 2013년까지의 102만5340명의 데이터를 이용한 이번 연구에서는 치주병이 심혈관계 질환(협심증, 뇌경색, 심근경색), 류마티스관절염, 당뇨, 골다공증, 성기능장애 등의 생활습관병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주병 보유 시 골다공증 1.21배, 협심증 1.18배, 류마티스성 관절염 1.17배로 높은 연관성을 보였으며 특히 성기능장애는 1.5배로 더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남성 성기능장애와 관련한 기존 해외연구를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 있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석영 교수는 "치주
한미약품(이관순 대표이사)의 고지혈증치료 복합제 '로수젯'이 출시 4개월 만에 24억원대 처방액(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발매한 로수젯은 첫달 9000만원을 시작으로, 12월 4억9000만원, 1월 8억원, 2월 10억5000만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처방량 또한 11월 9만1158정, 12월 49만9685정, 1월 78만379정, 2월 102만2535정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100억원 돌파는 무난해 보인다는 분석이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발매 이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1245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로수젯 전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로수젯은 서울대병원 등 전국 주요 81개 병원 랜딩에 성공하는 등 고지혈증치료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미약품 마케팅 박명희 상무는 "로수젯은 국내 고지혈증 환자 400여명 대상의 3상 임상(MRS-ROZE)을 통해 스타틴 단일제보다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복합제"라며 "올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해 한미약품의 대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업체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솔타메디칼) (대표이사 이지민)는 써마지 정품팀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압구정 BLS클리닉과 함께 ‘써마지(Thermage) 뷰티클래스’를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써마지 CPT는 솔타메디칼에서 개발한 범용전기수술기로 고주파 전류를 피부 속에 침투시켜 콜라겐 재생을 돕고, 주름진 피부에 탄력을 주는 시술이다. 써마지 시술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허가를 받은 정품 팁을 사용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정식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팁으로 시술을 받을 경우, 시술의 결과와 안전성을 보증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번에 압구정 BLS클리닉에서 진행된 ‘써마지 뷰티클래스’는 써마지 정품 팁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수분 부족, 탄력 저하 등 피부 노화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갖고 있는 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쁘띠 시술의 대가로 불리는 BLS클리닉의 이동진 대표원장이 써마지 CPT의 기본적인 효능에서부터, 시술 방법, 시술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불법 팁 사용 시 나타날 수 있는 피해 사례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며 올바른 써마지 CPT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제2형 성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의 2제 요법, 자디앙과 메트포르민+설포닐우레아 3제 병용요법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자디앙의 2제 그리고 3제 병용요법 임상 결과에 따르면, 두 임상 모두에서 기존 요법에 자디앙을 병용 투여 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혈당 강하 효과가 나타났으며 일일 평균 포도당 및 체중 변화 확인을 위한 주요 이차 평가변수에서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 결과를 보였다. 자디앙과 메트포르민의 2제 병용요법의 주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디앙 10mg 투여군과 25mg 투여군에서 당화혈색소(HbA1c)가 위약 대비 각각 0.57%, 0.64% 감소해 유의한 감소 결과를 보였다. 일일 평균 혈당의 경우 자디앙 10mg 투여군과 25mg 투여군에서 각각 0.42 mmol/L와 0.69 mmol/L가 감소, 체중의 경우 각각 1.63kg, 2.01kg 감소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추가적인 임상 분석 결과, 수축기 혈압이 위약 투여군에서 0.4 mmHg, 자디앙 10mg 투여군과 25mg 투여군에서 각각 4.5 mmHg, 5.2 mmHg 감소해 혈압 개선 결과가 확인됐
한독(회장 김영진)의 주름 개선 시술 스컬트라(Sculptra)가 1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스컬트라 수퍼 포럼(SUPER Forum, Sculptra’s Upgraded PERformance Forum)’을 개최했다. ‘스컬트라(Sculptra)’ 국내 출시 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전국의 주요 피부과, 성형외과 의료진 30여 명이 참석해 주름 개선 시술의 최신 지견과 스컬트라의 다양한 적용사례를 공유했다. MH의원 김지선 원장이 연자로 참석해 스컬트라 시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라이브 시연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과 뜨거운 토론을 이어갔다. 김지선 원장은 “요즘은 자연스럽게 어려 보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를 선호하는 편이다. 기존의 필러, 리프팅 등의 동안 시술이 이물질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주름을 메웠다면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는 피부 스스로의 콜라겐이 서서히 차올라 주름의 주 원인을 개선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노화가 시작되면 피부를 지탱하던 콜라겐이 빠져서 피부가 늘어지고 팔자 주름, 눈밑 주름 등이 생긴다.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는 피부의 볼륨 회복과 주름 개선, 탄력
직장인 김상범(남 42세)씨는 최근 건강검진 이후 생각지도 못한 결과에 깜짝 놀랐다. 마른체형에 평소 이상증상도 없었는데, 건강검진 결과는 혈액검사 상 경도의 고지혈증 소견을 보이고 있으니 주기적인 검사를 받으라는 통보였다. 일반적으로 고지혈증은 50, 60대 중후반에서 주로 발병되는 만성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엔 서구화된 식생활과 잦은 음주,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30~40대 젊은층에서도 고지혈증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고지혈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08년 74만6000명에서 2013년 128만8000명으로 크게 늘어 매년 11.5%가량 증가률을 보이고 있으며, 그 중 40대의 경우는 2008년 14만명에 그쳤던 것이 2015년 24만명으로 7년새 10만명이 늘어나며 70%가량 급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같은 기간 30대 환자수도 5만명에서 9만명으로 80% 가량 늘었으며, 고지혈증 주된 발생 연령대인 50대는 23만명에서 52만명으로, 60대는 19만명에서 40만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고지혈증(高脂血症)은 글자 그대로 피속에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중 한 가지라도 정상보다 많은 상태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총
수가협상에서 밴딩 폭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의 새 위원장에 조재국 교수(동양대 보건행정학과)가 선출됐다. 임기는 전임 정형선 위원장(연세대 보건행정학과)의 임기인 12월말까지이다. 조 위원장은 지난 2010년 재정운영위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당산 스마크워크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현재 공석인 재정운영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말 전임 위원장인 정형선 교수는 공익 전문가 몫으로 건정심 위원으로 합류했다. 위원장은 공익위원 가운데 호선으로 선출됐다. 현재 공익위원 8명은 ▲동양대 보건행정학과 조재국 교수 ▲건보공단 김필권 기획상임이사 ▲심평원 이성원 개발상임이사 ▲진흥원 이중근 본부장 ▲홍익대 법대 이인영 교수 ▲서울대 이종구 건강사회정책실장 ▲보사연 신영석 부원장 ▲KDI 윤희숙 연구위원 등이다. 이날 회의 후 기자와 만난 조재국 위원장은 짧은 임기동안 건보제도와 의료정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수가협상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겼다. 조 위원장은 “이미 (위원장을) 한번 했지만 재정운영위원회는 건정심에 버금가는 중요한 위원회라고 생각한다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위원장 박표균)은 건강보험법상 병의원 이용에 제한을 받을 수 있는 6개월 이상 체납 세대가 2015년 말 기준 140만 세대가 넘었고 체납액은 2조4천억 원이며, 체납 세대의 68%인 90만 세대가 월 5만 원이하 보험료를 납부하는 이른바 ‘송파세모녀’와 같은 저소득 생계형 체납자이고 그 체납액도 무려 1조2천억 원에 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 재정으로 의료를 책임지는 저소득층의 비율은 복지 후진국이라 불리는 미국도 15%에 이르지만 우리나라는 의료수급권자가 전체 인구의 3%에도 미치지 못하는 144만 명에 불과하다. 나머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건강보험가입자로 편입시켰다. 결국 이들은 저소득층에 과중한 보험료를 부담시키는 잘못된 현행 부과체계로 인한 부담까지 떠안아 의료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는 것. 이도 모자라 정부는 현재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라는 이유로 국고지원금마저 중단 및 축소하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약 17조원의 재정흑자는 실질적으로 3개월 치의 요양기관 진료비에 불과하며,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언제 바닥을 드러낼지 모르는 건보재정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판일 뿐이라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이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3월 22일(화) 기관 내 방사선융합연구센터 앞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선융합연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방사선융합연구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사업인 ‘방사선융합연구센터 구축사업’으로 수행되었고,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간 총사업비 175억원을 들여 5,526㎡의 연면적에 지상 3층, 지하 3층 규모로 구축되었다. 방사선융합연구센터 내에는 방사선 인체영향 및 암 연구, 방사선치료기 개발 관련 연구시설을 비롯하여 공용장비 활용을 위한 공용기기실과 유관기관들과 협력연구를 위한 화상회의실 등을 갖췄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번 방사선융합연구센터 준공으로 제1 연구동과 제 2연구동에 이어 방사선의학 관련 다양한 기초연구와 융합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여, 연구성과 창출과 실용화를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층 수 면적(㎡) 용 도 지상 3층 1,031.21 방사선암연구부, 실험실, 연구원실, 소회의실, Vector 생산 Lab, 세포배양실, 공용기기실 2층 1,033.35 방사선영향연구부, 실험실, 연구원실, 소회의실, 세포배양실, 공용기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