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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8월 11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현재 기획 중인 ‘대규모 정신건강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공청회가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 등 신기술과 융합한 정신건강 기술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열악한 치료 서비스 및 환경 개선 ▲디지털 기반 서비스 확대 등으로 정신건강 연구 개발사업의 방향을 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 준비를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정신건강 연구개발(R&D) 분야는 측정 가능한 생물학적 지표 개발의 어려움, 임상 지표의 불명확성 등의 문제로 기술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부문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비대면 기술이 발전하면서 정신건강 분야에서도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기술개발 추진동력이 확보됐다. 공청회는 주제발표와 패널토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김한숙 과장이 코로나19와 기술혁신이 가져온 ‘대전환기 정신건강 연구 개발의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이후 서울대병원 권준수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해, 코로나19와 기술혁신이 가져온 대전환기 정신건강 연구개발 전략에 대해 학계, 산업계, 임상, 언론 등 다양한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백남종, www.medif.or.kr, 이하 재단)은 8월 11일,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 창립 준비 및 회원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내 상급병원과 의료기기 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포럼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은 크게 4가지로, ▲ 병원·기업·전문가·연구자 등이 네트워킹하고 국산 의료기기 상설 체험·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상생협력 플랫폼 운영, ▲ 병원과 기업의 공동 R&D 수요 발굴과 정책 지원, ▲ 기업에서 개발한 의료기기를 2개 이상의 병원 임상의로부터 개발·실증·임상 코칭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 회원 병원 내 국산 의료기기 세미나 및 전시회 개최이다. 포럼은 회원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상당수의 수도권 상급병원과 국립대학병원, 의료기기 기업들이 회원가입을 했다. 포럼은 창립준비위원회를 거쳐, 9월 말 ‘2022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22)’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허영 상근 부이사장은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을 통해 K-의료기기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8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발표했다. 이번 규제혁신 과제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혁신 제품의 신속한 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신제품 개발 활성화와 국내 식의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안전·건강과 직결되지 않으면서 시대·환경 변화에 맞지 않고 기업 활동에도 불합리·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폐지․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는 ▲신산업 지원(19건) ▲민생불편․부담 개선(45건)▲국제조화(13건) ▲절차적 규제 해소(23건) 4개 분야이며, 분야별 주요 과제는 다음과 같다. ◆신산업 지원 현재 신개발, 융복합 등 새롭게 개발된 의료기기는 품목 분류와 등급 결정 등에 장시간 소요되어 신속한 제품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품목을 고시화하기 전이라도 신속 분류할 수 있도록 ‘한시 품목’ 분류제도를 도입한다.품목 분류가 없는 신개발 의료기기 등은 한시 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8월 30일(화), GS타워(서울 역삼동) 1층 아모리스 홀에서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체계 구축’을 주제로 2022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사평가원의 국제 심포지엄은 보건의료 분야 정책 현안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된 장으로, 200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심사평가원의 대표적인 국제학술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위주로 진행됐던 국제 심포지엄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전환하여, 보건의료 전문가와 참가자의 현장 소통을 추진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 활용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주요 선진국가 및 국제사회의 데이터 기반 의료 질 관리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덴마크, 영국 등 주요 데이터 선진 국가의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심평원의 데이터 기반 코로나 대응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제사회의 의료 질 관리 동향과 과제,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며, WHO, OECD 등 국제기구와 국제의료질관리학회* 등 유명 국제 학회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만4000여 명이 감소한 13만724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1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18명, 사망자는 5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441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61명(86.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3명(89.8%)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만6719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1만7056.4명), 해외유입 사례는 52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3만724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98만3169명(해외유입 5만11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4516명, 인천 6692명, 경기 3만4846명 등 수도권에서 6만605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8190명, 대구 6301명, 광주 4804명, 대전 4268명, 울산 3243명, 세종 1053명, 강원 4607명, 충북 4639명, 충남 5844명, 전북 5501명, 전남 5342명, 경북 7126명, 경남 8211명, 제주 2024명 등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8월 11일 0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생산이 이뤄지고 있는 경상북도 안동 소재의 공장 ‘L하우스’와 스카이코비원 생산 라인을 10일 공개하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2012년 완공된 L하우스는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백신 등 백신 생산을 위한 선진적 기반기술 및 생산설비를 보유해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비롯한 차세대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자리 매김했다.새롭게 발생하는 전염병에 대한 신규 백신도 개발 즉시 대량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공장 내 독립된 9개의 원액 생산시설(스위트)을 통해 여러 종류의 백신을 동시에 제조할 수 있다는 강점도 갖추고 있다. L하우스의 이상균 공장장은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이 스위트 1번에서 컨퍼넌트A, 스위트 4번에서 컴퍼넌트B가 생산되고 있다. 이들을 스위트 4번에서 어세브해 만든 것이 스카이 코비원이다.”라고 설명했다. L하우스는 백신의 대량 생산 시 효율과 수율을 확보하도록 배양 및 정제 공정에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생산 과정에 사용되는 설비를 1회용 백으로 대체하는 ‘싱글유즈시스템(Single Use System)’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최근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의 약국 공급에 나섰다. 유한양행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와 손잡고 약국에서 유한 자체 브랜드인 ‘유한 코로나19 항원자가검사키트’의 판매를 시작했다.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개인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의 원활한 공급이 다시 중요해진 가운데, 유한양행은 이번 약국 공급을 통해 국가 방역 및 의료 대응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이 공급할 자가검사키트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비강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존재 유무를 진단해 감염여부를 15분 내에 판단할 수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임상을 통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였다. 올해 2월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으며, 유럽에서 진행한 전향적 임상에서도 민감도 96.67%/특이도 100%라는 높은 평가결과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받는 유럽 공식적합성 인증(CE COC)을 획득했다. 이에 WHO EUL(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승인)의 까다로운 자가진단키트 임상성능평가 필수 기준을 충족해 신청을 완
한시적 비대면 진료 이후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업체들의 의약품 영업과 배달조제전문약국 등 비대면 의약품 유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재진 제한과 배달전문약국 금지 등 다양한 비대면 의약품 유통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한시적 비대면 진료 시행 이후 나타나고 있는 의약품 유통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변했다. 먼저 복지부는 비대면 진료와 의약품 배달의 위험성과 관련해 비대면 진료를 통한 의약품 오·남용 우려가 있다고 판단, 이를 방지하고자 비대면 진료릍 통한 마약류 및 오·남용 우려 의약품 처방을 지난 2021년 11월 2일부터 제한토록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업체들의 비대면 진료 및 약처방과 배달을 타깃으로 한 영업에 대해서는 해당 영업이 불법 환자 유인·알선, 의약품 오·남용 조장 등 보건의료 질서를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2주(7월 12~27일) 간 의료계 및 약계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8월 4일 ‘한시적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바 있음
* Aramco 자회사 Prosperity7 Ventures의 주도로 진행된 신규 투자 - Insilico Medicine, 불확실한 시장에서 시리즈 D의 두 번째 라운드 완료하며, 시리즈 D의 총 유치 자금 9천5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발표 - 세계 굴지의 통합 에너지 및 화학물질 기업 Aramco의 투자 자회사 Aramco Ventures의 다각화된 성장 펀드 Prosperity7이 시리즈 D2 라운드 주도 (뉴욕 2022년 8월 10일 PRNewswire=모던뉴스) 임상 단계의 포괄적인 인공 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Insilico Medicine이 Aramco Ventures의 다각화된 성장 펀드 Prosperity7 Ventures의 주도로 시리즈 D의 두 번째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시리즈 D에서 유치한 총 자금은 9천5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생물제약 및 생명과학 부문 투자에 관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다른 국제 투자사도 참가했다. Prosperity7이 이번 시리즈 D 자금 조달 라운드에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했다. 그 외 미국 서부 해안에 위치한 대형 다각화된 자산관리 기업, B Capital Grou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2년 2분기 매출액 674억원, 영업이익 223억원, 당기순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매출액은 역대 2분기 사상 최대 수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미국, 캐나다, 호주 지역에 대한 선투자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 ‘보툴렉스’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7%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시장에서는 선도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매출이 크게 늘며 전체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 급증했다. 지난 3월 프랑스·오스트리아 첫 선적을 시작으로 영국·독일에서 제품을 공식 론칭하는 등 유럽 매출도 본격적으로 발생했다. HA필러 브랜드 ‘더채움’ 또한 영국, 스웨덴, 폴란드, 노르웨이 등 유럽 시장에서 점진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2019년부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와 ‘[PR]4(피알포)’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60% 큰 폭으로 성장했다. 특히 웰라쥬의 ‘리얼 2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두려움과 불안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적절히 감소하고 있지만, 우울의 감소 정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국민들의 우울감 감소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가 1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022년 2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정신건강 실태 및 현황 파악을 통해 국민에게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 3월부터 분기별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거주 19~71세 성인 206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 불안, 우울, 자살 생각, 일상생활 방해 정도, 심리적 지지 제공자, 필요한 서비스 등 총 16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2022년 2분기(6월) 조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점진적 일상회복 추진 이후 처음 실시한 조사로, 그간의 국민 정신건강 현황 및 변화 추이를 파악하는 데 의미가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울위험군은 16.9%로, 코로나19 실태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점차 안정화되는 추세이나, 20
감염관리 역량 강화, 시설·환경 개선,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 등이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을 차단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감염 취약시설 집단발생 사례분석을 통한 감염 확산 관리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020~2021년 중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있었던 요양·정신병원에 대한 대응사례와 개선사례를 분석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의 대응 우수사례를 분석한 결과, 평상시 감염관리자가 지정돼 있었으며, 병상 간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고, 확진자 발생 시에는 ▲다인병실 내 물리적 격벽 설치 ▲철저한 확진·비확진자 동선 구분을 통해 추가 확진자를 최소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개선사례의 경우 ▲병실 규모(입원실 설치 병상수) 축소 ▲자연·기계 환기를 통한 공기 순환 ▲병원 내 모든 부서가 참여하는 모의훈련 실시 등을 통해 감염관리 방안을 체계화해 추가적인 집단감염을 차단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정신병원의 자체적인 감염관리 역량 강화와 인식 제고, 예방적 차원의 시설·환경 개선,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 등이 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1일 ‘실시간 위치 추척 시스템(RTLS)’ 도입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은 사물 인터넷 기술(IoT)이 적용된다. 이에따라 의료진은 대시보드 및 EMR 기록지를 통해 환자의 위치와 상태, 병원 내 주요 의료자산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환자를 찾아 대처가 가능하며 의료자산 현황이 손쉽게 파악되어 인수인계로 인한 업무 피로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장비의 활용, 환자 이동 동선 등을 빅데이터화하여 체계적인 관리 및 의사결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 시에도 효율적인 동선 통제와 감염 관리 등을 가능하게 한다. 송석영 미래의료전략실장은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 도입은 환자의 안전과 만족도, 효율적인 경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실무자들의 편의와 환자 안전 극대화를 위해 도입이 추진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10일 당부했다. 수해발생 지역에서는 하수관거의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장관감염증(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전 후와 식사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하고,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충분히 가열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설사 또는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식재료 세척 등 조리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해야하며, 물이 닿거나 일정시간(약 4시간) 이상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특히, 식품의 올바른 보관이 어려워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리수칙 및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토록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서는 유행성 눈병(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이나 피부병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피부가 오염된 물에 노출되면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침수지역에서 작업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만 명대를 돌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10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38명 증가한 402명이고, 사망자는 전일 대비 10명 늘어난 5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382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43명(85.3%),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6명(92.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만1177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1만2878.1명), 해외유입 사례는 61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5만179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84만5973명(해외유입 4만959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6068명, 인천 7715명, 경기 3만8095명으로 수도권에서 7만187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8917명, 대구 6997명, 광주 5159명, 대전 4675명, 울산 4197명, 세종 1327명, 강원 5275명, 충북 5349명, 충남 6642명, 전북 6086명, 전남 5863명, 경북 8512명, 경남 8887명, 제주 1993명 등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 세계 메디컬 산업의 집결지 ‘MEDICA(메디카)’가 오는 11월 14~17일에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지난 전시회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150개국 46,000명이 방문하고, 70개국 3,523개 사가 참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전시회에는 부스 신청이 모두 마감된 상황에서도 계속 참가사 등록이 이어져 대기리스트가 그 어느때보다 길어졌다. 현재 전 세계 약 3,050개사가 부스배정 확정 상태로, 이 중 우리 업체 약 310개사가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 공동관은 총 8개 단체에서 진행하며, 3D산업융합협회,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테크노파크, 강원테크노파크, 김해의생명센터,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코트라가 포함된다. 세계적 불황 속에서도 의료기기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 역시 중흥기를 맞았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년 대비 2021년도 의료기기 생산규모가 2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수출비중 역시 꾸준한 상승세로 전년대비 수출액이 30% 증가했다. 높은 기술력과 성장력을 갖춘 한국 의료기기 시장에 올해 MEDICA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M
개원 입지를 정했다면, 그 공간을 사용하기에 앞서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건물의 용도를 변경해야 하고, 냉난방과 수도 시설, 소방 시설 등 각종 시설들을 체크하며, 병원이 추구하는 가치를 한눈에 전달할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이 인테리어에 포함된다. 병원 인테리어는 환자가 병원에 처음 도착해서 느끼는 첫인상이 된다. 또 동선을 고려, 로비, 진료실, 수술실 등을 순서대로 어디에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이처럼 심미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하는 인테리어는 그 가격 또한 만만치 않아, 여러모로 개원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된다. 이렇게 알수록 복잡한 인테리어에 대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솔디자인의 송숙 대표는 20년 경력의 병원 인테리어 전문가이다. 디자인 속에 가치를 전달하는 것을 경영 마인드로 삼고 회사 팀원들과 시공과 설계를 모두 담당, 마감까지 확인하고 있다. 송숙 대표에게 인테리어 전반 과정과 노하우에 대해 들어봤다. ① 병원 인테리어를 맡기기 전 의사가 꼭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원장님 기본 체크사항으로는 최소 3~6개월 전부터 개원 준비를 생각하고 정리하셔야 합니다. 내가 필
보건복지부가 8월 9일 오후 4시에 서울시티타워(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필수의료 분야별 연속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가 출근 이후 두통을 호소하고 원내로 입원했으나, 병원 내에서 수술을 받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전원됐다가 수술 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중증소아 ▲흉부외과 ▲중환자 ▲감염 분야 등 주요 필수의료 분야별로 의료현장 점검 및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에는 첫 번째 순서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와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참석해 소아청소년과 의료현장 지원·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는데, 실효성 있는 의견 도출 여부 등을 알아보고자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이번 간담회에서 어떤 내용들이 논의됐으며, 논의된 방안 중 실효성 있다고 생각이 드는 방안은 있었나? A. 우선 이번 간담회에 대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으며, 간담회서 논의된 내용 역시 새롭거나 바뀐 것은 없었다. 특히 간담회는 소아청소년과 의료환경 개선·지원과 관련해 복지부와 소아청소년과 학회·의사회 간 논의하는 것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학회·의사회가 수 년째 지적했던 문제점과
“의료기관의 시설, 인력, 화재예방 기준 강화하라!” 보건의료노조가 9일 이 같이 외치며, 의료기관 화재 등 재난 대응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먼저 보건의료노조는 보건복지부를 향해 투석의 경우처럼 환자가 있는 곳에는 환자안전, 의료인 안전을 위한 인력기준과 시설 기준을 다시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이번 이천병원 화재는 빌딩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발생했으나 연기가 위층으로 유입되면서 4층 투석 전문 의원(열린의원)에서 희생자가 발생했고, 희생자들은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도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숨졌음을 강조했다. 이어 보건의료노조는 의료진 13명이 규정대로 근무했는지, 투석을 해야하는 의원에서 이 정도 인력이 과연 적정한 인력인지에 대한 냉철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환자와 의료진들이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도 투석 조치가 진행 중인 탓에 빠른 대피를 할 수 없었던 점 등을 고려해 의료기관의 인력기준과 시설 기준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료기관의 화재 예방 시설 재점검과 스프링클러 등 소방 시설 설치를 의무화문제를 전면 재검토 하여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그 이유는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건물 1층과 2층에는 간이 스프링클러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결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액은 주요 자회사의 고른 매출 성장으로 지주사 전환 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 및 연간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비용(판매관리비) 집중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2.6%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는 흑자 전환했다. 1분기 재무성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영업수익(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2610억원(2021년 2분기 2172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6% 감소한 142억원(2021년 2분기 18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8% 감소한 89억원(2021년 2분기 159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자회사 중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코로나 방역완화 및 소비심리 개선, 지방선거에 따른 피로회복제 ‘박카스’ 매출증가와 OTC(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전 부문 고른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했다. 매출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도 32.8% 증가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1141억원 대비 27.1% 증가한 1451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51억원 대비 32.8% 증가한 20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