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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겨울철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정부가 일반병상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683개소의 병원에서 1만3349개 일반병상이 운영되고 있으며, 5주 간 병상 수와 입원환자 수는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 주재로 ‘일반병상 입원 현황조사 결과’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환자가 별도의 병상배정 절차 없이 신속하게 입원할 수 있는 일반병상의 현황을 각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통해 매주 1회 파악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19번째 조사로서, 11월 25일부터 30일에 걸쳐 조사됐다. 조사 결과, 전국 683개소의 병원에서 1만3349개의 일반병상이 운영 중이며, 최근 5차례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5차 조사에서는 1만2202개였던 일반병상은 16차 1만2790개로 늘어났으며, 17차 조사 이후부터는 ▲17차 1만3148개 ▲18차 1만3327개 ▲19차 1만3349개 순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1만3000여개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같은 기간 동안 일반병상에 입원한 환자 역시 증가추세에 있으며, 이는 그간
충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상철 교수가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사업은 질병관리청이 각 응급실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손상 전수조사 사업이다. 김상철 교수는 이 사업과 관련해 충북 지역 내 손상 자료 분석을 통해 손상환자 심층조사 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표창장 수여식은 지난 11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LW 컨벤션에서 열린 2022년 국가손상 조사감시사업 결과보고회에서 열렸으며, 이날 김상철 교수는 ‘근거 기반의 손상예방관리 전략’ 시간에 어린이 손상 현황 및 예방관리에 대해 발제하기도 했다. 김상철 교수는 표창장 수상에 대해 “해당 사업을 도우면서 결과적으로 국가적으로 손상 사망을 좀 더 줄이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공지능(AI) 전문 컨설팅 기업 마인즈앤컴퍼니(대표 고석태·전상현)는 ‘2022 치과 데이터셋 구축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11월 2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양일형 교수, 마인즈앤컴퍼니 김상만 상무 등 대회 관계자와 수상팀들이 참석했다. 마인즈앤컴퍼니의 AI 경진대회 플랫폼 ‘AI 커넥트(AI CONNECT)’에서 열린 2022 치과 데이터셋 구축 AI 경진대회는 치아 교정 영역의 진단 및 치료 계획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치과 임상 사진 이미지 데이터셋 구축 사업의 하나로 올 10월 개최됐다. ‘치의료 임상 사진 이미지 데이터 객체 탐지 분할’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를 통해 구내 임상 사진을 기반으로 치아 경계를 라벨링(Labelling)한 뒤, 개별 치아의 폭경·장경·비율과 미소 시 잇몸 및 노출량 등 변수를 평균값과 비교해 교정 및 보철적으로 부정교합의 유형은 물론 심미적 기준에서 문제점을 파악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총 108팀, 19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11월 10일 1차 서류 심사와 11월 16~21일 2차 본대회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각 1팀씩 선정됐다. 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인호·김상현 전공의가 최근 제주에서 열린 ‘제68차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자로 선정됐다. 두 전공의는 연구결과를 각각 구연과 포스터로 발표해 수상했다. 발표 내용은 ▲Irisin의 관점에서 바라본 제주 해녀의 직업적 한랭순화(이인호 전공의) ▲해녀의 한랭적응에 있어서 발열물질인 orexin의 역할(김상현 전공의) 등이다. 전공의들은 “환경생리학 분야는 연구자들에게 미개척 분야”라며, “후속 연구와 지속적인 배움을 이어가 직업환경의학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라고 말헀다. 한편, 이번 전공의 발표대회에는 구연발표에 30명, 포스터 발표에 75명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알츠하이머병에서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의 정도가 심할 경우 인지기능이 빠르게 악화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신경과 정승호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정석종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 교수팀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perivascular space dilation)’은 뇌 MRI를 찍을 때 흔히 발견되는 소견으로, 해당 소견이 발견됐다는 것은 뇌의 노폐물과 독소를 청소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세브란스병원에서 아밀로이드 PET 영상 검사를 통해 아밀로이드 침착이 확인된 208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알츠하이머 진단 시 시행한 3T(Tesla: 테슬라, 자장의 세기) MRI 뇌 영상 가운데 기저핵(basal ganglia), 난형중심(centrum semiovale), 해마(hippocampus) 세 부위에 대해 분석해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의 정도를 확인했다. 또한, 간이 정신 상태 평가(Mini-Mental State Exam)를 1년 이상의 간격으로 2회 이상 시행한 158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서 각 부위의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이 인지 점수 저하
인공지능 전문 컨설팅 기업 마인즈앤컴퍼니(대표 고석태·전상현)는 ‘2022년 암 예후예측 데이터 구축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자사 인공지능 경진대회 전용 플랫폼 ‘AI 커넥트(AI Connect)’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헬스케어 분야에 도전하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팀 상금 5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이 시상된다. 마인즈앤컴퍼니의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 AI 커넥트에서 열리는 ‘2022 암 예후예측 데이터 구축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후원하는 경진대회다. 인공지능 학습용 악성 종양 데이터셋 구축 사업의 하나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마인즈앤컴퍼니를 포함해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닥터웍스 ▲디알랩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코스모티어 ▲피트케어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총 12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해상도 병리 슬라이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악성 종양 개체를 분할하는 이미지 세그멘테이션(Image Segmentati
‘성인 수두증 클리닉 수두증 국제 심포지엄’이 2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됐다.이번 심포지엄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에서는 2022년부터 성인 수두증 클리닉(Adult hydrocephalus clinic)을 운영하면서 정상압수두증 환자의 임상학적 진단, 영상학적 진단, 수술적 치료, 재활치료에 대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수두증 클리닉에 참여하는 전문의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고령 환자에서 급증하는 정상압수두증에 대한 임상경험 공유’이며 연구성과 발표를 중심으로 정상압수두증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유익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정상압수두증에 대해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일본 해외연자들도 참석했는데, 대표적으로 오사카 대학(Osaka University)의 행동신경 및 인지신경과학 최고 권위자인 에츠로 모리(Etsuro Mori) 교수와 나고야 대학(Nagoya City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Medical Science)의 신경외과 시게키 야마다(Shigeki Yamada) 교수를 초청해 정상압수두증의 진단과 치료 경험
아주대병원 김철호 교수(이비인후과)와 정재연 교수(소화기내과)가 11월 30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2년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은 매년 보건의료 분야 창업·기술사업화에 기여한 전문가 및 단체에게 수여되고 있다. 김철호 교수는 기술사업화 성과창출에 최적화된 연구중심병원 사업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연구인프라를 구축하고 활용함으로써 보건산업 육성·진흥, 글로벌 기술사업화 촉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철호 교수는 현재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을 맡고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플라즈마 핵심원천기술과 관련해 지난 2017년 아주대학교 자회사인 ㈜플라리트를 창업해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총괄책임자이며, 2021년부터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2유닛 주관연구책임자로 경기도와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병원 내 모든 연구 자원과 의료 인프라를 통합해 산·학·연·병 R&D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외 국내외 다수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재연 교수는 간암
충북대학교 보건과학융합연구소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트윈 기반의 장애인 길 안내 서비스 및 비대면 의료지원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대학교와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실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증사업에서는 모바일 솔루션 개발 기업인 ‘페어코드’에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3차원 지도를 이용한 장애인 맵(map)을 제공하고 안전경로를 트래킹(tracking)하게 하여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한다. 디지털헬스케어 업체인 ‘헬스커넥트’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개인생성 건강데이터 및 건강문진을 바탕으로 장애인 대상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만드는 지역거점 국립대학교병원으로 거듭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경영을 최근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실증사업 수행기간 동안 원내 활용 공간을 지원하고, 비대면 상담에 충북대학교병원 교수진들이 참여해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충북 지역거점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 확산에 노력하겠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장애인 스마트 재활운동의 미래”를 주제로 ‘2022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 학술토론회’를 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되는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R&D)’의 사업 비전과 중간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전문가와 장애인들이 함께 연구성과의 완성도를 평가하고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작년부터 시작된 부처간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보급 모델 ▲스마트 운동 리빙랩 모델 ▲스마트 재활운동 기기 개발 성과 등을 공유하고 장애인 등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는 방향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R&D)’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에서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스마트 운동기기 및 서비스 연구개발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과 함께하는 다부처 연구개발사업(제6차 다부처특위(20.2.6) 선정)의 일환으로 수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연구성과 보급 및 지역사회 장애인의 지속적인 재활운동 지원을 위한 후속 연구개발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
산후조리원 기반 임신·출산·육아 전문 플랫폼 기업 ㈜아이앤나(대표 이경재)가 ㈜웨델(대표 심혁기)과 상호발전을 위해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임신·출산·육아 시장에서 3년 연속 가파른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아이앤나는 육아 가이드, 출산용품 추천 및 아기 화장품 성분 분석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웨델과 업무 제휴를 통해 육아에 궁금증이 많은 초보 부모를 위한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앤나의 기술개발본부 김명진 이사는 “임신·출산·육아 플랫폼 시장 점유율 1위인 아이앤나와 전문성 높은 콘텐츠와 임신·육아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웨델이 공동 협력함으로써 초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 이라며, “아이보리 앱은 아기를 보고, 육아 정보를 얻고, 스트레스를 나눌 수 있는 슈퍼앱으로 입지를 굳히는 중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웨델의 심혁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앤나와 제휴된 400여 개 육아 브랜드를 해외에 소개하고, 마케팅·수출 판로를 개발하는 사업 확장을 구상하고 있다” 며 “육아 영역에서 양사의 강점을 서로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양석우 교수와 김미리내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128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성형안과 분야 비디오 우수상과 망막 분야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양 교수는 ‘Modified Endonasal dacryocystorhinostomy through middle turbinate axilla approach(중비갑개 어깨접근을 통한 변형된 내시경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의 제목으로 출품한 비디오로 수상했다. 양 교수는 가톨릭대 안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성형안과·안와 종양·눈꺼풀피부암의 권위자이며 대한검안학회 회장,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아울러 김 교수는 ‘유리체망막 림프종 환자에서 시력 예후 예측인자 분석’을 주제로 우수구연상을 수여 받았으며, “유리체망막림프종 환자의 정확한 조기 진단과 치료로 환자의 시력을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12월 1일부터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을 6개 병동까지 확대해 시행에 들어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017년 첫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개소를 시작으로 총 5개 병동을 운영해 왔으며, 12월 1일부터 1개 병동을 추가해 6개 병동에 대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로써 전체 병동의 85% 이상을 보호자 없는 병동으로 전환 완료했고, 내년 중으로 7개 병동 전체에 대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입원 간호를 제공하는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통해 치유를 돕고 환자 안전이 확보되며 감염병을 예방하는 등 장점이 많다. 특히 가족들이 직장과 일상생활의 유지가 가능하고,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전 병상 전동침대, 낙상감지장치, 간호사 호출 시스템,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 등 쾌적한 병실 환경 유지를 통해 환자의 안정을 도울 수 있어 환자 및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이번에 오픈한 병동이 외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여진 코디네이터(간호사)가 최근 인천간호사회 주최로 열린 ‘2023년 인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여진 코디네이터는 코로나19 대유행 등 힘든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장기이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나눔이라는 사랑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새 삶을 선물 받은 이식환자들을 연결하는 중개자의 역할은 물론, 기증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활성화에 힘쓰는 등 장기이식과 기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다. 이여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코디네이터는 “먼저 항상 응원과 많은 도움을 주시는 장기이식센터 교수님들과, 장기기증과 이식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각 진료과 간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이라는 숭고한 가치를 가슴에 품고, 이식 대기자들이 이식 후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세의료원이 지난달 29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의료기기 제조 업체 ㈜닥터서플라이와 암환자용 방사선 치료기구 발명품 2건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연세의료원 최재영 의과학연구처장, 책임발명자 연세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금기창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교실 김용배 교수, 방사선종양학팀 안승권 파트장 등 공동발명자 및 ㈜닥터서플라이 안승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전 기술은 암환자들의 방사선 치료를 위한 ‘유방 고정용 보조기’와 ‘산란선 차폐 속옷’ 2건이다. 방사선 치료를 위한 ‘유방 고정용 보조기’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된다. 방사선 치료 시 종양에는 방사선량을 집중하면서 정상 장기인 폐와 심장에는 방사선량이 적게 전달되도록 설계됐다. 2~3주간 진행되는 방사선 치료에서 환자의 호흡, 자세 변화 등에 의한 종양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여성 환자의 노출을 최소화해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산란선 차폐 속옷’은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 또는 방사선 치료 시 고에너지 1차 방사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2차 산란선에 의한 방사선 피폭을 방어한다. 2차 산란선은 검사와 방사선 치
인하대병원이 지난달 29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2년 협력병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는 인천광역시의사회 이광래 회장을 비롯해 상호 협력관계에 있는 의료기관의 병원장,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세미나는 인하대병원과 협력병원들이 의료환경의 현황과 함께 나아갈 미래를 공유하고, 인천시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인하대병원은 올 한해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 의료질평가 3년 연속 최상위 등급 획득 등 국내 최고의 의료수준을 보유한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러한 성과의 바탕이 된 시스템과 적립된 노하우를 협력병원들과 공유하며 지역 내 의료분야의 발전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택 병원장은 “인하대병원과 협력병원들은 상호 협조와 노력으로 유기적인 진료전달체계를 잘 갖추고 있다”며 “인하대병원은 2023년부터 시행 예정인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통해 희귀·난치·중증 환자의 치료와 연구에 더욱 전념할 것이며, 협력병원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서영석·한정애·인재근 국회의원과 임산부약물정보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소트레티노인’ 안전사용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정춘숙·서영석·한정애·인재근 국회의원들의 개회사와 한정열 임산부약물정보센터 이사장의 인사말 등으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권혜영 목원대학교 의생명보건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며, 한정열 이사장과 장민정 연세대학교 약학과 교수가 각각 발제를 맡아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임자운 법률사무소 지담 변호사, 김새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홍순철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산전약물상담 위원장, 신경승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평가과 과장,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화재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 겨울철을 맞아 지난 30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익산시 소방서(소방서장 구창덕)가 화재 대비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원광대병원 외래 2관 2층 서편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하는 유형을 가정해 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의 목적은 ▲화재 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대응과 인명구조 체계 확립,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의 명확한 역할 분담, ▲유기적인 공조 체계와 현장 대응 태세 구축으로 환자 및 보호자, 직원의 재산피해 최소화와 안전 문화 확산이었다. 진행된 훈련에서는 화재 경보 전파 및 입원환자 유도와 인명구조, 소방장비를 활용한 초기 진압과 유관기관 협조 체계 운영, 진화 작전 및 응급조치, 시설 응급 복구 요령 및 방호 강화 등 화재 발생시 대비해야 하는 실질적인 조치들을 점검했다. 사회적 안전 소홀로 대규모 인명 참사가 발생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을 반영하듯 뜻하지 않는 화재 발생에 대비해 신고, 전파, 초기소화, 인명구조 등에 참여한 훈련 요원들은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다. 김종윤 행정처장은 “사고나 화재는 우리들 곁에서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한다.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차분하면서도 신속
한미약품은 PPI(Proton pump inhibitor) 성분 중 하나인 에스오메프라졸(Esomeprazole)을 서방형으로 개발한 ‘에소메졸디알서방캡슐’의 저용량 제품(10mg)을 위염치료제로 추가 발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PPI 성분 제품군인 ‘에소메졸패밀리’의 적응증을 기존 역류성식도염에서부터 ‘위염’까지 확보해 의료진 처방 옵션을 확대하고, 환자들에게는 우수한 효과와 복용 편의성까지 갖춘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에소메졸패밀리의 최초 제품인 ‘에소메졸’은 한미의 독자적 제제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2013년 미국 FDA로부터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개량신약 허가를 받은 바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PPI 제제들의 unmet needs였던 식전 복용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서방형 제제를 추가 개발(에소메졸디알서방캡슐)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최초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의 ‘식사 전∙후 상관없이 복용 가능한 PPI’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에소메졸디알 10mg은 저용량 서방형 제제로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의 위점막 병변 개선’이라는 적응증을 확보하게 되면서 치료 옵션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전국 22
페링제약(Ferring Pharmaceuticals)은 11월 3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리바이오타(REBYOTA®, fecal microbiota, live-jslm)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리바이오타는 살아있는 미생물총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 혁신 신약이다. 리바이오타의 적응증은 재발성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Clostridioides difficile이하, C. 디피실) 감염증을 항생제로 치료한 성인(만 18세 이상)에서 C. 디피실 감염증의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다. 예일대 의과대학 폴 포이어슈타트(Paul Feuerstadt) 박사는 “지금까지는 심하게 재발하는 C. 디피실 감염증에 대해 FDA의 승인을 받은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었다. C. 디피실 감염증 환자는 장기간의 쇠약 증상으로 외출을 하지 못하고, 심지어 직계 가족과도 격리되는 고통을 겪는다”고 말했다. 미국 페링제약 브렌트 레이건스(Brent Ragans) 대표는 “리바이오타는 매년 재발성 C. 디피실 감염증에 시달리는 수천 명 환자들이 간절하게 바라던 희망을 실현해 주는 새로운 치료제다. 리바이오타는 환자와 간병인뿐만 아니라 의료 시스템에도 커다란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