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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는 충북 제천시 소재 양의원, 강원 원주시 소재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으로 인한 감염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해당 지자체와 함께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월29일 양의원이 주사기를 재사용 한다는 내용이 제천시 보건소에 제보됐다. 보건소는 양의원에서 주사침만 교체하고 주사기는 재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재사용 금지 등 시정조치를 시행했다.이어 2월1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러한 사실을 보건소로부터 통보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지에 역학조사관을 파견하여 해당 의원에서 근육주사를 처방 받은 환자를 확인했다. 2월15일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혈액매개감염병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지난 2015년 근육주사인 페니라민, 겐타마이신, 린코마이신을 주사 받은 환자는 총 3,996명이었다.한양정형외과의원의 경우는 내원자 중 C형간염 감염 의심 환자 14명이 원주시 보건소에 지난 4월부터 7월 사이에 신고했다. 질병관리본부가 강원도청과 공동으로 개별사례 조사를 실시할 당시에는 환자별 유전자형이 달라서 역학적 인과관계를 추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했다.그런데, 2015년 11월3일 추가 민원을 통해 자가혈 주사시술(PRP)을 통한 감염
보건복지부는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의심 의료기관에 대한 공익신고를 시행하는 한편 3월부터 5월까지 재사용 의심의료기관의 일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12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비윤리적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근절을 위해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복지부는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의심 의료기관에 대한 공익신고를 접수, 포상하는 등 즉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의료기관 내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여부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의료기관 내 종사자 또는 환자 등을 대상으로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의심 의료기관에 대한 공익신고를 접수한다.공익신고는 복지부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2월부터 접수한다. 신고 접수된 의심기관에 대하여는 복지부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및 지역 의사회 등과 함께 즉각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공익신고자 보호법상의 포상금 지급제도를 활용하여 공익신고를 활성, 점검의 실효성을 더할 계획이다.국민권익위원회 내 공익신고 접수도 가능하다.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근거한 공익침해 행위를 신고하여 피신고자가 형사처벌 행정처분을 받게 될 경우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최초 매출이 발생한 북미 시장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및 중동 지역 등에서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가시화돼 실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시장과 관련하여 덴마크의 경우 베이에 병원(Vejle hospital, 덴마크 국립암병원)에서 2016년 1월부터 5대 암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완료 후 암조기 진단도구 및 치료후 환자 모니터링 수단으로 적용 예정이다. 유럽, 남미, 아시아 시장에 대한 판매권 협의를 위해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회사 4~5 곳(이태리 M사, 벨기에 A사, 스위스 R사, 독일의 S사)과 판매협의를 시작했으며 금년 4월에 현지업체 방문을 계기로 사업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는 아시아시장에서의 사업성과도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1월 리주제약의 자회사인 주해 리주 진단(Zhuhai Livzon Diagnostics Inc)과 중국 지역 NK뷰키트 독점 판매 및 공급 권리권에 대한 양해각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분유 노발락의 커뮤니티사이트인 ‘Novalac 마망파파(http://novalacmom.co.kr/)’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우리아기 다독다독(多讀多讀)’은 사이트에 접속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동화책을 소개하는 ‘아기랑 책이랑’의 이야기 중 마음에 드는 글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응모 된다.동시에 진행하는 ‘노바를 남겨줘’는 모바일에서 사이트에 접속해 마망파파 바로가기 아이콘을 스마트폰 홈 화면에 추가한 후, 인증을 남겨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3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공식 오픈한 ‘Novalac 마망파파’는 '노발락 이야기', '육아수업', '육아수다', '육아배틀', '이벤트' 등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제품과 육아 정보뿐만 아니라 매달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육아맘들이 서로간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반응형 웹(Web) 방식으로 개발된 ‘Novalac 마망파파’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최적 화면으로 컨텐츠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11일 오후 5시 미카엘홀에서 제18대 이영구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혜란 한림대학교의료원장과 병원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병원장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영구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으로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심혈관외과 개심술센터를 확장하고, 다빈치 로봇수술센터의 영역을 확대하여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는 병원의 발전 계획을 제시했다. 이어 이영구 병원장은 “과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이뤄낸 10년 연속 성장이라는 쾌거는 교직원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각자 맡은 소임을 다한 결과”라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환자와 직원이 행복한 병원, 최상의 진료로 신뢰받는 병원, 아울러 내부 직원들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1983년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 의과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美 미시간대학 암센터와 콜롬비아대학 및 코넬대학 로봇수술센터 등에서 풍부한 해외 연수 경험을 쌓았다.아울러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 한
무릎 관절 질환은 주로 나이든 사람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최근 무분별한 다이어트와 운동 부족, 하이힐 착용 등 관절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으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무릎 연골이 약해지는 슬개골연골연화증이 발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슬개골연골연화증으로 내원한 환자가 2014년 1만5000여명으로 2010년(1만1700여명) 대비 28% 증가했으며 이 중 여성환자의 비중이 60%로 남성보다 1.5배 많았다. 연령대 별로는 40대와 50대가 나란히 2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20대와 30대도 20%와 19%로 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슬개골연골연화증이란 우리 몸의 체중을 견디고 완충 역할을 하는 슬개골이 손상되어 표면이 거칠고 색깔이 탁해지며 관절을 덮고 있는 연골이 말랑말랑하게 연해져 탄력성을 잃게 되어 충격을 견디지 못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슬개골연골은 슬개골 뒤쪽에 위치하여 무릎을 굽히고 펼 때 생기는 마찰을 줄여주는 지렛대 역할을 하는데 이 곳이 연해지다 소실되면 무릎관절이 서로 부딪혀 ‘탁탁’ 소리가 나게 되고 무릎 내 압력이 증가하게 돼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질환이 남성에
안국약품(대표 어진)이 BT-IT 융합기술을 이용한 진단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국약품은 3종의 바이오마커와 질병진단결정시스템으로 구성된 난소암 진단 키트인 OvaCheck Dx를 이용해 5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자용 임상시험을 마쳤으며, 2015년 12월 식약처 허가용 임상시험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 허가용 임상은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안국약품에서 개발한 OvaCheck Dx는 조기 난소암의 진단 정확도를 20% 이상 상승시켜 난소암 환자의 5년 생존율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안국약품은 자회사인 안국바이오진단과 함께 개발한 철결핍 정밀진단용 다중바이오마커 측정 키트인 FerriCheck의 식약처 품목허가를 2015년 4월에 승인받은 바 있다. 강원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프로젝트이다. 3종의 바이오마커로 구성된 FerriCheck은 국내 최초의 다중바이오마커(단백질) 허가 제품으로 만성질환으로 인한 빈혈(ACD, anemia of chronic disease)과 철 결핍 빈혈(IDA, iron deficiency anemia)을 정밀 진단하는 제품이다. 제품은 현재 신의료기술 평가를 진행
백병원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는 성산 장기려 박사기념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과 인제대학교 국제봉사단이 공동으로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5박 6일간 캄보디아 씨앰립과 바탐방에서 '2016 Dr. Chang Medical Camp'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보육원을 방문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한 구강 위생교육과 보건교육, 구급함을 전달했다. 캄보디아 지역의 이상 저온 현상에 고통받는 현지 주민들을 위해 겨울 의류도 전달했다. 이번 봉사에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외과 장여구 교수, 소아청소년과 김영대 교수,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가 참여했으며,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간호사 4명과 인제대 학생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장여구 교수는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1997년부터 매년 2-3회 동남아 지역의 해외 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고, 매년 11월에는 캄보디아에서 갑상선암과 유방암 환자를 위한 수술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구촌에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주)송원산업, (주)대원제약, 인제대학교 백병원과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이 후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7주기(2월 16일)를 맞아 '희망의 씨앗 심기'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펼친다. 병원과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막을 기증한 김 추기경의 유지를 살려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하자는 운동으로 “생명나눔, 제가하겠습니다!”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가진다. 15일(월) 부터 17일(수)까지 사흘간은 본관 1층 로비에서 장기 및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부스를 운영하며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장기 및 조혈모세포기증 신청을 받는다. 고인을 존경하고 그리워하는 추모객이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김 추기경의 생전 모습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남기고 떠난 김 추기경을 기억하고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추모미사는 16일(수) 10시 30분에 봉헌된다. 김 추기경은 1990년 서울성모병원에서 “앞 못 보는 이에게 빛을 보여 주고 싶다”며 ‘헌안(獻眼)서약서’를 작성하였고 선종 때 각막을 기증했다. 병원은 2009년 2월 김 추기경의 선종 당시 각막적출과 이식을 주도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병원은 장기기증을 통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사회·심리적 불안이 클수록 스트레스, 우울, 죽고 싶다는 생각 등 정신건강이 열악하고 사회적 일탈 충동, 분노조절 장애 등 사회적 위해를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의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했다.사회·심리적 불안관리 프로그램은 정신의학적 관리뿐만 아니라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 및 학교상담실, 산업체, 민간단체 등의 연계 하에 문화활동 및 생활체육, 직장·가족에서의 갈등관리, 교양프로그램 등과 통합적으로 개발·운영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보사연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한국사회의 사회·심리적 불안의 원인과 대응방안’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자신의 삶에 대해 느끼는 불안의 정도를 0점(전혀 불안하지 않음)~10점(매우 불안함)의 척도로 측정한 결과 청소년은 4.7점, 19세 이상 성인은 5.4점으로 나타났다. 성인이 청소년보다 사회·심리적 불안요소에 더 많이 노출돼 있음을 의미한다.자신의 삶이 불행한 편이라는 집단과 행복하다는 집단의 불안점수가 청소년의 경우 6.8점에서 4.3점, 성인의 경우 6.6점에서 5.2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보고서는 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청소년일수록 사회·심리적 불안이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5월 수가협상을 앞두고 2017년도 환산지수 계약의 원만한 수행을 위해 (재)한국병원경영연구원과 ‘환산지수 산출 연구’ 연구용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병원협회는 내부 분석결과 등 대외 인용 및 근거자료 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과 지난해 메르스 발생으로 인한 환자수 감소 등 현황 파악 필요에 따라 환산지수 산출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구용역을 체결한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2017년도 환산지수 산출 연구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에는 선행연구 검토 및 분석모형 설계를 통해 경영수지분석에 의한 원가분석연구 및 전공의 주 80시간 도입 등의 비용이 반영된다. 급여부분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환산지수 산출모형을 적용하고 증가요인과 수익감소 요인에 의한 환산지수 보정을 통한 정책 제언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보건의료부분의 물가지수 및 평균 인건비 인상률 등 합리적 인상요인을 연구에 반영할 예정이다. 병원경영연구원은 합리적이고 객관성을 갖춘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종별 병원행정 책임자, 외부 전문가(학계), 컨설팅 업체 등으로 연구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은 미국내 종속회사인 Macrogen Corp.이 미국 투자목적 법인 CPM, LLC로부터 미화 1000만 달러(한화 약 120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투자는 Macrogen Corp.이 CPM, LLC를 대상으로 미화 1,0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마크로젠이 이를 보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CPM, LLC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투자목적회사 유한회사 크레디언지놈이 100% 소유한 미국 투자목적 법인으로 국내 업무집행 조합원은 크레디언파트너스이다.Macrogen Corp.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북미 지역을 겨냥한 임상진단 및 정밀의학 신규 서비스 개발과 함께 미국 내 대형병원과 다국적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북미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최상의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신 분석 플랫폼 확보, 프로세스 자동화, IT 기반 강화 등 다양한 시설투자 역시 진행할 계획이다.Macrogen Corp은 마크로젠이 지분 59.5%를 확보하고 있는 미국 내 종속회사이다. 지난 2005년 마크로젠의 북미 시장 개척 활동 강화를 위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개원 이래 최초로 연간 개심술 300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전남대학교병원 흉부외과(과장 오상기)는 지난해 12월 말 44세의 여성 환자에게 삼첨판막 성형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함으로써 300번째 개심술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총 304례의 개심술을 시행했다.개심술이란 심폐바이패스(cardio-pulmonary bypass) 장비를 이용해 체외순환을 유지한 가운데 심정지를 유도한 후 심장을 절개해 시행하는 모든 수술을 지칭하는 말이며, 통상적으로 심박동을 유지하면서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까지 개심술에 포함시킨다.전남대병원은 “연간 개심술 300례 돌파는 이른바 ‘메이저 심장 수술 센터’의 시금석이라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 전체를 통틀어 10개 병원이 채 되지 않으며 지방 국립대병원에서는 드문 성과이다.”라고 밝혔다.특히 수년간 흉부외과 전공의 고갈 현상과 KTX 개통에 따른 지역 환자의 수도권 쏠림 우려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한 성과인 만큼 그 의미는 더욱 크다.이에 전남대병원 흉부외과는 지난달 28일 광주 지역 주요 종합병원의 순환기내과・소아과・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을 초청해 연간 개심술 30
과학중심의학연구원은 최근 한약 사고와 관련, 한의원의 배상 판결로 끝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과학중심의학연구원은 11일 성명서를 통해 “보건당국은 즉시 관목통이 유통된 한의원들의 이름을 공개하고 해당 한약재를 처방받은 모든 환자들을 추적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발표된 피해자가 산모라는 점에서 한약을 복용한 다른 산모들의 경우에도 모유를 통해 유아가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가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과학중심의학연구원은 또한 한약 부작용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WHO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에서는 2010년 한해에만 한약에 관련해 1만3,420건의 심각한 부작용을 비롯해 총 9만5,620건의 부작용이 집계될 정도로 한약 부작용이 빈번하지만, 국내에서는 얼마나 많은 부작용이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는지 전혀 파악이 안 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의약품과 동등하게 한약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의무화시켜 한약 사용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위험성보다 클 때에만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LG생명과학(대표:정일재 사장)이 국내 기술로는 처음 개발에 성공한 5가 혼합백신 ‘유펜타(Eupenta inj.)’가 WHO로 부터 PQ승인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이 획득한 PQ(Pre-Qualification)승인은 WHO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의약품의 품질을 평가하는 사전적격심사로, 승인 획득 시 UN 산하기관인 UNICEF, PAHO 등이 주관하는 국제 구호 입찰의 참여 및 공급 자격이 주어진다. LG생명과학의 ‘유펜타’는 5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면서도 치사율이 높은 5개 질병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간염, 뇌수막염)을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백신으로, 제조기술의 난이도와 검증된 원료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WHO PQ 승인을 보유한 업체가 전 세계적으로 6개사 정도이다.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필리핀에서 영유아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3상시험에서 탁월한 효능과 우수한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LG생명과학은 “이번 WHO PQ 승인을 통해 UN 산하기관(UNICEF, PAHO 등)의 대규모 혼합백신 국제 입찰에 참가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남미, 아시아, 중동 지역으로의 개별적 수출 확대도 추진해 연간 4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는 한국얀센의 후원으로 ‘암 환자 꿈 응원 캠페인 시리즈, 드림 온(Dream-On)’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드림 온’은 암이라는 질병과 싸우며 일상은 물론 이루고 싶었던 소망과도 멀어질 수 밖에 없었던 환자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삶의 의지를 북돋을 수 있도록 돕는 환자 지원 캠페인이다. 1기인 난소암을 시작으로 매 기수별로 다른 암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수마다 질환 특성에 맞는 공통 주제를 정하되 개별 프로그램은 신청 환자의 각각의 사연과 특성에 맞게 구성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와 투입돼 환자가 잊고 있던 꿈, 마음 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소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서적∙경제적으로 지원한다. 환자가 자신의 ‘꿈’을 찾아내고, 이뤄가는 전 과정은 영상으로 기록된다. ‘드림 온’ 1기는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나는 여전히 아름답고 싶다 ▲나도 다른 사람을 돕고 싶다 ▲나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 등의 주제로 꿈을 찾아본다. 주제에 맞는 사연을 ARCON 공식 홈페이지와 ‘드림 온’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온라인 신청서: http://me2.do/IxR6oTZk 전화: 02-63
대한개원의협의회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파격적인 카드수수료 인하를 요구했다.대개협은 동네의원들이 저수가의 고통을 장시간의 진료시간, 비급여 진료, 신의료 기술 개발 등으로 극복하고자 노력했으나 경영난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대개협은 △카드수수료를 개인이 부담하게 해주거나, △카드를 거부할 수 있게 해주거나, △그것도 아니면 파격적으로 카드 수수료를 인하해주기를 요구했다.만일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모든 개원의원들은 카드가맹점을 탈퇴하고 생존을 위한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 선봉에 대한개원의협의회가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지난해 11월2일 금융위원회에서 카드수수료를 인하하겠다는 발표를 하여 어려운 동네의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나 기대했었으나 무위로 돌아간 점을 지적했다.대부분 3억이상의 매출에 해당하는 동네의원들이 거의 대부분 일반 가맹점으로 분류되어, 대부분의 카드사에서 수수료 최고 상한인 2.5% 혹은 근사치로 인상하겠다는 통보서를 받고 있는 현실이라는 것이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하루 5시간 넘게 앉아있는 남성 노인은 5시간 미만 앉아있는 남성 노인보다 비만위험이 1.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려대학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팀이 ‘2013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60세 이상 노인 1,565명(남 656명, 여906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인을 대표하는 노인 샘플을 대상으로 앉아있는 시간과 비만 및 복부비만의 연관관계를 조사한 연구는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이번 연구에서 비만은 체질량지수 25이상, 복부비만여부는 허리둘레가 남자는 90cm, 여자는 85cm 이상일 때로 정의했다.김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앉아있는 시간을 5시간 기준으로 나누었을 때 5시간 이상 앉아있는 남성은 5시간 미만 앉아있는 남성에 비해 비만이 1.54배 더 높게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에는 두 군간 비만 유병률에 의미 있는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비만에 영향을 주는 사회경제학적인 요소인 가계소득 및 교육수준을 고려하여 앉은 시간과 비만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을 때,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의미있는 결과가 보였다. 5시간 이상 앉아있는 가계 소득수준 하위 25%의 남성은 5시간 미만으로 앉아있는 가계 소득수준 상위
전문대학에서 수업연한 4년의 간호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우 전공 명칭을 기존 간호과에서 ‘간호학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일부개정안이 2월 4일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고등교육법에 의하면 전문대학에서도 의료인을 양성하는 과는 수업연한을 4년으로 할 수 있고, 그 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다. 이번에 통과된 고등교육법 개정안은 안홍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지난해 3월 3일 대표발의한 법안으로서 전문대학의 간호학 교육과정의 명칭이 ‘과’로 되어 있어 수업연한 4년의 간호학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일반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가 부여됨에도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받은 것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어 ‘학과’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한편, 2016년 1월 현재 수업연한 4년제 간호학과를 운영하는 전문대학으로 지정받은 곳은 모두 75곳이다. 심사는 교육부가 지정한 심사평가기관인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정받은 75곳 중 이미 4년제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대학이 57곳이며, 2016년부터 13곳과 2017년부터 5곳이 운영에 들어간다. 3년제 간호과를 운영하는 전문대학은 10곳이다.
에이티젠이 신베니오에 초도물량 납품 이후 2차분부터는 납품 규모를 확대한다. 회사는 올해 국내외 영업활동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신베니오 초도물량 납품을 계기로 납품수량을 큰 폭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은 1차분 초도물량은 오는 3월 14일까지 공급을 이행하고 이후 2차, 3차 물량을 확정키로 했다고 덧붙였다.에이티젠 관계자는 지난 5일 공시한 1억8300만원 공급금액과 관련해 “공급금액은 미국 신베니오 1회 구매발주(Purchase order) 금액인데 이를 신베니오향 전체 매출로 오해한 경우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시장 최초의 매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예정대로 납품이 진행돼 올해 양호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회사는 캐나다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캐나다 퀘벡(Quebec)주에서 진행된 대장암 검사 보완수단에 대한 임상실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며 “이에 대한 논문이 2016년 2분기 중 권위 있는 학회 및 학술지를 통하여 발표될 예정이며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