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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 비대위)가 11일 ‘의정협상 파행책임 전가하는 황당한 적반하장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난 3월29일 의정협상 장에서 보건복지부가 의협 비대위와 대한병원협회에 제시했던 초안문건이 국회를 경유하여 의료전문지에 유출된 이후 ‘의정협상이 ▲의협 비대위가 요구한 4대항목 16개 요구 사안에 관해 보건복지부가 대부분 수용하는 협상 분위기 였는 데, ▲의협 비대위가 일방적으로 협상 단절을 선언한 것이다’라는 요지로 기사화 된데 대한 반박이다. 이동욱 의협 비대위 총괄사무총장은 메디포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어제 전문지에 기사화 된 의정협상문 초안 관련 기사는 국회에서 유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성명서에서는 의정협상의 파행의 원인은 협상 중 의료계를 존중하지 않는 보건복지부의 시종일관 성의없는 협상 태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협 비대위는 “독소적 예비급여 강행, 신포괄수가제 확대정책 강행, 선수가 정상화 없는 비급여 급여화 정책 지속 강행, 상복부초음파 고시 일방 강행이었다. 이에 이필수 비대위 위원장은 지난 2월26일 삭발까지 하며 강력한 항의의 의사를 표시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우리나라 체외진단의료기기와 관련해, 일반 의료기기와 관리 트랙을 별도로 둬야 한다는 지적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제훈 교수가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 전망 및 산학관 협력 발전 방안' 주제로 발제했다. 체외진단의료기기(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s, 이하 IVDs)는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유래하는 검체를 체외에서 검사하기 위해 단독 또는 조합해 사용되는 시약, 대조 · 보정물질, 기구 · 기계 · 장치, 소프트웨어, 시스템 또는 이와 유사한 제품으로 ▲생리학적 또는 병리학적 상태를 진단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 ▲질병의 소인 및 예후 관찰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 ▲선천적 장애에 대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 ▲혈액, 조직 등 잠재적 수혜자의 안전성 및 적합성 판단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 ▲치료 반응 및 치료결과 예측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 ▲치료방법을 결정하거나 모니터링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 등을 포함한다. 체외진단분석기용
지역병원들이 지역주민의 신뢰를 쌓기 위한 첨단시설 투자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시설에 간호 인력도 충원하고 최첨단 장비도 갖췄다.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한 투자여서 지역주민의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10일 병원계에 따르면 지난 3월경 울산대병원이 호흡기 시설을 통합재구성하고, 전남대병원이 산부인과 시설을 확장 이전하고, 해운대백병원이 기관지내시경실을 독립된 공간으로 확장했다. 또한 충남대학교병원이 3월부터 내년 6월까지 본관 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 ◆울산대병원, 호흡기 감염환자 원스톱 진료 시스템 완비 울산대학교병원이 호흡기 외래진료실과 검사실을 한 공간으로 통합시키며 환자의 안전은 물론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비하게 됐다. 지난 3월19일부터 신관 1층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행 중이다. 메르스 같은 호흡기 감염 질환 환자 내원시 효과적인 진료와 감염차단을 위해 내원환자의 출입구 동선과 가장 가까운 신관1층으로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호흡기검사실, 내과기능검사실을 이동시켰다. 이전한 모든 진료실과 검사실에는 음압 시설을 설치해 대기, 진료, 검사 등의 모든 과정에서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 시켰다. 결핵 등
고대의료원과 KDB산업은행이 바이오헬스케어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료기술사업화 활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10일 고려대학교의료원과 KDB산업은행은 의료기술사업화를 위한 ‘Tech Connect Day’ 행사를 서울 영등포구 소재 KDB산업은행 본점 1층 IR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대의료원 이기형 의료원장과 KDB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케어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료기술사업화 업무협약식(MOU)도 함께 진행됐다. KDB산업은행은 고대의료원과의 의료기술사업화를 위한 협력구도에서 ▲기술수요기업의 발굴, ▲사업화 컨설팅, ▲금융지원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12,000여 개의 우수 거래 기업을 바탕으로 이노비즈협회, 중경중소기업협회 등 외부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기술수요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가치평가, 기술현물출자, 거래이전 등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기술사업화컨설팅과 의료원의 자회사설립, Joint-Venture 설립 등을 도우며, 기업성장단계별 금융지원과 사업화 자금 지원, 투자자 연계 등을 통해 금융지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고대의료원은 최근 “병원이 환자를 진료해 이윤을 창출하는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하며, 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과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정신)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인공지능 의료산업을 주도할 한국형 의료데이터분석 지능형SW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10일 전남대병원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의료데이터분석 지능형 소프트웨어(SW)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3년간 진행되며, 총 사업비 280억원 규모이다.”라고 밝혔다. ‘의료데이터분석 지능형 SW 기술개발 공모사업’은 국내 병원에서 축적한 환자의 진료·영상·유전체·생활습관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진의 진료를 보조·지원하는 SW를 개발하는 것이다. 전남대병원은 폐암·대장암·전립선암·유방암·심뇌혈관질환·뇌정증·소아희귀난치성 유전질환·치매 등 8개 대상 질환 중 심뇌혈관질환과 대장암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심혈관질환에는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주한 교수팀, 뇌혈관질환은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김태선 교수팀, 대장암은 화순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완식 교수팀이 각각 참여한다. 이 사업은 질환별 고품질의 의료데이터를 보유한 23개 의료기관과 지능형 의료SW 기술 및 학습데이터 연계·통합 환경 개발을 담당할 19개 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납세자들의 신고 편의를 위해 국세청 홈택스 조회를 통한 소득신고가 가능하도록 2017년 4대 보험료 납부내역을 5월 1일부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 또는 세무대리인은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보험료 납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아래 별첨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사이트에서 납부확인서 발급방법'). 사업주가 부담한 근로자의 4대 보험료 납부금액은 소득세법 시행령 제55조에 따라 사업소득의 필요경비로 공제할 수 있다. 국세청 홈택스에 4대 보험 납부내역 제공은 2017년 621만 건, 2018년 5월 650만 건이다. 종합소득세신고용 4대 보험료 납부내역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사이트(https://si4n.nhis.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시 · 군 · 구 민원실, 지하철, 터미널 등에 설치된 3천여 대의 무인발급기를 통해서도 건강보험 · 국민연금 납부확인서 등 7종의 제 증명을 발급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한국YWCA연합회(부산 YWCA)와 함께 우리나라 시중에서 유통 중인 여성청결제(외음부세정제) 89개 제품(62개사)을 수거해 보존제 함량 등을 검사한 결과, 화장품 안전 기준에 모두 적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2016년 생산실적이 1억 이상이거나 수입실적이 1억 이상인 제품, 제품을 사용한 후 씻어내지 않는 제품들을 선정됐으며, 생산‧수입 실적의 약 70%를 차지한다.시험‧검사 항목은 소르빈산 등 보존제 20종, 제품 특성으로 혼합과정에서 비의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디옥산, 프탈레이트 3종이며, 해당 성분들이 제품에서 불검출됐거나 검출되더라도 허용 한도를 초과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화장품 안전 기준에는 적합하지만 제품 포장에 표시되지 않는 보존제가 검출된 ‘카네스케어데일리(바이엘코리아)’에 대해서는 전성분 표시 위반으로 행정처분의 조치를 취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여성 소비자가 안심하고 화장품 등 의료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허위 과대광고‧표시 점검 등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봄꽃이 만개한 계절이 도래했다. 그간 바쁘게 달리던 의료계도 잠시 속도를 늦추어 교육 ·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따사로운 계절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임상연구 콘서트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고려대 구로병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강동성심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암학회 ▲고려대학교의료원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끝난 의료계 각 행사 소식을 전한다.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제7 · 제8차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이 2월 7일 전남대학교병원과 2월 22일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는 전국 임상 연구자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NECA의 연구사업을 소개하고, 보건의료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지난해 기획됐다. NECA는 전국 임상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보건의료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전국 대학병원들과 함께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7회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에는 전남대학교병원 이삼용 병원장, 김병채 의생명연구원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비만 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가 지난 3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라벨 내 ‘치료효과 기간’ 및 ‘울혈성심부전 환자(NYHA Class I-II-III), 췌장염 병력 환자, 심장 및 뇌혈관 질환 환자의 주의’ 관련 문구의 삭제를 포함한 허가사항 변경 승인을 획득했다고 10일 전했다. ‘삭센다’ 허가사항 내 주요 변경 사항은 라벨의 【용법용량】 내용 중 "이 약의 치료 효과는 1년의 기간에 대해서만 문서로서 뒷받침된다. 치료 지속의 필요성은 매년 재평가되어야 한다." 문구 삭제로,3년간 진행된 삭센다 장기 임상 SCALE (Satiety and Clinical Adiposity-Liraglutide Evidence) 연구 결과에 근거한다. 한편, 자세한 사용상의 주의사항 변경 및 문구 삭제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용상의 주의사항】 3. (1) 내용 중 (변경 전) New York Heart Association (NYHA) class I-II의 울혈성심부전 환자에서는 이 약의 사용 경험은 제한적이므로, 이 약은 신중히 투여되어야 한다. NYHA class III-IV의 울
‘코드블루인데 아무도 달려오질 않는다’는 한국 의료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들춰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책이다. 현재 저자가 편집국 부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보건의료 대안매체 ‘라포르시안’에 지난 7년간 게재한 160여 편의 칼럼 중 57편의 글을 엄선해 엮었다. 이 책은 모두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 ‘원칙도 근거도 없는 의료정책’에서는 한국의 보건의료제도와 건강보험제도에 내재한 본질적 문제를 다뤘다. 특히 보수 정권이 집권하는 동안 추진한 각종 의료영리화 정책의 문제가 어떤 식으로 의료시스템과 의료보장제도의 문제를 더 악화시켰나를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제2장 ‘혼란스러운 의료계’에서는 원칙도 근거도 없는 의료정책의 남발 속에서 의료계가 안고 있는 문제와 고민에 대한 글을 중심으로 엮었다. 한국 의사사회의 미성숙한 의료전문주의가 어떤 식으로 의료계를 이익집단화하고 배타적 전문주의에 매몰되게 했는지를 살폈다. 제3장 ‘아픈 곳이 몸의 중심’은 각자도생의 정글 같은 의료환경 속에서 환자들이 겪고 있는 각다분한 의료경험의 문제를 다뤘다. 그리고 제4장 ‘의료와 사회’에서는 의료환경의 문제가 사람들의 일상의 삶에 어떤 영향을
강동경희대병원이 본원 정형외과 조남수 교수가 지난 3월 3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26차 대한견 · 주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회전근개 파열에 관한 연구'로 학술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논문에서 조 교수는 회전근개(어깨힘줄) 전층 파열 시 회전 케이블의 전방 부착부를 침범한 경우 파열의 크기가 더 크고, 복잡 파열의 양상을 보이며, 더 심한 근육 변성을 야기해 재파열률이 높음을 지적하면서 봉합 방법의 개선 방안을 제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교수는 "회전 케이블의 전방 부착부를 침범한 회전근개 파열에 대한 봉합술 시 극상 건의 전방부를 정확히 고정해야 한다."며, "잘 치유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전근개(어깨힘줄) 전층 파열 시 회전 케이블의 전방 부착부 침범 여부에 따른 관절경적 회전근개 봉합술 후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 비교(Comparison of Clinical and Radiological Results in the Arthroscopic Repair of Full-Thickness Rotator Cuff Tears With and Without the Anterior Atta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연세대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엄태호 입학처장과 박정선 책임입학사정관이 2019학년도 입학 요강 및 다양한 전형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본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문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홍보팀(02-2019-3259)으로 하면 된다.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의 제조ㆍ판매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는 동일 가격에 두께와 매수를 선택할 수 있는 ‘소프트메이트’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소프트메이트는 동일 가격에 86매, 55gsm의 THIN, 72매, 65gsm의 MEDiUM, 60매, 75gsm의 THICK 3가지 타입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물티슈이다. 소비자 니즈에 따라 매수와 두께를 결정할 수 있다. 원단은 100% 레이온, 거즈 타입 원단을 사용했다. 레이온은 생분해 되는 자연 유래 섬유로 흡수성이 혼률로 만들어진 원단에 비해 뛰어나며, 섬유 구조가 부드러워 피부 자극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수분함유량이 뛰어나 마지막 한 장까지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다. 거즈 타입은 사각직조공법(특허 제 10-1654366호)으로 만들어진 한국산 원단으로, 표면적은 넓지만, 피부에 닿는 부분은 좁아 피부 자극이 적다. 또한, 사각 형태의 원사 배열로 포집력이 높아 적은 힘으로도 노폐물을 말끔히 닦을 수 있다. 수오미 관계자는 “소프트메이트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동일가격에 매수와 두께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레이온을 100%, 거즈 타입 같은 최고급 소재와
대한중소병원협회와 메디에이지가 지난 3월15일 중소병원 모바일 건강검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대한중소병원협회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중소병원협회 이 송 회장과 메디에이지 김강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병원의 스마트한 의료환경 발전에 함께 힘쓸 것을 약속했다. 양측은 중소병원의 IT 서비스역량을 강화, 모바일화 되는 의료 서비스 수요에 대응 하도록 모바일 건강검진 서비스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메디에이지 김강형 대표는 ‘중소병원의 경우 IT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협회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부 지원사항을 구체화 하는 논의를 계속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국얀센(대표이사 제니 정)은 경구용 희귀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 캡슐140mg (성분명 이브루티닙)'이 보건복지부 개정 고지에 따라 지난 4월 1일부터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의 치료제로 건강보험급여가 인정된다고 10일 전했다. '임브루비카'는 1일 1회 단일요법의 경구제로 환자들의 복용편의성 및 순응도를 높인 표적항암제다. 그동안 국내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2차 이상 치료로는 '플루다라빈(fludarabine)'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만이 급여가 인정되어 치료옵션이 제한적 이었으나, 이번 급여확대로 '임브루비카'도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임브루비카'는 다국가 임상시험을 장기간 추적 분석한 결과에서 장기 치료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RESONATE’ 3상 임상시험을 2년 장기 추적한 결과, '임브루비카'는 지속적인 효과를 보였다. 19개월 관찰시점에 임브루비카 투여군은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progression-free survival)에 도달하지 않은 반면, 오파투무맙(ofatu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행복정원과 본관 로비에서 '2018년 순천향 봄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입원 환자와 지역 주민을 위해 열리는 이번 튤립축제는 싱그러운 튤립을 비롯해 음악회, 소망의 글 써주기 나눔 행사, 포토존 사진촬영 이벤트 등이 준비됐다. 원내 행복정원에서 튤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음악회도 2번 열린다. 17일 오후 3시에 가수 윤수현의 '행복나눔 미니콘서트'가 진행되며, 18일 오후 4시에는 '튤립축제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개그맨 장용이 사회를 보고, 가수 진미령, 심신, 추가열, 김유라, 선경이 출연한다. 음악회가 진행되는 동안 다과를 제공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해 즉석에서 인화해준다. 축제 기간인 16일부터 20일까지 본관 로비에서는 서예가 현곡 신명섭 선생의 '소망의 글 써주기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가훈이나 원하는 글귀를 부탁하면 그 자리에서 붓글씨를 써준다. 튤립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세 문의는 고객지원실(032-621-6304)로 하면 된다. 순천향대 신응진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매년 봄과 가을에 튤립축제와 국화축제를 열어 환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쉼터를 제
작년 말 기준 장기요양기관 이용률(수용가능인력시설기준)을 보면 노인요양시설은 84.3%, 주야간보호시설은 63.5%를 차지했다. 10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도 전국 시군구별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역별 장기요양기관 이용률 현황’을 발표했다. 작년 말 기준 전국 시군구별로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시설의 수와 정원 대비 현원의 이용률을 조사했다. 지역별 이용률 현황을 볼 때 노인요양시설은 시·구별로 99.1%인 서울 마포구와 울산동구, 군별로는 전남장흥군(98.9%), 주야간보호시설은 시·구별로는 충남서산시(97.4%), 군별로는 경북영양군(100.0%)이 가장 높았다. 이는 노인에 대한 장기요양 이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해당 지자체의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이용률이 가장 낮은 지역을 보면 노인요양시설은 시·구별로 부산강서구(42.6%), 군별로 경북울릉군(39.1%), 주야간보호시설은 시·구별로는 충남계룡시(32.1%), 군별로는 경북의성군(11.2%)이 차지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요양시설의 이용률은 1.6%p 증가하였고, 주야간보호시설은 2.1%p 증가했다. 지역별로 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의약분석연구회(연구회장 강동일)은 오는 4월 25일 오전 9시부터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I(A101호)에서 제3회 오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물성 및 미량분석에 관한 분석기술 최근 동향'을 주제로 각 세션별로 최신 분석장비를 이용한 물성 및 미량 분석분야에 관한 신기술과 응용 결과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게 되며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바이오스타트업의 산/학/연 분석연구 전문가 130명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강동일 연구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신약개발의 생산성 차원에서 분석기술의 수준이 그 나라의 신약개발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고 있다"면서 "이제는 우리나라도 ICH (International Conference Harmonization) 가입국가로서 글로벌 규제 시장에서 첨단 분석기술에 대한 보다 많은 투자를 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연구회 홈페이지(www.karpa.or.kr)회원가입/로그인 → [알림마당] → [행사정보 및 등록] 페이지에서 등록하며, 참가비는 없다. 시간 내 용 09:00-09:30 등 록 09:30-09:40 인사말 / 강동일 연구회장 (제일약품)
우리나라 대학생의 고위험 음주율이 성인보다 높게 나타난 가운데, 대학가 음주문화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중독치료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허성태 원장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갓 성인이 된 대학 신입생 시절은 부모의 통제를 벗어나 자연스럽게 음주에 노출되고 음주습관을 형성하게 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때 형성된 음주습관이 졸업 후 평생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대학생 음주량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발표된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남학생 10명 중 4명인 44.1%, 여학생 3명 중 1명인 32.8%는 한 번에 10잔 이상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9년 조사와 비교하면, 각각 1.25배, 2.1배 늘어난 수치다. 또한, 1회 평균 음주량이 남자 7잔 이상, 여자 5잔 이상 주 2회 이상 음주하는 고위험 음주율은 남자 대학생 23.3%, 여자 대학생 17.2%로 성인보다 높았다. 특히, 여성은 성인 여성인 5.4%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나 문제 음주행태가 더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허 원장은 "이 같은 대학생들의 음주행태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들
치매와 더불어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010년도 6만 명이었던 환자가 지난해에는 10만 명을 넘어섰는데, 이는 진단 방법의 발달 · 노인 인구 증가가 가장 큰 이유이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가 14% 이상을 넘어서면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노인성 질환은 더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박성욱교수의 도움말로 파킨슨병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본다. ◆ 파킨슨병 환자가 계속 늘어나는 이유는?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계속 느는 추세다.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파킨슨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질병코드 G20)가 2010년 61,565명에서 지난해에는 100,716명으로 크게 늘었다. 해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추세로 볼 때 2005년 대비 2030년에는 2배 정도의 파킨슨병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파킨슨병 환자가 늘어나는 주요 원인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의 증가를 들 수 있다. 파킨슨병이 노화와 관련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신경계 퇴행성 질병이기 때문이다. ◆ 파킨슨병의 증상은?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