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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겨울을 맞아 ‘눈물계통의 장애'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기준 진료인원 약 252만명에 총진료비는 약 997억원으로 2010년에 비해 각각 10만여명(3.9%), 129억여원(14.9%)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주로 1월부터 3월(전년 분기 대비 10.8% 증가)까지 진료인원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또한 전체 연령 중 50대(전체인원 중 19.6%)가 많았다.진료인원은 2010년 약 242만명에서 2014년 약 252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0만명(3.9%)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1.0%로 집계됐다.총진료비는 2010년 약 868억원에서 2014년 약 997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29억원(14.9%)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3.5%를 보였다. 진료인원은 50대가 가장 많았고 남성보다 여성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중 차지하는 비중은 50대 19.6% > 70세 이상 17.9% > 40대 15.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진료인원이 많은 이유는 여성 호르몬의 영향이 가장 크며, 이 외에도
최근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 여성 비중이 높은 루푸스의 발병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새롭게 밝혀져 향후 루푸스 치료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면역계 이상으로 스스로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대표적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는 환경적인 요인과 함께 다수의 유전자 변이가 복합적으로 발생해 생기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금까지도 많은 유전자 변이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팀은 류마티스 질환 최고 권위지인 미국 학술지 에 루푸스와 관련한 논문 2편이 2015년 12월 14일자로 동시에 실렸다. 첫 번째 논문은, 대규모 한국인 루푸스 코호트를 기반으로 루푸스의 발병 원인을 밝히기 위해 발병 위험을 가장 높이는 HLA-DRB1 유전자의 다양한 대립유전자 변이를 규명한 것으로, 연구팀은 한국인 루푸스 환자 1,089명과 대조군 2,161명의 HLA-DRB1 유전자를 정밀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국인에서는 HLA-DRB1*15:01, *09:01, *08:03, *07:01 대립유전자 변이가 루푸스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고, *12:02, *11:01 대립유전자 변이는 루푸스 발병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새로운 사실
현재 사용되는 어떠한 항생제에도 살아남는 ‘다제내성 임균’이 우리나라에서도 발견됐다.가장 강력한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에도 내성을 지닌 임균이 국내에서도 출현하여 확산초기에 놓여있다는 뜻이다. 임균은 일부 여성에게 자궁내막염과 난관염, 골반감염을 일으키고 불임 같은 심각한 합병증의 원인이 된다.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경원 교수팀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이혁민 교수와 함께 2011년 부터 2013년 사이에 우리나라 남녀 임질환자 210명(남성 136명, 여성 47명)으로부터 배양한 임균의 내성 정도를 조사했다.배양된 임균 가운데 19주가 현재 사용되는 치료항균제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세팔로스포린계열’ 에 내성 균주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세팔로스포린계열 중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에 3%(7주), 세포독심(Cefpodoxime)에 8%(17주), 세픽심(Cefixime)에 9%(19주)의 내성균주 비율을 보였다. 특히, 내성 균주 19주 중에 4주는 지난 2011년에 일본에서 보고된 고도 내성 균주와 유전형이 연관되어 있었으며, 임균 치료의 마지막 보루인 세프트리악손에 대한 고도내성 임균으로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배를 크게 열수록 위대한 의사라는 말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개복수술 부위가 넓을수록 신뢰가 높았다. 이후 의료장비 기술이 발전하면서 복강경 수술이 도입되었고 현재는 무흉터 수술을 통한 삶의 질 개선까지 접근하면서 구멍 1개만 뚫어 수술하는 단일포트 수술까지 날로 수술 방법이 진화하고 있다.최소 절개를 통한 수술 후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과 그로 인해 통증이 적어 환자가 빨리 걸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수술 후 장마비도 빨리 회복되어 조기에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환자의 회복이 빠르고 장폐색 등 수술 후 합병증의 우려가 낮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 대장암 수술받았다는 친구의 배에서 흉터 찾을 수 없어“66세 이태환씨(가명)는 대장암 수술을 받고 항암까지 마친 뒤 오랜만에 동창을 만나 목욕탕을 가게 되었다. 동창은 친구가 큰 수술을 받았으니 배에 수술 자국이 선명할 줄 알았는데 흉터를 찾아볼 수 없어 친구에게 대장암 수술받은 게 맞는지 물어봤다. 이태환씨가 단일포트 복강경에 대하여 설명해 주자 그제야 동창은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단일포트 복강경 수술은 배꼽 근처에 지름 1.5~2cm 정도의 구멍을 하나만 뚫고 내시경 카메라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2월 23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초대 원장에 김창휘(사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초대 원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공개모집(9.21~10.2) 후 임원추천위원회가 주관한 서류(10.5~6), 면접심사(10.14)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원장 임기는 3년이다.김창휘 원장(67세)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32년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의사국가시험 제도 개선과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또한, 보건복지부 예방접종심의위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 표준예방지침 분과위원장, 국가홍역퇴치인증위원 등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보건의료분야에 이해가 깊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법(‘15.6.22제정․공포)’에 따라 오는 12월 23일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지난 92년 민법상 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그간 의료법 등 총 11개 보건의료 관련 법령에 따라 24개 직종의 국가시험을 시행해왔다.보건복지부는 “신임 원장이 의료계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을 우수한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견인할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이 지난 5월 출시한 신제품인 Allplex GI(Gastrointestinal Full Panel Assay)가 유럽 대형 병원들에 속속 공급되며, 소화기 감염증 검사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씨젠은 최근 스페인 도나스티아(Donostia) 대학병원과 연간 8만건의 검사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산 페드로(San Pedro) 병원, 나바라(Navarra) 병원 등에도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프랑스의 뮤레 의료센터(CBM Muret)와 연간 1만1000건, 노르웨이의 세인트 올라프(St. Olavs) 대학병원과도 연간 1만2500건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회사 측은 “지난 5월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이후 유럽 각국의 대형 병원과 검사센터에서 약 3개월간의 까다로운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매우 우수한 임상평가 결과들을 보여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세계 소화기 감염증 검사시장은 연간 8천억원 규모로 전망되고 있고, 이제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하고 있어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씨젠의 Allplex GI는 한번의 검사로 설사증, 식중독 등 소화기 감염증을 유발하는 25종의 바이러스나 세균, 기생충 등을 찾
JW중외그룹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에서 근무할 경력직 수시채용을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채용에서는 마케팅, 개발, 해외영업, 홍보, 디자인, 관리 등의 직무에서 경력을 갖고 있는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마케팅은 동종업계 경력이 필수이며, 해외영업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 관련 경력자를 채용한다. 홍보 분야는 언론홍보를 비롯해 사내방송 ‧ 사보 제작 등 사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5~8년 경력을 가진 유경험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3일까지 JW중외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차 면접 시 제출하면 된다.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인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과정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JW중외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시 채용에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실무 경험을 갖고 있는 최적화된 인재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능력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JW중외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
비만 약물 치료 및 비만 치료 중 합병증 관리 2010년 식욕억제제인 Sibutramine이 심박수 증가 등의 이유로 약제 복용을 통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퇴출된 지 5년이 경과되었다. Sibutramine 퇴출 이후 비만 약제 시장은 크게 축소되었으나 그 사이에 몇 가지 새로운 비만 치료제가 개발되었고, 새롭게 시장에 소개됨으로써 비만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으리라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이에 현재 사용되고 있는 비만 치료 약물 및 새롭게 개발되어 출시된 혹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약물을 소개하고, 비만 치료 중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의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비만 치료 약물 기준 비만 치료 약물로 미국 FDA를 통과하는 기준은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다. 즉, 우리가 예상하는 수준보다 훨씬 적은 체중 감량 효과로도 비만 치료를 인정하고 있다. 미국 FDA의 비만 치료 약물 인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대조군(위약군)에 비해 5% 이상의 체중 감량이 있을 것, 2) 최초 임
국민 위장약으로 사랑 받아 온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겔포스엠이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새 옷을 입었다. 약 1년간의 시간을 투자해 ‘한국인의 위장약’이라는 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젊은층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리뉴얼 한 것.겔포스의 상징적인 노란색 메인 컬러는 더 밝고 선명하게 조절했고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의 G와 수산화마그네슘(Mg)의 M이 합쳐진 GM 마크는 원형 안에G 이니셜로 정리하여 명시성이 높은 심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올해로 발매 40년을 맞은 겔포스는 40여년간 쓰린 속을 감싸주면 사랑을 받아왔다. 겔포스는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과 강력한 제산 효과를 뜻하는 포스(Force)가 합쳐진 이름이다. 겔포스는 너무 많이 분비된 위산을 알칼리성 물질로 중화시켜 속쓰림, 더부룩함 같은 증상을 완화한다. 겔포스는 액체가 유동성을 잃고 고정화된 상태, 즉 콜로이드(Colloid)타입의 제재다. 콜로이드 입자는 표면적이 크기 때문에 입자에 다른 분자나 이온이 붙기가 쉬워 흡착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콜로이드제재인 겔포스는 두가지 겔(Gel)로 되어있는데, 그 하나는 인산알루미늄겔이고 다른 하나는 천연 겔인 팩틴(Pect
올림푸스한국(사장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호텔에서 임직원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비전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전은 약 5개월에 걸쳐 팀장 및 부문장 전원을 대상으로 대표와의 1대 1 인터뷰 및 워크샵를 진행하고, 온라인 설문, 17개의 태스크포스(TF)팀 운영 등 전 직원의 의견 수렴을 거쳐 탄생했다. 올림푸스한국의 비전은 ‘최고의 광학 및 의료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과 인재가 함께 성장함으로써 한국사회의 건강과 행복에 공헌하는 기업’이다. 96년 역사에 빛나는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소화기내시경 분야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외과사업, 생명과학산업 등 각 분야의 역량 강화를 통해 명실상부 최고의 광학∙의료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B2B, B2C에서 나아가, 의료진, 연구원, 사진작가 등 전문가 집단도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B2S(Business to Specialist)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림푸스한국의 모든 임직원은 △프로페셔널리즘 추구, △다양성과 팀워크의 융합, △최고의 고객대응품질 확보라는 올림푸스한국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파트너사인 CSL사에서 혈우병치료제 바이오 신약 물질 ‘NBP601(CSL627)’의 유럽의약품감독국(EMA) 시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바이오 신약이 미국·EU 등 해외 선진 시장에 허가를 신청한 것은 ‘NBP601’이 처음이다‘NBP601’은 SK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지난 2009년 호주 CSL사에 기술 수출한 국내 최초 유전자재조합 바이오 신약 혈우병치료제로 2011년 IND 승인을 받은 이후 미국과 EU 등지에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해 왔다. NBP601은 A형 혈우병과 관련된 인자인 제8인자(Factor VIII)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유전자재조합 바이오 신약이다. 기존 제8인자에 비해 더욱 오랜 기간 동안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이 큰 장점으로 글로벌 임상을 통해 EMA 승인에 필요한 모든 주요 평가 요건을 충족시켰다.올해 초 토론토에서 열린 ISTH학회(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에서 공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예방적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연간출혈빈도(ABR) 수치가 평균 1.14로 기존 약물에 비해 4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분기와 3분기에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2015년도 3/4분기 의약품 안전정보 보고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부작용 보고 건수는 14만41265건으로 전년동기 14만654건에 비해 2.5%가 증가했다.분기별로 보면 1분기는 3만9168건으로 전년동기 3만5895건보다 9.12%가 늘었으나 2분기와 3분기는 감소했다.2분기는 3만1378건으로 전년동기 5만2692건 대비 무려 -40.45%가, 3분기는 4만3619건으로 전년동기 5만1977건보다 -16.08%가 감소했다.3분기에 보고된 5만3619건 중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원내에서 보고된 건수가 2만7974건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2%를 차지했다.그 다음으로 제조업체에서 보고한 건이 1만3178건(24.6%),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 관리하는 지역의 약국이 5776건(10.8%),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 관리하는 지역의 병의원이 3943건(7.4%) 등이었다.보고자를 보면 간호사가 2만4784건(46.2%), 의사 1만1948건(22.3%), 약사 8841건(16.5%), 소비자 5819건 등의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사령관 박찬주)가 12월 22일(화) 동산의료원 별관 5층 회의실에서 의료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박찬주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장병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여 민·군 공동체의 성취와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협약했다. 이를 위해 동산의료원은 제2작전사령부 소속 군인, 군무원과 그 가족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교육 및 의료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동산의료원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사령부내 시설 사용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제2작전사령부에 감사함과 자랑스러운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 2300여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주 사령관은 “의술과 함께 그리스도 사랑의 정신이 융합된 동산의료원 116년 의료선교역사에 큰 감명을 받았다. 이번 의료협약을 통해 사령부 군 가족에게 양질의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이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모교인 한양대에 발전기금 5억원을 쾌척했다. 윤 부회장은 지난 2013년에도 한양대에 5억원의 기금을 약정한데 이어, 이날 추가로 5억원의 기부를 약정했다. 약정식에는 한양대학교 이영무 총장이 자리해 휴온스의 성숙한 기부문화를 격려 했다. 휴온스는 국내 제약회사 중 최초로 약학대학에 중앙연구소를 입주시키는 등 한양대학교와의 산학협력 및 공동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지방간치료제 임상2상’,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 ‘유전자 비만치료제 혁신신약개발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공동 연구에 나서고 있다.
전립선암으로 진행되는 전립선 상피내종양의 유전자 변이과정이 최초로 밝혀졌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연준, 이석형 교수팀(공동 제1저자 : 가톨릭대학교 암진화연구센터 정승현 박사, 신선)은 전립선암과 전립선 상피내종양을 가진 환자의 종양 게놈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통해 전립선암의 시작과 발생의 유전적 진화과정 전체를 규명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전립선암은 유전적인 측면에서 전립선 상피내 종양에서 발전된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비뇨기과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European Urology’(Impact factor : 13.938) 12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정상 전립선 세포는 전립선 상피내종양으로 발전하고 추가 변화에 의해 전립선암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암으로 진행되면서 여러 변이가 축적되어 나타나는 과정은 구체적으로 규명된 바가 없었다. 따라서 암으로 분류되지 않는 전립선 상피내종양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연구팀은 전립선암과 전립선 상피내종양을 동시에 가진 가족력이 없는 6명의 환자(남자, 평균나이 : 66.5세)의 전립선 종양조직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 김태한)는 21일 인천송도경제자유구역내 본사에서 제3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등 외빈과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은 총 8,500억 원이 투자돼 설비규모(18만 리터)와 생산 효율성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공장건설은 2017년까지 완료하고, 밸리데이션(Validation)을 거쳐 2018년 4분기부터 상업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2018년 제3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능력이 36만 리터로 증가돼, 론자(Lonza, 26만리터), 베링거잉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24만리터) 등을 제치고 단숨에 세계 1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전문기업(CMO)로 도약하게 된다.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글로벌 제약사의 생산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제3공장 투자를 조기에 결정한 것"이라며 "세계 최대 규모로 설계된 3공장은 바이오제약 업계 최
취업유발계수가 높은 보건산업이 위환위기 이후 국내 일자리 창출의 주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통계팀 김수범 연구원은 '2015년 보건산업 일자리 동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2분기 고용보험 피보험자 기준 보건산업 종사자수는 전체 157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지만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다. 2013년 전년 대비 10.0% 증가한 후, 2014년 1분기 들어 다시 증가세를 회복한 듯하였으나 2015년 2분기 5.4%(전년 동기 대비) 증가로 성장세가 둔화됐다. 보건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종사자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업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제약산업, 의료기기산업 순으로 각각 81.8%, 8.2%, 5.3%였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2013년 80.9%까지 증가 이후 줄곧 82% 내외의 높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시행 등 인구고령화에 따른 의료 및 요양 서비스와 복지서비스 수요확대가 인력수요의 증가속도를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판단했다. 2015년 2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중 78.1%가 여성 이었으며, 2013년 77.3%로
국내 비만약 시장의 강자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약 5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비만약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유전자 치료제 혁신신약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휴온스가 지난 7일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 공과대학과 '유전자 비만 치료제 특허 전용실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8일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계약특허의 기술은 지난 10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한 한양대공대 화공생명공학부 김용희 교수의 기술로 많은 업체가 관심을 보였던 기술이다. 김 교수의 기술은 지방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지방제거 유전자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비만을 치료하는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기술이다. 본 체료제는 지방을 제거하는 유전자치료제와, 지방세포에 이 치료제를 운반하는 펩타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만동물모델에서 투여 7주 후 몸무게를 25%까지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낸 바 있다.휴온스는 특허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확보함으로써, 비만치료용 유전자 치료제의 상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본 특허에 관한 연구성과는 2014년 12월에 국제적으로 소재분야에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머티리얼(Nature Materials)게재되었으며, 이에 대한 국내 특허도 2014년에 등
보건의료분야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시키는「201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이 12월 22일(화) 13시 30분 엘타워(5층, 매리골드홀)에서 개최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주관하는 「201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개발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올해는 ‘보건의료산업 진흥유공’ 대통령 표창 1명 및 국무총리 표창 2명,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5명 등 총 38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변석수 교수, 해운대백병원 비뇨기과 정재승 교수 연구팀이 신장암 치료인 근치적 신절제술과 부분 신절제술의 수술 후 생존율 비교를 통해 젊은 연령대의 환자는 부분 신절제술의 경우에 생존율이 더 높았다고 발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과거 약 10년전 까지는 종양을 포함하여 신장을 완전히 제거하는 근치적 신절제술이 신장암 치료의 중심을 이뤘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능하면 종양과 주위 정상 조직 일부만 제거하고 신장의 나머지는 남겨두는 부분 신절제술이 권장되고 있는 추세다.”라고 밝혔다. 특히 건강검진을 통해 크기가 작은 종양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신장 기능의 보존을 위해 부분 신절제술이 표준 치료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근치적 신절제술로 한쪽 신장을 모두 제거하는 경우에는 남아 있는 신장 하나가 충분히 기능하지 못하면서 몸속 노폐물이 쌓이고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하는 등 건강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근치적 신절제술과 부분 신절제술간의 생존율에 대한 이견이 많다. 전체 생존율은 신장암 환자가 통상적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살 수 있는가를 표현하는 방법인데, 기존에 발표된 대다수 관찰연구에서는 부분 신절제술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