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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9일, *빈소 부천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2월 01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12월 1일, *010-3212-4114
“정부는 필수의료 영역인 중환자의료체계에 집중적으로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이끌어라!” 29일 대한중환자의학회가 현재 우리나라의 중환자 의료체계의 실태를 비판하며, 정부의 인식 변화 및 중환자 의료체계 개선 등을 촉구했다. 먼저 서지영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은 우리나라 중환자실에 대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매우 낙후돼 있다 못해 국민들에게 밝히기 어려울 정도로 참혹한 상황임을 밝혔다. 그 이유로는 “현재의 단일 의료보험인 건강보험 체계 하에서는 중환자 의료체계를 포함해서 수가 보상이 제대로 안 되면서, ▲인력 ▲시설 ▲장비 등 꾸준히 유지가 필요한 분야에는 병원들의 자발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지목했다. 특히 서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발생한 초과사망자를 통해 우리나라의 참혹한 중환자 의료체계의 현실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중환자의학회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시 우리나라 사망자 수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0월부터 월 2000명 이상의 초과 사망이 꾸준히 발생했다. 또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이었던 2022년 1~5월 사이에 관찰된 초과 사망자는 무려 4만7516명에 달해 사실상 오미크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최근 대표발의한 한의약 난임치료 시술비를 국가에서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의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놓고 한의계와 의료계가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한의계는 한의약 난임치료가 난임부부 임신성공률 높이고 의료선택권을 보장한다며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환영의 뜻을 표한 반면, 의료계는 의학적·과학적 관점에서 한방 난임 시술의 단독 효과를 입증한 연구결과가 없다며 개정안의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약 난임치료 사업이 이미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자체 한의약 난임부부 지원사업 대상자 실태조사’를 통해 지자체별 한의약 난임치료사업 현황이 소개되고 효과성이 확인된 바 있다고 설명한다. 한의협은 “전국 지자체별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조례(법제처, 2022년 7월 4일)’가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 관련 우수 조례로 선정된 바 있으나,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정부차원의 지원이나 예산배정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현재 광역자치단체 13곳과 기초자치단체 32곳에 각각 16건, 33건의 한의약 난임지원 조례가 제정되고, 2020년 44곳, 2021년 47곳, 2022년 47곳
어느새 2022년도 한 달만을 남겨두고 있는 지금, 제약업계에서는 ESG 경영에 그 어느 때보다도 앞장서는 모습이다. 김장철을 맞은 만큼 국내 제약사를 중심으로 이웃에 김장김치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고, 다국적 제약사는 각 질환의 극복을 응원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 강세를 보였다. 국내 제약사 위주로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계층을 위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장학금이나 성금 등의 전달도 있었다. 특히 자연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데에는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의 구분이 없었다. 올해는 셀트리온그룹이 가장 먼저 김장 소식을 알렸다. 셀트리온그룹은 코로나19 이슈로 직접 김장을 하지는 못했지만, 3000만원 상당의 완제품을 구입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과 충북의 소외 계층에게 전달했다. 대원제약 역시 셀트리온그룹과 같은 이유로 올해도 완제품 6650kg를 기부했으며, 김치는 대원제약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성동구의 장애인, 취약계층 등 지원 대상 가구에 전달된다. 경동제약은 후원금을 통해 본사가 있는 서울 관악구의 장애인 100명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다국적 제약사에서도 김장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임직원들이 서울 신당종합사회복
파리, 2022년 11월 29일 /PRNewswire/ --TargEDys와SymbioPharm은 독일에서SymbioLife® Satylia® 출시를 위한 독점 마케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새로 출시될 건강 보조 식품은 차세대 프로바이오틱 Hafnia alveiHA4597을 기반으로 하며2023년1월부터 판매 예정입니다. SymbioLife® Satylia®는 분자 수준에서 작용하는 메커니즘을 특징으로 하는 정밀 프로바이오틱입니다. 본 제품을 복용하면 Hafnia alveiHA4597에서 생성된 단백질ClpB 덕분에 포만감이 증가됩니다.ClpB는 자연스럽게 인간의 포만감 호르몬 알파-MSH를 모방합니다. 과체중 성인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연구에서 확인한 결과, 포만감이 향상되어 체중 감량 성공에 도움이 됩니다. SymbioLife®Satylia®로 제공되는 이 자연 원리의 효능은 여러 차례에 걸친 수상 기록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본 제품은 새롭고 자연스러우며 안전할 뿐만 아니라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인 솔루션입니다. TargEDys의 CEO Grégory Lambert: "새로이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고, 흥분됩니다. SymbioP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2022 스마일 런 페스티벌’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 20,000,000원을 지난 11월 25일(금)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2010년 첫 회를 시작으로 2022년 7월까지 총 20명의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번 대회는 메인후원사를 비롯한 치과계 업체 및 단체의 통 큰 협찬으로 역대급 후원금을 마련함으로써 여느 대회보다 많은 얼굴기형 환자들에게 건강한 삶과 웃음을 전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이날 치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금전달식에는 박태근 협회장, 황혜경 문화복지 이사, 스마일재단의 김경선 이사장, 이수구 이사, 김우성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2 스마일 런에 대한 결과 보고와 평가 및 차기대회 방법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후 오찬모임에서는 치협과 스마일재단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가 이어졌다.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치협이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고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하는 대규모 구강보건증진 행사로 얼굴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암 등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마라톤 대회로 올해에는 언택트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는 강원도 화천군청(군수 최문순)을 방문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증된 연탄은 화천지역 독거노인, 노인부부 세대,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 50여 가구에 전달돼 올겨울 따뜻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쓰일 예정이다. 2007년부터 매년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KMI는 올해도 전국 각지 취약계층에 모두 5만장을 지원했다. KMI가 지난 16년간 기증한 연탄은 총 71만 7,750장에 달한다. 지난 28일 화천군청에서 열린 연탄 기증식에는 강원도 화천군 최문순 군수와 KMI사회공헌위원회 김순이 명예이사장, 윤선희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올해도 연탄기증을 통해 겨울철 연탄이 절실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린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연탄나눔을 꾸준히 진행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
영남대의료원이 탄자니아 성어거스틴대학교와 보건학과 설립 등의 내용이 담긴 MOU를 체결했다.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8일 탄자니아 성어거스틴대학교(총장 Costa Ricky Mahalu)와 현지에서 지역사회개발 및 보건학과 설립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개최하며, 양 기관의 발전적인 협력을 지속하고 향후 협력 분야의 외연을 더욱 확장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남대의료원과 성어거스틴대는 이번 MOU를 계기로 2023년 말까지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우수한 인적자원 양성을 목표로 지역사회개발 및 보건학과 설립, 정규 교과과정 개발, 6종의 교재 개발, 공동 학술 세미나, 전문가 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들을 실시할 계획이다. 탄자니아 성어거스틴대학교 지역사회개발및보건학과 설립사업은 한국의 의료기관이 개도국의 파트너 대학기관과 손잡고 신규학과를 설립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이다. MOU 체결식 이후 Hosea Rwegoshora 성어거스틴대학교 교학부총장 주재로 열린 사업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므완자 지역 자치단체들의 협조를 비롯한 지역 내 자원 동원과 신규학과 설립 이후의 사업 확장성에 대해 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2년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에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2022년 11월 8일 ~ 2025년 11월 7일)이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기관생명윤리위원회’로부터 최종 인증을 획득한 것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지난 28일에 임상시험센터 앞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생명윤리정책원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각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역량을 평가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최종 승인한다. 2022년도 선 평가 대상 24개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중 최종 평가에 통과한 기관은 17개 기관이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기관윤리심의위원회는 5가지 범주(설치와 독립성, 지원, 구성, 운영, 역할 및 기능) 내 총 40개 기준에 대해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를 받았고 최종 평가 인증을 획득하며, 연구 수행 기관의 위원회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또한, '의료기관평가인증
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의파트너사인 Buchang Pharmaceutical 및 REMD Biotherapeutics가공동개발 (난징, 중국 2022년 11월 29일 PRNewswire=모던뉴스)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GenScript ProBio)의 파트너사인 Buchang Biopharmaceutical과 REMD Biotherapeutics가 최근 진행성 고형 종양 환자 치료용 BC008-1A(NMPAIND 번호: CXSL2200315) 1상 임상시험에 대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IND 승인을 받았다. BC008-1A는 면역 관문 PD-1과 TIGIT를 공동 표적으로 하는 2중특이성항체 의약품이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이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uchang Biopharmaceutical은 BC008-1A에대한 중국내 1상시험을담당할예정이다. Buchang Biopharmaceutical은 BC008-1A 2중특이성항체의개발과정에서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의 SMABody(R)(Single-Domain Antibody fused to Monoclonal Ab) 플랫폼의검사및평가시스템을이용하며 REMD Biotherapeutics와협력했다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보건복지부 및 중앙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주최하고 울산대학교병원 울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주관한 2022년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워크숍이 진행됐다.울산 동구 울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라한현대호텔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에 대한 현안 논의와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기북부센터장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취약계층 대상 검진 및 진료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환자별 상황 대응법, 치료환자 응대 및 처치 방법 등에 대한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시행했으며, 이어 울산시 수어통역센터에서 청각장애인과의 소통을 위한 수어 교육도 이뤄졌다. 이 밖에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역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건소에 방문한 장애인환자를 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연계할 수 있는 방향도 제시했다. 서정민 울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 센터장은 “울산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중앙 및 전국 센터와 함께 교류하고 화합해 장애인의 치아건강 향상을 선도하는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 보니 복지부 관계자를 포함해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회장 강성홍) 박명화 부회장이 29일 오전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반대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시위에 참여한 박 부회장은 “지난 주말 400만 보건복지의료 연대 단체 회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와 간호법 반대를 외쳤다. 의료현장에 있어야 할 그들이 왜 거리로 나왔겠는가”라면서 “간호사 단독으로만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낼 수 없다. 보건의료 여러 직역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야만 위급한 상황에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부회장은 “간호사의 처우개선만을 강조하는 간호법 제정은 타 직역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보건의료 직역 간 갈등과 분쟁을 심화시켜 결국 국민 건강을 저해하게 될 것”이라며 간호법 폐기 촉구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지난 27일 국회의사당대로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400만 총궐기대회를 개최해 간호법의 부당함에 대해 국회와 국민에 알린 바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9일 ‘안심신고 변호사 제도’ 확대 운영을 위한 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안심신고 변호사’ 제도는 2018년 8월부터 시행 중으로 부패·비위행위 신고자가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외부 변호사를 통해 심사평가원 감사실에 대리 신고하는 제도이다. 심사평가원은 기존에 ‘안심신고 변호사’로 활동하던 이현지 여성 변호사를 재위촉하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이선행 남성 변호사를 추가 위촉했다. 이에 따라 신고인은 신고 분야(인사·노무, 부패행위‧청탁금지법 위반) 및 성별에 따라 변호사 1명을 선택하여 신고할 수 있으며, 상담 비용은 심사평가원에서 부담한다. 박인기 감사실장은 “최근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고인의 선택권 보장으로 비위행위 신고를 활성화시켜 기관 내 청렴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주대 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이문재 교수의 역서 ‘의료기술 사업화’가 2022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우수 학술분야 출판 활동 고취와 국민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매년 학술부문과 교양부문의 우수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초판 발행된 도서를 대상으로 학술적 가치와 시의성, 창의적 기획성, 충실성과 완성도에 근거해 심사했으며 학문적 연구와 대중성에 기여할 수 있는 도서 400종이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이번에 세종도서로 선정된 ‘의료기술 사업화’는 코로나19 이후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의료산업 분야의 이론 및 실무지식을 포함하고 있다. 혁신 의료기술 아이디어의 개념화, 상품화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포괄적으로 제공해 의과대학, 융합의과학, 보건학, 경영학, 생명공학 등의 학생과 연구자에게 의료산업의 융·복합 매커니즘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의학이란 특수 학문 속에서 최근의 시대상을 반영했으며, 동시대인들에게 융합적 관점의 다채로운 지식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참신함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문재 교수는 “이 책은 의료산업, 의료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 제13회 Korea Healthcare Congress 2022(KHC 2022)가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네스에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뉴노멀을 넘어 업(up)노멀로’를 대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4개의 포럼, 16개의 분과발표를 통해 코로나 이후 넥스트 노멀을 준비하는 세계 의료계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논의한다.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되는 KHC 2022의 개회식에는 대표적인 보건의료 단체의 장들이 참여해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기조발표에서는 국제병원연맹 전 회장 리스토 미투넨 박사, 존스홉킨스 병원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센터 피터 나자르 디렉터,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김 사무총장이 포스트 코로나의 헬스케어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권오상 차장은 11월 29일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참여 중인 약국(‘희망약국’, 경기도 광명시 소재)을 방문해 “연간 약 11억 개의 의료용 마약류가 약국에서 조제되는 만큼, 가정 내 방치된 마약류가 오남용 또는 불법유통 되지 않도록 수거·폐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식약처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은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약국에서 수거해 안전하게 폐기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 진행현황을 살펴보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정부도 약사회 등과 함께 의료용 마약류를 오남용하는 경우 위험성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사용 후 폐기 단계에서도 빈틈없는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단속과 처벌 강화는 물론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재활까지 필요한 행정·정책적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생물학적 제제 등의 보관온도(허가사항) 등에 따라 위험도를 나누고 수송 시 온도관리 의무사항을 구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관련 법령 개정안을 11월 29일 입법예고했다. 생물학적 제제 등 수송관리 제도 개선의 주요 내용은 ▲생물학적 제제 등을 보관온도 등에 따라 3개의 제품군으로 구분 ▲제품군별 수송 시 온도관리 의무사항 구분 적용이다. 생물학적 제제 등을 보관온도, 사용 시 온도 조건 등을 고려해 온도가 제제에 미치는 위험도를 평가하여 3개의 제품군으로 구분했다. 온도가 제품의 품질과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➊백신 및 냉장·냉동 보관 제품군, ➋냉장 보관 제품 중 사용 시 일정기간 냉장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군, ➌냉장·냉동 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군으로 구분했다. 2022년 10월 기준 허가받은 793개 제품 중 ➊백신 및 냉장·냉동 보관 제품군(백신, 항독소 등) 545개(69%), ➋냉장 보관 제품 중 사용 시 일정기간 냉장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군(인슐린 제제 등) 164개(21%), ➌냉장·냉동 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군(알부민 등) 84개(10%)다.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감염병 등을 예방하
질병관리청이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 공표 일정을 조정해 발간한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희귀질환자 발생, 사망 및 진료 이용 현황 정보와 2020년도 사망·진료이용통계 등을 담은 ‘2020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2)’를 공표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관리법’에 근거해 국가 관리 희귀질환 환자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희귀질환 등록 통계사업을 추진해왔다. 국내 희귀질환자 현황을 제시하는 국가 작성 통계인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는 유관기관으로부터 행정자료를 수집해 작성되는 가공 통계로, 2020년 12월에 공표한 이후 매년 발간되고 있다. 그러나 자료 수집 시기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행정안전부, 통계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자료원별로 상이해 동일 연도의 발생, 사망 및 진료이용에 대한 통계 공표 일정이 달라 이용자의 혼동을 초래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연도가 동일한 발생, 사망 및 진료 이용 통계는 하나의 연보에 포함될 수 있도록 공표 일정을 조정해 이번 통계 연보부터 적용했으며, 이에 따라 이번 연보는 작년에 공표한 2020년 한 해 동안의 희귀질환자 발생 정보를 최신화했고, 2020년 발생자의 당해 연도 사망 및 진료
2020년 기준 사고 · 중독 등으로 발생하는 손상으로 인한 입원율은 인구 10만 명당 2014명으로 전체 입원 환자 10명 중 1명 이상은 손상으로 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29일 퇴원손상심층조사(’20년 입원환자) 및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21년 응급실내원환자)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전체 입원율은 2019년 인구 10만 명당 1만 3979명에서 2020년 1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86% 줄었고, 손상 입원율도 2019년 인구 10만 명당 2250명에서 2020년 2014명으로 전년 대비 90% 감소했다. 또한, 전체 입원환자 중 손상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16.8%로, 질병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손상입원율은 인구 10만 명당 남자와 여자 각각 2165명과 1863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져 75세 이상이 인구 10만 명당 6211명으로 집계됐다. 손상 기전별로는 추락·낙상에 의한 입원율이 인구 10만 명당 791명으로 가장 높았고, 운수사고가 46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운수사고에 의한 손상입원율은 2015년 이후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인구 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