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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3월 13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노인성 눈 질환 증상과 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안과 김재영 교수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눈 질환인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의 예방법과 증상에 따른 치료법에 관해 설명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문의 전화: 02-2270-0439 (서울백병원 사회사업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우리나라 우수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HIMSS Europe 2018 전시회에 국가 홍보관을 조성하고, 참여할 기업 및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 부스로 운영되는 한국관은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모집 후 선정 평가를 통해 구성되며, 참가기관에게는 ▲제품․서비스 홍보 부스 제공 ▲비즈니스 상담 공간 제공 ▲전시회 입장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HIMSS Europe 2018」전시회의 한국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의료기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의 공고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19일까지 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HIMSS Europe 전시회 참여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우리나라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서 홍보함으로써 해외 잠재 고객 발굴 및 신시장 진입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진출 시범사업’으로
* 일시 : 2018.03.16.(금) 09:30~*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주최 : 국회의원 박인숙(자유한국당)* 주관 : 대한의사협회* 참석대상 : 의료계, 정부, 관련 학계, 언론 관계자 등 약 100여명 시간 주요 내용 09:00~09:30 (30‘) 등록 09:30~09:35 (5‘)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09:35~09:50 (15‘) (개회사) 박인숙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인사말)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09:50~10:10 (20‘) (주제발표Ⅰ) 이윤성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 연명의료결정법의 주요내용 및 관리체계 등 시행현황 10:10~10:30 (20‘) (주제발표Ⅱ) 허대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교수 ▶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과 의료현실 * 좌장 : 맹광호 명예교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10:30~11:40 (각 10‘) (지정토론 : 총 7인) : 각 10분 □ 박형욱 위원장(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 법제윤리분과, 단국의대교수) □ 류현욱 법제이사(대한응급의학회, 경북대학교병원) □ 문재영 교수(대한중환자의학회, 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 박진노 보험정책이사(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보바스 기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1.5T MR 장비 중에서 처음으로 자사의 독자적인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프로디바 1.5T (Prodiva 1.5T)’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필립스는 고사양 3.0T 장비에서 1.5T장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디지털 MRI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이 장비는 아날로그 신호 전달 과정 없이 코일에 내장된 마이크로칩에서 직접 RF 신호를 받아 디지털화 하는 기술인 디스트림(dStream)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신호 전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고 영상의 정확도를 결정하는 신호대비잡음비(Signal to Noise Ratio)를 최대 40%까지 개선한다. 이로써 뇌·근골격·종양·심장 등 다양한 부위의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디바 1.5T 등 필립스 디지털 MR시스템에는 필립스 고유의 시간 단축 기술 SENSE의 성능을 향상한 ds-SENSE가 적용된다. ds-SENSE 기술을 이용하면 MR 스캐닝 시간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고 환자 움직임에 따라 영상이 다소 흐릿하게 보이는 동작 음영(Motion Artifact) 현상도 최소화한다. 의료진의 업무 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12일 오전 10부터 인천 연수구 소재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간호대학 2층 205호에서 제약/바이오기업과 바이오스타트업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가천대학교 약학연구원이 주최하는‘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의 산업적 활용 워크샵’을 후원 개최한다. 본 워크샵 프로그램은 가천대학교 약학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연구수행하고 있는‘신약개발의 전단계(from Bench to Market, from Market to Bench)를 아우르는 데이터 처리 및 통합방안 연구'의 일환으로서, 금년 1월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산업계 수요조사를 의뢰하여 분석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설계하였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스마트혁신의 미래지향 신약개발 방법론이 시시각각으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를 위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산업적 활용은 신약 R&D 기간 단축, 전임상/임상 성공률 향상 등 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며, 바이오경제시대의 제약/바이오기업과 바이오스타트업벤처기업의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 방안(breakthrough approach)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 의료정보연구센터와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눔코리아(대표 정세주)가 3월 7일 오후 1시 아주대병원 별관 5층 회의실에서 ‘공통데이터모델 기반 산학연협력의 동반 성과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연구센터의 차별화된 의료정보 인프라와 눔코리아의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 경험을 기반으로 △선행공통데이터모델 기반 분산형 바이오헬스 통합 데이터망 구축 기술 개발 △라이프로그 융합용 국제 표준 데이터 모델 공동 개발 △만성질환 환자 대상 임상자료-PHR(Personal Health Record) 연계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교류화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연구센터는 오딧세이 국제 임상 데이터 컨소시엄에서 정의한 표준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 CDM)에 기반한 전자의무기록 표준화 관련 기술 및 노하우, 국제 협력 네트워크와 임상의료정보를 지원하고, 눔코리아는 축적한 모바일 헬스케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상의료 자료와 라이프로그를 융합할 수 있는 공통데이터모델의 확장 모델 개발 및 이를 활용한 의료 서
일차의료 외과계가 ▲일차의료는 고도의 수술기법에 비해 비용은 낮다는 장점을 들면서 ‘수술전문의원제도 도입’을 주장하고 ▲지난 2월5일 폐기된바 있는 보건복지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 권고문’에 담긴 일차의료기관 병실 폐쇄 문구에 반대 입장을 재강조하는 한편 ▲3년간 경과조치 후 오는 5월29일부터 시행 예정인 새 수술실 기준이 과도한 규제라고 주장했다. 외과계 의사회 협의체(회장 김동석,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가 7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45분까지 선릉역 인근 스페이스쉐어 대치센터에서 ‘일차의료 외과계의 역할 재조명 및 정책적 제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토론회는 ▲식전행사 ▲주제발표 ▲패널토론 ▲플로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 인사말을 한 김동석 회장은 일차의료 외과계의 병실 폐쇄는 최종적으로 국민에게 부담된다고 주장했다. 김동석 회장은 “일차의료 외과계 협의체는 임의단체이다. 권고안 병실 폐쇄에 반발해서 구성됐다. 전달체계 논의에서 외과계가 불리하다고 느껴 모임 가졌고, 이번에 협의체로 조직적으로 대응하자고 했다. 권고안이 다행히 무산됐다.”면서 “새로운 전달체계가 생겨야 한다. 일차의료 외과계 몰락은
오는 5월 말 수가협상을 앞두고, 수가협상 준비 위원회가 발족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김주현 기획이사 및 대변인이 7일 정례브리핑에서 의료정책발전협의체 제7차 회의결과 보고에 이어 2019년도 수가협상 준비 위원회 구성 계획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2019년도 수가협상단은 제40대 집행부에서 구성한다. 그런데 수가협상이 금년 5월 말 진행되기 때문에 촉박한 수가협상 일정으로 수가협상 대책 마련에 애로사항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면서, "수가협상 회무의 연속성 강화와 수가협상 근거 자료 마련 등 수가 협상 전반을 대비하고자 2019년도 수가협상 준비 위원회를 구성 · 운영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수가협상 로드맵을 살펴보면, 3월 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기초 통계자료 협조 요청이 이뤄지고, 수가협상 실무자들과 협의를 통해 수가협상 관련 일정을 조율한다. 4월 초에는 상임위원회 토의를 거쳐 수가협상단 및 자문단을 구성해 상견례를 진행한다. 이어서 4월 중으로 제1, 제2차 수가협상단 및 자문단 회의를 개최해 내부 협상 전략 수립, 대언론 홍보방안 마련, 통계 분석자료 검토, 수가 인상 논리 개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이 오는 8일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심사에 의료현장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은 전문의학적 판단을 요하는 진료비용에 대해 심사 · 평가와 기준을 설정하는 역할로 의료현장에서 종사하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로 구성된다. 이번 워크숍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 기능과 역할 ▲서울지원 심사운영방향 ▲주요 현안토의 순으로 진행되며, 심사 일관성 · 투명성 등에 대한 심사위원 역할의 중요성, 지원과의 유기적 협력 관계 유지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의료계의 심사기준 개선 요구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정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심사위원 구성 · 심의 활동, 소그룹 전문가 회의 확대 및 적극적인 심사사례 공개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충의 서울지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약계 및 학계와 지속적으로 소통 · 협력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화, 세분되는 의료현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라면서, "아울러 참석한 심사위원들에게 지속적 급여확대, 최신 의료기술의 발전 등 급변하는 상황에서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의료현장과 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사장 이정희)는 15일 오후 5시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 본관 1층 로얄볼룸에서 에서 보건의료기술의 효율적인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연구중심병원-제약기업을 잇는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중심병원협의회의 연구중심병원 소개 발표로 시작해 ▲융합연구 기반 대사질환 및 암 치료제(고대병원 김현수 교수) ▲Development of RBP-albumin fusion protein as anti-fibrotic drug(고대병원 오준서 교수)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고대병원 이경미 교수) ▲Novel therapeutic antibody for AD and ALS(고대병원 성재영 교수) 등 고대병원 교수진의 연구성과 및 현황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현황과 관련해 최순구 유한양행의 연구소장이 ‘오픈 이노베이션 및 R&D’를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이후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연구중심병원을 중심으로 한 산업 발전방안과 다양한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예정이다. 사전 참가신청은 협회 홈페이지(www.kpbma.or.kr⟶신청&서비스⟶신청 및 제출)에서 9일(금)까지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대학생 인재 후원을 위한 ‘2018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 약 6,700만원을 미래의동반자재단(이사장 제프리 존스)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미래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후원하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2002년부터 올해까지 17년째 지속되고 있다. 특히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회사의 1:1 매칭 펀드를 통해 마련되는 후원금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중 우수한 인재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달되고 있다. 후원금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미래의동반자재단’에 기탁되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동안 약 6,700만원(총 66,824,000원)의 장학금이 마련되었으며, 올해 국내 대학생 총 13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02년부터 최근까지 약 38억 3천만원의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재단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올해 지원할 대학생 13명을 포함해 총 778명의 장학금으로 운영된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사장은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항바이러스 치료 분야의 최강자 길리어드가 HIV의 예방요법부터 완치까지 ‘HIV 완전정복’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자사의 HIV 치료제 ‘트루바다(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르산염/엠트리시타빈)’의 HIV 예방요법으로서의 국내 적응증 확대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트루바다’는 지난 2월 13일 식약처로부터 고위험군 성인에서 성관계로 매개되는 HIV-1 감염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안전한 성관계 수칙 준수와 병행하는 ‘HIV-1 노출 전 감염 위험 감소 요법(PrEP)’의 효능∙효과를 추가 승인 받았다. 이로써 2010년부터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와 병용 투여하는 HIV-1 감염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던 ‘트루바다’는 HIV-1 감염 치료와 감염 예방에 모두 사용이 가능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약제가 된 것. ‘트루바다’의 새로운 적응증 확대는 다양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2건의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HIV-1 혈청학적 불일치를 보이는 이성애자 커플 4,747쌍 및 HIV-1 감염 위험이 높으며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 18세 이상의 HIV-1 음성 남성 또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용재 교수가 3월 1일부로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18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신경초음파학회는 초음파에 대한 지식과 수기를 습득해 신경계 질환을 가진 환자 진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난 2009년 3월에 창립됐으며, 창립 이후 학술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신임 회장을 맡게 된 김용재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국내에 몇 안 되는 미국신경초음파(ASN) 인증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 특히 환자에게 큰 후유증을 남기는 뇌졸중을 발생 초기, 빠르고 집중적인 근거 중심의 치료 시스템을 통해 완치율을 높임으로써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건강강좌와 건강상담을 통해 뇌졸중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김용재 교수의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신임 회장 정식 취임식은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되는 오는 10일 백범기념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염증성장질환클리닉이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세브란스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 · 관리 방법부터 식이, 운동법까지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아우르고 있다. 의료진에게 직접 궁금한 내용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 · 응답 순서와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베체트 장염 등 질환별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분임토의 시간도 마련된다. 강좌는 ▲의료진과의 소통 방법(소화기내과 천재희 교수) ▲수술 후 잘 회복하기(대장항문외과 조민수 교수) ▲염증성 장질환 올바른 약 복용(약무국 정선미 약사) ▲염증성 장질환 맞춤형 영양 관리(영양팀 이나래 영양사)▲염증성 장질환과 운동(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무료 강좌이며 염증성 장질환 환자 · 보호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세브란스병원 염증성장질환클리닉(02-2227-4154)으로 하면 된다.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동현 교수를 중심으로 총 18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번역서 'DSM-5 기반 아동정신건강 사례 및 치료가이드'라는 책이 지난 28일 발간됐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고전적 사례', 2부는 '공존질환을 동반하는 복잡한 사례', 3부는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를 주제로 기술됐다. 아동정신병리학의 권위자 안동현 교수는 "아동정신건강 분야의 전문가가 사례를 제시하고, 각기 다른 2명의 전문가가 정신치료적 관점 및 정신약물학적 관점에서 각각 진단명을 제시하고 진단 개념화 및 치료적 권고를 논의한 내용이다."라며, "소아정신 및 정신건강의학 의사, 아동정신병리와 아동심리치료를 교육하고 배우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교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원저는 편집자뿐 아니라 약 30여 사례의 제시와 논의에 100명이 넘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아동정신건강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저자 안동현 교수는 소아 및 청소년 정신의학을 광범위하게 연구해 왔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연구와 치료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와 아동권리 증진에 힘써오고 있으며 국내외의 다양
강동경희대병원은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해 '수면과 뇌건강'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수면과 치매(신경과 변정익 교수), ▲렘수면 행동장애(신경과 신원철 교수), ▲수면무호흡과 치아건강(치과 보철과 안수진 교수)으로 진행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대한수면학회 학술이사)는 "수면 질환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강좌를 통해 수면이 뇌와 치아 등 신체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건강한 수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는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지하 1층 인산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의국(02-440-7240)으로 연락하면 된다.
지난 2월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 관행에 제동을 거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과 관련해, 본 개정안이 리베이트 방지 · 근절을 위한 효과적인 제재수단이 아니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지난 6일 논평에서 리베이트 투아웃제 폐지를 재고해야 하고 더욱 엄격하고 강력한 리베이트 제제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를 통과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은 지난 4년 동안 불법 리베이트 대상 의약품에 대한 유일한 급여퇴출기전이었던 리베이트 투아웃제를 폐지하는 대신에 리베이트 의약품의 약가를 인하하거나 해당 제약사에 과징금을 현행 40%에서 60%까지(최대 100%) 부과하는 방식으로 처벌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입법 취지는 환자들의 불편방지와 의약품 접근권 향상, 규제조치의 실효성 제고 등이다. 이와 관련해 시민사회는 개정안이 '처벌수위 완화'와 '면죄부 부여'라고 지적했고, 보건복지부는 약가 인하로 인해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효과적인 제재 수단이며 처벌완화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그러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의 목적이 복지부가 말하는 환자의 의약품 접근권 및 건강권 향상을 위한 조치이며, 리베이트 방지를 위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1호)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의료기술평가: 가치기반 보건의료의 실현' 주제로 개원 9주년 기념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한다. NECA에서는 매년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학술 ·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 첨단의료기술 개발 등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 및 건강한 삶을 위한 소비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이후 다양한 이해관계가 발생함에 따라 최선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과학적 근거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의료기술평가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기술평가를 활용한 보장성 강화정책 시행을 위하여 영국, 호주 및 일본의 경험을 공유하고, 각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가치기반 보건의료 실현을 위한 미래전략을 모색한다. 1부에서는 '의료기술평가와 가치기반 보건의료의 접목' 주제로 서울대 의과대학 박병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대 의과대학 허대석 교수가 '근거기반의학과 가치기반 보건의료', 영국 국립보건연구원(NIHR) 환자 · 대중 참여 연구팀 사이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 금연상담 에세이집 '한 개비, 나를 위로 했던 유일한 친구'를 발간했다. 책에는 흡연하기까지 한 개비 뒤에 감춰져 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삶과 어려움을 담고 있다. 금연을 시도했지만, 자꾸 실패하게 되는 재흡연 이유, 그런데도 금연에 성공하는 금연 동기 등 ▲한 개비, 그 뒤에 감춰왔던 나의 이야기 ▲다이어트 같은 금연 '나는 왜 자꾸 금연에 실패할까?' ▲내 마음을 움직이는 힘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연'의 세 파트로 구성했다. 한 개비는 금연지원팀이 3년 동안 금연상담 차를 타고 금연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현장에서 나눈 사연을 중심으로 각색해 탄생했다. 금연지원팀이 찾아가 만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소년원 송치, 재판, 노숙, 출산 · 입양, 음주 · 흡연, 폭력행사 등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멘토들은 가출쉼터, 자립생활관, 대안학교, 미혼모시설, 소년원, 직업학교, 검정고시장, 야간공원 등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찾아가 그들의 친구가 됐다. 처음 만남은 서먹서먹했을지 모르지만 3년이라는 시간동안 그
글로벌제약사들이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양성·양성평등·워라밸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글로벌제약사들의 '글로벌제약 기업문화 인식조사 보고서'와 '글로벌제약사 기업문화 우수사례'를 7일 발간하며, 다양성·양성평등·워라밸의 기업문화 선도로 한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모습을 공개했다. 먼저, '글로벌제약 기업문화 인식조사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제약사는 ▲다양성 (나이, 성별, 직급에 관계없이 동등한 기회와 보상 제공), ▲양성평등 (양성평등한 투명한 인사 및 승진 평가), ▲워라밸 (일가정 양립 가능한 유연한 근무환경 구축) 등에서 일반기업 대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우수한 기업문화는 직원만족도와 업무 효율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과 동시에, 직원들의 가정과 삶에서도 질을 높이고 행복도를 높이는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글로벌제약사의 양성평등을 중시하는 공정한 인사 및 승진 평가 과정이 주목할 만한다. 조사 결과, 글로벌제약사의 여성고용인원 비율은 45%이고 여성 임원의 비율은 약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