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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국내 스타트업 양성을 위해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서울 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Seoul BMS Innovation2 Challenge, 이하 ‘서울 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의 시상식을 지난 9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2 서울 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의 진행 경과 및 선정기업 안내가 진행됐으며, 선정기업과의 향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서울 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는 중증 질환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기술을 발굴, 육성하고자 한국BMS제약과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프로그램이다. 지원분야는 BMS의 글로벌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부문이 집중하는 ▲종양질환 ▲혈액질환 ▲세포치료 ▲심혈관질환 ▲섬유화증 ▲면역질환 ▲신경의학 ▲디지털헬스 ▲중개의학 ▲연구조사기술 총 10개의 영역으로, 진행 첫 해인 올해 40개에 달하는 프로젝트가 접수되는 등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0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 9층 정약용홀에서 ‘클라우드 CDW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CDW(Clinical Data Warehouse)’는 병원에서 축적한 환자의 진단, 처방, 검사결과, 건강검진 정보와 같은 임상 데이터를 비식별화하여 저장하고, 연구자의 필요에 따라 검색부터 분석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도청과 함께 추진 중인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결과물로, 지난 1일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CDW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공적인 클라우드 CDW 구축을 기념하고 내부 의료진 및 연구자들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으며, 클라우드 CDW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CDW가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 클라우드 CDW는 삼성서울병원이 가지고 있던 ‘임상 연구 데이터 제공 방법 및 시스템’ 특허를 바탕으로 더존비즈온이 가지고 있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첨단 ICT 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했다. 클라우드 기반 의료생태계 조성 및 다기관 의료데이터를 수집·변환해 분석·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가 2022 대한종양내과학회 연례회의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문용화 교수는 서울대학교 이성규 박사, 메드진 테라퓨틱스(MedGene Therapeutics)와 공동연구해 유방암, 난소암, 연부조직육종,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등 고형암 치료 분야에서 PD1 기반 말초혈액 T세포를 이용한 ‘체액성 종양침윤림프구(liquid TIL)’ 치료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면역관문억제제와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T, 키메릭 항원 수용체 –T) 세포치료제의 개발로 암 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으나 고형암 분야에서 CAR-T 세포치료제는 현재까지 치료효과가 적고 부작용이 심해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종양조직(미세환경)에서 다양한 종양 항원을 찾아 공격하는 역할을 하는 종양침윤림프구가 이상적인 치료법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나 환자 몸 속의 종양조직에서 T세포를 얻기 위한 전신마취를 동반한 수술이 필요해 환자 건강상태와 전신마취 위험성 등으로 치료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이에 문용화 교수팀은 종양 조직을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37301은 조직의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 새롭게 제정했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인 ISO 37001과 함께 대표적인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다. 종근당은 2018년 처음으로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후 사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과 체계화된 준법∙윤리경영 시스템 정착을 위해 ISO 37301 통합인증을 추진해왔다. ISO 37301, 37001의 매뉴얼과 절차서를 통합, 발간하고 부서별 책임자를 선임해 각 부서의 의무사항과 리스크 평가를 진행했다. 신입사원 및 수시채용자를 대상으로 준법교육을 실시하고 영업사무소별 특별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CP위원회를 통해 내∙외부 커뮤니케이션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컴플라이언스 위반 직원을 징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시스템을 개선해왔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이번 통합인증을 통해 종근당이 글로벌 수준의 준법, 부패방지 리스
마크로젠(대표 김창훈, 이수강)이 유전체 분석의 혁신을 이끌 국내 최대 규모 지놈파운드리 ‘마크로젠 세종캠퍼스’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15일 세종시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이수강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마크로젠 세종캠퍼스는 세종테크밸리의 4-2생활권 내 3570㎡ 면적 부지에 지어지며 202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세종캠퍼스를 국내 유전체 시장의 중추 허브로 활용하며, 유전체 산업의 전 밸류체인(가치사슬)단계에서 국내 최고 수준 역량과 경쟁력을 갖춰 서비스 공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 완공 예정인 마크로젠 송도 글로벌캠퍼스와 함께 양대 지놈파운드리(Genome Foundry) 생태계를 조성해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능력(CAPA)의 획기적인 증대와 자동화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놈파운드리는 연구개발에서 생산, 영업마케팅, 고객에 이르는 유전체사업 밸류체인을 수직통합해 전체 과정을 효율화·고속화하는 플랫폼을 말한다. 또한, 유전체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우수한 인력 확보가 중요해진 만큼, 충남 이남지역의 주요 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 이하 ‘재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은 11월 15일 심평원 본원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및 임상시험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분석·활용에 관한 협력 ▲전문지식 및 정보의 교류 ▲전문인력 교류 및 인재 양성 등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재단은 세계적 수준인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역량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임상시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원스톱 스마트 임상시험 체계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대 중점 추진과제는 질환별 환자 매칭 플랫폼 구축, 국가 임상시험 빅데이터센터 설립, 국가 임상시험관리시스템 보급·확산, 비대면 임상시험시스템 구축이다. 양 기관은 심평원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임상시험 대상자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활용하기로 협약했다. 이를 통해 임상시험 대상자는 불필요한 방문이 줄어들고 적합한 임상시험에만 참여할 수 있게 돼 안전성이 강화되며, 연구자는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고 적합한 대상자 선정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또한 임상시험 대상자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정보 제공, 능동적
면역 T세포 조절이 가능한 복합단백질 p40과 EB13으로 구성된 사이토카인의 존재가 입증됐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와 이선영 박사 연구팀이 난치성 자가면역 질환에 대한 신규 치료법 및 그 잠재적 용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루킨(IL)-12 사이토카인 계열은 자가면역 질환을 활성화·억제하는 T세포와 관련 있고, IL-12 계열 구성원은 일반적으로 이종이량체이며 3개의 α유닛 ‘p35, p19 및 p28’과 2개의 β유닛 ‘p40 및 EBI3’를 공유한다. 그러나 β유닛의 p40 동종이량체가 존재하고 이는 IL-23 염증성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조미라 교수 연구팀은 β유닛의 p40-EBI3 이종이량체의 존재를 가정하고 면역 조절에서의 역할 규명을 수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동물 모델에서 p40-EBI3 이종이량체의 존재를 가정하고 면역 조절에서의 역할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p40-EBI3의 수지상 세포 내에서의 발현을 확인했으며, 면역조절 기능을 가지는 Treg 세포의 활성과 분화를 촉진함으로써 난치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2주(11.7.~11.13.) 기간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제공한다. 식약처는 11월 2주(11.7.~11.13.)에 의료제품 총 47개 품목을 허가했다. (2022년 누적: 총 1,557개 품목) 참고로 지난주에는 뇌심부의 특정 영역에 전기적 자극을 줘 ‘파킨슨병’ 등 뇌기능 이상 또는 이유 없이 신체가 떨리는 ‘본태성 진전’으로 인한 신체 떨림을 조절하는 인체 이식 의료기기인 ‘진동용뇌전기자극장치’(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22.11.08.) 등을 허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례적으로 매주 제공하겠다”며, “의료제품별 상세한 허가사항은 전자민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허가와 관련된 국민 관심이 높은 정보를 적극 발굴해 공개·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에크모(ECMO)’ 치료 2000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에크모’는 심폐부전이나 심정지 등과 같은 위급 상황에서 체내 혈액을 환자 몸 밖으로 빼내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환자 몸 안에 넣어주는 장치를 말한다. 지난 2003년 이영탁 前 삼성서울병원 심장외과 교수(現 인천세종병원 심장혈관센터장)가 국내 최초로 이동형 에크모를 이용해 심폐부전 및 심정지 환자 치료에 사용한 뒤로 국내에도 점차 보급됐다. 최근엔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쓰이면서 일반 대중의 인지도도 예전보다 향상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년 동안 국내 에크모 치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삼성서울병원은 2014년 심장외과와 순환기내과, 중환자의학과, 체외 순환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팀을 꾸리고 에크모 치료 ‘협업 체계’를 선보였다. 또한, 에크모 전용 이동형 중환자실 차량 개조 등 투자를 늘려 ‘중증, 응급 환자 치료 환경’을 개선해왔다. 그 결과, 최근 열린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 추계 학술대회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코로나19로 에크모 치료를 받은 환자의 생존율을 67%로 보고하는 등 에크모 치료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다다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문적 발전을 위한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 신임희 교수가 ‘CDISC Korea 인터체인지’ 유치를 따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0월 25~26일간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CDISC US 인터체인지(Interchange)’에서 의학통계학교실 신임희 교수(CDISC 한국본부회장)가 2023년 한국에서의 첫 ‘CDISC Korea 인터체인지’ 유치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CDISC’는 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 Consortium의 약자로, 우리말로 하면 국제임상데이터표준화 컨소시움이다. 이에 따라 내년 12월 11월부터 14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메인 컨퍼런스 및 트레이닝 코스를 각각 2일간 개최하게 된다. ‘CDISC 인터체인지(CDISC Interchange)’는 정부기관 및 산‧학‧연 모두가 CDISC에 기반한 연구 및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대규모 컨퍼런스로써 이미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일본, 중국은 각국 및 각 대륙의 3C(국제 의료데이터 표준화 개발조직)를 기반으로 매년 인터체인지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CDISC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US FDA(미국식품의약품안전국), EMA(유럽의약품청), P
아주대병원이 최근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주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화 성과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아주대병원은 2022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인센티브 평가 결과, 최종 사업화 성과 우수병원으로 선정되면서 지난 2020년,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매년 7억 5천만원씩 3년동안 총 22.5억원의 추가 연구비를 수주하게 됐다. 이번 인센티브 연구비 지원은 보건복지부가 연구중심병원 성과 창출 촉진을 위해 매년 병원별 사업화 성과를 평가해 우수병원에 인센티브(연구비)를 추가 지원하는 제도로, 국가연구개발사업 중 유일하게 연구중심병원 사업에만 있는 지원제도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3년 4월 연구중심병원 첫 지정 이후 2016년, 2019년, 2022년 3회 연속 재지정됐으며, 올해 7월 세 번째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에 선정되면서 경기권에서 3개 유닛을 동시에 수행하는 유일한 기관이 된 이후 이룬 쾌거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면모를 자랑했다. 김철호 연구중심병원 총괄연구책임자(첨단의학연구원장, 이비인후과)는 “아주대병원은 경기도와 수원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병원 내 모든 연구 자원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생약 성분 위운동 소화제 ‘베나치오’의 BI 및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16일 밝혔다. 베나치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로고를 다듬어 제품의 특성을 각인시켰으며, 위운동 소화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고 베나치오 라인업 제품들의 패키지를 통일화했다. 위(胃) 형상을 모티브로 베나치오 BI ‘오’ 글자에 위(胃) 모양을 적용해 위 운동 소화기능의 특징을 살렸다. 또한, 용법·용량 등 주요 복약 관련 정보를 한눈에 쉽고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템플릿 디자인을 추가해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픈 배가 낫지요’라는 의미를 지닌 베나치오는 생약 성분을 함유하고 탄산이 없어 위에 주는 자극이 적으며, 액상 형태로 빠르게 소화불량을 해결한다. 특히 회향 성분이 함유돼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소장의 소화 흡수력을 증대시켜 기름진 음식과 육류 소화에 효과적이다. 국내 일반의약품 소화액제로는 최초로 2014년 국내 임상 기관에서 ‘기능성 소화 불량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시험 환자들이 느끼는 전반적인 소화 불량 증상(과식, 체한, 상복부 팽만감, 구역, 구토 등)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최근 ‘포켓사이즈 무선초음파 제대로 활용하기’를 주제로 라이브 웨비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포켓사이즈 무선초음파 제대로 활용하기’ 강연은 평택비전병원 원장이자 누가통증연구회 학술이사 및 통증의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우상 원장이 진행했으며, GE의 무선초음파 기기인 브이스캔 에어(Vscan Air™)를 활용해 모의환자 진단 시연 및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공유했다. 이날 강연을 진행한 김우상 원장은 “GE헬스케어의 브이스캔 에어(Vscan Air™)와 같은 무선초음파 장비는 장소의 제약 없이 응급 상황 등 급히 초음파가 필요한 경우에 활용할 수 있고, 헬스케어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선초음파 장비로 복부, 갑상선, 경동맥 등 내과 초음파 검사와 근골격계 검사 및 초음파 유도하 시술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GE헬스케어 브이스캔 에어(Vscan Air™)는 고성능 초음파에 적용되는 시그널 맥스(Signal Max) 기술을 적용해, 사이즈는 줄이고 영상 품질을 높여 기능과 접근성을 높인 솔루션이다. 무선의 포켓사이즈 장비로 테블릿이나 핸드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빠른
모더나는 지난 14일 2/3상 시험에서 오미크론 변이를 타겟하는 코로나19 2가 추가접종 후보 물질들 (mRNA-1273.214와 mRNA-1273.222)이 자사의 기존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주(mRNA-1273)에 비해 오미크론 하위변이체 BA.4와 BA.5에 대한 강력한 중화항체반응을 이끌어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모더나의 2가 백신 모두 코로나 19 원형 바이러스에 대한 비열등성 면역원성 기준(non-inferiority immunogenicity criteria) 을 충족했다.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방셀은 “모더나의 두 2가 부스터 백신 후보가 기존에 사용된 부스터에 비해 오미크론BA.4/BA.5 변이에 대한 우월한 보호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돼 기쁘다. 이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입원 및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남아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고무적인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미크론에 대한 우수한 반응은 스파이크박스2주(mRNA-1273.214) 부스터 접종 이후 최소 3개월 동안 지속됐다”고 강조하며, “모더나의 두 가지 2가 부스터는 우세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신흥 변종 BQ.1.1도 중화시키는 효과를 추가 분석연구(in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15일 줄기세포 기반 융복합제제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임상 1/2a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는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와 무세포성 연골기질을 함께 투여하는 융복합제제로, 세계 최초 골관절염 근본적 치료제(DMOAD)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수술 없이 무릎관절강 내 주사 1회 투약만으로도 투여한 세포가 연골세포로 분화해 연골조직 재생에 직접적으로 기여함으로써 근본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염소를 모델로 한 대동물시험에서 염증억제, 연골조직 및 반월판 부위 재생 등의 결과를 확보하여 관절 통증완화와 함께 구조적 변형을 억제하거나 개선시킬 수 있는 치료제의개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또한, 해당시험에서 투여된 세포가 재생조직 내에 6개월까지 잔존함을 확인해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차별화된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전임상시험에서 염소를 활용한 것은 무게 약 45~50kg으로 사람의 체중과 비교적 유사하고, 무릎을 많이 사용해 골관절염 유발 후 유효성을 평가하기에 적절하기 때문이다. 현재 골관절염 치료
골다공증(骨多孔症)은 뼈의 양이 적어지고 질이 나빠져 골절에 취약해진 질환을 말한다. 사람의 뼈는 낡은 뼈의 소멸과 새로운 뼈의 생성이 균형을 이루면서 골밀도를 유지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새로운 뼈의 생성이 원활치 않아 그만큼 골밀도가 낮아지고 뼈가 엉성해진 상태가 되는데, 이를 골다공증이라고 한다. 문제는 골다공증의 경우 골절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되지 않는 한 쉽게 알아채기 어렵다는 점이다. 대부분 오랫동안 증상 없이 진행돼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척추 압박골절로 키가 줄어든다거나, 허리가 점점 휘고,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는 쉽게 골절로 연결되기 때문”이라며 “심할 경우 기침 등 작은 충격에도 골절로 연결되기 쉽다”라고 밝혔다. ◆작년 112만 명 병원 찾아… 여성 16배 많아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 환자는 2017년 90만6631명에서 지난해 112만6861명으로 4년간 24.3%, 22만230명 늘었다. 매일 3000명 넘는 환자가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는 셈이다. 성별로는 여성에서 더 빨리, 많이 나타난다. 실제 지난해 진료 인원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사내 임직원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Employee Assistant Program, EAP)’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광동제약이 도입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은 직무스트레스 등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뿐 아니라 개인적 사정에 따른 정서관리까지 포함한다.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상담’, 스스로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심리검사’, 업무성과 향상에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는 ‘코칭’ 등으로 구성됐다. 상담은 전문 상담사와 모바일 어플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광동제약 임직원 및 가족 1인당 연간 6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경기불황에 따른 일상적 스트레스가 높아지면서 개인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심리 상담 프로그램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좀 더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평소 인사제도, 일하는 방식 등의 혁신과 더불어 임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자율복장제도를 시행하는 등 편안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지난 14일 호텔라온제나(5층 에떼르넬홀)에서 개최한 ‘통합 암 관리사업 워크숍’이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통합암관리사업 워크숍’은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주최해 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보건소 연계 기반과 의사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위크숍으로, 지역의 암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참여한다. ‘2022년 통합암관리사업 워크숍’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으며, 지방자치단체(대구광역시청, 경상북도청), 대구, 경북 지역 20개 보건소, 유관기관 6개 등 총 28개 기관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사업 설명회와 지역 암 관리사업 업무 종사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워크숍에서는 ‘지역 암 관리 사업의 이해와 기능적 연계 체계 구축’을 주제로 사업 설명회를 통해 2022년 지역암센터 암 관리 사업의 운영 현황 및 2023년 추진 계획을 공유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역 암 관련 업무 관계자 간 협력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업무 스트레스 완화 및 소진 방지를 위한 영화 인문학 특강과 팝과 오페라를 결합한 장르인 팝페라 공연을 기획해 지역암관리사업 업무
국내 연구진이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세포 특이적 분자 네트워크 규명에 성공했다. DGIST는 뉴바이올로지학과 김민식 교수팀이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세포 특이적 분자 네트워크를 규명해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16일 밝혔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초기 아동기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회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 관련 행동이 지속적으로 손상되어 행동 패턴, 관심사 및 흥미, 활동 범위가 한정되고 반복적인 행동 특징을 보이는 신경 발달 장애의 하나다. 대부분의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는 행동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때에 따라서 기타 발달 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 현재 정확한 분자 진단법이 부재하여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조기 진단이 꽤 늦은 시기에 이루어질뿐더러 적당한 치료 방법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에 김민식 교수팀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용석 교수팀이 구축한 스펙트럼장애 생쥐 모델인 Cntnap2 결손 모델을 활용해 전전두엽 조직을 추출해 질량분석법 기반 정량단백체 및 대사체 통합 분석을 수행했다. 또, 이를 기존에 보고된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의 빅데이터와 비교 분석하여 흥분성 뉴런에서 물질대사와 시냅스 등의 네트워크에 문제가 발생함을
"나는 화가도 아니다. 나는 작가도 아니다. 그저 여든 세 해의 삶을 그림으로 글로 이야기하고 싶었다. 내가 좋아서 시작한 그림일기지만 그림도 글도 평가가 두려웠다. 밀린 방학 숙제를 제출해야 할 시간이 천천히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쉴 사이 없이 인생을 쓰고 그리면서 하루가 짧았지만 내 생애 어느 때보다 참으로 행복했다." 이경옥(83) 동구바이오제약 회장이 최근 ‘경옥이 그림일기’를 출간하며 한 말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나온 83년의 세월을 돌아보며 마음 한 곳에 켜켜이 쌓아 두었던 기억의 조각들을 꺼내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자전 에세이다. ‘경옥이 그림일기’는 그림일기의 특징을 잘 살렸다. 특히, ‘일상의 성실함과 반성’이 있는 이 글은 독자들로 하여금 서로 다른 가정사로 폭이나 두께가 다르기는 하겠지만, 글과 그림으로 인생의 맛을 내려고 애쓴 점에서 한 페이지 한페이지를 넘기며 독자 스스로 '나'를 돌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저자 이경옥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야기에 맞장구를 치게 되고, 막연하던 부모의 시대를 자녀들은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우리들 모두의 이야기다. 그림마다 이야기가 있어서 한 사람의 일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