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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마이23 헬스케어(대표 함시원)가 헬스케어 데이터 유통 및 가치 극대화를 위해 암호화폐공개 ICO (Initial Coin Offering, 이하 ICO)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이23 헬스케어는 3월 중 싱가포르 법인을 통해 올 5월경에 알파콘(Alphacon) 가상화폐를 발행 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데이터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이를 통합, 저장 및 분석하는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핵심적 가치를 가진 헬스케어 빅데이터는 아직 정보보호 정책 체계나 사회적 인식의 미비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마이23 헬스케어는 "블록체인 기술은 이런 개인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거래하면서 미래 예방 의학을 위한 솔루션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가치 생태계를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23 헬스케어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인이 저장된 헬스케어 데이터를 신뢰를 기반으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생태계를 형성할 예정이며, 안전하게 저장된 헬스케어 데이터는 표준화를 거쳐 알파에이지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헬스케어 데이터 거래를 필요로 하는 연구 기관 및 기업에 활용되게 할 예정이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의 제조ㆍ판매기업 호수의나라 수오미가 자사 제품 안정성을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 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은 물론 독일 더마테스트 및 국가공인시험 기관인 'KTR'과 'KOTITI' 등 다수의 기관에 매년 20회 이상 테스트를 의뢰해 품질 및 안전성을 검증받고 있다. 이와 함께 우수한 품질과 원단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산 ‘클라라(Clara)’ 원단만 사용한다. 클라라 원단은 국내 및 유럽 품질인증 및 시험을 받은 원사를 사용해 만들어지며, 국가공인 시험기관에서 인증받은 원단이다. 국제규격의 품질관리 시스템(ISO 9001)과 3M 품질관리 시스템(3M-QMB)을 적용해 생산은 물론 제품 출고 및 A/S 관리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산 원단은 해상 컨테이너 등을 통해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수입산 원단에 비해 원단 변질, 미생물 번식 등 다양한 문제에 비교적 안전하다. 짧은 배송 기간으로 원단 신선도가 우수해 보존제 사용 역시 최소화 가능하다. 수오미는 "순둥이 물티슈는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으며 3회 연속으로 소비자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서울성모병원 내에 국내 최초로 혈액질환을 종합적으로 진료하는 독립 시스템의 전문 병원을 설립했다고 5일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일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가톨릭 혈액병원'으로 지위를 격상하고 조직을 확대 · 개편했다. 초대 가톨릭혈액병원장은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를 임명했다. 그동안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다른 국내외 대학병원 등 3차 의료기관에서 의뢰한 환자들이 몰려 '혈액암 4차 병원'으로 인식됐다. 센터는 1983년 국내 최초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시킨 후, 다양한 조혈모세포 이식술의 국내 최초 기록을 만들어 왔고,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단일기관 7천례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시켜 국제적 명성을 높인 바 있다. 또한, 2001년부터 백혈병 표적항암제 치료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며 아시아 최초의 표적항암제 개발을 비롯해 최초의 임상시험을 시행하며 혈액질환 신약개발에서도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가톨릭 혈액병원'은 이 같은 혈액질환 분야의 국내 · 외 독보적 경쟁력을 유지하고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존 암병원 산하에서 분리 독립하며 지위가 격상됐다. '가톨릭 혈액병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지난 3월 2일 오전 8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에서 43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융기 병원장, 김원희 행정부원장, 이상곤 진료부원장, 나양원 교육부원장(수정) 외 주요보직자와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병원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거점병원이자 교육과 연구를 병행하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직원들이 맡은바 최선을 다해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수 있었다.”며 치하했다. 이어 ▲변화하는 경영환경의 적극적 대처 ▲상급종합병원 재입인 노력 ▲4차산업과 고령사회의 대비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 ▲건전한 조직문화 창출 등 5가지 중점사항을 강조하며 병원이 올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 발전에 힘쓴 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의 교수상에는 이종수 장기이식센터 소장(신장내과 교수)이 신장이식 분야 및 병원의 장기이식분야 위상을 높인 점과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 특별공로상에는 지난 국민초천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혜민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에게 수여됐다. 김혜민 간호사는
SK케미칼이 운동동요증상이 있는 파킨슨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를 국내에 공급한다. SK케미칼은 포르투갈 최대 제약사인 ‘비알(BIAL)’이 개발한 파킨슨치료제 ‘온젠티스(성분명;opicapone)’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기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온젠티스는 파킨슨 환자에게 부족한 뇌의 신경물질인 도파민을 보충하는 치료제인 ‘레보도파(leovodpa)’가 혈류 내에서 분해되는 것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온젠티스와 같은 병용 치료제들은 레보도파의 효과를 연장시켜 이 같은 증상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파킨슨 환자들이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레보도파는 장기 투여 시 약효 지속 시간이 단축되고 다음 번 약을 복용하기 전 몸 동작이 느려지는 운동동요증상이 나타난다. 파킨슨 환자의 대부분은 병의 진행이 수 년 이상 지속되면 운동동요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초 신경에서 레보도파 분해를 억제해 뇌로 전달되는 비율을 높이는 기전을 지닌 온젠티스는 임상 결과 기존 치료제인 ‘엔타카폰(entacapone)’ 대비 Off-time(환자가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시간)을 유의하게 개선했다. 또 약물 관련 부작용으로 임상 시험을 중단하는 환자
노바티스는 자사의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5년 동안 피부 개선 효과가 유지됨을 입증한 SCULPTURE 연구의 추가 분석 결과, 코센틱스로 5년간 치료 받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 3분의 2에서 피부 질환으로 인한 삶의 질 문제가 없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피부 질환이 삶의 질에 끼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설문인 DLQI (Dermatology Life Quality Index) 0/1 반응률 (1년차에 72.7%, 5년차에 65.5%)을 기준으로 도출했으며,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8 미국피부과학회(AAD) 연례 학술대회에서 지난 2월 16일 발표됐다. 연구 결과 코센틱스로 치료 받은 건선 환자 중 절대 PASI 점수가 1, 2, 3점 이하인 상태의 환자 비율이 각각 58.6%, 67.9%, 74.1%에서 5년차에도 각각 53.3%, 66.4%, 75.4%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절대 PASI 점수는 치료 후 질환의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점수가 2 또는 3 이하에 도달한 경우 치료가 성공한 것으로 본다. 건선은 단순한 미용의 문제가 아니라 장기간 지속되는 만성적이고 고통스러운 질환으로
국립암센터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 및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제4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교육'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된다.세부 교육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말기 환자의 신체적 · 심리사회적 · 영적 돌봄 및 통증 및 증상관리 ▲가정호스피스 ▲림프마사지와 아로마요법 ▲사별 가족 관리 ▲자원봉사자 역할 · 자세 등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이론 교육 수료자 중 본원 호스피스 자원봉사 신청자에 한해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윤정 호스피스완화의료실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고, 말기환자와 가족을 지지하고 고통을 나눌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과정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상담실(031-920-1025)로 문의하면 된다.
3월 개원하는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부속 ‘H+국제병원’ 초대 병원장으로 前 한양대학교 국제병원장 김정현 박사가 선임됐다. 김정현 초대 H+국제병원장은 “지난 10여년간 한양대학교 국제병원에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CIS 국가 환자들을 진료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70여명의 각과 전문의들과 PET-CT, SPECT등 최신의 의료장비를 보유한 H+양지병원에서 해외환자를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국내 의료관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현 H+국제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군항공의료원, 미국 Georgetown University Hospital 심장내과 Fellow를 거쳐 한양대학병원 심장센터 소장, 한양대학교의료원 기획관리실장, 국제병원장을 역임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 항공의무관으도 활약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홍성우 신임 원장 취임식이 3월 2일 P동 9층 백인제홀 대강당에서 열렸다. 홍성우 원장은 이순형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에게 발령장을 받고 취임사를 통해 병원 비전을 제시했다. 취임 일성으로 홍성우 원장은 "진료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병원을 만들겠다"며 "효율적인 진료가 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수술실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한편 병원 안전 확보를 위해 취약지역 점검 후 시설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또 홍 원장은 "직원이 만족해야 환자들도 만족한다"는 신념으로 "노동조합을 포함한 모든 병원의 관계자와 항상 열린 대화를 통해 평생 일터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홍성우 원장은 외과 전문의로 1989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와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백병원 외과 책임교수, 응급실장, 부원장을 역임했다. 원장 임기는 2020년 2월까지다. 이날 이순형 이사장은 진료부원장에 정재면 신경과 교수와 기획실장에 내과 김유선 교수, △학술부장 김우경 △내시경실장 문정섭 △비만센터소장 강재헌 △감염관리실장 황동희 △중환자실장 박이내 △국제진료센터소장 김우경에게 보직 발령장을 전달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기업 시장진출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약‧바이오분야 스타트업기업, 벤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기획, 생산, 인허가, 임상개발, 마케팅, 시장·기술조사 등에 대한 컨설팅으로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제약업체와 컨설팅 전문기관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 NET 인증기술, K-헬스케어 스타트업 멤버십(K-Healthcare Start-up Membership) 기업이 참여하면 우대한다.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중간 및 최종점검을 통해 과제를 수행할 때 애로사항 및 장애요인 극복을 위한 추가자문과 지속적인 과제 관리도 함께 진행된다.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 ‘알림마당>사업공고’의 공고문을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연구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활성화를 위해 'HIRA 빅데이터 분석 협업 과제' 공모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보건의료빅데이터'는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돼, 데이터 이용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심평원의 'HIRA 빅데이터'는 심사 · 평가 등 고유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전 국민 의료정보로서, 규모와 질적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다양한 연구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특징 ·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의료정보의 특성상 자료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고 분석 경험이 충분치 않을 경우 타 자료에 비해 난도가 높은 등 진입장벽이 있어, 실제 활용에 연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심평원은 작년부터 연구 전반에 걸쳐 연구자와 심평원의 분석 전담 직원이 협업하는 HIRA 빅데이터 분석 협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HIRA 빅데이터 분석 협업과제 공모는 전년도 연 1회 공모를 확대해 상반기 3월 · 하반기 6월 등 2회로 나눠 개최된다. 공모 세부 분야는 ▲정책 · 제도 이슈 ▲국민 건강 증진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은 3월 5일자로 연구개발 및 생산 총괄 담당으로 원덕권 사장을 영입했다다고 밝혔다. 원덕권 사장의 영입은 신제품의 연구, 개발 단계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全)과정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의사 결정과 조직간의 소통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신임 원덕권 사장은 서울대 약대(학사, 석사)를 졸업하고 수원대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했다. 대웅제약, 한국얀센, 동화약품 등에서 제품 개발·라이센싱 및 해외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최근까지 삼아제약에서 연구·개발·생산 부문의 총괄사장직을 역임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원덕권 사장의 영입을 통해 연구개발 및 생산 분야에서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회사 발전을 주도하기를 기대한다”며, “회사의 비전인 ‘세계적인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을 달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3일 경기도의사회가 주관한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의 주인공은 기호1번 추무진 후보였다. 의협 4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토론회는 지난 2월27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렸고, 3월3일 경기도의사회 주관으로 열렸고, 오는 3월6일에는 충청남도의사회 주관으로 열리는 등 모두 7번 열리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열린 경기도의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식전 행사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대응책에 관한 후보자별 정견발표와 상호토론 ▲의료전달체계를 어떻게 해야 하며, 지난 권고안이 무산된 이유에 관한 후보자별 정견발표와 상호토론 ▲대한의사협회의 역량 강화 방안에 관한 후보자별 정견발표와 상호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3개 주제의 상호토론에서 기호1번 추무진 후보가 집중포화를 맞았다. 첫째 주제인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대응책에 관한 후보자별 정견발표와 상호토론’이 진행됐다. 정견발표에서 ▲기호1번 추문진 후보는 “충분한 재정 확보와 전달체계 확립이 먼저 정해 져야 한다.”라고, ▲기호2번 기동훈 후보는 “의료계 입자을 국민에게 충분히 설득해야 한다.”라고, ▲기호3번 최대집 후보는 “
리베이트 투아웃제에서 약가인하제도로 변경되는 내용을 담은 입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해 9월 중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2009년 8월에 시행된 리베이트 약가연동제도부터 올해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리베이트 약가인하제까지. 그동안 국회는 제약산업의 리베이트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끊임없이 법을 개정했다./이에 메디포뉴스는 제약사의 리베이트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리베이트 관련 법이 어떻게 변해 왔는지 살펴봤다.[편집자주]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도 – 약가인하율 산정기준 명확성 떨어진다는 지적2009년 8월 시행된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도는 지나치게 높은 약가를 적정수준의 가격으로 낮추고, 동시에 제약산업 전반의 리베이트 문화도 근절하기 위해 시행됐다.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도 하에서 제약사의 리베이트가 적발될 경우, 보건복지부가 관련 약제의 요양급여비용 상한금액을 20%까지 인하할 수 있다. 요양급여비용을 줄임으로써 해당 의약품에 대한 매출 자체를 감소시켜 제약사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이 이 제도의 취지다. 이 제도의 취약점은 ‘불명확한 약가인하율’ 산정기준이었다.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도가 시행될 당시 불법 리베이트 행위가 적발된 A 제약사는 보건
정부의 적극적인 금연치료 프로그램 시행으로, 많은 이들이 병원에서 무료로 치료받으며 금연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4일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비만건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 유태호 센터장(가정의학과)이 금년 시행되는 금연지원정책에 대해 발제했다. 유 센터장은 "담배 끊으면 살찐다는 얘기가 있는데, 실제로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 남성의 경우 평균 5kg 증가하는 것으로 돼 있다. 그런데 약을 먹으면서 금연하면 살이 잘 찌지 않는다."라면서, "체중이 너무 늘었다고 불평한 금연 환자 80~90%가 약을 안 먹은 경우였다. 약을 잘 먹는 환자는 생각보다 살이 잘 찌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몇 년 전언론에서금연하면 체중 · 혈당이 상승하기 때문에 당뇨 위험이 높아진다고 보도해, 많은 사람이 금연 약물인 챔픽스를 끊었다. 그런데 금연 후에 체중이 늘더라도 금연으로 인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예방 효과는 그대로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얼마 전 '금연 후 혈당이 증가했음에도 흡연을 계속한 사람과 비교해 심뇌혈관 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이 줄어들었다'라는 연구 결과가 언론에 보도됐다."라고 소개
“전염성 연속종(물사마귀)은 월 2회로 치료가 제한되어 있어 임상 현장에서 많은 분쟁의 소지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피연(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은 지속적으로 규정 개선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기, 월 3회로 늘리는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4일 더케이호텔에서 ‘제9차 대피연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한 대피연 허훈 회장을 만났다. 물사마귀는 전염성 질환이라서 횟수 제한 없이 하는 게 맞다고 했다. 허 회장은 “이번 성과는 김동석 전 회장과 김지훈 총무이사가 진행 후 결실을 본 거다. 월2회에서 3회로 인정됐다. 앞으로도 횟수 제한을 없애려고 한다. 횟수 제한 없이 하는 것을 올해 안에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횟수 제한을 없애려면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논문 자료가 있어야 한다. 논문자료를 계속 제시했다. 전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소파술 후 1주일 내에 재발 할 수 있다. 1주일에도 해야 한다. 2주 기다렸다가도 한다. 소파술 후 임상적으로 보면 1주일 후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전염성 질환이라서 횟수 제한 없이 하는 게 맞다.”고 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지훈 총무이사(수원시의사회 당선자)도 조기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지훈 총무이사는
지난 해 초 아토피 치료제로 FDA 승인을 획득하며 미국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사노피의 신예 ‘듀픽센트(성분명 두필루맙)’가 천식 치료에서의 적응증 확대를 시사하며,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다. 사노피는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FDA가 중등도에서 증증의 천식을 앓고 있는 12세 이상 특정 성인과 청소년 환자의 추가적 유지치료제로서 ‘듀필센트’의 적응증 확대를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적응증 확대에 대한 여부는 올해 말 결정될 예정이다. ‘듀픽센트’는 인터루킨 4 (IL-4)와 인터루킨 13 (IL-13)의 신호 전달을 억제하도록 고안된 인간 단일클론항체이다. 인터루킨 4와 인터루킨 13은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에서 제2형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중요한 사이토카인(cytokines)으로 경증에서 중증으로 갈수록 그 레벨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듀픽센트’는 이들의 신호전달 체계를 억제함으로써 염증반응을 조절한다는 것. ‘듀픽센트’는 이미 출시 전부터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던 치료제였다. 아토피 치료제로서는 거진 20년 만에 새롭게 등장한 신약으로 스테로이드 외 치료옵션이 한정된 중증의 아토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지난 2일 전체 수련병원에 수련 규칙 및 수련계약서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 등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대전협은 수련계약서 법률 자문 서비스 시행에 이어 공정하게 수련계약서가 작성될 수 있도록 전국 수련병원에 협조를 요청했다. 2018년 3월 수련 시작에 앞서 각 수련병원에서는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이 한창인 가운데 최근 대전협에 이와 관련 민원이 많이 접수되고 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전공의 법에 대한 설명은 부족한 것은 물론 수련병원 측은 수련규칙조차 안내하지 않은 채로 수련계약서에 일괄 서명하도록 강요한다는 내용이다. 전공의 법 제9조에 의거해 수련병원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한 수련규칙 표준안에 따라 수련규칙을 작성해야 하고 전공의가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해야 한다. 또한, 전공의 법 제10조에 따라 수련병원은 전공의와 수련에 관한 계약을 체결할 때 수련규칙, 보수 및 수련시간 등과 관련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하며, 수련계약서 2부를 작성해 1부는 전공의에게 주어야 한다. 특히, 수련 계약은 전공의의 자유의사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 이승우 부회장은 "인턴과 레지던트
대한비만건강학회가 지난 4일 오전 9시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구태의연한 비만치료는 버려라! 비만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뀐다!'▲외래에서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는 영양치료▲최상의 혈관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접근들▲비만 치료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꿀팁 등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3월 1일 자 ▲한설희 의료원장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가 건국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다. 한설희 의료원장은 퇴행성 뇌 질환과 치매를 전공한 의학 박사로 국내에서는 대한치매학회를 창립하는 등 치매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한설희 의료원장은 미국 듀크의과대학과 워싱턴대학 알츠하이머병 연구소에서 알츠하이병의 기초 연구와 임상 연구 등을 진행하고 일본 국립장수연구소에서 혈관 치매 연구를 수행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연구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의무부총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제26대, 제27대 건국대학교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오경미 간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