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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북구의사회(회장 박순재)는 2월 19일(수) 오후 7시 대구광역시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회원 및 내빈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 하고 연말 영수증 온라인 출력 요청 1개 의안을 대구광역시의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노정문 총무이사의 주요 회무에 대한 프로젝트 보고 후오후 7시 40분 부터 본회의를 시작했다. 국민의례와 공수득 부회장의 의사윤리강령 낭독과 박순재 회장의 내빈 소개, 개회 인사, 대구광역시의사회 민복기 회장과 김석준 의장의 격려사, 대구광역시 북구청 배광식 구청장과 최수열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시상에서는 김광일 회원에게 북구청장 표창장, 김정수 직전회장께 공로패, 북구보건소 허성욱 주무관님께 감사장, 이창·정진영·황현식 회원에게 공로장, 서정욱·류종환·박시화·이승표 회원에게 장기근속회원상 수여 후 1부 순서를 마쳤다. 속개된 2부 본회의에서 보조위원 선정은 생략하고 회원점호, 박순재 의장의 회의성립 선언, 전년도 회의록 낭독, 최희만 감사의 감사보고, 2024년도 주요 회무보고, 임연수 재무이사의 2024년도 일반회계 결산보고가 있었다. 결산보고에서는 “편성예산 7800만원 중 8795만 7861원이 세입되고 7424만
신규로 면허를 받는 간호사 중 10명 중 2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남자 간호사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남자 간호사 수가 4만명을 넘은 건 63년 만의 일이다. 20일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에 따르면 2025년도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자 4292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2만3760명) 중 18.1%를 차지했다. 남자 간호사 수는 총 4만305명으로 늘어났다. 남자 간호사는 1962년 처음으로 면허를 취득했다. 2000년 처음 연 배출인원이 100명을 넘어선데 이어, 2013년에는 1천 명을, 2017년에는 2천 명을, 2020년에는 3천 명을 넘었고, 올해 4천 명을 넘어섰다. 전체 간호사 면허자(56만여 명) 중 차지하는 비중도 7%를 넘어섰다. 연도별로 국가시험에서 합격한 남자 수는 다음과 같다. △2004년 121명(1.1%) △2005년 244명(2.1%) △2006년 219명(2.1%) △2007년 387명(3.2%) △2008년 449명(4.0%) △2009년 617명(5.3%) △2010년 642명(5.4%) △2011년 837명(6.7%) △2012년 959명(7.5%) △2013년 1019명(7.8%) △2014년
20일을 기준으로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이 1년을 넘긴 가운데 정부가 수업에 복귀한 의대생들의 신상을 유포하거나 휴학계 제출을 강요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 수사 의뢰한 사건이 총 1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갈등이 동기·동창의 정보를 유출하는 사건으로까지 확산하며 신학기를 앞두고 학내갈등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동갑)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 3월 의과대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설치한 이후 그 다음 달인 4월 1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11건의 신고 내용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신고 내용은 의대생들에 대한 △수업 거부 강요 △휴학계 제출 압박 △복귀 의대생 신상 공개 △허위사실 및 악플 유포 등으로 나뉘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전방위로 이뤄졌다. 지난해 3월 한 의대 학생 태스크포스(TF)는 온라인 수업 출결 현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강요하고, 이에 반할 시 전 학년에 ‘공개 대면 사과’를 하라 요구했다.또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이른바 ‘족보’로 불리는 학습자료에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의 우수한 신장기능 개선 효능을 설명하는 기전적 연구 성과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리소좀 질환 관련 ‘WORLD Symposium 2025’에서 파브리병 치료제 ‘LA-GLA(코드명: HM15421/GC1134A)’가 기존 치료제 대비 신장기능, 혈관병 및 말초신경장애 개선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된 비임상 연구 결과 3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진행성 희귀난치 질환으로, 리소좀 축적질환(Lysosomal Storage Disease, LSD)의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세포 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제 A’가 결핍되면 발생한다. 체내 처리되지 못한 당지질이 계속 축적되면서 세포 독성 및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장기가 서서히 손상돼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현재 대부분의 파브리병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주사하는 방식인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를 2월 20일(목)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했다. 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신장대체요법 중 하나로, 혈액투석 환자는 노령인구 및 만성질환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인 증가추세이며, 2023년 혈액투석 평가대상 환자수는 2009년 대비 146.4% 증가했다. 심사평가원은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09년(1주기 1차)부터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시작했고, 이번 2023년(2주기 1차) 평가에서는 의료서비스 질 관리를 강화하고자 일정 수준에 도달한 평가 지표를 개선하는 등 기준을 재정비해 수행했다. 평가 결과, 종합점수는 평균 82.4점으로 지난 차수와 유사한 수준이며, 상급종합병원 95.8점, 종합병원 85.6점, 의원 82.0점 순으로 나타났다.평가 등급은 종합점수에 따라 국민이 알기 쉽게 1~5등급으로 구분했고, 평가 등급 산출기관 972개소 중 1등급은 110개소(11.3%)이며, 2등급은 361개소(37.1%)로 등급 중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1등급 기관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권 35
* 김주원, 최성진, 서영준, 고상백, 김문영, 이강현 교수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김장영) 소속 교원 6인이 최근 연세대학교로부터 2024학년도 우수업적교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전했다. 연세대학교에서는 매년 봉사부문, 교육부문, 연구부문 3가지 분야에 대해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교원에게 우수업적교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원주의과대학의 올해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봉사부문: 진단검사의학교실 김주원 교수, ▲교육부문(우수): 산부인과학교실 최성진 교수, ▲연구부문-산학협동 최우수: 이비인후과학교실 서영준 교수, 연구비 최우수: 예방의학교실 고상백 교수, 논문 우수: 내과학교실 김문영 교수, 연구비 우수: 응급의학교실 이강현 교수. 봉사부문 수상자인 김주원 교수는 강원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기관장으로서 희귀질환 환자의 진단과 치료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구, 교육, 사회봉사, 실천적 지역사회 문화 조성 등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교육부문 수상자인 최성진 교수는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팀 학습 방식을 강화하여 학습 성취도 향상에 큰 기여를 했고, 의사 국가시험 대비를 위한 문제은행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컴퓨터시험(C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은 우리나라 국민의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 주도의 연구개발 사업으로, 참여자로부터 혈액, 소변, 조직 등의 검체와 임상정보, 의무기록,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 개인생성건강정보, 유전체 및 그 외 오믹스 데이터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인체유래물은행(데이터뱅크, 바이오뱅크)에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이렇게 구축된 인프라는 향후 질병의 예방, 진단 및 치료법 개발, 정밀의료 실현, 국민보건 향상, 바이오산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대병원은 중증질환자 모집(1만2284명)과 일반 국민참여자 모집(1만9789명)을 위한 기관으로 선정돼 2024~2028년까지 약 5년간 35억원을 지원받으며 참여자들에게 사업 참여에 대한 동의 후, 임상정보 및 검체를 수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전남대병원은 중증질환 모집 연구책임자인 진단검사의학과 기승정 교수와 일반국민참여자 모집 연구책임자인 신경과 김준태 교수를 중심으로 연구진이 구성됐으며, 화순전남대학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세계 담도암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담도암 소망 도서관’ 사내 캠페인을 2월 19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2월 셋째 주 목요일은 세계 담도암의 날로, 글로벌 담관암종 연합(Global Cholangiocarcinoma Alliance, GCA)이 담도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16년 지정했다. 이번 사내 캠페인은 도서관을 테마로 해, ‘담도암 환자의 소중한 삶을 희망으로 담는다’는 의미를 바탕으로 국내 담도암 환자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암 센터장)가 강연자로 나서 담도암 질환 특징, 최신 치료 지견 그리고 치료 환경 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소망 도서관 특강: 담도암을 펼쳐보자’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이후 임직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담도암 환자의 미충족 수요와 전이성 담도암 1차 치료에서 임핀지(더발루맙) 병용요법의 접근성 개선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전홍재 교수는 강연을 통해 “담도암은 전 세계에서 한국이 발병률 2위, 사망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국내 환자에게 중요한 암이다. 조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 시 적용돼왔던 결선투표제와 선거운동원제도 폐지를 골자로 한 정관 및 선거관리 규정개정안이 의결돼 오는 4월 26일 울산 대의원총회에 상정된다. 또한 이동 파노라마 검진 가능 차량 제작이 추진되며,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가 39번째 분과학회로 인준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지난 18일 2024회계연도 제10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협회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 건 등 모두 13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1월 정기이사회에서도 논의 됐던 작년 제73회 대의원총회의 결선투표제 폐지 의결사항 등을 반영키 위한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축조심의 통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개정안은 ▲ 결선투표 폐지에 따른 내용을 반영하고 ▲ 오직 후보자와 100명이내의 선거운동원에게만 선거운동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은 만큼, 모든 회원들이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불법선거운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의 공개 경고 시 후보자 기탁금에서 1건당 5백만 원에 해당되는 금액을 차감하는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정관개정안으로 ▲ 임시 대의원총회 소집 시 대표 발의 대의원을
재생의료진흥재단(원장 박소라)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 지원(R&D)’ 사업단으로 지정 받아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재단은 첨단재생의료지원기관으로써 첨단재생의료 기술 및 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지원(R&D)’ 사업단(2021.7~2024.12) 운영을 통해 임상연구비 지원·관리체계를 마련하고 R&D 연구체계를 확립함으로써 많은 연구자들과 함께 선도적 업무 수행을 해왔다. 사업단은 희귀·난치질환 등에 대해 첨단재생의료의 임상적 치료 효과 입증 및 실용화를 지원해 성과 창출·확산을 통해 재생의료 산업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심의위원회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을 적합·승인 받은 재생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국가연구개발 신규사업(R&D)을 수행해 총 4년간 사업을 운영한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지원 사업은 2년 이내(21개월)로 위험도 분류에 따라 연간 고위험은 10억원 이내, 중위험 5억원 이내, 저위험 3억원 이내로 선정 신규과제 수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와 함께 암 경험자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나누는 ‘고잉 온 토크(Going-on Talk)’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잉 온 토크’는 암 경험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월 1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진행된 ‘고잉 온 토크’는 암 경험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암 경험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함께 초청해 진행됐으며, 티켓 오픈 하루 만에 180석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고잉 온 토크’에서는 3명의 암 경험자 크리에이터가 연사로 참여해 암 투병 이후 변화된 삶의 태도를 공유하며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특히 갑상선암과 뇌종양을 경험했으나, 유튜브 채널 ‘하말넘많’을 운영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강민지 씨가 연사로 나서 큰 주목을 받았다.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피부 재생 및 색소 치료 레이저 ‘라비앙(Lavieen)’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승인은 라비앙의 안전성과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이를 계기로 원텍은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라비앙은 1927nm 파장의 툴륨 레이저(Thulium Laser)를 적용한 저출력 프랙셔널 레이저 장비로, 피부 손상 없이 연조직을 응고하고 피부를 개선하는 비박피성(Non-ablative) 치료에 활용된다. 특히, 피부과 적응증으로는 피지선각화증(Seborrheic Keratoses) 제거 및 비안면 광손상(Nonfacial Photodamage) 치료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표피부터 진피층까지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며, 빠른 회복과 낮은 다운타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허가를 통해 원텍은 강한 자외선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색소 침착 및 피부 노화 케어 수요가 높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우디는 중동 전체 에스테틱(미용·성형) 시장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거대 시장으로, 이번 라비앙 인증을 계기로 원텍은 중동 지역에서의 매출 성장을 본격화할 계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14일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소프트의 신규 광고 캠페인 ‘벨로테로 소프트가 주름잡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4년째 벨로테로의 브랜드 뮤즈로 활약해 온 배우 한예슬과 초고화질 로봇암 카메라의 대결 구도를 통해 벨로테로 소프트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강조하며, 공개 직후 3일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벨로테로 소프트가 주름잡다’ 광고 캠페인은 “나를 보는 기술이 진화한다면, 아름답게 해줄 기술은 더 진화해야 하니까”라는 메시지를 통해 CPM(Cohesive Polydensified Matrix) 밀착 기술을 적용한 벨로테로 소프트의 강점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광고 속 한예슬은 초고화질 시대를 상징하는 로봇암 카메라 앞에서도 미세주름까지 매끄럽게 개선된 피부를 자랑하며 차별화된 필러인 벨로테로 소프트가 선사하는 ‘당당한 자신감’을 표현한다. 초고화질 시대에 피부 보정 필터 없이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 벨로테로 소프트가 필터 없이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벨로테로 소프트는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가 환자의 통증 관련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 학술지 ‘헤모필리아(Haemophilia)’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의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기전의 혁신 신약으로, 혈액응고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뿐만 아니라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6월 기준 전 세계 약 2만5000명의 A형 혈우병 환자가 헴리브라 치료를 받고 있다. 벨기에 류벤가톨릭대학교병원 세드릭 헤르만(Cedric Hermans) 교수 연구팀은 헴리브라 글로벌 임상 3상에 참여한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50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헴리브라 투약 후 78주간 관절 및 부기 통증 변화를 관찰했다. 혈우병 환자의 출혈 중 약 80%가 관절에서 발생하며, 이는 관절 통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과거 연구에 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 국가줄기세포은행은 2024년 한 해 동안 49개 연구기관 및 기업에 총 133건의 줄기세포를 제공했다. 이는 최근 5년 평균 대비 약 1.8배 증가한 것으로 국내 줄기세포를 활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줄기세포란, 인체를 구성하는 여러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세포로, 희귀·난치성질환의 원인 규명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핵심 자원이다. 또한 세포 기반의 인공혈액, 바이오 인공장기, 유전자 치료 등 다양한 첨단재생의료기술에 활용하는데, ’24년에는 대학에 36건(74%), 기업 10건(20%), 연구소 3건(6%)이 분양됐다. 국가줄기세포은행은 줄기세포 연구자들에게 품질이 검증된 줄기세포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질환자유래 및 형광발현 줄기세포 4개주를 새롭게 분양한다. 이 중 ‘질환자 유래 줄기세포’(근이영양증, 다운증후군, 레트증후군 등)는 해당 질환의 발병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가줄기세포은행이 국내 줄기세포 연구와 재생의료 실용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임상등급의 줄기세포 등 연구자 수요
셀트리온은 자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글로벌 임상 3상의 결과 논문이 SCIE 국제학술지 ‘Advances in Therapy’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 논문을 통해 공개한 연구는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의 약동학,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 검증했다. 임상 결과,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의 약동학적 특성에서 통계적으로 동등성 기준에 부합했으며, 유효성과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임상 결과의 논문 등재를 통해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안전성 등 임상적 동등성에 대한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저명 피부과 학회인 ‘2024 유럽 피부과학회(EADV)’와 미국에서 열린 ‘2024 추계 피부과학회(FCDC)’에서도 해당 임상의 결과를 발표해 미국과 유럽 등 각국의 의료종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셀트리온은 지
브이에스팜텍(대표 박신영)은 미국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방사선 민감제 후보물질 ‘VS-101’에 대한 교모세포종 임상 2상 IND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모세포종 FDA 2상 IND 승인은 지난 2024년 7월 FDA 2상 유방암 승인된 이후, 7개월 이내에 적응증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국 2상 임상은 GBM의 표준치료인 방사선 치료/테모졸로마이드와 VS-101 2mg, 5mg군과 VS-101을 포함하지 않은 대조군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탐색적으로 확인하는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더불어 GBM의 BSC(Best supportive care)에 VS-101을 병용하여 1차 평가지표 외에 다양한 2차 평가지표를 확인해 중간 분석 결과(Interim Analysis Report)에 따라 확증적 임상 자료를 생성하기 위한 Pivotal cohort(효과에 대한 상당한 증거를 확보할 수 있는 군) 확보를 통해 2b 또는 3상으로 조기 진입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디자인됐다. ‘최악의 뇌종양’이라 불리는 교모세포종은 뇌종양의 일종으로, 뇌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고,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도 크지 않아 미충족
삽입 후 3분만에 산후출혈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기 제이다를 두고 의료진의 드라마틱 효과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제자연분만 산모는 약 3.1시간, 제왕절개 산모는 약 4.6시간만에 치료가 끝나 장치를 제거할 수 있어 향후 산후출혈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19일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Her Health 미디어세션을 개최하고 산후 자궁출혈 조절 및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제이다 시스템(JADA system, 이하 제이다)’을 국내 도입 및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세션에서는 대한모체태아의학회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산후출혈에 대해 설명했다. 조금준 교수에 따르면 한 해에 1억 4000만명의 아이가 태어나는데 이 중 10%인 1400만명의 산모는 산후출혈을 겪는다. 우리나라에서는 10만명당 10명의 산모가 모성사망으로 목숨을 잃는데, 여기서 산후출혈로 사망하는 비중은 결코 적지 않다. 특히 조 교수는 “산후출혈이 있었던 사람과 없었던 사람을 10년간 추적관찰해본 결과, 수혈을 할 정도로 중증 산후출혈이 있었던 산모는 10년 이내에 심혈관질환 발생이 증가했다”
애니메디솔루션이 자사의 핵심 제품인 ‘이노핏(Innofit)’의 해외 환자 익일 수술 서비스, ‘퀵포유(Quick4You) - 어서와 한국은 빠르지?’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노핏’은 AI와 정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에 맞춤형으로 제작한 코성형 보형물로 수술 경험이 많고 스킬이 높은 성형 전문의를 중심으로 환자에게 서비스 되고 있다. 이번 퀵포유(Quick4You) 서비스를 성형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해외 환자에 적용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애니메디솔루션은 퀵포유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 배경으로, 임상 건수 증가와 AI 학습 효과를 통한 맞춤형 보형물 설계 시간 단축과, 제휴 병원들과의 협업을 통한 환자 상담, 디자인 컨펌 시간 단축을 꼽았다. 이를 통해 해외 환자들은 보다 유연한 수술 일정을 계획할 수 있으며, 단기간 내 정확한 보형물 피팅도 가능해졌다. 애니메디솔루션 관계자는 “한국 성형 관광이 활발한 동남아시아와 일본 환자 사이에서 ‘이노핏’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 환자들은 짧은 여행 기간 내 미용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류 기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 이하 ‘국시원’)은 지난 2025년 1월 24일(금)에 시행된 2025년도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같은 날 2월 8일(토)에 시행된 제16회 보건교육사 1급·2급·3급 및 제9회 1‧2급 장애인재활상담사, 제7회 보조공학사 국가시험 합격자도 발표됐다. 먼저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체 2만 5280명의 응시자 중 2만 3760명이 합격해 94.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295점 만점에 285점(96.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고신대학교 정의진씨가 차지했다. 제16회 보건교육사 1급 국가시험은 전체 12명의 응시자 중 9명이 합격했고, 합격률은 75%이다. 금번 보건교육사 1급 국가시험 수석합격자는 연세대학교 권혜숙씨로 60점 만점에 48점(80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 보건교육사 2급 국가시험은 전체 166명의 응시자 중 118명이 합격했고, 합격률은 71.1%이다. 수석합격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박소연씨로 180점 만점에 162점(90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 3급 국가시험은 전체 932명의 응시자 중 724명이 합격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