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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심장학회 산하 심부전연구회 (회장 조명찬)는 대국민을 대상으로 심부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펌핑하트 캠페인 (Pumping Heart Campaig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캠페인은 심부전의 환자 개인과 국가적 의료 부담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국민 인지도는 상당히 낮아 심부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심부전을 관리해 건강하게 ‘뛰는 심장’이라는 의미를 담은 ‘펌핑하트 캠페인’은 전신에 피를 공급하는 심장의 펌프 기능 이상으로 초래되는 심부전을 잘 알고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심부전연구회는 캠페인에서 ▲대규모 복지 전시회 내 건강 부스 운영 ▲대국민 심부전 인지도 조사 ▲교육 동영상 제작 및 배포 등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프로그램은 대국민에게 직, 간접적으로 ‘심부전’을 교육하는데 목적이 있다.‘심부전’은 심장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체내 대사에 필요한 양의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호흡 곤란, 천명, 부종, 심한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다양한 심혈관 질환 및 고혈압 등 심장 관련 질환의 마지막 단계에서 필연적으로 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일 수진자자격조회의 무중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 삼중화’를 2015년 10월 구축했다고 발표했다.공단의 대표적인 대민서비스인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는 요양기관을 이용하는 국민이 부득이하게 건강보험증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본인의 주민번호와 이름을 이용해 건강보험자격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전국의 8만개의 요양기관에 제공 중인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는 일 평균 5백만건 이상의 조회가 이뤄지고 있을 정도로 활용빈도가 높은 공단의 대표 정보서비스이다. 공단은 2007년에 구축된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를 지난 2013년 10월 공단 본부 건물 내에 이중화로 구축해 장애에 대응하도록 운영해 왔으나, 천재지변이나 본부건물 화재·정전 등에 대비해 2015년 10월 본부건물과 별도의 장소인 공동재해복구센터(DR) 내에 수진자자격조회 삼중화 구축을 완료했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의 삼중화 구축으로 국민의 의료이용 편익 극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2월 예정된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센터 이전기간에도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해 국민들의 병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혈우병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 프리필드(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의 신규용량인 3000IU를 국내 출시했다. 진타 솔로퓨즈는 국내 최초의 올인원 타입 혈우병A 치료제로서 2구획으로 나뉜 사전충전형 주사기(프리필드 시린지)로 구성돼있어 주사기를 한 번 밀면 2구획에 담긴 약물과 주사용제가 섞여 조합이 완료되며 바로 투여 가능한 제품이다. 최고용량 3000IU 추가로 진타 솔로퓨즈는 기존 250IU, 500IU, 1000IU, 2000IU와 더불어 총 5가지 용량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진타는 위급한 상황에서 소용량 제품을 수 차례 주사해야 하는 혈우병A 환자들이 한 번에 필요 용량을 투여할 수 있도록 2013년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2000IU를 공급하는 등 환자의 투여 편의성을 도모해왔다. 진타 솔로퓨즈 3000IU는 고용량인 만큼 주사 맞는 투여 횟수를 줄여준다는 점에서 용량 편의성을 더욱 확대한 제품으로, 3000IU가 필요한 환자에게 한 번의 주사로 필요 용량을 투여할 수 있게 한다. 응고인자제제의 투여용량과 투여기간은 VIII인자 결핍정도, 출혈 부위 및 정도, 환자의 임상적 상태에 따라 결정되는데, 보편적
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이 삼성제약(대표이사 서영운) 대표 제품인 쓸기담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해 국내 매출 확대에 나선다.신신제약은 삼성제약의 쓸기담 품목 5군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신신제약은 전국 7000여개 약국 및 100여개 도매상을 통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약 95억에 달하는 쓸기담 제품 군을 판매할 예정이다. 신신제약이 판매하게 되는 쓸기담은 지난 1982년 첫 선을 보인 후 34 년간 국민의 간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해 왔다. ‘쓸기담’은 숙취와 간 건강, 피로회복제로 변화하며 국민 제품으로 성장해 왔으며, 곰 쓸개(웅담)의 약효 성분인 UDCA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담낭계 질환 및 간질환 예방과 치료에도 그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초기 50㎎ 연질 캡슐로 시작한 쓸기담은 이후 ‘쓸기담F, ‘쓸기담액’, ‘복합쓸기담’으로 약효를 업그레이드하며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해 왔다.특히 1959년에 설립된 신신제약은 50년 전통의 파스명가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리퀴드, 에어, 첩부제 제형과 같은 외용제 의약품 부분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져 일반의약품에 특화된 제약회사일 뿐만 아니라 50년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델티바정(성분명델라마니드)’을 1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델티바는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에 따라 다제내성 결핵 치료의 병용요법으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델티바는 오츠카제약이 개발한 새로운 계열(Nitro-dihydro-imidazooxazole계열)의 항결핵제로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 세포벽의 필수성분인 미콜산의 합성을 저해해 살균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작용기전으로 기존의 항결핵제와 교차 내성을 보이지 않는다.대규모 2상 임상시험에서 다제내성결핵(MDR-TB)와 광범위내성결핵(XDR-TB) 환자를 대상으로 델티바 100mg 을 1일 2회 병용투여하였을 때, 2개월 투여 이후 45.4%의 높은 비율의 균음전률을 보였으며, 대조군이 29.6%의 균음전률을 보인 것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6개월 이상 장기 투여한 환자의 2년간의 치료 종료 후에는 74.5%에서 완치와 완료(WHO 기준)를 보였다. 반면 사망률은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기존 항결핵제가 가지는 부작용(청력 상실, 간독성 등)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델티바의
*1일, *빈소 고대구로병원, *발인 11월3일5시30분, *(02)857-0444
변영우 前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이 운영위원회 규정의 유·무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31일 저녁에 서울시내 음식점에서 열린 대의원회 전현직 의장단 정례모임이 끝난 후 변영우 전 의장은 기자와 만나 △운영위원회 규정은 무효이므로 △총회에서의 임수흠 후보의 의장 당선은 유효한 것이고, △운영위원회 규정 개정은 6기 운영위원회에서 다시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노환규 회장 불신임은 △국회법을 준용한 것이며, △운영위원회 규정에 따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운영위원회 규정의 무효가 불신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 변영우 의장은 “임기가 끝난 지 6개월이나 됐다. 아직까지 나를 성토한다. 운영위원회 규정문제로 다투는 모습이 안타깝다. 하나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변영우 전 의장은 “의협의 화합을 위해서 지금이라도 도의적 책임뿐만 아니라, 실질적 책임이 있다고 하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운영위원회 규정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한 변영우 前 의장과의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규정이 유효다 무효다 논란이 되고 있다?운영위원회 규정이 16조에서 123조로 커지
대한의원협회 윤용선 회장이 지난 1일 추계 연수강좌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한방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윤용선 회장은 지난 2011년 출범한 대한의원협회의 초대 회장으로 부임, 지난해 연임해 성공해 5년째 의원협회를 이끌어 오고 있는 인물이다.윤 회장은 최근 한방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주장이 지나치게 도를 넘어섰다며 더 이상 인내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윤용선 회장은 “한방이 정말 의료계와 같은 대접을 받고 싶다면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같은 의사 흉내내기에 그칠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의료제도 역시 똑같이 적용받아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방이 수용해야할 첫 번째 정책으로 한방의 임의비급여 발본색원을 강조했다.현재 우리나라는 보험급여로 인정하는 급여항목과 법으로 규정하는 인정비급여 이외의 모든 의료행위를 임의비급여라 하여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정부에서 인정하는 의료행위가 되기 위해서는 신의료기술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등, 의료행위 자체에 대한 규정이 대단히 까다롭다.그러나 유독 한방행위에 대해서는 이러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윤 회장의 생각이다. 최근 문제가 되었던 손금 진단 역시 의사들의 행위였다면 당연히 임의비
특정 부위만 치료효과를 증대시켜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표적치료제로 항체의약품 기술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항체의약품은 항체의 작용원리를 이용해 만든 의약품으로 질병을 유발하는 인체 내 표적물질에 결합해 이를 제거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항체의약품은 질병치료 시 표적치료가 가능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으로 유방암, 대장암과 같은 암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등 염증 질환의 표적치료제로 주로 개발되고 있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항체의약품 관련 국내 특허출원건수는 2010년 341건, 2011년 375건, 2012년 457건, 2013년 508건, 2014년 528건으로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지난 9월 기준 305건이 출원되며 지난 5년간(2015년 제외) 연평균 11.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항체의약품 출원인 국적별로는 미국이 37.5%, 한국 20.9%, 스위스 10%, 일본 8%, 독일 5.4% 등을 차지하고 있다. 외국출원비율이 79.1%, 한국출원비율이 20.9%를 나타내고 있다. 항체의약품 국내 다출원인별로는 삼성전자 56건, 서울대 32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29건, 한화케미칼 28건, 강원대 17건 등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최근 마이코플라스마폐렴에 의한 입원환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감염주의를 1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폐렴균은 2011년부터 법정 지정감염병으로 규정되어 전국 종합병원 100개를 대상으로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마이코플라스마폐렴 입원환자 수는 32주(2015.8.2~8.8)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마이코플라스마폐렴이 크게 유행했던 2011년보다 발생규모는 작지만 예년에 비하여 입원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은 지역사회획득폐렴의 주요 원인병원체로 3~4년 주기로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5~9세를 포함한 학령기 아동 및 청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일반적인 감기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되어 폐렴 등을 유발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마이코플라스마폐렴이 학교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하여 전파되기에 감염예방을 위하여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영유아들의 감염예방을 위해서 식기
녹십자엠에스(대표이사 길원섭)가 30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밝혔다. 녹십자엠에스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35억 900만, 영업이익 5억 5700만, 당기순이익 7억 2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승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한 실적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혈액백 사업의 해외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출실적을 달성했지만, 올해에는 수출이 다소 부진했다”며 “신규 사업 진출에 따라 매출액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녹십자메디스 연결로 인한 이익 증가가 본격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점차적인 실적개선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녹십자엠에스는 혈당측정기 사업 강화를 위해 혈당측정기 제조 전문업체 녹십자메디스의 지분을 인수하여 이번 분기부터 녹십자엠에스의 주요종속회사로 편입되었으며, 이에 따라 연결 매출도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 외 캐시카우인 혈액백 사업도 해외 고객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구가 많아 혈액사업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등을 중심으로 신규 시장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분자진단 분야에서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검사법이 적용된 아벨리노 돌연변이 유전자 검출키트와 기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눈의 날(11일)’, ‘당뇨의 날(14일)’이 있는 11월을 맞아 ‘당뇨병성 망막병증(H36.0)'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전체 진료인원은 약 32만 8천명, 진료비는 약 436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각각 37.0%, 32.7%씩 증가했으며,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층은 70대 이상 노년층으로 약 5만명(82.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당뇨병성 망막병증’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층은 70대 이상으로 2014년 기준 약 10만8천명이 진료를 받아 전체 진료인원의 32.1%를 차지했다.2014년 기준 진료인원이 많은 연령층은 70대 이상 32.1%, 60대 31.7%, 50대 24.1% 순이며, 나머지 연령대의 비중은 각각 10% 미만이었다.70대 이상 연령구간은 진료인원이 가장 많기도 하지만 5년 동안 증가인원이 가장 많아(약 5만명, 82.1% 증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5년간 (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24만명에서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막바지 등산객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등산에서 걷기는 신체의 모든 근육과 관절을 사용해 근력을 강화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산을 오를 땐 아무렇지도 않다가 하산 시에 갑자기 무릎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오르막보다 내리막 길에서 무릎에 전달되는 하중이 더 크기 때문인데, 산을 오를 때는 체중의 2~3배, 내려갈 때에는 체중의 5~7배 정도의 하중이 무릎에 전달된다. 특히 경사가 가파른 길을 내려갈 때는 무릎이 120도 이상으로 과하게 구부러지는 동작을 취하게 돼 체중의 15배에 달하는 부하가 가해지며 심각한 무릎 통증이 발생한다.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등산을 권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산행 시에는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평소보다 큰데,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경우 무릎 연골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일반인에 비해 훨씬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하산 시에는 보폭 작게 하여 천천히 걷는 것이 좋아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몸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완등에 대해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지난 5년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어깨 석회성 건염(힘줄염)’으로 진료를 본 환자가 2010년 약 7만 명에서 2014년 10만 명으로 증가하여 최근 5년 동안 연평균증가율이 10.3%였다.특히 남성과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10.1%, 10.3%로 비슷하였으나 2014년도 기준 진료인원은 여성이 70,593명으로 남성 33,345명보다 2.1배 많았다. 또한 2014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207명이 어깨 석회성 건염 진료를 받은 남성 환자가 132명인데 비해 여성이 282명으로 여성이 두 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어깨 석회성 건염은 어깨 힘줄에 석회질이 생성되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그것이 돌처럼 굳어지면서 심한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말 그대로 어깨 관절에 진짜 ‘돌맹이’가 생기는 질환으로 석회화 검염 혹은 석회성 힘줄염이라고도 불린다. 흔히 몸속에 생기는 돌이라고 하면 요로결석이나 담석증 정도를 알고 있지만 어깨에 생긴 ‘돌’ 역시 우리 몸에 흔히 발생할 수 있다.최근 오십견과 더불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어깨 관절 질환으로 알려진 석회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사진)은 노환규 직전 회장의 사진을 의사회관 3층에 거는 문제는 대의원회에서 결정해 줘야 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013년 5월25일 운영위원회 규정을 개정했다. 그런데 △효력이 발생하는데 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운영위원회에 관한 사항 외에 회원의 권리, 선거에 관한 사항 등 월권적 규정 등이 많아 최근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29일 양평힐하우스에서 기자연찬회를 가진 추무진 회장은 ‘대의원회 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과 관련, 이같이 선을 그었다.이미 지난해 말 법무법인으로부터 운영위원회 규정이 무효라는 법률자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추무진 회장은 대의원회가 결정할 문제라고 답한 것이다.임수흠 의장의 당선 논란 문제에 대해서도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입장을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의장 선출 문제는 대의원회에서 있는 문제이고, 운영위원회 규정에 대한 인정 여부도 대의원회에서 답을 주어야 하는 사안이라는 것이다.추무진 회장은 “20002년 제정된 운영위원회 규정은 여러번 개정됐다. 상임이사회와 관련이 전혀 없었고, 관여한 적이 없다. 대의원회에서 결정해 줘야 할 문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피부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52.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피부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1,283명에서 2014년 1,959명으로 676명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개원 71.2% △의료기관 취업 19.6% △전공의 2.0%, △보건소 1.5%, △의과대학 0.3%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4.2%p 증가, △의료기관 취업은 0.4%p 감소, △의과대학은 0.7%p 감소, △전공의는 2.1%p 감소, △보건소는 0.1%p 감소했다. ◆ 1945년 10월27일 피부비뇨기과학회로 창립 후 1954년 ‘분리’대한피부과학회는 지난 1945년 10월27일 조선 피부비뇨과학회 발기인대회 개최, 태동했다. 이후 1954년 6월20일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대한피부과비뇨기과학회를 대한피부과학회와 대한비뇨기과학회로 분리 독립시키기로 했다. 제1회 총회에서 통과된 회칙의 일부자구만을 수정 통과시
건국대학교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폐렴을 규명하기 위해 동물감염병 독성학 등 광범우한 분야의 전문가까지 역학조사에 동원한다.30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건국대학교 호흡기질환 발생과 관련하여 29일까지 진행한 세균 및 바이러스 병원체 16종에 대한 인체 검체 검사결과, 특이적인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환자 1명에서 유전자 검사상 흔한 감기바이러스의 하나인 라이노바이러스가 양성으로 확인되었으나, 환자 전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지 않아 이번 호흡기질환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이 외에 혈청 내 항체 검사(브루셀라, 큐열, 레지오넬라)에서도 양성으로 확인된 환자는 없는 상태로, 이에 대해서는 3주 후 2차검사(회복기 혈청검사)를 통해 재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균 및 바이러스 뿐 아니라 환경이나 화학적 요인에 대한 조사를 위하여 동물감염병 및 독성학 등 광범위한 분야의 전문가를 역학조사반에 참여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포괄적인 검토를 통해 호흡기질환의 원인규명 작업을 진행한다.환자 현황으로는 30일 0시 현재 총 45명의 사례를 조사 중이며, 이 중 흉부방사선상 폐렴 소견이 확인된 34명은 의심환자로서 7개 의료기관에 분산되어 격리치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암환자와 가족의 힐링을 위해 지난 29일 암센터 5층 교육실과 건지산 산책로 일대에서 암치료교육 및 가을산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국가지정 전북지역암센터(소장 김정수 교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암환자와 가족의 질병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등의 정서적 문제를 완화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암환자 및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식이 및 영양관리교육과 암치료 교육, 암환자 희망 다큐 영상 등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과 암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건지산 편백나무 숲으로 이동해 산책 및 스트레칭운동과 웃음치료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전북지역암센터 김정수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암 투병 환자 및 가족들이 치료과정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불안 등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통해 치유하는 시간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힘든 투병생활이지만 긍정의 기운을 북돋아가면서 적극적인 치료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5년 9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이니시아정 인정여부 등 5개 항목에 대해 10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상병명 및 진료기록 참조, 이니시아정 인정여부 ▲ 동일악 또는 근접부위에 치주관련 처치(치석제거, 치근활택술, 치주소파술 등)와 발치 후의 수술 후 처치(단순처치)를 동시에 시행한 경우 인정여부 ▲근디스트로피 등 상병에 외래에서 시행한 나723 경피적혈액산소포화도측정 (E7230) 및 나604 호기말이산화탄소분압감시(F6040) 인정여부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설단순절제술 및 연부조직종양적출술(지방종 등)-피하양성종양 등에 사용한 초음파 절삭기(Harmonic scalpel 등) 인정여부 ▲조혈모세포이식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이다.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 요양기관업무포털 / 심사정보 / 정보방 / 공개심의사례(순번179번)에서 조회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체질량지수(BMI)가 18.5kg/㎡ 미만인 저체중 해당 사람들이 정상체중(18.5∼22.9kg/㎡)인 사람들에 비해 사망률이 높다고 알려졌다.하지만, 평소 건강에 이상이 없고 흡연을 하지 않았다면 저체중 일지라도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과 비교해도 사망률이 높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서일·이주영 교수팀은 미국 하버드대 월터 C 윌렛(Walter C Willett) 교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케이티 콰우(KayTee Khaw) 교수 등과 함께 우리나라 중년성인 남녀 14만 여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대상집단 연구를 시행했다.서 교수팀은 35세∼59세에 해당되는 건강한 성인남녀 14만2629명(남성 94.133명, 여성 48,496명)을 대상으로 1993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의 체질량 지수에 따른 사망률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이미 병을 앓고 있어 저체중으로 나타났던 사람들은 통계 수치에서 제외해 연구조사의 타당도를 높였다.연구팀은 대상집단을 성별로 크게 나눈 후, 흡연 여부(흡연력 없음, 과거 흡연, 현재 흡연)로 3단계 구분 했으며, 체질량 지수에 따라 5갈래(저체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