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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정부의 건강보험 비급여의 급여화 계획과 관련하여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문재인 케어)에 일조하면서 의료기기산업 성장을 위한 대정부 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9일 전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보험위원회 산하에 예비급여 TFT를 구성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복지부 연차별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안에 대해 업계 애로사항 및 의견을 신속 수집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면서 의료기기산업 성장의 모멘텀이 될 수 있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보험위원회 예비급여 TFT는 본격적인 대응방안 논의를 위하여 지난 7일 협회 대교육장에서 회원사 100여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비급여의 급여화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여 ▲비급여 급여화 추진계획(안), ▲예비급여제도, ▲정부의 산업계 요청사항, ▲보험위원회 예비급여TF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산업계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하여 비급여의 급여화에 따른 보험 가격산정 시, ▲적정 상한금액 산정, ▲신개발·혁신 의료기기 특성 반영 등 합리적인 가격산정 방안 마련, ▲급여화 대상 검토 시 산업계 의견 반영, ▲합리적인 급여기준 마련 필요 등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대전캠퍼스는 9일 오전 11시 일현의학관 지천홀에서 제 50회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성회 을지학원 이사장,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 장남식 의과대학 후원회장, 송병두 대전광역시의사회장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석·박사 104명, 학사 190명 등 총 294명의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홍성희 총장은 “작은 노력이라도 끊임없이 계속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며 “사회라는 더 큰 도전의 마당에 나가서도 세상을 배우고 익히며, 꾸준함을 지켜가는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 을지대학교는 지난해 취업률 조사에서 대전캠퍼스 86.8%, 성남캠퍼스 79.4%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의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은 물론 최연소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간호사 국가시험 16년 연속 100%합격,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7년 연속 100%합격, 안경사 국가시험 3년연속 100% 합격, 임상병리학과 국가시험 100%합격을 기록하는 등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로 전문 보건의료 인재 양성의 대표 대학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하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ISMS는 의료기관이나 기업 등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인증기준에 적합 여부를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사이버 침해 증가에 대비하는 조직 전반의 체계적인 위험관리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영남대병원은 의료정보시스템(EMR, OCS) 및 홈페이지 서비스 운영 등 13개 분야 104개 통제항목에 대해 해당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18년 1월 25일부터 2021년 1월 24일까지 3년간이다. 최초 심사를 통해 인증을 획득한 후에는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관리체계가 적절하게 운용되고 있는지를 점검받게 된다. 윤성수 병원장은 “영남대병원이 ISMS 인증을 받아 환자정보 등 병원 내 주요 정보를 각종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인증으로 병원의 정보보호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개인정보 유출 위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대학병원임을 입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산부인과 노현진 교수가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자궁내막암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노현진 교수는 작년 12월 40·50대 자궁내막암 환자 2명을 대상으로 단일공 수술과 형광림프절 관찰시스템을 통해 수술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환자도 모두 빠른 시일 내 퇴원하며 안정적으로 회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자궁내막암 수술의 경우 암이 진행된 1기 이상일 때는 복강경수술이나 로봇을 이용해 복부에 3~4개의 구멍을 뚫는 다공 수술법을 이용한다. 단일공 수술은 배꼽에 2.5cm 내외의 한곳만 절제를 해 흉터가 적고 입원기간 및 회복이 짧아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단일공 수술은 하나의 구멍으로 수술을 하는 만큼 숙련된 수술경험과 실력이 필요하다. 또한 부인암 환자 수술은 암세포 전이를 막기 위해 수술부위의 림프절을 막거나 제거를 한다. 기존 수술법으로는 많은 부위의 림프절을 제거하여 손상이 되어 후유증으로 부종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현진 교수는 최신 형광림프절 관찰 시스템(Firefly fluorescence imaging system)을 함께 사용해
가천대 길병원은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이 2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한부모 가정에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7일 병원장실에서 이근 병원장, 김우경 봉사단장(대외부원장) 및 부평구, 남구 등 구청 한부모 지원 담당자들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물품은 인천 지역 사회적 기업에서 판매하는 생필품 선물세트로 쌀과 잡곡, 건어물, 소금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구성품으로 채워졌다. 기부품들은 남구, 부평구, 서구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 각 20가구, 총 60가구에 설 전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개원 60주년을 맞은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 지역에 사각지대 없는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1월에도 홀로 생계를 꾸리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쌀과 라면을 전달한 바 있다. 3월에는 쌀 나눔, 4월에는 새터민, 다문화가정 지원 등을 계획 중이다. 지원되는 물품들은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매월 1000원 미만을 기부하고, 병원에서도 동참하는 방식으로 조성한 기금이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각 구청, 지역 사회 단체 등을 통해 필요 물품과 지원 방식 등을 상의해 결정하고 있다. 이근
기본적인 생명윤리조차 갖추지 못한 의대생의 국가고시 응시를 제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지난 8일 수학 과정에서 성폭행 및 생명윤리 위반 등 중징계를 받은 경우에 국가시험의 응시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최도자 의원실이 전했다(아래 별첨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폭행 및 성폭행 사건, 해마다 증가하는 카데바 인증사진 사건 등으로 의사 윤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무색하게 하는 의대생에 대해 '의사 될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이들에 대한 마땅한 제재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현행법상 의사 · 치과의사 · 한의사가 되고자 하는 자는 수학 과정에서 중대한 범죄 및 비윤리적 행위를 저지른다고 할지라도 퇴학처분을 받지 않는다면 국가시험 등에 응시하고 의사가 되는 것을 제한할 방법이 없었다. 이에 최 의원은 대학 · 전문대학원 · 학교에서의 수학과정 및 병원에서의 수련과정 중 성폭행 등 성범죄와 생명윤리 위반 등 보건복지부가 정하는 중대한 사유로 징계를 받은 경우 최대 3회의 범위에서 국가고시의 응시를 제한할 수 있도록 법안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가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공공기관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블로그를 활용해 창의적인 콘텐츠 생산과 소통활동에 두각을 나타낸 공공기관과 기업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실제 블로그 이용자로 이루어진 평가단 100인과 전문가 그룹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로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공단은 공식블로그 '건강천사'를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채널을 통해 운영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매일 국민에게 제공하며 명실상부한 대국민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공단 공식블로그 '건강천사'는 2017년 한 해 총방문자 수가 570만 명, 하루평균 방문자 수가 15,000명에 이른다. 특히, 카드뉴스, 동영상, 웹툰,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해 건강보험 제도와 정책을 재밌고 알기 쉽게 알리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건강 및 질병정보, 생활정보 등 창의적이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대국민 콘텐츠 공모전 등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금년 3월부터 11월 말까지 주말을 이용해 원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계신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이불 등의 세탁물을 세탁에서 건조까지 가능한 이동 세탁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전했다. 이동빨래차는 드럼세탁기 4대 및 자가발전 장치 및 물탱크 등을 탑재한 2.5t 차량으로 주차 공간 및 급 · 배수가 가능한 장소인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세탁서비스를 제공, 지역주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공단 빨래봉사단은 지난해 원주시민과 포항지진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이동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해 세탁물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편, 이동빨래차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마을에서는 이장이나 마을 관계자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경영지원실 사회공헌팀(033-736-1625~9)으로 신청하면 세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정진셀트리온그룹 회장이 현지시각 기준 8일과 9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2018 셀트리온헬스케어 인터내셔널 써밋(2018 Celltrion Healthcare International Summit)’에서 2030년까지 계획된 셀트리온의 차세대 파이프라인과 글로벌 시장 전략 등을 공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인터내셔널 써밋(이하, 써밋)은 글로벌 파트너사 CEO 및 고위 임원들과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판매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초 개최되는 행사다. 서정진 회장은 개막 첫날 행사에 참석한 파트너사 경영진에게 “지난 4년간 셀트리온 및 셀트리온헬스케어와 긴밀한 협력 아래 세계 시장에서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빠른 성장을 일궈낸 파트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우리의 협력이 결실을 맺은 지난 날처럼 셀트리온이 꿈꾸는 미래에 함께 해달라”고 모두 발언했다. 이어 서 회장은 “큰 기업 규모로 인해 시장 대응력이 저하된 다국적 기업과 달리 셀트리온은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 즉각 대응 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 체제를 운용하면서도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서 누구보다 월등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미 지난해 중국 바이오제약 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판정서 발급현황을 ‘온라인의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보 제공은 의약품 제조업체 간 제조공정을 위‧수탁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해당 제도가 시행된 `15년부터 발급한 현황이 제공된다. ‘의약품 GMP 적합판정서’는 식약처장 또는 지방식약청장이 제조소에 대하여 GMP에 적합한지를 평가하여 발급하고 있으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해당 정보에는 ▲업체명 ▲제조소 소재지 ▲적합판정 대상(완제, 원료) ▲적합판정 범위(제형군, 제조방법) ▲유효기간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의약품 제조업체 간 제조공정을 위‧수탁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적합판정 대상‧범위로도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정보를 가공‧활용할 수 있도록 엑셀 파일로도 제공된다. 의약품 GMP 적합판정서 관련 정보는 온라인의약도서관 홈페이지(drug.mfds.go.kr) → 허가·안전정보 → 의약품 GMP 적합판정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제조소가 위치한 관할 지방청(의료제품안전과, 의약품안전관리과) 또는 식약처 의약품품질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케다제약 (대표 마헨더 나야크)과 동아ST는 고혈압 치료제인 '이달비(성분명 아질사르탄 메독소밀 칼륨)'가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한국인 환자에게서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임상연구에 참여한전남대학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는 “이번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이달비가 국내 고혈압 환자에게도 우수한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주는 치료제임을 확인했다”며 “고혈압은 다양한 심혈관계 합병증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인자이다. 때문에 목표 혈압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국내 고혈압 환자들에게 이달비가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케다제약 마헨더 나야크 대표는 “이달비는 지난 8년 동안 미국, 유럽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혈압 조절이 어려운 고혈압 환자들에게 효과를 보여 온 치료제”라며 “이달비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국내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를 갖추었음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3상 임상 연구는 평균 진료실수축기혈압이 150~180mmHg인 국내 본태성 고혈압 성인 환자 328명을 대상, 이달비 40mg, 80mg과 위약군을 6주간 투여해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예술의전당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과 예술의전당은 올해 하반기부터 2019년 3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암 환자와 그 가족을 초청하여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오랜 투병생활로 지친 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공연은 사전에 초청대상을 선정하고, 그에 따른 주제를 정해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올림푸스한국과 예술의전당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공헌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선순화 구조 형성, 문화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의료용 내시경과 복강경 등으로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돕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환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최고의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과 함께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은 “올림푸스한국과의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치매국가책임제 등 금년 국정과제 수행과 더불어 '커뮤니티 케어'와 '원 헬스'를 정책과제로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국내외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통해 인도주의를 실천하려는 취지로 창립된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 7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사당 본청 귀빈식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 주제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박 장관은 "포용적 복지란 복지 측면에서의 포용적 성장 대응이 포용적 복지이다. 포용적 성장은 사회구성원들이 경제성장을 고루 누리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할 수 있는 성장을 말한다."라고 설명했다. 포용적 복지는 사회 · 경제가 발전해나갈 때 사회구성원들이 발전 혜택을 고루 누리는 것으로, 단순히 혜택을 누리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국가 ·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보건복지의 기본 개념이라고 했다. 즉, 국가와 사회구성원이 서로 윈윈하면서 사회발전을 기하겠다는 게 포용적 복지라는 것이다. 박 장관은 "새 정부는 소수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과거의 복지가 아닌, 전 국민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고른 혜택을 누
대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가 9일 선거인명부 열람을 시작으로 제40대 회장 선거 관리에 돌입했다. ◆선거인명부 열람 선관위는 9일(오늘)부터 2월28일까지 20일동안 선거인명부를 소속 시ㆍ도의사회 및 시ㆍ군ㆍ구의사회, 특별분회, 군진의학회 등에서 열람 중이다. 선거권 부여 기준은 ▲2016년 이전 면허취득 회원은 2015년과 2016년도 의협, 지부, (특별)분회의 연회비 완납 회원 ▲2016년 면허취득 회원은 입회비와 2016년과 2017년도 의협, 지부, (특별)분회의 연회비 완납회원 ▲2017년 면허취득 회원은 입ㅎ회비와 2017년도 의협, 지부, (특별)분회의 연회비 완납 회원 ▲2018년 면허취득 회원은 협회[지부, (특별)분회 포함] 등록 신고 및 입회비 완납 회원이다. 선거인명부에 누락이나 오기가 있는 회원은 시・도선거관리위원회 또는 군진선거관리위원회의 각 위원장에게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각 위원장은 신청이 있은 날의 다음날까지 심사하여, 정정할 사유가 있다고 결정한 때에는 즉시 선거인 명부를 정정하고 신청인에게 통보하여야 한다. 선거인명부 확정은 3월1일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선거인명부 사본이나 전산자료 복사본을 후보자 등록이 공
2017년 초반 '옵디보'의 단독 질주로 시작된 면역항암제 글로벌 시장에서 '키트루다'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하며, 급기야 연말에는 '옵디보'가 '키트루다'에 따라잡히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이로써 두 제품은 2018년 한 해 동일 선상에서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하게 됐다. BMS가 공시한 '옵디보'의 2017년 글로벌 연간 매출액은 49억 4,800만 달러(약 5조 3,829억 원)로, 전년 대비 약 31% 성장한 기록이다. 항암 치료 패러다임이 화학요법에서 표적항암제 그리고 면역항암제로 전환되면서 점점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모든 면역항암제들에서 매출 성장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옵디보'의 31% 성장률이 그다지 놀랍지 않은 이유다. 반면, 머크(MSD) 본사가 공지한 '키트루다'의 2017년 연매출을 살펴보자. 키트루다는 2017년 한 해 38억 900만 달러(약 4조 1,438억 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옵디보'와 비교하면 아직도 약 1조 원 이상의 실적 차이가 있지만,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단순한 매출액이 아니다. 작년 1분기 '키트루다'의 글로벌 매출은 5억 8,400만 달러로 '옵디보' 11억 2,700만 달러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3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전북대병원은 1차 평가부터 3차 평가까지 모두 1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이번 3차 평가는 2016년 5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전국 647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만성적이고 진행성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요 증상이며 40세 이상 남자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다. 심평원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통해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평가등급이 높다는 것은 폐기능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방향 설정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을 잘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는 환자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
바이엘은 리바록사반 또는 와파린을 복용한 11만 5천 명 이상의 심방세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미국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이하 FDA)의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 분석 결과, 자렐토의 안전성 프로파일 및 효과가 재확인되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연구는 FDA의 약물부작용 감시체계인 미니 센티넬(Mini-Sentinel) 시스템의 전자 의료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와 같은 결과는 국제약물역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약물역학과 약물 안전(Pharmacoepidemiology and Drug Safety)에 게재됐다. 자렐토와 와파린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심방세동 환자들의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 ▲두개 내 출혈 발생률, ▲위장관 출혈 발생률 등 총 3가지 지표가 평가되었다. 그 결과 리바록사반의 안전성 프로파일 및 효과는 3상 임상인 ROCKET AF 연구와 부분적으로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허혈성 뇌졸중 위험율은 와파린 대비 유의하게 낮았다. 바이엘헬스케어의 임상의학부 및 약물감시 총괄 마이클 디보이(Michael Devoy), 최고의학책임자(CMO)는 “이번 미국 FDA의 연구 결과는 자렐토의 기존 임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베페 베이비페어 기간 동안 엄마 모유에서 유래한 특허 받은 정착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가이아’와 임산부와 수유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알레르기 항원차단제 ‘알러지컷’의 홍보부스를 각각 운영한다. 먼저 바이오가이아 부스에서는 베이비드롭, 이지드롭, 가스트러스, D3츄어블정 등 바이오가이아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스에는 전문 상담사가 배치되어 유산균과 제품에 대한 Q&A를 진행하며, 상담만 받아도 비타민D와 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바이오가이아 프로텍티스 D3츄어블정(10일치)를 제공한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 예방제인 알러지컷 부스에서는 알레르기 관련해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상담을 받은 모든 방문객에게는 황사마스크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베페 기간 한정 특별한 조건으로 바이오가이아 전제품과 알러지컷을 구매할 수 있으며, 부스를 방문하는 선착순 70명에게는 대형 브랜드 쇼핑백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현장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바이오가이아와 알러지컷 부스는 각각 B홀 A220과 B홀 A216에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연구중심병원협의회는 6일 오후 상견례를 겸한 오찬간담회를 갖고 제약산업 발전 및 신약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전했다. 특히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2018 바이오코리아’ 중 의약품 신산업 활성화, 신규 개방형 혁신 모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KPAC(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8’행사에 3 기관이 적극 참여하기로 논의했다. 이날 세 단체와 종근당, 다이이찌산쿄, 머크(주),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먼디파마, 세엘진, 릴리, 샤이어 등은 제약산업 발전과 아울러 국내·외 제약기업과 연구자(연구중심병원)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가자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또한 관련 성공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내·외 제약사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장인 ‘KPAC 2018’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2017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행사이며, 연구중심병원 협의회는 처음으로 참여했다. ※ 행사 참여 및 전시신청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3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6년 5월~2017년 4월까지 1년간 전국 6470개 의료기관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외래 진료분을 대상으로 적절한 검사와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지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은 진단받은 후 약제 처방을 받으면서 외래 진료를 2회 이상 받거나 전신스테로이드를 요하는 입원치료를 받은 기왕력이 있는 40세 이상의 환자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을 평가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평가결과 89.64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88.96점) 및 전체 평균(60.91점)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으며 1등급을 받았다.지난 1차, 2차 평가에 이어 이번 3차 평가까지 3년 연속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아 진료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만성적의고 진행성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요 증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