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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오는 16일 오후 13시 30분부터 코트야드 메리어트(서울 남대문)에서 ‘제11차(2022년)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11차(2022년)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은 2021년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 현황 및 생존,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 등의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급성심장정지 예방과 생존율 향상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급성심장정지조사 주요 결과 외에도,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 및 생존 관련 요인을 폭넓게 고찰하고 심폐소생술 품질 개선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김우주)에 지난 11월 11일(금) 국내·외 바이오 의약품 생산업계 교육생들이 방문해 국제표준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바이오 의약품 생산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하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시행하는 이번 현장 교육에는 21개국 교육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는 지난 7월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 기본교육’에 이어 ‘백신·바이오 품질관리 기본교육’의 현장교육 장소로 선정된 바 있다. 이들 교육과정은 지난 2월 대한민국이 WHO에 의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됨에 따라 중·저소득국가의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현지 생산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WHO의 지원과 보건복지부 주최 하에 국제백신연구소가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교육 프로그램은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를 주요 골자로 진행되었다. 교육생들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생물안전 (Bio-safety)을 비롯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비임상 시험관리기준 (GLP)등 품질관리 분야를 중점적으로 교육받았다. 또한, 생물안전센터, 미생물학교실 연구실 등 바
2022년 3분기 상위 30위를 기록한 국내 제약사들의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이 날이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 전자공시 반기보고서 분석에 의하면 이 제약사들의 연구개발비 합은 총 1조 2709억원이다. 이는2020년 연간 연구개발비인 1조 5562억원의 81.2%, 2021년 연간 연구개발비인 1조 6335억원의 77.8%로 전년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가 확대된 모습이다. 유한양행의 연구개발비는 1355억원으로 매출의 10.2%를 차지했다. 2020년 연구개발비가 매출의 13.6%였던 2195억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61.7% 밖에 되지 않는 수준이지만, 2021년 연간 연구개발비인 1782억원과 비교하면 비중은 소폭 감소했어도 달성률은 76%로 상승했다. 녹십자는 3분기 연구개발비가 매출의 11.1%인 1443억원이다. 예년 대비 연간 연구개발비의 달성률도 높은 편이다. 2020년 연구개발비인 1599억원의 90.3%, 2021년 연간 연구개발비인 1723억원의 83.8%를 차지했다. 종근당은 3분기까지 연구개발비로 매출의 10.8%인 1166억원을 투자했다. 2020년 연구개발비인 1496억원의 77.9%, 2021년 연구개발비인 1634억원의 71.3%다. 연
영남대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대구·경북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참여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운영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이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 인력의 불규칙한 교대근무 근무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업무 만족도와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과중한 업무부담 등으로 이직률이 높은 간호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의 시행으로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제와 간호 교육체계 구축으로 업무 만족도 향상 및 이직률을 감소시키고, 병동 간호의 업무 부담을 크게 완화시킬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교육전담간호사 9명을 확충하고, 2개 병동에 대해 우선적으로 교대 근무제도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복희 간호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 내 간호사들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기대하며, 병원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저용량 3제 복합제’의 유용성을 다룬 연구가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해당 연구는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세계고혈압학회에서도 우수 연구 발표(골드상)로 선정된 바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4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 57회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 Clinical Research Award 세션에서 이 연구를 발표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무용 교수가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한미약품이 현재 개발중인 저용량 3제 복합제 관련 2건의 임상 2상(HM-APOLLO-201, HM-APOLLO-202)으로, 이 교수는 이 과제들의 책임연구자를 맡고 있다. 이 교수는 발표에서 “고혈압 환자 치료시 단일 요법으로 시작하는 것은 우리 의료인들이 가지는 임상적 관성 중 하나”라며 “최근 국내외 여러 연구에서 저용량 고혈압 치료 복합제의 우수한 효과와 내약성이 제시되고 있는데, 이번에 진행한 APOLLO Study는 한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이 교수는 “경증부터 중등도에 이르는 고혈압 환자에게 단일요법 보다 저용량 3제 복합제가 더 효과적이면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신종바이러스연구센터는 15일 충북 오송에서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CEVI)과 신·변종 바이러스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협력은 2021년 11월 감염병 연구 기관 간 성과 지향적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국립감염병연구소-한국화학연구원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MOU)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신·변종 고위험 바이러스 대응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의향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미래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신·변종 고위험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 치료제 및 면역 물질 개발, 연구자원 및 평가기술 개발 연구 등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WHO 연구개발 청사진에서 제시한 우선순위 질병으로는 라싸, 크리미언 콩고 출혈열, 에볼라, 마버그, 니파 바이러스, 리프트계곡열, 메르스, 코로나19 및 지카 바이러스, Disease X 등이 있다. 세부 협력 연구 분야로는 우선적으로 ▲ 라싸·니파 바이러스 등 신·변종 및 고위험 바이러스 연구자원(항원, 중화항체 등) 개발 ▲ 나노기술을 활용한 고감도 진단기술 개발 ▲ 바이러스 감수성 감염동물모델 개발 ▲ 치료제 등에 대한 효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0일 2022년 TFT & PI 활동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TFT(Task Force Team) & PI(Performance Improvement) 활동 최종발표회는 진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을 위해 각 부서별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최종발표회는 사전심사를 거친 총 23팀이 구연발표 10팀과 포스터 전시 13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상은 응급의료센터가 발표한 ‘진료정보수집 시스템 개발을 통한 진료 과정 개선 및 고객만족도 향상’이 선정됐다. 응급의료센터는 기존의 구두 문진 방식에서 URL(인터넷상 웹페이지 주소)을 통한 사전 문진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EMR(전자의무기록)로 연동해 환자의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정확한 환자정보를 수집해 기존의 응급의료센터 진료 과정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했다. 실제 환자와 교직원의 만족도 조사 결과, 환자는 URL 사전 문진으로 ▲개인정보 보호 ▲문진을 위한 별도의 대기 시간 감소 ▲작성의 편리성 등을 장점으로 꼽혔으며, 의료진은 문진 결과가 EMR에 연동돼 의무기록 작성이 편리해지고 환자의 정확한 정보로 진료의 효율성이
진료과목 ‘흉부외과’가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일부개정령안’이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전문의의 전문과목 중 ‘흉부외과’의 명칭을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변경해 환자가 전문과목의 진료영역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전문의 제도는 의학 각 전문분야에서 전문적 지식과 기능을 가진 임상의를 양성하고, 그 전문영역을 더욱 발전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제도로서 현재 내과, 외과, 흉부외과 등 26개의 전문과목별 전문의를 양성하고 있다. 이 중 ‘흉부외과’의 경우 ‘흉부(가슴)’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용어로 1972년 이후 외과에서 분리돼 별도의 전문과목으로 인정 중이나, 그 명칭이 어려워 어떤 질환을 치료하는지 환자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대한흉부외과학회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명칭 변경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고, 최근 대한의학회의 중재로 관련 학회 간 논의를 통해 흉부외과의 명칭을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변경하는 것에 합의했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시행령 개정으로 흉부외과 진료영역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해 환자의
세계보건기구 협력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WHO CC for Occupational Health, KOR-09, 센터장 직업환경의학과 구정완 교수)가 최근 몽골 국립의대 호흡기알레르기학과, 일본 산업의대와 함께 몽골 의사를 대상으로 직업환경보건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몽골에는 수도 울란바타르 주변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에 소규모로 운영되는 금속광산이 난립함에 따라 진폐증을 포함한 직업성폐질환의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과거 국내 탄광에서 발생했던 직업성폐질환의 예방과 치료, 관리에 대한 방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과거 수차례 몽골 현지의 진폐증 현황을 조사하고 현지 의사들을 교육해왔다. 앞서 6월에도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가 몽골 바양홍고르(Bayankhongor) 지역에서 소규모 금광을 조사한 바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워크숍이 진행돼 몽골 국외 연사는 온라인으로만 참여했지만, 올해에는 많은 연사가 현지에서 참여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성모병원에서는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와 이종인 교수가 현장에서, 강모열 교수가 온라인에서 연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성환 교수가 지난 10월 28일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진단검사의학회 LMCE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신성환 교수는 임상 진단에 전장유전체분석(WGS)과 기존검사법인 차세대염기서열(NGS) 패널검사 성능 차이를 평가해 발표했다. 학회에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전장유전체분석이 실제 임상현장에서 질환의 진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증명했으며, 희귀질환 진단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2022년 이동형 병원 운영 훈련’을 15일 당남리섬 축구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동형 병원’은 대규모 또는 장기 의료지원이 필요한 재난 현장에 설치하는 의료소를 말한다. 응급실·수술실·중환자실을 포함해 최대 100병상까지 구축 가능하며 재난 상황에 따라 3단계로 맞춤형 운영도 가능하다. 이 훈련은 2017년 국내 최초 이동형 병원 도입 이후 매년 실시됐으나, 2019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운영 훈련이 중단됐다가 이번에 3년 만에 재개된다. 훈련 내용으로는 ▲이동형 병원 개요 ▲매뉴얼 교육 ▲정보시스템 이론 강의 및 실습 등의 사전 교육과 이동형 병원 전체 설치 후 시설·장비 상태 점검이 선행됐고, 이번에 실시되는 본격적인 현장 훈련에서는 대형 지진으로 특정 지역의 광범위한 의료 인프라 붕괴 상황을 가정해 ▲부서별 중앙DMAT 배치 ▲증상별 모의 환자 투입 ▲훈련 결과 분석 등 이동형병원의 전반적인 운영을 진행한다. 더불어 이번 훈련에는 이동형 병원 출동 시 현장 활동을 수행하는 중앙DMAT과 강사 및 운영인력 70여 명과 30명의 모의 환자가 훈련에 참여하며, 소방청과 대한응급의학회・대한외상학회 이사
(싱가포르 2022년 11월 15일)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의료 전문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투자 유치 플랫폼 벤처블릭이 의료 전문가들의 평가, 자문을 통해 투자 받을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찾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대규모 의료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인증 받은 스타트업만이 이 플랫폼을 통해 투자 받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VentureBlick, '의료계 인증' 받은 헬스케어 스타트업 위한 글로벌 Healthcare Startup Search 캠페인 개시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주요 고객인 의료전문가(의사, 병원관리자, 헬스케어 업계 전문가)들은 투자자인 동시에 자문단이 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의 시스템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투자 유치 과정은 시장 검증 과정 역할을&
고신대복음병원은 카자흐스탄 제1병원 일행이 지난 10~12일간 병원을 찾아 중증의료질환 고부가가치 상품의 브랜드화를 위한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또한 올해 처음으로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의료관광특구 축제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중증의료 상품개발 사업에 선정된 고신대병원은 카자흐스탄 방문단 일행에게 다양한 종합검진 상품을 제공했으며 제1회 서구의료관광특구 축제에서 카자흐스탄 제1병원을 비롯한 관광 산업 협회, 칸 투란 여행사, 나오 자파노, 스마트 헬스 씨티 등 4개 기관과 MOU를 체결해 코로나 이후 끊어진 카자흐스탄 의료관광의 회복을 위한 신호탄을 쏘는 계기가 됐다. 또 고신대병원은 센신코리아 암 면역 연구소와도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센신코리아는 6종류의 면역세포를 분리한 뒤 한 플라스크 안에서 동시에 배양하여 활성화, 증식시켜 환자에게 되돌리는 새로운 면역세포요법을 개발해 2018년부터 암 환자들에게 치료를 하고 있는 연구소로 내년부터 고신대병원과 첨단재생치료와 관련된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의료관광특구 축제의 시작은 9시부터 시작된 팸투어로 재부 의국인 유학생 단체, 다문화 직업학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와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가 2022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는 뇌질환 치료 분야 권위자로 뇌성마비에서 제대혈을 이용한 치료 관련 세계 최다 증례를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뇌성마비 환아의 제대혈 치료 효능을 증대시키고자 동물모델 실험으로 Akt 신호 전달 치료기전을 발굴 및 제대혈 연구 효능 증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뇌성마비, 치매 등 세포치료와 경두개 자기자극에 의한 치료기전을 분자생물학적으로 규명해 의미있는 중개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재활의학회 실험 분야 학술상을 받았다.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는 난치성 척추 재생 치료 분야 권위자다. 줄기세포 치료제의 안전성과 효능 증대를 위한 다양한 연구는 물론 지방줄기세포와 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을 활용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근육재생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924)’ 12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 교수는 2021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송석균 교수가 일본 다케다 과학재단이 주관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International Fellowship Program)’의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다케다 과학재단은 ‘안보이는 곳에서 덕을 쌓다보면 언젠가 그에 대한 보답이 생긴다’는 ‘음덕양보’ 철학을 근간으로 1972년부터 매년 3명씩 한국의 의학 인재들이 선진 의학 기술을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해외 재단이 운영하는 의학계 장학제도로는 가장 오래됐으며, 올해도 3명의 임상의를 선발해 지원하는데 그 중 송석균 교수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송석균 교수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달 30만엔의 장학금을 지원 받는 동시 일본 산업의과대학 부속병원인 ‘와카마츠병원(Wakamatsu Hospital)에서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송석균 교수는 “와카마츠병원 정형외과의 소시 우치다(Soshi Uchida) 교수는 본래의 관절을 보존하는 수술(고관절 관절경 및 절골술)의 일본 권위자”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의학발전 및 한일 연구 교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정혜림 교수가 지난 10월 21일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0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1년간이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소아청소년 혈액질환과 암에 관해 진료하고 연구하며, 환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1993년에 창립됐다. 창립총회부터 30년간 학회에 참여한 정 교수는 “학회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회장으로 선출되어 감회가 새롭고 영광”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공동 연구와 표준적 치료 지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소아암 환자들의 완치율 향상과 건강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아혈액종양을 연구한 정 교수는 1986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1990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소아혈액종양학 전임의 수련 후 1996년 미국 베일러 의대 텍사스소아암센터에서 연수했으며, 이후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진료협력 센터장, 외래지원 실장, 진료지원 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편집이사 및 학술지 CPHO 편집장, 대한혈액학회 적혈구질
동아대병원이 최근 1층 아뜨리움 및 대강당에서 본관 개보수공사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희배 병원장, 김종국 개보수추진단장(기획조정실장) 등 100여명의 교직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공사관계자 및 개보수추진단 직원들에게 특별공헌상과 공로상이 수여됐다. 안 병원장은 “이번 병원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 맞춤형 진료공간과 안락한 진료환경 조성, 효율적 동선 확보 그리고 감염관리에 최적화된 안심병원을 완성하게 됐다”라며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 지능형 시스템 기반의 ‘중증치료 전문 대학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환자가 중심이 되어 효율적이고 안락한 치유공간 조성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진행된 이번 리모델링은 10여 년의 긴 기간과 12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이번 병원 개보수공사 준공에 따라 동아대병원은 시설공간은 물론, 전문의료인력, 최첨단 의료장비 및 의료시스템 등 모든 면에서 고품격 의료서비스 제공의 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
음주량의 변화에 따라 암 발병 위험도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유정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 통계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2009년과 2011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았던 40세 이상 성인 남녀 451만 3746명의 건강검진 이력을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미국 의사협회의 학술지인 ‘자마 네크워크(JAMA Network)’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의 하루 음주량에 따라 비음주군, 저위험음주군(15g 미만), 중위험음주군(15-30g), 고위험음주군(30g 이상)으로 나누고, 음주량의 변화가 암 발병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분석했다. 알코올 15g이면 대개 시중 판매 상품을 기준으로 대략 맥주 375ml 1캔 또는 소주 1잔 반에 해당하는 양이다. 그 결과, 평소 술을 마시지 않던 사람이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알코올 관련 암 발병 위험도 덩달아 커졌다. 알코올 관련 암은 구강암을 비롯해 식도암, 인후두암, 간암, 직장암, 유방암 등 알코올과 암 사이 인과관계가 밝혀진 암들을 말한다. 앞서 검사에서 비음주자였던 사람이 다음 검사에서 저음주자가 된 사람은
한국다케다제약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내외 전문의들과 파브리병 및 고셔병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2022 GOALS(2022 Grasp the Opportunity for Approach to LSD Symposiu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GOALS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국내외 의학유전학과, 소아청소년과, 심장내과, 신장내과, 혈액내과, 신경과 등 다양한 분과의 전문의가 참여해 리소좀축적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인 파브리병과 고셔병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의 첫째날인 12일에는 파브리병을 주제로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종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가톨릭의대성빈센트병원 심장내과 김지희 교수의 ‘파브리병에 혁명을 일으킨 레프라갈(아갈시다제 알파)의 20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비테르보 벨콜레 병원(Belcolle Hospital, Viterbo, Italy) 신장내과 산드로 페리오치(Sandro Feriozzi) 교수가 ‘Frameshift from to dose matters to protection matters: Cardio,
[연재 2]개원의라면 어떻게 개원한 병원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많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상품과 서비스가 있어도, 환자들에게 우리 병원을 잘 알리는 것은 또다른 문제다. 그럼 소비자에게 인정과 선택을 받는, 성공하는 병원을 만드는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자. 브랜드란, 어떤 경제적인 생산자를 구별하는 지각된 이미지와 경험의 집합이다. 병원을 브랜딩한다는 개념이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수많은 병원 중에서 우리 병원을 효과적으로 인식시키고 선택받기 위해서는 브랜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아라메디컬 한미선 컨설턴트는 의료 마케팅 분야에서 8년 동안 일해 왔고, 브랜딩 컨설턴트로는 4년 경력을 가진 마케팅 전문가이다. 지난 편에서는 브랜딩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에 대해 살펴봤다면, 이번 편에서는 브랜드를 만드는 효과적인 블로그 사용법에 대해 살펴보자. 5. 글쓰기와 블로그를 어렵게 생각하는 원장님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글쓰기가 어려운 것은 글쓰기에 대한 편견이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저는 글쓰기는 생각의 정의라고 봅니다. 말로 하는 것처럼 원장님께서 생각하는 바를 글로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그런데도 글쓰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