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77.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1,581명에서 2014년 2,814명으로 1,233명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 취업 57.7% △개원 32.6% △전공의 2.7%, △보건소 0.7%, △의과대학 0.5%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6.0%p 감소, △의료기관 취업은 11.4%p 증가, △의과대학은 0.2%p 감소, △전공의는 2.0%p 감소, △보건소는 1.5%p 감소했다.2011년 말까지 정신과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그런데 그동안 정신과라는 명칭이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2012년초부터 정신건강의학과로 개칭됐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박민철 회장은 “학회가 처해 있는 의료 환경은 짧은 시간에 많은 환자를 보아야 하는 진료 현장, 의료비 저 수가와 행정적 규제, 보편적 복지에서 요
한국애보트는 B형 간염치료를 위한 최초의 필름형 치료제인 ‘필크루드구강용해필름 (성분명: 엔테카비르)’를 각각 0.5mg, 1mg 용량으로 오늘 출시했다.‘필크루드 구강용해필름’은 기존 B형 간염 치료제인 엔테카비르(Entecavir) 정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필름형제제로, 물과 함께 먹는 정제와 달리 얇은 필름을 혀에 대고 녹여서 흡수시켜 복용한다. 휴대가 편리하고 복용 시 물이 필요 없어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필크루드구강용해필름과 기존 엔테카비르 정제와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한 임상 결과, 두 제형의 약물 흡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안전성과 내약성에서도 차이가 없음이 입증되었다. 엔테카비르 성분은 약제의 흡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식사 전 후 2시간을 피하여 공복 시에 복용해야 한다. 따라서, 물이 필요 없는 필크루드구강용해필름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기존의 제형에 비해 환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한국애보트 의약품사업부의 이명세 사장은 "필크루드구강용해필름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필름형 B형 간염 치료제로써,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과 휴대성을 고려한 혁신적 제형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며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확대 진행한다.지난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에서 진행된 1차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이 높은 호응을 보여줘, 10월 한달 간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캠페인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대도시에서 진행되며, 10월 25일 서울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지난 주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 설치된 행사 부스에는 영화제를 찾은 시민들 수천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부모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손글씨로 부모님께 편지를 써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각 행사장에는 편지쓰기 존(Zone)이 마련되어 동국제약에서 준비한 엽서에 직접 편지를 쓸 수 있도록 했다. 대형우체통이 놓인 포토존에서는 즉석사진을 찍어주고 엽서와 함께 부모님께 우편발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캠페인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와 10월 11일 대구(롯데백화점)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 △17일 광주 와이즈파크, △18일 대전 밀라
통풍의 진단과 치료 통풍은 퓨린 대사의 이상으로 체내에 과잉 축적된 요산이 결정화되면서 관절과 관절 주위 조직에 재발성 발작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심한 관절통과 관절의 변형으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만성 전신성 질환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통풍은 관절염뿐만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 복부비만, 당뇨병으로 특징지어 지는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높음이 입증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통풍 환자들의 현실도 예외는 아니다. 그에 따라 통풍 환자에게는 다양한 질병이 동반되고 많은 약물이 복합적으로 사용되면서 질병에 의한 합병증과 약물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해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또한 이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도 다른 질병에 비해 많이 소모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통풍 환자의 수가 증가하여 이제 미국에서는 통풍이 류마티스관절염을 제치고 가장 흔한 염증성 관절염으로 등극되어 있는 것이 통계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통풍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정리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통풍의 진단 통풍이 의심되는 환자에게서 통풍을 확진하려면 침범된 관절이나 연부조직을 천자하여 관절액이나 조직에서 다형핵백혈구(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8일부터 28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조성되는 ‘무장애통합놀이터’의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은 놀이터에 가장 잘 맞는 이름을 선정하는 것은 물론, 놀이터 조성의 의미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무장애통합놀이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www.accessrights.or.kr) 홈페이지에서 1인당 3편 이하로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적합성, 공감성, 대중성, 독창성 등 4가지 기준으로 이뤄지며, 11월 5일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8명의 수상자에게는 최대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웅제약∙아름다운재단∙서울어린이대공원∙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이름 공모전은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참여를 통해 무장애 통합놀이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새로운 이름을 얻은 무장애통합놀이터가 장애아동과
# 안보혁(31세)군은 지난 추석 때 본가에 가지 않았다. 최근 부쩍 넓어진 탈모 때문에 자신감이 위축되어 취업도 연애도 힘든데, '취업은 언제 할거니?', '결혼은 언제 할거니?' 등 친척들의 잔소리가 듣기 힘들기 때문이다. 나름 꿈을 위해 다양한 인턴 경험과 스펙 등을 쌓았지만 번번히 면접에서 떨어지고 연애도 실패하면서 모든 이유가 '탈모' 때문인 것 같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실제 면접관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보면 면접관의 다수가 면접에서 지원자의 외적 이미지가 평가에 영향을 미치고 지원자의 외적 이미지 평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렇듯 외모가 취업과 결혼 등 사회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20-30대는 다른 연령층 보다 외모에 더욱 신경쓰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년 자료에 따르면 30대 남성이 '탈모증'으로 가장 많이 병원을 찾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스펙 쌓기 등으로 인해 취업이 늦어져 30대에 신입사원이 되거나 결혼을 하는 남성들이 많은데, 이런 30대 남성이 '탈모증' 진료인원 중 15.1%로 가장 높았다. 이처럼 젊은 탈모환자들이 많은 가운데, 이들은 외적인 평가로 인해 자신감을 잃고 이는 자기 비하로 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영국의 임상진료연구 데이터(Clinical Practice Research Datalink, CPRD) 분석 결과를 공개, 영국의 DPP-4 억제제를 처방 받은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20~25%가 신기능 장애에 따른 적절한 용량 조절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은 2012년 한 해 동안의 영국 임상진료 연구 데이터를 토대로 DPP-4 억제제를 6개월 이상 처방 받은 제 2형 당뇨병 환자 7664명을 대상으로 환자들의 신기능 상태와 DPP-4 억제제 처방 용량을 비교했다. 그 결과, DPP-4 억제제를 처방 받은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20~25%가 신기능 장애에 따른 적절한 DPP-4 억제제 용량 조절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당뇨병으로 인한 주요 합병증의 하나인 신기능 장애는 만성 신질환으로 발전하게 되면 혈액투석과 신장 이식 수술을 필요로 하며, 심혈관계 질환에도 영향을 끼치는 심각한 질환이다. 국내 당뇨병 환자의 경우 3명 중 1명은 신기능 장애를 동반하고 있으며, 만성 신질환의 유병률은 약 10%에 달한다. 한편 신기능 장애를 동반한 제 2형 당뇨병 환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김옥연)는 혁신적 신약개발과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발자취를 담은 ‘2015 KRPIA 연간보고서’를 발간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선순환을 구현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RPIA 김옥연 회장은 발간사에서 “혁신적 신약 개발과 신속한 공급을 통해 우리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이 KRPIA와 다국적 제약사 본연의 임무로, 제약산업이 우리나라의 미래성장 엔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내 제약업계와의 적극적인 개방형 혁신을 통해 동반 성장에 노력하겠다”며 “KRPIA는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신약 개발이 만들어내는 건강한 선순환 조성에 일조하고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발간된 연간보고서에서는 혁신적 신약이 창출해 내는 사회적, 재정적, 산업적 가치가 조명됐다. 사회경제적으로 혁신적 의약품은 기대 수명 연장 및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은 1990년부터 2010년까지 사망률 감소로 최소 940조 원에서 최대 2,325조 원의 사회경제적 혜택을 누린 것으로 파악됐다재정적 가치에서도 혁신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이 지역 최초로 2015년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2차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영남대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가 2012년 처음으로 주관한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지원 및 인증사업 평가에서 지역 최초로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역 최초로 2015년 2차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18년 8월 말까지 3년간이다. 또 2003년 지역 최초로 뇌졸중센터(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를 개소해 차원 높은 진료를 제공해온 영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급성기 뇌졸중 진료기관 적정성 평가에서 지역에서 유일하게 2005년부터 매년 최우수 등급을 받아왔다.영남대학교병원은 2008년 4월 지역 최초로 9층 신경과 병동에 5병상의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개설,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뇌졸중 전문치료실에는 24시간 심전도, 부정맥 자동 감지장치가 설치돼 있고 자동혈압 측정과 호흡상태 평가를 할 수 있다. 전문화된 의료진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신경학적 변화의 평가가 이뤄진다.정태은 병원장은 “영남대병원은 지역에서 가장 먼저 뇌졸중 센터와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갖추고 인증받음으로
한독이 붉은(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 이부스팟톡 크림(성분명: 이부프로펜 피코놀)’을 출시했다. ‘클리어틴 이부스팟톡 크림’은 일반의약품이다. ‘클리어틴 이부스팟톡 크림’은 국내 최초로 항염효과가 있는 ‘이부프로펜 피코놀’ 성분을 사용했다. ‘이부프로펜 피코놀’은 임상연구 결과 88.5%의 환자들이 사용 전과 비교해 여드름 증상 개선효과를 보인 성분이다.‘이부프로펜 피코놀’은 지방분해 효소를 억제하고 모낭 내 백혈구 유입을 막아 염증반응을 차단해 붉어진 염증성 여드름을 치료한다. 클리어틴 이부스팟 톡 크림은 임상결과 피부 자극이 적고 땀과 피지 분비, 잦은 세안과 관계없이 하루에 여러 번 덧바를 수 있다. 화장품에서 많이 사용하는 튜브형 스팟 용기를 사용해 좁은 부위의 여드름에 바르기 편리하며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다. 한독 OTC사업실 김미연 실장은 “클리어틴 이부스팟톡은 그동안 ‘톡톡이’라는 별명으로 10대들에게 이름을 알린 클리어틴의 성분과 제형을 달리한 제품이다”라며 “전문의약품 ’크레오신티’와 일반의약품 ‘클리어틴’을 여드름 외용제 시장의 강자로 만든 한독의 노하우를 토대로 ‘클리어틴 이부스팟톡 크림’ 역시 선두 제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4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2014년 건강보험통계연보는 통계작성 기준의 이해 및 통계자료에 대한 접근도를 높여 이용자의 편의 및 활용성을 제고하고자 통계설명(해설) 자료집을 별도로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통계 이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그래프 등 시각적인자료를 추가했으며, 수요자의 의견 등을 반영하여 세부항목을 추가하고 통계표를 재구성해 기존 통계와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증가하고 있는 진료비 중 65세이상의 다빈도 질병, 성별구분 및 한방 요양기관 소재지별 심사실적 등 사회적 이슈 부분 통계항목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통계제공을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또한, 정부의 3.0 정보공개 취지에 따라 모든 이용자가 손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발간된 통계자료를 공단 홈페이지 (www.nhis.or.kr) 및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게시하고 있으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www.kosis.kr)에 DB 자료를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4년 건강보험 급여비는 42조 8,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10월 15일자로 제10대 병원장에 권오정(사진, 權五楨, 58세)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권오정 신임 병원장은 폐암과 결핵 분야의 권위자로서 삼성서울병원의 기획실장과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장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전임 송재훈 병원장이 메르스 사태로 인한 위기상황을 일차적으로 수습한 뒤, 본격적인 경영쇄신은 새로운 병원장이 주도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으로 사의를 표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권오정 병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이 개원하기 3년전인 1991년에 해외연수 의료진 제 1호로 선발되어 영국 왕립브롬턴병원에서 3년간의 연수를 하면서 선진 치료술을 전수받았고 당시 17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였다. 19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 멤버로 합류한 이래 20여년간 폐암,결핵 등 호흡기질환 분야에서 탁월한 진료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폐암 분야에서는 매년 국내 최다 환자 치료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또한 2011년에는 마이코 박테리움 압세수스라는 세균에서 특정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는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바 있으며, 300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꾸준히 발표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12월 삼성그룹 임직원에게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까스활명수-큐의 10개들이 박스 디자인을 한시적으로 변경한 ‘2015 까스활명수 특별박스’를 출시했다. 특별박스의 디자인은 옛날 브라운관 TV 형태의 외곽 디자인이 큰 특징으로 제약업계 최초로 애니메이션 기법을 적용하여 제작된 활명수의 1959년 극장 광고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광고는 중절모를 쓴 배 아픈 신사가 ‘부채표’를 강조하며 활명수 제품을 찾는 내용이다. 디자인은 이 광고의 한 장면을 따온 것으로, 특히 신사가 왼손에 태극기를 쥐고 있는 것은 2015년에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이는 광복 70주년이자 활명수 탄생 118주년에 발매된 ‘까스활명수 특별박스’에 의미를 더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오랜 세월 소비자와 함께 한 활명수 브랜드의 특징을 보여주고자 했으며, 광고를 접했던 사람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처음 보는 젊은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활명수의 1959년 극장 광고 원본은 동화약품 홈페이지(http://www.dong-wha.co.kr) 혹은 활명수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whalmyungsu)에서 감상 가능하다. ‘까스활명수 특별박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세계인유두종바이러스학회(HPV 2015)에서 GSK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 2회 접종 요법(0, 6개월)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에 대한 최신 임상 데이터가 공개됐다. 지난 해 발표된 7개월 추적 데이터 이후, 2회 접종 요법에 대한 최장기간 임상결과이다.학회에서 발표된 자궁경부암 백신 간 비교 임상에 따르면, 12개월 추적 연구 결과, 9~14세 여아 대상 서바릭스 2회 접종은 타사 HPV백신 2회 접종 시보다 최대 4.96배까지 높은 항체가를 보여 우수한 면역원성을 나타냈다.HPV 16형 및 18형에 대한 PBNA중화항체가(subset of 100 subjects per group)의 경우에는, 서바릭스 2회 접종이 타사 HPV 백신 2회 접종 시보다 최대 5.6배까지 높게 나타났다. 서바릭스 2회 접종(0,6개월) 시 면역원성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한 18개월 간 추적 연구 결과도 공개됐다. 서바릭스를 2회 접종한 9~14세 여아의 18개월 후 HPV 16형과 18형에 대한 면역반응 및 ELISA 항체반응은 3회 접종을 완료한 15~25세 여성과 유사하게 나타났다.GSK 백신 마케팅 윤영준 본부장은 “이번 연구 결과로 9~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2015 강남세브란스병원 하이브리드 대동맥 라이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대동맥 질환에 대한 최신지견 및 3 케이스의 라이브 수술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등록 기간 : 2015년 10월 16일(금)까지등록방법 : http://gshas.bjsolution.co.kr/register/2015_fall/main.html문의 :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02-2019-3380)
태극제약(대표 이창구)은 우수한 기술력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EU-GMP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충남 부여군 초촌면에 위치한 태극제약 부여 제2공장은 1986년 향남 제1공장이 준공된 이후 2012년에 완공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외피용제 전문 생산공장이다. 건축면적 약 4천평을 비롯해 총 대지면적은 약 2만평에 달하며, 통유리 건축 디자인을 활용해 기존의 제약사 공장보다 더욱 세련되고 웅장한 외관을 자랑한다.태극제약측은 글로벌 외피용제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부여공장을 완공했다는 설명이다. 2016년 내에 부여공장의 EU-GMP 인증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해외 전문 컨설턴트 로한 사르데시(Rohan Sardesai)를 포함한 인력 5명을 배치하고 시설 정비를 위해 100억원 이상 투자하는 등 각종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U-GMP(Europe 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유럽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으로 인증을 획득하면 유럽연합 28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42개국에 수출이 가능하다. 태극제약 부여공장은 2013년에 식품의약
남자의 계절 가을, 패션과 외모에 관심이 많은 젊은 도시 남성, 이른바 '여미'(YUMMY)족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의 패션 감각도 주목받고 있다.무엇보다 패션 완성의 화룡점정은 구두. 구두 브랜드에서는 매년 가을이면 인기 유망 상품을 선정, 트렌드 전망을 내놓기도 한다. 하지만 자칫 스타일과 디자인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구두를 선택할 경우 발 건강을 위협 받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최근에는 하이힐을 많이 신는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질환이던 ‘무지외반증’의 남성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5년부터 10년간 무지외반증 진료 인원을 분석한 결과 여성 환자는 2005년 2만3천 명에서 2014년 5만5천 명으로 2.3배 증가했지만, 남성 환자는 2005년 3천2백 명에서 2014년 8천8백 명으로 늘어나 2.7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뼈에 붙은 여러 개의 힘줄이 정상 배열에서 이탈하거나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늘어나 엄지발가락의 뼈가 둘째발가락 쪽으로 휘어져 통증이 생기거나 변형되는 질환. 최근 남성들도 신발 트렌드가 변함에 따라 편한 운동화 보다 발볼이 좁은 구두를 많이 신고 있기 때문에 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부모가 바뀌어야 아이들이 바뀐다’는 슬로건 하에 10월 13일(화) 오후 1시, 포스트타워에서 제6회 비만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비만예방의 날’은 10월11일이다. 비만에 대한 국민들의 바른 인식과 효율적인 비만관리를 위해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면서, 매년 ‘체력 바로 알기’, ‘작은 습관 변화부터’, ‘허리둘레 알기’ 등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이날 기념식에서 대한비만학회와 공동으로 펼치는 캠페인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비만예방 생활수칙 5가지를 발표한다.아동·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은 ‘아이의 적정체중 알기’, ‘아이와 함께 걷는 즐거움 익히기’, ‘부모의 건강한 식습관 지키기’, ‘충분한 휴식과 수면시간 확대하기’,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에는 전자기기에서 멀어지기’의 5가지이다.아동·청소년기 비만은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특히 간과할 수 있는 기초적인 부분들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비만업무 분야 담당 공무원, 예방·치료·연구·식생활 향상에 공헌한 보건
“정부는 당장 무의미한 한의학 지원사업을 중단하고 천문학적인 지원 재정을 이공계 인력들에게 투입해야 한다.”한의협이 오늘(12일) 투유유 교수의 노벨상 수상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전의총은 이같이 밝혔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12일 성명을 통해 “노벨상 수상자의 숭고한 업적을 이용해 이권 챙기기에 열을 올리는 한의사들의 행위는 갈수록 도가 지나쳐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전통의학에 대한 지원이 너무나 부족해 한의학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우리나라 한의학연구원의 인력과 예산 지원이 중국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것과 달리 노벨상을 수상한 투유유 교수가 소속된 중국 중의과학원에는 많은 지원이 이뤄지고 있고, 중의사들은 X-ray나 초음파 등의 현대의료기기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에 전의총은 “투유유 교수가 항말라리아제의 주성분인 아르테미시닌에 대해 발표한 것은 중국이 경제적으로 빈약했던 1972년이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한의학은 천문학적인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해 이러한 업적은커녕 아직도 비과학적인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직선제를 주장하는 회원들이 회원총회를 통해 ‘새로운 대한 산부인과 의사회 창립’을 알렸다.산부인과 전문의 1,461명(위임 1,028명ㆍ참석 433명)은 11일 여의도에 소재한 콘래드호텔에서 모여 회원창립총회를 개최, △정관 제정 △선거관리규정 제정 △선거관리위원장 선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 승인 등 안건을 의결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정관의 주요 내용을 보면 △회비를 납부하지 않더라도 선거권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피선거권을 가지려면 2년간 회비를 납부하도록 했으며, △회장은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로 선출하도록 직선제를 도입했다.또한 △대의원의 선출방법도 각 시도지회의 정회원수 비율에 의해 대의원을 책정하도록 개선했으며, △회원의 5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경우 회장은 회원총회를 소집하도록 했다.이어 공정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규정을 제정하는 한편 선거관리위원장에 문영규 원장(문산부인과)을 선임했다.문영규 위원장은 “힘든 시기이지만 앞으로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그동안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었던 선윤수 서울지회장, 이동욱 경기지회장, 박성대 강원지회장을 비대위공동위원장으로 구성한 내용을 승인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