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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가 지난 4일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영훈 초대회장은 앞으로 3년간 학회를 이끌며 어린이들의 발달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미래의 건강권을 지킬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무엇보다 제17·18대 의정부성모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을 이끌었던 김영훈 교수는 학회가 창립되기 전까지 열정적으로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대한소아청소년학회 김지홍 이사장, 튼튼어린이병원 최용재 병원장, 주나경 경주시장 등과 함께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가족들도 1071명은 각각의 목소리를 담은 인상적인 영상축전을 보내와 학회의 창립을 응원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김영훈 초대회장은 1980년대 후반부터 소아신경, 뇌전증, 언어지연, 뇌성마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명망이 높다. 저서 적기두뇌, 뇌박사가 가르치는 엄마의 영재 육아, 아빠의 선물등을 저술하였으며 2022년 수능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의료데이터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활용하는 ‘나의건강기록 앱’ 이용에 대한 후기를 대상으로 공모전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나의 건강정보, 내가 직접 활용해요!’를 주제로 11월 7~18일 동안 ‘나의건강기록 앱’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이 공공기관의 의료데이터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통합적으로 조회·저장·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1년 2월 출시됐다. 국민은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과거 방문했던 병원 이력과 처방받았던 약을 한 번에 조회하거나, 10년간의 건강검진 이력을 조회하여 본인의 건강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의료 마이데이터’는 국민 각자가 본인의 의료데이터를 모바일앱 등을 통해 손쉽게 조회·확인하고 ▲원하는 곳에 ▲원하는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송이 가능한 생태계를 말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1년에도 ‘나의건강기록 앱’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해, 앱 사용자들이 경험했던 특별한 사연 57건을 접수·평가해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 및 시상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나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 개발기업 엠디뮨과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이하 IBD) 치료 특허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지난 10월 31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부속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재두 이대목동병원 병원장, 김영주 의료기술협력단장, 문창모 소화기내과 교수, 이후정 행정부단장 등 병원 관계자와 배신규 엠디뮨 대표, 오승욱 전무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BD는 원인 불명의 설사, 혈변이 계속되는 난치질환으로 최근 젊은 사람들의 유병률이 점차 높아지며 많은 약물이 개발되고 있지만, 미충족수요가 높은 질환 영역이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문창모 교수 연구팀은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베지클’의 IBD 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동물실험 데이터를 확보하며 IBD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우수함을 증명했다. 구체적으로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베지클 치료제’가 생체 외(in vitro) 및 생체 내(in vivo) 연구에서 결장 세포의 세포 증식능을 증진시키며,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고, 세포 이동을 촉진하는 효과를 보인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일 통계청이 주관한 제34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통계청은 매년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중앙행정기관(통계청 제외), 지방자치단체, 지정기관 등 총 398개 기관의 1,296종 자료(’22년 8월 말 기준)를 대상으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실적을 평가한다. 심사평가원은 국민들에게 정확한 통계정보를 신속하게 서비스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통계 ▲급여의약품․치료재료 청구현황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통계 ▲의료기관별 급여적정성 평가현황 ▲의료급여통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통계 ▲자동차보험 진료비통계 ▲국가정신건강현황을 국가승인통계*로 관리하며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총 8종의 국가승인통계의 작성·관리를 통해 보건의료 제도변화를 시의성 있게 반영하고, 이용자의 정확한 통계 해석을 위해 지속적으로 통계 제공 항목을 정비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의료 통계정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통계정보 제공 등 국가통계 통합DB
대한장연구학회(회장 명승재,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주관으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와 함께한 ‘2022 장 건강의 날 시원하장(腸)’ 행사가 지난 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장 건강의 날’은 대한장연구학회가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장질환 환우들, 보호자들과 공감 및 소통을 위해 기획한 행사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중단 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자는 의미를 담아 ‘시원하장(腸)’을 테마로 진행됐다. 대한장연구학회와 염증성 장질환 환우회인 크론가족사랑회와 크론환우회, UC사랑회가 함께한 본 행사는 환우 및 보호자 80여 명이 양재 aT센터에 모여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기간을 고려,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진 후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 ‘극복하장(腸)’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아로마 테라피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 ‘힘내장(腸)’에서는 환우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기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를 주제로 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강의를 통해 질환 극복의 희망을
영남대학교병원은 의과대학 연구지원실과 영남대 의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2022 하반기 영남의대 의학통계/빅데이터 OPEN Class’가 지난 10월 25일 성료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남대 의대의 연구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최·시행하고 있는 빅데이터 이용 분석 및 의료 통계에 대한 전문적인 심포지엄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최근 의학연구 방법의 동향에 대응하여 데이터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을 주제로 세브란스병원 및 제약회사에서 의료분야의 다양한 임상통계의 경험이 있는 계명대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님을 모시고 Propensity Score를 이용한 IPTW(Inverse Probability of Treatment Weighting), PSM(Propensity Score Matching)의 방법론과 다양한 연구 사례를 소개하고,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제 분석법이 공유됐다.아울러 영남대병원은 “향후에도 영남의대 연구지원실은 의료연구의 최신 트렌드에 맞추어 각 분야의 전문가 초청을 통해 연구력 향상에 필요한 연구 지적재산권 확보와 의학통계 방법론의 심화를 위해 정기적인 학술의 장을 마련하여 의과대학의 임상연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서호석 교수가 복강경 단일공 수술과 로봇수술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위종양 환자 2명의 수술을 성공했다.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조기 위암 수술은 보고된 바 있으나, 위종양 절제술은 처음이다. 2명의 환자는 위 내시경 건강검진 중 위 상피하 종양이 발견된 중년 여성들이다. 위 상피하 종양은 위 점막 아래층에서 생기는 다양한 종류의 종양으로, 위암과 달리 점막은 깨끗한데 아래쪽에 불룩한 혹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위 내시경을 받는 사람 100명 중 1~2명에서 발견된다. 위장간질성종양, 평활근종, 신경종 등이 위 상피하 종양이다. 이중 위장간질성종양 (GIST)은 방치할 경우 크기가 증가하고, 타장기로 침윤하거나 전이로 이어질 수 있어 제거가 필요하며, 병리검사 결과 악성도가 높을 경우에는 항암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위 상피하 종양의 크기가 2cm 보다 작은 경우에는 경과관찰을 하지만, 그보다 클 경우에는 제거해야 한다. 위 상피하 종양은 위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는데, 위체부나 전벽(Anterior wall), 대만(위의 큰 만곡부위) 등에 생긴 종양은 주변에 주요 구조물이 없고 복강내에서 접근이 쉬우며
11월 11일은 ‘하트 리듬의 날’이다. 부정맥의 인식개선을 위해 대한부정맥학회가 지정했다. 부정맥(不整脈)은 불규칙한 심장박동, 즉 비정상적인 심장 리듬 때문에 맥박 혹은 박동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것을 뜻한다. 휴식 시 성인의 심장박동 수는 분당 60~80회 정도로, 분당 60~100회가 정상맥박이다. 근육이 수축하기 위해서는 전기가 발생해야 한다. 근육으로 이뤄진 심장 역시 자발적으로 규칙적인 전기를 발생시키고 심장 전체로 신호를 전달하는 전도 체계가 있다. 동방결절이라는 조직에서 전기적 신호가 처음 만들어지고 심방을 수축시킨 뒤 방실결절을 거쳐 심실의 수축이 일어나는 일련의 과정이 그것이다. 그러나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박동이 너무 빨라지거나 너무 느려진다. 부정맥은 심방과 심실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데 심장에 선천적 기형이 있거나 심근경색, 판막질환, 심근병증 등 다른 심장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생길 수 있다. 이동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비특이적으로 숨이 차고 가슴 두근거림을 느끼거나 갑자기 이런 증상이 생겼다가 사라진다면 부정맥을 의심할 수 있다”라며 “부정맥은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뿐 아니라 돌연사의 원인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교직원들이 혈액난 극복을 위해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 성빈센트병원은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가 급감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11월 4일(금) ‘사랑의 실천 교직원 헌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교직원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인 혈액 모두는 성빈센트병원을 찾는 응급환자와 외상환자 등 수혈을 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또, 헌혈 참여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사회사업팀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진단검사의학팀 오이균 팀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워질 때마다, 자발적으로 헌혈에 나서는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헌혈은 성빈센트병원 혈액 재고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성빈센트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6월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난을 해소하고자 교직원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대한치과보존학회가 지난 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3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치과보존학회는 매년 11월 2일을 ‘민감성 치아의 날’로 지정, 민감성 치아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관리를 통해 국민들의 구강건강과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구강건강 긴급신호, 민감성 치아의 올바른 관리법’ 주제 하에, 민감성 치아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다. 이번 제 3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식에는 대한치과보존학회를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의학회, 대한치과병원협회 등 유관학·협회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국내 민감성 치아 현황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또한, 민감성 치아의 날 공식 엠블럼을 선보이며 ‘민감성 치아의 날’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학회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감성 치아는 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이 경험 할 만큼 흔한 질환이며, 전 연령대에 걸쳐 발생한다. 주로 치아가 시큰거리거나 시린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많은 경우 일시적
질병관리청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코로나19 등 다양한 건강 문제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소통할 ‘국민소통단 7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소통단 7기’는 질병관리청 및 질병 예방 정책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국내 거주 외국인 포함)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와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50인이 선발된다. 1차 합격자 발표일은 이달 28일이며, 2차 면접일은 다음달인 12월 9~10일 양일간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12월 16일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투명한 정보제공을 통한 신뢰 형성과 위기일수록 경청과 공감의 소통이 중요함을 절감했다”라며, “국민소통단과의 눈높이 소통이 질병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소통단께서는 국민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우리 청의 부족한 부분과 보완해야 할 정책에 대해 언제든 지적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은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이며, 올해는 6기 국민소통단이 ▲‘감염병 관련 전문가 초청 브리핑’에서 국민대
한국병원약사회 편집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전문학술지 ‘병원약사회지(Journal of Korean Society of Health-system Pharmacists)’가 2022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등재지로 유지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국병원약사회에서는 2007년부터 병원약사회지의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을 위한 사업을 시작하여 지난 2010년에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로 매년 등재지 선정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2016년에 등재지로 격상됐다. 이후 3년마다 진행되는 계속평가에서 지난 2019년 ‘등재학술지 유지’ 결과를 받았고, 이어 올해 실시된 2022년도 재인증평가에도 ‘등재학술지 유지’ 판정을 받았다. 한국연구재단은 등재지 유지 심사평을 통해 “병원약사회지는 병원 약사 실무중심의 처방의약품에 대한 약물사용평가, 유해반응, 약무 행정, 환자 교육 및 상담 등 병원 약학 분야를 전반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학회지로 차별성을 가지며, 타 국제 학술지들과 비교한 결과 게재된 논문들의 질이 우수하다”라고 밝혔다. 이영희 회장은 “지난 2019년도 계속 평가에 이어 올해 재인증평가에서도 평가자들에게 높은 점수와 평가를 받으며
메디데이터는 국내 최대 임상수탁기관(CRO) 씨엔알리서치가 임상시험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한 ‘레이브 CTMS(Rave CTMS)와 전자임상마스터파일 관리 솔루션인 ‘레이브 eTMF(Rave eTMF)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씨엔알리서치는 국내에서 레이브 CTMS를 도입한 유일한 임상수탁기관으로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임상시험 환경에서 임상시험의 개시부터 완료까지 전 단계의 운영 과정과 데이터를 보다 포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씨엔알리서치가 이번 글로벌 다국가 임상(MRCT)에 도입하는 레이브 CTMS는 레이브 EDC(Rave EDC)와 실시간으로 완벽하게 연동돼 데이터를 각각 생성할 필요 없이 시험대상자에 대한 데이터와 임상시험 운영에 대한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다국가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의 진행상황을 기관 별, 국가 별, 연구 별로 단일 플랫폼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점은 전반적인 연구 현황과 이슈를 빠르게 파악해 임상연구 운영에 대한 거시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씨엔알리서치의 레이브 CTMS 구축을 통해 다국가 임상시험을 준비하는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은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가 로봇수술 1만건을 달성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비뇨의학과가 2008년 1월 첫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후 14년 만에 로봇수술 1만건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지난 한 해에만 전립선암 등 비뇨암 로봇수술을 1700건 시행해 세계 3위,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올해 4월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은 5000건을 넘어섰고, 지난해 8월과 9월에는 로봇 방광 적출술 300건, 로봇 신절제술 2000건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 덕에 로봇수술 제조사인 인튜이티브서지컬측에서 올해 국내 최초로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를 비뇨암 분야 ‘에피센터(Epicenter)’로 지정했다. 에피센터는 인튜이티브서지컬이 전세계적으로 탁월한 로봇 수술 시설 및 역량을 갖춘 병원 및 기관을 엄선해 지정하는 곳을 말한다. 이뿐만 아니라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는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조사해 발표한 ‘월드베스트 전문병원 (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에서 전 세계 5위에 올라 세계 최고 수준임을 증명했다. 전성수 비뇨의학과장은 “후발주자로 로봇수술을 시작했지만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국내 연구진에 의해 연하장애를 유발하는 척추질환에 대한 명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수술적 치료의 필요성을 제시한 치료 가이드라인이 세계적인 권위의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보고됐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재활의학과 박지혜 교수(제1저자), 정형외과 박형열 교수(교신저자)팀이 목 부위 이물감과 사레를 호소하며 내원한 70세 남성 환자의 연하장애 원인이 척추질환의 일종인 미만성 특발성 골격 과골증(DISH)임을 밝혀냈으며, 수술적 치료를 거부한 환자의 치료 경과가 담긴 논문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DISH’는 척추 마디의 인대가 뼈로 변화되는 비염증성 질환으로, 척추 전방에 눈에 띄게 뼈가 증식하는 변화를 동반한다. 질환의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진 것이 없으나 50대 이상 남성에서 호발하고, 당뇨와 대사질환이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DISH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척추 전반에 걸쳐 강직이 진행하면서 요통이 발생하고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거나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는 흡인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작은 충격에도 불안정
듀켐바이오(대표 김종우)는 전립선암 진단 방사선의약품 신약 ‘FACBC(제품명:18F 플루시클로빈)’의 국내시장 공급을 11월부터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플루시클로빈 (fluciclovine) 또는 악슈민(Axumin)으로 알려진 FACBC는 2016년 미국 FDA, 2017년 유럽 EMA 등 전 세계 35개국에서 승인된 약품이다. 공급 첫해 미국에서는 연구용을 제외하고 2049명에게 사용, 연평균 68%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였다. 6년 평균 공급 증가율은 무려 2139%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9만6000명의 전립선암 재발환자에게 사용될 정도로 진단 효율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국내 의료계의 관심도 FACBC에 쏠리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전립선암 환자수는 10만 9921명으로, 2017년 7만 5987명과 비교하면 불과 4년 사이 환자수가 45%가량 늘었다. 이와 같은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세는 재발환자의 증가로도 이어질 수 있다.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전립선암 역시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정확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FACBC는 재발 또는 전이가 의심되는 전립
-- CHP의 독립적인 광고 자문 서비스 AdCheck, 회원 위한 컨텐츠 관리 및 의사소통 효율성 구축 (시드니 2022년 11월 7일 PRNewswire=모던뉴스) 비바시스템즈 [https://www.veeva.com/] (NYSE: VEEV) 는 Consumer Healthcare Products (CHP) Australia [https://www.chpaustralia.com.au/Home] 가 제공하는 독립적인 광고 자문 서비스 AdCheck [https://www.chpaustralia.com.au/AdCheck] 이 고객의 치료용 상품 광고 법규 (Therapeutic Goods Advertising Code, TGAC) 용도를 위한 단일 컨텐츠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자사의 Veeva Vault PromoMats [https://www.veeva.com/products/content-management/vault-promomats/] 를 이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AdCheck의 광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022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 및 ‘2022년도 제2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을 오는 11월 7일(월) 서울 코엑스 1층 B1홀 현장세미나실 A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약조합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신약조합 산하 산·학·연·관·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K-BD Group)가 주관하는 통계포럼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혁신성장을 위한 전략수립을 위해 국내 주요 기술·시장분석기관과 협업을 통해 시장, 기술·특허, 라이센싱·M&A 등 오픈이노베이션, 임상 등 각 분야별 정량적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분야별 현황과 이슈 및 전망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정량적 데이터 기반 제약·바이오 현황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통계포럼은 신약조합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재현 연구회장의 인사말과 여재천 상근이사가 축사를 맡았다. △ 제약·바이오산업의 국내외 시장동향 및 전망(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 △ 국내외 임상시험 최신 동향 및 전망(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지태용 대리),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11월 4일 식약처 산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김필여, 서울 영등포구 소재)를 방문해 “최근 마약류 범죄와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중독자 재활을 포함한 정부의 촘촘한 관리와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중독재활 지원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최근 마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단속, 처벌 강화는 물론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재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마약류 중독자의 재활을 위한 마퇴본부 직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마약류 중독자들이 정상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 지원에 적극 힘써달라”고 격려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 마약류 중독자가 사회에 건강하고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노인의학회가 초고령사회에서 노인환자 사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정책 설계 및 추진 시 학회의견에 보다 귀 기울여 줄 것을 정부에 당부했다. 대한노인의학회는 6일 서울 풀만호텔에서 제37회 추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용범 회장은 가속화되는 노령화 시대에서 노인의학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학회가 생각하는 초고령사회 대처방안의 모토는 ▲건강한 노인 삶 ▲아프지만 행복한 노인의 삶 ▲자립적인 노인의 삶이다. 김 회장은 “현재 약 40조원인 노인의료비는 7년내 약 90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정부정책 방향도 치료위주에서 예방이나 케어, 질환 발생 전 단계의 관리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정책을 수립할 때 노인의학회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방문진료 시범사업이나 커뮤니티 케어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며 “앞으로는 은퇴했거나 요양병원으로 간 의사들의 탈출구를 마련해주는 방향도 검토해야 한다. 유휴인력 활용 방안을 정부도 미리 준비하는 것 같은데 학회가 도움을 줘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료실에 찾아오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민도 필요하다. 심적인 허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