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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상국립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민철 교수가 지난 10월 26일~28일 열린 2022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2)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연제상의 주제는 ‘만성신장병환자에서 비타민D 상태평가를 위한 지표로서의 24,25-디하이드록시 비타민D 및 비타민D 대사산물비율에 관한 연구(24,25-dihydroxy vitamin D and vitamin D metabolite ratio as vitamin D indicators for the evaluation of vitamin D status in chronic kidney disease patients)’이다.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비타민D의 결핍은 매우 흔하게 일어나는데, 이는 이차성부갑상선항진증의 원인이 되고 대사성 골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만성신장병 환자는 비타민D에 대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해 결핍 시 보충해주는 것이 대사성 골질환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비타민D의 상태는 혈중 25-히드록시 비타민D를 측정하여 평가하는데, 만성신장병환자에게는 이 평가지표를 사용하는 것이 부정확하다는 주장이 있었다. 이에 조민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만성신장병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가 최근 대한재활의학회의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972년 창립돼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재활의학회는 전문의를 포함해 약 3000여 명에 이르는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활의학에 관한 기초 연구와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학술 행사를 개최하고 올바른 의학 정보를 제공하며 국민의 건강 증진과 재활의학 분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시욱 교수는 지난 2020년 10월 개최된 ‘대한재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49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이후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대한재활의학회 창립 50주년 추계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총 2년이다. 이시욱 교수는 “오랜 기간 몸 담아 온 학회의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학회의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 앞장서며, 재활의학을 선도하는 국내·외 최고의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3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기민)과 ‘장기요양기관의 노인인권보호 및 학대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앙노인전문보호기관은 지난 2011년 설립돼 지역사회 및 관련 기관과의 노인돌봄 자원 연계를 통한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인구 고령화로 인해 장기요양 수급자와 장기요양기관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노인인권에 대한 인지 부족에서 오는 노인학대 등을 사전 예방해 안전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권보호 전문교육 강사 지원, 수급자‧보호자 및 기관 대표자‧종사자에 대한 경력별‧직종별 맞춤형 교육안 공동제작 등 인권보호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노인인권 침해 사례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노인학대 신고 절차 등의 지속적 홍보로 노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노력과 함께 노인 학대 행위자 및 기관에 대한 처벌기준 등 법적근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정보 교류 활성화 등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제도 수혜자 및 제공자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3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제16회 영양의 날’을 맞아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양의 날’ 행사는 서울백병원 영양부에서 매년 당뇨, 저염, 지방간 등 다양한 질환의 조절 및 예방을 위한 식생활을 홍보하던 캠페인으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진행했다. 올해는 치매예방을 주제로 권장 식품과 제한 식품을 전시했으며, 치매 자가진단과 함께 서울백병원 임상영양사가 개별 영양 상담을 실시했다. 우예지 영양부장은 “영양의 날은 10월 14일이지만 서울백병원의 외래 새단장에 맞춰 11월 3일에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가 서울백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 보호자뿐만 아니라 교직원분들에게도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예방접종으로 발생한 질병 등에 대해 예방접종과 질병 등의 발생 사이에 시간적 개연성 등의 사실이 증명된 경우에는 인과관계를 추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제정안은 질병청 소속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위원회’와 이의신청 심의를 위한 별도의 재심의위원회도 구성하게 된다. 현재는 감염병관리위원회 내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에서 재심의까지 맡고 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사실상 전 국민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하면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인해 질병 등이 발생한 경우 정부의 지원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피해보상을 청구했음에도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거나 매우 제한적으로 인과성을 인정하고 있어 예방접종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많았다. 김미애 의원은 “많은 국민들이 백신 부작용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과 책임은 미진한 게 사실”이라며 “시간적 개연성 등을 따져 인과성을 추정하면 입증책임을 전환하는 효과를 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월 3일 오후 2시 서울 시티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 감기약(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생산하는 6개 주요 제약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종근당, 한국존슨앤드존슨, 코오롱제약, 한미약품, 부광약품, 제뉴원사이언스 관계자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장병원 부회장이 참석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그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감기약을 비롯한 의약품 생산과 연구개발을 위한 제약바이오업계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독감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감기약의 생산·공급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약사의 신청에 따라 진행 중인 건강보험 약가 조정 절차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와 제약업계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비해 국민이 감기약 부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하고 원활한 감기약 공급을 위해 생산량 증대 및 유통 원활화를 위해 협력하고, 이를 위한 약가 인상 등 필요한 제도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필요한 의약품의 생산·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제약업계의 노력이 중요하
국립재활원이 주최하는 ‘2022 보조기기 성과 교류회’가 11월 7일 오후 1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다. 보조기기 성과 교류회는 보조기기 수요자, 정책전문가, 개발자, 서비스제공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모여 보조기기 개발 및 서비스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주요 행사는 ▲보조기기 개발자 교류행사(메이커 페어), ▲보조기기 지원사업 통합성과대회 등이 있다. 보조기기 개발자 교류행사(메이커 페어, Assistive Technology Maker Faire)는 장애인, 노인의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자들이 직접 만든 보조기기를 공개하고 수요자가 체험해볼 수 있는 성과 교류회다. 본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연구개발(R&D) 사업인 ‘노인‧장애인 보조기기 연구개발사업(2020~2023)’에서 수행한 보조기기 연구개발 시제품을 전시한다. 전시 품목은 입술 마우스, 전동휠체어 후방카메라, 게임 보조기기 등 수요자와 개발자가 함께 개발한 생활밀착형 보조기기 23종과 기능형 전동휠체어, 점자 디스플레이, 가변형 욕실․화장실 등 국산화 보조기기 31종이다. 보조기기 지원사업 통합성과대회는 중앙 및 지역보조기기센터(16개)에서 수행하
2022년 나눔문화 확산사업(나눔의료) 대상자 4명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나눔문화 확산사업 지원 대상자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3개국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눔의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 국가와 나누기 위한 세계적인 사회 공헌 사업이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환자에 대한 나눔의료를 통해 한국 의료의 글로벌 사회 공헌 및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 또는 현지에서 치료 불가 등의 상황에 놓인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보호자 여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1년 첫 사업 시행 이래 28개국 414명의 환자를 국내 의료기관에서 치료해 건강한 삶을 선사했다. 이번 나눔의료 대상자는 지난 6월부터 재외공관과 국내 의료기관을 통해 추천을 받은 후, ▲국내 의료기관의 치료 가능 여부 ▲치료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먼저 우즈베키스탄의 9개월된 환아(여)는 팔로네징후-청색증형 선천성 심장병 환아로 어려운 경제사정과 현지 의료기술 부족으로 치료가 어려워 나눔의료 사업에 지원하게 됐으며, 2011년부터 꾸준히 나눔의료에 동참하고 있는 가톨
이달 7일부터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화이자·모더나 2가백신 예약접종이 개시된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는 7일부터 18세 이상에 대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 예약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 접종은 10월 11일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입소자 등의 건강취약계층부터 개시했고, 같은 달 27일부터 접종대상을 18세 이상으로 확대해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잔여백신 접종을 시행 중에 있다.이로써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는 오미크론 변이 BA.1 기반 2가백신 2종이 모두 활용된다. BA.4/5 기반의 화이자 백신도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11월 14.일부터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관한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접종목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에 대비해 건강취약계층 등에 대한 두터운 보호를 지속하고, 2가백신의 예방효과를 활용해 중증·사망 예방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함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구광역시가 추진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책임연구자 신경과 홍정호 교수)에 선정돼,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임상 실증 및 시범 보급을 지원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주관기관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연구비 15억을 지원받는다. 인공지능 혁신의료기기인 뇌경색 분석 및 진단보조 솔루션(JBS-01K, 제이엘케이)과 뇌출혈 관련 솔루션(AVIEW NeuroCAD, 코어라인소프트)을 개발해, 뇌졸중 환자의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의 실사용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책임연구자인 신경과 홍정호 교수는 “이번 사업 참여로 인해 우리 의료원이 환자 중심의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함과 동시에, 최근 각광받고 있는 다양한 의료기기 산업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뇌졸중 전문 진료를 하는 홍정호 교수는 동산의료원 ICT총괄사업단 부단장으로 스마트병원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보건산업진흥원의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AI 기반 CDSS(Clinical Decision Suppor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환자경험향상위원회’를 발족했다. 일산백병원은 지난 2일 병원 대강당에서 ‘환자경험향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이성순 원장은 환자경험향상위원회 위원장으로 최원주 부원장을 임명했으며, 위원장과 함께 활동할 영역별 리더 31명을 구성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위원회에서는 ▲의사영역 ▲간호사영역 ▲치료과정·권리보장 ▲병원환경 등 4개 그룹 소위원회를 구성, 파트별로 환자중심 의료 문화 확산을 위한 개선 활동을 펼친다. 앞으로 환자중심 의료문화에 대한 인식 확산 캠페인과 병원생활 설명 전담반 운영, 수술·치료·검사 설명 강화, 부서별 환자 응대 매뉴얼 개선, 월별 병원 환경 평가 등도 위원회에서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위원회에서 공개한 첫 캠페인 슬로건은 ‘H.E.A.R.T로 소통하기’로 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H.E.A.R.T’는 ▲Hearing ▲Empathize ▲Asking ▲Respect ▲Thank로 환자 응대 마인드를 담은 슬로건이다. 이성순 원장은 “환자경험향상위원회에서는 환자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위한 전사적인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병원 진료 모든 과정을
JW중외제약은 중증 A형 혈우병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Real-World data(실제임상자료) 연구에서 출혈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한승민 연세대 의대 교수는 9월 3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제41차 한국혈전지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대상 헴리브라 투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해외 연구에서는 헴리브라의 출혈 감소 효과가 입증된 바 있지만, 국내 환자 실제 처방 데이터(real world data)로 헴리브라의 출혈 감소 효과를 입증한 연구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다.한 교수팀은 강동경희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 국내 4개 혈우병 진료 전문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대상은 기존 혈우병 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중 6개월 이상 헴리브라를 투여한 15명이다.연구 결과, 헴리브라 투여 후 연평균 관절 출혈 빈도(AJBR, Annual Joint Bleed Rate)는 소아와 성인 각각 0.48, 0.90을 기록했으며 성인의 66.7%, 소아의 50.0%가 출혈을 경험하지 않았다.연평균 출혈 빈도(ABR, Annual Bleed
이태원 사고로 심리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심리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사고 대응 인력에 대한 심리지원이 강화된다.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이태원 사고로 심리치료가 필요한 유가족, 부상자 및 일반 국민에 대한 심리지원을 위해 이 같이 심리지원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우선, 정부는 ‘마음안심버스’ 설치·운영 지역을 서울합동분향소 2곳 외에 지자체 분향소 등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음안심버스’는 국가적 재난 등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돼 재난·사고 등으로 인해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심리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이태원 사고로 인한 국민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국가 트라우마센터와 함께 권역별 트라우마센터에서 보유 중인 마음안심버스(5대) 및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안심버스(30대)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유가족, 부상자를 포함하여 사고 대응인력, 목격자, 일반시민 등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심리 지원 및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우선, 소방·경찰 등 현장 구조인력과 응급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국가통계 개발‧개선 및 보급‧이용 우수기관 포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일 ‘제34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통계청은 매년 국가통계의 품질 향상 및 통계작성기관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국가통계 개발·개선 및 보급·이용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해 통계청 국가통계개발사업을 통해 신규 국가통계로 개발된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승인번호 제358004호)’의 개발‧개선 사례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는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조사로써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매출, 인력, 연구개발 등 현황을 조사해 산업계 정책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주요 개발‧개선 성과로 ▲산업 정의 및 범위 명확화, ▲통합모집단 구축 및 표본설계 방안 마련,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조사문항 구성 및 인지면접을 통한 응답자 친화적인 조사표 개발, ▲바이오헬스산업의 확장성을 고려한 분류체계 정립 등이 있다. 특히, 바이오헬스산업(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 센터는 서울대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실력파 기타리스트들로 구성된 ‘비토 기타 앙상블’ 팀을 초청해 암 환우를 위한 ‘기타둥둥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입원 암 환자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일산차병원 암케어 센터에 입원한 환우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전성하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센터장은 “이번 공연으로 암 환우와 가족 모두 위안과 힘을 얻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암 환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Bio Core Facility)’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입주기업들과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원천기술을 보유한 신생 바이오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장비·시설은 물론 컨설팅이나 교육 등을 제공해 창업기업의 효율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일 오후 별관 7층에 마련된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센터’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루카스바이오(태반 탈락막 유래 기질세포의 개념 정립 및 치료제 확보) ▲서지넥스(세포외소포체 항암면역치료)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SlabON 플랫폼 기술 신약개발) ▲에드믹바이오(바이오프린팅 기반 3차원 혈관화된 암칩 플랫폼 개발) ▲마크헬츠(환자 맞춤형 고형암 표적 CAR-T 개발) 등 선정된 5개 벤처기업이 참석했다.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센터장이자 총괄 연구책임자인 소화기내과 조영석 교수는 환자 맞춤형 세포 치료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바이오 연구 생태계 구축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담아 센터의 이름을 ‘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지난 2일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의 훈련은 코로나 팬더믹 이후 원숭이두창이 법정감염병 2급으로 지정됨에 따라 가상의 감염병 환자가 병원을 방문했을 때의 시나리오를 설정해 진행됐다. 의심환자가 병원을 방문 시 안내요원이 내원객을 통제하고 의심환자를 응급실 격리실로 이송하는 과정이 실제상황처럼 전개됐다. 응급의료센터 격리실에서는 환자 확인, 검체 채취, 채혈 흉부 방사선 촬영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각 파트의 전문의가 방호복을 착용하고 훈련했다.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격리의료폐기물 처리와 의료인들의 방호복 착·탈의에 대한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고신대병원 전민지 감염관리실장은 “코로나 팬더믹 상황을 겪으며 유행성 전염병은 언제든지 우리 일상을 파고 들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면서 “감염병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마련하고 반복훈련을 통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더믹을 겪으면서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과 병원의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됐지만, 원숭이두창과 같이 새롭게 등장할 수 있는 법정감염병에도 빈틈없는 대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mRNA치료제 및 백신 분야 선도 바이오테크 기업 모더나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광동제약 본사에서 ‘코로나19 2가 백신 파트너십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와 모더나 미국 본사의 백신 담당 패트릭 베르그스테드(Patrick Bergstedt) 수석부사장, 모더나코리아 손지영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광동제약은 모더나의 코로나19 2가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의 국내 의료진 대상 제품정보 제공을 담당하게 된다. 모더나 스파이크박스2주는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한 코로나19 변이 대응백신이다.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는 물론 오미크론 하위변이에 폭넓고 우수한 중화항체 반응을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했으며, 기존 백신(스파이크박스주) 투약군 대비 중화항체 생성률이 1.75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더나 측은 4차 접종(두 번째 추가 접종) 후 90일 추적관찰 결과 이전 백신에 비해 부작용이 유사하거나 덜 심각한 수준으로, 안전성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올 겨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과 의약외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 일관성,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에 의약품 13개, 의약외품 5개 총 18개 품목(신규허가 16개, 변경허가 2개)의 허가심사 결과(허가보고서)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허가보고서가 공개된 대표적인 의약품은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펜주40mg/0.4mL(아달리무맙, 유전자재조합)’(㈜셀트리온)와 신약인 ‘지셀레카정100밀리그램(필고티닙말레산염)’(한국에자이㈜)이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허가심사 결과를 공개하고, 매월 공개 목록을 제공함으로써 제약업계의 제품 연구·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개된 허가심사 결과는 의약품안전나라(http://nedrug.mfds.go.kr)에서 ‘의약품등 정보 → 의약품 및 화장품 품목정보 → 의약품 등 심사 결과 정보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흔히 어깨가 아프면 오십견을 먼저 의심한다. 나이 오십이면 나타난다는 오십견이 어깨 질환 중에서도 가장 익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의 상당수는 ‘회전근개 파열’ 환자다. 문제는 어깨 힘줄을 뜻하는 ‘회전근개’는 오십견과 달리 자연 치유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단순히 오십견으로 속단하고 방치할 경우 파열 부위가 점점 커져 다른 힘줄까지 손상될 수 있다. 특히 요즘같이 추워지는 날씨는 어깨나 무릎 관절의 통증이 심해지는 시기다.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 관절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굳고 혈액순환에도 지장을 줘 무릎 관절뿐 아니라 어깨 등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 즉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을 일컫는다. 이들 4개의 힘줄을 ‘회전근’으로 부르는 이유는 이들 근육이 팔을 안 또는 바깥으로,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이상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회전근개는 팔을 올리거나 안으로 움직이는 등의 여러 역할을 하지만 4개의 힘줄이 서로 균형을 이루며 팔뼈가 탈구되지 않도록 어깨관절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