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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폐이식 및 폐암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세브란스병원 출신의 백효채 교수를 영입, 굴지의 ‘폐 전문센터’로의 도약을 꿈꾼다. 지난 1일부터 명지병원에서 폐암·폐이식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 전 세브란스병원 폐암센터장 백효채 교수는 폐이식, 심폐이식, 폐암, 식도암 분야 국내 최고의 명의로 꼽힌다. 지난 1996년 스승 이두연 교수와 함께 국내 최초로 폐이식 수술에 성공한 이래, 국내에서 가장 많은 370례 이상의 폐이식 수술을 시행하는 등 대한민국 의학사에 남을 각종 기록을 세우고 있다. 양쪽 폐이식, 성인 폐-심장 동시 이식, 백혈병 환자 폐이식, 인공심폐기 대신 에크모 사용 폐 이식, 간-폐 동시이식, 신장-폐 동시이식, 뇌사자 폐-생체 간 동시이식, 최고령 폐섬유증 환자 폐이식 등 각종 영역을 개척하면서 우리나라 전체 폐이식의 3분의 1이 넘는 실적을 기록해왔다. 또 생소했던 국내 폐이식 분야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동물 기초실험을 통해 적출한 폐의 장시간 보존액 개발에 참여했으며, 폐이식 대상자 선정 기준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뇌사자 폐장 선정 시 사용하는 폐이식 수술 응급도 기준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암 사망률 1위인
국립암센터 희귀암연구사업단이 오는 11월 4일 오후 1시 국립암센터 연구동 대강의실에서 ‘제1회 육종 임상 및 기초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육종연구그룹인 대한육종혁신연구그룹(KINGS)과 공동 주최하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및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 후원한다. 육종암은 근골격계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실은 신체 어디에나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희귀암이다. 크게 악성골종양과 연부조직육종으로 나뉘며, 하위에 대략 70여 가지의 세부 진단을 포함한다.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악성골종양은 연간 469건, 연부조직육종은 1258건 발생해 희귀암 중에는 발생빈도가 높다. 특히, 다른 암에 비해 소아청소년과 청장년층에서 빈번히 발생하는데, 3기 이상의 진행성 육종은 예후가 매우 나빠 치료성적 향상을 위한 기초·임상 연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All for One, One for All’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육종연구를 다기관연구로 확대하고 기초·임상연구자 간 협업을 통해 육종암 치료성적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1부 육종 임상연구 세션에서는 ▲육종환자에
*31일, *빈소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11월 2일 *031-781-6727
차 의과학대학교 글로벌 난임센터 대구차병원이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유튜브(https://www.youtube.com/daegu_cha) 라이브 클래스 ‘난임, 글로벌 대구차병원과 함께 공부해요!’를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클래스는 궁미경 원장을 비롯해 대구 지역의 ‘젊은 삼신 할배’로 불리는 박동수 교수, 국내 유전학의 대가 강인수 교수, 저반응·반복 착상 실패 치료 전문가 임수연 교수, 반복유산 및 가임력 보존 전문가 한애라 교수, 자궁경수술과 난소 질 향상 전문가 김주영 교수가 참여한다. 먼저 김주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라이브 클래스는 현장에서 환자들이 많의 문의를 한 내용을 강의하고 이를 토대로 Q&A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서 박동수 교수와 한애라 교수가 고령 난임 환자를 위한 PGT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답변하며, 임수연 교수와 김주영 교수가 난자질 향상 기술과 배양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받은 난임 환자들의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댓글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대구차병원 난임센터 궁미경 원장은 “대구차병원 난임센터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 김상현 교수가 최근 국제비만대사수술연맹(IFSO, International Federation Surgery of Obesity and Metabolic Disorders)에서 주최하는 IFSO miami 2022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Bariatric Master chef(Recipe contest)에 출전해 공동 우승했다. 비만대사수술과 관련한 관계자 중 최고의 요리 실력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김상현 교수는 고단백 계란김밥으로 비만 치료와 관계된 세계 종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약 20여개의 레시피 중 최종적으로 선정된 2개의 레시피가 결승전에서 30분 동안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IFSO 회장인 Lilian Kow를 비롯해 Mary O'Kane, Silivia Leite Faria, Ahmad Aly 등의 IFSO 주요 관계자들이 맡았다. IFSO는 비만수술을 하는 의사 뿐 아니라 영양사, 코디네이터, 운동치료사, 내과 의사 등이 참여하는 단체로 비만대사수술과 관련된 학회 중 가장 큰 단체다. 세계소화기학회(WGO, World Gastroenterology Organisation)와 연합해서 비만과 동반질환의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마이크라, 새로운 심박동기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지난 9월 국내에 출시된 자사의 초소형 심박동기 ‘마이크라’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1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이식형 심박동기의 소형화를 주도하고 있는 메드트로닉의 심박동기 기술 개발 역사와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의 잠재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마이크라는 메드트로닉의 심박동기 기술의 집합체로, 약 2.6cm 크기의 기기 안에 배터리와 센서, 회로를 집약하고 전극선을 없앤 이식형 심박동기이다. 카데터를 통해 심장의 우심실 안에 위치시키고, 약 12년 동안 전극선 없이 전기 신호를 내보내게 된다. 간담회는 ▲메드트로닉 심박동기의 진화 역사와 마이크라(메드트로닉 CRM(cardiac rhythm management) 마케팅 김민정 이사), ▲임상 현장에서 본 마이크라의 가치(대한부정맥학회 학술이사, 세브란스병원 정보영 교수) 등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메드트로닉 김민정 이사는 “심박동기의 역사가 메드트로닉의 역사”라며, “전극선이 필요없는 심박동기는 1970년대부터 계속 연구되고 개선돼 왔으며, 메드트로닉은 컨셉으로만 존재하던 무전극선 심박동기를 2016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주민욱 교수팀이 최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정밀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생체공학 포스터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주민욱 교수와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 진상록 교수팀이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 ‘저주파 유전 가열을 이용한 새로운 국소 종양 사멸 및 재활용 장치의 타당성’이 그 성과와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주민욱‧진상록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저주파 유전 가열을 이용한 국소 종양 사멸 및 재활용 장치 이용 시 종양 사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온도 유지와 저온열처리법에 비해 우수한 골 강도 유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주민욱‧진상록 교수팀은 앞선 2018년부터 근골격 종양 환자의 사지 구제술에 적용할 수 있는 ‘고주파 유전 가열을 이용한 국소 종양 사멸 및 재활용 장치’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다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주민욱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2020년 상반기 생애 첫 연구 사업’ 및 ‘2021년 기본연구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근골격‧피부종양 분야의 의학 발전을 위해 활발한 연구를 펼치고 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개원과 함께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Xi’를 도입한지 약 1년 6개월 만에 로봇수술 300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진료과별 로봇수술 현황은 ▲비뇨의학과 136례 ▲일반외과 82례 ▲산부인과 70례 ▲흉부외과 12례 등이며, 이 가운데 중증질환 수술은 전립선암, 신장암, 갑상선암, 자궁암 등으로 전체 로봇수술의 62.3%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폐에 유착이 심한 기형종 소아 환자가 고난도 로봇수술로 종격동 양성종양 및 폐 부분절제를 통해 후유증 및 합병증 없이 회복 후 퇴원했다.박진성 로봇수술센터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전문분야별로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우수한 의료진이 협력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SK Global PS(대표 이영작)와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지난 26일 국내 최초 임상시험 문서 작성 및 관리 솔루션 ‘Maven Docs(이하 메이븐 독스)’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메이븐 독스는 양사가 작년 10월 MOU 체결을 통해 약 1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출시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임상시험 문서 작성이 엄격한 검토 및 승인 프로세스로 진행됨에도 빈번한 수정 작업으로 발생되는 비효율성을 해결하고자 개발됐다. 메이븐 독스는 임상시험계획서, 증례기록서, 임상시험설명서, 동의서 등 다양한 임상시험 문서 작성을 표준화하고, 데이터 연계를 통해 간소한 문서관리를 지원한다. 메이븐 독스의 문서 작성 기능인 컴포저(Composer)는 양식 표준화 및 데이터 연계를 바탕으로 손쉬운 문서 작성을 가능케하며, 뷰어(Viewer) 기능을 통해 문서 열람 및 다운로드 권한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전자기록 및 전자서명에 대한 규정인 21 CFR part 11을 준수해, 별도 프로그램 구매 없이 임상시험에 최적화된 전자서명 기능을 제공한다.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는 “임상시
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지난 20일 급성신손상 환자 치료를 위한 지속적 신대체요법(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RRT) 적용에서 의료진이 마주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고려사항을 심도 있게 다룰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CRRT 마스터코스(CRRT Master Cours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마스터코스는 ‘Pave the way to CRRT’를 주제로 CRRT와 관련된 최근 동향과 이론부터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적용까지 다양한 지견이 논의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다수의 국내 신장내과, 중환자의학과 등 전문의료진이 웨비나에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인 ‘CRRT의 기술적 질문: 환자 선택 및 CRRT의 시작·종료 타이밍(CRRT: The technical questions: patient selection & initiation/cessation timing)’은 중앙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신정호 교수가 담당했다. 신 교수는 급성신손상 환자에서 신대체요법(Renal Replacement Therapy, RRT) 시작과 종료 시점에 대한 표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이 후원 및 협찬한 ‘제2회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일 서울시 송파구 메트로시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약학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약사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 약학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됐다. 공모전에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160명의 국내 약대생이 참여했으며 영상과 웹툰, 카드뉴스 등 총 73편의 콘텐츠가 응모됐다.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등 총 15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총 1700만원의 상금도 시상됐다. 대상작에는 중앙대학교 약대 김도은·김소연·맹우진·정재은 학생팀이 고령화 사회에서의 약사 전문성 향상 방안을 주제로 출품한 영상 콘텐츠 ‘고령사회에서 약사의 노력은 현재 진행 중’ 작품이 선정됐다. 이날 대상 수상팀에는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를 맡은 권경희 심사위원장(동국대 약학대학 교수)은 “이번 공모전에는 약국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감염병 시대의 약사 역할, 고령사회에 대한 고민 등이 소재로 다뤄졌다”며 “특히 대상 수상작은 전문약사, 노인 복약지도의 중요성, 팀 의료와 소통이
은퇴한 의사인력들을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가 개최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 30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지방의료에 명의가 간다! 의료소외지역을 위한 시니어 의사인력 활용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강훈식·김민석·조명희 의원,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며, 유튜브 신현영TV에서 생중계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의 필수의료 전문의사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국민은 어디에서든 명의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은퇴한 시니어 의사인력이 공공의료기관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시니어 의사 지역 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이 실효성 있게 설계·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발제는 ‘시니어의사 지역 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 제안’을 주제로 임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 본부장이 진행한다. 좌장은 백현욱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맡고,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 정재원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김광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이경수 영남의대 교수, 윤 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신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대표 석수진)가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전자동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시스템 ‘제넥서스 Dx (Ion torrent Genexus Dx Intergrated Sequencer System)’를 출시했다. 제넥서스 Dx는 환자의 혈액이나 타액, 조직 등에서 핵산이 추출되면 DNA 또는 RNA 샘플을 장비가 인식할 수 있도록 라이브러리화 하는 과정부터, 염기서열을 순서대로 읽어 생명체의 유전정보를 확인하는 시퀀싱, 결과 분석 보고서까지 소요시간을 24시간 이내로 단축시켰다. 자사의 기존 NGS 시스템인 Ion S5 XL 시퀀서가 2~3일 걸리던 시간을 1일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것이다. NGS의 소요 시간 단축은 기대여명이 짧은 말기 암 환자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존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진 비소세포폐암을 예로 들면, 진단 당시부터 4명 중 3명의 환자가 이미 3기B에서 4기에 해당하는데 이들 환자의 평균 기대여명은 6개월 정도에 불과한데, 신속한 NGS 검사로 암 유발 원인이 되는 유전자 변이를 하루라도 빠르게 파악해 이에 맞는 표적 항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환자의 기대여명을 늘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매년 11월 첫 번째 금요일(올해는 11월 4일)은 ‘강직성척추염의 날’이다.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제정됐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강직성척추염에서 강직은 ‘뻣뻣해짐’ 또는 ‘굳는 것’을 의미하고,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뜻한다. 즉 척추에 염증이 나타나 뻣뻣하게 굳는 만성염증성질환으로 이해하면 쉽다. 척추 외에 엉덩이, 무릎, 어깨 등에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다른 척추질환과 달리 20세 전후 젊은 층에서 주로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김재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강직성척추염이 디스크나 근육통과 다른 중요한 차이는 움직일수록 통증과 뻣뻣함이 좋아진다는 점”라며 “만약 별다른 움직임이나 무리한 신체적 활동이 없는데도 허리와 골반 주변이 자주 뻣뻣하게 느껴지고 아프다면 강직성척추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환자 5년새 27.7% 증가… 방치 시 척추 변형·강직 나타나국내 강직성척추염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강직성척추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5만1106명으로 2016년 4만7명 대비 5년간 27.7% 늘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일, *빈소 홍익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1월 3일, *02-2600-1444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인 ‘테네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과 ‘테네필플러스(성분명 테네리글립틴·메트포르민)’을 출시해 당뇨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제일약품은 당뇨병 치료제인 ‘테네필’과 ‘테네필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테네필은 체내에 혈당을 올리는 역할을 하는 DPP-4효소를 억제해 혈당을 낮춰주는 당뇨병 치료제로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 보조제로 사용된다. 테네필의 주요 성분인 테네리글립틴은 제2형 당뇨병 치료 약물인 DPP-4 억제제 중 하나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DPP-4 억제제 중 짧은 기간 내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신속하게 낮춰주며 1일 1회 복용으로 혈당 조절이 가능하고, 신장애 환자에게 용법·용량에 대한 조절없이 처방할 수 있는 이점을 갖고 있다. 아울러, 테네리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테네필플러스’도 오늘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회사는 DPP-4 억제제 이외에도 SGLT-2 억제제, 티아졸리딘디온(TZD) 등 다양한 계열의 경구용 혈당 강하제도 선보일 방침이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제일약품이 오랜 기간 축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긍정적 경영실적에 따란 풍부한 유동성으로 차입금 상환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현재, 일양약품 차입금 규모는 약 830억대로 10여년만에 가장 적은 수치이며, 이는 실적 확대로 풍부해진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차입금 상환에 썼기 때문이다. 특히, ‘단기차입금’ 해결에 적극적으로 진행해 전년 말과 비교해 약 173억원(6월말 기준)을 축소했으며, 부채비율 또한 전년대비 11% 낮춰 71%대를 낮췄다. 지난 해, 일양약품은 항궤양제 신약 '놀텍' 과 ‘슈펙트’ 및 ‘백신’등의 판매 호조로 역대 최대 매출인 3713억원(연결 재무제표)을 기록했으며, 약 410억원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260억원 등을 기록해 풍부한 현금성자산을 확보했다. 올해도 신약과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및 해외사업부와 건강사업부 등 고르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일양약품은 지속적인 자체 실적 확대로 차입금 상환 재원에 대한 부담을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다. 일양약품은 금리 인상과 실물경제 악화로 금융비용 절감과 차입금 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균형 있는 경영성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차입금 규모를 줄여 나갈 것이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에너지공학과 인수일 교수 연구팀이 지난 1일 호흡기 전문 기업 샐릭스와 산소호흡기용 이산화탄소 흡착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산화탄소 흡착제는 지하철 역사,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를 차단하기 위해 산소호흡기 내부에 들어가는 소재로, 호흡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억제해 밀폐된 장소에서의 탈출 및 구조 전까지 생존 유지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인수일 교수 연구팀과 샐릭스는 다양한 이산화탄소 흡착제에 대한 강연과 구체적인 연구 수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 흡착제 소재 개발 ▲흡착제 재사용이 가능한 흡착제 교환 시스템 개발 ▲이산화탄소 흡착제가 포함된 호흡기를 활용한 탈출 시스템 개발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수일 교수는 “화재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에 완벽한 대비가 중요하다. 충분한 탈출 및 구조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호흡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효과적으로 제어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가 그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화재 시 안전장치 설비
비보존 헬스케어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의 임상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2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피란제린 주사제 국내 임상 3상에서 총 285명의 환자가 등록돼 임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모집 환자 수가 280명을 넘어 통계적 유의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오피란제린 임상 3상은 대장절제술 환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5개 종합병원에서 진행됐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까지 총 5곳이다. 오피란제린은 비보존의 대표 파이프라인으로 수술 후 통증에 효능이 있는 비마약성 치료제다.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와 유사하게 중등도 이상의 통증 차단이 가능해 기존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 중독 문제를 해결할 대체제로 꼽힌다. 비보존 헬스케어 관계자는 “수술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오심 및 구토 등 증상 외 지금까지 심각한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며 “현재 데이터 분석 작업도 80% 이상 진행돼 임상결과 도출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임상 종료 소식과 함께 비보존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오피란제린 공동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오
코로나19 감염 대유행의 끝이 보인다. 코로나19 감염 초기에 수백 명의 환자가 발생해도 심각한 상황이었다. 지금은 하루 3만에서 5만 명의 환자가 생겨도 아무도 놀라지 않는다. 정부도 더 이상 매일 하루 환자 발생 수를 발표하지 않는다. 궁금하면 정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라고 한다. 코로나19 감염력은 높지만, 중증도는 현저히 낮아졌기 때문이다. 대부분 가볍게 앓고 지나가고 중환자 발생이 줄어 의료기관에서도 여유가 생겼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정부는 실외 마스크를 해제하였다. 처음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효과에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재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실내 마스크 해제를 미루고 있다. 내년 3월이면 실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고 한다. 어떤 근거인지 분명하지 않지만, 일견 타당한 것처럼 보인다. 겨울철에는 호흡기 감염이 잘 생기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아니어도 우리나라에서 겨울철에는 미세먼지로 인하여 공기 질이 나빠진다. 사람의 호흡기는 겨울철 건조하고 찬바람과 바이러스에도 취약해져 호흡기 질환 예방에 마스크는 도움이 된다. 하지만 겨울철에 조심한다고 해도 또 내년 봄이면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나빠질 가능성도 있다. 봄에는 사회 활동이 증가하고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