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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상지재활로봇과 하지재발로봇, 평가/보조로봇 등에 대한 우수사례가 발표되는 ‘2022년 재활로봇 학술토론회’가 개최됐다. 국립재활원은 ‘재활로봇중개연구 보급에서 활용까지’라는 주제로 ‘2022 재활로봇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6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활로봇 학술토론회(심포지엄)’는 의료재활로봇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는 대면 및 유튜브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동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활로봇중개연구부터 보급에서 활용까지’라는 주제로 ‘2022 재활로봇중개연구 심포지엄’과 ‘2022 의료재활 로봇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이 함께 개최되며,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과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한, 그간 진행된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과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의 다양한 성과와 우수사례 발표 및 재활 로봇의 최신동향과 관련 정보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별로 살펴보면, 우선 세션1에서는 ‘상지재활로봇에 대한 중개연구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우수사례로는 ▲어깨와 팔꿉을 포함한 다자유도 소프트 상지재활로봇 중개연구(한국과학기술원 경기욱 교수팀) ▲장애 아동의 손 기능
강원기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제17회 김진복 암연구상(상금 5000만원)’을 수상했다. 김진복 암연구상은 대한암연구재단이 재단 창립자인 고(故) 김진복 서울대의대 명예교수를 기념해, 암에 관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국내 수행 연구 논문을 매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강 교수는 위암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 후에, 적절한 수술 후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그간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와 ‘Annals of Oncology’ 등 종양학 최고 권위의 학술지에 꾸준히 발표해 왔다. 또한, 강 교수는 국내 보건의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위암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특히 국제 유명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발표함으로써, 국내 위암 연구의 높은 수준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대의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서울국제위암포럼 2022’에서 수상 논문 발표와 함께 진행됐다.
보령(대표 장두현)이 개최한 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고경남 교수’의 작품 <마지막 손길>이 대상에 선정됐다. 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공모작들을 모집했으며, 한국수필문학진흥회(회장 이상규)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5편 등 총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금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대상에 선정된 고경남 교수의 <마지막 손길>은 암투병 중인 한 소녀가 친오빠를 원수처럼 미워하면서도, 오빠의 결혼식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항암치료를 결심하고 자신의 죽음 지연시키는 과정을 절제된 문장으로 형상화하며,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금상에는 △첫수술(미래아이산부인과의원 허지만), 은상에는 △울었어?(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최상림), △풍선지몽(風船之夢)(해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 배선영), 동상에는 △너의 의미(마리본산부인과의원 유새빛),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도담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미희), △출근길에(늘편한내과의원 이영재), △똥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목소리만으로 뇌졸중 후 흡인성 폐렴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가톨릭 의대 재활의학과 임선 교수(부천성모), 박혜연 임상강사(서울성모), 포항공대 이승철 교수, 박도겸 학생으로 이뤄진 연구진이 이 같은 머신러닝 모델을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흡인성 폐렴은 뇌졸중 환자의 약 1/3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호흡기계 합병증의 발생은 뇌졸중 후 나쁜 예후와 관련이 있다. 연하곤란(삼킴장애)이 있는 환자에서 흡인성 폐렴의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연하곤란 중증도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AI를 활용한 음성 기반 뇌졸중 후 연하곤란 환자의 폐렴 합병증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머신러닝 모델은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한 자동 음성 신호 분석을 통해 중증 연하장애 환자 및 흡인성 폐렴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를 각각 88.7% 및 84.5%의 민감도로 구별하는 성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목소리 변성을 통한 흡인성 폐렴을 예견하는 기술은 비침습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과 폐렴 발생 전 위험을 예방 대처할 수 있어
타그리소가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의 가치와 임상적 유용성을 재확인했다. 올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유럽임상종양학회 아시아총회(이하 ESMO ASIA 2022)에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에서 타그리소 1차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아시아, 유럽의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가 공개됐다. 12월 3일 발표된 일본인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REIWA)1에 따르면, 타그리소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Progression Free Survival, mPFS)은 20.0개월이었다(95% CI, 17.6-21.7개월).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Overall Survival, mOS)은 40.9개월(95% CI, 36.3-NA)로 3년 이상의 전체 생존을 보여 아시아인에서의 타그리소 치료 효과가 글로벌 3상 임상인 FLAURA과 일관된 효과를 확인했다.(FLAURA mOS 38.6개월, 95% CI, 34.5-41.8개월). REIWA 연구는 일본에서 진행된 다기관, 전향적 코호트 연구로 2018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EGFR-TKI로 1차 치료를 받은 EGFR 변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마지막 법안심사소위원회가 6~7일 양일간 열린다. 코로나19 백신피해 국가책임제, 건강보험 재정지원 강화,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재원 정부 100% 부담 등 보건의료계 관심법안의 통과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감염병법 개정안, 특별법 등을 통해 여야의원 20여명이 발의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정부가 책임지도록 한 ‘코로나19 백신피해 국가책임제’가 통과될지 최대 관심사다.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들을 보면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해 국고지원 강화, 일몰제 규정 폐지, 사후정산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현영, 전혜숙 의원이 발의한 응급의료법 개정안은 긴급하게 응급의료 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이 응급처치 등을 하는 경우에는 응급환자가 사망하더라도 형사책임을 면제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안규백 의원의 호스피스·완화의료법 개정안은 의료계가 ‘의사조력자살법’으로 명명하며 강력히 반대하는 법안이다. 개정안은 말기환자로서 수용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담당의사의 조력을 받아 자신이 스스로 삶을 종결할 수 있도록 하는 조력존엄사를 도입하자는 내용이다. 이
신부전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인과 관계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전문가의 증언이 등장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최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연구센터 1차 포럼’에서 서울의대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는 ‘AKI and GN following the COVID-19 vaccaination’을 주제로 급성 신부전과 관련한 코로나19 백신 임상 고찰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백신과 관련한 면역 반응에 의해 Acute tubulointerstitial nephritis (ATIN)의 병리학적 컨디션을 일으킬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 또한 GN의 경우에도 주로 해외 사례가 있는데, 이론적으로는 다양한 GN 발생 가능성이 있지만 생검이 필요하고, 여러가지를 롤 아웃 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한 교수의 설명이다. 한 교수에 따르면 급성 신부전이라고도 하는 ‘AKI(Acute kidney injury)’는 빠른 시간 내에 신장의기능 장애가 나타난다. KDIGO의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AKI는 creatinine이 증가하거나, GFR이 감소하거나, 혹은 소변량이 감소할 때 진단될 수 있다. 그러나 KDIGO 가이드라인은 여러 이유로 임상에서는
코로나19 백신안전성 연구센터 운영계획이 발표됐다. ‘코로나19백신 안전성연구센터가 지난 9월 30일에 개소한 이래 첫 번째 포럼을 5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백신-이상사례 간 인과성 평가의 근거를 보완하고자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위원회’를 2021년 11월에 발족했으며, 백신 안전성 관련 연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9월 연구센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날 최남경 이화여대 의대 교수는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연구센터는 2022~2023년 기간 동안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 인과성 평가 관련 국내외 동향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보건당국 및 이상사례 감시를 수행하는 네트워크 등에서 출판된 가이드라인과 프로토콜 및 연구 결과 등을 조사·정리하고, 국외 기관 및 네트워크의 ‘특별 관심 이상사례(AESI) 목록을 검토하되 소아·청소년에 특이적인 이상사례 질환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외 전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PRISM 연구흐름도에 따라 국내외 백신 안전성 관련 체계적 문헌고찰 등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구센터에서는 지난해와 유사하게 올해(2022~2023년)에도 코로나
국내 백신산업의 기업들이 전체 투자금액 중 16.8%만을 백신산업 연구개발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민관 합동 백신 산업 혁신포럼’이 6일 서울ENA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 백신 산업의 매출, 수출, 고용 및 투자 현황 등을 조사한 ‘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백신산업 159개 기업에 종사하는 인력은 2021년 기준 4만4312명이며, 기업당 평균 279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규직은 4만2294명(95.4%)이었고, 비정규직은 2018명으로 조사됐다. 사업 분야별로는 백신 완제품 분야의 종사자 수가 3만2907명으로 가장 많았고, 백신 장비 분야는 비정규직 비중이 10%로 타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내 백신산업 부문 종사자 수는 1만758명이며, 전체 종사자 수 대비 24.3%를 차지했다. 기업당 평균 종사자 수는 72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사업 분야별로는 백신 완제품 분야의 종사자 수가 8759명으로 가장 높았고, 백신 원·부자재 (4719명), 백신 관련 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은 지난 1일 MCC B관(별관) 10층 대회의실에서 ER 바이오 코어 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올 1월 국내 바이오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자 추진된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ER 바이오 코어 사업단은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문을 열었으며 MCC B관 9층에 ▲뉴로소나 ▲엑솔런스 ▲스키아 ▲티에스바이오 ▲시너지에이아이 등 총 5개 기업이 입주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선정된 공동연구 개발 기업들에게 임상 및 실험 인프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 스케일업 가속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경하 ER 바이오 코어 구축사업 단장(이화의료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바이오 분야의 산·학·연·병 혁신 창업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연구중심 병원으로서 인프라와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순직한 해양경찰공무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을 2년 연속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KMI는 지난 2일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과 ‘순직 해양경찰공무원 유가족 무료 건강검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해양경찰청 서승진 차장과 KMI사회공헌위원회 김순이 명예이사장, 윤선희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순직 해양경찰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해양경찰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순직 해양경찰공무원 유가족의 건강 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KMI는 순직 해양경찰공무원 유가족에게 무료 종합검진을 제공한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 중증질환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3년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도 지원한다. 무료검진 인원은 200명(총 1억원 상당)이며,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KMI 전국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순직 해양경찰공무원의 부모, 배우자와 배우자의 부모 등이며, 가구당 3명까지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로
*빈소 : 상주적십자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2월 7일, *054-530-3017, *마음 전하는 곳: 국민 8156-0204-019125 (장성제)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 남구 황인태영상의학과의원 황인태 원장이 울산대학교병원 발전과 환자치료를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황인태 원장이 울산대학교병원의 발전 및 환자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총 1000만원을 기탁했다. 황인태 원장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들의 치료와 울산대병원이 울산 의료를 한 단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지만 힘을 보탠다”라며 전달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황인태 원장님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환자의 건강과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울산대학교병원이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충북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진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봉사활동은 충북대학교병원, 라파엘클리닉, 진천군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주최, 면사랑이 후원하여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질병예방, 치료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무료진료에는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 진료과와 건강검진(X-ray촬영, 혈액검사)이 진행됐으며, 충청대학교 치위생과 자작나무 동아리가가 참여해 치위생 교육을 실시하여 130여 명의 외국인을 진료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은 2017년부터 외국인 무료진료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라며 “앞으로도 진료봉사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등 이주노동자들 지원에 적극 참여해 의료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찰 특수본은 의료인들의 사기 저하를 유발하는 재난의료지원팀에 대한 무리하고 강압적인 수사를 중단하고, 정부는 재난 상황에 대비한 의료 및 구조 시스템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5일 경찰 특수본의 재난의료지원팀에 대한 무리하고 강압적인 수사를 규탄하면서 즉각 의료인들에 대한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 또한, 정부에게는 의료계 및 소방 및 구조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 대책 기구를 출범시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의료 및 구조 시스템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병의협은 먼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참사로 인해 큰 충격에 빠진 국민들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대형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 시스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고, 참사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에 대한 처벌을 원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경찰에서는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이번 참사를 막거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는지 여부와 그 과정에서 잘못이 있고 책임을 져야 할 인물들이 있는지 여부를 밝히기 위해 현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의협은 특수본의 수사에 대해 원칙적으로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면 경찰 등의 수사기관에서는 범죄 여부 확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코로나19 백신안전성연구센터 제1차 포럼’이 12월 5일 오후 4시에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백신안전성연구센터의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코로나19백신 접종 이후 간부전, 신부전 등에 대한 임상 고찰 결과, 인과성과 관련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병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개회사 및 인사말을 비롯해 백경란 질병관리청장과 왕규창 대한민국한림원 원장의 격려사 등으로 시작된 이날 포럼은 최남경 이화여대 의대 교수가 1차년도(’21.9월~’22.7월) 연구 결과 및 코로나19 백신안전성연구센터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코로나19백신과 간부전’에 대한 임상 고찰 결과(최종기 울산의대 교수) ▲‘신부전/신장염/사구체신염’에 대한 임상 고찰 결과(한승석 서울의대 교수)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 김동현 한림의대 교수가 ‘인과성 평가 프레임워크(Framework) 제안과 적용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중엽 서울의대 교수가 ‘임상 네트워크 및 진단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계획’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내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등 비정신과 의사들과 일반의들이 항우울제를 60일 이상 처방하지 못하게 하는 항우울제 처방 규제가 12월 1일 자로 20년 만에 해제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야만 우울증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가정의학과,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일반의 등 어떤 의사를 방문해도 우울증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는 5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우울증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과거보다 20배 이상 좋아질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진수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의 원만하고 합리적인 회의 운영이 항우울제 규제 해제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보건복지부의 긍정적인 검토와 동의가 있어서 역사적인 해결을 이끌어 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학회는 이제 일반의를 포함한 모든 의사들이 우울증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게 교육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자살 사망자의 75%가 자살 1개월 전까지도 여러 가지 신체 증상으로 병·의원을 찾는 만큼, 모든 의사들은 미국과 같이 ‘진료 전 설문지’를 이용해 병·의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우울감과 자살 생각을 물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간호부가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아나바다 물품 판매와 잔반 남기지 않기 운동 등 환경보호 캠페인에 나섰다. 부천성모병원은 간호부가 지난 11월 11일 부천성모병원을 방문한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환경을 지키는 간호사들의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간호사들이 기증한 도서, 의류 등 갖고만 있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기증받아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때 발생한 수익금은 약 50만원으로 향후 탈북민 청소년의 교육 지원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19~24일 기간 점심시간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구내식당 앞에서 ‘잔반 안남기기’ 운동이 진행됐다. 간호부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해 재활용 박스를 사용하여 캠페인용 피켓을 제작하고, 구내식당을 찾은 교직원에게 잔반 남기지 않는 것이 지구살리기에 보탬이 됨을 강조했다. 이 덕분에 캠페인이 진행된 한 주간 잔반은 전주보다 1인당 5g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천성모병원 김점숙 간호부장은 “2015년 5월 24일 발표됐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회칙 ‘찬미받으소서’에 따라 더불어 사는 집 지구를 돌봄에 있어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을 실천하고자 본 행
10여 년만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이 개정된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6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10개 전문학회로 구성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 개정추진단’과 공동으로 개정한다고 5일 밝혔다. ‘심뇌혈과질환 예방관리수칙 개정추진단’은 대한가정의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뇌신경재활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비만학회,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대한심장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으로 구성돼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은 서서히 진행되지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권고하고,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8년에 제정됐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은 최신 근거자료와 전문가 합의에 기반해 지난 2011년 개정 후 10여 년 만에 개정됐다. 또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수칙을 제시하고자 모든 국민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평이·명료한 표현을 사용했고, 최근 증가하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에 대응해 생활습관 개선, 조기진단, 지속치료, 응급증상 숙지 및 대처에 대
‘새로운 일상, 감염병과의 공존시대’를 주제로 ‘2022년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질병관리청은 12월 6일 감염병 관리 유공자 및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감염병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2년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석인원 제한 및 비대면 중계가 병행된다. 본 학술대회에서는 학술대회에 앞서, 감염병 관리·대응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번 유공자 시상은 의료인 등 민간인,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훈장 1명과 포장 1명 및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7명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며, 이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질병관리청장 표창 시상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의 훈장은 최원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수상하며, 포장은 한수하 순천향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영예를 안는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일상, 감염병과의 공존 시대’를 주제로 기조 강연과 3개 분야별 학술대회로 운영된다. 오전에 진행되는 기조강연은 ‘이번 코로나19 펜데믹에서 얻은 미래를 위한 교훈’(서울대학교 이종구 교수)과 ‘지속되는 감염병의 위협, 어떻게 대비하고 대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