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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 제품의 원외처방액이 감소하고 신규 제네릭 제품들이 등장함에 따라 이들의 원외처방액이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라베그론 성분의 방광치료제들은 2022년 3분기 누계 총 395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 누계인 591억원보다 규모가 33.1% 축소됐다. 올해 각 분기별로는 1분기 129억원, 2분기 130억원, 3분기 135억원을 차례로 기록해, 2분기 대비 3분기 약 4.1% 증가했다. 아스텔라스의 ‘베타미가’는 갈수록 원외처방액이 감소하고 있으나 하락세는 비교적 더딘 편이다. 2021년 3분기 누계 486억원에서 2022년 3분기 누계 240억원으로 50.5% 감소하기는 했으나 각 분기별로는 1분기 83억원, 2분기 79억원, 3분기 77억원을 달성해 2분기 대비 3분기 3% 줄어들었다. 한미약품의 ‘미라벡’은 2021년 3분기 78억원의 원외처방액에서 2022년 3분기 93억원으로 19.3% 성장했다. 그러나 올해 분기별로는 1억원씩 감소하고 있는데, 1분기 32억원, 2분기 31억원, 3분기 30억원을 기록하면서 2분기에서 3분기 1.3% 하락했다. 반면 종근당의 ‘셀레베타’는 전년 동기에
코로나19 추이를 고려한 코로나19 백신 재고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23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제언했다. 코로나19 백신도입 사업은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코로나19 면역력 확보 등을 위한 2023년도 백신 구매를 추진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의 내역사업이다. 동 사업의 2023년도 예산안은 질병관리청이 2022년 기확보 백신 물량 유효기간 및 코로나19 유행 불확식성, 접종률 등을 고려해 2023년 필요 백신 물량으로 60세 이상 고위험군 접종에 대한 1500만 회분의 신규 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하는 것으로 정부가 결정하면서 전년 대비 1조 8835억 4100만원이 감액된 7166억 9500만원으로 편성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 백신을 도입할 예정이며, 백신별 도입 물량 및 도입시기는 제약사와 협의 중으로 아직 미정인 상황이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백신 활용도 제고를 위해 여유 물량에 대해서 공급 물량·일정 등을 제약사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과 백신 공급에 장기간 시간 소요 등에 대비한 충분한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민간보험사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데이터 제공과 관련, 가입자·공급자·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중재안을 조속히 내놓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또한 지난 7월 신청한 데이터 전문기관 지정이 예비심사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서는 지정요건에 공단 이사진 전원의 최근 5년간 신용정보내역 제출이 지정요건에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밝혀 앞으로도 추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 신순애 본부장은 1일 원주본원에서 열린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민간보험사 대상 공공데이터 제공과 관련, 지난해 자료제공 심의위원회의 미승인 결정 이후 가입자·공급자·전문가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의견 교환을 하며 중재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중재안 도출이 늦어지고 있는데 그 이유와 현재 계획은 무엇입니까? 민간보험사 자료제공은 정보주체의 이익 침해 우려 등 이견이 있고 민감한 사안인 만큼 긴 시간 가입자 및 공급자별 간담회, 전문가 자문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에 따른 중재(안)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중재(안)의 방향은 우선 국민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아야 하고, 공단 및 학계와 공동으로
-- GMP 등급 항체로 코로나19 보호 위한 비강 스프레이 제품 개발 지원 (싱가포르 2022년 11월 1일 PRNewswire=모던뉴스) 세계 선도적인 생명공학 기업 진스크립트 바이오테크(GenScript Biotech Corporation)("진스크립트", 증권 코드: 1548.HK)가 항체 생산과 특성화 서비스를 통해 인간 항-SARS-CoV-2 항체를 개발하는 태국의 연구 중심 대학인 쭐랄롱꼰대학교를 지원했다. 개발된 항체는 Hibiocy Co. Ltd.에 허가됐으며, 회사는 이 항체를 비강 스프레이 의료기기 VAILL COVITRAP™로 개발했다. 태국 FDA가 VAILL COVITRAP™를 4급 의료기기로 승인함에 따라, 태국은 인간&
-- 클라우드+오프라인 형식으로 새로운 활력 주입 (베이징 2022년 11월 1일 PRNewswire=모던뉴스) 지난달 28일, 중국 의료 분야의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는 중요 플랫폼인 제53회 국가 한약재 및 의약품 무역박람회(National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TCM) Materials and Pharmaceuticals Trade Fair)가 막을 올리면서, 온·오프라인 통합을 통해 무역을 크게 촉진시켰다. 박람회의 무역 빅 데이터 전시장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박람회에는 9,000개 이상의 제약회사가 참가하고, 30,000개 이상의 의약품을 전시한 가운데, 10월 28일 기준으로 거래액 130억 위안을 돌파했다.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과 더불어 가상 현실/인공 현실, 빅 데이터
한미약품의 3개 분기 누적 매출이 1조원에 육박하며 올해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을 예고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421억원과 영업이익 468억원, 순이익 313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6.9%와 11.5% 성장했으며, R&D에는 매출의 13.3%에 해당하는 453억원을 투자했다. 한미약품은 “해외 유입 기술료 등을 제외한 매출 실적에서 분기 3400억원 돌파는 창사 이래 최초”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매출 3211억원, 2분기 3171억원을 달성했으며, 3분기 매출 3421억원을 더해 3개 분기 누적 매출 9803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의 이같은 성장은 우수한 제품력 기반의 국내 원외처방 매출 호조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폭발적 성장에 기인한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에소메졸패밀리 등 주력 복합신약들이 매년 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국내 원외처방 매출 실적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로수젯의 3개 분기 누적 처방액이 전년 동기대비 13.3% 증가한 1030억원을 기록
(발리, 2022년 11월 1일 PRNewswire=모던뉴스)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 Budi Gunadi Sadikin이 2022년 10월 28일 발리에서 열린 제2차 G20 보건장관회의(G20 Second Health Ministerial Meeting)를 마무리했다. 이 회의에서는 세계 보건 구조와 더불어 팬데믹 예방, 대비 및 대응 강화에 대한 G20 논의가 정점에 올랐다. G20 Health Ministers Meeting Produced Key Actions to Strengthen Global Health Architecture 사흘간 진행된 회의에서, 현재의 지정학적 긴장 상태가 널리 반영됐지만, G20 회원국은 힘을 모아 세계적인 보건 문제를 다루고, 공통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며 강력한 의지를 유지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 Budi Gunadi Sadikin은 "G20 회원국은 서로 차이점이
미래에 발생 가능한 글로벌 보건 안보의 위협에 대비·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역량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보건안보구상(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장관급 회의’가 오는 11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이전의 국제사회의 준비 상황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미래 발생 가능한 보건안보 위협에 대비·대응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며, 공식 행사인 장관회의 및 선도그룹 회의와 함께, 예방접종, 생물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포럼이 부대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질병관리청은 외교부 국제회의실에서 주한 외교공관을 대상으로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장관급 회의’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한외교공관 대상의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설명회’는 보건복지부, 외교부, 질병관리청 공동 주재로 진행됐으며,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를 포괄하는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30개 회원국 주한대사관에서 참석했다.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에 참석한 회원국으로는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덴마크, 라오스, 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의료기관인증 제도의 참여활성화를 목적으로 ‘의료기관 인증의 올바른 이해와 준비’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원이 제작·배포하는 동영상은 ▲인증제도의 필요성 ▲인증 우수사례 ▲인증 성과 등을 중심으로 인증의 효과성과 인증준비에 따른 의료기관 종사자의 부담해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촬영에는 인천세종병원과 일산중심재활병원에서 협조해 병원장 및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동영상을 제작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동영상은 10분 정도의 요약본과 30분 정도의 전체영상 2가지로 제작됐으며, 영상 검색 방법은 유튜브(Youtube) 채널을 활용해 바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임영진 원장은 “금번 동영상은 의료질 향상을 위해 도입한 의료기관인증 제도에 보다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하길 바라면서 제작했다”라고 제작 취지를 밝히며,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 시스템 구축을 제공하는 최고의 컨설팅인 인증제도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번 동영상 제작과 함께 인증제도의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증으로 인한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주최하는 ‘2022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2022 SCH-APEC Medical Device CoE Training)’이 11월 7~8일 서울 코엑스에서 현장 교육으로, 11월 9~2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022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은 APEC 규제조화운영위원회가 매년 아시아 태평양 국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교육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됐으나, 올해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임상 평가·품질 관리 시스템·유해 사례’를 주제로 의료기기 관련 국제 지침·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의료기기 전주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전망이다. 온라인 교육을 원하는 참가자는 11월 6일까지 2022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 홈페이지(www.ebdiagnostics.org/schmc/index.do)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현장 교육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사전 등록 후 행사 당일 홈페이지에 안내된 링크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이유경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연구센터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연구센터는 의료현장에서 의료기기 임상 근거와 안전,
영남대학교병원은 의과대학 연구지원실과 영남대 의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2022 하반기 영남의대 의학통계/빅데이터 OPEN Class’가 지난 10월 25일 성료됐다고 1일 밝혔다. ‘영남의대 의학통계/빅데이터 OPEN Class’는 영남대 의대의 연구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최·시행하고 있는 빅데이터 이용 분석, 의료 통계에 대한 전문적인 심포지엄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의학연구 방법의 동향에 대응하여 데이터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을 주제로 세브란스병원 및 제약회사에서 의료분야의 다양한 임상통계의 경험이 있는 계명대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님을 모시고 Propensity Score를 이용한 IPTW(Inverse Probability of Treatment Weighting), PSM(Propensity Score Matching)의 방법론과 다양한 연구 사례를 소개하고,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제 분석법이 공유됐다.향후에도 영남의대 연구지원실은 의료연구의 최신 트렌드에 맞추어 각 분야의 전문가 초청을 통해 연구력 향상에 필요한 연구 지적재산권 확보와 의학통계 방법론의 심화를 위해 정기적인 학술의 장을 마련해 의과대학의 임
서민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가정 호스피스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민석 교수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호스피스 병동 및 가정 호스피스 전담 의사로서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초기에는 전국 최다 수준의 가정방문과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본 사업으로 전환되는데 이바지를 했으며, 현재는 자문형 호스피스 발전을 위해 프로토콜 개발과 연구를 통해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정 호스피스 표준교육 강의록 제작과 교육 및 실습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새롭게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를 시작하는 기관과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서민석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가정 호스피스는 말기암 환자들이 임종할 때까지 편안하게 집에서 호스피스 돌봄을 받은 수 있는 유형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편안하고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최근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연명의료제도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
4기 HER2 양성 위암에서 세포독성·표적·면역항암제를 삼중 요법으로 같이 사용했을 때 치료 효과를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라선영·정민규·김효송·이충근 교수, 연세대 정현철 명예교수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강북삼성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세포독성·표적·면역항암제 삼중 요법의 4기 HER2 양성 위암 치료 반응률은 76.7%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IF 17.694)에 실렸다. HER2(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인간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 양성 위암은 음성보다 공격적이다. HER2는 암세포 표면에 붙어있는 수용체로 암세포를 빠르게 분열시키기 때문이다. 항암제는 1세대 세포독성항암제, 2세대 표적항암제, 3세대 면역항암제로 구분한다. 세포독성항암제는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를 공격하지만 암세포와 일반세포를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심했다. 2세대 표적항암제는 암세포에만 반응하지만 오래 복용하면 내성이 생긴다는 문제가 있었다. 3세대 면역항암제는 면역세포가 암
우울증 초기 치료에 매우 중요한 재방문율과 초기평가·재평가 등 평가시행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우울증 초기 진료 질 향상과 대국민 홍보·안내 등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우울증 유병률이 7.7%로 높고, 사회적 편견 및 적절한 조기 치료 부족 등으로 인해 자살 등의 정신보건 문제가 지속되면서 우울증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질 향상에 대한 사회적·정책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우울증 환자의 의료 접근성·치료 지속성을 높이고, 객관적인 평가척도를 활용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평가는 2021년 1~6월 동안 이뤄진 총 4224기관을 방문한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 환자(건강보험, 의료급여, 보훈) 외래 진료분 48만3078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총 4개로 ▲치료지속성을 평가하는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과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근거기반 환자평가 및 치료계획을 평가하는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과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으로 구성됐다. 모니터링 지표로는 치료지속성을 평
희생자 유족과 조문객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서울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 내 현장 진료소가 31일 오후부터 운영 중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10월 31일 오후와 11월 1일 오전에 진료소에 나와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 내에 마련된 진료소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국립중앙의료원이 긴급의료지원단을 구성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국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31일 오후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광장 분향소 좌측에 위치한 진료소에는 응급키트와 의약품, 의료기기 등이 비치돼 있고, 책상과 의자 등을 준비해 환자를 진료할 수 있게 했다. 의협 상임이사 중심의 의사 지원자들이 일반진료를 주로 담당하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소속 의사들이 정신심리상담을 맡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소속 간호조무사들, 각 단체 사무국 직원들이 주야 교대로 진료실을 지키고 있다. 1일 진료소에서 환자들을 돌본 이필수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의료전문가단체로서,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과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다”고 밝히고, “분향소를 찾는 국민들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어려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최근 중증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 대상으로 시행하는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이하 타비시술)’ 100례를 돌파했다. 고윤석 심장혈관센터 교수팀은 최근 대동맥 판막 협착증을 앓고 있는 김민석(가명, 90세) 환자에게 타비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로써 한림대성심병원은 2020년 4월 경기서남부권 첫 타비시술 성공 이후 올해만 50례를 넘기며 단기간 내 100례를 돌파했다. 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심장의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내보낼 때 대문 역할을 하는 대동맥 판막이 노화로 인해 굳어지고 좁아져 혈액 이동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초기에 약물로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하지만 판막 협착이 진행된 중증의 경우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으므로 반드시 ‘대동맥판막치환술(SAVR)’같은 수술이나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타비시술)’을 통해 노화된 심장판막을 교체해야 한다. 타비시술은 허벅지의 동맥혈관을 따라 그물망 형태의 인공판막 스텐트를 넣는 것으로 기존의 판막을 대체하는 시술이다. 80세 이상 고령이나 개흉 수술이 어려운 중증 대동맥 판막
JW중외제약은 메트포르민 성분 불순물 검출 이유로 제조·판매가 일시 중지됐던 당뇨병치료제 ‘가드메트’(100/500㎎, 100/850㎎, 100/1000㎎)를 판매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가드메트는 DPP-4 억제제인 가드렛 성분 ‘아나글립틴’과 당뇨병 1차 치료 성분 ‘메트포르민’ 복합제다. 두 성분의 상호 보완적인 작용기전을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 조절을 돕는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급여중지 해제를 요청하고 공단과 협상을 완료해 급여중지 해제를 알린다”고 발표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불순물 검출 원인분석과 제조공정 개선 등을 통해 제품 품질을 확보하면서 제품 판매를 재개하게 됐다”며 “앞으로 오리지널 치료제 가드렛 제품군의 경쟁력을 앞세워 당뇨병치료제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가드렛은 한국인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을 통해 시타글립틴(Sitagliptin) 대비 저녁식후 적정 혈당 유지 시간 비율(TIR) 개선효과를 확인하는 등 우수한 식후혈당 개선효과를 입증한 오리지널 치료제다. 또 경증부터 증등증의 신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도 별도의 용량 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피부과 조소연 교수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주사피부염이 지속되면 피부암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주사피부염이란 뺨이나 코, 입술 등 얼굴의 중앙부위에서 나타나는 피부질환으로서, 안면홍조와 혈관 확장, 1cm 미만 크기의 솟아 오른 피부 병변, 농포, 부종 등이 관찰되는 만성 질환이다. 발병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주사피부염은 자연 치유되지 않고 결막염, 각막염, 림프 부종 등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라매병원 피부과 조소연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된 ‘주사피부염 관련 전국 인구 기반 코호트(동일집단) 연구’에 참여한 1만 1천 4백 20명의 임상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해 주사피부염 환자에서의 피부암 발병 위험비(hazard ratios, HR)를 정상 대조군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주사피부염이 진단된 환자는 그렇지 않은 대조군보다 광선각화증 및 편평상피세포암 발병 위험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변량 cox 회귀분석모델(multiva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11월 1~2일 이틀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2022 국제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고, 대한한의학회가 후원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용 누리집(https://www.2022ictm.org)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누리집에서 간단한 등록 절차를 마치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학술대회 주제는 ‘뉴노멀 시대, 국가 일차보건의료체계에서의 전통의약’이며, 16개국 53명의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계보건기구 본부 통합보건의료서비스국 루디 에거스(Rudi Eggers) 국장이 ‘세계보건기구의 통합보건의료서비스 및 전통의약 전략’을 주제로, 경희대 한방병원 정희재 원장이 ‘한의약 감염병 대응 연구 현황’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 밖에 대한한의학회가 진행하는 4개 학술토론회(심포지엄)와 한국한의약진흥원 등이 진행하는 7개 분과(세션)가 운영된다. 학술토론회에는 중국, 일본, 필리핀, 이탈리아, 그리스, 우루과이, 멕시코 등 8개국의 전문가가 참여해, 침술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