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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22년 10월 손실보상금으로 치료의료기관 등 개산급 2601억원, 제1차 정산액 9억원,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 이행 기관 24억원 등 총 2634억원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28일 총 2634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020년 4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손실보상금은 총 7조 8564억 원이며, 이 중 치료의료기관 개산급(정산액 포함)은 596개 의료기관에 7조 6269억원, 폐쇄·업무정지 손실보상은 7만4397개 기관에 2294억 원이다. 손실보상금은 손실 확정 이후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개산급(31차)은 288개 의료기관에 총 2601억 원을 지급하며, 이 중 2586억 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262개소)에, 15억 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26개소)에 각각 지급한다. 또한, 2022년 10월 기준, 치료의료기관 등 지정해제 후 6개월이 경과한 기관(19개소)에 제1차 정산액 9억 원을 지급한다. 코로나19 대응 과정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교정시설 점검을 실시했으며, 실내 환기 교육 실시 및 지침을 배포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제1차장(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호흡기 감염병 실내 전파 감소를 위한 추진사항’과 ‘교정시설 코로나19 발생 및 주요 대응현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감염취약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추가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내 환기 관련 환경개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시설 내 환기 평가를 위해 중앙 및 시도 역학조사관을 대상으로 두 차례(6월/10월) 환기 성능 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본 환기 정보 및 환기 상황 측정 방법 등에 대해 이뤄졌으며, 향후 환기설비 운영 전·후 점검이나 호흡기 감염병 집단 발생 사례 발생 시 이들이 현장에서 환기 영향 요인 평가 등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 대국민 안내용으로 환기 관련 지침(슬기로운 환기 지침-공기청정기 편)도 추가 개발 중으로,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마련된 이번 사용 지침은 추가 검토를 거쳐 다음 달 중 배포될 예정이다. 아울러 방대본은 9월 2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28~29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년 코메드 지역의료 분권 포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시민건강박람회에도 부스를 마련해 건강체험 프로그램과 유익한 강의로 시민들을 찾았다. 지역의료분권포럼은 필수의료 서비스의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불균형을 잡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역의 의료는 지역이 책임집니다’는 슬로건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지역의료분권 포럼에는 고신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을 맡고 있는 옥철호 교수(호흡기내과)가 좌장으로 참여해 ‘신종 바이러스와 지역의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열띈 호응을 얻었다. 포럼에 참석한 의료인들은 “팬더믹으로 의료붕괴 위기가 고조됐을 당시 지역의료가 하는 역할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었다. 지역의료분권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부산·경남 지역 의료의 경쟁력 재고와 지역환자 유출 방지 방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옥 교수는 “수술 후 사후 관리나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야 하는 문제 때문에 특수한 경우가 아니고는 가까운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것을 추천한다”라면서 “수도권을 선호하는 시민들의 의식을
대한이식학회는 작년 온라인 언택트로 2회에 나누어 진행됐던 소아이식캠프를 올해부터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를 통해 힘들었던 이식 환아와 가족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진과의 대면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소아이식캠프에서는 참석자들의 소통과 희망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물놀이 활동을 하는 등 이식받은 환아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LED 풍등 날리기 등 환아들의 건강과 희망을 기원하는 야외 활동 시간과 소아 때 이식을 한 선배의 소아이식 극복 사례 발표를 직접 현장에서 들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간을 갖게 됐다.특히 소아이식위원회 의료진들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의료진과의 대화 시간은 병원에서 미처 질문하지 못했던 다양한 의문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한 참가자는 “아이가 자신과 같은 경험을 한 또래나 선배, 후배 등을 만나 교류한 것이 무척 좋았다”라며 “자신의 상태에 대해 부가설명을 하지 않아도 알고 있는 집단을 만나 자신의 상태가 특별하지만 이상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귀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가 ‘대한의학회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대한의사협회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민영 교수는 소아 뇌성마비 등 뇌손상 환자의 신경기능 회복을 위한 세포치료 효과를 임상 및 중개연구로 입증하는데 기여했다. 난이도 높은 재생의료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분당차병원에서 보건복지부 지정 ‘첨단재생의료임상연구지원 사업단’ 부단장을 맡으며 국내 재생의료의 활성화와 재활의학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의료가상현실연구팀 연구원으로 20여년 간 근무하며 가상현실의 의학적 활용 가능성을 국내 최초로 임상 검증하고, 디지털 기술의 의료접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어율로 식약처 자문위원, 차미래의학연구원 디지털혁신의료센터장, 대한의학회의 ‘혁신의료기술위원회’ 위원으로 국내 의료기기 개발 선진화와 첨단화 연구를 선도해 왔다. 김민영 교수는 “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기에 우리나라 의료가 뒤쳐지지 않고 선두에 설 수 있도록 재생의료와 디지털혁신 치료제 등 첨단 치료 영역에서 연구하고, 새로운 기획 등을 통해 재활의학 치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남동우 교수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제 35회 국제침술협의회 총회에서 이사로 선출됐다. 남동우 교수는 “침구사 할아버지와 외교관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서 키워왔던 두 가지의 꿈을 이룬 것 같아 감회가 새롭고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유럽 중심의 국제침술협의회가 외연을 넓혀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국가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선출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구술 발표 세션에 나선 남 교수는 한국 한의 의료실태는 물론 대한한의학회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정책연수 프로그램 및 경희대학교 국제한의학교육원 임상연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교육 커리큘럼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남동우 교수팀(박경복 연구원, 전새롬 박사 등)은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며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남동우 교수는 “2024년 7월에 개최 예정인 제주도 국제침술협의회 국제학술대회에 대한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고자 책임감을 가지고 단계별로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며 한국 한의학의 위상을 드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 교수는 경희대학교 국제한의학교육원 위원,
연세대학교 의료원 공식 유튜브 ‘세브란스’ 구독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 연세의료원은 유튜브 세브란스 구독자 수가 30만명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운데 30만 구독자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세브란스 유튜브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채널을 개설했고 2020년에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해 실버 버튼을 받은 이후 2년 여만에 30만명을 달성했다. 세브란스 유튜브 채널에는 동영상 콘텐츠 1287편이 공개돼 있고, 전체 누적 조회 수는 6800만회를 넘어섰다. 조회 수 100만회를 초과한 콘텐츠는 17개에 달한다. 특히,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가 출연해 췌장암 증상을 알아보는 ‘몸이 말하는 네 가지 췌장암 신호’는 조회 수 850만회를 기록 중이다. 세브란스 유튜브는 질환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일상에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팁을 다루는 자료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의료인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와 의료진이 드라마에서 다루는 질환의 진실과 거짓을 밝히는 등 시의성 있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2021년 6월에는 유튜브 숏츠를 처음 업로드하며 유튜브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대장항문외
가천대 길병원이 중증외상 환자들의 생존을 위해 지역외상체계와 특수외상분야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는 지난 27일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외상술기교육연구학회와 공동으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2년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에서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이 시작된 첫 해 2014년 국내 최초로 권역외상센터로 선정, 개소해 외상환자들의 예방가능사망율을 낮춰왔다. 인천권역외상센터 이정남 센터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초로 권역외상센터를 개소해 수년간 지역의 많은 중증외상 환자의 생존에 큰 역할을 했으며, 또 국내 최초로 도입한 닥터헬기를 운영하며 권역외상센터와 시너지를 발휘하며 지역 내 도서지역의 중증외상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이 가천대 길병원의 노하우가 공유되고 지역외상체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에 걸쳐서 지역외상체계 구축, 특수외상분야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심포지엄 1부는 이정남 센터장과 대한외상학회 박찬용 이사장의 좌장으로 ‘지역외상체계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소폭 증가한 3만592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52명, 사망자는 3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100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18명(86.5%), 50세 이상 237명(94.0%),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8명(90.3%), 50세 이상 31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5864명(최근 1주간 일 평균 3만1781.7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592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46만6992명(해외유입 6만953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480명, 인천 2317명, 경기 1만451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24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677명, 대구 1604명, 광주 805명, 대전 1035명, 울산 704명, 세종 309명, 강원 1394명, 충북 1137명, 충남 1406명, 전북 1018명, 전남 846명, 경북 1833명, 경남 1664명, 제주 217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27일 오후 의생명산업연구원 4006호에서 세포조직공학연구소의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는 국가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정부출연과제 7만 여개 중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전흥재 교수는 의료용 생분해성 폴리에스터 소재 개발 기술로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고,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았다. 전흥재 교수 연구팀은 의료용 생분해성 폴리에스터 소재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국제인증 획득 및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잠재력 있는 국내 의료기술의 국제시장 진출에 기여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략적 핵심소재기술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약 8년간 진행됐으며, SCI급 논문 22건, 특허출원 24건 등의 성과를 내며 국내 의료용 재료 및 조직공학 분야의 독점적 기술 확보에 기여한 것이다. 전흥재 교수는 “공학, 생명과학, 의학(임상)이 통합 응용된 다학제적 접근이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신경계) 박수현 교수가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젊은 연구자를 위한 학술연구비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는 최근 임상신경생리학 발전과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학술연구비 지원 공모 사업을 진행했다. 학술위원회 심의와 학술연구비 운영위원회 검토를 거쳐 박 교수의 ‘인체 마이크로바이옴-대사체 멀티오믹스를 기반으로 한 중증근무력증 치료기술 연구’를 학술연구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연구는 희귀 신경면역질환인 중증근무력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대변 마이크로바이옴 지표에 대한 멀티오믹스 분석(유전체학, 전사체학, 단백질체학 등을 말하는 오믹스 중 2개 이상을 동시에 연구하는 것)으로 인체와 마이크로바이옴의 상호작용 기전을 규명해 질환을 제어 및 조절하고 치료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연구다. 장내 미생물총 임상 연구와 연계된 분야의 체계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으며, 특히 중증근무력증 관련 장내 미생물총의 메커니즘 및 대사물질을 획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다양한 치료 방법에 관한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수현 교수는 “본 연구로 중증근무력증과 같은 희귀질환 치료에 대한 기초연구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
수혈 시 환자 정보 확인을 당부하는 환자안전 주의경보가 발령됐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수혈 전 의료인과 환자가 함께 정확한 환자 정보 확인’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수혈 전 혈액과 환자의 정보를 확인하는 절차를 누락해 환자에게 위해(危害)가 발생한 주요 사례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및 관련 예방 활동 사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환자에게 처방과 다른 혈액의 수혈로 신부전, 쇼크 등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액 수령 후 수혈 준비 시 ▲혈액백 라벨(Blood bag label) 정보 ▲의사의 수혈 처방 ▲혈액출고 요청서 등을 대조해 정확하게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혈액 주입 직전 환자 옆에서 2인 이상의 의료인이 환자 또는 보호자와 함께 환자 이름, 등록번호, 혈액형을 확인 후 혈액백 라벨(Blood bag label)정보와 비교, 확인하고 수혈을 시작해야 한다. 또한, 보건의료기관에서 수혈 전 정확한 환자 및 혈액형 확인을 위해 개인용 디지털 단말기(PDA, Personal
질병관리청은 28일 서울(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국가 진단검사의학 표준화체계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질병관리청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공동 주관해,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보건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국가 진단검사의학 표준화체계 구축을 위해 공헌한 진단검사의학 분야 전문가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3명) 및 질병관리청장 표창(2명)을 수여하고, 감염병과 만성질환 분야의 진단검사의학 표준화 정책 방향에 대해 민·관이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질병 관리의 진단검사의학 품질 향상을 위한 표준화 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질병관리청과 민간 전문가의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1부는 만성질환 분야 진단검사의학 표준화사업의 추진경과 및 성과를 중심으로, 표준화 사업의 민·관 협력방안 및 효과분석을 각각 울산의대 김솔잎 교수와 건국의대 윤여민 교수가 발표하며, 질병관리청 만성질환예방과에서 2022년 진단검사의학 표준화사업의 결과 보고를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국내 공공의료 질 향상을 위한 진단검사의학 표준화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관리총괄과장과 만성질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지난 27일 오후 병원 입원환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영양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양의 날(10월 14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캠페인은 병원 영양사들이 병동과 사무실 등을 방문해 진행하는 교육과 상담을 겸한 건강프로그램으로, 특히 ‘모바일로 경험하는 똑똑한 영양관리’를 주제로 열린 올해 캠페인은 처음으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념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유지·당류 ▲채소류 ▲우유·유제품류 ▲과일류 등으로 구성된 6가지 식품군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다음, 병원 영양사들로부터 식이 및 영양정보를 제공받고, 간단한 영양상담도 진행했다. 한은경 영양팀장은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식이 및 영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교육자료를 만들었다”라면서,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영양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연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란성식도염및비미란성역류질환치료를위한테고프라잔임상 3상시험시작 브레인트리, 매사추세츠, 2022년 10월 28일 /PRNewswire/ -- 세벨라 파마슈티컬스(Sebela Pharmaceuticals®)는미국과캐나다에서테고프라잔의라이센스획득을위해 HK이노엔(HK inno.N Corporation)과독점파트너십을체결했다. 이계약에따라위장병분야최고의기업이자세벨라파마슈티컬스의계열사인브레인트리래보라토리스(Braintree Laboratories)가미국과캐나다에서임상개발, 등록, 마케팅및판매를담당하게된다. 새로운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potassium-competitive acid-blocker, 이하 P-CAB)인테고프라잔은현재한국과중국을포함한여러지역에서승인및판매되고있다. Under the agreement, Braintree Laboratories, a leader in gastroenterology and an affiliate of Sebela Pharmaceuticals, will be responsible for clinical development, registration, marketing, and sales in the United States an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해정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해정 교수의 ‘부모와 소아 비만의 세계적 관계 분석 결과(Global relationship between parent and child obesit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가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소아 과체중 및 비만 유병률 증가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막론하고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다. 어린 나이의 비만은 지방 세포 수를 늘려 성인 비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 발병 위험 증가와 관련 있다. 많은 연구를 통해 부모가 비만인 경우, 자녀도 비만일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이 잘 알려졌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이해정 교수는 소아 비만의 원인과 결과를 이해하고, 전 세계적으로 부모와 자녀 간 비만의 상관관계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부모와 자녀 사이에 상당한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했다. 부모와 자녀는 유전자의 약 50%를 공유하는데 부모 모두 비만인 경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0월 27~28 이틀 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7차 G20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해 각국 대표와 함께 국제 보건 회복력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2022년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주최로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보건장관,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 등이 참석했다. 지난 27일에 진행된 회의에서는 ▲팬데믹 예방·대비·대응을 위한 글로벌 보건 회복력 구축 ▲국경 관련 프로토콜의 조화 ▲글로벌 생산 및 연구 허브 확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2차관은 감염병 세계 대유행(팬데믹) 예방·대비·대응을 위한 금융중개기금(FIF) 설립 등 그간 G20 회의를 통한 국제적 보건 체계 강화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중·저소득국의 백신 생산역량을 높이기 위한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허브’ 구축, 미래 감염병 대응 비전을 공유한 ‘세계 바이오 서밋’ 개최 등 국제적 보건 체계 강화를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공유했다. 금융중개기금(FIF)는 국가, 지역 및 글로벌 수준에서 팬데믹 예방, 대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원 마련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G20 주도로 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7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연천군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에 직접 찾아가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타 지역보다 고혈압·당뇨 유병률이 높은 연천군 지역주민들 위해 이 강좌를 개최했으며, 평소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강사로 나선 의정부성모병원 홍수연 신장내과 교수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준비했으며, 평소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홍수연 교수는 “무엇보다 고혈압과 당뇨를 관리하기 위해 짜게 먹지 않기, 절주, 활발한 활동 등 평소 생활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최근 끝난 국정감사에서 오유경 식약처장이 성분명 처방 도입에 적극 동의하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의료계가 분개하고 있다. 의료계는 성분명 처방 도입에 대해 의약분업제도의 대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선택분업 도입을 주장하는 한편, 오 식약처장의 사과 및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7일 서울시의사회는(회장 박명하)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식약처장이 성분명 처방 도입에 적극 동의 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공식 해명 및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하며, 국민 편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식약처장 및 일부 약사회가 성분명 처방 주장으로 의약분업의 대원칙을 파기하고 의사의 약품 선택권을 무시하는 행동을 규탄하며 국민 부담을 줄이고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의약분업제도의 재평가를 시급하게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 성분명 처방이 불가한 이유로 “첫째, 약품 신뢰성이다. 동일한 성분의 모든 약에 대한 생동성 시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약품에 대한 환자의 반응과 부작용이 크게 차이가 난다. 둘째, 이러한 이유로 성분명 처방을 도입한다면 심각한 국민 건강 위해를 초래할 수 있다. 셋째, 건강보험 재정절감과 약품비 절감을 위해 성분명 처방을 한다는 발언은
의료제품 인허가 심사지원 예산과 임신중지 정보체계 예산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8개 시민단체와 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시민의 관점으로 분석하는 2023 나라예산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참여연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공공운수노조, 나라살림연구소, 종교투명성센터, 환경운동연합, 보건의료단체연합,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등 8개 시민단체와 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이학영·윤건영·김주영·이수진 국회의원 등 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인허가 심사지원 ▲임상시험 안전기준 강화 ▲모자보건사업(성·생식건강 증진) 부문에 대한 예산 등에 대해 평가·지적했다. 먼저 건약은 의료제품의 인허가 심사지원과 관련한 예산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건약에 따르면 2023년도 면허료 및 수수료(수입대체) 항목의 세입 예산은 265억 5100만 원으로 전년(2022년) 예산 398억 7900만원 대비 33.42% 감소했다. 이는 세출 예산 항목 중 인허가 심사지원 등(수입대체경비) 예산에 영향을 끼쳤는데, 2023년도 인허가 심사지원 등(수입대체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