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전문대학 2년제 간호지원사 1급 신설을 포함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전면 폐기를 촉구한다.”보건복지부가 지난 8월 21일 입법예고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김소선)가 전면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서울시간호사회는 “의료법 개정안은 간호보조인력을 간호의 주(主) 인력으로 한 개악”이라고 1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인구의 고령화, 질병의 복잡성, 의료기술 발달 등의 의료환경변화로 일부 국가에서는 간호대학 교육과정을 5년으로 전향하고 있으며 2년제 간호인력은 환자의 안전을 이유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하향 추세에 있는 제도라는 것.서울시간호사회는 “우리나라의 간호인력을 보면 간호사 34만 명, 간호보조인력은 간호조무사 65만 명, 요양보호사 130만 명 등으로 간호인력의 주 구성원은 보조인력”이라면서 “이는 간호사가 주 구성원인 선진국과는 대비되는 것으로 국제표준에 역행하는 인적구조”라고 밝혔다.요양보호사의 경우는 노인장기보험으로 시작된 직종으로 240시간의 교육을 통해 노인에 대한 간호보조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는데 실제로 이들의 80% 이상은 병원에서의 간병인 유경험자로서 병원에서도 활용 가능한 보조인력이라는 것.특히 “간호조
금연 약물치료의 최신 동향 흡연은 교정 가능한 사망 원인 중 1위의 요인으로 각종 악성 종양과 폐질환을 일으키고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요인으로서 작용하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 2013년 통계에서 성인 남성 흡연율은 42.1%로 여전히 높은 상태이며(국민건강영양조사, 2014), 흡연으로 인한 직접 의료비 손실은 1조 7천여 억 원, 간접 의료비까지 포함하면 매년 7~1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2013년 개정된 DSM-V에서는 흡연을 담배 사용 장애로 정의하면서, 증상의 개수에 따라 mild/moderate/severe 형태로 구분하였다. 기존에 금연은 개인의 의지에 달려있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으나, 여러 가지 약물치료 및 비약물치료 방법들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2015년 1월부터 담뱃값이 80% 인상되고, 금연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정부에서도 2015년 2월 25일부터 금연 진료 지원사업을 시작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약물치료와 상담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줄여주는 정책으로, 이로 인해 일선 의료기관에서 금연치료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제롬 김)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국내 후원기관의 지원 하에 네팔 지진 피해지역 주민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콜레라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접종은 지난 4월과 5월 지진 발생 이후 깨끗한 식수의 부족과 열악한 보건위생으로 인해 콜레라의 위험에 노출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콜레라는 전염성이 높고 치명적일 수 있는 설사질환으로, 네팔에서는 6월부터 10월까지 우기에는 콜레라 발생 위험이 특히 높다. 접종에는 IVI가 개발해 세계보건기구의 승인을 받은 2회 접종형 경구 콜레라 백신이 사용된다. IVI는 네팔 보건당국, 세계보건기구 및 유니세프 네팔사무소 등과 공동으로 콜레라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누와콧(Nuwakot)과 다딩(Dhading) 지역의 오지에서 1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8월8일부터 12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 하였으며,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의 후원으로 시행됐다. 김앤장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IVI한국후원회와 함께 임직원 대상 모금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난 5년 동안 IVI의 백신 개발과 보급 활동을 적극
의료기관은 비급여 진료비용을 환자가 잘 알 수 있도록 인터넷에 검색기능을 추가하는 등의 방법으로 고지해야 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 지침」의 제정안을 마련하여, 9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기존 가이드라인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고지 방법을 표준화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한 것이다.지난 5월 29일 개정 공포된「의료법 시행규칙」제42조의2제4항에서 위임한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 방법의 세부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그 동안 의료기관마다 통일된 고지방법 준수를 통하여 국민들이 보다 쉽게 비급여 진료비용을 이해하여 알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종합병원급 이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한 바 있다. 비급여 지난 2013년 9월 상급종합병원, 그리고 2014년8월 종합병원의 진료비용 고지 지침을 배포했다.금번 고시 제정안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대상, 의료기관 내부의 고지 매체 및 장소, 인터넷 홈페이지 게재방법, 고지 세부작성요령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다.비급여 대상에 해당하는 비용을 행위료(시술료, 검사료 등), 치료재료대
대웅제약이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제네릭 ‘타오르(성분명:타다라필)’를 출시했다.‘타오르’는 기존 시알리스의 약효는 유지하고 가격은 낮춘 타다라필 성분의 제네릭이다. ‘타오르’라는 제품명 역시 제품의 성분인 타다라필에 ‘타오르다’의 의미를 함께 접목시켜 탄생했다.타오르의 타다라필 성분은 비아그라의 성분인 실데나필에 비해 홍조나 두통 등의 부작용이 적고 약효 지속시간이 36시간으로 긴 성분이다. 타오르는 8T, 24T, 40T의 정제와 10매, 30매의 필름형의 다양한 포장단위와 제형으로 출시된다.정제는 5mg, 10mg, 20mg 세 가지 용량이 있고, 그 중 10mg, 20mg의 제품에는 분할선을 삽입해 용량 조절이 쉽다. 필름형은 10mg, 20mg 용량으로 출시되며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고 물없이 복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환자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검은색 포장지를 사용하고 글씨 포인트를 희미하고 작게 디자인해 패키지 디자인에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대웅제약의 김표재 타오르 PM은 “대웅제약은 이번 ‘타오르’ 출시로 ‘누리그라’와 함께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며 “연간 1000억원대 규모의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일동제약이 항고혈압·고지혈 복합제 텔로스톱(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을 출시했다.텔로스톱은 ARB(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계열 혈압강하제인 텔미사르탄과 스타틴(-statin)계열의 지질저하제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합친 약제로, 4년 여의 기간과 총 3건의 임상을 거쳐 개발된 복합제 신제품이다.회사 측은 텔로스톱의 개발 경위에 대해 ARB계열 혈압강하제 중 혈중농도반감기가 가장 길어 새벽 등 심혈관계 위험성이 높은 시간대까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심혈관질환 위험성 감소 적응증을 보유한 텔미사르탄과 스타틴계열 약물 중 지질저하 효과가 가장 강한 로수바스타틴 이라는 이상적인 조합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일동제약 관계자는 “텔로스톱 개발을 위해 실시했던 임상시험에서 복합제 투여 시의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다”며 “복합제를 사용할 경우 복약순응도를 높여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편의성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원료합성과 제제기술을 개량해 고순도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복합제제화하는 데 성공했다”며 “특허기술을 통해 텔미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원료 모두 99.9%에 이르는 순도를 확보하였고, 이층정 구조로 각각의 효과와 안정성은 유지하면서 화학적 상호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약사회원들의 1인 1정당 가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서울시약사회는 지난 27일 오후5시 대회의실에서 제8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약사회원들의 정치 참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희성 사회참여사업단장은 “약사 정책에 대한 각 정당과의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고, 올바른 정치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서울시약사회 회원 1인 1정당 가입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며 “가입 정당을 선택하는 것은 회원 각자의 몫” 이라고 설명했다.서울시약사회는 각 구약사회에 정당별 입당원서를 포함한 정당 가입안내문을 보내어 정당 가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태전그룹의 자회사인 에이오케이(AOK,대표이사 강오순)는생약성분 변비치료제 ‘변락에프과립(변락)’의 패키지디자인 리뉴얼과 함께 9월 1일부터 라디오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변락’ 신 패키지는 기존 블루와 화이트 톤의 단조로운 컬러와 레이아웃을 벗어나 시원하고 역동적인 장의 이미지를 형상화 시켰을 뿐만 아니라 ‘변락’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후박나무 잎 이미지를 정 중앙에 삽입해 생약성분 변비치료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제품의 대표 컬러인 블루 색상을톤 다운시켜 한층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시원한 물내림 소리가 인상 깊었던 ‘변락’ 라디오 광고도 패키지 리뉴얼에 맞춰 전국 방송으로 확대 실시하며 소비자를 만난다.변락 라디오 광고는 이전 광고에 서라운드 효과음을 보강, 편집해 청취자로 하여금 재미적인 요소를 배가시켰다. 변락 라디오 광고는 9월 1일부터 중년층 청취자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MBC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와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등의 프로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전그룹마케팅 담당자는 “ 이번 ‘변락’패키지 리뉴얼과 라디오 광고는 다양한 소비층에게 제품의 특장점을 어필하는데 주력하고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자사의 차세대 호흡기 치료제인 LABA+LAMA 복합제 바헬바레스피맷(티오트로퓸+올로다테롤)이 기관지확장제로서 성인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증상 완화를 위한 유지요법제로 지난 8월 31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 최초의 LAMA+LABA 복합제 바헬바레스피맷은 티오트로퓸(스피리바)+올로다테롤 복합제로, 권장용량은 티오트로퓸(스피리바)5mcg+올로다테롤 5mcg을 1일 1회 레스피맷 흡입기로 흡입한다. 바헬바레스피맷은 유지요법 치료 시작 직후부터 기존의 티오트로퓸(스피리바) 또는 올로다테롤 단독요법 대비 폐기능과 숨 가쁨, 삶의 질에서 유의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각각의 단독 요법과 대등한 수준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치료 경험이 없는 초기 단계의 COPD 환자에서는 티오트로퓸(스피리바) 대비 폐 기능을 2배 이상 개선시켰다. 연구 결과는 COPD 환자를 대상으로 바헬바레스피맷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대규모 임상 프로그램 TOviTO의 주요 3상 임상 연구인 TONADO 1과 TONADO 2(NCT01431274/NCT01431287)에서 5000명 이상의 환자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최근 개최한 국제 심포지엄에 우리나라와 중국 의사 700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휴온스는 지난 달 3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우리나라 의사 600여 명과 중국 의사 100여 명이 참석한 ‘한-중 휴온스 토탈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휴온스는 올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 자사제품이 큰 인기를 끔에 따라 이 같은 국제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휴온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는 연간 20만개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전동식 의약품 주입펌프 더마샤인은 공급물량을 8.5배나 확대하는 등 큰 선전을 하고 있다. 휴온스는 대 중국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중국 충칭을 시작으로 베이징 등에서 엘라비에의 런칭 세레모니를 진행한 바 있다. 심포지엄은 IVNT(혈관영양주사요법), 더마샤인을 활용한 물광주사,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와 PLA 필러 에스테필의 최신 지견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다채롭게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을 찾은 100명의 중국 의사들은 휴온스의 다양한 제품과 이를 진료현장에서 활용하는 최신지견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저녁 10시까지 진행되는 강행군 속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15년 상반기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승인건수는 총 51건이라고 밝혔다최근 연도별 상반기 생동성시험계획 승인 건수는 2011년(114건), 2012년(108건), 2013년(79건), 2014년(76건), 2015년(51건)으로 2011년 이후 생동성시험계획 승인건수 감소는 공동 생동성시험 허용 등 수익성이 높은 제품에 대한 제약사의 공동 개발 집중 현상 영향으로 분석된다.올해 상반기 승인된 생동성시험의 주요 특징은 ▲심혈관계의약품, 소화계의약품 개발 활발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 의약품 개발 집중 등이다.치료영역별 승인건수는 고령화 및 서구화된 식습관등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심혈관계의약품 14건(27.5%), 정신신경계의약품 11건(21.6%), 소화계의약품 8건(15.7%)순으로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도 상반기에는 재심사/특허 만료의약품의 영향으로 정신신경계 의약품의 개발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올 상반기에는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의약품의 개발이 가장 활발히 이루어 진 것으로 나타났다.심혈관계 의약품 및 정신신경계의약품 개발은 매년 꾸
주로 중년 여성이나 임산부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수면장애인 하지불안증후.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신경계질환으로 다리가 불편한 증상,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이나 저린 느낌이 드는 등 자면서 다리를 가만히 둘 수 없는 증상을 말한다. 임산부 20%가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며 임신에 따른 성 호르몬 변화가 하지불안증후군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 더불어 임신 중에는 철분이 부족해지기 쉬운데 철분은 뇌 속의 도파민 생성에 관여하므로 철분 부족이 도파민 대사 장애로 이어진다. 도파민 부족은 종아리 주변을 불편하게 만들어 하지불안증후군을 일으키게 된다.따라서 하지불안증후군이 의심된다면 평소에 복용하는 감기약이나 항우울제 등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약물 복용 시에는 의사와 상의한 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7~2011년) 불면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20만7000명에서 2011년 38만명으로 5년간 약 17만6000명(8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면증 진료인원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남성이 37.7%, 여성이 62.3%로 여성 환자가
현직 대학병원 의사 중 리베이트 쌍벌제 적용으로 의사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는 최초 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검찰은 7개 대형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모 대학병원 A교수를 비롯해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제약회사나 의료기기 판매업체, 그리고 의사들을 적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를 근거로 검찰은 총 11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9개 회사 및 의사 339명에 대해 행정처분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의뢰했다.검찰에 따르면 모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48세의 A교수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전문의약품 처방 대가로 1300만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는 등 총 15회에 걸쳐 7개 대형제약회사로부터 2028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수수한 것으로 드러났다.A교수는 자료가 남지 않는 현금을 받거나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술값이나 식대를 미리 결제해놓으면 의사가 해당 식당이나 주점을 방문해 따로 돈을 내지 않고 이용하거나 영업사원으로부터 신용카드를 받아 사용하는 등의 수법으로 리베이트를 수수했다고 검찰을 밝혔다.이외에도 검찰은 모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또 다른 의사 47세의 B교수가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의료기기 판매업체가 제공하는 해외관
울산시의사회 회원들이 골프대회 참가비 전액을 불우이웃돕기로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지난 30일 울산컨트리클럽에서 '제19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 불우이웃돕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 대회 참가비 전액 200만원과 멀리건 쿠폰 현장판매액 100만원 등 총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명규)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의사회 소속 회원 100명이 모여 제19회 울산의사의 날을 기념하고 진료실에서 벗어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체력을 단련하는 한편,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의 결과는 우승에 김인규(울산탑비뇨기과의원), 메달리스트 윤영민(윤영민정형외과의원), 준우승 이헌(울산대학교병원), 3위 정재봉(동강병원), 4위 안력(울산대학교병원), 5위 이운기(중앙병원), 버디상 나혁(나요한의원), 파상 양주동(양주동내과의원), 대파상 강기주(참조은내과의원), 잉꼬상 송은영(송은영유반외과의원), 행운상 이승욱(이승욱의원)회원이 수상하였고, 감투상은 이정호 전회장이 수상했다.
향후 성장호르몬 치료제 시장은 주 1회 또는 격주 1회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제품들이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란 분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데이터에서 발표한 '2024년까지의 성장호르몬 결핍증 시장 기회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억6000만불 규모였던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선진 7개국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4.08% 성장, 오는 2024년에는 18억8000만불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2017년 장기지속형 성장호르몬 바이오베터 제형 제품들이 발매되기 시작하면 시장 성장세의 가속도가 붙을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장기지속형 치료제는 투여 주기의 장점에 힘입어 환자들에게 어필하면서 복약 준수도 향상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제약업들이 약물전달 측면에서 환자들에 대한 접근을 강화할수 있는 제형의 개발에 주력한 결과 주 1회 또는 격주 1회 투여 제형 제품들이 대거 시판될 예정이다.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제 12개 가운데 9개가 장기지속형 성장호르몬 바이오베터 제형이라고 설명했다.매일 투여받아야 하는 성장호르몬 주사제를 기피하고 있는 환자들 중 상당수가 장
금년 상반기에 입원한 환자 중 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상병은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이었고, 외래는 '급성기관지염'인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밝힌 ‘2015년도 상반기 진료비 통계 지표’ 중 ‘다빈도 상병 순위별 현황’에서 이같이 나타났다.진료인원 기준으로 입원의 경우 1위는 15만8,239명을 기록한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이었다. 이어 △노년성 백내장이 14만8,711명 △기타 추간판 장애가 13만8,479명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이 12만651명 △치핵이 10만2,530명으로 5위권에 랭크됐다.외래의 경우는 1위는 1,121만4,658명을 기록한 ‘급성 기관지염’이었다. 이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770만9,333명 △본태성(일차성)고혈압이 488만7,532명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 감염이 423만6,948명 △급성편도염이 418만4,494명으로 5위권에 랭크됐다. 요양급여비용 기준으로 입원의 경우 1위는 4,657억84백만원을 기록한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였다. 이어 △뇌경색증이 3,758억33백만원 △무릎관절증이 2,574억59백만원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이 2,475억32
젊은 성인 여성 10명 중 6명이 소화불량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하복부 팽만감, 설사 등의 장애를 대부분이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여성을 위한 액제소화제 ‘미인활명수’ 출시를 맞아 20~40대 여성 97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소화불량 실태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미인활명수는 많은 여성이 소화불량에 고통 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 발매된 제품으로 매실을 훈증한 생약인 오매가 함유되어 장이 불편한 환자들의 소화불량에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조사 결과, 국내에 거주하는 20~40대 여성 63%(616명)가 최근 6개월 이내 소화불량 증상을 겪었다고 답했다. 소화불량 증상을 경험한 사람(616명) 중 42%(258명)는 주 1회 이상 증상을 느낀다고 답했다. 1주일에 3회 이상 증상을 느낀다고 답한 사람도 14%(84명)나 되었다. 소화불량을 자주 느끼는 상황으로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할 때(439명) ▲과식이나 음주를 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408명) ▲폭식을 했을 때(216명)를 꼽았다. 흔히 느끼는 소화불량 증상으로는 만복감과 상복부 팽만감 등이 있었다. 소화불량을 경험한 사람의 대부분인 97%가 아랫배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바이오벤처 기업인 레퓨젠(대표이사 김학성)과 바이오신약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한미약품은 31일 한미약품 본사에서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와 손지웅 부사장, 레퓨젠김학성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으로 양사는 인공항체 플랫폼 기술인 ‘리피바디’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안과 및 전신질환(항암, 자가면역)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반기술을 확립하고, 향후 전임상이 완료된 유망 후보물질에 대해서는 한미약품이 임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리피바디’는 무악류(턱이 없는 척추동물)에 있는 리셉터단백질이 항체골격이 없이도 면역작용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인공항체 플랫폼 기술이다. 인공항체는 사람의 항체와 달리 항원과의 결합력 조절 및 단백질 구조변경이 용이하고 박테리아에서 대량생산이 가능해 바이오신약 개발에 유용하다.개발사인 레퓨젠은 KAIST 김학성 교수가 설립한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리피바디’는 미래부 지원 ‘미래유망 파이오니어 사업’을 통해 개발돼 국제 저명 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등재되고 2012년에는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26일 12시30분 청소년 약바르게 알기사업 및 진통제 안전사용교육 활성화를 위해 각구 보건소 약무직 담당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서울시약사회는 ‘청소년 약바르게 알기사업’의 원활한 업무 협조를 위해 불편사항 및 개선·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회의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식약처지원사업이 학교당 1~2학급 정도의 강의로 진행되고 있으나 학교당 최소 4~5개 학급정도의 강의 편성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개진되었으며 학교 보건교사와 보건소, 서울시약사회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한편 황미경 강사단장은 서울시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 주최, 약사공론 주관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진통제 안전사용교육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청소년들에게 오남용 빈도가 높은 주제인 만큼 각 구 보건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한편 김종환 회장은 “이번 식약처 지원사업이 보건소와 서울시약사회 간 긴밀한 업무 협조로 초중고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성공 사업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간호조무사협회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업무 보장과 1급 전환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의료법 독소조항 철폐를 요구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회원들이 긴급 회동을 갖고 현행 방문간호 간호조무사의 독립적인 간호행위 보장과 700시간의 교육이수로 방문간호 자격을 취득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들에게 1급 전환기회 부여 등이 될 때까지 의료법 개정안 독소조항 철폐에 자발적으로 나설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방문간호 간호조무사들은 지난 29일(토) 경기도 모처에서 중앙회, 서울시회와 경기도회 임원진을 초청해서 간호인력개편 의료법 법안 진행 경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대로 법이 통과되면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들의 업무제한은 물론 1급 전환의 기회마저 원천 봉쇄될 것이라면서 분노를 나타내고, 중앙회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이들은 간호사에게 지도감독권을 부여하게 되면 이는 방문간호에서 현행과 같은 독립적인 면허행위 수행이 불가하게 되는 것으로서 현행 업무가 제한되는 법 개정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또한, 간호조무사가 간호사 지도아래 간호사의 업무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간호사의 처치나 주사행위의 진보보조 업무를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