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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이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고, 자사의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프리베나13의 광고 모델을 선정하기 위한 제 2회 모델 이벤트를 진행한다.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모델 이벤트는 오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프리베나13 영유아 홈페이지(http://ped.prevenar13.co.kr)를 통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나 보호자라면 자녀의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모델 이벤트의 우승자 선정 결과는 10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최종 선정된 1인에게는 전 세계 126개국에서 승인된 세계 접종 1위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프리베나13의 국내 광고 캠페인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문 및 아시아 클러스터를 총괄하고 있는 오동욱 부사장은 “프리베나13은 13개폐렴구균 혈청형으로 인한 중이염과 뇌수막염,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과 폐렴을 예방하여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고 있다”며 “이번 모델 이벤트 참여를 통해 자녀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프리베나13은 지난 2014년 5월 1일부터 국
보령제약이 제11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의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은 11월 중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말 혹은 12월 초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제1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 수상작품으로는 구미강동병원 엘지부속의원 김탁용씨의 '정방론(淨房論)'이 선정됐었다.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 )를
“구구로 팔팔 신화를 잇는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다음 달 4일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 ‘구구’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구구(타다라필)는 음경의 혈류량을 조절해 발기력을 향상시키는 전문의약품으로, 복용 후 약효가24~36시간까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매일 복용하는 5mg을 비롯해 10mg, 20mg 등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일반 정제와 물없이 씹어먹을 수 있는 츄정 등 2가지 제형을 선보인다. 한미약품은 2012년 5월 발매한 이후 발기부전치료제 처방량 1위를 달리고 있는 팔팔(실데나필)과의 시리즈 전략을 통해 구구를 또 하나의 팔팔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구구는 숫자 99 또는 한자음 久(오랠 구)와의 연상작용을 활용한 제품명으로 팔팔과의 연음효과를 통해 “99세까지 팔팔하게”(99팔팔), “오래오래 팔팔하게”(久久팔팔) 등으로 해석되는데 한미약품은 이를 건강하고 행복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구구팔팔헬스케어 캠페인으로 확장할 예정이다.포장 디자인 측면에서도 브랜드 중심의 배치와 고급스러운 네이비톤 컬러를 도입함으로써 팔팔, 구구로 이어지는 발기부전치료제 제품 라인의 이미지를 강화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경제적인 약값의 팔팔 출시를
“있어야 할 건 다 있고요~ 없을 건 없답니다~ 공공의료~”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서울시 동부병원 정문에 들어서면 가수 조영남의 히트곡 ‘화개장터’를 개사한 ‘서울특별시동부병원 주제곡’이 희미하게 울려 퍼진다. 조영남씨와 MBC문화방송의 재능기부로 탄생한 주제곡이다. “동부병원은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과 사랑에 부응하여 적정진료와 공공의료활동으로써 진실하게 응답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검사와 수술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임상시험을 하지 않습니다. 꼭 필요한 진료라면 돈이 없더라도 제때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동부병원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건강증진병원입니다.”입구엔 이런 글귀가 눈에 띈다. “공공의료가 진정한 미래의료의 모습”이라고 힘주어 말하는 김현정 원장을 최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서울특별시 산하 공공병원 중 하나인 동부병원은 과거 행려 및 노숙인들의 전국구 병원이라고 불릴 정도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무료진료서비스를 많이 시행하는 병원이다.노숙인들뿐만 아니라 의료급여환자 등 사회취약계층이 많이 찾아서 그런지 몰라도 어딘지 모르게 삶의 팍팍함이 한껏 묻어나는 느낌의 공공병원이었지만 지난 4월 김현정 원장의 취임 이후 분위기가 엄
*빈소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9월1일5시, *(031)219-6654
보건복지부는 의사가 외국인환자에게 진료의사, 진료비, 부작용, 진료기록부 발급 및 분쟁해결 방법 등에 대해 사전에 설명토록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제2차 범부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협의체’를 통해 ‘2015년 외국인환자 3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30일 발표했다.협의체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이다. 금년 1월에 기재부․문화부․법무부․외교부․산업부 차관, 금융위 부위원장, 중기청 차장, 보건산업진흥원장, 한국관광공사장, KOTRA 사장, KOICA 이사장, KOFIH 총재, 산업은행 총재, 수출입은행장, 병원협회장, 국제의료협회장, 대한성형외과의사회장으로 구성됐다.30만명 유치 대책은 최근 일시적으로 침체된 외국인환자 유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국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의무, 배상보험 의무가입 등 의료기관의 책임이 강화된다.의사가 외국인환자에게 진료의사, 진료비, 부작용, 진료기록부 발급 및 분쟁해결 방법 등에 대해 사전에 설명토록 의무를 부과한다. 유치 의료기관에 대해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
정부는 2020 임상시험 5대 강국 도약을 위해 임상시험에 대한 보험급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보건복지부와 (재)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31일 오후4시에 마포구 KPX 빌딩 15층에 소재한 글로벌 임상시험 혁신센터에서 ‘글로벌 임상시험 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 잎으로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건보급여 확대 등 제도적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우리나라의 임상시험 비용은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여 신약개발 등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바, 글로벌 Top 7을 넘어서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주요 국가 임상시험 비용을 영국의 100을 기준으로 보면 한국 95, 브라질 80, 러시아 75, 인도 39, 중국 37, 폴란드 75, 타이완 88, 호주 138, 미국 127이다. Parexel sourcebook 2013년도 자료이다.이에 따라 지난 6월 연구자 임상시험에 대해서는 건보급여 적용을 허용했다. 앞으로도 정부, 산업계 및 건정심 공익위원 등이 함께 ‘임상시험경쟁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하여 임상시험의 통상진료비용(routine care cost)의 보험급여 적용방안, 비용추계 등의 검토를 거쳐 합리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임상시험경쟁력강회위원회는
망상과 이상행동이 계속되다가 심할 경우 자살까지 불러 일으키는 조현병. 조현병 치료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에 따르면, ‘조현병’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9만 4천명(2010년)에서 10만 4천명(2014년)으로 나타나 2010년-2014년 동안 연평균 2.6% 증가했다.남성은 4만 6천명(2010년)에서 4만 9천명(2014년)으로 3천명, 여성은 4만 8천명(2010년)에서 5만 5천명(2014년)으로 7천명 늘어났다.2014년을 기준으로 성별․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남성은 40대(343명) > 30대(288명) > 50대(217명) 순(順)이고, 여성은 40대(336명) > 50대(316명) > 30대(275명) 순(順)으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을 입원과 외래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2014년 기준 입원환자는 2만 4천명, 외래환자는 9만 4천명에 달했으며, 입원환자와 외래환자 모두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종별·진료형태별 진료인원 추이는, 상급종합병원과 의원급의 경우 입원이 감소하고 있으며, 나머지 의료기관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무릎 관절염은 발병과 진행을 늦추고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다. 여기에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보태지면 치료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관절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도가니탕 등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열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많아 체중 조절이 필요한 관절염 환자에게는 추천되지 않는다. 이보다는 마늘과 같은 파속 채소, 등푸른 생선, 올리브오일 등이 관절염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인천 힘찬병원 이광원 부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관절염에 좋은 식품과 이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한다.마늘 양파 등 파속 채소 관절염 염증 억제 효과무릎 관절염 환자가 도가니탕을 찾는 이유는 콜라겐 성분 때문이다. 그러나 도가니탕의 콜라겐 성분은 체내에서 소화될 때 아미노산으로 쪼개져 흡수된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도가니탕은 고열량 고지방 음식이어서 체중 감량이 필요한 관절염 환자나 고혈압 등이 있는 만성 질환자에게는 추천되지 않는다.무릎 관절염은 뼈 사이의 관절이 마모돼 통증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므로 항염증 효과가 있는 식품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항염증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식품은
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는 이 맘 때면 탈모 환자가 서서히 늘어난다. 여름이면 원푸드나 저칼로리 식단으로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여름 내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데다 주말마다 야외수영장, 워터파크, 해변 피서지 등을 다녀온 경우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급하게 체중감량을 하면서 특정 영양 성분들이 결핍된 불균형한 상황에서 모발 역시 영양 부족에 시달리고 강한 자외선에 손상되는데다 수영장의 화학성분들에 노출되면서 이중 삼중의 혹사를 당하게 된다. 이럴 때 두피와 모발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평소보다 모발이 많이 빠지고 있다면, 지금 ‘두피와 모발’ 관리가 시급하다. 여름맞이용 급다이어트, ‘모발’ 영양 상태에도 악영향급하게 체중을 감량할 경우 체력이 떨어지고 신체 건강에도 불균형을 일으키지만, 모발에도 큰 악영향을 미친다. 식사량을 줄여도 뇌, 심장, 간 등 신체 기관은 그 기능을 유지해야 하므로 결국 생명 유지에 덜 필요한 부분인 모발에는 영양이 덜 가게 된다. 그러다보면 모발이 푸석푸석해지고 가늘어지면서 탈모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체중 감량을 위
“우리나라 병원 중환자실을 들여다보면 너무나 취약해 세월호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하루 빨리 개선이 시급하다.”고윤석 세계중환자의학회 조직위원장(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은 28일 제12차 세계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가 열린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그는 “서구의 중환자 의학 전문가들은 간호사 1명당 환자 5명을 담당해야 하는 우리나라 중환자실 현실에 대해 경악한다”면서 “국내 전문가들도 모두 열악한 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대한중환자의학회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지난 12년간 수 차례 국회 공청회를 개최하고 보건복지부 장차관 이하 실무자들을 접촉하는 등 중환자 의료 질 개선을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녔지만 뚜렷한 변화가 없다는 것.고 위원장은 현재 7등급으로 분류된 우리나라 중환자실 체계에 대해서도 “수가를 관리하기 위해 맞춰진 분류일 뿐 중환자 의료 질을 위한 것이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서구국가는 말할 것도 없고 중국 등 많은 아시아 국가들도 간호사 대 중환자 비율이 1대1인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간호사 1명이 환자 5명을 간호할 정도로 열악한 현실”이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의료법 개정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마취통증의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마취통증의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2,384명에서 2014년 4,130명으로 1,746명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취업 52.3% △개원 35.5% △보건소 2.7%, △전공의 2.5%, △의과대학 0.3%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0.6%p 증가, △의료기관취업은 2.0%p 증가, △의과대학은 0.5%p 감소, △전공의는 1.3%p 감소했다.눈에 띄는 것은 전문의수가 상위 5위권에 랭크된 내과 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의 경우는 개원이 줄기는 했어도 의료기관취업보다는 개원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마취통증의학과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의료기관취업이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개업보다 취업이 많은 이유?…과거 통증클리닉 개념 없어, 최근엔 점차 개업이는 과거엔 통증클리닉이란 개념이 없어 개업보다는 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제약사들의 기술개발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 '한국제약산업 연구백서'를 2년마다 발행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이래 33건의 신약 시판 승인을 받았으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후보물질 등을 해외에 기술수출하기도 했다. 메디포뉴스는 '한국제약산업 연구백서'의 주요 내용을 발췌해 정리했다. [편집자 주] 33건 신약개발 성공…미 FDA 2건 시판 승인1987년 이후 개발해 성공한 신약은 19개 기업 33개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품목은 31개, 미 FDA 시판승인을 받은 것은 2개 품목이다. 약효군별로 신약을 분류하면 중추신경계용약과 종양용약이 5개(15.2%)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기타의 대사성의약품 4개(12.1%), 소화기관용약 4개(12.1%), 화학료법제 4개(12.1%),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3개(9.1%) 등의 순이었다.신약의 시판허가를 연도별로 분류해 보면 2000년 이전까지 1개의 신약을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이후에는 2004년과 2009년을 제외하고 2015년까지 매년 평균 2.5개의 신약개발에
산후우울증 환자가 최근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산모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4주에서 6주 사이, 즉 산욕기 동안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불면, 과도한 체중 변화, 의욕 저하, 집중력 저하,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 없음 또는 죄책감을 경험하며, 심하면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질환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윤옥 국회의원(사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산후우울증 환자가 최근 5년 69.5%증가하여 2014년도 산후우울증 환자 수는 26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도인 2013년도 산후우울증 환자 219명 대비 19%증가한 수치이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2014년도 산후우울증 환자 중 30대가 177명(67.8%)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67명(25.6%), 40대가 16명(6%), 50대가 2명(0.7%). 10대가 1명(0.3%) 순으로 많았다.이에 박 의원은 “최근 여성에 대한 사회적 역할이 변화함에 따라 일을 하는 여성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결혼 후 양육에 대한 부담도 전적으로 여성이 짊어지게 되는 경우가 여전히 건재하다”고 지적
건강관리협회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진행된 기생충관리사업 결과를 총망라한 결과물을 공개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되어 제5군감염병의 조사·연구 및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지난해 추진한 국내외 기생충관리사업의 결과를 담은 “2014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관리사업”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책자에는 국내 기생충관리사업을 △협회 내원 검사자 장내 기생충 검사 △2014년 기생충 조사연구사업 결과로 구분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수치화하여 기록했으며, 더불어 해외 기생충관리사업, 기생충관리 학술연구사업의 결과도 담았다.지난 한 해 16개 시도지부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검사자 144,028명을 대상으로 한 대변검사에서 2.15%(3,091명)가 기생충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간흡충의 감염이 2,472명(1.72%)으로 가장 높았고, 요코가와흡충, 편충, 회충, 요충 순이었다. 건협의 기생충 조사연구사업 중 하나인 주요강(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섬진장) 유역 주민의 기생충 감염실태 조사 결과, 주민 1,630명 중 41명(2.5%)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김효명)은 지난 27일(목) 오후 5시 의대 본관2층 유광사홀에서 정형외과학교실 채인정 교수, 진단검사의학교실 김영기 교수, 외과학교실 서성옥 교수, 내과학교실 유호상 교수, 응급의학교실 홍윤식 교수, 예방의학교실 김해준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김우경 의무부총장 감사말 ▲김영훈 원장의 감사말 ▲김효명 학장의 송별사 ▲공로패 및 기념메달 증정 ▲퇴임사 ▲학생대표 감사의 글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영기 교수는 퇴임사에서 “정년을 맞아 어렵고도 긴 숙제를 끝낸 기분이다. 숙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악성 베토벤 탄생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면서 “우리는 의학을 공부함에 있어 눈에 보이는 대로만 판단하지 말고 지식을 과신해서도 안 되고 의학이 눈부시게 발전되어있지만 이면을 볼 수 있는 눈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서성옥 교수는 “요즘 외과가 어려운데 외과 발전을 위해 병원이나 대학 당국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며 외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은퇴 후 의사 아닌, 임상 아닌 다른 일을 해보려고 한다. 고려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만성 콩팥병의 진단과 분류 만성 콩팥병은 원인 신질환에 관계없이 신기능 감소나 신 손상이 비가역적으로 지속되는 상태를 총칭하며, 최근 노령인구의 증가와 당뇨 및 고혈압과 같은 만성 콩팥병 관련 질환의 유병률 증가에 따라 그 발생빈도가 증가되고 있다. 만성 콩팥병은 치료가 쉽지 않은 난치성 질환이고, 치료 및 재활과 합병증 관리를 위한 의료사회적 비용이 막대하게 소요되므로 이를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2013년 대한신장학회에서 국내외 여러 연구 결과와 국제 신장학회의 최신지견을 바탕으로 1차 의료기관 의사용 만성 콩팥병 예방과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여 근거 중심의 표준화된 임상진료를 돕고자 한 바 있다. 본고에서는 이 중 만성 콩팥병의 진단과 분류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만성 콩팥병의 조기 진단 및 치료, 고위험군의 관리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만성 콩팥병의 정의 만성 콩팥병의 정의는 2002년 미국신장협회에서 발표된 K/DOQI 가이드라인에서 정립된 기준을 따르게 되는데,
서울아산병원이 ‘항암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센터’를 27일 개소했다.‘T2B 기반구축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신약개발 R&D 투자효율성을 높이고 기초연구성과의 제품화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산업제품의 해외진출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은경 교수가 이끄는 ‘항암 T2B 기반구축센터’를 항암분야 특화 센터로 지정했다. 서울아산병원 ‘항암 T2B 기반구축센터(센터장 최은경)’는 27일 교육연구관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열어 본격출범을 알리고, 항암후보물질과 암 진단 및 치료기술 등의 개발 촉진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전문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향후 5년간 정부지원금 70억, 주관기관 지원금 35억 등 총 105억 원의 투자를 활용해 국내외 신규 암치료기술과 신약후보물질 개발 가속화를 위한 유효성평가 서비스 제공 등 암 연구기반 강화에 집중 지원하게 된다.최은경 항암 T2B 기반구축센터장(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앞으로 글로벌 선도 수준의 유효성평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항암 후보물질, 암 진단법, 암 치료기술 등의 개발에 크게 기여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프리롤드(Pre-rolled) 형태로 포장된 수술용 지혈제 ‘타코실’ 이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타코실 프리롤드는 트롬빈(thrombin)과 피브리노겐(fibrinogen)으로 코팅된 콜라겐 패치 형태의 지혈제인 타코실을 동그랗게 말아서 멸균 포장한 제품이다. 타코실의 기존 효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소침습수술 시 기존처럼 사전에 마는 과정 없이 개봉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개선했다.타코실 프리롤드는 기허가 품목인 타코실을 말아 물리적인 형태만 변형한 것이기에 기존 타코실 제품과 용법용량 및 효능효과는 동일하다.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과거에는 개흉수술이나 개복수술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 비침습적인 내시경 수술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기존 넙적한 패치형 타코실을 수술실에서 내시경 천공부위에 넣기 위해서 말아서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타코실의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사용 편의를 높인 프리롤드 형태의 타코실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다케다제약은 환자와 의료진 등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효과는 물론 편의를 개선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미하엘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가 27일 한독상공회의소(KGCCI)가 주최한 2015 하반기 경제 전망 행사서 국내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주요 독일 기업들과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했다.경제 전망 및 업계 베스트 프랙티스 공유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행사에서 롤프슈스터 주한독일대사관 공관차석이 국내 및 해외 정책에 대해, 알렉산더히어슐레 독일무역투자진흥청 한국사무소장이 한국과 다양한 산업의 경제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미하엘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로후스베그만 지멘스 에너지 솔루션즈 사장, 신우성 한국 바스프 회장, 한국 로버트보쉬의프랑크 맥, 에드먼드셰퍼 서비스플랜코리아 대표가 참석, 각사의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그룬트대표는 ”오늘날 많은 제품은 많은 기업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집니다. 폭스바겐, 현대, 포드 등 자동차 회사만해도 현지 기업이 30%를 담당하고 남은 70%는 글로벌 기업을 통해 조달을 합니다. 특히 독일이나 한국은 천연자원이 충분하지 않아 최종 제품을 만들려면 외부에서 조달해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매우 중요합니다. 협력없이 혼자서 모든 일을 해낼 수는 없습니다. 머크가 생산공장과 R&D 연구소를 한국에 2개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