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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천대 길병원이 위탁운영하는 인천시 광역치매센터와 인천시 정신보건사업지원단 그리고 인천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고 인천시 주최, 가천대 길병원이 후원하는 2015년 인천광역시 치매·정신 공동 학술 심포지엄이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령사회의 정신건강과 치매’를 주제로 총 3부에 나눠서 진행된다. 1부는 ▲고령사회 대비전략과 정책방향(가천대 길병원 한문덕 행정원장) ▲한국인의 성공적인 노화(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김동배 명예교수)가 주제로 다뤄진다. 2부에서는 ▲노년기 우울과 자살에 대한 개입(서울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해우 과장) ▲노인 정신건강과 치매에 대한 이해와 접근(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치매센터와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연계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의를 펼친다. 인천시광역치매센터 연병길 센터장은 “인천시 광역치매센터와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과 치매의 하이브리드 모델사업인 ‘TWEEN Project'를 통해 치매와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 통합서비스망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만성질환의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8월2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가톨릭의대 의생명연구원에서「제5차 만성질환 예방관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해 시도 및 시·군·구 사업 담당자, 유관기관 및 학계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 방향과 해외 만성질환 관리사례를 소개한다.질병관리본부는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발간, 배포하여 우리나라의 만성질환 및 위험요인의 통계와 현안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는 주요 만성질환과 생활습관 위험요인 등의 현황에 대해 국가승인통계와 유관기관 공개자료 등을 활용하여 분석한 통계집이다. 보건의료 정책의 효과적인 수립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올해 최초로 제작되었고 이후 지속 갱신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www.cdc.go.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주식회사 휴메딕스(대표 정봉열)가 중국 제약사와 관절 주사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휴메딕스는 중국 Joincare사의 자회사인 Haibin사와 1회 제형 주사제(HUMIA14002)의 기술 라이센스 계약을 지난 18일 체결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휴메딕스는 기술이전료 미화 400만 달러와 향후 15년동안 Haibin사의 중국 내 매출액의 일정액을 러닝로열티로 받게 된다. 본 계약으로 휴메딕스는 1회 제형 관절 주사제의 생산기술이전, Haibin사는 중국 내 임상시험, 허가등록 및 판매를 담당한다.HUMIA14002는 정상인의 관절 활액의 물성에 가장 유사하게 만들어졌고, 주 1회 투여 방식으로 환자의 편이성과, 약효 지속성을 증가시킨 의약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히알루론산 관절 주사제 시장은 인구 고령화 등의 원인으로 연평균 9.1%대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65세 이상 인구 중 1.5억명이 골관절염 환자로 추산되고 있으며, 연평균 환자 증가율이 약 20%에 달하는 걸로 예측된다. 휴메딕스는 Haibin사와 공동기술개발 및 제품을 조기에 허가 등록하여 고속 성장하는 중국 의약품 시장에 기술을 수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병원노동자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들의 건강과 노동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확인된 것.보건의료노조가 2015년 83개 병원 1만 86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병원노동자들은 직업성질병·수면장애 등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로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노동자의 업무상 직업성 질병 발생 현황을 보면, 근골격계질환(29.1%, 4,470명), 수면장애(27.7%, 4,176명), 타박상 골절(16.8%, 2,508명) 순으로 조사되었고, 암 발생 건수는 168명(1.2%)이었다. 이들의 업무상 재해와 질병 실태를 본인의 경험과 부서원의 경험으로 구분해 살펴본 결과, 본인이 경험한 재해와 질병은 ▲근골격계 질환(24%), ▲수면장애(22.5%), ▲타박상, 골절(13.5%) 등이 높았던 반면에 부서원이 경험한 재해와 질병은 ▲근골격계 질환(31.4%), ▲수면장애(25.9%), ▲타박상, 골절(21.6%), ▲감염/결핵(12%) 등이 높았다. 직업성 재해발생건수도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3년간(2012년~2014년) 병원노동자의 업무상 직업성 재해 발생건수는 연평균 863건으로 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소비자의 의약품 안전 사용을 강화하고 약국이나 병원에서 재고량 감소 등을 위해 500ml 시럽병을 소량포장단위에 추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연간 제조·수입량의 10%(수요가 적은 경우 5%)를 30정·캡슐 병포장 등 소량포장단위로 공급하도록 하는 기존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시럽제에 소량포장단위 적용 ▲소량포장단위 공급량을 선택적으로 5% 이하 적용 ▲허가 받은 첫해에 공급대상에서 제외 등이다.1,000ml 이상의 조제용 시럽제(예: 부루펜시럽, 코미시럽 등)의 경우 개봉 후 보관·사용기간이 늘어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사용기간이 짧은 500ml 이하의 소량포장단위를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안전을 강화한다.그간 수요가 적은 품목은 연간 공급량의 5%(차등적용)를 공급하도록 정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소량포장 재고·폐기량 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관련 협회 등과 합의하여 5% 이하로 적용할 수 있게 된다.소량포장단위 중 병포장의 경우 30정·캡슐로 정해져 있었으나, 용법‧용량에 따라 2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응급의료 전용헬기(Air Ambulance)」(이하 닥터헬기) 추가 도입계획을 마련하고, 2015년 닥터헬기를 배치할 대상 광역지자체 1곳을 9월 1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닥터헬기란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하고 거점병원에 배치되어, 요청 5분내 전문 의료진(의사 등)이 탑승하여 출동하는 응급환자 치료․이송 전용헬기를 말한다.중증응급환자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역량 있는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중요하지만 수도권 및 대도시에 응급의료자원이 집중되어 있고, 도서․산간지역은 지리적으로도 이송이 어려워 골든타임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 골든타임은 인근 응급의료기관까지의 평균 소요시간이다. 서울 10분 이내, 유인도서 지역 190.5분, 산간 읍지역 34.2분, 산간 면지역 47.4분이다. 중증외상 1시간, 심혈관질환 2시간, 뇌혈관질환 3시간 이내 최종치료가 필요하다.보건복지부는 취약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치료를 위해 ’11년부터 전남(목포한국병원), 인천(가천대길병원)을 시작으로, ’13년 강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 ’14년 충남(단국대병원)을 닥터헬기 배치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현재
팜스코어가 12월 결산 국내 55개 상장제약사의 2015년도 상반기 매출액 순위를 분석한 결과 1위 유한양행, 2위 녹십자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단일법인을 기준으로 했다. 유한양행은 전년동기 4803억원 대비 6.3% 성장한 5104억원으로 2년 연속 매출액 1위 자리를 지켰다. 유한양행은 영업이익(379억원)과 순이익(508억원)에서도 1위였다. 매출 2위는 녹십자(4172억원, 10.3% ↑), 3위 대웅제약(3943억원, 12.2% ↑), 4위 한미약품(3571억원, 27.1% ↑), 5위 제일약품(2901억원, 15.4% ↑), 6위 종근당(2873억원, 4.2% ↑), 7위 동아ST(2788억원, 4.5% ↓), 8위 광동제약(2708억원, 9.0% ↑), 9위 일동제약(2215억원, 19.3% ↑), 10위 JW중외제약(2180억원, 14.2% ↑) 순이었다. 최성규 수석연구원은 “보령제약은 이 기간 1876억원의 매출을 올려 업계 순위 11위에 랭크됐으나, 식음료 기업으로 변신한 광동제약을 제외하면 사실상 업계순위 10위는 보령제약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유한양행(379억원), 녹십자(371억원), 대웅제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정형외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5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정형외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3,600명에서 2014년 5,482명으로 1,882명 증가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취업 52.6% △개원 37.7% △전공의 2.6%, △보건소 0.5%, △의과대학 0.3%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13.3%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16.2%p 증가, △의과대학은 0.3%p 감소, △전공의는 0.5%p 감소, △보건소는 1.0%p 감소했다.눈에 띄는 것은 전문의수가 상위 5위권에 랭크된 내과 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의 경우는 개원이 줄기는 했어도 의료기관취업보다는 개원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정형외과는 개원과 의료기관취업 비중이 젊은 정형외과 전문의의 개원 기피로 인해 51%대 36%에서 38%대 53%로 완전히 역전됐다.◆ 젊은 정형외과 전문의 개원 준 이유는?…막대한 초기투자·치열한 환자 유치경
올해 전공의 후기모집에서도 외과계열 기피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발생한 내과 미달 사태도 재연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104개 수련병원에서 543명 규모로 진행된 ‘2015년 후반기 전공의 모집’이 지난 18일 마감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병원들이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외과계열의 정원을 채우지 못해 전통적인 기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빅5라 불리는 서울권 대형병원들도 마찬가지여서 서울대병원만이 간신히 지원인원이 모집인원을 웃돌아 미달을 면했을 뿐 나머지 4개 병원은 모두 모집 정원을 채우는데 실패했다.신촌세브란스병원의 경우 올 하반기에 외과 10명, 산부인과 3명을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단 한명도 없었고 서울아산병원도 산부인과와 비뇨기과에 각각 1명씩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없었다.가톨릭중앙의료원 역시 외과 11명, 산부인과 2명, 비뇨기과 7명 등 모집에 나섰지만 지원자는 전무했다. 삼성서울병원 역시 외과 전공의 4명 모집에 단 1명만이 지원했을 뿐이었다. 전공의 전기 모집에서 최초로 미달됐던 내과가 후기 모집에서도 저조한 지원율을 나타내 ‘의료의 꽃’이라 불리는 내과 역시 기피과 대열에 합류한 모습을 확연히 나타
신경외과병원의 현재를 뒤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회장 장일태 나누리병원 이사장) 심포지엄이 오는 8월 30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현재와 미래에 대한 특별한 제안’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허리통증과 뇌질환 등에 대한 최신 의학지식에 대한 토론 등과 척추 통증의 비수술치료에 대한 강연 및 세포치료제에 대한 최신의학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전문병원의 비법에 대한 심포지엄에서는 ▲ 신경외과 개원의의 고뇌(명지성모병원 허춘웅) ▲에스포항병원의 뇌혈관 센터 노하우(에스포항병원 김문철) ▲척추전문병원의 현재와 미래(월스기념병원 박춘근) ▲인천백병원의 말초신경질환 등 치료 노하우(인천백병원 백승호)등의 강연이 이뤄진다. 특별 초청 강연은 ▲병원의 세계 어떻게 언론에 조명되나(SBS 조동찬 기자) ▲법조인의 시각으로 본 보건의료정책의 이해(신현호 변호사) ▲보건의료정책의 이해(보건복지부 이동욱 실장) ▲저수가 환경에서 수가보존방법 및 비급여 치료(인제의대 홍기혁 교수)등도 있게 된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장일태 회장은 “이제 대한신경외과
충북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2015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충북권에서 고위험 산모와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충북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요구하는 필수 인력 충원에 대한 구체적 일정 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 2015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선정으로 권역 내 고위험 산모,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담당하는 의료시설을 설치해 고위험 임산부의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산모 및 태아·신생아를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충북대병원은 축적된 역량과 진료 실적을 바탕으로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의 유기적인 협진체계가 이번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선정됐다.권역 고위험 산모 비율의 지속적인 증가와 지역 일반 산부인과의 고위험 산모분만 기피현상 속출, 농업계 종사자, 산모 노령화 및 다문화가정의 고비율에 따른 권역 내 분만 취약지의 관리가 절실하다는 것도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앞으로 충북대병원은 산모태아집중치료실(5병상)과 분만실, 초음파검사실 등을 증설해 충북지역 고위험 산모관리 전달체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8월 24일(월) 오후 3시반부터 5시 반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통증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통증질환에 대한 최신치료법을 소개하고, 통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 몸의 통증이란 주제로 통증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날 강좌는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상과장 김은성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휴정 교수의 ‘요통 및 하지 통증’, 한윤정 교수의 ‘경추통’, 김영훈 교수의 ‘어깨 및 무릎 관절 통증’ 등 순서로 진행된다. 통증의학 전문가 강의가 끝난 이후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 02) 2258-1330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메르스(MERS) 종식 선언 기념식을 27일 오후 병원 서관 9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중 발생한 메르스 감염에 대해 정부가 사실상 종식을 선언한 가운데, 충북대병원은 이날 선언식을 갖고 의료진과 임직원들의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감염병 관리 체계에 대한 논의를 벌인다.이날 선언식은 그동안 경과보고와 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종식 선언 등으로 진행된다.이날 메르스 종식 선언식을 시작으로 충북대병원은 앞으로 메르스 감염에 대한 백서를 제작하는 등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조명찬 병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이 메르스 청정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력과 함께 충북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이뤄낸 성과였다”라며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병원은 보다 체계적이고 완벽한 감염병 관리 매뉴얼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SGLT-2) 억제제 당뇨병치료제 ‘슈글렛(Suglat)’에 대해 8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됐다고 18일 밝혔다.보험약가는 705원으로, 당화혈색소 수치에 따라 슈글렛을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Metformin)과 병용 투약시 보험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당화혈색소가 7.5% 이상인 제2형 당뇨병환자의 경우 바로 슈글렛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과 병용 투약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또는 메트포르민을 2~4개월 이상 투약해도 당화혈색소가 7.0% 이상이거나 공복혈당이 130mg/dl, 식후혈당이 180mg/dl 이상인 경우 슈글렛을 추가 투약시 보험급여 혜택을 받게 됐다.대웅제약 이해민 슈글렛 PM은 “슈글렛은 강력한 혈당강하와 안전성으로 일본시장에서 51%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한 데 이어 국내시장에서도 점차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보험급여 적용에 따라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슈글렛은 2014년 4월 일본에서 아스텔라스제약이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제조판매 승인을 받아 판매한 신약(성분명:이프라글리플로진
두경부암(頭頸部癌, Head and neck cancer)은 치료가 매우 어렵지만 조기에 진단하면 완치율이 90%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암병원 갑상선/구강/두경부암센터 하정훈 교수(이비인후과)는 지난 16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 서울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하정훈 교수는 05년 4월부터 14년 12월까지 직접 치료한 두경부암 환자 516명의 예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조기 두경부암 일수록 암 생존율은 높게 나타났다. 두경부암은 머리와 목에 생기는 암으로, 연간 4만 명 이상 발생하는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연간 4,400명 정도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암이다. 두경부암은 후두암, 구강암, 구인두암, 하인두암, 비인두암, 비강 및 부비동암, 침샘암, 원발부위미상 경부전이암 등으로 크게 나뉜다. 조기 두경부암은 주변조직의 침범이 거의 없고, 림프절 전이가 없는 4cm 미만의 종괴를 말한다. 기수로는 1기, 2기 암이다. 분석 내용을 보면, 후두암 중 가장 많은 성문암(성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기(100%), 2기(100%), 3기(66.7%), 4기(44.2%)로 나타났다. 구강암 중 가장 많은 설암(혀) 환자의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산하 에크모 치료 센터에서 최근 물놀이 익수 사고로 폐부전이 발생한 5세 환아를 병원 간 에크모를 이용, 이송 후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물놀이 익수 사고에서 환자의 생존을 위해서는 즉각적인 응급 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완벽한 응급 소생술을 통해 환자가 생존하였다 하더라도 소생 후 폐 흡인으로 인해 호흡부전이 빈번히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호흡부전 환자들은 심한 저산소증 및 고 이산화탄소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인공호흡기 도움 없이는 생명유지가 어렵다. 인공호흡기 치료를 하더라도 충분한 산소 공급이 어려워 심·폐 부전 및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환자는 수일 내 사망할 수 있다. 에크모는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하여 그 중요성이 부각된바 있다. 심한 폐 부전으로 인공호흡기 치료에도 충분한 신체의 산소 공급이 어려운 경우 폐를 대신하여 체내 산소를 공급하는 생명유지 장치로 익수로 인한 이차적 폐 부전에서 매우 유용한 치료법이다. 호흡 정지에 의해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에서 저산소성 뇌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저체온 치료와 충분한 뇌의 산소 공급이 필요한 데, 에크모는 저체온 치료를 병행하면서 뇌의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할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이 8월 20일(목) 오후 4시 노인센터 5층 강당에서 법인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1995년 법인화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동안의 충남대학교병원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환자중심병원 선언문 낭독과 역대병원장들에게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된다. 본관 지하 1층에 충남대학교병원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시회 와 충남대학교병원 전문센터 홍보관도 함께 운영하여 충남대학교병원의 눈부신 발전상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대학교병원 발전을 위해 함께 했던 퇴직 교직원 및 정상철 충남대학교병원 이사장을 포함하여, 박범계 의원, 이장우 의원, 백춘희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임상정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 할 예정이다.법인화 20주년 기념식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충남대학교병원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cnuh_01)에서 법인화 20주년 기념 소식 공유 이벤트를 지난 1
건양대학교병원(원장 박창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실시한 ‘2014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1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심평원이 지난 12일 발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는 작년 1월부터 3월까지 위, 심장, 자궁, 개두술 등 15개 수술항목에 대해 항생제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기록률 등 1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건양대병원은 평가대상인 12개 수술항목의 종합점수에서 97.8점을 받아 수술환자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대장, 담낭, 슬관절, 자궁적출, 제왕절개, 녹내장, 갑상선, 유방, 척추, 견부수술 등 10개 항목에서는 1등급 평가를 받아 5백4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되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은 만큼 앞으로도 수술 뿐 아니라 지속적인 감염 예방활동을 통해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심평원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평가를 시행해왔는데 이번이 6차 평가였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거품타입 염모제 ‘비겐크림폼’을 리뉴얼 출시한다.이번에 출시된 비겐크림폼은 성분 변경을 통해 염색 시 발생 할 수 있는 가려움이나 피부 발적을 완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색상인 비겐크림폼 7G(다크 브라운)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로써 기존 비겐크림폼 3G(밝은 브라운), 4G(브라운), 5G(어두운 브라운), 6G(매우 어두운 브라운) 제품과 함께 총 5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거품타입 염모제 비겐크림폼은 빗질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손으로 쉽게 바르기만 하면 염색이 가능한 신개념 염모제이다.비겐크림폼은 거품이 모발에 스며들면서 크림타입으로 변화한 후 모발에 밀착하여 스며들게 되기 때문에 염색제가 피부로 흘러내릴 염려가 없다. 이로 인해 염색하기 힘든 뒷모발이나 모발 뿌리 부분까지 골고루 염색이 가능하다.특히, 테아닌과 타우린 성분 배합을 통해 색상이 오래 지속되고 머릿결 손상을 최소화 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자기관리와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에서 간편히 염색 할 수 있는 염모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팜스코어가 2015년도 상반기 기준 국내 63개 상장제약사의 R&D 부문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장 왕성하게 투자를 하는 곳은 한미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한미약품은 매출액의 20.6%인 946억원을 R&D에 투자했다. 비용 자체는 물론, 매출액 대비 투자 비율에서도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한미약품의 매출대비 투자비율은 비록 셀트리온(29.0%)에 밀려 1위를 놓쳤으나,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해마다 1500억원 이상을 R&D 분야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어 셀트리온(769억원), 대웅제약(471억원), 녹십자(447억원), 종근당(409억원) 순으로 투자비용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100억원 이상 R&D 비용을 투자한 기업은 유나이티드제약을 포함, 12개사였다. 올해 상반기 이들 기업의 R&D 비용 총액은 4624억원으로 전체 63개 기업 투자액(6202억원)의 74.6%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제약산업을 이끄는 힘이 이들 기업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R&D 투자비율은 셀트리온(29.0%) 한미약품(20.6%), LG생명과학(20.5%), CMG제약(17.9%), 종근당(14.2%) 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