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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8일 오후 2시, 서울의대 행정관에서 한국의과대학협회(이하 KAMC) 신찬수 이사장 취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신찬수 이사장은 KAMC의 신임 이사장으로서 기초의학 발전·의사과학자 양성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우리나라 의학교육의 향상과 의과대학 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1984년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이 뜻을 모아 창립해, 2008년 8월 사단법인으로 전환된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선도하는 대표 단체다. 현재는 총 40개의 대학이 회원대학으로 있다. 신찬수 이사장은 올해 6월 1일부터 2년 임기로 KAMC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신 이사장은 2017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4년간 서울의대 학장을 역임했는데, ”4년간 서울의대 학장을 역임하며 한계를 느꼈고, 그래서 의학교육의 핵심 기관인 KAMC 이사장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KAMC가 의학교육, 특히 학부교육에 방점을 두고 많은 역할을 해왔지만 의사과학자 양성 등 졸업 후의 교육에는 소홀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코로나 이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것이 국가적인 화두인데 그 중심 축을 KAMC가 맡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이
2019년 개원했으나 1년만에 코로나19의 습격으로 큰 위기를 겪었던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의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들이 공개됐다. 국내 박테리아·바이러스 전문가들이 모인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에서 이제훈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감염병검사센터장(이하 이 센터장)이 ‘코로나19와 병원의 동고동락’을 주제로 은평성모병원의 위기 대응 비법을 공개했다. 코로나19가 국내를 습격하기 시작하던 2020년 2월, 은평성모병원에도 코로나19가 찾아왔다. 이로 인해 전 직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보름이 넘는 기간 동안 병원이 폐쇄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센터장에 의하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던 것은 ‘감염관리감시단’ 활동이었다. 50여명의 코디네이터들은 병원 곳곳에서 감시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았으며, 마스크 착용과 병동 또는 외래에서 환자·보호자에 대한 안내를 28번이나 진행했다. 특히 공기 매개 전염에 대해서도 각별히 주의했다. 이 센터장은 “감염, 관리 감시활동 방향을 설정했으며 각 부서별로 프로세스 계획안도 만들었다. 또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환자 분류, 방역시스템에 대한 청결 상태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개발했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만명대(7월 18일 기준)로 올라서며 재유행 양상이 명확해 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4차 예방접종, 치료체계 정비 등 비상방역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염호기 위원장을 만나 지난 2년 6개월간의 소회와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윤석열 정부의 방역정책 평가와 바라는 점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시기에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위원장을 맡아온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대한의사협회 산하의 코로나 19 대책 전문위원회는 1차적으로 국민과 의협 회원에 대한 대책과 정보를 제공하려는 책무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여러 자문위원회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고 했습니다. 정부·기관과 엇박자가 난 것들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중국발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입국차단조치를 건의했지만 무산됐고, 마스크 부족 사태에 정부가 마스크가 필요 없다든지, 천마스크를 쓰는 등의 위기가 있었으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기자회견까지 진행한 것이 생각납니다. 또 3차
국내 박테리아∙바이러스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당 분야 최신정보 및 미래 전략을 비롯해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막했다. 7월 18~19일 양일간 진행되는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아산시가 후원에 나서 마이크움 응용분야부터 백신산업, 체외지단 분야까지 망라해 전시된다. 또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10개국 25개사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이와 함께 ‘2022 바이러스 박테리아 트렌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컨퍼런스에는 업계, 학계, 병원, 연구소 등 18명의 최고 전문가가 참여한다. 트렌드 컨퍼런스에서는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를 이용한 산업의 세계 △팬데믹 대응 코로나19 병원 운영 사례 △백신의 비즈니스 트렌드 △ 체외진단 분야의 추진 전략 △펜대믹 시대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소통의 역할과 전략 등을 주제로 최신 동향과 우수 사례 등을 담은 유익한 발표와 정보 교류가 이뤄진다.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18일 국가 진단검사체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해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전에도 질병관리청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국가 진단의학표준검사실 운영’ 및 ‘진단검사기관·시스템 질 관리사업’ 수행으로, 진단검사 표준화체계를 마련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에서 긴급사용 후보 제품의 공동평가, 취합검사법 개발, 진단검사관리위원회 운영을 통한 민관 합동 검사 질관리, 진단검사지침 공동발간 등으로 감염병 유행에 함께 대응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MOU)이 민·관이 공동협력하는 국가 진단검사체계 구축 및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가 진단의학검사 표준위원회를 구성하여 표준검사실 운영계획 및 중장기 발전방향을 공동 심의할 것을 명문화했다. 또한 ▲국가 진단의학표준검사실 운영, ▲체외진단제품 품질 인증 및 평가, ▲감염병 위기 대응, ▲진단검사 기술 자문 및 학술적 교류 등 국내 진단검사체계와 관련된 상호소통 및 협력사항을 구체화했다.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질병관리청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향후 만성질환과 감염병 분야에서 국내 진단의학검사 질 향상과 국제적 위
의협과 약사회가 원격의료와 비대면 진료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정부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과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는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19 기간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으로 발생한 부작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신현영 의원, 이필수 의협회장, 최광훈 약사회회장 참석했다. 감염병 시대를 거치면서 원격의료와 비대면 진료는 부인할 수 없는 미래의료의 도구가 됐다. 환자와 보호자는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의료진들도 나의 환자를 꼼꼼히 챙길 수 있는 긍정적 수단이다. 하지만 지난 2년간 비대면 진료가 전면 허용되면서 총 360만건, 총 685억원의 의료비용이 발생했고, 그 와중에 심각한 상업적·위법적 행위들이 도를 넘었다. 신현영 의원은 “저는 비대면 진료 과정에서 9건의 약사법 위반사례들이 지자체에서 행정처분과 고발이 진행된 사실을 최근에 확인했다”며 “8건은 서울시에서, 1건은 경남에서 발생했다. 지자체의 의지에 따라 이러한 위법 사례가 발굴될 수도 있고 은폐될 수도 있다. 즉, 이러한 위법성 사례는 300만건의 진료 중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례들을 보면 ①비대면 처방전을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센터장 조비룡)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15일, ‘제9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환자 지원활동의 현재와 돌봄 자원 확대방안’이다. 취약계층 환자 지원에 힘써온 함춘후원회의 설립 30주년 및 환자 지원 누적 100억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대병원과 함춘후원회에서 공동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등 의료 현장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해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마련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만들었다. 심포지엄은 김병관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돼 함춘후원회 김석화 회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의 현장 축사 및 ㈜어도 배정철 대표 배정철 후원인의 영상축사로 이어졌다. 학술행사는 ▲더하기 세션(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병원 환자지원 활동 소개) ▲나누기 세션(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의 예산 및 지정기탁사업 활용 사례 소개) ▲곱하기 세션(향후 환자 지원활동 방향 논의) 3개 주제로 진행됐다.김병관 진료부원장은 “과거에 환자 돌봄 문제는 입원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주된 이슈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29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간 일 평균 3만7352명에서 약간 감소한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1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1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753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5980명, 해외유입 사례는 31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6,29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78만8056명(해외유입 3만950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896명, 인천 1944명, 경기 8268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4990명(57.7%)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1만990명(42.3%)으로, 세부 내용으로는 부산 1250명, 대구 1022명, 광주 580명, 대전 758명, 울산 609명, 세종 269명, 강원 678명, 충북 717명, 충남 982명, 전북 683명, 전남 547명, 경북 1068명, 경남 1164명, 제주 832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004명(11.6%)이며, 18세 이하는 8310명(32.0%)이다. 7월 18일 0시 기
코로나19 시기 소아비만 증가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어 국가적 관심과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021년 서울시 초·중·고등학생 5명 중 1명이 비만, 10명 중 3명이 과체중 이상(과체중 또는 비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의 학생건강검사 자료(2017년~2021년)에 따르면 서울 시내 초·중·고 표본학교(2021년 기준, 초 31곳(3939명)·중 30곳(2265명)·고 40곳(2786명))를 대상으로 비만도를 조사한 결과, 2021년 초등학생 비만도는 19.5%, 중학생은 19.4%, 고등학생은 23.6%로 5명 중 1명 이상이 비만이었다. 서울시 초등학생의 비만도는 2017년 9.1%에서 2018년 10.2%, 2019년 15%로 증가하다가 2021년에는 19.5%로 증가했다. 2017년에 비해 2021년 초등학생 비만율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코로나 이후 지난 2년간 4.5%p 증가한 것이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의 비만 증가가 두드러졌다. 2019년까지 저학년과 고학년의 비만도는 비슷한 비율이었다. 코로나 2년 후 2021년 기준 1학년은 3.4%p, 4학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만 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17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1명, 사망자는 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742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37명, 해외유입 사례는 30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34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76만1757명(해외유입 3만918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565명, 인천 2103명, 경기 1만104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만17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2568명, 대구 1176명, 광주 937명, 대전 1172명, 울산 1369명, 세종 317명, 강원 1158명, 충북 1279명, 충남 1520명, 전북 1245명, 전남 908명, 경북 1683명, 경남 2231명, 제주 1033명 등이 코로나19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046명(15.1%)이며, 18세 이하는 1만41명(25.1%)이다. 7월 17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21만9840명이며,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총 4만275명이다.
3만명 후반대를 유지하던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4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16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0명,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728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102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131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72만1415명(해외유입 3만887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457명, 인천 2127명, 경기 1만144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만303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2617명, 대구 1335명, 광주 812명, 대전 1055명, 울산 1178명, 세종 305명, 강원 1111명, 충북 1283명, 충남 1640명, 전북 1145명, 전남 889명, 경북 1622명, 경남 2299명, 제주 967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994명(14.6%)이며, 18세 이하는 1만281명(25.1%)이다. 7월 16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9만7469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
오미크론 세부계통 중 하나인 ‘BA.2.75 변이’가 국내에서 첫 확인되면서 ‘BA.2.75’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정부는 ‘BA.2.75’ 추가 유입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입국 관리 강화 방안’은 그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일명 ‘켄타우르스 변이’로 불리는 오미크론 변이 ‘BA.2.75’ 국내 유입에 따른 추가적인 방역 조치 여부와 관련해 이 같은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우선 손 반장은 “‘BA.2.75 변이’가 향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라면서도 “BA.2.75 변이가 국내 지역사회에서 첫 사례가 발견된 바 있지만, 아직까지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지는 않으므로 당장 대응방안을 변경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만, BA.2.75 변이가 감염에서 어느 정도의 점유율을 가지게 될 것인지와 우세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인지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임을 전했으며, 또 향후 전파력뿐만 아니라 외국에서의 치명률이나 중증화율이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그 상황을 평가해 종합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질병관리청은 15일 신종ㆍ재출현 인수공통감염병 유입에 대비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2년 제1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원숭이두창 등 주요 인수공통감염병 발생상황에 대한 기관별 발표에 이어, 대응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질병관리청은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대응방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원숭이두창에 대한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검역본부는 인수공통감염병(큐열) 공동 역학조사 지침(매뉴얼) 마련, 가금 축산물 생산단계 살모넬라 점검(모니터링) 현황,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 및 백신개발 현황과 관련된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검역본부-질병관리청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자원 교류방안을 비롯해 살모넬라균 감염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은 “이번 대책 위원회에서 코로나19, 원숭이두창 등 현안 감염병에 대한 공동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발생 시 부처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김유미 ▲감염병정책국 감염병정책총괄과장 황호평 (이상 7월 18일자)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지원센터장 조경숙 (이상 7월 19일자)
코로나19 등과 같은 감염병 사태에서는 간호사 등에게 재난 관리를 맡기는 등 각 재난의 특성에 맞는 재난관리 전문가 양성·배치 및 관련 자격증 신설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이 이 같은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안을 15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이 발의한 법률안을 살펴보면,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의 업무수행 역량을 검정하는 시험 실시 및 합격하고 연수 과정을 수료한 사람에게 재난관리사 자격증을 교부할 수 있도록 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위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에 재난관리사의 배치를 권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명수 의원은 “재난 발생 직후 현장 대응하는 소방관(화재진압)·간호사(코로나 사태)·전기기술자(대규모 정전) 등 초기대응자 그룹은 전문성과 존재감을 인정받고 교육인프라도 잘 구축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재난 예방단계부터 복구단계에 이르기까지 재난관리 전체 영역을 다루는 재난관리자는 그 역할이 다양하고 영향력이 큼에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그릇된 인식으로 재난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관련 직종 근무자들의 전문성이
4차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가 확대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15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자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추가된 고위험군을 반영한 전체 4차접종 대상은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다. 3차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고, mRNA 백신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한다. 사전 예약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7월 18일부터 시작한다.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은 8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누리집을 통해 대리 예약 및 전화예약도 할 수 있다. 잔여백신으로 접종 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7월 18일부터 가능하며,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을 통한 예비명단을 활용해 접종할 수 있다. 추진단은 “차접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4차접종은 3차접종 대비 중증예방효과 50.6%, 사망예방효과 53.3%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라며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닥터프레소와 지난달 27일 전공의의 정신건강 증진과 행복한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진료로 전공의의 업무가 과중되면서, 직무 스트레스와 번아웃 등 전공의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전공의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과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전공의 정신건강 마음 상담 제공 ▲전공의를 위한 마음 관리 프로그램 개발 ▲상호 발전과 건강한 진료 환경 발전을 위한 협력 등 전공의들의 마음 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마음편의점은 향후 전공의의 마음 상담을 위한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전협과 전공의의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마음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대전협 여한솔 회장은 “대전협과 닥터프레소가 갖고 있는 다양한 경험을 활용해 전공의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닥터프레소 정환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공의의 우울증, 번아웃 극복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여 몸과 마음이
인하대병원이 SSG랜더스 프로야구단과 소아암 및 희귀질환 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인하대병원과 SSG랜더스는 지난 13일 ‘희망 드림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캠페인 협약식에는 인하대병원 권계숙 대외홍보정책실장과 SSG랜더스 류선규 단장, 이재원 선수가 참여했다. 희망 드림 캠페인은 SSG랜더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재원 선수의 정규시즌 타격 성적을 기준으로 치료비를 적립해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재원 선수와 인하대병원이 안타 1개당 3만원, 홈런 1개당 5만원의 기부금을 각각 적립한다. 이 기부금은 시즌 종료 후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암과 희귀질환 치료를 위해 쓰인다. 인하대병원은 2015년부터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박정권 전 선수를 시작으로 박종훈, 문승원 선수와 함께 캠페인을 지속해왔고, 코로나19 팬데믹과 참여선수들의 부상 여파로 2021년도 시즌 한차례 숨고르기를 한 뒤 이재원 선수와 캠페인을 이어 나가게 됐다. SSG랜더스 이재원 선수는 “이번 시즌 인하대병원과 새롭게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
(중국 시안, 2022년 7월 15일 PRNewswire=모던뉴스) Tianlong이 중국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 치료센터(비영리 SMA 단체) 및 시안자오퉁대학교 제2협력병원과 함께 이달 5월 아동 SMA 환자의 치료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척수성근위축증(SMA)은신경과근육에영향을미치는유전병으로, 근육이점점약해지는병이다. 대부분영아와아동에서발병하지만, 성인에서발병할수도있다. 영아의경우가장먼저발병하는치명적인유전질환이다. Tianlong은항상사회적책임감을가지며, SMA에대한사람들의인식을높임으로써조기발견을지원하고자노력한다. Tianlong은행동을통해아동 SMA 환자에게사랑이가득한세상을만들고자한다. 이번캠페인에서는중국시안에여러가족을초청해하루동안 SMA 아동과함께하는행사를기획했다. 또한, Tianlong은교수를초빙해 SMA 치료에대해강의도제공하며, 부모의우려사항에대해답변하는시간도가졌다. SMA 아동과 함께 하는 날 중국굴지의분자진단제품제조업체 Tianlong은 SMA 발견을포함해 200가지질병을발견하는 PCR 시약을판매한다. PCR 용해곡선방식을기반으로하는 Tianlong의 Human Survival Motor
정부가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인력을 지원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안심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인력 지원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논의 내용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리하고 신속한 입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및 7개 지방공항에 총 140여 명의 검역지원인력을 지원한다. 인천공항 55명과 지방공항 7개소에 85명을 신규로 배치해 검역 대기라인 질서유지, 승객 분류(Q-code/서류심사), Q-code 입력 안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검역지원인력은 소관 지자체에서 지원자를 모집·선발해 각 공항에 배치하고,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코로나 변이 확산 및 확진자 급증 상황 속에 ‘거리두기 없는’ 첫 여름휴가철을 대비해 전국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집중 배치한다. 문체부는 전국 17개 시도의 휴가철 인파가 집중되는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신규 인력 510여 명을 포함한 총 25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난달 22일 관계부처합동으로 발표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에 따라 규제와 단속이 아닌 국민들 스스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