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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2022 바이오유럽(BIO-Europe)’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이전 체결을 위한 후반부 사업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8번째를 맞게 되는 바이오유럽 행사는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업계 파트너링 행사로, 올해 약 60개 국가에서 4천여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지난 6월,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바이오 USA’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사업개발 차원의 다양한 협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후 후속 회의를 통해 폐암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위한 ‘텀시트(term sheet)’ 기반의 재무적 거래 조건 및 세부 전략 협상을 활발히 이어왔다. 다음 주 본격 개최되는 바이오유럽 행사를 기점으로 독일 현지에서 글로벌 기술이전 관련 후반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전세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에서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로 환자 대상 임상을 이끌어 가고 있는 ‘BBT-176’은 4세대 EGFR 저해제로서 기존 3세대 치료제 내성에 대한 허가 약물의 부재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 등을 모두 갖추고, ‘첨단재생바이오법’ 제10조(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의거, 지난 11일부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적합’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받았다. 향후 병원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로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 ▲재생의료의 근원적 치료 및 완치 ▲개인 맞춤의학의 무한한 변형 가능 등 혁신적 치료 기전으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현국 재생의료 총괄책임자(세포치료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는 “첨단재생의료 안정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새로운 치료법의 상용화와 안전한 재생의료 치료 기반 구축으로 임상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전영우 연구 책임자(림프종센터장, 혈액내과)는 “첨단재생바이오법에 해당하는 최신 치료법을 림프종 환자들에게 바로 적용하는 등 난치성 림프종을 포함한 혈액암 환자들의 치료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18일 양성자치료 신환 5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는 2015년 12월, 첫 양성자치료 시작 이후 2016년 첫 해 300례 이상 치료했고, 2017년부터는 연 평균 11% 이상 증가해 2020년 3000례를 넘어섰으며,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로 약 2년 만에 누적 환자수 5000례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양성자치료 성과는 국내 최초이며 비슷한 시기에 진료를 시작한 다른 국가 보다 2~4배에 달하는 실적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결과다. 질적 성장도 뒤따랐다. 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는 1세대 양성자 빔(beam) 조사 방식 대비 훨씬 진보한 ‘스캐닝 치료법’ 사용 비중이 전체 치료중 90%를 상회했다. 스캐닝 치료법은 암조직 주변에 장기가 밀집돼 있어 정밀한 치료가 필요할 때 적합한 치료 방식이다. 스캐닝 치료법과 같이 높은 첨단 치료기술 활용도는 전세계적으로 미국 메이요 클리닉 외 다른 기관에서는 달성된 사례가 없다. 이러한 성과는 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가 양적, 질적 측면 모두 세계 최고 수준 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시행한 양성자치료 분석 결과 대
국립대병원(치과병원 제외)의 의료분쟁으로 인한 조정신청 건수가 최근 7년간 1102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10개 국립대병원(분원포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동안 국립대병원에서 발생한 의료분쟁으로 인한 조정신청 건수가 1102건으로, 연평균 157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전국 국립대 병원의 의료분쟁으로 인한 조정신청 건수는 ▲2015년 117건, ▲2016년 120건, ▲2017년 157건, ▲2018년 227건, ▲2019년 187건, ▲2020년 168건, ▲2021년 126건이었다. 병원별 조정신청 건수는 ▲서울대병원(분원포함)이 28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대병원(분원포함) 224건, ▲전남대병원(분원포함) 118건, ▲경상대병원(분원포함) 100건, ▲충남대병원(분원포함) 92건, ▲경북대병원 77건, ▲전북대병원 71건, ▲충북대병원 50건, ▲제주대병원 49건, ▲강원대병원 37건 순이었다. 한편, 지난 7년간 의료분쟁 조정신청 후 국립대병원이 분쟁 조정에 불참한 건수가 총 244건으로, 전체 조정신청 건수 대비 불참율이 무려 22%에 달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9503명으로 전날 대비 3700여 명이 감소하며, 2만 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1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43명, 사망자는 4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899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208명(85.6%), 50세 이상 230명(94.7%), 사망자 중 60세 이상 41명(95.3%), 50세 이상 43명(100.0%)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9431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4013.4명), 해외유입 사례는 7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950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19만4177명(해외유입 6만901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897명, 인천 1815명, 경기 8474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618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412명, 대구 1361명, 광주 678명, 대전 827명, 울산 575명, 세종 208명, 강원 1244명, 충북 936명, 충남 1062명, 전북 886명, 전남 666명, 경북 1827명, 경남 1440명, 제주 175명 등이 코
의협 비대위원과 임직원 30여명이 국회 앞에 모여 법사위에 계류돼 있는 간호법안의 폐기를 촉구하며 결사 저지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간호단독법 제정에 반대하는 13개 보건복지의료단체들의 연대행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18일 오전국회 앞에서는 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긴급 집회가 열렸다. 잘못된 간호법 입법 시도에 더해, 최근에는 소방청장이 의료법 제27조에도 불구하고 간호사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범위를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돼 13보건복지의료연대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집회의 발언대에 첫 번째로 나선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은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결정하는 주체는 보건복지부가 돼야 하며, 의료법 및 응급의료법에 근거해 정해지고 수행돼야 한다”라며, “간호사가 무분별하고 광범위하게 타 보건의료직역의 업무영역을 침해하게 하는 119법안은 보건의료관계 법령체계를 송두리째 뒤흔드는 처사다. 간호법안 뿐만 아니라 119법안을 통해 다른 보건의료직역의 업무영역을 침해해 간호사 직역의 이익만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라고 맹비난했다. 이 부회장은 또 “간호법안은 간호사의 의료기관
코로나19 초기 코로나19 환자 대다수를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이 수용해 진료하면서 지방의료원과 공공병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지방의료원에서는 작은 병원 규모와 낙후된 시설, 의료인력 부족, 적자 문제로 오랫동안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최근 대형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 간호사가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지방의 필수의료에 대한 심각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현재 정부에서는 ‘공공정책수가’ 도입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코로나19 전후로 지방의료원 운영에 어떤 문제점이 발견됐고 어떻게 개선이 필요한지, 그 외 지방의료원과 공공의료 향상을 위해 어떤 사안에 대한 논의 등이 필요한지 등을 알아보고자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조승연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우리나라 지방의료원 및 공공의료에 대해 간략히 평가한다면? A. 공공병원 중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지방의료원들이 현재 전국에 35곳이 있다. 전국에 35개니까 언뜻 많다고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적은 숫자다. 단적으로 얘기해서 일제시대 때 일본 사람들이 만든 자혜의원이라는 공공병원이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의료지원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백병원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1층 로비에 마련된 상시 의료부스에 전담 의료팀을 파견해 관광객 및 영화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구급차를 지원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많은 방문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의료진 파견 및 의약품 준비에 더욱 집중했다. 가정의학과를 비롯해 이비인후과, 안과,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의사 및 간호사 등 총 17명의 의료진을 투입해 응급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칸영화제 크리스티앙 쥰 부집행위원장이 족부질환으로 의료부스를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이후 현장 의료진 판단하에 치료를 위해 본원으로 이송됐으며, 정형외과 김대유 교수가 응급시술을 실시해 무사히 퇴원했다. 팽성화 홍보실장은 “이번 영화제에는 총 16만1,145명이 상영작을 관람하는 등 코로나19를 딛고 큰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으며, 의료지원 역시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서울 양천구 강신초등학교에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전했다. 벽화조성 활동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십자 ‘희망풍차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노루페인트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시민참여 봉사단인 오손도손 봉사단 20명과 청소년적십자 RCY 단원, 해와3 미술학원 학생 15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청소년적십자 RCY 김정욱 지도교사가 교내 교통안전을 주제로 디자인한 도안에 색을 입히며 밝고 안전한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기원했다. 청소년적십자 RCY 김정욱 지도교사는 “미술 전공 봉사자분들의 참여로 벽화의 완성도가 높았다”며 “학생들이 자연스레 벽화를 보며 교통안전에 대한 생각이 자라 어린이 교통사고가 예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 약 2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밑반찬 지원과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COVITRAP™와미래신제품개발및제조추진 Hibiocy Co. Ltd., 태국기반의선도적인미용및건강부문기업 Rojukiss International Public Company Limited (KISS)의계열사 (싱가포르 2022년 10월 18일 PRNewswire=모던뉴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진스크립트 그룹의 세계적인 원스톱 CDMO)가 태국 방콕을 기반으로 하는 민간 기업 Hibiocy Co. Ltd.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코로나19를 억제하는 인간 항체를 포함하는 호흡 관리 의료기기 COVITRAP™ 프로젝트의 빠른 진행을 위한 것이다. Ms. Worrawan Chaikamnerd, CEO at Hibiocy and KISS (left) and Mr. Johnson Wang, President of GenScript Asia Pacific (right) COVITRAP™은코로나19 바이러스가비강의내부표면에붙는것을방지해비강내바이러스양을줄일수있는비강스프레이다. COVITRAP™은태국 FDA로부터승인을받는데성공했고, 태국시장에공식출시됐다. Hibiocy는다른나라에서도 COVITRAP™ 비강스프레이를출시하기위한작업을진행하고있다
(서울, 대한민국 2022년 10월 18일 PRNewswire=모던뉴스) 이달 17일, 글로벌 CDMO 기업인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는, 폐암발병기전연구의세계적인석학배석철교수연구팀의유전자치료제전문개발 platform 진크래프트주식회사(GeneCraft Inc.)와폐암항암유전자치료제 RX001"의신약개발인허가 (IND)에필요한개발-생산연계를위한전략적협력 MOU를체결했다고밝혔다. [사진] 좌 - 배석철진크래프트대표 , 우 - 민호성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대표 주식회사진크래프트(이하, "진크래프트")는폐암발병기원과관련된항암기전을 30년간연구해온폐암분야의세계적석학인충북의대배석철교수연구팀에의해 2020년 8월 18일설립된유전자치료제개발전문플랫폼회사이다. 진크래프트는독자적인폐암유전자치료제파이프라인인 RX001과이를기반으로한유전자의발현을돕는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벡터의고효율발현을조절할수있는커스텀제작전문기술을보유한회사이다. 진크래프트는해당기술을이용해유전자치료제개발을혁신하는유전자치료제전문위탁연구개발전문사(CDO)로사업을확장하고있다. 이번협약을통해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는지난 8월전임상에서긍정적인결과를보인진크래프트의신약후보물질인 Pan-KRAS 비소세포폐암항암유전자치료제 (RX001)의신
소아성애증·관음증 등 성(性)선호장애로 치료받는 인원은 연간 3~400명에 그치며, 이 중 소아성애증으로 치료받는 인원은 스무 명 남짓에 불과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신상정보등록 처분을 받는 인원의 1%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물품음란증, 노출증, 관음증, 소아성애증, 가학피학증 등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7년 383명, 2018년 391명, 2019년 411명, 2020년 429명, 2021년 445명, 2022년 7월 기준 306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7월 기준 성선호장애로 진료받은 인원은 306명이며, 상세불명의 성선호장애 111명, 타인의 사적인 활동을 몰래 엿보며 성적인 쾌락을 느끼는 관음증 74명, 낯선 타인에게 자신의 신체를 드러내는 노출증 63명 순으로 많았다. 이어 기타 성선호 16명, 물품음란증과 소아성애증은 각 14명, 물품음란성 의상도착증 9명, 여러 성선호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다발성 성선호장애 3명, 가학피학증 2명 순으로 집계됐다. 2022년 현재까지 성선호장애로 진료받은 인원을 연령별로
서울대병원 의사 1인당 진료기여수당은 연평균 3000만원에 달하는 반면, 진료시간은 평균 5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기여수당은 Achievement Index, Commitment Index, 진료과 평가를 통해 부여된다. 자세한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Achievement Index에는 직접이익, 직접행위수익으로 평가되고, Commitment Index 은 신초진, 외래, 실입원, 수술수익으로 평가하고 있다. 신초진, 외래 진료를 많이 볼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구조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서울대병원 의사 1인당 진료기여수당은 연평균 3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서 2018년과 2019년에는 3700만원, 2020년에는 3200만원, 2021년에는 3000만원, 2022년 8월까지는 2100만원을 기록했다. 문제는 많은 환자를 보고, 진료를 많이 할수록 늘어나는 진료기여수당때문인지, 2022년 8월까지 서울대병원의 평균 진료시간은 5분이며, 진료시간이 3분 이하인 과들도 13개에 달한다는 것에 있다. 실제로 39개의 과 중 23개의 과의 진료시간은 2분-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지난 10월 15일 ‘2022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66대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년이다. 정홍근 교수는 “제66대 이사장으로서 대한정형외과학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학문적으로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가 명실상부 아시아에서 가장 구심점이 되는 정형외과 국제학술대회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홍근 교수는 “서울 지역과 이외 지역의 회원분들 간의 긴밀한 교류와 끈끈한 화합에도 힘쓰겠다”며 “학회의 오랜 숙원인 정형외과 수가의 확실한 개선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홍근 교수는 현재 건국대병원 족부족관절센터장, 스포츠의학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의무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2020년에는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책임저자로 출간한 족부족관절 영어 교과서가 올해 중국어 번역본으로 중국에서 출간되기도 했다.
서울의대 생리학교실 전주홍 교수가 지난해 10월 펴낸 ‘과학하는 마음’이 2022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는 양서출판 의욕을 진작하고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우수한 도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책은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돼 국민 독서율을 제고하고 소외계층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 ‘과학하는 마음’은 자신을 과장하고 타인의 시선을 성공의 척도로 삼는 시대에 과학자의 자리는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에 두고 있다. 과학자에게는 진심 어린 열정이, 과학자를 지켜보는 사람들에게는 과학의 속사정을 직시하는 현명함이 필요함을 말하면서 결국 ‘과학은 성공이 아닌 성장의 이야기’임을 강조한다. 2021년 한국출판문화상 교양 부문 10종에도 선정된 ‘과학하는 마음’은 과학과 인문사회학의 균형 잡힌 공부와 독서 활동이 왜 중요한지, 과학 연구가 이루어지는 실제 현실을 훨씬 더 생생하고 풍부하게 잘 드러냈다는 평가다. 전주홍 교수는 “과학을 빼놓고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대응할 수 없는 만큼 이 책은 더 나은 과학 세상을 꿈꾸면서 썼다”면서 “특히 허위와 위선에 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서영우 교수팀(응급의학과 김나민 응급구조사(1저자), 의학통계학교실 곽상규 교수, 의예과 강선영‧신대웅)의 논문 ‘병원전단계 자료를 바탕으로한 코로나19 대유행이 자해, 자살에 미치는 영향 연구’가 SCI(E)급 저널인 Medicine에 9월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영우 교수팀은 본 연구의 배경으로 코로나19 범유행이 장기간 지속 되면서 불안감,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이 증가햇지만 자해, 자살 시도 이후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는 환자가 증가한다는 일관된 연구 결과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병원 전단계 자료를 분석해 자해 시도 환자의 119 구급 요청 건수는 유의미하게 증가했으나, 실제 응급의료센터로의 방문은 변화가 없으며, 감염병 대유행 이전에 비해 여성, 정신질환자, 만성질환자의 자해 관련 구급 요청이 증가하는 사실 등을 밝혀냈다. 김나민 응급구조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이 자해, 자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됐다. 아울러, 응급의료체계와 환자들에 대한 보건정신건강의학적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주최하는 ‘학생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한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장호석 전공의가 지난 30일(금)부터 3일간 진행된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공의 우수논문상(구연부문)을 수상했다. 기능성 변비가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저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진행된 해당 연구는 한국노인노쇠코호트 참가자 중 70-84세 851명을 선정해 2년간의 인지기능 변화를 추적·관찰했으며, 로마기준(ROME IV criteria)에 의거해 기능성 변비 유무를 확인한 후 그룹화했다. 또한, 나이, 성별, 우울증 여부, 다약제 복용유무 등 잠재적 변수를 조정했으며 변비 유발 및 인지 저하를 악화시킬 수 있는 항정신병 약물 복용자는 제외했다. 그 결과, 변비군의 단어목록재인검사 점수의 평균 감소량(-0.54점)이 비변비군의 점수 평균 감소량(-0.07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큰 것을 확인했다. 즉, 변비가 인지장애의 위험요소 중 하나임을 보여주는 결과다. 장호석 전공의는 “3년 만에 개최된 가정의학회 오프라인 학회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인 동시에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님들의 정성 어린 지도편달에 힘입어 얻은 귀중한 결실로 연구활동에 더욱 더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이사 김광준, 유진규)는 자사 연구팀이 참여한 연구 논문이 센서 및 신호 처리 분야에서 저명한 저널인 Sensors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김지훈, 최아롬 교수 연구팀 주도하에 에이아이트릭스 현희정, 이관형 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한 ‘응급실 내 발열 환자의 패혈성 쇼크 예측을 위한 무선 웨어러블 장치를 이용한 활력징후 모니터링의 장점: 머신러닝 기반 분석(Advantage of Vital Sign Monitoring Using a Wireless Wearable Device for Predicting Septic Shock in Febrile Patients in the Emergency Department: A Machine Learning-Based Analysis)’이다. 본 연구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응급실에 발열 증상으로 내원한 4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선 웨어러블 장치를 부착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패혈성 쇼크를 조기 예측하기 위한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검증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환자의 입실 시점부터 수집된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등 6개 보건의약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이날 그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보건의약단체의 협조와 헌신에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을 강조하며, 보건복지부와 보건의약단체는 방역과 의료 대응에 역량을 집중 및 적극 협력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함께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계와 협의 중인 ‘필수의료 종합대책’이 의료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계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정부는 이를 반영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금연지원센터가 서울시민의 올바른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서울시립브릿지종합지원센터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6개월 금연 성공 수료식’을 개최했으며, 포시즌스 호텔과도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프로그램 6개월 성공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립브릿지종합지원센터와 포시즌스 호텔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및 깨끗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서울금연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해 금연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이번 수료식은 등록인원 중 금연 6개월 성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금연지원센터의 금연지원서비스에서는 6개월간 니코틴 보조제, 금연 행동강화용품 지급, 1:1 금연상담 등 금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성공 수료식에서는 금연 수료증과 성공 선물을 지급했다. 더불어 지난 9월 29일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서초구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서울시민의 올바른 금연문화조성을 위한 ‘서울시 금연협의체’를 구성해 발족식을 진행했다.협의체에서는 ‘신종담배,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서울금연지원센터 이강숙 센터장과 주택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