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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6월 6일 76번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뒤 35일 동안 폐쇄됐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이 오는 13일부터 진료를 재개한다.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18일에 165번 확진자가 인공신장실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게 되자 내부 논의를 거쳐 19일 투석실을 제외한 병원 전면 폐쇄에 돌입했다. 폐쇄와 동시에 인공신장실에서 투석을 담당한 의사 2명과 간호사 5명은 코호트 격리를 통해 투석환자들과 함께 격리된 상태에서 병원 투석 업무를 진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인공신장실에서 투석을 받던 혈액투석환자 90명 전원 코호트 격리 및 입원 격리 투석치료가 결정되었으며 특히 71명에 대해 입원 후 1인 1실 격리 투석치료가 시행되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투석환자 감염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기적이나 다름없다는 입장이다.병원은 “면역력이 낮은 환자, 감염에 취약한 환경 등 모든 우려와 부정적인 전망을 불식시키고 투석환자 메르스 감염 제로라는 성과를 만들어 내 의료계 일각에서도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신장내과 이상호 교수는 “기적이 있기까지 많은 도움과 협력이 있었다”며 “대한신장학회 소속 병원에서 이동형 투석기 18대와 정수기 20기
울산대학교병원과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가 상호 연구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손잡았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과 UNIST(총장 조무제)는 10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 조무제 UNIST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 학술 및 연구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추진 ▲겸임교수 임명 및 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결과 공유 및 공동활동 ▲정기적인 학술 세미나 및 심포지움 개최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또한 관심분야 발굴과 공동협력을 통한 사업화 추진 등 향후 울산 지역을 세계적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해 과학 및 의학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을 골자로 하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뿐 아니라 울산의 취약부분인 연구 및 개발 분야의 발전은 물론 연구시설 마련과 인재등용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양 기관협약은 지역 전반에 다양한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홍래 울산
충북대학교병원이 충북금연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10일 충북대병원(병원장 조명찬)에 따르면 충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4월 20일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충북수행기관으로 공식 선정됐다. 센터장 박종혁 교수(충북대학교 예방의학과)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역금연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소영 교수(공공보건의료사업단 부단장)와 민진수 교수(호흡기내과)가 각각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단기금연캠프’를 지휘한다. 간호사 2명, 심리상담사 1명, 사회복지사 3명, 행정 및 연구인력 2명 등 10명을 채용하여 충북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전문성을 갖춘 금연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실제로 충북금연지원센터는 금연사업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던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 및 장애인을 중심으로 직접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스스로 금연이 어려운 중증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캠프를 운영해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또 충북금연지원센터에 등록해 금연서비스를 받은 금연신청자가 6개월 금연성공시 5만원 상당의 금연성공기념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조명찬 병원장은 “그동안 금연의 요구나 있으나 전문적 서비스를 이용할 여유가
감사원이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 14개 의과대학 협력병원에 대해 선택진료비 914억원을 환급 조치할 것을 요구해 병원계가 술렁이고 있다.이들 병원들이 대학병원이 아니어서 선택진료 자격을 갖추지 못해 일반 병원 기준을 적용해야 함에도 선택진료를 했다는 것. 즉 대학병원이 아닌 교수들은 선택진료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감사원은 지난 8일 '복지사업 재정지원 실태 의료분야' 감사결과보고서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선택진료 지도·감독를 부적정하게 했다고 지적했다.선택진료규칙 제4조 제1항에 따르면 대학병원만이 조교수 이상으로 전문의 취득 후 5년 이상 경과한 의사를 선택진료 의사로 지정해 선택진료비를 받을 수 있다.그러나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 총 14개 의과대학 협력병원들은 의과대학 협력병원이거나 대학병원 협력병원으로 대학병원은 아니기 때문에 이 규정을 적용해 환자들에게 받은 선택진료비를 모두 환급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이들 병원들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환자들에게 받은 선택진료비 914억원을 환급할 위기에 놓였다.현재 복지부는 병원이 대학병원인지 일반병원인지 여부에 따라 소속의사의 선택진료 자격을 차등으로 부여하고 있다.그러나 선택진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는 만성 B, C형 간염 치료제 페가시스 (성분명: 페그인터페론알파-2에이)의 저용량 페가시스 프리필드주 90 마이크로그램(mcg)을 지난 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허가로 페가시스 프리필드주 90 마이크로그램은 치료 경험이 없고 대상성 간질환이 있는 혈청 HCV-RNA 양성의 만성 C형 간염 소아 (5세 이상) 및 청소년 환자를 비롯해 저용량 투여가 권고되는 성인 환자 치료에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시판 허가된 페가시스 프리필드주 90 마이크로그램은 시린지 타입으로 기존의 180mcg, 135mcg에 이은 새로운 용량이다. 대한간학회 전대원 교수(한양대학병원 소화기내과)는 “만성 C형 간염 치료는 환자의 증상 및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저용량 제품으로 의료진이 환자 특성에 맞춰 효과적인 이상 반응 관리를 하며 치료 성과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밝혔다. 페가시스는 성인환자에서 만성 C형 간염 치료시에는 리바비린과의 병용요법으로 180mcg을 주 1회 피하주사하며, 유전자형에 따라 치료기간을 달리하여 유전자 1형 환자는 48주, 유전자
전북대병원 19대 병원장에 강명재(56, 사진) 병리과 교수가 임명됐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5월 열린 전북대병원 이사회에서 1순위 임용후보자로 추천된 강명재 교수를 차기 병원장으로 임명했다.임기는 오는 2018년 7월 10일까지 3년간이다.전북대병원은 이에 따라 10일 오후 5시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18대 정성후 병원장과 19대 강명재 병원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남호 전북대총장을 비롯해 도내 주요 인사와 의료관계자, 병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사, 병원기 인계인수, 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명재 신임 병원장은 전북의대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석사, 전남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9월부터 전북대병원에 재직하고 있으며 병리과장,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과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전북대학교에서는 의대 부학장을 역임하면서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임상실습환경 개선 등 의과대학 발전에 역량을 발휘했다. 학회 및 외부활동으로 대한병리학회 평의원 및 호남지회장, 신장병리연구회 학술위원 등을 역임했
고함량 비타민C 1위 기업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비타민D가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고함량 비타민D가 함유된 ‘메가도스D’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타민D는 신경, 근육 기능 유지가 필요한 중장노년층뿐 아니라 실내 활동 시간이 많아 햇빛의 노출이 적거나 식생활이 불규칙적인 젊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다.고려은단은 신체 활성에 필수적인 비타민D가 체내 합성이 어려워 부족하기 쉬운 것을 감안, 비타민D의 중요성도 알리고 고객들에게 선물할 기회도 마련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고함량 비타민D 제품 ‘메가도스 D’가 필요한 사람을 추천하는 댓글을 글자 수 제한 없이 사연과 함께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는 고려은단 ‘메가도스 D’를 증정한다.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고려은단 홈페이지(www.koreaeundan.com) 이벤트란에 접속, 댓글로 작성해 올리면 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려은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8월 3일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선크림, 모자 등 많지만 이렇게 태양을
“나도 한때 의병으로 참가했던 사람이오. 헌데 이 나라꼴 좀 보시오. 왜적의 칼에 수많은 백성들이 도륙 당했는데 그나마 살아남은 백성들은 칼보다 무서운 전세와 부역, 그리고 공납에 시달리고 있소. 백성을 위하기는커녕 오히려 죽이는 임금이 어찌 임금이란 말이오.”지난 7월 4일 방영된 KBS 역사드라마 ‘징비록’에서는 임진왜란 중 ‘송유진의 난’을 일으킨 송유진이 관군에 붙잡혀 모진 고문을 당하며 이렇게 울부짖는 장면이 나왔다. 결국 송유진을 비롯한 주동자들은 처형됐다.1594년(선조 27년)에 일어난 송유진의 난은 임진왜란 중 가장 처음 일어난 민란이다. 참혹한 전쟁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의병으로 왜적과 맞서 싸운 백성들이었지만 조선 조정으로부터 돌아온 것은 부역과 공납이라는 핍박뿐이었다. 이에 서얼 송유진이 불만에 가득 찬 백성들을 규합해 충청도 천안 일대에서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기자는 이 장면을 보면서 묘하게 메르스와 사투를 벌인 의료인들이 오버랩 됐다. 정부의 안이하고 미숙한 초동대처로 메르스가 국내에 유입되어 유례없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환자들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격리 조치되는 병원들이 하나둘씩 늘어갔다. 하루를 멀다하고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지난 2013년 9월에 회관을 마련했다. IMF로 힘들었던 1997년10월 창립 이후 전전해왔던 셋방살이를 16년만에 청산한 것이다. 3천여 산부인과 의사 중 1천300여명이 회비를 내는 산부인과의사회는 예산이 약 15~18억원에 이른다. 회원들이 낸 회비는 1억원정도이다. 나머지 14~17억원은 수익사업을 통해 벌어들이고 있다. 이러한 역량 때문인지 창립 이후 18년이 지난 현재까지 창립을 주도해 온 그룹이 회장을 연이어 배출했다. 그런데 이제는 집행부 교체가 필요하다는 회원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 집행부의 예산 사용이 불투명하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양측의 대립으로 작년 10월에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 총회가 무산됐다. 금년 5월 임기를 마친 회장이 회무를 수행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회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제기됐다. 내분으로 산부인과의사회가 표류하고 있다. 앞으로 내분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모은다. 중앙회 집행부로 구성된 정상화위원회와 서울·경기지회 집행부 중심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의 입장을 취재했다.[편집자 주]> 산부인과의사회 내분은 제9대 회장 선거로 표출됐다. 회장 선거가 현 기득권을 유
레이저 치료기기 중 범용 레이저 수술기는 내수 및 수출 경쟁력이 확보된 반면 안광용 레이저 수술기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R&D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기기 품목 분석 : 레이저치료기기'에 따르면, 국내 레이저 치료기기 시장 규모가 최근 5년 사이에 연평균 2.9% 성장률을 보이며 1400억원대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됐다.레이저 치료기기 시장 분류별 시장 규모는 범용 레이저 수술기 약 773억원(약 55%), 레이저(광) 조사기 약 376억원(약 27%), 안과용 레이저 수술기 약 250억원(약 18%)으로 나타났다.안과용 레이저수술기 시장은 수입에 의존하는 시장으로 환율에 따른 시장 증감이 큰 편이나, 2012년 4870만달러에서 2014년 6047만달러로 수입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분류별 연평균 성장률을 보면 범용 레이저 수술기는 6.1%를, 레이저 (광)조사기는 2.4%를 기록한 반면 안과용 레이저 수술기 -4.0%로 시장 규모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레이저 치료기기 시장은 피부과, 성형외과 등 미용목적 의료시장의 성장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국내 강소형 기업의 안과용 레이저 치료기기 시장 진출 등 국산제품의 지속적인 성장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사진)은 2015년 사회복지 공모사업에 85개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고 24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사회복지 공모사업은 발달장애, 노노(老老)케어, 취약계층 자립, 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등 4개 분야로, 총 515개 사회복지기관이 신청했다. 기관의 편의를 위해 1차 사업초안 서류심사를 거쳐 세부사업계획서를 제출토록 하고, 현지실태조사와 면접심사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85개 기관이 선정되었다.발달장애 분야는 자폐성 장애인과 지적 장애인 등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20여만 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집중 지원할 계획이며, 금년에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등 9개 기관이 선정되었다.선정기관에는 1년간 1억여 원을 지원하고, 매년 사업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중점 지원할 계획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자립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외된 노인의 심리와 상태는 노인이 잘 알기 때문에 어르신 자원봉사자를 통해 어려운 형편의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 말벗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노노(老老)케어 분야에 12개 노인복지관을 선정하여 재단의 지역병원들과 연계해 진행한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오는 7월 25일(토) 오후5시에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감염병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서울시의사회는 개원가 진료가 대부분 마무리 된 주말 오후시간에 공청회를 개최, 보다 많은 회원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우리나라를 뒤흔든 메르스 사태와 관련, 감염병 대응체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 됐다. 이를 통해 향후 감염병 대응체계의 확립 방안과 보건의료제도의 개선방향 등을 제시하게 된다.공청회 내용을 보면 △‘메르스 사태에서 드러난 국가 보건의료체계의 문제점’에 대하여 중랑구의사회 오동호 회장이 주제발표를 하며, △서울시의사회 정인호·김준한·진옥현·최주현·박종훈 이사가 패널로 참석하여 보건소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의료전달체계 예방관련 발표를 진행하며, △서울특별시 보건의료정책과 박유미 과장도 패널로 참석하여 서울시의 감염병 방역체계에 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은 “공청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통한 발전적인 논의과정을 거쳐 메르스 사태 이후에 찾아올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하여 확실한 대응체계를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원 의사들의 모임인 대한의원협회가 회원 수 6천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 회장 윤용선)는 7월 9일자로 회원 6천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7월 9일 회원 5천명을 돌파한 이후, 1년 사이 회원 수가 1,000명 증가한 것이다. 의원협회에 따르면 전국의 의원급 의료기관 4,700여 곳이 의원협회에 가입했으며, 개원준비의, 봉직의 등 약 1,300여명의 비개원의도 가입되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6월 26일 개원 의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창립된 의원협회는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의원협회는 개원 운영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노무 ▲세무 ▲의료폐기물 ▲보안업체 ▲카드단말기 ▲퇴직연금 ▲의료․화재배상보험 ▲의료기기 및 의약품 공동구매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어, 개원의들이 개별적으로 서비스를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뿐 아니라 운영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제휴신용카드, 대리운전 서비스를 통해 의원 운영 외적인 부분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실사․소송 TFT는 회원이 공단 현지확인, 복지부 현지
30~40대 여성의 빈혈 발병이 여름철에 특히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 주의보가 켜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여름철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영양성 빈혈’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여성 진료인원 절반이 30~40대 여성으로 여름인 7~8월에 진료인원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연령층은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추세로 적극적인 건강검진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진료인원은 2010년 약 37만5천명에서 2014년 약 39만6천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2만1천명(5.7%)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1.4%이며, 총진료비는 2010년 약 250억원에서 2014년 약 295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45억원(17.8%)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4.2%를 보였다. ‘영양성 빈혈’ 진료인원 4명 중 1명은 40대이며, 대부분 여성 진료인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연령구간별 진료인원은 40대 10만3천명(25.7%) > 30대 6만명(15.0%) > 10세 미만 5만5천명(13.8%) 순으로 많았다.‘영양성 빈혈’ 진료인원 대부분은 철결핍 빈혈로 임신, 출
건보공단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제치고 대학생이 선호하는 직장으로 선정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취업포탈 사이트 인크루트에서 실시한 ‘직장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전국 160개 기업 중 2위에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취업포탈 사이트 인쿠르트는 2004년부터 12년째 직장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6.26일부터 7.1일까지(6일간) 전국 160개 기업에 대해 인크루트 회원 2,695명(4년제 대학 재학생 1,058명)이 참여했다.이번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에는 ‘네이버’가 6.3%를 득표하며 선정됐고, 건보공단은 5.3%를 얻어 2위에 선정됐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지난 12년간 한 차례도 10위권 내에 들지 않았던 건보공단이 올해 2위에 오른 것은 ‘최대 이변’”이라며, “우호적인 기관 이미지와 대표 공공기관으로서의 우수한 사업 내용, 이를 통해 안정성 측면이 부각되어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택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건보공단 인력지원실 전종갑 본부장은 “공단이 직장 선호도 10위권 내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달라진 공단의 위상을 보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위해성 관리계획’에 대한 제약사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7월 15일 ‘의약품 위해성 관리계획 업무 설명회’를 건설공제조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신약이나 희귀의약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과 위해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부터 시행하는 ‘위해성 관리계획’에 대한 설명과 허가 신청 및 심사사례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내용은 ▲시판 후 안전관리 ▲위해성 관리계획 심사 절차 ▲위해성 관리계획 작성 가이드라인 ▲의약품 위해성 관리계획 심사사례 ▲바이오의약품 위해성 관리계획 심사사례에 대한 설명 등이다.제도 시행을 위해 올해 5월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과 ‘생물학적제제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 우선 신약과 희귀의약품이 대상이며 앞으로 대상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새로 시행되는 ‘의약품 위해성관리계획’에 대한 제약업계의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이하 KRPIA)는 2015년 1월부터 6월까지의 회원사 자원봉사활동을 조사한 결과, 글로벌 제약사들이 단순 기부활동을 벗어나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의 직원 참여 봉사활동은 장애우, 저소득층 가구, 독거어르신 등 사회소외계층과 성장기의 아동∙청소년들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자원봉사 등 보다 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제약사들은 자체 사회공헌 캠페인에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지정일을 마련하는 등 직원들의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었다.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지역사회와 소통 기회가 많아지자, 조직 내에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효과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자원봉사는 특히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애브비는 소외이웃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애브비 나눔의 날(AbbVie Act
베링거인겔하임은 절제술(ablation)을 받는 심방세동(AF)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항응고 치료 시 자사의 혁신적인 항응고제 프라닥사의 효능과 안전성을 와파린과 비교 평가하는 RE-CIRCUIT 임상 시험 등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RE-CIRCUIT 임상은 절제술을 받는 심방세동(AF)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와파린 치료와 지속적인 프라닥사 치료 효과를 비교하며, 간헐적 또는 영구적 심방세동(AF) 환자 약 700여 명이 이 임상에 참여할 예정이다. 프라닥사 150mg을 1일 2회 복용하는 환자와 와파린으로 치료받는 환자가 동일한 수로 무작위 배정되며, 주요 결과는 2016년에 발표될 계획이다1.가장 흔한 심장리듬 이상인 심방세동(AF) 환자를 대상으로 전세계에서 매년 20만건 이상의 절제술이 시행되고 있다. 절제술은 심장리듬을 정상화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최소 절개 시술이지만, 시술 도중과 이후에 환자들의 혈전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국제 가이드라인은 환자들이 비타민 K 길항제로 항응고 상태를 유지하면서 카테터 절제술을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인 와파린 치료를 하면서 절제술을 시행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절제술
명지병원이 의무부총장제를 도입하고 서남의대 대학병원으로 새 출발한다.서남대학교(총장 김경안)와 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은 지난 8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서남의대 명지병원에서 김세철 서남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및 김형수 제5대 명지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명지병원은 서남대학교 정상화 및 의료 혁신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취임식은 의과대학 정상화와 보건의료계열 특성화를 위한 도약을 위해 서남대학교가 의무부총장제 신설 및 의료원 체제로의 직제 개편에 따라 초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세철 전 명지병원장이 취임하게 된 것이다.이와 함께 지난 9년간 명지병원 진료부원장으로써 변화와 혁신의 시기에 진료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김형수 교수(정형외과)가 제5대 명지병원장으로 취임했다.취임식에는 송정호 전 법무부 장관과 김태원 국회의원(고양덕양 을), 심상정 국회의원(고양덕양 갑) 등 지역 정치인과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남궁성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장, 김성덕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주영 전라북도남원의료원장 등 의료계 인사 등 내빈이 참석해 서남의대 명지병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김세철 의무부총장과 김형수 병원장은 각각 취임사를 통
녹십자가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유전자 재조합 항체 의약품‘헤파빅-진’의 적응증(치료 증상)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헤파빅-진’의 만성 B형간염 치료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헤파빅-진’은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B형 간염 항체치료제로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로 구성된 바이오 신약이다. 녹십자는 지난해부터 B형 간염을 기저질환으로 하는 간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간이식 수술 후 B형 간염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헤파빅-진’은 기존 혈장 유래 제품에 비해 순도가 높고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 능력이 뛰어나다. 이에 따라 기존 혈장유래 제품에 비해 투여량이 적고 투여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장점들을 통해 만성 B형 간염 환자 완치가 ‘헤파빅-진’의 최종목표라고 녹십자측은 설명했다. 전세계적으로는 약 3억 5천만명의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많은 환자들이 간경변 내지 간암으로 발전하여 간이식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국은 약 1억명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