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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대비뇨기병원(병원장 이동현)이 15일 이대목동병원 MCC C관 ‘김옥길 홀’에서 개원기념 심포지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학병원 최초의 비뇨기병원 개원을 기념하고 비뇨의학계 최신 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상돈 대한비뇨의학회장, 동양인 최초로 미국 예일대학 비뇨의학과 과장에 취임한 김이삭(Isaac Kim) 교수와 국내 비뇨영상의학과 분야를 개척한 김승협 이화의대 영상의학과 자문교수, 국내 비뇨기 병리 권위자 조남훈 연세의대 병리과 교수 등 비뇨의학 관련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했다. 또한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 김완석 비뇨의학과장 등 병원 관계자도 자리했다.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2월 개원한 이대비뇨기병원은 최고난도 환자를 담당하는 ‘비뇨기 4차 병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초에서 최고의 비뇨기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게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심포지엄에는 당대 최고의 스페셜리스트 교수들이 자리한 만큼 알차고 의미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심포지엄의 문을 열었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
*일시 2022년 10월 29일 (토) 11시, *장소 엘리에나호텔 2층 컨벤션홀
대전협이 세계의사회에서 ‘36시간 연속근무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3~8일 기간동안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의사회 젊은의사네트워크(WMA-JDN) 및 세계의사회 정기총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적극적인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협은 이사회 논의를 거쳐 강민구 회장(고려대의과대학 예방의학과 R2) 및 송유진 국제협력이사(국립중앙의료원 가정의학과 R2)를 대표단으로 선정해 현지 출장 및 온라인 회의 참석 등을 통해 회의에 참여했다. 대전협은 한국의 대표로 ‘전공의법: 근무 시간 및 당직 수당을 중심으로’라는 발제를 통해 한국의 36시간 연속근무 제도 개선이 근무 시간 및 당직 수당의 측면 모두에서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장시간 근로와 보건의료인의 번아웃으로 인한 환자 안전 위협 등에 대해서도 다루었으며, 이에 대해 많은 아시아 참석자들은 각국의 사정이 유사함을 밝히고 이 문제에 관해 국제 연대를 통한 해결의 필요성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전협은 현재 한국에서 필수의료 논의와 더불어 24시간 초과 연속근무 제도에 대한 개선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밝히며, 한국의 관련 성과를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14일 삼성창원병원 행정동 1층 대회의실에서 ‘협력병원 대상 감염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각종 감염병에 대한 정보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의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창원‧경남 지역 협력병원 중 52개 병원에서 100여 명의 감염관리 책임자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다제내성균 현황과 관리(위유미 감염병대응센터장) ▲신종감염병 대응 체계(김시호 감염관리실장) ▲감염관리 인증평가(이성희 감염관리파트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삼성창원병원 위유미 감염병대응센터장은 “코로나19와 원숭이두창 등 신종감염병이 계속 등장함에 따라 의료기관 감염관리부서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감염관리 대응에 관한 관심을 고취하고, 지역 협력병원의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용환 진료협력센터장은 “지역 협력병원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감염 예방 활동과 정보 공유를 통해 다양한 감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라며 “지역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환자 안전 및 감염병 관리 수준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치유센터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2022 암치유의 날 기념, ‘어깨동무(함께 어울리고, 깨우치고, 동행하는 우리의 무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어깨동무 토크콘서트와 인생사진 촬영, 암 환우 수기 및 교직원 칭찬사연 전시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병원 2층 로비와 5층 시온실 일대에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됐다. 특히 토크콘서트 ‘어깨동무’는 암 환우와 가족, 암 생존자, 정신건강의학과 정성원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여 암 환우와 그 가족들이 치료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심리 정서적 어려움과 대응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12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또한, 20여 점의 암 환우 수기 및 교직원 칭찬사연은 동산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우와 보호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의료진에게 보낸 감사의 글로 이뤄져, 행사 내내 높은 관심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도영록 암치유센터장은 “암치유센터는 다학제 통합진료와 세계적 수준의 로봇수술 등 우수한 치료 성과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통합적·전인적 치유를 목표로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해, 환자들과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해 빠른 치유를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14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전담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중증·중복장애학생을 포함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원활한 병원 이용을 위한 전담 의료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의료컨설팅 등에 있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인천시교육청과 협약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천대 길병원을 포함해 인천지역 4개 의료기관과 인천시교육청간의 의료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인천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수는 2022년 현재 1만3695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가천대 길병원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장의 의사 임용 원칙은 국민의 건강권이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17일 이 같이 외치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의 주요 기능을 감안해 의료법에 따라 의료와 보건지도를 임무로 하는 의사 면허를 가진 의료인이 보건소장으로 임명돼야만 한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먼저 대공협은 현재 우리나라의 보건소의 역할이 과거 단편적인 진료 및 행정중심 차원에서 감염병 및 질병예방과 공중보건(건강증진, 예방, 교육서비스),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건복지부에서는 보건소 내 감염병 대응 전담조직을 편성하여 운영하려 하고 있는데, ▲감염병 위기대응과 예방접종 지원 및 이상반응관리 ▲의료감염관리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재택 및 응급환자 관리 등 사업의 기획과 집행, 행정 등 모든 측면에서 전문성이 필히 요구되며, 이를 감독 관리 및 집행하는 보건소장의 역할과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공협은 많은 지역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서비스가 도입되는 등 다양한 시범사업이 시행되고 있는데, 사업시행 과정에서 다양한 직능의 전문가 및 민간의료자원과의 상시 네트워크가 요구되며, 서비스 제공 시 의사가 중심이 되어 최종 감독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길병원TV’ 구독자가 최근 5만 명을 돌파했다. 건강 정보 전달을 주제로 하는 비영리 채널 개설 후 약 3년 만에 이룬 성과로, 가천대 길병원은 국민 건강증진과 고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9년 7월 ‘길병원TV’를 개설했다. 2021년 6월 개설 약 2년 만에 구독자 1만 명을 넘어섰으며, 그 후 약 1년 4개월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지난 10월 3일 구독자수 5만 명의 고지를 돌파, 17일 현재 5만2000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건강 정보를 주제로 한 비영리 콘텐츠 채널이 약 3년 만에 구독자 5만 명을 확보한 것은 의료계에서도 매우 고무적인 일로, 국내 상급종합병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운데서도 손에 꼽는 급성장세다. 길병원TV는 가천대 길병원 홍보실이 제작·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517개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누적 조회수는 630만 회로, 6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동영상을 비롯해 10만회 이상이 조회된 영상도 10여 개에 이른다. 길병원TV에는 가천대 길병원 진료과별 의료진을 비롯해 간호본부, 영양실,
정기국회 개시 이후 국정감사가 진행되면서 연일 필수의료 인력 부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의료인 연속근무 제도 개선 등 의료인 처우 개선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 등 현재 구성 및 운영 중인 다수의 협의체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전공의·전문의 연속근무 제도 개선 등 의료인 처우 개선을 중심적으로 논의할 것을 17일 촉구했다. 지속가능한 필수의료를 도모하려면 의료인력의 확보가 필수적이나, 이는 처우 개선이 핵심이라는 것이다. 한편, 대전협은 코로나19 판데믹 종식 이후 9.4 의정합의문에 따른 의정협의체가 구성될 경우 젊은의사인 전공의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의협 산하 젊은의사 TF를 구성하는 등 젊은의사가 직면한 문제를 개선하고 젊은의사의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담으려는 시도는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대전협 이한결 정책이사는 “2020년 당시 투쟁에 앞장선 전공의 당사자의 목소리가 대한병원협회 등 여러 의료계 단체의 동의를 거치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배제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활동의사로 추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팀(경희대 융합의과학과 김미지 교수, 이서윤 연구원 등)은 노인노쇠코호트 국책과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노쇠 단계별 새로운 장애 발생에 미치는 영향 및 성별에 따른 차이를 분석했다. 한국 노인노쇠코호트 참가자 중 70~84세 노인 2,905명을 노쇠와 노쇠 전단계, 건강한 그룹으로 구분한 후 2년 간 추적 관찰을 통해 3가지 장애인 ▲기본적 일상생활기능 장애(ADL, 식사, 배설, 목욕, 보행 등), ▲사회적 일상생활기능 장애(IADL, 돈 관리, 가사일, 전화 사용, 약 먹기 등), ▲거동장애에 대한 발생 가능성을 살펴봤다. 그 결과 관련 변수를 통제했을 때 신체적 허약함, 즉 노쇠는 성별구분없이 독립적으로 새로운 장애 발생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그 가능성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크게 나타났다. 교신저자인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노쇠할 경우, 건강한 노인에 비해 2년 후 거동장애를 겪을 가능성은 여성 14배, 남성은 9.9배에 달했으며, 사회적 일상생활기능(IADL)의 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은 여성이 7.2배, 남성은 3.2배로 특히 노쇠한 남녀 모두에게 발생 확률이 높은 사회적 일상생활기능의 장애
한국장기이식연구단(Korean organ transplantation registry, 이하 KOTRY)은 오는 10월 21일 오전 9시 30분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2022 KOTRY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김영진 보건연구관을 초청해 ‘Human complex disease genomics in the Korean population’을 주제로 국립보건연구원과 공동연구 중인 한국인 장기이식 유전체연구 결과와 한국인 만성질환 유전체연구 동향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2021년 KOTRY 공모과제로 선정됐던 연구의 결과를 발표하고, 한 해 동안 KOTRY 자료를 이용해 수행된 연구 중 우수 연구 2건을 선정해 KOTRY 학술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식 환자 데이터 입력을 담당하는 연구간호사를 대상으로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의 사용, 면역학 검사의 종류 및 판독 등 다양한 이식관련 주제에 대한 강의도 준비돼 있다. KOTRY 책임 연구자인 연세의대 김명수 교수는 “지난 9년간 KOTRY를 통해 우리나라 장기이식에 대한 객관적인 의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국가적 규모의 장기이식 데이터베
글로벌 눈 건강 기업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대표 성종현)이 시각장애 인식 증진을 위해 제정된 ‘세계 시력의 날(World Sight Day)’을 기념해, 임직원 및 국민들과 함께 시각장애아동의 학습에 중요한 ‘점자촉각교구’를 만들고 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자촉각교구는 시각장애아동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신체 활동 및 교통 안전법 등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는 기구다. 시각장애아동은 비장애아동과 달리 시력을 통한 문자 인식이 어려워 점자 등 촉각기구를 통해 문자를 자주 접하고 익히는 것이 중요한데, 국내 교육기관에서는 이러한 교구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임직원들은 점자 윷놀이, 점자 촉각책, 점자 촉각 교통안전놀이 등의 교구를 손수 제작해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 30점을 기부했다. 또한 오는 10월 27일까지 일반인 대상으로도 점자촉각교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해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점자촉구교구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점자촉각교구 만들기 캠페인 참여 신청은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블로그(https://blog.naver.com/jnjvision)를 통해 진행된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성종현 대표는 “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12일 필리핀 Biopharma Medical Solution, INC.와 MRI 조영제 ‘가도부트롤’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필리핀 조영제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가도부트롤은 MRI 조영제로 필리핀 시장 내에 경쟁 제품이 오리지날 제품 1품목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필리핀 마닐라 및 주요 도시의 병원, 의료 단체와의 파트너쉽을 통한 전국적 유통망 확대로 3년 이내에 필리핀 MRI 조영제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할 계획이다. 조영제는 영상진단 검사 등에서 특정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인체에 투여하는 약물이다. 필리핀 조영제 전체 시장규모는 약 1천만불 수준이나 매년 4~5%씩 빠르게 성장 중이다. Biopharma Medical Solution, INC.은 필리핀 조영제 유통 시장의 선두업체로 조영제 및 CT/MRI/X-RAY 기기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필리핀 전 지역에 조영제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Biopharma Medical Solutions Inc.을 통해 CT 조영제인 옴니헥솔주(성분명: Iohexol)를 필리핀에 수출하고 있으며, 현지
울산대학교병원이 암 경험자들이 겪는 경험과 감정을 글과 사진으로 표현한 일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올림푸스한국은 17일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민영주 센터장과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울산지역암센터, 사회사업실, 고잉 온 다이어리의 주인공인 환우 대표 15명 등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Going-on)’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고잉 온 다이어리’는 올림푸스한국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암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일기를 쓰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유방암, 위암, 혈액암 진단을 받은 암 경험자 21명이 4주 동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일기를 작성하고 공유해 전시회 작품으로 엮었다. 참가자들이 작성한 사진과 글을 11월 18일까지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아트리움에 설치하여 병원을 오가는 환자 및 방문객들이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민영주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암으로부터 완전히 치료될 수 있는 큰
지난 2021년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79.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만성페쇄성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의 유병률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음주·비만 관리수준은 정체·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의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위험요인을 매년 파악해, 만성질환 관련 보건사업과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를 제공하고자 ‘2022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발간한다고 17일 밝혔다. ‘2022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는 주요 만성질환과 건강위험요인 관련 통계 등으로 구성해, 만성질환의 현황과 최근 현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통계집에 사용된 모든 통계 및 자료는 국가승인통계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유관기관 공개자료 등을 이용하여 보완했으며, 국제비교를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국제기구에 제공했다. ‘2022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국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의 79.6%를 차지했으며, 주요 만성질환의 유병률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원인으로는 2021년 기준 악성신생물(암)으로 인한 사망이 8만268
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 장석준 교수,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이용재 교수 연구팀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국제부인암학회(International Gynecologic Cancer Society, IGCS)에서 대표 발표(plenary session)로 선정돼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이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대한부인종양연구회 난소암 분과 주도로 이뤄진 KGOG 3042 연구(연구책임자 장석준·이정윤 교수)로 국내 7개 병원에서 전향적, 다기관으로 진행된 간격 종양감축술 후 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 이하 하이펙)의 효과와 안전성을 연구한 임상연구다. 난소암은 우리나라에서 부인암 중 사망률 1위인 치명적인 암으로, 치료를 받더라도 환자의 60-80%는 재발을 경험한다. 난소암 치료법 중 하나인 하이펙은 약 42℃로 데운 항암제를 복강 안에서 90분 정도 순환시키는 치료법으로, 수술 후에 복강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종양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이 연구는 3기, 4기의 상피성 난소암 환자 총 196명을 대상으로 선행항암치료 후 간격 종양감축술에 이어 하이펙을 받은 환자와 받지 않은 환자를 비교했다. 그 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0월 17일 질병관리청이 요청한 한국화이자제약(주)의 코로나19 오미크론주 변이(BA.4/5) 대응 백신 ‘코미나티2주 0.1mg/mL(토지나메란, 팜토지나메란)’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이번에 긴급사용승인한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4와 BA.5 공통부분)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2가 백신이다. 효능·효과는 ‘12세 이상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이며, 용법‧용량은 ‘기초접종이나 추가접종을 받은 후 최소 3개월 이후 0.3mL를 추가접종’이다. 식약처는 이번 긴급사용승인으로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신속하게 도입하게 되어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미나티2주 0.1mg/mL(토지나메란, 팜토지나메란)’는 미국과 유럽에서 긴급사용승인 또는 허가된 백신이다. 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코미나티2주0.1mg/mL(토지나메란, 팜토지나메란)’의 긴급사용승인을 위해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효과성과 안전성을 검토하고,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를 개최해 감염내과, 병리학, 예방의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1
지난 13일 ‘7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7차 회의에서는 ▲주간 위험도 평가 및 유행 예측 ▲향후 코로나19 대응 방향 ▲분야별 작업반 활동 사항 중간 보고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자문위원회에서는 응급환자와 특히 소아 환자의 응급실 진료 시 신속 진단을 통해 지연 없이 충분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신속한 입원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지속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제언했다. 둘째로, 코로나19 유행상황을 보다 면밀히 평가·분석해 우선 감염병 위기 단계 및 등급 조정 등을 검토하고, 이에 맞춰 방역·의료 조치의 방향을 정하고 제도 개선 및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하였다. 또 유행 확산에 미치는 영향력이 낮고, 국민들의 일상 회복에 대한 체감이 높은 방역 조치부터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진단·검사 ▲재택치료 ▲진료·처방 ▲입원치료 등 의료대응 체계에 대해서도 유행상황에 맞춘 단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며, 코로나·비(非)코로나 질환에 구분 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문위는 셋째로 효과적이고 균형 있는 방역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감염병과 방역 정책이
고신대복음병원은 의료 질 향상 및 적정진료 강화를 위해 표준진료지침 (CP, Critical Pathway)을 개발하고 각 부문별 시상을 17일 전 교직원 조회시간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자안전 자율보고에 대한 포상금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매년 표준진료지침을 통해 적정진료를 선도하고 있는 고신대복음병원은 79개의 질환에 대해 CP를 개발했고, 2022년에도 이미 15개를 개발했으며 추가적으로 환자중심을 위한 질환별, 수술별 치료에 대해 추가로 CP를 개발할 예정이다. 매년 적정진료 강화를 위해 중증·만성질환 퇴원환자 관리체계 구축,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을 담고 있었으나 2022년에는 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심장내과등 시술관련 활동이 많았다. 시상에는 세부적으로 내시경을 통한 부비동수술등 3건의 진료지침을 개발한 최동규 전공의가 대상을 수상했다. 환자안전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에서는 보고 건수가 가장많은 (응급실), 개선활동의 실제적인 시행율(내시경실)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병원은 의료서비스의 변화 및 발전에 따라 주기적으로 기 개발 CP를 갱신하고 지속적인 의료의 적정진료를 위한 포상과 동기부여를 통해 적정진료와 환자안전을
일동제약그룹의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가 IPO(기업공개) 추진과 관련해 DB금융투자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주관사 선정과 함께 2024년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투자 유치 및 상장 요건 충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이디언스는 지난 2019년 일동제약그룹의 지주사인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설립된 신약 개발 전문 회사다. 현재 아이디언스는 항암제 분야를 중심으로 베나다파립(venadaparib, 과제코드명 IDX-1197)을 비롯한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개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베나다파립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 기전을 가진 신약 후보 물질로, 위암, 유방암, 난소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경구용 표적항암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아이디언스는 현재 한국, 미국, 중국 등에서 베나다파립의 위암 치료 병용 요법과 관련한 임상 1b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베나다파립은 미국 FDA로부터 위암과 관련한 희귀 질환 치료 물질로 지정된 바 있다. 회사 측은 베나다파립의 약물 특성상 동종 계열의 기존 치료제에 비해 적용 가능한 환자군과 암 종류의 범위가 넓고, 단독 요법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