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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원격의료 및 대기업의 이익만을 위한 소위 ‘웰니스 기기 정책’을 강행하려는 식약처의 행태를 규탄한다. 정책을 즉각 철회하고 책임자를 문책하라.”웰니스 기기를 의료기기와 별도로 새롭게 분류하려는 식약처에 대해 의료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관리용 웰니스제품 구분관리기준(안)을 지난 5월 27일 발표했다. 식약처는 웰니스 제품에 대해 “사람에게 단독 또는 조합하여 사용되는 기구로서, 일반적인 건강 상태 또는 건강한 활동의 유지·향상 목적과 건강한 생활방식 및 습관을 유도하여 만성질환 또는 그 상태의 위험이나 영향을 줄이거나 유지할 목적으로 사용되고 사용자의 안전에 미치는 위해도가 낮은 제품”이라고 정의했다.이에 따라 기존에 의료기관에서 진단적 목적으로 의료행위를 위해 사용해 왔던 심전도, 폐활량 검사기, 신생아 감시장치, 내장기능검사기 등 진단 목적의 의료기기 일부와, 저주파 자극기, 초음파 자극기등 치료 목적의 의료기기 일부를 웰니스 기기로 분류하겠다는 것.식약처의 발표에 대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웰니스 기기 정책의 전면 백지화 및 관련자 처벌을 요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자체 개발한 보육기 CHS-i1000가 미국 FDA, 유럽 CE에 이어 중국 C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CFDA(China Food and Drugs Administration) 인증은 중국 내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데 필요한 허가 제도다. 인증을 통해 JW중외메디칼은 연간 3000억원 규모의 중국 보육기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보육기 CHS-i1000은 미숙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피부온도 변화에 따라 주변 온도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장비가 내장돼 미숙아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메디칼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국 보육기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경쟁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JW중외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고속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력 제품들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메디칼은 지난 5월 상하이에서 열린 ‘CMEF 2015’에 참가해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CJ헬스케어의 대표 갈증해소 음료 ‘컨디션헛개수’가 총 상금 1350만원 규모의 전국민 대상 UCC 공모전을 열었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곽달원)는 30일 컨디션헛개수(이하 헛개수)를 소재로 한 ‘컨디션헛개수 UCC 공모전’을 8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UCC공모전은 100% 국산 헛개 열매로 만든 헛개수를 소재로 한 창작물(CF, 뮤직비디오 등)이나 패러디 영상 등 헛개수와 관련된 동영상 콘텐츠라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 1명(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수상자 1명(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우수상 3명(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장려상 5명(팀)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상장 등 총 1,3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CJ 헛개수 BM 길재원 부장은 “이번 헛개수 UCC공모전은 대학생 등 특정 계층에만 한정되었던 다른 공모전과는 달리 헛개수와 관련된 동영상 컨텐츠라면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온라인 투표결과도 심사에 반영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올해 1분기 현재 우리나라 상장 제약회사의 자산(자본+부채) 총액이 지난해 동기와 견줘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과 부채는 각각 6.3%, 6.5% 늘었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 (www.pharmscore.com)가 전체 상장제약사 87곳 가운데 지난해와 올해 1분기 현재 자산현황을 공개한 83개 제약사를 분석한 결과다.분석결과, 올해 1분기 말 현재 83개 제약사의 자산총액은 자본(15조1008억원)과 부채(8조4679억원)를 포함, 총 23조568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자산규모는 전년 동기(22조1599억원) 대비 6.4%(1조4088억원) 늘어난 것이다.기업별로 보면 자산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알보젠코리아(127.8%)로, 이 회사는 부채증가율(250.6%)도 가장 높았다. 미국계 제네릭(복제약) 회사인 알보젠코리아는 2012년 근화제약을 인수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한화그룹 계열인 드림파마를 합병했다. 이 과정에서 부채와 자산이 함께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반대로 자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차바이오텍(-26.4%), 부채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종근당홀딩스(-70.6%)였다.자산총액 1위는 셀트리온
심사평가원이 다양한 근무유형을 도입, 확대해 나가기로 해 행복한 조직문화 구축에 앞장선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올 12월 원주혁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하반기부터 근무시간을 다양화해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근무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심사평가원은 원주 이전 시기에 혼자 또는 일부 가족만 이전하는 직원들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수인재 이탈 최소화, 육아문제 해결 및 직원들의 자기계발 등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확대 시행한다.확대 시행되는 유연근무제는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고려해 ‘시간선택제근무’와 ‘탄력근무제’를 동시 운영하며, 탄력근무제의 경우 시차출퇴근형, 근무시간선택형, 집약근무형으로 다양하게 운영한다.시간선택제근무는 육아, 간병, 질환 등의 사유로 40시간 근무가 어려운 직원을 대상으로 30시간 근무로 전환이 가능하며, 이러한 사유가 소멸되어 본인이 원하는 경우 다시 주 40시간으로 근무할 수 있다.탄력근무제는 육아, 간병, 질환 등의 사유로 희망하는 직원이 시차출티근형 등 세 가지 유형 중 근무환경 및 개인여건 등을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보면 △시차출퇴근형은 출퇴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0일 오전 6시 기준 치료 중인 환자는 54명(29.7%)으로 3명 줄었고, 퇴원자는 2명 늘어 총 95명(52.2%)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발생하지 않아 확실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0일 오전 6시 기준 치료 중인 환자는 54명(29.7%)으로 3명 줄었고, 퇴원자는 2명 늘어 총 95명(52.2%)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사망자는 33명(18.1%)으로 1명이 늘었지만, 사흘째 신규 확진이 없어 전체 확진 인원은 변동이 없었다.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41명이 안정적이며, 13명이 불안정하다. 총 2명이 29일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95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63번째(여, 68세), 103번째(남, 66세)로 확진된 환자이다.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현재까지 퇴원자 95명은 남성이 51명(53.7%), 여성이 44명(46.3%)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5명(26.3%), 50대 22명(2
메르스 사태로 인해 의료기관들의 직·간접적 피해가 극심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차등수가제를 현행대로 유지키로 하고 병원 환산지수를 1.4%를 인상하는데 그쳐 의원급과 병원급을 막론하고 의료기관의 경영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9일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하고 2016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계획, 병원, 치과 환산지수 및 건강보험료율에 관한 사항, 차등수가제 폐지안’ 등을 의결했다.우선 건정심은 올해 수가협상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병원 및 치과의 내년도 환산지수 결정을 논의한 결과 병원은 1.4%, 치과는 1.9% 인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6월 1일까지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간 내년도 수가계약에서 의원 2.9%, 한방 2.2%, 약국 3.0%, 조산원 3.2%, 보건기관 2.5%로 수가인상률에 합의한 바 있다.이날 건정심에서는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에만 적용되고 있는 ‘진찰료 차등수가제 폐지안’에 대해서도 표결을 실시했지만 건정심 위원 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끝내 부결됐다.그동안 의료계는 일차의료 활성화와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2001년 도입된 진찰료 차
의약품 이상발현 등으로 인한 유해사례 발생 보고 건수가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위원의 '2015년 1/4분기 의약품 안전정보 보고동향'에 따르면, 3만9248건이 보고돼 전년동기 3만5404건보다 10.85%가 증가했다. 보고건수로는 3844건이 늘어난 수치다.보고기관별로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62.8%인 2만470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중 원내 보고가 49.8%인 1만9558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그 다음으로 제조·수입업체에서 보고된 건수는 1만2527건으로 31.9%를 차지했으며 지역의 경우에는 병의원이 2608건(6.6%), 약국 2469건(6.3%), 소비자 51건, 기타 15건 등이었다.병의원에서 직접 보고된 건수는 1406건, 소비자 556건, 약국 30건, 기타 28건 등이었다.보고자별로는 간호사가 1만7213건(43.9%)로 가장 많았으며, 의사 1만205건(26.0%), 소비자 4561건(11.6%), 약사 3571건(9.1%) 등이었다.의약품 효능군별 유해사례 발생 건수는 해열·진통·소염제가 5455건(13.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항악성종양제 4498건(11.5%), X선조영제 3687
의료계는 예산을 관장하는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에서도 재정 확보를 통해 메르스 예산을 조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는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한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시행하기 위해 여야 의원들끼리 머리를 맞댄 채 논의하고 있는 것과 관련, 기재부의 적극적 개입을 촉구했다.지난 5월 20일 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한 달이 훨씬 경과하였음에도 메르스 사태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은 여전히 진정되지 못하고 있고 이에 따른 우리나라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어두운 파장을 가져오고 있다.특히,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상당한 피해로 인해 국민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것은 물론 의료인력, 시설 등의 의료인프라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등 의료체계의 허점이 곳곳에서 들어나고 있다.의협은 “의료계의 심각한 현 상황을 인지하여 기재부가 하루빨리 의료계의 회생을 위한 조속한 결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와 같은 메르스로 인한 국가 비상사태에서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은 보건의료체계를 정상화하는 것이라는 제안이다.의협은 “보건의료체계의 핵심주체인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피해가 회복되
제 2형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이 의료진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주사 요법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당뇨환우연합회(대표 염동식)는 주사(인슐린) 치료 경험이 있는 중증 당뇨병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중증 당뇨병 환자의 주사 요법 치료 현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는 한국당뇨환우연합회와 최동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원회)이 공동 주최한 ‘당뇨인 주사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29일 발표됐다.조사에 따르면 당뇨병으로 일상 생활에서 불편을 느낀다고 답한 환자가 86%에 달했으며 이중 46%는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당뇨병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단 14%에 그쳤다.주사 요법 시작 시점을 확인해 본 결과 70.3%에 달하는 응답자가 의료진에게 주사 요법을 권고 받고도 편의성 등을 이유로 치료를 미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 요법을 권고 받은 환자가 치료를 시작하기까지 평균 5.9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사 요법 시행 전 치료를 기피하는 원인으로 치료 편의성 74.3점(100점 만점
급성 폐동맥 색전증의 새로운 진료지침 2014년 유럽심장학회에서는 새로운 급성 폐동맥 색전증의 치료지침을 발표하였다. 이번 지침에서 대표적으로 바뀐 것으로는 우리나라 의료보험에서도 인정하는 급성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서의 NOAC (new direct oral anticoagulant)의 사용, 그리고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 임상적으로 상세하게 지침이 정리된 것이다.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Chronic thromboembolic pulmonary hypertension (CTEPH)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기술하고 특히 수술이 기본이지만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부터 시판되고 있는 Riociguat (soluble guanylate cyclase)도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신과 암환자에서의 급성 폐동맥 색전증의 치료에 대해서도 비교적 명확하게 기술하고 있다. 먼저 정맥의 색전증의 강한 발생 인자들로는 하지 골절, 3개월 이내의 심방세동 또는 심부전으로 입원, 고관절 또는 슬관절 치환
국민건강국민연합이 강서경찰서 앞에서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의 엄중 조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28일 오후1시부터 30분 간 개최했다.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국민건강국민연합 최대집 상임대표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것에 대해 지난 5월초 무고죄로 맞고소했다.무고죄 고소사건은 남부지검에 배당됐다. 최대집 상임대표는 강서경찰서에서 28일 고소인 조사를 받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대집 상임대표는 “김필건 회장이 국민건강국민연합의 정책 운동 중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위험성을 알리는 서울 지역 아파트 단지 약 9만 세대의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에서 상영된 홍보 동영상 광고와 블로그에 게시된 동일한 동영상 광고에 대하여 명예훼손의 죄로 고소한 데 대한 맞고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국민건강국민연합 최대집 상임대표에게 제기한 ‘한의사의 초음파 거짓진단’ 인터넷 동영상 등의 광고금지가처분 신청은 기각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7개 기관 공동으로 ‘제13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파트너링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전략 모색’을 슬로건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37건의 유망 첨단 제약, 바이오기술들이 제안되어 산학연벤처 간 미래 성장전략 모색을 위한 기술이전을 놓고 열띤 협상에 돌입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 산학연벤처기업 및 유관기관 등 총 130여개 기관(기업) 420여명이 이미 참가등록을 마쳤거나 추가 참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및 협력제안 유망기술 테마 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로서 국내 주요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각종 국책연구개발사업단, 벤처기업 등 50여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총 137건(지난해 125건)에 이른다.유망기술 보유 기관들은 기술수요자 등으로 참여하는 50여개 대기업, 제약기업, 생명공학기업들과 약 700여건의 1대1 상담을 통해 제휴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GDP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비중과 보유 연구인력 규모면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바이오 분야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직원 제안 발표를 통해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 ‘세일즈런’을 사내에 정식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세일즈런’은 달성률, 지역 및 품목별 실적과 같은 개인성과지표, 본부 및 팀 성취도, 최근 5년간 영업 우수자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영업생산성 향상 앱이다.지난해 ‘신입사원 업무개선 제안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멘토 이기훈 대리와 정의석 사원의 제안으로 제작됐으며, 약 4개월 동안 영업사원들의 의견 수렴 및 보완을 거쳐 이번에 선보이게 됐다.녹십자는 세일즈런을 시작으로 사내 다양한 직원 제안 제도를 활용해 모바일 앱과 같이 일상 생활에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업무 혁신을 진행할 계획이다.업무혁신을 위한 녹십자의 대표적인 제안제도는 ‘신입사원 업무개선 제안 발표회’, ‘G-Net 직원 제안 제도’ 등이 있다. 신입사원 업무개선 제안 발표회는 입사 후 신입사원이 멘토 직원과 업무에 대한 개선안을 제안하는 제도로 2008년 처음 시작됐으며, G-Net 직원 제안제도는 사내 인트라넷인 G-Net에 자유롭게 제안하는 제도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녹십자는 근무 환경 건의사항부터 시스템 및 제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주) (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항응고제 프라닥사 (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올해 7월 1일부터 고위험군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프라닥사는 대규모 3상 임상연구인 RE-LY 임상연구를 통해 허혈성 뇌졸중 및 출혈성 뇌졸중의 예방 효과 및 안전성 측면에서 기존의 표준치료요법인 와파린 대비 우월성을 보인 치료제로 지난 2010년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한 이래 현재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을 위한 1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11년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감소를 위한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한 이래 고위험군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중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어 왔다. 보건복지부의 급여 기준 개정 고시를 통해 프라닥사는 기존의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CHA2DS2-VASc 2점 이상의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게만 허용되던 건강보험적용 범위가 와파린 치료와 무관하게 CHA2DS2-VASc 2점 이상의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
메디톡스의 국내 최초이자 세계 네 번째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이 기존 보툴리눔 톡신인 ‘보톡스’와의 비열등성 비교 임상시험을 통해 뇌졸중 후 성인 상지 근육경직 치료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메디톡스는 메디톡신과 보톡스의 뇌졸중 후 성인 상지 근육경직 치료에 대한 약효와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 연구논문(Neuronox versus BOTOX in the Treatment of Post-Stroke Upper Limb Spasticity)이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임상시험은 다기관 공동연구로,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 5개 연구기관에서 진행됐다.연구에 따르면 성인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환자 196명(메디톡신 98명, 보톡스 98명)을 대상으로 손목굴근(Wrist Flexor)의 MAS(Modified Ashworth Scale) 변화를 살펴본 결과, 약물 투여 후 4주 시점의 MAS 측정 손목굴근 근긴장도는 메디톡신군과 보톡스 군 간 통계적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2주 시점에 메디톡신군과 보톡스군 모두의 손목굴
대학병원 전공의 수료자에게 병원 측이 수련기간 동안의 미지급 임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지난 18일 A지방법원은 ‘B대학병원은 전공의 수료자 C씨에게 9천971만1436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선고했다. 법원은 2010년 7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총 1년 5개월분의 미지급 임금으로 약 1억원을 지급하라고 함으로써 한 달 평균 약 586만원씩을 미지급했다고 판단했다.이번 소송은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소송비용을 부담해 진행됐다. 전의총은 “전공의들에 대한 부당한 노동력 착취를 알림과 동시에 이를 바로 잡겠다는 취지”라고 배경을 설명했다.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전공의 채용 계약 시 야간 및 휴일 당직 수당 등이 근무시간에 따라 개별적으로 산정되는 것이 아니라 기본임금에 일률적으로 일정금액으로 포함되는 포괄임금제에 대한 합의가 있었는지, 특정 수당을 통상임금에서 제외시키는 합의가 유효한 것인지, 구체적인 근무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원고의 미지급 수당 청구가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하는지 등이었다.먼저, B대학병원측은 포괄임금제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포괄임금제에 관한 합의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포괄임금에 포함된 법정수당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전립선연구소(소장 : 이지열 교수)가 오는 7월 10일 ‘2015 가톨릭전립선 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 장소는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서초구 반포동 소재) 5층 솔로몬의 방이며 시간은 오후 1시부터이다. 가톨릭전립선연구소는 지난 2014년 설립되었으며, 협력을 맺고 있는 여러 연구기관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연구소장 이지열 교수(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를 비롯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이석형, 김태민, 정연준, 박용현 교수와 서울대 변석수 교수, 포스텍 김성지, 김동성, 김기현 교수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보여 연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심포지엄은 전립선 연구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끝)* 관련문의 : 가톨릭전립선연구소 02-2258-7638 / 2z0303@catholic.ac.kr
“모든 환자가 평상시처럼 일상으로 돌아갈 날을 생각하며 견딘다” 메르스 감염 위험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병원 직원들의 모습과 마음가짐이 솔직하게 표현된 글이 공개되어 감동을 주고 있다.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간호사 이은희(43세)시는 자신의 심경을 고백한 글을 보건의료노조에 최근 보냈다.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지난 22일 자정 무렵 경기도로부터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구리 카이저 재활병원에 입원중인 환자 80명을 받으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파주병원은 6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입원환자 140여명을 환자가 원하는 곳으로 전원하거나 환자의 동의에 따라 퇴원조치했다. 전원을 원하지 않는 중환자실 2명과 완화병동 11명은 현재 그대로 입원 중이다. 파주병원은 외래와 응급실 등을 소독한 후 6월 22일 오후 11시부터 23일 새벽 5시까지 중환자부터 먼저 격리하여 17명의 환자를 받았고, 23일에는 34명을 받았다. 이로써 파주병원은 카이저 재활병원에 입원한 환자 51명을 입원시켰다.환자들은 대부분 중환자(기관절개, 흡인, 욕창, 부동환자 등)들로서 1인 1실로 격리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 파주병원은 카이저 재활병원에서 이송된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
대한민국 대표위장약 겔포스가 발매 40주년을 맞았다.보령제약(대표 최태홍) 겔포스는1975년, 액체 위장약이라는 생소한 약품으로 처음 등장한 이후, 현재까지16억5700만포(국내 판매 기준)가 팔렸다. 그 수량을 한 줄로 늘어놓으면 지구를 4바퀴 이상을 감쌀 수 있는 양이다. 보령제약은 1972년 기술 제휴를 체결한 후 철저한 기술도입 및 검증과정을 거치며 3년이라는시간 동안 준비해 1975년 6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겔포스는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과 강력한 제산 효과를 뜻하는 포스(Force)가 합쳐진 이름이다. 겔포스는 너무 많이 분비된 위산을 알칼리성 물질로 중화시켜 속쓰림, 더부룩함 같은 증상을 완화시킨다. 겔포스는 액체가 고정화된 상태, 즉 콜로이드(Colloid)타입의 제제다. 콜로이드 입자는 표면적이 크기 때문에 입자에 다른 분자나 이온이 붙기가 쉬워 흡착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겔포스는 인산알루미늄과 천연 겔인 팩틴(Pectin)과 한천(Agar-Agar)을 결합한 겔이다. 이 복합성분들이 상호작용과 보완을 통해 우수한 피복작용으로 위산이나 펩신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하고 궤양발생예방 및 상처 부위를 보호한다. 수소이온을 고착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