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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1시 30분 협회 4층 강당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단장 이도헌)과 함께 ‘제3차 바이오시너지 기업파트너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업단의 보유 기술을 소개, 산업계로의 기술이전과 제품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사업단은 컴퓨터 가상인체, 시스템생물학, 다중표적분자이미징, 멀티오믹스를 비롯한 첨단 융복합 기술 등을 통해 천연물의 복합성분이 인체에 작용하는 다중성분-다중표적(MCMT) 원리를 밝히고, 이를 원천기술로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약개발을 위한 빅테이터 기반의 가상인체시스템을 최근 개발한 사업단 이도헌 단장의 ‘컴퓨터가상인체(CODA)를 이용한 약물효능 분석’을 시작으로 ▲글로벌 천연물 의약품 개발사례(이용남 영진약품 연구부장), ▲LARIAT 기술을 이용한 천연물 표적발굴(정상전 성균관대 교수), ▲Synergy Market 기술을 이용한 시스템수준 약리분석(이관수 KAIST 교수), ▲iHTac과 자문기술을 이용한 천연물 탐색 및 표준화(양현옥 KIST 박사) 등이 발표된다. 사전신청은 11월 15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정부정책 업무 수행 관련 인원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1사옥 규모로는 수용이 도저히 불가하다는 판단 아래 복지부 등 행정청과 협의한 결과, 추가로 2사옥 건립을 추진한다. 1사옥은 1,145명을 수용토록 설계하여 2015년 12월에 이전 완료했으나, 2017년 8월 기준 183명이 증가한 1,328명이 현재 1사옥에서 근무하고 있다. 2사옥 부지 면적은 38,398㎡이며 1인당 연면적은 40.56㎡로 타 공공기관(평균41.1㎡)에 비해 좁게 계획됐다. 1,294명을 수용토록 설계됐고, 건립 예산은 1,514억 원(대지 211억 원 포함)이다. 이전시기는 2019년 12월 계획이다. 심평원 신사옥건립팀 김창호 팀장은 "2사옥 이전시기는 당초 2019년 12월로 계획했으나, 국토부에서 시공시점 계획변경 조건으로 2018년 12월 승인한 바 있다. 현재 2사옥은 2017년 11월 20일 착공 시 물리적으로 2018년 12월까지 완공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복지부, 국토부에 사전설명을 통해 2019년 12월에 이전계획변경 협의가 완료된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2사옥 추진 경과를 살펴보면, 2015년 6월 단계별 지방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서울대학교병원 위 · 수탁 운영 30주년을 맞았다. 보라매병원은 서른 살 생일을 맞아 지난 3일 병원 진리관 대강당에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위·수탁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행정1부시장, 서울시의회 조규영 부의장,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서울의대 강대희 학장 등 서울시 관계자 및 병원 임직원, 환자 · 지역주민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 각 유관기관 · 내빈의 축사가 이어진 가운데 특히 이날 환자 및 주민 대표로서 '외부에서 바라본 보라매병원'을 주제로 발표한 오경희 비너스 환우회 회장은 "2003년 보라매병원에서 유방암 판정을 받고 수술 후 완치하여 지금껏 보라매병원을 아끼고 함께 성장했다."며, "나와 같은 환우들을 보살피며 알게 된 것은 병원 전 직원이 자기 일 같이 환자들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아낀다는 사실이고 이러한 이유로 보라매병원은 앞으로도 발전하고 더욱더 성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90세에 가까운 고령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한 노관택 초대 보라매병원장은 "개원 초기에는 한여름 더위에 냉방 시설도 전혀 없는 상태에서 집에서 쓰던 에어컨을
한양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교상 교수가 지난 3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대한마취통증의학회 94차 학술대회'에서 'Reversal with sugammadex for rocuronium-induced deep neuromuscular block after pretreatment of magnesium sulfate in rabbits'라는 논문으로 우수학술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김교상 교수는 "임신중독이나 심혈관계 치료를 위해 황산마그네슘을 복용하는 환자가 수술 등을 위해 신경근 차단제(로쿠로니움)로 깊이 신경근을 차단한 상태에서 근이완의 회복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항콜린에스테라제를 사용하면 회복이 완전하지 않고, 오래 신경근 차단이 남아서 환자의 안전을 초래할 위험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는 신경근 차단제(로쿠로니움)로 깊이 신경근 차단 후 최근에 개발된 슈가마덱스를 사용하면 체내 황산마그네슘에 영향을 받지 않고, 슈가마덱스의 용량에만 회복 속도가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토끼를 이용한 연구에서 확인되어 추후 임상마취에서 주요한 기준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신경근 차단제 연구에 매진하고 있
한의협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약 10명 중 8명은 한의사가 진료에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데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방병의원 이용 및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인식조사'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전했다.(95% 신뢰수준에서 ±3.1%p).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한의병의원에서 한의사가 X-ray 및 초음파기기와 같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느냐 아니면 반대하느냐'를 묻는 문항에서 '찬성한다'가 75.8%, '반대한다'가 19.0%로 집계됐다(모름/무응답 5.2%). 또한, '한의사의 X-ray 사용은 의료법에서는 금지하지 않고 있으나, 보건복지부의 시행규칙에 한의사는 빠져있어 사용 허용에 대한 논란이 있다. 이에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서는 각각 한의사의 X-ray 사용 허용을 의료법에 명시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이에 대한 견해는?'을 묻는 문항에서도 65.5%(매우 공감 23.3%+다소 공감 42.3%)가 '공감한다'를 선택했으며, '공감하지 않는다'는 26.0%(별로 공감하지 않는다
건국대병원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부정맥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부정맥학회의 '두근두근 캠페인'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사는 심장혈관내과 권창희 교수로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법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가 논문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에 대해 밝혀냈다. 신진영 교수는 이 논문으로 2017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신진영 교수는 2013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해 동일 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전국 124,205명(여성 50.5%, 남자 49.5%)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오존 농도를 4분위로 나눠 농도가 높을수록 일상 생활 중 스트레스와 삶의 질, 우울감과 우울증 진단, 자살사고와 자살시도 위험이 증가하는지 살펴봤다. 그 결과, 미세먼지가 증가할수록 우울감은 40%, 삶의 질 악화는 38%, 자살사고 24%, 주관적 스트레스 2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농도에 따른 수치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이 정신건강상태에 있어 대기오염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미세먼지(12%), 이산화질소(71%), 일산화탄소(43%)에 따라, 여성의 경우 미세먼지(8.9%), 이산화질소(13.89%), 일산화탄소(18.6%)에 따라스트레스와 우울감 등 정신건강 위험도가 높아진 것으로
최근 한국 여성의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첫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난임 부부 증가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난임의 원인 중 하나인 자궁근종 유병률이 12년간 4배 증가했고, 특히 가임기에 해당하는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연령대 발생률 증가가 가장 높다는 학술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생기는 가장 흔한 양성종양으로 통증, 압박증상과 같은 다양한 임상 증상뿐만 아니라 난임이나 불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의 시기와 방법의 결정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자궁근종에 대한 대규모 역학연구가 전혀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 교실, 예방의학과 교실 공동연구팀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궁근종에 대한 대규모 역학연구를 시행 · 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김미란 · 조현희 · 정윤지 · 이민경(서울성모병원), 예방의학교실 김석일 · 채경희 · 김미라 교수팀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전체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 100만 명 중 15~55세 가임기 여성을 선별했다. 5년 단위 연령군으로 구성된 이 자료를 이용해 유병률과 누적발생률, 연간발생률 및 치료 경향을 분석했다.
인체 유해성이 적다고 여겨지는 전자담배의 사용량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지난 9일 오전 11시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24차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경고하는 동시에 '임상의사를 위한 금연진료지침서' 개발이 완료되었음을 알리고 10일 초판 발표 · 배부할 예정임을 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IQOS, 전자담배의 안정성과 금연 진료지침서 개발'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서론에서 천은미 교수는 국내 성인 남성흡연률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상태임을 지적했다. 2015년 담배 가격이 4천원대로 오른 후 일시적으로 남성흡연율은 3.8%(2014년 43.1% → 2015년 39.3%) 감소했지만 2016년 이후 다시 흡연율이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금연계획율이 증가할 수록 흡연율은 감소한다. 국내 성인 금연계획율은 2001년 7.5%로 흡연율은 60.9%였으나, 2015년 25.6%로 증가함에 따라 흡연율은 39.3%로 감소했다. 천 교수는 이러한 통계치를 바탕으로 담배
서울시의사회가 서울지역 25개 보건소의 무분별한 골밀도검사는 자제되어야 한다는 성명서를 9일 발표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성명에서 보건소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사선사의 독자적 저가 골밀도검사는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최근 서울시 산하 25개 보건소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주변 의료기관보다 저가의 금액(약 3,000원~8,000원)으로 골밀도검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주위의 의료기관으로부터 많은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사회는 “방사선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의사의 구체적인 지도 없이 독자적으로 골밀도검사를 할 수 없다는 현행법상 해석에 따라 보건소에서 의사의 지도 없이 방사선사가 골밀도 검사를 실시할 경우 불법 소지가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소의 무분별한 골밀도 검사로 불법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시의사회는 “보건소에서는 ‘골밀도검사 후 이상이 있을 경우 인근 병의원을 이용토록 권장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약 처방을 위하여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사례가 거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사회는 “상황이 이렇다보니 주위 의료기관과 경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의사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변증과 함께 실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포도막염. 질환의 심각성과 다르게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 중 하나로 최근 식습관의 서구화, 자외선에 의한 자극, 고령화에 따라 그 유병률이 증가 추세에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포도막염 치료에 보험급여를 획득한 ‘휴미라’의 제조사 애브비는 지난 9일 서울시 삼성동 삼탄빌딩에서 미디어 아카데미를 열고 ‘포도막염 이해와 최신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문상웅 교수는 “포도막염 환자의 10~15%에서 실명이 발생한다”며 “포도막염 환자의 경우 6주가 경과하면 실명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최대한 빠른 시일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도막’은 안구의 가장 바깥 막인 각막, 흰자위 속에 위치한 홍채, 수정체를 잡아주는 섬모체(모양체), 눈 바깥 광선을 차단하는 맥락막으로 구성되며, 주요 역할은 눈 안의 투명한 구조물과 혈액을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가 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눈 안에 구조물이 투명함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투명한 구조물 내에서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면역반응을 일으키
계명대 동산병원은 소화기내과 장병국 교수가 ‘커피 성분 카와웰(Kahweol)의 간섬유화 억제 효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인 ‘Oncotarget’ 8월호에 게재됐다. 기존에 커피의 섭취가 간섬유화를 줄인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커피의 어떤 성분이 간섬유화를 억제하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았다. 장병국 교수는 아라비카 커피원두에 함유되어 있는 카와웰이 간세포와 간성상세포*에서 결합조직성장인자(CTGF)의 발현을 억제하여 간섬유화를 감소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 간경변증의 쥐에게서 카와웰 성분이 STAT3, ERK, JNK*와 같은 신호매개물질의 조절을 통해서 간섬유화를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으며, 세포실험에서도 카와웰이 조직의 섬유화를 촉진시키는 TGF-β*에 의해 증가되는 콜라겐과 결합조직성장인자(CTGF)의 발현을 현저하게 감소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계명대 의과대학 비만매개질환 선도형연구센터(MRC)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장병국 교수는 “커피의 간섬유화 감소 효과는 기존에 알려져 있었지만, 어떤 성분과 작용을 통해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연구 결과가 없었다”며 “이 연구 결과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가정의학과 이선영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Marquis Who’s Who)’ 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이선영 교수는 비만 진단을 위한 체성분분석연구와 소아비만 연구에 관여하고 있으며 비만 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비만 관련 논문을 다수 집필하여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판에 등재되었다.이 교수는 평소에 비만의 진단을 위한 체구성 성분 분석과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에 관심을 갖고 한국인의 정확한 비만 진단 기준과 치료 가이드라인 정립에 대하여 연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정치, 경제, 의학, 법학 등 각 분야에서 상위 3%에 해당되는 전문가들의 명부를 매년 발행하고 있으며,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병리과 박재복 교수가 최근 대한병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병리학회는 1946년 조선병리학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현재 약 1,2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 정밀의학 시대에 부응하여 ‘맞춤치료와 질병 정복의 선도자’라는 비전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마다 춘·추계 학술대회, 연수교육을 개최하여 다양한 의학정보를 공유·발표하고, 최고 수준의 학술지 발행에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양질의 질병 치료의 바탕인 정확한 진단과 예후를 산출하기 위하여 질 관리 프로그램을 비교적 짧은 기간에 정착시켰다. 더불어 국제적인 수준의 검사실을 인증하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한병리학회 회장은 학회 정회원으로서 학회발전을 위한 공적과 인품이 있는 시니어급 의사 중에서 선출된다. 박재복 교수는 대한병리학회 규정에 따라 추천위원회에서 선정한 3명의 후보 중 평의원회의 무기명 투표로 최종 선출되었다. 박재복 교수의 임기는 2018년 1년간이며, 대한병리학회를 대표하고 학술대회 개최와 학술지 발행,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장으로 선출된 박재복 교수는 “한국의 오래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9일 GPTW에서 주최한 '제16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본상을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본상 외에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 대상과 박순희 과장 등 3명이 ‘자랑스런 워킹맘 100인’에 선정되는 등 3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선정'은 미국 포춘(Fortune)지가 발표하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100 Best Companies to Work)'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신뢰지수(Trust Index) 측정, 설문조사, 조직문화 개선 공적서 평가 등을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제도이다. 공단은 올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구축을 위하여 신뢰의 직장문화 만들기(We-START)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We-START'는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새로운 직장문화 만들기를 시작하자'는 뜻으로, '열린 일터(Share), 신뢰받는 일터(Trust), 발전하는 일터(Advance), 존중하는 일터(Respect), 함께하는 일터(Together)'의 공단
'중증 및 희귀질환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고령화'에 따른 영향으로 지난해 급여실적이 증가했음이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 · 복지 분야 정책개발과 학술발전을 위한 '2016 의료급여통계연보'를 발간한다고 9일 전했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529천 명으로 전년대비 4.0% 증가했다. 1종 수급권자는 1,067천 명으로 전체의 69.8%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2종 수급권자는 462천 명으로 전체의 30.2%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8.6% 증가했다. 지급결정 급여비는 1인당 4,337천 원 꼴로 6조 6,319억 원(진료비의 98.4%)이며, 전년대비 12.5% 증가했다. 입내원일수는 119.323천일로 전년대비 6.8% 증가했고, 총진료비는 6조 7,375억 원으로 전년대비 12.6% 증가했다. 의료급여기관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89,919개 기관으로 전년대비 1,756개 기관이 증가했다. 1차기관은 의원 및 치과의원 증가가 전체 증가의 69.9%를 차지했고, 2차기관은 요양병원 56개, 병원 18개 기관이 증가했다. 심사결정 총진료비는 6조 7,479억 원으로 전년대비 12.7%
임산부용 멀티비타민 바이엘코리아 '엘레비트정'은 리서치 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과 공동으로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현재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 463명을 대상(임산부 150명, 1년 이내 임신 계획 여성 313명)으로 설문한 결과, 임산부 및 임신 계획 여성의 2명 중 1명은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전했다. ◈ 임산부 및 임신 계획 여성 2명 중 1명 영양섭취 소홀… 아침 거르고 운동 잘 안해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영양섭취 실태가 우려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규칙적으로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질문에 한 끼 이상 굶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59.3%(275명), 즉 2명 중 1명으로 확인됐다. 그 중 아침을 대부분 거르고 있다는 답변이 많았는데, 임산부 47.3%(71명), 임신 계획 여성 57.2%(179명)가 아침을 먹지 않고 있었다. 식사를 거르는 이유로는 ‘바빠서 잘 챙겨 먹을 여유가 없어서 54.5%(150명)’가 월등히 높았고, ‘한 두 끼의 식사로도 영양 섭취가 충분한 것 같아서 20%(55명)’, ‘오래된 식습관으로 건강에 문제가 없을 것 같아서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는 대학수학능력시험 D-7을 맞아 9일에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남대문로 서울스퀘어빌딩 본사에서 진행하고 수능 당일인 오는 16일에 각 학교에서 호흡기 감염 대응법을 알리고 '베타케어 콜드디펜스 나잘스프레이'를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번 행사를 통해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예방법을 소개하고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능에 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기회를 가졌다.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예방법으로는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하고 적당한 습도를 조절하여 콧속이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 한국먼디파마 베타케어 콜드디펜스 나잘스프레이 및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마케팅 담당 김광준 대리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뒤인데, 수험생들이 지금까지 공부한 실력을 모두 발휘하기 위해서는 당일 시험 컨디션이 중요하다”며 “중요한 시기에 호흡기 감염에 걸리면 시험에 집중하기가 힘들 수 있으므로 수능을 준비하면서 건강도 함께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콧물, 코 따가움 등의 호흡기 감염 초기 증상이 생기면 이에 대해 올바르게 대처해야 수능 때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최근 한국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은 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카자흐스탄 우슈토베 지역의 고려인들을 초청해 ‘유나이티드 가족음악회(부제: ‘머나먼 원동’)’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과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지에 살던 우리 동포들이 소련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지 80년이 되는 해다. 카자흐스탄의 '우슈토베'는 우리 민족(고려인)을 태운 강제 이주 열차가 처음 도착한 곳이다. 이번 음악회는 고려인 강제 이주 8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 우슈토베 지역 고려인들의 염원인 고국 방문을 지원하기 위해, 유나이티드문화재단과 고려인 지원 사업단체인 나우 재단(Now Foundation, 이사장 송명림)이 협력해 진행됐다. 강덕영 이사장은 “평소 한국 방문이 소원이라던 고려인들의 사연을 듣고 이번 초청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강제 이주라는 안타까운 역사를 가진 우리 민족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행사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우슈토베 지역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의 고려인들로 구성된 ‘달리니바스톡 중창단(원동 중창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피아니스트 김범준이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와 제주삼다수 소매용 위탁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삼다수 소매용 제품을 공급한다. 이 중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공급하는 유통 채널인 3개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3사 계열의 SSM은 제외된다. 계약 품목은 제주삼다수를 포함한 제주개발공사에서 생산∙공급하는 제품(감귤제품, 기능성워터 등)이다. 계약기간은 2017년 12월 15일부터 2021년 12월 14일까지 4년간이며, 양사가 합의한 경우 1회에 한해 1년 연장한다. 제주개발공사 오경수 사장은 “앞으로 양사가 더 나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주삼다수를 비롯한 공사 제품의 성장을 이뤄내고,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제주삼다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며, “지난 5년간 해왔던 양사의 협력시스템을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