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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제약품(대표 안재만, 남태훈)이 투자해 설립한 ‘국제P&B주식회사'가 오는 7월 1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국제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P&B’라는 신설법인의 상호는 국제약품의 자회사임을 의미하는 ‘국제pharmaceutical’과 화장품 사업에 집중한다는 취지의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Beauty’를 합성한 것이다. 회사는 화장품 사업과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을 주 사업으로 운영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설법인인 ‘국제P&B'는 내수부문은 온라인에 의한 매출 즉, BtoC 방식과 홈쇼핑 방송을 통해 영업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수출부문은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에 집중할 것이며, 특히 거대시장인 중국 수출을 위해 현재 에이전트사와 계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설된 ‘국제P&B' 회사는 모 회사인 국제약품이 개발한 ‘오리지널 로우’ 브랜드를 우선 승계 받아 영업을 시작하고, 올해 하반기에 자체 개발한 신제품을 출시해 1차년도인 올해 매출 100억, 2차년도인 내년 매출 200억 성장을 연차적으로 달성해 5년차에는 IPO(주식공개상장)를 목표로 한 사업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화장품 관련 사업을 신설법인에
“정부는 종합병원 4인실 이상 일반병상확보 의무를 강화하겠다는 요양급여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정부가 4인실 이상 확보 의무를 현행 50%에서 70%로 강화한다고 밝히자 의료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오는 9월부터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4인실 이상 일반병상 확보 의무를 현행 50%에서 70%로 강화하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올 6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 결정 이유에 대해 “본인 의사에 관계없이 1인실이나 2인실을 이용하는 환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면서 “선진국처럼 1~2인실로 하는 게 맞지만 현실적인 여건에서 한국은 아직 그렇게 가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나타냈다.다만 “이번 메르스 사태 기회에 간병문화와 병실 방문 문화를 바꾸겠다”고 단언했다.권 실장의 발언에 대해 전국의사총연합은 “메르스 전염이 다인실 입원실이 많은 우리나라의 후진적 병실 구조에 기인하는 것을 애써 외면한 채 국민부담 절감을 운운하며 다인실 병실 확보를 강화하겠다는 것은 망언이나 다름없다”고 비난했다.전의
대한작업치료사협회(회장 전병진)와 강원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주진형)가 지난 11일 지역사회 치매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과역치매센터는 지난 해 강원도 내 치매노인, 경도인지장애 및 고위험군 관리를 위해 강원도 강원대, 경동대, 연세대, 상지영서대 등 권역 5개교 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하여 ‘2014 인지건강 증진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사업을 통해 ‘인지전문작업치료사’ 인력을 양성하여 강원도 18개 보건소를 통해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했다. 시군보건소 실무자와 치매특별등급제도 대비 시설종사자에게 각각 8시간, 40시간의 인지재활교육을 실시했다. 센터와 각 대학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올해 확대하여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사업은 기존에 대학교수와 인지재활교육을 수료한 학생을 결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방식에서 인지재활 전문가인 정식 작업치료사를 파견하여 시행하고 있다. 강원 영동과 영서지역의 12개 보건소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직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자원봉사자에게 관련내용을 교육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예방 및 치매관리 사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지난 6월 9일(화) 네팔 지진피해 재난구호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평소 회원 연회비의 10%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이번 네팔 구호성금은 사회봉사기금 중 일부가 사용된 것이다. 지난 4월 25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일대를 강타한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되었으며,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네팔 재난구호성금 모금이 진행되자 한국병원약사회는 제5차 상임이사회(5/15) 심의 의결을 통해 네팔 지진피해 재난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기 위해 사회봉사기금 중 1,000만원 기부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 성금은 대한약사회가 모금한 네팔 재난구호성금 7천96만원과 같이 네팔약국협의회(Nepal Pharmacy Council)에 전달되었으며, 네팔의 재해지역 복구 및 재난민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이광섭 회장은 “대지진 참사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회원들의 뜻이 모인 사회봉사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하루빨리 아픈 상처가 치유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진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병원약사회는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
메르스 확진자 4명이 추가되어 총 확진자가 126명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추가 확인된 사례가 11일 4명 더 있었다고 12일 밝혔다.11일 확진자 중 3명은 지난 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되었고, 1명은 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모두 14번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11일 발표된 사례 중 5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도 발표했다.10일 확진자 중 2명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됐고, 2명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역시 모두 14번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나머지 1명(119번 환자)은, 중간 조사 결과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서 52번 환자로부터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119번 환자는 지난 달 31일 밤에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52번 환자는 평택성모병원에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입원 후 자가 격리 중 발열 증세로 5월 31일 밤 같은 시간대에 평택박애병원에 내원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이어트를 떠올리는 시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을 계획하지만, 최근 의료계에서는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비만도 질병’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무조건적인 식이요법과 과도한 운동으로 건강을 해치기보다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체계적인 치료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금까지 비만치료제 시장은 전통적으로 식욕억제제와 지방흡수억제제로 양분돼있었다. 2001년, 대표적인 식욕억제제 성분인 시부트라민 제제(상품명 리덕틸)와 지방흡수억제제 성분인 오르리스타트 제제(상품명 제니칼)가 국내 출시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중 식욕억제제는 대부분 향정신성으로 단기체중감량효과는 뛰어나지만 4주 이내 단기복용만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한다는 점과 독성∙의존성으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제한적 처방 위주로만 판매됐다. 반면 지방흡수억제제는 지질분해효소 저해 기전을 보유함으로써 지방이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고 대변으로 배설되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비만치료제와 다르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오는 20일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두 번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서울시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단장 황미경)는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을 대상으로 제2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현재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MERS)와 바이러스질환’을 주제로 이 분야 전문가이신 중앙대약대 설대우 교수를 모시고 강의가 진행된다.또한 ▲‘컴퓨터 활용법과 상황대처법’(약바로쓰기운동본부 김이항 학술팀장), ▲‘보건교사의 입장에서 본 약물교육’(정원숙 정신건강증진·보건교육컨설팅지원단 대표), ▲‘진통제 약물교육’(우승희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부단장)을 내용으로 5시간 동안 열린다.교육 신청은 소속 구약사회로 신청하면 되며, 강의는 무료로 진행된다. 상세 일정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종환 회장은 “이번 교육에 설대우 중앙대약대 교수를 모신 것은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이 중심이 되어 현재 관심이 높은 바이러스 질환에 대한 정확하고 실용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질병예방과 건강관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
“돈을 많이 벌고 싶어 의사의 사명을 잊고 성형수술을 마구 부추기는 성형외과 의사들이 주로 TV쇼에 출연한다.”성형광고가 1년 사이 5배 이상 급증하고 전체 의료광고의 20%를 차지하는 가운데 1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 간담회실에서 ‘TV 성형 프로그램을 통한 의사·병원 방송협찬의 문제점'을 주제로 한 국회토론회가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서 홍정근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공보이사(사진)는 “미디어의 영향력이 워낙 커 난무하는 각종 성형 프로그램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성형수술만 받으면 자신의 외모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을 심어준다”고 우려를 나타냈다.성형수술에 필요한 중간 과정은 완전히 생략하고 잘된 결과만 보여줌으로써 환자들이 너도나도 성형수술에 대해 별다른 고민도 없이 쉽게 접근하게 된다는 것.홍 공보이사는 “주로 많은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는 의사들이 TV에 출연하는데 문제는 TV 출연으로 인해 병원이 크게 홍보가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특정 성형외과 의사의 TV출연으로 인해 병원이 크게 홍보되고 이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그 병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짐작된다. 이 과정에서 꼭 필요하지 않은 성형수술을 받는 환자들도 많을 것이다.홍정근 이
국내 제약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만성질환 치료제들이 대형품목으로 성장하면서 국산 신약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제들의 경우 시판 후 후발주자라는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보령제약의 '카나브'는 2012년 182억원이던 매출액이 2013년 228억원, 2014년 345억원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카나브'는 국내 매출 이외에도 해외수출도 증가 추세다. 2013년 9억원에 불과하던 수출액이 2014년에는 81억원으로 급증했다.종근당의 '듀비에'는 2013년 7월에 시판허가를 받은 당뇨병치료제이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연구원은 '듀비에'의 매출액 성장 추이를 2014년 61억원에서 2015년 89억원, 2016년 117억원으로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LG생명과학의 DPP-4 억제제 '제미글로'는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다. '제미글로'는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근에는 경쟁 약물과 적응증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슐린과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국내 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만성질환 치료제도 상당수에 달하는 상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협력병원 및 회원병원(의원급)1·2차 의료기관이 의뢰한 환자의 진료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조회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진료정보공유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진료정보공유시스템은 인터넷 상으로 진료의뢰가 가능하다. 의뢰한 환자의 회신서 및 각종 검사결과(진단의학검사, 영상의학검사, 진단병리검사 등 각종 검사결과)조회는 물론 Web PACS 연동으로 의뢰 환자의 MRI, CT, 초음파, 엑스레이 등 고화질의 의료영상도 조회할 수 있다. 표준 HTML5를 적용하여 별도의 설치 없이 모든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협력 및 회원병원 의료진이 24시간 실시간 환자 진료 내역 및 결과조회 등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어 병원 간 협진이 한층 강화되고 환자 치료성적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1·2차 협력병원과 회원병원은 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승인을 받은 후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정보이용을 위해서는 환자로부터 사전 진료정보공개 동의를 받은 환자에 한해 조회 가능하다. 진료협력센터 정광환(정형외과) 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진료정보공유시
부천성모병원은 메르스 환자로 인한 병원내 감염을 방지하고, 환자와 교직원 모두의 건강을 위해 ‘메르스 안전 병원’을 만들자는 취지로 메르스 예방 캠페인 MSZ(MERS Safety Zone)을 6월 초부터 실시하고 있다. 병원 출입구에서 내원객 대상 무료로 마스크를 나눠주며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을, 입출입시 손세정제 사용으로 손청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열감지카메라 및 개별 체온측정으로 메르스 증상 시 가장 먼저 의심되는 발열상태를 체크함으로써 메르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종식시키고 결과적으로 개인위생이 개인 스스로와 타인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함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백민우 병원장은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진이 나서서 내원객에게 안전하다는 신뢰를 심어준다면 메르스 감염예방활동이 더 활성화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5월말부터 메르스 환자의 내원을 대비하여 응급의료센터 앞으로 외부 진료소를 설치, 운영하여 메르스로 인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세원셀론텍은 바이오엔지니어링 기술과 재생의료기술을 접목시켜 탄생한 동안피부 전문 바이오화장품 ‘새라제나’(www.serazena.com)가 크로아티아 뷰티&헬스 스토어 체인망인 파마시아(farmacia) 5곳에 입점을 완료하고 본격 판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새라제나는 애틀란틱그룹(Atlantic Grupa)의 계열사 애틀란틱 파마센터(Atlantic Pharmacentar)가 운영하는 뷰티&헬스 스토어 체인망 파마시아 입점을 기념해 지난 8일(현지시간) 자그레브 현지 파마시아 매장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했다. 애틀란틱그룹 본사에서는 유럽지역 화장품업계 전문가 및 세일즈 매니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라제나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브랜드 홍보 및 제품교육이 진행되었다.새라제나 관계자는 “애틀란틱그룹이 화장품 시장 확대 전략의 핵심 브랜드로 새라제나를 전면에 내세우며, 새라제나의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파마시아 5곳 입점을 필두로 총 50여곳의 크로아티아 내 파마시아 전체 매장으로 입점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새라제나는 뷰티•헬스케어 소비재 분야에서 동유럽 최대 규모의 유통지배력을 갖춘 애틀란틱그룹과 손잡
충남대학교병원은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해 메르스 원내 전파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운영중인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이 10일 오전 11시 노인보건의료센터 2층 보운홀에서 메르스 관련브리핑을 실시했다.충남대학교병원이 메르스 환자 현황 및 건강상태 정보를 공개했다. 현재 충남대병원 내 메르스 환자는 국내 첫 번째 환자와 밀접 접촉 후 메르스 발병한 16번 환자 등 남자 5명과 간병인으로 일하다가 밀접접촉되어 자가격리 중 발열과 호흡기 증상 발생하여 검사 시행한 결과 Mers 확진된 환자로 항바이러스제 투여 중.여자 5명 등 총 10명이다.김봉옥 병원장은 “현재 충남대학교병원 내 전파 가능성은 전혀 없다. 메르스 감염 때문에 아파도 병원을 찾지 않는다면 국민건강이 더 위험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충남대학교병원은 10일 메르스 집중치료병원으로 지정됐다. 매주 수요일 메르스 관련 브리핑을 실시 할 계획이다.
야당과 의료계의 간담회에서 메르스 초기 대응에 실패한 정부 무능의 지적과 메르스 치료자이자 피해자인 의료계 지원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새정치민주연합과 대한의사협회가 10일 오후 3시 의협회관 7층에서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대응 방안과 문제점 그리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는 한편, △메르스에 노출된 환자의 치료자이면서 피해자이기도 한 의료기관과 의사들에 대한 피해보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특히 문재인 대표는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메르스 퇴치를 위해 노력하는 전공의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전공의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언급했다. 문재인 대표는 “위기상황에서 메르스 퇴치에 노력 중인 일선 의료진을 만나서 애로 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찾기위해 방문했다. 정부의 무능 때문에 일선의료인, 보건공무원 들이 메르스를 온몸으로 막고 있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표는 “의협이 정보공개를 요구했다. 정부가 전문가 단체와 메르스 정보를 보다 빨리 공유했다면 확산을 막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문 대표는 “메르스로 인해 병원과 의원이 경영위기를 겪고 있다. 의사의 감염 사례는 안타깝다. 앞으로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관련 법안을 제출하도
“더 이상 메르스가 지역사회에 전파될 가능성이 낮고 국내에 자연계 보유동물이 없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유행을 종식시킬 수 있는 질병이다.”우리나라 최고 의학 원로 학술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남궁성은)이 이번 메르스 사태에 대해 국민과 의료계, 정부, 정치권 등 각계에 제언했다.한림원은 “메르스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감염증으로 전 세계적으로 1,172명의 사례가 발생해 5월 30일 기준 479명(치사율 40.9%)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또한 “대부분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고 국내에서는 5월 20일 처음 확인된 후 6월 10일까지 108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9명(치사율 8.3%)이 사망하고 격리자가 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전했다.첫 환자가 확진되기 전에 4개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병원에 입원 중 밀접 접촉 의료인과 간병인, 방문객, 가족, 동일병동 입원자 등에 집중 전파되어 초동 단계 차단에 실패했으며 의심자 격리가 철저하지 못해 3차 감염이 생기게 됐다는 것.한림원은 “조기 종식을 위해 당부한다”면서 국민, 의료계, 방역당국자, 정부, 정치권 등 각계에 제언했다.우선 국민을 대상으로 “메르스
“손명세 심평원장은 초호화판 국제 사기극을 중단하라.”국민건강보험공단 노조가 오는 8월 27일 열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제행사를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노조는 손명세 심평원장이 국민의 혈세인 보험료를 마구 뿌려대며 ‘세계 보건의료구매기관 네트워크 구축’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요양급여비용 심사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심평원을 50조원이 넘는 보험재정의 관리자로 둔갑시켜 국제적으로 알리려 하고 있다”면서 “이는 국제 사기극임에 다름없다”고 비난했다.손명세 원장이 법률에 보험자로 명시된 공단이 건보재정을 조달해 전국 5만여 요양기관에 진료비를 지급하는 건강보험 시스템을 부정하고, 심평원이 지급하는 것으로 왜곡해 혼란을 주려한다는 것이다.공단 노조는 심평원이 국제행사를 취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3월 18일과 26일에도 발표한 바 있다. 노조는 또 “국회에서도 지난 4월 국회 업무보고에서 손명세 원장의 일방적 행태를 엄중하게 경고하기도 했다”면서 “그럼에도 행사에 가속도를 붙이며 마이 웨이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공단노조는 “지난해 9월부터 치밀하고 은밀하게 준비한 국제행사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포장
한국 MSD(대표 현동욱)가1만 40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제 2형 당뇨병 표준 치료 시 DPP-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투여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한TECOS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TECOS 연구 결과, 자누비아는 심혈관계 관련 사망, 비치명적인 심근경색, 비치명적인 뇌졸중, 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중 하나의 사건이 확진 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으로 정의된 1차 복합 평가 변수에 대해 위약 투여 군 대비 자누비아 투여 군의 비열등성을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처리의향 분석(Intention-to-treat(ITT) 분석) 결과, 자누비아 투여 군과 위약 대조 군에서 1차 평가 변수로 정의된 사건이 발생한 환자의 비율은 각각 11.4%(n=839)와 11.6%(n=851)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획서 순응 분석(Per Protocol(PP) 분석)에서는 두 군 모두에서 9.6%(n=69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요 2차 평가 변수 관련으로 자누비아 군에서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의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의 발생 비율은 두 군간에서 유사했다. TECOS 연구 결과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톤에서
동아제약 김준오 고객만족실장이 지난 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최고경영자의 리더십과 전사적 CCM(소비자중심경영) 체계 구축 사례분석’ 논문으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김준오 고객만족실장과 인제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제미경 교수,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복지연구소 전향란 객원연구원이 공동 집필한 논문이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에서 발간하는 ‘소비자정책연구’ 학술지에 게재된 2014년 논문들 중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돼 받게 되었다.논문은 동아제약의 CCM사례를 통해 소비자중심경영에 있어 최고경영자 리더십의 중요성과 소비자 중심을 원칙으로 한 고객만족경영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는 소비자정책과 소비자교육 분야의 학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의 소비자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술모임이다. 동아제약 김준오 고객만족실장은 “이번 수상은 소비자를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큰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아제약은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소비자전담부서인 고객만족실을 두고, 고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일광 화상, 기저귀 발진, 유두 균열 치료를 위한 ‘덱스놀 연고(15g)’를 출시했다.덱스놀 연고는 피부조직 재생 기능을 촉진시켜주는 프로비타민 B5(덱스판테놀) 단일성분이 피부에 신속하게 흡수되어, 여름철 강한 태양광에 노출될 경우 입기 쉬운 ‘일광 화상’과,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 흔히 생기는 ‘기저귀 발진’이나 ‘유두 균열’ 치료에 효과적이다.동국제약 관계자는 “덱스놀 연고는 방부제, 향료, 색소, 스테로이드 등이 들어 있지 않아 갓난아기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요즘처럼 햇빛이 강하고, 습도가 높아지는 계절에 가정 상비약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사용법은 상처 부위를 청결히 한 후 1일 1~2회 엷게 바르면 되며, 수유기 중의 유두 균열에는 수유 직후마다 바르면 된다. 덱스놀 연고는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제품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제약 고객상담실(080-550-7575)로 문의할 수 있다.한편, 동국제약은 상처의 다양한 종류를 구분하고 그에 적합한 상처치료제 선택방법을 알리기 위해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라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상처치
최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메르스 감염환자가 발생한 것처럼 알려진 것과 관련해 병원 측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알려진 것처럼 병원내 감염이 아닌 가족내 감염이라는 것이다.지난 9일 오전 6시 40분에 배포된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8일 확진된 ‘88번’ 환자가 지난 5월 28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확진된 ‘6번’ 환자와 동일 병실에 체류·접촉해 발병한 것처럼 기재되어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여의도성모병원은 “우리 병원에서 새롭게 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진단된 것처럼 보도되고 있어, 너무나 답답한 심정”이라고 밝혔다.‘6번’ 환자는 지난 5월 26일 밤 타 병원에서 패혈증, 폐렴 의심 하에 본원 응급실로 전원되어왔으며, 당일 중환자실로 입원시키고, 다음날 아침 MERS를 의심하여 중환자실 내의 1인 음압 격리병상으로 격리 조치 한 후 질병관리본부의 확진 판정 결과 2015년 5월 28일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을 하는 등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모범적으로 대응했다는 것. 병원은 “28일 본원에서 MERS 환자가 확진되었으므로 질병관리본부의 지침대로 40여명의 의료진과 직원을 가택격리했으며 70여명의 의료진과 직원은 능동감시를 체계적으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