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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혈우병 치료제 ‘NBP601’(제품명: 앱스틸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NBP601은 SK케미칼이 지난 2009년 호주 CSL사에 기술 수출한 바이오 신약 물질로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바이오 신약이 FDA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에 이은 세계 선진 시장 진출도 가시권이다. NBP601은 현재 유럽과 호주에서 허가 당국에 의한 최종 시판 승인 단계에 있는 상태다. SK케미칼은 바이오 신약의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2009년 국내 최초로 바이오 신약의 기술 수출에 성공, 상용화까지 이르게 됐다. 박만훈 사장은 “RD에 대한 오랜 투자가 결실로 맺어졌다”며 “뛰어난 효능과 환자 편의성이 성공적인 글로벌 상업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P601은 세계에서 최초로 SK케미칼이 개발한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single-chain product)를 가진 제8인자’ 이다. 기존 혈우병치료제는 분리된 두 개의 단백질이 연합된 형태였다. 반면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는 두 단백질을 하나로 완전 결합시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효능과 약효의 지속 시간을 향상시켰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2016 바이오 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최근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약을 맺고 5년간 지원금 약 68억 원을 포함한 총 90여억 원을 투자해 소화기 질환의 진단 및 치료 정확도를 높이는 차세대 스마트 융복합 내시경을 2021년까지 개발하고 상용화시킨다. 의료 현장 중심의 내시경을 개발하기 위해 명승재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사진)를 주축으로 국내 최대 내시경 개발 및 판매 업체인 ‘인트로메딕’, 바이오의료 산업을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 산하 공공기관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연구기획, 개발, 임상 및 상용화까지 진행한다. 서울아산병원은 ‘다중분자형광 영상기술’과 ‘채널 삽입형 소구경 내시경 시스템’을 개발하여 소화기 질환의 병변 선별력을 높이는 차세대 내시경을 완성할 계획이다. ‘다중분자형광 영상기술’은 기존 내시경에 있는 ‘컬러 CCD 카메라’ 이외에도 ‘형광 CCD 카메라’를 설치하여 내시경 검사를 위해 뿌리는 형광 조영제의 고유한 파장과 생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형광의 파장을 효율적으로
풍림무약주식회사(대표 이정석)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6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은 그간 고용노동부가 임금체불 등 7가지 요건을 고려해 선정하던 강소기업 기준에서 신입사원 급여수준, 근로시간, 복지혜택 등 청년들의 희망 근로조건을 추가해 보다 엄격해진 선정방식으로 선별한 기업을 뜻한다. 결과적으로 선정된 기업의 수는 작년보다 줄었지만 청년이 갈 만한 기업만을 선별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풍림무약주식회사는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공단에 위치한 공장 근로자들을 위해 기숙사, 통근버스는 물론 사내 식당을 운영하는 한편, 자녀학자금, 법정 휴가외 하계휴가를 지원하고 있다. 사내 온라인 교육과 직급/직무별 특성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계발 및 업무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풍림무약주식회사는 1974년 창립이래 40여년 동안 신용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약/식품 원료, 화장품 및 화학 원료 등 고부가가치 원료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의약품 정책 및 업계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며 의약품수탁제조전문업체(CMO)로서의 전문성을 기
체외진단 등 글로벌 메디텍 시장이 연평균 5%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제외진단 분야가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EP 밴티지의 '2022년 메드텍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2015년 3678억불이었던 글로벌 메드텍(의료기술) 시장 규모가 오는 2022년에는 5184억불로 연평균 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드텍 산업 분야에서는 체외 진단(IVD)이 향후 6년간 연평균 5.7% 성장해 2022년 전체의 14%를 상회하는 714억불 규모를 형성하면서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2년 IVD를 이어 2위를 기록할 분야는 심장기기로 12%의 시장점유율로 604억불, 3위는 정형외과기기로 455억불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IVD의 성장세는 항암제 사용을 위한 분자 테스트 수요 증가가 뒷받침할 것이란 설명이다. 업체별로는 지난해 코비디언을 인수한 메드트로닉이 연평균 4% 성장, 2022년 377억불의 매출로 최대 메드텍 업체로의 지위를 굳건히 지킬 전망이다. 2014년까지 선두업체였던 JJ는 2015년 251억불로 2위로 밀린데 이어 향후에도 연평균 3% 성장해
바이오시밀러 확대를 토대로 바이오베터와 신약개발에 대한 RD 투자를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성공하려면 부족한 영업력을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사와 마케팅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연구원 산업연구실 송용주 연구원은 KPMA Brief에 기고한 '바이오시밀러 시장 분석과 향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의약품 시장은 2013년 2조원 규모로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 비중은 약 12%를 기록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13년 기준 8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2019년 15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바이오 육성 정책과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생산 시설 구축,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바이오 시밀러 시장은 미국의 성장 속도에 따라 더욱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으며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의 바이오시밀러 허가 규정 및 가이드라인이 확립됨에 따라 바이오 시밀러 개발기간 단축이 가능하게 된 것도 시장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송용주 연구원은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지출 증가와 개발도상국의 의료 수요 증가
엠트리케어가 비접촉식 스마트 체온계 THERMOCARE(이하 써모케어)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2등급 인허가 및 전자파 적합인증(KC),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 인허가를 완료해 제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엠트리케어가 획득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적합 인증은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으로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업체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품질보증체계이다. 엠트리케어는 지난 4월 GMP 적합 판정을 받아 첫 번째 의료기기인 비접촉식 스마트 체온계 써모케어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엠트리케어의 비접촉식 스마트 체온계 써모케어는 이마 양 옆으로 위치한 측두동맥에서 적외선을 통해 체온을 측정하는 원리로, 기존 접촉식 체온계보다 위생적으로 가족 구성원이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필터가 필요하지 않아 경제적이다. 한국 의료기기정보지원센터의 의료기기 인증을 받아 전통적인 체온계와 동등한 수준의 정확도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IoT(Internet of Things) 시대를 맞이하는 차세대 헬스케어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는 19일 스텐트 개발 전문업체인 (주)태웅메디칼과 공동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선태 의료기기융합센터장과 김성균 (주)태웅메디칼 기술고문은 이날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에서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인력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 지원 등에 있어 협력할 예정이다. (주)태웅메디칼은 생명공학분야의 첨단 의료기기의 국산화를 목표로, 세계 60여개국에 기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위장관 및 혈관 스텐트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있다.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는 국내 의료기기업체들과의 중개, 융합 연구를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신의료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허가 후 바로 의료기관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신의료기술평가와 통합 심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5월 20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대통령 주재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활성화 방안으로 발표한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의 후속조치로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법령을 정비한 것이다. 현재 신의료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경우에는 의료기기 허가 이후 요양급여대상·비급여대상 여부 확인과 신의료기술 평가를 순차적으로 거쳐야 시장에 출시가 가능했다. 통합심사 시행에 앞서 지난 2월 22일부터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통합심사의 범위와 신청방법 ▲통합심사가 필요한 대상 ▲통합심사 결과의 통보방법 등이다. 의료기기 허가(식약처), 신의료기술평가(한국보건의료연구원), 요양(비)급여대상 확인(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필요한 자료 제출을 식약처로 일원화해 의료기기업체는 통합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통합심사 대상은 신의료기술평가가 필요한 의료기기로서 허가를 위해 임상시험자료를 제출하고, 의료기기
국내 원외처방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4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3.3% 증가한 9441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4월 누적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3조 7414억원이다"고 밝혔다. 그는 "4월 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3.9% 늘어난 6516억원,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2.0% 증가한 2925억원이다"며 "4월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31.0%로 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4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4.6%로 소폭 하락했다"며 "국내 상위 업체의 점유율은 점차 안정화되겠다"며 올해 점유율은 24.6%로 전망했다. 그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009년 32.2%에서 2015년 24.9%로 매년 1%p 이상 하락했었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국내 중견 업체(11~30위)의 점유율은 19.6%로 양호했으며 30위 미만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24.8%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며 "상위 10대 업체에서는 삼진제약(+10.9%)이 7개월 연속 가장 높은 증가율을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5월 20일(금) 오후 2시 의생명융합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중요한 단계로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유수의 대형 건설사를 초청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게 된다. 충남대학교병원이 건립사업 개요와 공사에 대한 주요사항들을 사전에 건설사들에게 설명하고 공개한다. 입찰참여 의사를 가진 업체들에게 충분한 정보제공과 이를 통한 공정한 경쟁을 유도한다. 이는 병원 건축의 품질을 높이고,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토대가 된다. 2012년 7월 건립추진을 결정한 이후 △2015년 5월에 예정부지 토지매입계약을 체결하였고 △2015년 10월에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였으며 △2016년 6월 중 설계 및 시공 일괄(turn key)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2018년 말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시 도담동 1-4구역 종합의료시설 부지 35,261.3㎡에 지하 4층, 지상 13층, 500병상 규모로 건립되고 향후 700에서 800병상까지 확장할 계
헬스케어 서비스의 전달방식과 경로가 새로워지면서 질병의 예방·진단·치료·관리 방식에도 혁신과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가이언지에서 보도한 '헬스케어를 변화시킬수 있는 8가지 기술'을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의 변화를 이끄는 혁신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의료 IT 혁신을 뒷받침할 8가지 기술 키워드로 ▲스마트폰 ▲가정용 및 휴대용 진단기기 ▲임플란트형 투약기구 ▲디지털 테라피 ▲게놈 시퀸싱 ▲인공지능 ▲블록체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제시했다. 스마트폰 기술 자체는 새롭지 않지만 헬스케어 부문에서 새로운 진단 및 치료 서비스 플랫폼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진저아이오사는 스마트폰으로 우울증이나 분노장애 환자들의 기분 변화 데이터를 모니터링한 뒤 의료진과 공유, 유사시 의료진이 즉시 개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모티프는 시행 중인 프로젝트 ‘빅PD(BigPD)’의 경우 최대 10만명이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하도록 도와주고, 이 과정에서 파킨슨병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 축적 및 새로운 치료법 발굴을 모색하고 있다. 휴대용 X레이 기기와 혈액검사 키트 등 병원에 가지 않고도 개인이 유사한 수준
2009년부터 정부의 주도로 활성화된 국내 의료관광 산업은 해마다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싱가포르와 태국에 비해 후발주자인 우리나라가 의료관광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해외 환자의 다양한 수요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일반적인 신상품 개발 단계를 통해 의료관광 상품 개발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고려하여야 할 점을 살펴보고, 국내외 의료관광 상품화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의료관광 상품이란 의료관광객의 욕구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관련 업체가 생산·제공하는 일체의 유·무형의 재화나 서비스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상품이라고 하면 유형의 재화를 의미하지만, 의료관광을 포함한 서비스 분야에서는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무형의 서비스까지도 상품으로 본다. 의료시설과 관련 서비스, 숙박 및 식음료 관련 서비스, 관광시설과 관련 서비스, 그리고 의료관광 관련 법규 및 제도를 서로 결합하여 고객에게 제공하는 종합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의료관광 상품은 의료기관의 자원과 인프라, 의료기술, 내·외부 고객, 경쟁자와의 비교 분석, 해외 환자 유치
오는 6월말이면 취임 1년을 맞는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을 지난 13일 만났다. 그동안 진행된 대개협 현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대개협(대한개원의협의회)과 각개협(각과개원의협의회)의 통합마무리 △근거 중심의 회무인수인계 △실손보험 보장성 축소 대응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내분 중재 등등 결코 쉽게 해결되지 않는 회무를 차근차근 수행, 해결 중이다. [편집자 주] - 선거 공약으로 대개협과 각개협의 통합을 내세웠다. 현재 진행상황은? 회칙을 무시하고 집행부를 구성할 수 없었다. 집행부는 현 회칙대로 구성하고, 그동안 활동했던 각개협 회장단 자체는 해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집행부에 부회장으로 들어와 있지 않은 회장들도 상임이사회에 참여해서 의견을 개진하고 논의하자고 제안했고, 그렇게 해 왔다. 모든 분들이 참여하진 않지만 문호는 일단 개방했다. 오는 6월25일 정기평의원회를 개최한다. 회칙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 각개협이 대개협으로 통합돼야 한다. 개원의를 위해 무언가 해야 한다는 조직이 이원화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솔직히 아직까지 대개협이 개원의 대표단체로서의 위상을 갖추지 못했다. 어떤 방식으로 힘을 키워 나갈 생각인가? 대개협이
스마트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규모도 매년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사례가 나오고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은 헬스케어 업체보다는 IT 업체를 중심으로 발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애플과 구글, 삼성전자, IBM, 필립스 등 대형 IT 업체들이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에 참여한 상황이다. 글로벌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글로벌 스마트 헬스케어 연 21% 성장 스마트 헬스케어는 ICT를 활용해 시장과 장소에 제약없이 개인별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맞춤형 의료를 시행하는 서비스나 환경, 시스템을 의미한다. 콘텍트렌즈로 혈당을 측정하고 커프 없이 혈압측정이 가능한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센서와 무선 기술의 발달,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해 바이오와 IT의 융합으로 새로운 시장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현대증권의 '바이오가 IT를 만났을 때'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은 2013년 608억달러에서 2020년 2333억 달러로 연평균 2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중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은 2013년 64억달러에서 2020년 5
고령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암 및 관절염 등의 유병률 증가 등으로 인해 진통제 시장이 2022년 264억불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얼라이드마켓리서치의 '2015~2022년 세계 진통제 시장 기회 및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오는 2022년 글로벌 진통제 시장이 264억불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갈수록 증가하는 고령층 인구로 인한 심혈관 질환, 암 및 관절염 등 유병률 증가, 탁원할 효능의 치료 약물을 개발하려는 제약업체의 투자확대 등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무분별한 아편양 제제 처방과 약물 오 남용으로 인해 미국에서만 매년 2만8000여명이 사망하고 있는 현실과 마약성 진통제들에 대한 미흡한 규제는 글로벌 진통제 시장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맞춤의학이 발전 확산되면서 글로벌 진통제 시장에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비마약성 진통제의 매출 증가세가 뚜렷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구용 진통제 부문은 지난 2015년 전체 진통제 시장의 50% 가량을 점유한 가운데 오는 2022년까지도 현재와 같은 비중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격이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독일 프루이덴베르그(대표 크라우스 페테르 마이어)와 제휴를 맺고 생활용품 시장에 진출한다. 일동제약 측은 프루이덴베르그의 청소용품 브랜드 ‘바이레다(Vileda)’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고 제품 유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바이레다’는 ‘웰메이드 클린 솔루션(Well made clean solution)’을 표방하는 68년 전통의 청소용품 전문브랜드로, 유럽 시장 1위를 비롯해 미국, 호주,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60여 개 국에서 높은 명성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부직포 대걸레, 행주, 수세미, 장갑 등에서부터 스팀청소기, 로봇청소기 등 소형가전기기에 이르기까지 일반 가정에서뿐 아니라 청소전문업체에서도 유용한 고기능·고품질의 제품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먼저 홈쇼핑 등을 통해 고온수분사제균청소기인 ‘백도씨(100°C) 핫스프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유통채널과 제품라인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백도씨(100°C) 핫스프레이’는 청소기능은 물론 제균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무선청소기로, 특히 세제나 살균제 등의 화학성분 없이 뜨거운 수분으로 안전하게 박테리아를 제거하며, 극세사패드가 장착돼 장판, 원목, 타일
옥시 사태로 우리나라가 시끄러운데 정작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다는 대한의사협회가 침묵하고 있다. 8일 의료계 약계 등에 따르면 대한약사회는 옥시 사태에 대해 ‘가습기살균제 논란 안전성 제고 기회 삼아야’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반면 대한의사협회는 검찰 조사 중이라는 이유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약사회는 지난 4월27일 오전 긴급 상근임원회의를 개최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가습기살균제 문제에 대한 대응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약사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건강과 직결된 제품들은 의약외품으로 분류하고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약사회는 “가습기살균제와 관련한 논란으로 지역 약사회와 회원약국에서 해당업체 제품에 대한 판매거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판매거부 움직임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사회는 “해당 회사 제품 판매거부와 관련해 혹시라도 회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대응을 위한 법적인 검토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반면 의사협회는 옥시 사태에 대해 전혀 논의를 하지 않고 있다. 지난 4월27일 상임이사회는 물론이고, 의협이 너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시경)는 5월 4일(수) 오전 10시 30분, 마음사랑가게 1호점(죽이야기 충북대병원점)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사랑가게는 사회·경제·문화적 취약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민간네트워크 구축 시범사업이다. 본 센터는 충청북도 시범지역인 청주시 내 경제적 취약지역 자영업자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서비스 교육 및 사업설명회를 거쳐 총 10곳의 동의를 받았다. 본 현판식을 시작으로 마음사랑가게 참여 업체들은 우울증, 음주문제, 자살위험, 피해사고 등의 문제를 가졌다고 생각되는 사업장 이용자들에게 정신건강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필요시 대상자의 동의를 받아 정신건강증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의뢰할 수 있다. 김시경 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기회를 확대하고, 시범지역 자영업자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내 의약품 시장은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수출은 감소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3월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한 1조 1808억원으로 월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1분기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해 올해 연간 4% 성장은 가능하겠다"고 전망했다. 그는 "3월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31.2%가 감소한 1억 7229만 달러로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며 "지난해 3월 의약품 수출액이 전년동월 대비 72.8%가 증가한 2억 5060만 달러로 사상 최대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분기 의약품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9.4% 감소한 5억 1546만 달러이다"며 "올해 의약품 수출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24억7000만 달러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배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종근당, 일동제약, LG생명과학 등 상위 6대 업체의 합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2% 늘어난 1조 2212억원이다"며 "영업이익은 68.7% 증가한 85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2.0%p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수익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2017년 의약품 일련번호 유통정보시스템 국내 및 국제특허를 추진한다. 심평원은 의약품유통관리에 있어 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바코드를 RFID로 전환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GS1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석을 위한 국외출장’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GS1은 상품의 식별과 상품정보의 교류를 위해 국제표준 식별코드 표준화를 주도하는 전 세계 11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기구로 의료분야에서는 GS1 표준코드 및 바코드 등 표준화 체계로 제조업체, 유통업체, 병원 등의 의료사고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GS1에서 살펴본 각 국의 국제표준의약품코드 및 유통 정보화 체계를 보면 미국 및 EU 등은 end toend 방식(생산↔사용) 2단계만 관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해 터키는 track and trace 방식(생산↔유통↔사용)을 도입해 각 유통단계별 이력추적이 가능하다. 심평원은 보고서에서 “주요국의 의약품유통관리 및 일련번호 관리 정책, 표준 동향을 보면 대부분 바코드로 관리되고 있다”며 “따라서 한국은 15개 제약사에서 시행중인 RFID부착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