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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녹십자의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이 착공에 들어갔다. 녹십자는 지난해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 공장을 세계 최대인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녹십자는 1일(캐나다 현지 시간)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서 현지법인 Green Cross Biotherapeutics(이하 GCBT)의 공장 기공식을 열고 혈액제제 설비 착공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허일섭 녹십자 회장을 비롯, 자크 다우(Jaques Daoust) 퀘벡 주정부 경제개발장관, 쟝 마르크 푸니에(Jean-Marc Founier) 퀘벡 주정부 국제협력장관, 피에르 데로쉬에(Pierre Desrochers) 몬트리올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약 2억1000만 캐나다달러(한화 1천870억 원)가 투입되는 이 공장은 퀘벡 주 테크노파크 몬트리올(Technoparc Montral) 산업단지 내에 대지 면적 약 6만 3000㎡ 규모로 지어지며 연간 최대 100만 리터 혈장을 분획해 아이비글로불린(IVIG), 알부민 등의 혈액제제를 생산하게 된다. 국내 기업이 북미에 직접 바이오 의약품 공장을 설립하는 첫 사례로, 녹십자가 세계 최대인 북미 혈액제제 시장 공략을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제2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달 31일 오전10시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행사는 ‘건강한 서울! 다시 한 번 금연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특별시·서울시 5개 의약단체·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와 공동 주최하여 진행됐다.김종환 회장은 금연다짐식에서 “서울시 180만 흡연가들은 금연하기 위해서는 일단 약국에 오시고 약사에게 물어보시라”며 “서울시약사회에서도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홍보수단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울시약사회 금연부스에서는 약사와의 일대일 금연 상담을 통해 금연 희망자들을 위한 금단 증상 안내 및 올바른 금연 치료제 교육과 더불어 흡연욕구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니코틴엘 제품이 제공되었다.금연 실천 정보 안내, 금연 서약서, OX 퀴즈 등을 통해 금연에 대한 상식을 쉽게 전달하기도 했으며, 실제 담배 피는 모습과 똑같은 흡연 시연기를 선보여 흡연자들에게 담배의 심각성을 알렸다.김제석 약사지도이사는 “흡연으로 인한 인체의 심각한 변화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노력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호응해 주셨고 60여명 넘는 시민들께서 금연을 서약한 것은 매우 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는 오는 6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번 건강강좌는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주관으로 전국 주요 11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갑상선암 조기검진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전문가의 시각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건강강좌는 △ 갑상선암의 속설과 오해(아주의대 외과 소의영 교수), △ 갑상선암의 종류와 현황 및 특징(가톨릭의대 외과 서영진 교수), △ 갑상선암의 조기검진 및 진단(한림의대 내과 김철식 교수), △ 갑상선암의 치료 및 수술 후 관리(한림의대 외과 김준호 교수), △ 갑상선암에 좋은 식이요법(박희붕외과 이강영 원장)을 주제로 진행한다.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이야기” 건강강좌는 갑상선암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비롯해, 관심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갑상선 질환에 대한 의학정보를 담은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책자를 제공한다. 문의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031-380-5930, 5931,
국내 헬스케 업종의 주가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1일 보고서를 통해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 수출과 바이로메드 등 바이오 업체의 미국 임상 3상 승인 소식 등에 힘입어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의 주가가 최근 크게 올랐다"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일시적 조정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국내 헬스케어 업종의 상승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과거에 비해 국내 업체의 R&D 투자 규모와 역량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주요국의 헬스케어 시가총액 비중을 감안하면 아직 한국 시장에서의 헬스케어 비중은 낮은 편"이라며 "미국, 독일 등 주요 5개국 시장에서의 헬스케어 시가총액 비중은 평균 13.3%"라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4월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한 1조 823억원으로 양호한 성장을 보였다. 4월 누적 판매액은 4조 2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의약품 소매 판매액 지수는 전년대비 5% 늘어난 106.7로 역시 양호한 모습이다.4월 의약품 내수 출하 지수는 전년대비 6.3% 늘어난 111.7로 4개월 연속 5% 이상 증가세다. 수출 출하 지수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최근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CoV, 이하 ‘메르스’) 환자가 최초로 발생한 이후, 이 환자와의 밀접접촉으로 인한 2차 감염 등 메르스 추가환자 발생 방지와 감염환자 치료를 위한 대회원병원 정보제공에 나섰다. 병원협회는 1일 전국 회원병원에 보낸 공문을 통해 일선 진료현장에서 메르스로 의심되는 환자에 대한 진단·신고 시 '메르스 의심환자 내원 시 행동지침'을 잘 지켜 환자 뿐만 아니라 병원의 의료진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과거 신종플루 사태와 같이 국가의 재난적 상황이 발생할 때 마다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국 회원병원장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에도 메르스 감염 확산 사태를 조속히 종속시킬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병원협회는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난 29일 '메르스 진단·신고기준 개정 사항'을 비롯해 2015 메르스 대응 지침(밀접접촉자 의심환자 발열 판단 기준을 38°C 이상에서 37.5°C 이상으로 하향조정)과 의료기관 대상 메르스 의심환자 내원 시 행동지침(제3-1판, 수정분)을 지난 29일 공문을 통해 전국병원에 안내 했다. 병원협회가 전국 회원병원에
“정부는 MERS 관리 및 방역에 실패한 보건복지부 장관 및 책임자들을 문책하고, 보건부 독립을 통해 전문가에 의한 국민건강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라.”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이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복지부 장관 등 책임자를 문책하고 전문가에 의한 국민건강 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지난 5월 20일 국내에서 메르스 첫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확진환자는 18명으로 늘었고, 의심 환자는 점점 늘고 있는 상황.전의총은 이번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방역 시스템의 총체적인 부실과 비전문가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보건 관리체계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지적했다.이미 2009년 신종플루 사태 당시 전염병 관리에 무능함을 드러낸 정부가 이후 전문가 집단과의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근본적인 시스템의 문제를 바로 잡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안일한 생각과 대처로 문제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전의총은 “여기에 더욱 황당한 것은 이번 일을 계기로 국가 방역 시스템과 보건의료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을 할 생각은 하지 않고, 의심환자 신고를 게을리할 경우 의료인과 환자 본인에게 벌금을 물리는 등의 처벌만 강화할 생각을 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
전원 당뇨가 있는 선수들로만 구성된 프로 싸이클팀 ‘팀 노보노디스크(Team Novo Nordisk)’가 아시아 최고의 국제 도로 싸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5’(Tour de Korea 2015)에 출전한다. 특히 이번 경기는 2013년,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출전하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투르 드 코리아 2015는 오는 6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 동안 부산에서 출발해 구미, 무주, 여수, 강진, 군산, 대전을 거쳐 서울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펼쳐진다.팀 노보노디스크는 프로 싸이클팀을 선봉으로 싸이클 선수들, 철인 3종 경기선수들, 육상 선수들로 구성된 글로벌 스포츠팀으로, 이들 모두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 팀 노보노디스크는 20개국에서 온 약 100여 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르 드 코리아 2015년에는 이 중에서 6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당뇨가 있는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당뇨병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창단된 팀 노보노디스크의 미션(mission)은 당뇨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격려하고(Inspire), 교육하고(Educate), 용기를 주는(Empower) 것이다
양성 갑상선결절의 비수술적 치료 갑상선결절은 초음파에서 정상 성인의 약 19~67%에서 발견되고 부검으로는 50%까지 발견되며 여자와 노인 연령에서 발견율이 높다. 갑상선결절은 대부분 양성이며, 결절의 약 5~15%에서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 과거에는 갑상선결절이 발견되면 일차로 수술을 고려하였으나 초음파의 발달과 세침흡인세포검사의 도입으로 세포검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어 불필요한 수술이 줄어들고 있으며, 양성 갑상선결절에 대한 비술적 치료가 최근 많이 실시되고 있다. 양성 갑상선결절에 대한 비수술적 방법에는 에탄올절제치료, 고주파절제치료, 그리고 레이저절제치료가 알려져 있다. 여기서는 에탄올절제치료와 고주파절제치료에 대해서 기술하고자 한다. 양성 갑상선결절의 비수술적 치료 적응증 증상이 없는 양성 갑상선결절은 대부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한때 사용되던 양성결절에 대한 갑상선호르몬 억제요법은 치료효과가 확실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장기 복용에 의한 골다공증이나 심방세동 등의 부작용이 제기되면서 권
의사협회에 이어 병원협회도 건보공단이 제시한 부대조건인 ‘진료비 목표 관리제’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2016년 유형별 수가협상이 금일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대한병원협회 이계융 수가협상단장(병협 부회장)은 1일 오후 2시 경 공단과의 4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나와 이 같이 말했다.이계융 단장은 "공단이 지난 번 협상보다는 다소 인상된 수치를 제시했지만 아직 우리가 생각하는 인상률과는 간극이 너무나 크다“고 불만을 나타내며 ”공단과 좀 더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특히 공단이 이번 수가협상에서 각 공급자단체에 제시한 ‘진료비 목표 관리제’에 대해서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단장은 “이번 협상은 부대조건 협상이 아니라 건강보험 수가협상”이라면서 “부대조건은 정확한 환산지수에 의한 수가협상이 이루어진 다음에나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했다.사실 병협의 이번 목표관리제 부대조건 수용 거부 입장 표명은 이날 아침 의협과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합의된 사안이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1일 오전 7시 7층 회의실에서 긴급 의·병협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수가협상방식의 문제점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의협과 병협은 2016년도 수가협상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한미약품의 유통업 진출을 규탄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국으로 확산한다.협회는 2일부터 전국 주요 대도시의 대형 의료기관 앞에서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한미약품의 불공정한 영업행태 등 반 기업 윤리적인 행위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될 1인 릴레이 시위는 서울지역에서 연세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아산중앙병원, 삼성의료원 등에서 진행되며, 부․울․경 지역에서는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울산대병원, 삼성창원병원, 경상대병원 등 9곳에서 진행된다.대구경북지역에서는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에서, 광주전남지역은 전남대병원에서 각각 진행된다.한편 협회는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한미약품의 의약품 유통업계 진출로 인한 문제점 등을 알리 기위해 유인물을 배포할 계획이다.협회는 ‘제약 대기업들이 자본력을 동원해 의약품유통업계에 진출하면, 영세한 의약품유통업계는 생존권을 위협받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한미약품은 유통업 진출을 철회하고, 연구개발 생산의 본업에 더욱 전념, 제약 선진국으로의 도약에 더욱
아스트라제네카는 AZD9291의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 대한 예비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를 발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AZD9291을 1일 1회 복용한 환자의 81%에서 9개월의 무진행 생존기간을 기록했으며, 전체반응률은 73%으로 나타났다. 가장 긴 반응은 데이터 확정시점(Data cut-off)에서 13.8개월로 나타났으며, 현재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AURA 1상 연구의 1차 확장형 코호트 연구 데이터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의 2015년 연례 회의에서 발표되었다. 1차 코호트는AZD9291 80mg 또는 160mg을 1일 1회 복용한 EGFR 변이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0명으로 구성되었다. 데이터는 아직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으나, 80mg 코호트에서 약 11개월의 중앙 추적기간(median follow-up)을 기록했고, 160mg 코호트에서는 약 8.5개월의 중앙 추적기간을 기록했다. 양 코호트 내 가장 흔한 부작용은 발진(Grade 3: 80mg에서 0%, 160mg에서 3%)과 설사(Grad
대법원이 건강검진 당일 진료비 반환청구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5월 28일 대법원(제1민사부)이 건강검진 당일 진료비에 대한 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패소했던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했다고 1일 밝혔다. ‘건강검진 실시 당일 진료시 진찰료 산정 방법’에 관한 보건복지부 고시는 ‘건강검진 당일에 동일 의료기관에서 동일 의사가 검진결과에 따른 진료시 건강검진시 진찰행위와 진료 과정의 연계로 판단되므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상의 진찰료는 별도로 산정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이 고시에서의 ‘검진결과에 따른 진료’의 의미에 관해 논란이 있었다.공단의 진찰료 환수처분 취소를 구한 사건에서, 대법원 2011. 11. 24. 선고 2011두16025 판결은 위 고시의 의미에 대해 ‘요양급여비용으로 진찰료를 별도로 청구할 수 없는 것은 진료행위가 건강검진 과정에서의 진찰 내용과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이와 연계되어 이루어지는 경우를 의미 한다고 보아야 한다’라고 판단했다.다만 과연 건강검진 과정에서의 진찰내용과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이와 연계되어 이루어진 진료인지 여부를 판단
“청와대가 총괄하는 메르스 대응 범정부 종합대책기구를 구성하라!”메르스 확진 환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메르스 확산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공포도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는 청와대가 총괄하는 메르스 대응 범정부 종합대책기구를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가 18명으로 늘어났고 특히 메르스 최초환자의 가족, 이들을 접촉한 의사와 간호사,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와 가족들이 속속 확진환자가 되고 있고, 확진환자들이 격리·관리되지 않음으로써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메르스 감염환자가 속출할지 모르는 상황.이에 정부는 5월 31일 초기 대응이 미흡한 점에 대해 사과하면서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 합동대책반을 출범시키고 방역 총력 대응을 선언했다. 하지만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내놓은 총력대응선언에 대해 “너무나 안이하고 허술해 너무나 안이하고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현장과 동떨어진 탁상행정, 전시행정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고 우려를 나타냈다.복지부가 보건복지부차관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민관합동대책반을 구성한다고 했지만 메르스 확산방지와 국가방역체계 구축을 위해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제10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 모집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동아에스티가 주최하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매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해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다.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전국 중학생은 누구나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홈페이지(www.dongagreenhand.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소정의 서류 심사와 컴퓨터 추첨을 통해 총60명(남녀 각각 30명)이 선발된다. 선발된 최종 참가자는 오는 29일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홈페이지에 발표 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오는 7월27일부터 31일까지 총 4박5일 동안 아름다운 금강과 서해바다가 만나는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서 환경 교육, 갯벌과 습지 생태 체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4박5일 간의 일정을 모두 수료한 참가자는 행사를 주관한 환경단체 ‘생태지평’에서 10시간의 자원 봉사 활동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올해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에 따라, 6월 1일부터 이식면역억제제 써티칸(성분명: 에베로리무스)이 간이식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급여 확대는 ‘간이식 후 장기 이식편 거부반응의 예방’ 등에 대한 관련논문, 교과서, 가이드라인, 관련학회의견 등을 참고로 한 임상결과 검토에 따른 것이다.써티칸은 장기 이식 수술 시 거부반응을 예방하는 증식신호 억제제(Proliferation signal inhibitor) 계열의 약물로, mTOR 억제제(Mammalian target of rapamycin inhibitor)중 하나이며, 심장, 신장 및 간 이식 모두에 적응증을 가진 유일한 약물이다.장기 이식 후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거부반응 억제 효과 확인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19개국 719명의 간 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써티칸을 저용량 타크로리무스(Tacrolimus)와 병용 투여 시 표준용량 타크로리무스 단독 요법과 동등한 수준의 거부반응 억제 효능 및 효과를 보였다.장기 이식 환자는 이식 후 위험 요인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운동 시 근력을 강화하고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스포츠 영양(Sports Nutrition) 건강기능식품 ‘파워드라이버’를 출시했다.파워드라이버는 근력 운동 시 운동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크레아틴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테아닌,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인 비타민B1과 판토텐산을 함유한 제품으로 골프, 헬스, 육상, 구기종목 등 모든 스포츠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크레아틴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근력향상 기능을 인정받은 성분으로 근육의 에너지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체 근육에 주로 존재하며 육류나 생선의 섭취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유기산이다. 조사에 의하면 미국 스포츠 선수의 약 50% 정도가 크레아틴을 섭취할 정도로 인기 있는 스포츠 건강식품이다.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크레아틴은 하루 5g 정도로 이 중 50%는 체내에서 합성되지만 50%는 외부로부터 공급해야 한다. 이를 위해 육류나 생선을 매일 0.5kg 이상 섭취해야 하는데 파워드라이브는 1회 2포만으로도 하루 필요량을 섭취할 수 있다. 테아닌은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인간의 뇌파 중 알파(α) 발생을 증가시킨다. 알파란 명
간 질환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하는 행사가 마련되어 주목된다.대한간학회(이사장 한광협)가 간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거나 바쁜 생계 및 의료시설 접근성의 이유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간질환을 무료로 검진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2015 소중한 간 되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소중한 간 되찾기 캠페인은 국민들의 간 질환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 및 치료, 정기 검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시키기 위해 대한간학회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캠페인.올해는 5월 29일 부산에서 열리는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경상, 전라권 총 3곳을 전문의들이 직접 찾아 특히 간염위험이 높지만 검진은 취약한 계층인 독거노인과 해안지역 선원 및 어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검진과 교육, 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캠페인 첫날 대한간학회 소속 의사들은 부산 사하구사회복지관을 찾아 사전에 채혈검사를 진행한 독거노인 56여명과 저소득계층 5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 결과 상담과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간학회 홍보이사 안상훈 교수(연세대 세브란스병원)는 ‘따라하기 쉬운 소중한 간 되찾기’ 공개강좌로 일반인들이 평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간
JW중외제약이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Wnt표적항암제의 임상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임상에서는 CWP291을 투여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가 완치되는 등 안전성은 물론 유효성도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지난 5월 29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51차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Wnt 표적항암제인 CWP291의 임상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공시했다. CWP291은 국내 최초의 혁신적 신약(First-in-class)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약후보물질로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Wnt/b-catenin 기전을 억제하는 혁신적인 표적항암제이다. JW중외제약은 2011년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백인 32명, 아시아인 23명, 기타 6명 등 재발성/난치성 급성 백혈병 환자 61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해 왔다 기존 항암치료 재발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발성/난치성 급성 백혈병 환자 중 완전관해와 부분관해 사례가 각각 1명씩 확인되는 등 안전성과 유효성을 모두 입증한 획기적인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JW중외제약은 하반기 중 임상 1상을 완료하고 도출된 용량제한독성과 최대
웰튼병원(대표원장 송상호)과 강서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은숙)는 지난 5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웰튼병원은 강서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소속된 보육교직원 및 가족, 원생들의 주치의가 되어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협조 및 진료 의뢰시 우선적 조치를 제공하고, 연합회에서 진행하는 행사 의료지원 및 원생 대상 현장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보육교직원 및 가족들에게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이에 따른 검진 서비스와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상호 병원장은 “앞으로도 웰튼병원은 그동안 보내주신 지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웰튼병원은 정형외과와 영상의학과, 내과, 종합검진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난이도 수술로 분류되는 고관절치환술 진료량 평가에서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해외에서도 수술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인공관절교육센터로 활동 중이다.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이 공동으로 제정하여 시상하는 제 25회 분쉬의학상이 오는 7월 15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분쉬의학상은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국내 의학발전에 주목할 만한 연구 업적을 남긴 의학자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분쉬의학상 본상’은 그 연구업적이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의학자 1인에게 수여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메달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젊은의학자상’은 학술적으로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의학자 가운데 기초 부문 1명, 임상 부문 1명, 총 2명을 선정하여, 각각 상패와 메달,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분쉬의학상의 본상 추천서와 젊은의학자상 신청서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www.kams.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우편이나 이메일(science@kam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시상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의학회 이윤성 회장은 “앞으로도 대한의학회는 국내 의학 발전을 위해 지금도 연구에 매진하고 있을 의학 연구자들을 발굴하여, 한국 의학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