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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약업계 자율준수프로그램(CP) 업무 담당자들은 한국제약협회 공정경쟁규약 전반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연구자주도 임상시험, 강연 및 자문 부분은 공정경쟁규약으로 해결되지 않는 모호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실무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KPMA·회장 이경호)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회장 김옥연)과 손잡고 사상 처음으로 마련한 ‘제1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에서 확인된 내용중 일부다. 두 단체는 지난 22일 개최한 윤리경영 공동아카데미가 국내외 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 근절 의지를 다지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현상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더불어 보완점에 대한 시사점을 얻는 등 실효성이 컸다고 판단, 하반기에도 실시하는 등 정례화할 방침이다.윤리경영 아카데미는 서울 반포동 더팔래스 호텔 글랜드볼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렸으며, 국내·외 제약사의 자율준수관리자 등 관련 업무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이고운 사무관은 ‘의약품 거래 투명화를 위한 약무정책 동향’ 발표를 통해 “회사가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공정경쟁규약이 추상적이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이른둥이(미숙아)와 가족들을 위한 제7회 홈커밍데이를 23일 전남대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최했다.전남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최영륜 소아청소년과 교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른둥이와 가족 등 60여 가족 170여명이 참석해 반가운 만남과 유익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신생아집중치료센터의 홈커밍데이 행사는 출생체중 1,500g 미만의 극소저체중출생아로 태어나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 받고 퇴원한 이른둥이와 가족들을 매년 5월에 초청해 서로 격려하고 기쁨을 나누는 자리이다.이날 행사는 축하 케이크 커팅, 부모의 육아일기 발표, 축하 공연, 가족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또 개회식 전에는 스마일 포토존, 귀여운 캐릭터 인형과 기념촬영,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이른둥이와 의료진이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지난 2009년 3월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광주・전남지역에서 최초로 지정된 전남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현재 45병상 규모에 매년 1,500g 미만의 국소저체중출생아를 포함해 1,000여명의 고위험 신생아를 치료하고 있다.이날 최영륜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저출산시대에 이른둥이
“잊고 있던 '사랑'과 '고마움', 영혼의 창 ‘눈’을 통해 깨어나다.”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만수)가 후원한 감성뮤지컬 ‘땡큐(Thank U)’가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대구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공연된다감성뮤지컬 '땡큐(Thank U)'는 의료봉사를 통해 담담하게 삶을 정리해가는 안과의사 혁기와 삶의 목적을 상실하고 방황하는 레지던트 지원, 시력을 잃어 가지만 용기를 잃지 않는 지혜와 각자의 사연을 간직한 고망마을 사람들이 ‘눈’이라는 영혼의 창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서로를 어루만지며 세상에 감사하게 된다는 스토리의 순수 창작 뮤지컬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무대구성과 배우들의 캐릭터를 극대화한 음악이 공연의 매력을 배가 시킨다. 특히,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음악과 경쾌한 탭 댄스가 가미된 군무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안과의사인 혁기와 지원의 스토리에 리얼리티를 위해 실제 안과의사들을 뮤지컬 중간에 참여시킨 것도 이 공연의 또 다른 재미요소다.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만수)의 후원으로 가능했던 이 같은 시도를 통해 제작사 알제이컴퍼니는 관객들에게 눈에 대한 올바른 지
간 이식 후 건강 찾은 환우와 의료진이 화창한 봄날의 산을 함께 등반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대목동병원 간센터는 개소 2주년을 기념해 '간이식 환우와 의료진이 함께하는 산행'을 지난 5월 23일 청계산에서 진행했다.진행된 이번 산행에는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의료진을 비롯해 간이식을 받은 환우와 보호자가 참석했다. 오랜만에 만난 환우와 의료진은 환한 미소와 가벼운 포옹으로 반가움을 표시했으며, 그간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웠다.간이식 이후 건강을 찾아 이번 산행에 참여할 수 있었던 환우 대부분이 많이 힘들어 하지 않고 청계산 정상 등반에 성공했으며 의료진 또한 모처럼 병원이 아닌 야외에서 환우와 웃으며 즐겁게 등산을 했다. 민석기 간센터 교수는 "이번 산행은 이대목동병원에서 간이식을 받아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환우들과 함께하는 산행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봄 산행에 이어 앞으로도 환우들과 전문의들이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대목동병원 간센터는 간이식 뿐 아니라 간암, 급성 및 만성간염과 간경변증에 이르기까지 간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고 있다.특히 간이식 전문가를 외부에서 영입하고 간이
내 아이가 먹는 제품의 원료나 영양성분을 깐깐하게 따지는 똑똑한 엄마들이 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영양제는 해당 연령에 맞는 성장 발달을 위해 먹이는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까다롭게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제품 영양성분의 종류와 구성은 물론 믿을 수 있는 원료인지, 아이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제품인지가 제품 선택의 포인트가 된다.이런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듯, 기존 한 눈에 보기 어렵고 형식적으로 표기되던 제품 성분표가 최근에는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표기돼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KOSHER(코셔), HALAL(할랄) 인증 받아 안전성 높여… 젤리형 어린이 멀티비타민고려은단(대표 조영조) ‘스폰지밥 멀티비타민구미’는 하루 2개로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10가지 비타민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비타민C를 비롯해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B6, 비타민B12, 엽산, 비오틴,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어 하루 2개씩만 섭취해도 비타민 하루 권장량의 30%~100%를 채워주는 멀티비타민이다. 세계적인 어린이 비타민 전문제조사 Anlit사(社)에서 제조되어 더욱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 Anlit사(社)는 아이들을 위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대지진 참사로 고통 받는 네팔 국민들과 필리핀 의료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해외로 그 무대를 확장하고 있다.광동제약은 지난 22일 서울 성북구 주한 네팔 대사관을 찾아 카만 싱 라마 네팔 대사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광동제약이 지원한 의약품은 항생제, 소염진통제, 소화성궤양용제 등으로, 대지진 참사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네팔 현지로 공수되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질병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광동제약 김현식 사장은 "광동제약의 의약품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으로 전달되어 힘든 고통과 시련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며 "강진으로 고통과 절망에 빠진 수많은 희생자 가족 및 네팔 국민들의 아픈 상처가 하루 빨리 치유되고, 더 이상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광동제약은 앞서 5월 16일과 17일 실시된 필리핀 의료봉사활동에 비타민D 주사제, 항생제, 소염진통제, 감기약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필리핀 일로일로(ILOILO)에서 진행한 의료봉사활동에는 서울 선의라이온스클럽 소속 의료
진주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양병선 교수가 제 20회 ‘한독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독학술상은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양만길)가 임상병리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자 1996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매년 임상병리 분야의 우수 논문을 심사해 대한임상병리사협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양병선 교수는 진주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학과장으로 ‘SYBR Green Real-time PCR에 의한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의 신속검사’ (Rapid Detection of Vancomycin-resistance Enterococci by SYBR Green Real-time PCR)’ 연구를 진행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 교수는 최근 3년간 국내논문집에 5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가위원, 한국임상병리학과 교수회 면역∙혈청분과회장으로 각각 활동하며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부터 대한임상검사과학회의 편집간사 활동을 통해 2014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 사업에 참여,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의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 선정에 기여한 바 있다.제 20회 ‘한독학술상’
세노비스(www.cenovis.co.kr)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팻번 앤 팻블락(Fat Burn & Fat Block)’과 함께하는 먹스타그램 체험단을 모집한다.세노비스는 굶거나 대용식을 먹는 무리한 다이어트 대신 먹는 즐거움과 다이어트까지 동시에 누리고 싶어하는 여성들을 위해 이번 ‘팻번 앤 팻블락’ 먹스타그램 체험단을 운영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뷰티 NO.1 커뮤니티 파우더룸(cafe.naver.com/cosmania)에서 체험단 모집 페이지를 본인 블로그와 SNS에 스크랩한 후, 해당 URL과 인스타그램 ID,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에 대한 기대감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체험단 모집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이며, 당첨자는 6월 4일 파우더룸 카페를 통해 발표된다. 최종 선발된 체험단 50인에게는 세노비스 ‘팻번 앤 팻블락 2주일 Set 2개 (1개월 체험)’ 정품 및 식사비(5만원)의 혜택이 제공되며, 주 1회 맛있는 음식과 함께 ‘팻번 앤 팻블락’을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면 된다. 체험단 가운데 미션후기 우수활동자에게는 40만원 상당의 ‘팻번 앤 팻블락 2주일 Set 4개, 2개월분(1명)’을 비롯해, 백화점 상품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인도네시아 수방·보고르 지역의 노정 간부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유유제약 공장을 방문해 세계적인 수준의 최첨단 생산설비를 견학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표단은 유유제약 송진용 공장장이 함께한 가운데 제천공장의 최신 의약품품질관리 기준인 GMP시설 (EU GMP, c GMP)을 충족시키는 자동화 칭량시스템과 우수의약품 생산을 위한 컨테이너 시스템을 둘러본 후 유유제약의 노사문화 등을 소개받았다.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의 초청으로 밤방 테구 하토요 보고르지역 노동국 노사관계과장, 우난 쿠스난자야 헨드리아나 수방지역 노동국장, 토토 수나토 섬유봉제가죽노련 수방지역 의장, 수크마야나 금속전기기계노련 보고르지역 의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한국의 노동정책을 공유하고, 노사관계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방한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유유제약이 보유한 첨단 제약 제조시설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인도네시아 지역 대표단 분들과 공유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유유제약은 2011년 제5회 충북기업의 날 노사문화부분 대상, 2014년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우수사례 사업자 선정, 1965년 국내 최초로 연질캡슐 국산화에 성
폐 기능 저하를 부르는 만성폐색성폐질환(COPD), 손발 괴사를 부르는 버거병 등 지난해 흡연 관련 질환 환자만 약 2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흡연과 관련이 있는 질환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2014년 총 진료인원은 약 28만3천명, 총 진료비는 약 1,430억원으로 2010년에 비해 8천명(-2.9%)이 감소하고 194억원(15.7%)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만성폐색성폐질환(COPD)’과 ‘버거병’은 노년층이, ‘담배흡연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는 중년층 진료인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흡연’ 관련 질환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29만1천명에서 2014년 약 28만3천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8천명(-2.9%) 감소해 연평균 증가율은 -0.7%를 나타냈다.총진료비는 2010년 약 1,236억원에서 2014년 약 1,430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94억원(15.7%)이 증
화창한 초여름 날씨에 야외 활동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각종 유행성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자외선이 강해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눈의 화상’이라 불리는 ‘광각막염’이 발병할 수 있다. 광각막염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눈에 화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몇 가지 생활수칙만 잘 지켜도 예방이 가능하다.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요즘, 주의해야 할 질환인 광각막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광각막염 예방위해 선글라스 착용 필수!봄에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오존층이 얇아져 다른 계절보다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이 많기 때문에 피부나 눈에 더 많은 자극을 줄 수 있다. 특히 안구가 이러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광각막염’에 걸리기 쉽다. 광각막염은 화상 증세가 나타나면서 염증을 유발하는데,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반나절 정도가 지나면 통증과 함께 시야가 흐려지고 이물감, 눈물, 충혈 증상이 나타난다. 광각막염을 방치할 경우 백내장 등과 같은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광각막염은 외출 시 선글라스를 착용한 것만으로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 패션을 위한 아이템으로 선글라스
서울대학교병원 등 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2014년 의료수익이 3조4,116억원으로 전년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10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수익 등을 집계한 결과이다. 의료수익 증가율 6.5%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3.3%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인구고령화 의료수요확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의료수익은 입원수익 외래수익 기타의료수익 등으로 구성된다. 병원의 설립 목적인 의료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다.10곳 중 의료수익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대학교병원으로 8,715억원을 기록했다. 서울대병원은 입원수익이 4,505억원에서 4,739억원으로 외래수익은 3,188억원에서 3,404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반면 기타의료수익은 575억원에서 561억원으로 감소했다.의료수익 증가률이 가장 높은 곳은 12.7%를 기록한 강원대학교병원이었다. 강원대병원은 입원수익이 12.4%, 외래수익이 20.9% 씩 각각 증가했다. 반면 기타의료수익은 4.2% 감소했다.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외수익은 3,312억원으로 전년대비 5.6%증가했다. 의료외수익은 의료부대수익 연구수익 이자수익 임대료수익 등으로 구성된다.의료외수익이 가
길을 다니다 보면 구부정한 자세로 고개를 숙이거나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걷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걸음걸이나 자세는 그 사람의 기운을 그대로 나타내는 법. 실제로 척추를 곧게 만들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출할 뿐만 아니라, 기분까지 더 좋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일상 속에서 자세 개선을 도와주는, 간단한 3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귀와 어깨, 엉덩이 라인은 일직선상에!현대인들은 아침 일찍 출근하여 미팅이나 외부업무가 없는 이상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낸다. 이처럼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 치고 뒷목이나 어깨가 뻐근해 혼자 주물러 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드물다. 대수롭지 않게 넘긴 통증이 심해질 경우, 어깨통증 및 척추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무엇보다 평소 바른 자세를 통한 예방이 필요하다. 먼저 몸의 라인을 수직으로 반듯하게 맞추는 것은 바른 자세의 기초이다. 특히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어깨를 펴고 턱을 뒤로 당겨 귀와 어깨 및 엉덩이 라인이 일직선상에 있게 한다. 또한 엉덩이를 의자에 최대한 밀착시키고 의자의 등받이에 등을 편히 기대 허리를 바로 세워 앉는 것이 좋다. 연세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지난 5년간 연 7.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예방 및 관리에 신중함이 요구된다.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헤르페스)은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며,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도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헤르페스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09년 57만 명에서 2013년 75만 명으로 연평균 7.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진료비는 2009년 약 278억원에서 2013년 약 354억원으로 연평균 6.20%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인구 10만명당 ‘헤르페스’의 진료 환자수는 2009년 대비 2013년 1.31배 (1,175명→1,541명, 연평균 증가율 7%) 증가했다. 특히, 0~4세 연령대에서 인구 10만명당 4,795명(100명 중 약 5명)이 헤르페스 진료를 이용하였으며, 연령대별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질환자 중 가장 진료이용이 높은 연령군으로 나타났다.헤르페스 진료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인구 10만명당 5
하지불안증후군은 잠들기 전 하체에 불편한 감각이 느껴져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 쑤시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등 환자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보고되고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국내에서도 약 360만명(7.5%)의 국민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이중 수면장애가 동반된 비율은 약 220만명(60%)에 달할만큼 비교적 흔한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이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매우 적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디스크나 하지정맥류로 오인하여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등을 다니며 정확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거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고 참고 견디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인체 내 철분이 부족하면,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 Syndrome)이 발생하여 이는 곧 불면증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3개월간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은 110명의 환자(남: 45명, 여:65명)를 대상으로 혈액검사 등을 시행하여 불면증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24명(22%)의 환자가 하지불안증후군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2007년 15만 8,424명에서 매년 증가해 2013년 25만 3,302명으로 늘었으며, 올해 시점에서 60세 이상 가구주 4명 중 1명은 혼자 사는 것으로 파악됐다. 무엇보다 문제는 대다수 독거노인이 질병 때문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5%정도만 질병을 심각한 수준으로 인식한다는 점이다. 또한 가족과의 만남도 연간 1~2회 정도에 머무르고 있어 가족들 조차 질병 유무를 인식하기 어렵다. 특히 관절은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할 경우 삶의 질을 떨어뜨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모 세대들이 질병을 숨기는 경향이 있어 자녀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전체 통증의90%는 뼈와 관절에서 비롯된다고 할 정도로 우리 몸에서 관절통증은 그 빈도수와 주기 면에서 대부분을 차지한다. 관절 중 무릎과 고관절은 체중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질환 발병률도 높다. 특히 노년층의 고관절 손상은 치료가 늦어질 경우 거동하지 못해 2차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노년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관절 질환은 퇴행성 고관절염과 골절이 있다. 퇴행성 고관절염은 노화나 외상, 반복적이고 무리한 자세 등의 이유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노동영 교수)는 오는 27일 수요일 오전 10시 강남구 논현동 성주그룹 빌딩 대강당에서 ‘약물복용에 대한 진실-호르몬제’라는 대주제로 제4회 여성건강문화포럼을 열고 가정상비약과 여성 호르몬제(경구피임약, 생리통약)의 올바른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대주제에 대한 두 가지 소주제의 연자 강연과 질의 및 응답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강연 주제는 ‘흔한 증상에 따른 가정상비약’으로 서울의대 박민선 교수가 맡아 기능성 위장장애, 과민성 장증후군, 두통, 감기 등의 증상에 따른 약물복용법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주제는 ‘호르몬 치료 바로알기-건강한 월경, 피임, 폐경’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슬기 진료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신체변화와 호르몬치료법에 대해 강연하며 호르몬을 대체하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백수오에 대한 최근 논란과 연구, 효능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국민건강지식센터가 주최하고 성주재단이 후원하는 ‘여성건강문화포럼’은 건강 지식의 주체적 소비자인 여성에게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전파하고 가정과 사회 전체로 건강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자 지난해부터 개최
울산대학교는 제14대 의무부총장에 의학과 김기수(58․소아청소년과, 사진) 교수를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김기수 신임 의무부총장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조지타운대학 페어팩스(Fairfax)병원 신생아 임상 전임의를 거쳐 우리나라 신생아 진료 분야를 개척했다.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2010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울산대 의대 학장을 지냈다. 의무부총장 임기는 오는 2017년 5월까지 2년 간이다.김 신임 의무부총장은 학장 재직시설 본과 3, 4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모의환자와 마네킹 환자를 활용한 집중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선진 의료 교육제도를 도입했다. 또 대학원 의학과에 15명의 젊은 의사들로 연구전담팀을 꾸려 연구력 제고에 힘을 쏟았다.김 신임 의무부총장은 “울산대 의과대학은 수험생 선호 전국 의과대학 순위 ‘톱(Top)3’로 인식될 정도로 명성을 얻었다”며, “이제 650여 명에 이르는 교수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의과대학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건강관리협회와 군이 담배 연기 없는 군 부대를 만들기 위한 공동노력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군인, 의경 금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군 보건담당자 금연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군인, 의경 금연지원사업은 일반인과 달리 상대적으로 국가 금연지원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군장병 및 의경을 대상으로 비흡연, 흡연장병이 함께 참여하는 흡연예방을 위한 교육과 금연홍보․흡연자의 금연을 도와주기 위한 금연상담, 금연캠페인 등 상시적 금연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여 20대 성인 남성흡연율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전국 군 부대 보건담당자(육·해·공군, 의무사령부 등) 2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군 부대에서 자체적으로 금연교육 및 금연상담(금연클리닉)등 체계적인 금연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군부대내 금연환경 및 금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1박2일 일정으로 대전지역, 수도권, 강원지역, 경남지역에서 진행됐다.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보건복지부의 ‘국가 금연정책의 방향’을 비롯한 국방부의 ‘군 건강증진 정책 방향(금연)’,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오는 5월 27일(수) 오후 2시 서남병원 이화홀에서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꽃보다 중년, 갱년기에 대해 바로알자’ 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갱년기는 남녀불문하고 장년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에 나타나며 신체기능이나 대사 작용으로 인한 호로몬 감소로 신체적 변화와 불안감, 우울증 등 정신적인 변화를 동반한다. 이에 갱년기 증상을 올바로 이해하고 대처 및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노년기 삶을 도모하고자 건강강좌를 기획했다. 1부는 가정의학과 손재민 교수가 「남성 갱년기의 이해와 관리」를 주제로, 2부는 산부인과 정경아 교수가 「여성 갱년기의 이해와 관리」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건강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문의 : 1566-6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