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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3248명으로 전날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47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856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18명(88.3%), 50세 이상 235명(95.1%),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3161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4161.4명), 해외유입 사례는 8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324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16만4695명(해외유입 6만894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531명, 인천 2182명, 경기 9468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919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783명, 대구 1461명, 광주 674명, 대전 986명, 울산 617명, 세종 248명, 강원 1071명, 충북 936명, 충남 1283명, 전북 898명, 전남 788명, 경북 1504명, 경남 1611명, 제주 178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0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심혈관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HOPE 캠페인’을 진행하고 10월 17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자가혈압측정기를 기부했다. HOPE 캠페인은 심혈관 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의사들이 희망 메시지를 보내면 메시지 1건당 1만원의 기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적립된 기금은 평소 심혈관 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자가혈압측정기를 전달하는데 사용됐다. 지난 7월부터 약 2달의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총 372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독은 희망 메시지 수만큼 적립된 기금으로 자가혈압측정기 64대를 마련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했다. 한독 트리테이스 마케팅 담당 허비호PM은 “심혈관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혈압 관리가 필수인 만큼 자가혈압측정기가 어르신들의 심혈관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주시고 어르신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보내는데 적극적으로 동참 해주신 의료진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고혈압치료제 트리테이스(성분명: 라미프릴)는 다양한 임상을 기반으로 해 고혈압, 심근경색 후 심부전,
간호사교육연구센터(대표 전호웅)는 간호 실습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NTS(Nursing Training Simulation, 이하 NTS)의 정신건강의학과편 베타 버전을 웨비나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 베타 버전으로 공개될 NTS는 10개과 가운데 정신건강의학과 편이다. 임상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환자 사례, 총 26개의 상황 시나리오가 기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들처럼 애니메이션이 아닌 연기자를 통해 현실성이 반영된 영상으로 제공된다. 상황에 따라 간호사가 판단해야 할 간호 과정을 실무적으로 반복 학습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웨비나에서는 NTS를 활용한 교수법에 대한 가이드, 실제 과제로 활용하는 방법, 과제 양식을 비롯해 학생들의 평가 방법까지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 NTS는 주사, 관장 등의 간호 처치술의 시뮬레이션에 초점을 둔 기존 프로그램들과 달리, 임상 실무에서 실제 가장 요구되는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 능력 및 판단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이 프로그램은 10개의 의료 부서별로 입원한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을 연구 분석해 총 557개의 간호 상황 시나리오가 개발된 상태다. 초급, 중급, 고급 3개 레벨에 따라 복
우리나라 뇌전증 유병률은 약 1%이며, 그중 약 20%가 20세 미만 소아 뇌전증 환자다. 일부 소아 뇌전증은 치료가 늦어지면 뇌 신경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적시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 뇌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소영 교수와 알아본다. 뇌전증은 뇌 활동이 비정상적으로 과흥분해 발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몸이 뻣뻣해지고, 몸을 떨고, 갑자기 쓰러지고, 의식을 잃는 대발작이다. 또, 5~10초간 멍하게 의식을 잃는 결신 발작, 몸을 반복적으로 뻗는 양상의 발작(연축)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외 갑자기 웃기만 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뇌전증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뇌종양, 뇌졸중, 외상 등이 주요 원인인 성인 뇌전증과 달리 소아 뇌전증은 선천적인 뇌 기형, 유전적 이상 등이 많다. 뇌 신경세포가 정상적으로 생성되지 못한 ‘대뇌 피질 이형성증’이 발견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다른 유발요인 없이 24시간 이상 간격으로 두 번 이상 발작하면 뇌전증으로 진단한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뇌파검사, 뇌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뇌 대사 검사(Brain PET), 핵의학 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지점분, 이하 ‘서울지원’)은 10월부터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환경보전을 위한 폐마스크 재활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지원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일회용 마스크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대두된 재활용되지 않는 폐마스크를 처리해 지역사회 환경보전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본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폐마스크 재활용 캠페인은 서울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ESG 경영 협의체에 참여 중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서울본부(본부장 김상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서울지원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서울본부는 동 사옥(IT벤처타워, 서울시 송파구 중대로 135) 1층 로비에 ‘폐마스크 수거함’을 공동으로 설치한다. 수집된 폐마스크는 전문기업을 통하여 수거·처리된 뒤 각종 생활용품, 액세서리 및 놀이기구 등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지점분 서울지원장은 “폐마스크 수거함 설치를 통한 폐마스크 재활용 캠페인 및 국민 접근성이 높은 다양한 ESG 경영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서울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유진홍 교수가 ‘유진홍 교수의 감염강의 42강’을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2018년부터 출간해오던 이야기로 풀어보는 감염학 시리즈 5번째 저서로, 의대생과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녹취한 형태로 기술돼 있다. 감염학이 다루는 전 분야를 총망라한 42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10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을 제1권 총론, 제2권 임상각론으로 담아냈다.본 저서는 재미있고 쉽게 강의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유진홍 교수의 강의를 글로도 들을 수 있는듯하게 기술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감염학을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유진홍 교수의 이야기로 풀어보는 감염학 시리즈에는 ▲‘이야기로 풀어보는 감염학’ ▲‘항생제 열전’ ▲‘열, 패혈증, 염증’ ▲‘내곁의 적,-의료관련감염’과 이번 감염강의 42강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항생제 열전’과 ‘열, 패혈증, 염증’은 각각 2019년과 2020년 세종도서로 선정됐으며, ‘내 곁의 적’은 202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JW중외제약은 ‘아이키드림 골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아이키드림 골드’는 어린이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특허원료인 초유단백분획물 CBP(성장촉진용 식품 조성물 특허)를 주성분으로 하는 어린이 영양제다.리뉴얼 제품은 기존 주성분 CBP, 해조칼륨에 CPP(카제인포스포펩타이드), 비타민D, 마그네슘, 나이아신 등 4종을 추가해 어린이 영양 발달에 필요한 성분을 대폭 강화했다. 성분 보강 내용을 소비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패키지 전면에 표시했다.특히, 이산화규소, 합성착향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스 등 화학부형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을 높였다.또 제품마다 개별 QR코드와 보안코드가 부여된 스티커를 제품 상단에 부착했다. JW중외제약 정품인증은 물론 미개봉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아이키드림은 합성첨가물 없는 성장기 어린이 영양제로, 첫 출시한 2020년부터 현재까지 14만개를 생산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며 “이번 리뉴얼 제품이 어린이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환자 편의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토요 진료를 개시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평일 진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편의 제공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29일 ‘주말클리닉’을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말클리닉 운영은 환자 안전을 위해 22일 시스템 사전 점검 후 29일부터 본격 가동되며, 특히 환자 요구도에 따라 점진적으로 진료분야를 확대하고 신규 특수클리닉을 개설할 계획이다. 진료 시간은 토요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로,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통합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10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내 골다공증 골절 취약계층의 골절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ESG 활동인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암젠코리아의 ESG (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환경∙사회∙투명경영) 실천의 일환인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은 암젠코리아·서울중구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중구 지역 어르신의 골다공증 골절 예방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파트너십 활동이다. 올해는 골다공증 골절의 원인이 되는 열악한 주거시설 정비, 낙상예방 용품 제공, 낙상예방 교육 및 건강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2022’ 활동이 진행됐다. 암젠코리아는 본 캠페인의 파트너십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저소득 노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낙상사고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주거지 내 시설을 보수하고 낙상예방 용품을 지원했다. 서울 중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싱크대, 도배 및 장판, 방충망, 안전손잡이 등 주거지 내 시설 보수를 진행해 보다 안전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오동욱)는 공공소통연구소와 KRPIA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환자인식개선 캠페인인 ‘어느날 뜬구름’ 스토리 플랫폼(www.patientcloud.or.kr)을 10월 오픈했다고 밝혔다. ‘어느날 뜬구름’은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들에게는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캠페인으로 이번 스토리 플랫폼 오픈을 통해 환자들이 겪고있는 사회적 어려움과 극복에 대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어느날 뜬구름’은 어느날 머리 위 뜬 구름처럼 원인도 알지 못한 채 갑자기 질환을 앓게된 현실에서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투병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그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의미한다. 이 캠페인은 2021년 공공소통연구소가 환자단체가 함께 진행한 워크샵을 통해 환자인식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환자 주도의 스토리를 공유함으로써 사회의 공감과 이해를 얻고, 더 나아가 환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 인식을 개선해보자는 인식변화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이번에 오픈한 ‘어느날 뜬구름’ 캠페인 스토리 플랫폼에는 현재 참여중인 환자단체와 비영리단체에 대한 소개
삼양홀딩스가 항암치료제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영준 대표)은 항암치료제 ‘페메드 에스(S)(주성분명: 페메트렉시드이나트륨염2.5수화물, 이하 페메드S)’가 올해 2분기 동일 성분의 치료제 중 처방 점유율 40% 이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페메드S는 비소세포폐암주1) 및 악성 흉막중피종주2) 치료제다. 헬스케어 산업 빅데이터 분석기관인 한국 아이큐비아의 자료에 따르면 페메드S는 올해 2분기 8310바이알(vial, 500mg 수량 기준) 처방돼 시장 점유율 40.2%를 기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112억원 수준으로, 해당 주사제의 전체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연간 약 348억원이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이영준 대표는 “페메드S는 동일 성분의 제네릭 주사제(복제약) 시장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7.4%, 수량은 13.5% 각각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메드S의 인기는 앞으로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3월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1차 치료제로 페메트렉시드와 ‘펨브롤리주맙’과의 병용요법이 건강보험
우리나라의 양대 IT기업인 네이버·카카오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이끄는 나군호 연구소장과 황희 대표, 메타버스 분야 석학인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의 정형수 교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그랜드 호텔 컨벤션 홀에서 진행됐다. 13일 오후에는 ‘메타버스와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제목으로 특별 한국어 세션이 진행됐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 영역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개인 건강과 질병에 맞춰 필요한 의료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또는 기술로, 윤석열 정부의 10대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워낙 분야도 방대하고, 아직 본격적으로 자리잡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디지털 헬스케어가 어떻게, 얼마나 더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이다. 이날 세 명의 전문가들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메타버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결론적으로 네이버 헬스케어는 음성기반 헬스케어, 카카오 헬스케어는 카톡을 뛰어넘는 헬스케어, 정형수 교수는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K-헬스케어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먼저 네이버 헬스케어의 나군호 연구소장은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를 활
GE헬스케어 코리아(김은미 대표이사 사장)는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오는 10월 20일(목)에 유방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GE유방 이미징 웨비나(GE Breast Imaging Webin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GE유방 이미징 웨비나’는 전 국립암센터 원장이자 대한외과여자의사회 회장인 이은숙 리리유의원 원장의 ‘유방암 진단과 최신 치료법’ 강연을 통해 유방암 진단부터 삼중 음성 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치료를 포함한 최신 치료법, 유전자 검사, 임상 사례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GE헬스케어의 유방 맞춤형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통한 유방암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한다. GE헬스케어는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와 범용 초음파(General Imaging) 로직(LOGIQ) 시리즈의 프리미엄 장비인 ‘로직 E10시리즈(LOGIQ E10, LOGIQ E10s)’ 등 다양한 유방초음파 의료 영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 는 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유일하게 검진 항
각막 알칼리 화상 치료에 ‘히알루론산 하이드로겔’ 약제의 치료효과가 입증됐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은 나경선 교수 연구팀(박선경 임상강사)이 ‘히알루론산’의 분자량, 점도, 소수성의 특정을 변화시켜 ‘히알루론산 하이드로겔’의 각 막 알칼리 화상에 대한 치료 효과와 약물 전달체로서의 가능성을 분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생후 7주령 수컷 21마리의 21안을 알칼리 손상을 입힌 뒤 ▲치료하지 않은 군, ▲히알루론산 안약을 처치한 군, ▲히알루론산 하이드로겔을 처치한 군 등 세 개 그룹으로 분류, 각 군에 대해 각막 재상피화, 혼탁, 신생혈관, 두께 및 조직을 평가했다. 또한, 약물 전달체로써의 실제적인 활용 가능성 확인을 위해 히알루론산 하이드로겔의 투명도 평가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 히알루론산 하이드로겔로 치료한 각막은 알칼리 화상을 입힌 후 치료하지 않은 각막에 비해 화상 후 1, 2, 4, 7일 째 각막의 재상피화가 더 우수했으며, 중등도 이상의 각막신생혈관이 더 낮은 비율로 확인됐다. 세포조직 평가에서 히알루론산 하이드로겔로 치료한 각막은 치료하지 않은 군에 비해 염증세포의 침윤이 상대적으로 적고 치밀한 실질의 구조를 보였으며, 면역조
셀트리온은 17일 국내 바이오테크 ‘피노바이오’와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이하 ADC) 링커-페이로드 플랫폼 기술실시 옵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선급금을 지급하고 최대 15개의 타깃에 피노바이오의 ADC 링커-페이로드 플랫폼인 PINOT-ADC™를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후보 물질에 PINOT-ADC™기술을 적용해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ADC 항암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ADC 링커-페이로드 기술은 특정 항원에만 반응하는 항체에 치료효과가 뛰어난 화학약물(Payload)을 결합해 약물이 항원을 발현하는 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특히, 최소의 약물투여로 최대한의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목표 세포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어 해당 기술을 적용한 ADC 치료제가 항암 분야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미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전이성 직결장암·비소세포폐암·난소암 치료제 베그젤마 등 항암제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계약을 통해 ADC 플랫폼 기술실시 옵
하이(대표 김진우)와 서울 구로구 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화)은 지난 10월 12일 AI기반 치매 진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알츠가드(Alzguard)’ 활용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식은 궁동종합사회복지관 김선화 관장과 하이 김진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공덕에 위치한 프론트원에서 진행됐다. 양측은 이달 중순부터 하이의 AI 치매 선별 도구인 알츠가드를 활용해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중이신 고령자를 대상으로 치매 선별 업무를 진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또한, 본 시범 결과를 바탕으로 구로구에 치매 통합적 서비스 제공 및 보건·의료·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공동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하이는 이번 사업에서 그 동안의 연구가 집약된 최신 알츠가드 서비스를 적용한다. 알츠가드 숏(가칭)으로 명명된 서비스는 기존 버전 대비 검사시간이 60% 이상 감소된 10분 내외로 업그레이드 됐다.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기존 알츠가드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과제번호 2021-0-01596)으로 개발된 알츠가드는 시선추적, 음성, 인지 등 3종의 디지털 바이오 마커를 활용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한 이후 제2대구의료원 건립을 미루고 기존의 대구의료원을 현대화 및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경상북도에서는 대구의료원과 포항의료원을 비롯해 경북도 내의 지방의료원을 경북대병원에 위탁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성남시에서는 성남시의료원을 민간위탁할 수 있도록 조례안을 개정하는 움직임이 일면서 지방의료가 ‘공공의료 강화가 실종됐다’라는 지적과 함께 ‘의료영리화’ 및 ‘의료민간화’로 나아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들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음은 물론,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코로나19 환자 대부분을 수용함으로써 간신히 우리나라를 지탱했던 지방의료원을 비롯한 공공병원의 중요성을 깨닫고 사실상 재추진되기 시작했던 공공의료 강화 추진 과정에서 맞닥뜨리게 된 ‘민간위탁’. 많은 지자체 등에서 ‘지방의료원 정상화’ 등을 명분으로 추진하는 ‘민간위탁’이 실제로 지방의료원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공공의료 측면에서 보면 타당한 것인지 등을 짚어보고자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조승연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제2대구의료원과 같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필요성이 대두된 지방의료원 확장·건립이 연기·무산되는 일이
한국병원약사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2022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역량 강화 교육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관리자로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배양 및 자질 함양을 위하여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를 대상으로 1986년부터 연 1회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웨비나 및 온라인 교육으로 개최했으며, 올해는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한다. 관리자 역량강화교육 첫째 날인 19일에는 이영희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HSG 휴먼솔루션그룹 성과관리연구소 한철환 소장의 ‘조직관리 리더십’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병원약사회 약사교육정책개발TF 팀장인 조윤숙 부회장의 ‘약사교육정책개발 TF 사업 경과 보고’로 본격적인 역량 강화 교육이 시작된다. 병원약사회는 지난해 중점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TF를 마련해 운영중이며, 그중 약사교육정책 개발TF는 교육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방안 마련, 2021년 시행된 약사면허신고제도 및 정책 변화에 발맞춰 필요한 교육컨텐츠 개발과 연수교육규정 재검토 등을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배장환)과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가 13일 본원 서관 9층 벌랏홀에서 국민들의 올바른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공공보건 향상 및 의료취약계층의 발굴 및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거점병원이다. 최근 충주분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등과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특성화된 진료센터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환자관리 및 치료하는 등 지역의료에 힘을 쓰고 있다. ‘위뉴’는 의사들이 집단지성으로 만들어진 근거기반의 의학정보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하여 공공기관, 기업, 병원, 지역사회에 유통하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공공의료사업에 필요한 근거중심의 의학지식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확산 ▲의료취약계층의 헬스 리터러시(Health literacty)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전망이다. 근거 기반의 의학 콘텐츠를 확산시켜 지역사회에서 건강 지식 격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배장환 단장은 “공공보건의료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민들이 올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 대한건축사협회와 17일 플랫폼 기업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출범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는 무분별한 비전문적 사설 플랫폼 기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국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정당한 노동의 가치와 권리를 스스로 지켜내기 위해 출범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소비자, 사업자, 노동자가 플랫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와 시장질서 훼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합리적인 대응방안 마련 및 공동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체결 후 성명서를 통해 소비자 편익을 높이려는 본연의 목적을 잊고 독점력을 확보한 후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게이트키퍼로 자리매김한다는 플랫폼기업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올바른 플랫폼 정책이 실현되는 방안을 연구하고 실현하기 위해 연대할 것을 천명했다. 또한 정부와 국회에 플랫폼에 대한 합리적 대응방안 마련 및 광고가 제한되는 직역에서는 공공화를, 그 외의 직역에서는 공정화를 위한 입법과 정책을 즉시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IT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이 전문성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