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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국 간호사 출신 정치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4월 28일(수) 세종호텔에서‘간호사 지방의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김옥수 회장 등 대한간호협회 대표자들을 비롯해 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간호사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전국 간호사 출신 지방 의원과 각 협회 및 간호계 지도자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간호 정책 및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박혜자 ICN 조직위원회 홍보분과 공동위원장이‘2015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소개했다. 이어 특강 연자로 나선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보건의료 정책방향과 주요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김옥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간호사 출신 의원들이 국민을 위해 건강한 의정활동을 펼치시길 응원한다”면서 “간호법 제정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 등 협회의 주요 정책과제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신경림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앞으로 더 활발한 여성 정치참여, 간호사의 정치참여를
"위기에 처한 네팔 국민들을 도와주세요"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에 유학중인 네팔학생들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을 위해 모금 운동에 나섰다.전북대병원 소아외과 정연준 교수와 신경과 신병수 교수에게 포스트닥터 과정을 밟고 있는 비놋(36)과 약리학과 채한정 교수에게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카쉬(25) 등 2명의 네팔 유학생이 29일부터 전북대병원 본관 1층 현관에서 모금활동에 들어갔다.이들은 지진 피해로 사망자가 5000여명을 육박하고 있는 고국 네팔의 비보를 듣고 고민하던 중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자는 마음에서 모금활동을 생각하고 병원 본관 1층과 전북대의학전문대학원 현관 등 두 곳에 모금함을 마련했다. 비놋과 카쉬는 “고국으로 돌아가 지원하고 싶지만 형편이 되지 않아 이렇게나마 모금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불의의 사고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 국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주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원을 호소했다. 이번 모금활동은 오는 5월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전북대학교와 전북대병원에서 유학중인 50여명의 유학생들도 동참할 예정이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9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214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27억원, 당기순이익 13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8.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부의 영업권에 따른 역기저효과 영향으로 53.8% 감소했다.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며 녹십자의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 해외 부문 매출의 경우 혈액분획제제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했다. 다소 둔화된 영업이익에 대해 녹십자는 “국제기구 입찰에서 수주한 독감백신 수출분이 일정 변경으로 작년과 달리 올해는 2분기에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 2015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미화 약 2900만 달러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 지난해 녹십자의 남반구향 독감백신 수출 금액인 2300만 달러 대비 25%이상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매출이 전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늘고 있고 독감백신 및 수두백신 국제기구 입찰, 아이비글로불린 및 알부민 등의 혈액분획제제 수출 확대 등으로 올해도 견조한 실적 성장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015년 울산대학교병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하여 ‘개원 40주년 추억의 물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상은 울산대학교병원의 과거인 현대조선부속병원, 해성병원, 울산대학교병원을 배경으로하는 모든 유형물이다. 관련되는 △사진 인화본 및 디지털파일 등 △기록물인 기념품, 인쇄물 등 △직접 관련은 없으나 울산대학교병원의 과거를 잘 보여주는 자료 등이다. 응모된 물품은 심사를 통해 10월 개최될 40주년 기념전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전시된 물품은 전시를 마친 후 기부 및 매입, 반환 등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병원 40주년 기념 분위기 조성하는 한편, 울산대학교병원 과거 자료를 발굴·보전하고 역사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응모자격은 울산대학교병원과 관련된 물품 및 자료를 소장한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응모는 신청서를 작성해 5월 1일부터 한 달간 우편, 직접방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학교병원 대외협력홍보팀 (052-250-7845)으로 문의하면 되
서울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정창욱(사진)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이상은 교수 연구팀은 전립선암 수술 후 요실금 회복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수술법을 개발했다.전립선에 암이 생기면 전립선 전체를 제거한 후(근치적 전립선적출술) 요도와 방광을 다시 이어준다. 수술 후에는 합병증으로 요실금이 생긴다. 전립선은 요도와 붙어 있는데 전립선이 제거되면서 요도의 괄약근과 주변 조직에 손상이 생겨 소변 조절이 어려워진다.연구팀이 개발한 수술법은 방광과 요도의 연결 상태를 최대한 수술 전처럼 견고하게 복원시켜 요실금을 줄이는 것이다.이를 위해 요도와 방광을 이어줄 때, 연결부위를 단단히 지지하는 일종의 ‘구조물’을 만든다.즉, 전립선 제거 후 수술 전 요도 뒤쪽과 전립선을 싸고 있던 조직과 방광 아래쪽과 전립선을 싸고 있던 조직을 연결하는 것이다. 그 후 요도와 방광을 이어 준다. 이 수술은 5분밖에 걸리지 않지만 요도와 방광의 연결을 한층 견고하게 만들어 소변 조절에 관여하는 요도 주변의 혈관, 신경, 근육 등의 회복을 촉진시켰다. 연구팀은 로봇 복강경 수술로 전립선을 완전히 절제한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50명(비교군)에게는 이 수술법을 적용하고 나머지 50명(대
골다공증 치료지침이 국내 최초로 제정되어 주목된다.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정윤석)는 효과적인 골다공증의 예방, 진단, 치료를 목표로 하는 ‘골다공증 치료 지침 2015’를 새롭게 제정해 공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골다공증 치료지침은 골다공증뿐 아니라,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전략적 치료가 절실한 중증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까지 환자군을 세분화해, 환자 맞춤형 치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골다공증학회의 지식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국내 의료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정된 가장 최신의 자료로 국내 여러 대학의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교수와 개원의가 참여한 포지셔닝 미팅을 통해 합의된 골다공증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골다공증 치료 지침 2015’에는 골다공증의 포괄적 치료 전략이 국내 실정에 맞게 ▲골다공증의 생활관리, ▲골다공증의 약물치료, ▲중증 골다공증의 치료, ▲골감소증의 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마련됐다.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국내 최초로 ‘진행된(advanced) 중증 골다공증’ 개념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최근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중증 골절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임상 현장에서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되고
이대목독병원이 어린이날이자 세계 천식의 날인 5월 5일을 맞아 소아 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6가지 생활수칙을 발표했다.소아 천식은 폐 속의 기관지가 매우 예민해진 상태로, 가벼운 자극에도 기도가 쉽게 좁아지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이는 전세계적으로 소아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 질환 중 하나로, 비만, 결핵, 당뇨병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질환에 속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2015)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천식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전체 환자 186만 명 중 10세 미만 환자가 약 60만 명(약 3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천식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있으며, 환경적 요인 중에서는 알레르겐 노출 등이 있다. 특히 소아 천식은 가족 중에 천식이나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곰팡이, 애완동물의 비듬,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항원에 노출될 때에도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 더불어 직·간접적으로 접한 담배연기, 황사와 같은 대기오염, 찬 공기, 감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은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이대목동병원 알레르기내과 김민혜 교수는 “소아
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에 1억원 상당의 긴급 의약품 및 의료기자재를 보내기로 하는 등 네팔 피해 구호에 적극 나섰다.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네팔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항생제, 외상치료제 등을 비롯한 의약품 및 의료기자재를 내달 1일 카트만두대학병원에 보낸다고 29일 밝혔다.서울대병원은 28일 카트만두대학병원 의사로부터 의약품 등이 곧 바닥날 것이라는 긴급한 구호 요청을 받았다. 카트만두대학병원은 서울대의대와 협력관계(MOU)를 맺고 있다. 서울대병원과는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알고 지낸 인연이 있다.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정부기관과 협의하여 5월 중 의료진을 파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산부인과와 건강한여성재단이 자궁경부암 예방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장흡)가 재단법인 건강한여성재단과 함께 5월 셋째 주(5월 11일~16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제 6회 퍼플리본 캠페인 ‘닥터카페 시즌 6’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주년을 맞는 퍼플리본 캠페인은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으로 제정해 진행하는 캠페인.대한산부인과학회는 올해 캠페인 대상 연령을 10대까지 넓히고 “10대부터 챙겨야 할 자궁경부암 예방”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대상을 10대까지 넓힌 이유는 10대 여학생이 자궁경부암 예방 적기에 해당하는 연령대이기 때문.10대는 초경 시작과 함께 진정한 여성으로 거듭나는 시기로,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소중한 자궁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 때부터 질환의 주요 원인인 HPV 감염에 대한 면역력 형성이 필요하다. 최근 만 9-14세 여아를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2회 접종이 승인되면서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이번 퍼플리본
애브비가 만성C형 간염 경구용 치료제인 '비키락스'와 '엑스비라' 병용요법에 대한 RUBY-I 연구의 안전성 및 유효성 데이터를 국제간학회에서 발표했다.RUBY-I 연구는 치료 경험이 없으며, 간경변증이 없는 환자로, 혈액 투석이 필요한 환자를 포함하는 중증 신기능 장애를 가진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에게 리바비린(RBV)을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고 비키락스정과 엑스비라정을 병용한 결과를 평가했다. 연구의 주 평가항목은 치료 후 12주차에 달성한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이다. 현재까지 치료 후 4주차에 도달한 환자(등록한 환자 20명 중, n=10명)는 4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 100%(n=10/10)를 달성했다. RUBY-I 연구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간학회 50주년 회의, 2015년 국제간학회에서 최신 연구 결과로 발표되었다.캘리포니아 라호야에 있는스크립스 간질환센터 소장 겸 스크립스 중개과학연구소 임상연구 소장,폴 J. 포크로스는 “중증 신기능 장애가 있는 C형 간염 환자, 특히 혈액 투석을 하고 있는 환자의 치료는 어려울 수 있다. 현재 신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를 위한 인터페론을 포함하지 않는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데이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내과 전문의 김명훈 전무를 종합병원 마케팅 총괄책임자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전무는 내달부터 한미약품 종병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면서 제반 사업 전략수립 및 비전제시, 사업부 관리 업무 등을 맡게 된다. 김 전무는 카톨릭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내과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강남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전임의를 거쳐 부평세림병원 호흡기내과 과장을 역임했다. 김 전무는 한독약품(2001년~2009년) 학술부 부장으로 제약계에 입문한 뒤, 한국앨러간(2009년~2011년), 한국BMS(2011년~2015년)에서 마케팅 관련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2013년에는 제11대 한국제약의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MSD는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흑색종 치료를 위해 실시된 3상 연구인 KEYNOTE-006의 결과를 발표했다.키트루다는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흑색종 치료에서 무진행 생존기간(PFS), 전체 생존률(OS), 전체 반응률(ORR)에 대해 이필리무맙 대비 우수한 유효성을 입증했다. 연구결과는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회의에서 발표되고 NEJM에 게재되었다.NEJM 게재 논문의 대표 저자를 맡은 캐롤라인 로버트(Caroline Robert) 박사는 "생존율(OS) 개선은 암 치료에 있어 궁극적인 목표"라면서 "흑색종 분야에서 실시된 이번 중요한 연구에서 키트루다는 무진행 생존기간(PFS), 전체 생존률(OS), 전체 반응률(ORR)에 있어 이필리무맙보다 통계적으로 우수했으며, 중증 이상반응의 빈도가 더 낮은 것으로 입증되었다"고 말했다.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흑색종에 대한 무작위 3상 연구인 KEYNOTE-006에 따르면, 키트루다TM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추정치의 중앙값은 5.5개월(2주 환자군)과 4.1개월(3주 환자군)로 이필리무맙의 2.8개월보다 길었고 1년 생존율의 추정치는 74.1%(2주 환자군)와 68.4%(3주 환자군)로 이필리무맙의 58.2%
임종을 앞둔 말기 암환자들의 곁을 지키며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돌보아 온 완화의료 호스피스가 현장에서 느끼는 감정을 71편의 시에 담아 펴냈다.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 내 완화의료센터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허수정 간호사는 '우리 삶의 마지막 희망별곡'이라는 제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시집을 최근 발간했다.'희망의 빛으로', '영원을 사모하는 희망', '우리병원의 희망노래', '삶과 죽음의 희망 이중주', '하늘바라기의 희망' 등 5부로 구성된 이번 시집에는 허수정 간호사가 말기 암환자를 치료하고 떠나보내며 그들과 나눈 시간과 다양한 감정들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시집에는 가슴 벅찬 환한 미소 죽음 앞의 빛나는 눈동자 아름다운 이별을 고하네(고마운 환자), 당신의 안식이 내 존재의 이유인 듯 책임을 물을 때(참된 안식), 한 방울 눈물 속에 눌러 담은 천 마디 말들(위로), 하나님도 똑같이 울고 계신다(모르페우스) 등 매일매일 삶의 일부로서 죽음을 대하는 호스피스만이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녹아 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100세 시대의 건강전략’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건강검진센터 ‘체크업’이 주관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100세 시대를 위한 현대인의 건강관리 및 건강검진 활용법과 함께 갑상선 암과 자궁에 생긴 혹에 대한 치료 지침, 수술 여부 등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이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일시 : 2015년 5월 14일(목) 14:00 ~ 16:10장소 : 강남세브란스병원 2동 3층 대강당PROGRAM14:00 ~ 14:05 개회기도 / 목사 송우용14:05 ~ 14:10 인사말 / 강남세브란스체크업 소장 박효진14:10 ~ 14:15 축사 / 김형중 병원장14:15 ~ 14:35 강좌1 “ 건강의 잣대 – 잘 먹고 잘 싸기 “ /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14:35 ~ 14:55 강좌2 “ 건강검진, 그것이 알고 싶다. “ / 가정의학과 이정현 교수14:55 ~ 15:10 휴식 coffee break15:10 ~ 15:40 강좌3 “ 갑상선 암은 검사도 하지 말라고? “ / 갑상선내분비외과 장항석 교수15:40 ~ 16:00 강좌4 “ 자궁의 혹, 수술
따스한 봄바람에 마음까지 설레이는 계절이다. 몸으로 느껴지는 기온도 높아졌고 뜨거운 햇살에 한낮엔 선글라스를 찾게 될 정도. 기분 좋은 따뜻한 날씨 덕분에 각종 야외활동을 즐기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요즘이지만, 화창한 봄기운에 젖어 자외선의 위험을 간과하기 쉽다. 물론 자외선이 피부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제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어떤 자외선이 어떤 위험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자외선 지수라고 알고 있던 것은 자외선B에 관한 것이다. 자외선 B는 피부암, 백내장, 홍반 등을 유발하는데 여름철에 그 세기가 가장 강하다. 그런데 자외선에는 B 뿐만 아니라 A도 존재한다. 이 자외선A는 4월을 시작으로 5~6월에 최대치를 보이는데 표피/상피보다 더 깊게 침투하여 피부노화를 발생시키는 주된 요인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기상청은 자외선A와 자외선B의 지수를 모두 반영한 ‘총자외선지수’를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피부를 위협하는 봄철 자외선에 맞서 피부를 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외선으로부터 내 피부를 보호하는 적절한 Tip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한국BMS제약(대표 김은영)은 29일 범 유전자형 NS5A 복제 복합체 억제제 ‘다클린자 (다클라타스비르)’와 NS3/4A 프로테아제 억제제 ‘순베프라 (아수나프레비르)’의 병용요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다클린자와 순베프라의 병용요법은 대상성 간경변 환자를 포함해 유전자형1b형 만성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 환자의 치료에 인터페론과 리바비린없이 경구 약물로만 이루어진 국내 최초의 치료법으로, 많은 한국 HCV 환자들에게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승인은 유전자형 1b형 HCV 환자에서 다클린자와 순베프라의 병용요법을 연구한 제3상 다국가 임상시험인 HALLMARK-Dual 시험의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한국BMS제약 메디컬부 아담 존스 전무는 “한국의 C형간염 환자군은 50세 이상이 약 70%를 차지하며 이 중 상당수가 기존 요법을 사용할 수 없거나 기존 요법에 반응하지 않은 환자들로 구성 되어 있어, 이같은 환자군의 치료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번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요법이 승인됨에 따라 치료 경험이 없는 C형간염 환자들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제에 대한 대안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대상포진 후보 백신(후보 물질명 HZ/su)이 임상연구에서 성인의 대상포진 발병 위험을 97.2%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결과, 50~70세 이상의 연령군 모두에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작위 3상 임상 데이터는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감염질환 학회(ECCMID)에서 발표되었으며, 동시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일차 평가항목 분석 결과, GSK 대상포진 후보백신을 2회 접종 시 위약군에 비해 50세 이상 성인의 대상포진 발병 위험을 97.2%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효능은 연구에 포함된 다양한 연령군 모두에서 지속되었다. 50~59세 연령에서 96.6%, 60~69세 연령에서 97.4%였으며, 60세 이상의 연령에서 97.6%, 70세 이상에서는 98%로 연령군 간 백신 효능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백신군 및 위약군 간에 중증 이상반응 또는 잠정적인 면역매개 질환, 사망의 보고 비율은 유사했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국소 이상반응은 주사 부위 통증이었으며 이외에 붉어짐과 부종이 있었다. 중증 등급으로 분류된 비율은 위약군에서 0.4%, 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페루에서 한국을 위생선진국으로 포함시키기 위한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나보타와 케어트로핀 제품의 페루 수출 허가 일정이 올해 3분기로 앞당겨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페루의 위생선진국 제도는 위생선진국으로 등록되면 한국 식약처가 승인한 의약품은 페루 식약청으로부터 인허가 심사기간 단축 및 현지공장 실사 면제로 신속한 등재가 가능하게 된다.기존 인허가 기간이 1~2년이었던 것에 비해 45~90일 수준으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지난해 3월 한국이 인정된 에콰도르 자동승인인정제도와 유사한 제도이다. 나보타와 케어트로핀은 각각 에스테틱 전문기업인 파마비탈(Pharmavital)사 및 페루 중견 제약기업인 메디카스(Medicas)사와 계약체결을 완료한 바 있으며 5년간 약 300만불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링을 통해 다수의 신규 품목 등록을 개시할 계획이다.대웅제약의 이종욱 사장은 “정부의 중남미 순방 결과로 대한민국이 페루 위생선진국에 포함됨으로써 앞으로 국내 제약기업들의 페루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허가 단축을 계기로 향후 페루에서의 사업 기반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중남미 시장 공략의
“개원 후 초반 6개월 간 외래와 수술 실적이 예상보다 많이 증가하지 않아 긴장했지만 지난해 11월부터 뚜렷하게 증가하기 시작해 당초 목표치에 도달했다.”개원 1주년을 맞은 연세암병원(원장 노성훈)이 외래환자와 수술 실적 면에서 개원 초기 목표치인 20% 증가율에 도달해 주목된다.노성훈 원장은 29일 오전 10시 30분 개원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연세암병원이 국민들께 ‘새로운 암 치료 문화’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한지 어느새 1년이 지나 순조롭게 연착륙에 성공했다”고 말했다.경영지표 바로미터인 환자수와 수술질적을 살펴보면 개원 첫 달인 지난해 5월 하루 평균 외래 환자수는 1500여명이었으나 올 2월에는 1800여명으로 18% 증가했다. 또 하루 수술실적도 같은 기간 37건에서 45건으로 22% 늘었다.노 원장은 “지난해 개원을 앞두고 첫 해 외래와 수술 분야에서 각각 20% 증가를 목표로 삼았으며 약 10개월 만에 이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고 자평했다.연세암병원은 1차 목표를 수월하게 달성했지만,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전력을 다해 달려간다는 계획이다.개원 4~5년차까지는 외래환자 20%, 수술 환자 30% 증가라는 목표 성장 기조를 유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통한 윤리경영 확립 차원에서 실시한 무기명 설문조사에서 다수 회사로부터 리베이트가 여전한 것으로 추정된 3개사가 경고를 받았다. 협회는 향후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CP 아카데미 개최 등 회원사들의 윤리경영 정착 노력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14일 제2차 이사회에서 실시한 불법 리베이트 행위 추정 회사 관련 무기명 설문조사 결과 다수로부터 지목된 3개사에 대해 특별 주의를 환기하는 경고 조치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와 관련, 이경호 회장이 해당 3개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공개리에 직접 만나 관련 사실을 설명하고, 국내 제약산업계의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협력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노력 차원의 무기명 설문조사가 이사회와 정기총회 등 총의를 거쳐 결정된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될 것이며, 추후 또다시 유사한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임직원 교육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국내 제약산업계가 윤리경영 확립을 위한 과도기적인 진통을 겪는 과정에서 해당 회원사의 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