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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정희경 수간호사가 최근 부산광역시로부터 평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모범선행시민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정희경 수간호사는 개원부터 현재까지 12년 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근무하며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의료인으로서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1년 9월부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전담병동에 근무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의 입원치료와 관련된 전반적인 간호 업무를 담당하고,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간호사 교육 및 철저한 감염예방 실천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의료 인력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입원 기간 중 상태 변화가 있거나 중증환자 또는 치매 환자의 경우 보호자에게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환자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갑작스러운 상황을 미리 예측할 수 있고, 안심하고 가족을 맡길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감염으로 불안감이 높아진 환자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통해 마음까지 치료하는 간호 제공에 최선을 다하였고, 격리 해제 이후 지켜야할 기본 생활 수칙을 교육하며 안전하게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희경 수간
제왕절개 위험요소들을 수치화해 제왕절개 가능성을 산출하는 계산기가 개발됐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양윤석 교수(을지대학교 IT융합의학연구소장)가 이 같은 계산기를 최초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왕절개 예측 계산기는 양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 중 모바일 분만 앱(mobile birth, mbirth)의 첫 기능이며, 임신부터 재태기간, 출산에 이르는 분만 전 과정에 대한 진료 지침을 기반으로 산모와 의료진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객관적 분만 관리 도구를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양 교수는 대전을지대병원 산부인과 환자 총 1326명의 진료 기록을 분석, ▲산모 키/몸무게 ▲태아 몸무게 ▲임신 주수 ▲출산력 ▲촉진제 사용 여부 ▲자궁 수축 정도 ▲태아 하강 정도 ▲분만 잠복기 등 제왕절개 위험요소 24가지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병원 입원 시부터 진통이 진행되는 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모델(A)과 진(眞)진통 진행 중에 활용할 수 있는 모델(B) 등 총 2개의 제왕절개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두 모델의 예측률은 각각 86%, 89%로 측정됐다. 의료진이 앱에 각각의 위험요소 값을 입력하면 제왕절개 가능성을 백분율로 환산해 결괏값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2022년 세계 성장의 날(Growth Awareness Day)을 맞아 지난 9월 1일부터 16일까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23일에는 성장 바로알기를 주제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내분비사업부가 9월 1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건강과 올바른 성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과 자녀들이 역광에서 점프샷을 찍어보는 ‘그림자 점프 챌린지’ 와 15초 동안 자녀와 함께 춤을 추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키 컸으면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고 해당 영상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카카오톡채널에 업로드 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어 23일에는 고려대학교 안산 병원 소아 청소년과 이영준 교수가 ‘우리 아이의 바른 성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해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강의 후에는 평소 성장에 대한 궁금점에 대해 자유롭게 나눌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황인겸 내분비사업부 총괄은 “이번 세계 성장의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 안익태 탄생 116주년을 맞아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9월 25일(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뿐만 아니라 각국 대사관도 초청해 약 1700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참석자 전원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유나이티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는 이번에 40회를 맞이해 특별히 안익태 탄생 116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위대한 대한민국(Great Korea)’을 주제로 격동의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국민들을 하나로 이어주던 안익태의 곡을 통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같이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무대에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봉미)와 플루티스트 이예린,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바리톤 강형규와 박정민, 위너오페라합창단이 올랐다. 음악가들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개선행진곡’, 조아키노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 등 오페라 공연뿐만 아니라 장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분야 국제 규제 조화에 기여하고 디지털헬스 분야 국제 규제를 선도하기 위해, 호주 시드니에서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제22차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이하, IMDRF)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IMDRF 정기총회에서 식약처는 그간 우리나라가 주도해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의료기기 가이드라인 개발 경험을 전파하고, 주요 회원국과 양자 회의를 개최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한국의 국제 규제 선도와 국내 산업계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식약처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인 인공지능 의료기기(Artificial Intelligence Medical Devices, AIMD) 실무그룹이 개발한 IMDRF 최초 인공지능 가이드라인 개발 경과와 실무그룹의 중장기(2023∼2027)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분야 규제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선점하기 위해 업계와 규제당국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IMDRF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실무그룹(미국-캐나다 공동의장)과 상호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 기간 중 식약처는 미국·호주·EU·브라질·싱가포르·남아공 등 IMDRF 주요
*일시 10월 8일 (토) 13시, *장소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5층
*일시 10월 8일 (토) 12시, *장소 서초동성당 2층 대성전, *02-585-6101
국내 귀 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소리이비인후과’가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박홍준 대표원장(전임 서울시의사회장)과 6인의 귀박사들이 모여 지난 20년 동안 쌓아온 귀 질환 치료, 수술, 관리 노하우를 담은 서적 ‘소리, 잘 들어야 잘 산다’를 발간했다. 본 서적은 신생아에서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귀 질환에 대해 쉽게 말해주고 있다. 특히 신생아 1000명 당 1~3명에서 청각장애가 발생하고 있는데, 선천적인 청각장애는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아이의 성장 및 교육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음에도 신생아에게 선천성 난청이 존재한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부모들이 많다. 또한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 이어폰 사용이 증가하고 클럽 등 큰 소음에 노출되는 빈도도 늘면서 ‘소음성 난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노화성 난청은 치매 위험을 2~5배 이상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귀 질환’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단지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뿐 아니라 사회적‧ 정서적인 문제로 이어져 삶의 질 전반을 하락시킬 수가 있다. 따라서 남녀노소 누구든 자신의 귀 건강에 관심을 갖고, 문제가 생겼을 때는 빠른 치료와 올바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소리, 잘 들어야 잘 산다’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켈로이드 수술·방사선 병행치료 200례 돌파로 해당 치료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성형외과 박태환 교수는 지난 9월 19일 켈로이드 수술 및 방사선 병행치료 200례를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5월부터 1년 5개월만에 거둔 성과다. 켈로이드 치료를 받은 부위는 가슴 및 유방이 37%로 가장 많았고, 귀 26%, 어깨 견갑골부 포함 상지 15%, 턱 포함 안면부 및 목 8.5%, 배꼽 및 옆구리 포함 복부 8%, 회음부 및 제왕절개 부위 포함 둔부 4%, 하지 1.5% 순이었다. 제거한 켈로이드의 개당 크기는 0.5~20cm로 평균 4.56cm였다. 치료 받은 환자들은 성별로는 여성이 112명으로 남성 88명보다 다소 많았고, 평균 연령은 35세였다. 박태환 교수는 켈로이드를 수술로 치료할 수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의사이며, 독보적인 치료 노하우를 갖고 고난이도 켈로이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특히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치료가 쉽지 않은 가슴 켈로이드 환자를 수술과 방사선 병행치료를 통해 90%의 치료 성공률을 보유하고 있다. 박 교수는 “켈로이드 치료에서 수술 직후 저선량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경우 완치율을 높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는 휴온스와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독점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전일 공시를 통해 알렸다. 회사 측에 따르면 휴온스와 이오플로우는 각각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원만한 합의로 독점공급 계약을 해지했다. 회사는 수개월 전부터 휴온스와 구체적인 해지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재고 정리와 온라인 구매사이트 이오패치몰 등의 인수인계가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며 기존 소비자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는 방향으로 원활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오플로우와 휴온스의 이오패치 독점공급 계약은 해지되지만, 서로에게 강점이 있는 분야에 집중하기로 하는 원만한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양사는 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약물 전달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제품의 개발 및 비즈니스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회사는 당뇨 전문병원을 포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 판매를 통해 시장 확보를 꾀했으나 휴온스와 기존에 체결했던 독점계약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계약 해지에 따라 본격적인 자체 영업망 확충뿐만 아니라 마진 구조 개선도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공격적으로 홍보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강화할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서남부지역과 강원춘천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받았다. 2016년 8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두 병원은 2018년 재지정에 이어서 올해 8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앞으로 3년간 경기서남권역(안양시, 의왕시, 군포시, 과천시)과 강원춘천권역(춘천시, 가평군, 양구군, 인제군, 홍천군, 화천군)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맡게 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740㎡(527평) 규모에 응급환자 전용 수술실·중환자실·병동·승강기를 갖추고 있으며, 소아전용 응급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진료과의 의료진이 24시간 대기하고 있어 중증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신속 정확하게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응급환자의 생명 유지와 회복 치료를 지속하면서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응급 중환자용 특수 구급차(Hallym Mobile ICU)를 운영하면서 많은 응급 중환자를 살려내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은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병원의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명지병원이 간·위·대장·췌장암 등 암 조직 중심의 오가노이드(organoid) 뱅크를 설립하고 암 환자에 대한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은 지난 23일 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넥스트앤바이오(공동대표 이현숙, 이영욱)와 오가노이드 뱅크 공동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오가노이드 뱅크(은행장 신혁재)는 환자의 신체조직을 이용해 제작한 조직 모사체 ‘오가노이드’를 수집·보관하는 곳으로, 이곳에 축적된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의료정보 및 유전체 데이터는 환자 맞춤형 치료제 스크리닝이나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 등에 활용된다. 명지병원은 이 오가노이드 뱅크를 간·위·대장·췌장암 등 암 조직 중심으로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암종의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넥스트앤바이오와 내달 오가노이드 뱅크 가동을 목표로 협력을 약속하고, 명지병원의 축적된 임상 연구 노하우에 넥스트앤바이오의 오가노이드 배양 및 제작기술을 더해 치료 성과 개선 및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나아가 양 기관은 MJ셀바이오와 뉴호라이즌 항암연구소를 운영하며 쌓아온 명지병원만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독자 기술과 넥스트앤바이오의 면역세포치료제 스크리닝
최근 교대 근무자의 수면장애와 우울증상 간의 연관성에 관여하는 뇌과학적 기전이 밝혀졌다. 정서 정보처리 능력과 관련된 배외측 전전두엽 피질(Dorsolateral prefrontal cortex, DLPFC)이 일주기 리듬 교란으로 인해 발생된 수면장애와 우울증상과 연관성을 조절해 교대 근무자의 우울증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이유진 교수팀과 삼성서울병원 김석주 교수팀이 60명의 교대 근무자와 61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정서 스트룹 과제를 수행하면서 기능적 뇌자기공명영상(fMRI)을 촬영해 과제 수행에 따른 뇌 활성화 정도를 비교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체 근로자의 15~30%는 교대 근무자다. 이들의 순환 교대 패턴이 일주기 생체 리듬을 방해해 수면 문제와 우울증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여러 연구에서 보고된 바 있다. 이렇듯 교대 근무자는 일주기 리듬 교란으로 인한 취약성이 있으나 이를 뒷받침하는 뇌과학적 기전에 대해서는 지금껏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교대 근무자의 수면 장애와 우울 증상을 연계시켜 정서적 간섭에 관여하는 특정 뇌부위의 기능과 그 역할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교대 근무자군(6
카나리아바이오가 글로벌 임상3상에 대한 DSMB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카나이라바이오는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16개국가 152개 사이트에서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은 DSMB(Data Safety Monitoring Board)에 의해 6개월 마다 임상 data를 검토한다. DSMB는 심각한 안전성의 문제뿐만 아니라 효능이 없다고 판단될 때 임상을 중단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 9월에 21일에 열린 DSMB(Data Safety Monitoring Board) 회의에서 임상을 계속 진행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다음 DSMB의 검토는 2023년 3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3분기에는 중간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레고보맙은 난소암 환자 대상 임상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기존 표준 치료법 대비 30개월이 늘어난 42개월이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보인 신약이다. 전체생존기간(OS)의 P값이 0.0043, 무진행생존기간(PFS)의 P값은 0.0027로 나타났다. 종양학 전문사이트 '온코라이브(OncoLive)'에서 난소암을 대상으로 하는 면역 항암제 중에서 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최동훈, 이하 학회)는 심혈관질환 경험자들의 질환 재발을 예방하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의 관리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나쁜 콜레스테롤 낮으면 낮을수록 좋은 저저익선(低低益善) 365’ 캠페인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저저익선(低低益善) 365 캠페인은 학회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저저익선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심혈관질환 재발을 막기 위해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의 관리 목표 수치를 제시하고, 365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특히 ‘심근경색증’으로 치료 및 퇴원한 후, 첫 1년이 재발을 막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알리고 구체적인 핵심 예방 수칙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뒀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회 소속 심혈관질환 전문의들이 직접 참여한 유튜브 영상 시리즈 ‘심심당부(심혈관질환 위험군과 경험자에게 전하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의사들의 당부) 애프터케어’가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한심혈관중재학회KSIC’에 26일(오늘)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한 편씩 순차 공개된다. 총 4편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심근경색증 퇴원 후 첫 1년의 중요성: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세포폐암 신약 ‘젭젤카주(성분명 러비넥테딘)’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젭젤카는 ‘1차 백금기반 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지난 22일 국내 식약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은 지난 2020년 7월 젭젤카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후 약 2년만이다. 젭젤카는 스페인 제약사 파마마(PharmaMar S.A.)에서 개발한 항암신약으로, 국내에선 보령이 지난 2017년부터 국내 개발 및 판매 독점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에선 2020년 발매가 이뤄졌다. 2018년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후, 2020년 6월 조건부 신속 승인 및 우선 심사 승인을 받아 같은 해 7월에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식약처로부터 2020년 7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으며, 이번 품목허가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계획이다. 국내 2차 소세포폐암 치료제 종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치료제 젭젤카의 등장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소세포 폐암은 비소세포폐암 등에 비해 일반적으로 초기 전이가 잘되고 진행속도가 빠르다. 치료 후에도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의료취약지에서 주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의전원 도입 등 보건정책에 따른 결과인데, 보건복지부는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공중보건의는 의사가 군복무 대신 시·군 보건소 등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병역제도로, 복무기간은 36개월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규 공중보건의로 편입된 사람은 의전원 졸업생이 나오기 이전인 2008년 1962명에서 2022년 1048명으로 46.6%(914명) 감소했다. 특히, 치과·한의사를 제외한 의사 수는 같은 기간 1278명에서 511명으로 무려 60%(767명)나 급감했다. 공보의 수가 절반 넘게 감소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을 의학전문대학원 도입 등 제도 변화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지난 2005년 도입됐던 의전원에는 군필자 신입생이 대거 입학했다. 즉, 의학계열 징병대상이 절대적으로 감소한 것이다. 2015년부터 대부분의 의전원이 의과대학 체제로 복귀했으나, 그 여파가 현재까지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의과대학 여학생 비중의 지속 증가도
JW중외제약은 오는 27일 의료인 전용 의학정보 공유 플랫폼 ‘JWP ON’을 통해 호흡기질환 진단과 치료 웨비나(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JWP ON은 의학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는 의료전문가 전용 플랫폼으로 웨비나 참여를 비롯해 의학정보 질의응답, 환자 사례 공유 등이 가능하다.이번 웨비나의 주제는 ‘1차 의료기관에서의 호흡기질환 진단과 치료’로 인제대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이와 함께 JW중외제약의 휴대용 폐활량계 ‘체스트메이트’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체스트메이트는 호흡 장애가 있는 환자의 폐 기능을 진단하는 장비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검사자의 해석 없이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웨비나는 27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JWP ON 사이트 내 ‘강연’ 메뉴에서 시청 가능하며 다시 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는 호흡기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며 “많은 의료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삼중 작용 바이오 혁신신약 LAPSTriple agonist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치료 바이오 신약 LAPSGlucagon analog 등의 혁신 가능성을 확인한 주요 연구 결과들이 유럽당뇨학회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럽당뇨학회(EASD)에 참가해 ‘LAPSTriple agonist(HM15211)’ 연구결과 2건과 ‘LAPSGlucagon analog(HM15136)’ 연구결과 1건을 온라인을 통해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신약으로 개발중인 LAPSTriple agonist는 GLP-1 수용체, 글루카곤 수용체 및 GIP 수용체를 모두 활성화하는 삼중 작용 바이오 혁신신약이다. 다중 약리학적 효과를 바탕으로 NASH 환자에서의 지방간과 간 염증, 간 섬유화 등의 복합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간 섬유화를 유도한 모델(TAA mice)에서 LAPSTriple agonist의 우수한 항염증 및 항섬유화 효능이 확인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 현존하는 대부분의 간 염증 및 간 섬유화 모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은 9월 24일(토) 충북 오송호수공원 광장일원에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진흥원과 오송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화합 영화제’에서 오송지역 사회에 청렴 문화 확산과 정착, 청렴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청렴캠페인 활동을 실시하는데 뜻을 함께 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주민 화합 행사에서 진흥원은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따른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하고, 지역 주민 스스로 청렴과 부패 척결, 갑질 근절, 이해충돌 방지에 대한 각자의 다짐과 소망 등을 담은 청렴문구쓰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캠페인을 실시한 진흥원 이강하 법무감사팀장은 “지역사회로의 청렴 의식 확산과 청렴 문화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