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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적절한 보장수준과 그에 필요한 추가재원 부담의사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6회 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를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에 서울 여의도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한다. 국민참여위원회는 보험료 부담의 주체이자 정책의 대상자인 국민이 보장성 정책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정책결정의 투명성과 수용성을 높이는 국민 참여형 제도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여 왔으며, 이번에 제6차 회의에 이르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 참여하는 국민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공개모집(3.29~5.7)을 통해 지난 5월 선발된 위원 90명이다. 지금까지는 위원회 개최 시마다 국민위원을 선발하는 단임제로 운영해 왔으나, 참여경험과 학습을 통한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인력풀제 방식(임기2년)으로 제1기 국민위원을 선발했다. 당일 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1부에서는 국민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시민참여의 의의와 사례, 건강보험 제도 및 재원현황, 새정부 보장성 강화 정책 등에 대하여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일선 개원가에 가장 시급한 현안인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한 '치과 종사인력 개발 특별위원회'를 구성,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치협은 지난 19일 저녁 7시에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7회계년도 제5회 정기이사회를 개최, ‘치과 종사인력 개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는 김영만 부회장을, 이정호 치과진료인력개발이사가 간사를 맡고 위원들은 각 지부, 분회에서 현재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거나 이 현안에 대해 새로운 사업을 제안해 왔던 전문가들을 위주로 구성해 차기 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은 개원가에서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고, 협회 정관 제51조(특별위원회)에 의거 치과 종사인력 수급 대책 수립 및 직무능력 향상 등의 목적과 더불어, 지난 제66차 정기대의원 총회 수임사항인 치과 보조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치협은 중국 치과의사협회와의 교류와 협력의 증진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1일 체결한 상호 협력 MOU에 대한 하위 협약인 공동학술세미나 운영 관련 하위 협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기이사회 결정에 따라 국제위원회는 김철수 협회장이 포함된 체결단을 꾸려 이달 21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가 공중보건 위기 대응 및 국가 균형적 의료 발전을 위하여,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9개 부처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220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발전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공의료기관은 서울대학병원 등 10개 국립대병원 등 우리나라를 선도하는 의료기관과 산재의료원, 보훈병원, 경찰병원, 교통재활병원 등 고유 역할에 충실한 의료기관이 포진하고 있어, 협의체 운영이 국가 보건의료 역량 확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공공보건의료 발전 협의체’는 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 총 9개 부처와 공공의료대표병원장 등 총 16명의 위원이 참여하게 된다. 구 분 소 속 직 위 비고 위원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1 교육부 (대학정책과) 대학정책관 2 서울대학교병원장 3 충남대학교병원장 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연구개발과)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자력병원장 5 법무부 (보호법제과) 교정본부 보안정책단장 6 국립법무병원원장 7 국방부 (보건정책과) 보건복지관 8 국군의무사령관 9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 국립교통재활병원장 10 고
한약진흥재단이 한의약 정책 수립에 필요한 국가 통계 자료 생산 및 한의약의 소비실태 분석을 통한 정책 통계자료 구축을 위해 9월 18일부터 3개월간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일반국민 및 한의 외래·입원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와 한방의료기관 및 한약 조제·판매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한약소비실태조사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 대상은 한방의료이용실태 조사의 경우,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5,000명, 만 19세 이상의 한의 외래 및 입원서비스 이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한약소비실태 조사는 한방의료기관 및 한약 조제·판매기관 2,80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내용은 한방의료이용의 경우 일반 인식, 이용경험, 향후 이용의향 및 권유, 외래 및 입원이용 실태이며, 한약소비실태는 한약(재) 구입·판매 관련 사항, 정책 현안 및 정책 수립 관련 사항 등이다. 본 조사는 조사수행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전문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개별 가구와 사업체를 직접 방문 하여 조사를 진행한다. 한약진흥재단 신흥묵 원장은 “한방 의료서비스 이용실태와 인식정도, 수요, 이용형태 등
이른둥이를 출산한 가정이 만삭아 가정에 비해 소득이 낮고 맞벌이 비율도 적은 반면, 의료비 등으로 인한 양육비 지출과 자녀를 돌보는 시간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신생아학회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약 2달 간 이른둥이 부모 539명, 일반아 부모 424명을 대상으로 ‘신생아 양육 실태 및 부모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정부의 이른둥이 지원 정책에 대해서는 외래진료비 경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다둥이로 태어난 이른둥이에게도 이른둥이에 필요한 예방접종 혜택 확대 요청도 높았다. 재활을 위한 치료 기관 방문, 치료비, 시설 부족 등 재활에 대한 부담도 컸다. 자녀 양육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이른둥이와 일반아 가정 모두 ‘양육비용’이라고 답했는데, 이른둥이 가정은 그 중 의료비 부담을 가장 크게 호소했다. 이러한 이른둥이 가정의 현실은 이른둥이 출산 후 65%는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응답에도 반영됐다. ◆ 이른둥이 가정, 일반 가정보다 소득 더 적고,의료∙양육비 지출 부담 및 이른둥이 양육 시간 더 커 조사에 따르면, 이른둥이 가정 두 집 중 한 집 이상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보다 적게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최근 3년간 보건소 금연클리닉 사업 예산이 상당한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수는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결과인 금연성공률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9월 2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금연클리닉 현황 및 금연 성공률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15년부터 국민건강증진 부담금 수입액이 크게 증가됨에 따라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예산 역시 증가됐으며, 보건소 금연클리닉 사업 예산도 2015년 261.5억, 2016년 329.8억, 2017년 385.4억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월별 담배반출량은 2015년 1월 담뱃값인상 때 2억9천500만갑에서 1억5천900만갑으로, 2016년 12월 흡연경고 그림 도입 때 3억4천900만갑에서 2억3천만갑으로 두 차례 '반짝' 줄어든 것을 빼고는 전체적으로 3억갑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국회예산정책처 2016~2020 국세수입전망, 20page. (2016.10월)) ◆2016년 사상 최대 예산 배정에도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 급감…14년 439,971명→15년 574,108명→16년 41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충남대병원 조혈모세포이식 20주년을 기념하여 9월 21일 12시부터 관절염센터(9번 건물) 3층 대강당에서 ‘희망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충남대학교병원의 조혈모세포이식 20년을 돌아보며, 많은 어려움 중에도 함께했던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금도 치열한 투병의 현장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하며 충남대병원과 (사)한국혈액암협회가 준비하였다. 12시부터 ‘TJB 화첩기행’으로 유명한 박석신 화백의 ‘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혈액암 환자의 식생활 지침에 대한 강의, 2부 의료진과 함께 하는 축하 음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덕연 조혈모세포이식센터장은 “우리병원의 조혈모세포이식 20년을 맞아 축하하는 자리에 혈액질환으로 투병 중이신 많은 분들이 오셔서 희망을 얻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사전등록을 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는 중식과 텀블러를 제공한다. 문의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042-280-7146, (사)한국혈액암협회 02-3432-0807.
가톨릭중앙의료원 노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고용노동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020년까지 비정규직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14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문정일 교수, 한미정 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 등의 노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합의에서 ▲임금인상률 3.5% ▲2020년까지 비정규직 비율 단계적 축소 등이 결정됐다. 또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노사 간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한 미래지향적 노사문화를 선도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노사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한 결과 잠정합의안투표에서 91.7%라는 높은 찬성률을 기록하며 사립대학병원 중 최초로 교섭타결이 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가톨릭중앙의료원장 문정일 교수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소중한 우리’의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경영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노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 또한 정부의 일자리창출이라는 정책에 선도적으로 발맞추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019년 서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이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아토메가(주성분 오메가-3·아토르바스타틴)’의 3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 외 38개 임상시험기관에서 아토르바스타틴 단독 요법으로 저밀도콜레스테롤은 적절히 조절되나 중성지방 수치가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 21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non-HDL-c가 아토르바스타틴 단독요법군 대비 복합제 투여군에서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2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등의 지질 역시 복합제 투여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토메가'는 지난 7월 31일 식약처로부터 허가 승인된 '로수메가연질캡슐(주성분 오메가-3·로수바스타틴)'의 후속 제품이다. 건일제약의 독보적인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오메가-3 연질캡슐 표면에 아토르바스타틴을 코팅한 후 안정화시키되 기존 연질캡슐의 크기를 유지한 복합제로서 오메가-3 오리지널 제품(오마코) 판매사인 건일제약이 오메가-3·스타틴 복합제 개발사로 자리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상의 복합제와 달리, 민감한 두 개의 AP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KOTRA(사장 김재홍)와 함께지난 19일 ‘2017 그랜츠포앱스 코리아(Grants4Apps Korea)‘의 최종 선정 스타트업들과 함께 청담 펜타리움에서 ‘데모 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랜츠포앱스 코리아(Grants4Apps Korea)‘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급속냉각마취 의료기기 개발사 ‘리센스메디컬(RecensMedical)’, ▲반지 형태의 생체 신호 측정 웨어러블 기기 개발사 ‘㈜스카이랩스(Sky Labs)’, ▲반려동물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펫 테크 기업 ‘㈜고미랩스 (GomiLabs)’가 선정된 바 있다. 약 3개월간의 육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 대상 사업발표를 진행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데모데이에는 바이엘 임직원, KOTRA 임직원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바이엘코리아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지난 3개월간 바이엘코리아와 KOTRA로부터 지원 받은 전문가들의 집
최대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연휴가 다가온다. 특히,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추석 귀성객들은 물론 가까운 휴양지나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이 연휴 기간에만 최대 110만 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장기간 이동을 위한 가방을 꾸리면서 잊지 말고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상비약’이다. 명절연휴 기간에는 병〮의원, 약국 등이 문을 닫는 경우가 많고 해외에 나가도 약국을 찾기 힘들거나 본인 증상에 맞는 의약품을 제대로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진통제, 소화제 등의 간단한 상비약은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다. 추석 황금연휴를 대비해 장기간 이동 시 꼭 챙겨야 할 필수 상비약들을 알아보자. ◈멀미약은 나이에 따라 골라야, 3세 미만, 임산부 등은 멀미약 사용 주의 장시간 이동의 가장 큰 적은 ‘차 멀미’. 일반적으로 먹는 멀미약은 3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고 붙이는 멀미약(패치제)은 4시간 전에 사용해야 원하는 시간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간혹 연령 구분 없이 가족이 함께 사용할 한 종류의 멀미약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멀미약은 나이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약이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3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임의로 멀미약을 투여해선 안 되며, 만일 꼭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은 칼슘 ·비타민 D 복합제인 '카비드'의 새로운 제형을 국내 유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제형의 '카비드'는 크기가 기존 대비 13% 줄었고, 감미제인 아스파탐이 들어있지 않아 페닐케톤뇨증 환자 복용 금지 주의사항이 삭제되었다. 한국다케다제약 마케팅부 이지형 전무는“우리나라 국민은 높은 실내 생활 의존도 등으로 전 연령대에서 칼슘과 비타민D가 부족한 편이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골절 예방을 돕기 위해 칼슘과 비타민D의 적절한 섭취가 필수적이다”라며, “새로워진 카비드를 통해 골다공증 환자뿐 아니라 뼈 건강 강화를 원하는 모든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비드'는 칼슘과 비타민D가 함유된 흰색 츄어블 정제로 물 없이 씹어서 복용이 가능하다. 카비드는 60세 이상 성인 1,34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연구에서도 다른 츄어블정에 비해 위장 장애가 적고 복약순응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정에 칼슘 500mg과 비타민D 400IU를 함유하고 있어, 50세 이상의 성인 및 폐경 여성 기준, 하루 두 정으로 칼슘과 비타민D의 일일 권장량을 만족할 수 있다. 만 3세 이상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
편두통 환자의 경우 기억력이나 언어능력 감퇴 등 인지기능저하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실제로 인지기능이 저하된 것이 아니라 정서적 우울감이나 수면부족에 의한 주관적으로 느끼는 인지감소이므로 이를 치매의 전조증상으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 연구팀은 ‘편두통 환자의 주관적 인지감소와 우울․불안․수면 질의 연관성(Subjective cognitive decline in patients with migraine and its relationship with depression anxiety, and sleep quality)’ 연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이 논문은 두통 분야 SCIE 등재 저널인 ‘두통과 통증(The Journal of Headache and Pain)’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16년 1월부터 11월 사이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편두통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65세 이하의 성인 188명을 대상으로 객관적 인지기능과 주관적 인지감소, 우울․불안․수면 질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주관적 인지감소 여부는 기억력․언어능력․관리기능 3부분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인지기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영섭 교수가 지난 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대한정신약물학회 오츠카 학술상을 수상했다. 우영섭 교수는 최근 3년간 대사성 증후군과 우울장애의 치료 반응의 연관성을 입증한 ‘Association of treatment response with obesity and other metabolic risk factors in adults with depressive disorders: Results from a National Depression Cohort study in Korea’, 양극성장애에서 기존 치료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은 아임상적(subclinical) 증상의 치료 방안을 탐색한 ‘Effects of switching to aripiprazole from current atypical antipsychotics on subsyndromal symptoms and tolerability in patients with bipolar disorder’ 등 1저자 논문 14편을 포함한 30편의 정신약물 관련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이로써 국내 정신약
충남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신현대(59세)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발행하는 2017년 후즈후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에 최근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신현대 교수는 수부 및 견주관절, 소아 정형외과학 분야의 국제학술 논문(SCI급)에만 2017년 9월 현재 게재 예정 6편을 포함한 총 85편의 논문에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해당 분야의 국내 권위자로, 현재 정형외과학 교실의 주임교수로서 의국을 이끌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대한 미세수술 학회 이사장, 대한 소아정형외과학회 회장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후즈후사는 1899년에 문을 열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가장 오래된 세계인명기관이며, 이곳에서 발행하는 후즈후인더월드는 세계 3대 세계인명사전 중 하나로 정치·경제·사회·종교·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 5만여 명을 선정해 등재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 키즈가 아이의 구강 항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키즈 프로폴리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키즈 프로폴리스’는 아이의 입안에 직접 분사하는 스프레이 형태로 출시되어 간편하고 쉽게 아이의 구강 건강을 챙길 수 있다. 그동안 주로 성인을 타깃으로 출시됐던 프로폴리스 제품과는 달리 아이들이 섭취하기에 적합하도록 무알코올 추출방식을 사용한 수용성 형태의 호주산 프로폴리스 원료를 사용했고, 달콤한 천연 망고향(부원료)과 벌꿀(부원료)을 함유해 아이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여기에 자일리톨(부원료) 성분까지 함유했다.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며 하루 3회, 2번씩만 간편하게 분사하면 되는 ‘키즈 프로폴리스’는 전국 코스트코와 세노비스 온라인 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세노비스 키즈 브랜드 매니저 이혜린 과장은 “단체생활이나 야외활동이 잦은 아이들에게 구강 항균은 가장 기본적인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특히 요즘과 같이 아이의 건강이 민감해질 수 있는 환절기에는 프로폴리스를 미리 준비하면 좋다. 어린이용 프로폴리스로 출시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키즈 프로폴리스'는 쓰지 않고 달콤한 맛에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스
보건의료노조가 지난 5일 96개 사업장이 집단 쟁의조정신청을 내고 2017년 임단협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경희의료원지부와 서울시동병원지부가 ‘비정규직 없는 병원 만들기’에 19일 합의했다. 경희의료원지부는 지난 19일 환자가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비정규직 없는 병원 만들기 합의서'를 채택했다. 경희의료원 노사는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5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노조측에서는 2017년 임금총액 3.0% 인상분 중 0.5%(6억원)를 비정규직 정규직화 재원으로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안정적인 인력수급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재원 충당을 위한 정책을 노사 공동으로 정부에 청원하기로 했다. 경희의료원지부는 "민간부문에 대한 비정규직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이 나오기도 전에 공공병원이 아닌 민간병원인 경희의료원지부가 처음으로 ‘비정규직 없는 병원 만들기’ 노사 합의 모델을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민간병원에서의 ‘비정규직 없는 병원 만들기’ 노사 합의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사례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서울시동병원지부는 ‘비정규직 없는 환자안심병원’을 만들기 위해 ▲무기계약직 3명을 2017년내에 정
건양대병원은 영상의학팀 정창민 방사선사(42세)가 지난달 실시된 ‘제15회 전문방사선사자격시험’ 혈관중재전문방사선사 부문에서 수석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문방사선사 자격시험은 방사선사 면허를 취득하고 임상경력 5년 이상의 방사선사에게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투시조영, 혈관중재, 유방초음파 등 총 17개 전문분야에 대한 업무 자격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시험에 건양대병원 영상의학팀에서는 혈관중재분야에 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였으며, 수석까지 배출했다. 정창민 방사선사는 “혈관중재분야에서 최고의 실력과 지식을 갖춘 전문방사선사로서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해에도 국제전문방사선사 자격시험 CT분야 수석합격자로 김승영 방사선사를 배출한 바 있다. 유세종 영상의학팀장을 중심으로 국내외 학술지에 연간 10여 편의 논문 등재와 우수논문상 수상 등 학술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5년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투입되는 재정총액 30.6조원 중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에는 11조498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대한의사협회에 보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관련 질의 회신’에 서 전면급여에 해당하는 예비·선별급여 항목에서 이같이 밝혔다.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 급여에 해당하는 예비·선별급여 항목을 연도별로 보면 ▲17년에 2,98억원 ▲18년에 1조1,952억원 ▲19년에 1조6,733억원 ▲20년에 2조1,774억원 ▲21년에 2조6,818억원 ▲22년에 3조1,123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예비·선별급여 재정이 점차 늘어나는 것을 보면 3,800개 의학적 비급여가 5년에 걸쳐 서서히 급여로 전환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관련 질의’ 1번으로 ‘추계된 재정총액 30.6조원 관련 항목별 구체적인 소요재정 내역’에 대해 물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향후 5년간 사업별 소요재정에서 ▲예비·선별급여 11조498억원 ▲3대비급여 7조8,484억원 ▲소득수준별상한액 ▲취약계층부담완화 7조3,673억원 ▲신포괄 1조2,718억원을 각각 투입한다고
우리나라가 지난 5월 19일 가입하고, 8월 17일 발효된 나고야의정서가 생물유전자원을 연구개발하는 바이오벤처나 스타트업에 맹점이 될 수도 있다는 업계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최근 발행한 정책보고서(KPBMA Brief 2017. 9. vol. 13)는 최근 발효된 나고야의정서를 제약이슈로 다루며, 제약산업 특성에 따른 나고야의정서의 쟁점을 예상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자는 제언을 담았다. 나고야의정서는, 생물유전자원을 연구개발을 통해 상품화하는 경우 이용자는 제공국의 사전승인(PIC)을 받아야 하고 계약체결(MAT)에 따라 이익을 공유해야 하는 국제협약이다. 나고야의정서는 2014년 10월 12일 발효했는데, 우리나라는 2017년 5월 19일에 가입하고 90일이 지난 8월 17일부터 전 세계 98번째 나고야의정서의 당사국이 되었다. 나고야의정서의 발효와 함께 나고야의정서의 국내 이행법인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유전자원법)과 유전자원법 시행령도 함께 발효하였다. 이번 정책보고서에 제언을 실은 이주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은 “나고야의정서의 대상이 되는 생물유전자원을 이용하는 산업은 의약품,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