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올해 1분기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이 155건 허가됐으며 기초임상 연구인 임상 1상이 39건 승인된 것으로 파악됐다.메디포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분석결과, 155건의 임상시험이 승인됐으며 단계별로는 시판허가를 위한 임상 3상이 52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임상 1상 39건, 연구자임상시험 32건, 임상 2상 15건 등의 순이었다.기초임상인 임상 1상의 경우 한국화이자, 한국노바티스 등 다국적 제약사들의 신청 건수도 여러 건이 포함돼 있으나 대부분은 국내 제약사에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종근당의 경우 5건의 임상 1상을 승인받았으며 CJ헬스케어 4건, 일동제약 및 보령제약, 한미약품 각 2건의 임상 1상을 허가받았다.임상 2상의 경우 종근당, 휴온스, 한미약품 등 일부 국내 제약사가 포함돼 있으나 일부에 지나지 않고 대부분이 다국적 제약사에서 승인을 받은 건이었다.임상 3상의 경우 국내 제약사에서 승인받은 것이 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CRO 14건, 다국적 제약사 10건 등의 순이었다.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면서 임상 1상과 2상에 진출한 후 임상 3상을 진행하
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 1월 대한민국 한의사의 학위가 러시아내 현지의사의 학위와 동일하게 인증 받았다고 밝힌데 대해 반박하는 주장이 제기됐다.5일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공동위원장 강청희․김용훈․김주형․유용상)는 한의협의 주장에 대해 ‘러시아 학위 인증서는 러시아에서 의사고시를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 것이지, 의사면허증도 의료행위가 허용된 것도 아님’을 분명히 했다.한의협은 지난 1월 6일 보건복지부의 ‘한의약 해외거점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에 한의학 진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마침내 대한민국 한의사의 학위가 러시아내 현지 의사의 학위와 동등한 지위로 인정받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의협 비대위는 이와 관련하여 러시아 교육부 산하 해외교육감독국(글라브엑스페리센트르)의 인증과정을 확인한 결과, 러시아 교육부의 인증과정이 서류작업으로만 이루어지는 부실한 과정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러시아 교육부 검증과정은 단지 외국의대출신자가 본교의 학위인증서를 포함, 커리큘럼 자료, 성적증명서 등 추가자료만 제출하면 인증할 수 있는 프로세스라는 주장이다.그러면서 비대위는 “한의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러시
“공청회에서의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논의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획기적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촉구한다.”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논의하는 국회 공청회를 앞두고 한의대생들이 입장을 밝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오늘(4월 6일) 오후 2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확대 관련 공청회’를 국회본관 601호(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러한 가운데 전국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 연합 제31기 상임위원회(이하 전한련)는 5일 성명을 통해 “의료기기는 과학과 공학의 산물로 의사가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수단”이라고 밝혔다.또한 “한의대생들은 의료기기 사용에 필요한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진단검사의학, 방사선학, 영상진단학 등 모든 지식을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다”며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전한련은 “현재 한의대생들이 한의사가 되면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을 사용하지 못하는 모순적이고 부당한 현실에 처해있다”고 밝혔다.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규제기요틴 ‘민관합동 회의’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확대가
굿스파인병원이 새로운 병원을 증축하며 중부권의 충추적 의료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제2도약을 추진하고 있다.굿스파인병원(원장 박진규)은 기존 병원이 위치한 곳에 새로운 부지를 확보하고, 심뇌혈관센터 및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을 갖추어 시간을 다투는 환자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인 굿스파인병원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해 있다. 기존의 척추· 관절 · 재활치료 그리고 내과 및 건강검진분야는 물론 고해상도로 정밀한 혈관 검사에 유용하여 대학병원급에나 갖추고 있는 3.0 테슬라 MRI(자기공명영상장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심혈관과 뇌혈관을 최단시간 내에 촬영 가능한 258 채널의 다중 CT(전산화단층촬영장비), 각종 혈관조영장치를 추가로 도입하여 5개 센터 7개 진료과목을 갖추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박진규 병원장은 “새로운 병원은 최첨단 시설을 갖추어 중부권에서 시간을 다투는 뇌졸중 및 심혈관 질환 환자들에게 대학병원급 질 높은 진료수준을 가지고, 생명의 최전선에서 24시간 지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에 따라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를 인정받은 2명에게 각각 사망일시보상금 6997만3200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상금 지급이 결정된 2명은 각각 1월 21일과 26일에 접수되었으며 의사, 약사,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자, 법의학 지식을 갖춘 법조인 등 15명으로 구성된 의약품부작용심의위원회가 4월 3일 회의를 개최해 결정했으며, 보상금은 국내 최저임금의 5년 치에 해당한다. 심의위원회는 피해구제 심사대상 3명에 대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소속 약물역학조사관의 ▲원인규명 조사 ▲문헌 검토 등을 근거로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이중 2명을 피해구제 대상으로 결정했다. 1월 21일 접수된 내용인 항경련제 ‘라모트리진(lamotrigine)’을 사용 후 부작용인 독성표피괴사융해(TEN)로 인해 사망한 것을 피해구제 사례로 인정했다.1월 26일에 접수된 항경련제 ‘카바마제핀(carbamazepine)’ 사용에 따른 드레스증후군(DRESS syndrome)으로 인한 사망도 피해구제 대상으로 결정했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은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대해 재결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재결정 신청이 없으면 30일 이내에
“정신과가 아닌 타과에서 꼭 정신 약물을 쓰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도 처방이 남발되고 있어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항불안제나 항우울제 등 정신약물이 주진료과인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내과나 가정의학과 등 타과에서 주로 처방되고 있는 가운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이 정신약물 과다 처방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올해로 설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김영훈 인제대백병원)는 춘계학술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지난 3일(금) 오후 경 의료계 기자들과 만나 이번 학회에 대해 소개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김영훈 이사장(사진)은 “우울증이라고 모두 항우울제를 처방할 필요는 없고 상담만으로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는데 정신질환에 대한 수련을 충분히 받지 못한 타과 의사들이 필요 없는 경우에도 지나치게 약물 처방을 남발하고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실제로 항우울제 처방의 2-30%는 내과나 가정의학과 등에서 이뤄지고 있고, 항불안제의 경우내과 처방 비중만 30%를 넘어 정신건강의학과의 2.5%보다 15배가 넘는 상황.김찬형 학술이사(세브란스병원)는 “우리 학회가 다른 의학회의 따돌림을 받으면서도 이 문제에 대해 계속 문제를 제기하는
달리기 운동을 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준비가 덜 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장거리를 달리거나 한다면 발바닥을 비롯해 다리와 무릎 등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대학생 이모씨(26세)는 요즘 날씨가 좋아 주말에 한강에서 짧은 구간에 달리기를 했다. 구간이 길지도 않았고 평소 간단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와 별 무리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해 달렸는데 달린 다음날부터 발바닥에 통증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받은 진단은 족저근막염이었다.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단단한 섬유막인 족저근막이 손상을 입어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운동량의 증가, 장거리 마라톤이나 조깅이 원인이 될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2년에 발표한 지난 5년간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3월에 족저근막염으로 내원한 환자의 수가 2월 대비 약 2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0-30대 남성의 경우 운동, 스포츠 활동이 많아 여성 보다 발병률이 4% 높게 나타났다.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내딛을 때 통증이 생긴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족저근막염은 잠을 자는 동안 수축해있던 손상된 족저근막
한낮온도 15도를 상회하는 봄 날씨가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춘곤증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말 나들이를 위해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도 늘고 있는 추세.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해마다 3~5월 교통사고가 1~2월에 비해 22%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3~5월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이유는 춘곤증에 따른 졸음운전사고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사고 발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요일이 토요일 낮시간대임을 감안하면 졸음운전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졸음운전 사고는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한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전체 교통사고에서 5.7%에 불과한 중앙선침범사고가 졸음운전사고에서는 19.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도 졸음운전 교통사고의 경우 100건당 치사율이 전체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운영 국립교통재활병원 재활의학과 김태우 교수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시간 운전에 10~30분정도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이나 목, 어깨, 허리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특히 저녁 시간에 운전하는 경우에는 시야가 흐려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DMB시청이나 라디오를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확대 등을 토대로 향후 5년간 5%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신한금융투자 이지용 책임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향후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향후 5%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2004년 이후 연평균 7.8% 성장했다. 2013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0.9% 증가한 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2013년 국내 총샌산 성장률 3.7%보다 낮고 글로벌 음융위기를 기록한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의료기기 생산액이 8.8% 증가에 그쳤고 수출액 증가도 수입액 증가보다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2013년 상위 품목은 치과용 임플란트(5560억원), 초음파 영상진단장치(5125억원), 치과용 귀금속합금(1364억원), 소프트 콘택트렌즈(1281억원) 등이다.소프트 콘택트렌즈는 미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2012년 대비 29.6% 성장했다. 치과용 임플란트는 2014년 7월 건강보험 적용 기대와 수출 증가로 전년대비 24.0% 생산이 증가했다.이지용 책임연구원은 "임플란트의 보험 적용 확대로 생산 상위 품목인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수면 중, 목의 부담을 줄여주는 기능성 베개를 이용하면 목통증을 2배 이상 줄여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특히 목디스크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추의 C자 형 커브를 유지하고 맞춤형 기능성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디스크(M50~51) 건강보험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 224만259명에서 2013년 270만5566명으로 진료인원이 약 47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연평균 4.8% 증가의 높은 수치다. 항목을 디스크 부위별로 구분해 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목디스크는 29.7%, 허리디스크는 18.4% 증가하여 목디스크의 증가율이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이미 목디스크를 앓고 있거나 혹은 목디스크 증상을 보이는 국민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목 건강에 대한 관심은 더욱더 늘어날 예정이다. 보통 40~50대의 목디스크가 노화에 의한 퇴행성 질환이었다면 최근 급증하고 있는 20~30대의 목디스크는 인라인, 스노우보드, 수상스키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다가 과도한 충격에 의해 디스크가 탈출하기도 하며, 컴퓨터나 책상에서 오래도록 시간을
고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소아청소년응급실’을 별도의 공간에 마련했다.고대 구로병원은 소아청소년 응급환자 서비스 향상을 위해 4월 1일 소아전용베드 5개를 갖춘 소아청소년응급실을 기존 응급실 옆에 오픈하고 어린이, 청소년 환자들이 보다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신속하고 정밀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아청소년응급실에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으며, 진료 및 검사, 응급처치를 비롯한 각종 치료까지 한 자리에서 가능하다. 또한 소아환자 진료만 보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대폭 줄고 진료 후 입원 및 추후 외래진료 안내까지 세밀한 서비스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환자 및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소아청소년과 이정화 교수는 “그동안 소아응급환자 서비스 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아 소아청소년응급실을 마련하게 됐다”며 “다급한 마음에 아이를 안고 병원을 찾는 분들이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역학적 증거로도 흡연과 폐암의 개별적 인과관계는 인정돼야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6일(월)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 역학적 증거가 가지는 의미”(오후 1시 30분, 공단 지하 강당)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흡연과 폐암의 개별 인과관계”를 쟁점으로 하는 제4차 변론(5월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을 앞두고 마련되는 것.특히 공단 담배소송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에 대해, 국내외 역학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 대한금연학회(회장 조홍준), 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이원철), 한국역학회(회장 최보율)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보건의료계에서 이미 과학적으로 명백히 밝혀진 사실이라고 여기고 있는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가, 왜 법정에서는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는지, 법원의 판단과 담배회사들 주장의 문제점 등을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공단 담배소송의 공동대리인인 법무법인 남산의 정미화변호사가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에 대한 쟁점들을 발표한 뒤, 역학에 관한 포괄적인 철학적 논의를 최초로 제시하여 과학철학의 한 분야로 개척해 냈다는 점에서 학계에
의사협회가 보건사회연구원이 의사인력은 2030년 4,267명∼9,960명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이 발표한 ‘보건의료인력 수급 중장기 추계 : 2015~2030’결과와 관련하여, 연구 방법론에 있어 심각한 오류가 있어 보건의료인력과 관련된 정부정책의 기초자료로 삼아서는 절대 안 된다는 분명한 입장을 표명했다. 의협은 그간 토론회 및 전문가 간담회를 통하여 수차례 이번 연구의 문제점을 지적해왔고, 이에 대해 보사연 연구자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을 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정하지 못한 일방적 시각에서 언론에 자료를 배포하는 등 국책 연구기관의 위상에 걸맞지 않게 적절치 못한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인력 수급 중장기 추계’는 보건의료인력 수급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통계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2008년 이후 5년 주기로 실시하는데, 이번에 보사연은 2013년 실시된 결과를 발표했다.의협은 우선 연구방법론에 있어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번 연구에 적용한 ARIMA 모델은 1년 후 예측 등 주로 단기예측을 할 때 많이 사용하는 모델인데, 이번 연
세라젬메디시스는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녹십자메디스로 변경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녹십자메디스는 녹십자엠에스의 주력사업인 진단시약부문 및 혈액백 사업에 이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혈당측정기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녹십자메디스는 지난 3월 31일 녹십자와 녹십자엠에스가 투자를 마무리하고 51%의 지분을 확보해 녹십자엠에스의 자회사에 편입됐으며, 2분기부터 녹십자엠에스의 연결 실적에 반영된다.녹십자메디스의 주력사업인 혈당측정기 시장은 최근 급속한 인구고령화 및 당뇨환자의 증가와 함께, 스마트폰 앱 및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혈당측정 기술이 개발되어 개인의 혈당관리가 편리해지면서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2013년 기준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 규모는 약 800억 원으로 추정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9%로 성장하고 있다. 관련 세계 시장 규모는 110억 달러 정도다. 길원섭 녹십자메디스 대표는 “녹십자엠에스의 주력사업인 진단시약부문 및 혈액백 사업을 이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다”며, “녹십자엠에스의 진단시약 부문과 녹십자메디스가 보유한 바이오센서 기술력을 더해 체외진단 사업 분야
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센터(센터장 하철원 정형외과 교수)는 오는 4월 10일(금) ‘제 2회 줄기세포재생의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모이는 이번 심포지엄은 ‘난치·불치질환 환자들을 위한 희망’이라는 주제로 줄기세포재생의학 기초 연구와 치료적 적용에 관한 연구에 대해 연자들의 발표와 활발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센터 하철원 센터장은 “금년 심포지엄은 우리 병원의 줄기세포재생의료 분야가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하다”라며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자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작년 1회 심포지엄과 같이 이번 행사에도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행사는 4월 10일 오전 8시부터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사전 등록은 4월 5일까지 심포지엄 전용 홈페이지(scrmc.urimed.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청소년 5명 중 3명은 점심 먹고 양치질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현숙 의원(복지위)이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4년도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자료를 분석한 결과, 학교에서의 청소년 양치질 실천율은 중‧고등학교 학생 평균 38.4%로 나타났다.중학교 학생의 경우 24.5%로, 고등학교 학생 평균 52.2%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중학생이 고등학생 보다 학교에서의 구강관리가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성별로 보면, 중‧고등학교 남학생의 경우 평균 27.3%로, 여학생 평균 50.5%의 절반 수준에 그쳐 남학생이 여학생 보다 구강관리가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자세히 보면, 중학교 학생의 경우 평균 24.5%의 실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남학생이 15.6%, 여학생이 34.3%로 나타났고, 고등학교 학생의 경우에도 남학생이 39%, 여학생이 66.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위생 및 예방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서울지역이 2014년도에 22.5%로 칫솔질 실천율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5년 내내 실천율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 제주가 28.5%, 경기도 35.6%,
올해 직장가입자의 보수액 변동에 따른 건강보험료는 얼마나 될까? 매년 4월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에 대한 보수액 변동에 따른 건강보험료 정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실(국회 보건복지위)은 지난 2014년도 정산 결과를 토대로 올해 건강보험료 정산 결과를 예측한 자료를 통해 분석했다.김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도 건강보험료 정산보험료 정산 결과’ 자료에 따르면 가입자 1,229만명 중 61.9%에 해당하는 761만명을 대상으로 총 1조 9,226억원을 추가로 부과했다.19.4%에 해당하는 238만명에게는 총 3,332억원을 환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230만명(18.7%)은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1인당으로 환산해 보면 추과부과 된 평균 25만 3천원이 정산되어 근로자에게는 사용자에게 부과되는 절반(50%)을 제외한 1인당 평균 12만 6천원을 추가로 부과되었고, 환급 된 가입자의 경우 1인당 평균 14만원이 환급된 가운데, 사용자 부담(50%)분을 제외하면 근로자 1인당 평균 7만원이 환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분위(10분위) 평균 보수월액 기준으로 보면, 1분위(평균 보수월액 854,267원
국립중앙의료원 스칸디나비아 기념관이 개관했다.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원장 안명옥)은 2일 오전 11시 40분 행정동 앞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스칸디나비아 기념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치렀다.이날 개관식에는 주한 덴마크 토마스 리만 대사, 주한 노르웨이 톨비요른 홀테 대사, 주한 스웨덴 아넷트 융베리 부대사, 등 스칸디나비아 3국 대사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한국과 우호 관계를 되새김과 동시에 지난 57년의 NMC 역사를 뒤돌아보는 시간이 됐다.이밖에도 국회 한국-덴마크 친선협회 회장 안효대 국회의원, 제19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 길정우 국회의원, 주 덴마크 마영삼 대사, 주 노르웨이 이병화 대사, 주 스웨덴 손성환 대사, 한국국제교류재단 유현석 이사장, 전 복지부 주양자 장관, 전 국립중앙의료원 박재갑 원장 , 서울의료원 김민기 원장, 성신여대 정명실 간호학장, 경기도박물관 이원복 관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NMC동문회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주한 스웨덴 아넷트 융베리 부대사는 “이번 개관식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며, 앞으로 우호관계를 잘 다질 수 있도록 스웨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기념사를 남겼다.주한 덴마크 토마스
명문제약은 항불안제인 '명문알프라졸람정 0.25mg, 0.5mg‘을 새롭게 출시했다.명문알프라졸람정은 알프라졸람 0.25mg, 0.5mg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으로 GABAA 수용체에 작용하는 benzodiazepine 계열 의약품이다.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의 작용을 강화해 수면유도, 진정 효과 등을 나타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명문알프라졸람정은 동일 계열 중에서도 속효성 의약품으로 빠르게 증상을 개선시키며 공황장애, 범불안장애와 같은 불안장애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뛰어난 불안증상 완화효과로 불면, 본태성 진전, 월경 전 증후군, 이명 등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며, 위·십이지장궤양 등의 정신신체 상관성 질환(psychosomatic disorders)에 효과가 입증되었다.공황장애에 허가받은 최초의 의약품으로 미국 내 정신과 처방 1위 의약품이며,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높은 처방 비율을 나타낸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명문알프라졸람정 0.25mg, 0.5mg'의 발매로 중추신경용제 부문을 강화해 정신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도울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의사회가 고정대의원 2명도 회원의 보통 비밀 직접 선거로 선출하는 회칙을 통과시켰다.2일 충남도의사회는 천안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중앙대의원 직선제 포함한 회칙 일부 개정의 건 ▲충남도의사회 회관 건립에 관한 건 ▲감사 선출의 건 등 안건을 다루었다.회칙 개정은 대의원 2/3 참석에, 참석대의원 2/3의 찬성으로 이뤄진다. 이날 임총에는 59명의 대의원 중 42명이 참석, 성원됐다.이날 회칙 개정안은 집행부가 제안했고, 의장이 조문별로 찬반을 묻는 방식으로 의결이 이뤄졌다.회장 선거방식은 ‘회원의 직접 보통 비밀 선거에 의해 선출한다’는 개정안이 상정됐고, 36명이 찬성하여 통과됐다. 대의원 중 한명이 보통 선거의 의미를 질의했다. 박상문 회장이 중앙선거관리규정을 따르겠다고 답했다. 의협에 파견하는 중앙회 대의원 선출 방식으로 ‘회원에 의한 보통 비밀 직접 선거로 선출’하는 안이 상정됐다. 40명이 찬성하여 통과됐다. ‘의장 및 회장은 당연직 중앙대의원이 된다’는 구 조항은 삭제했다.고정대의원에서 의장과 회장이 모두 빠진 곳으로 충남도의사회가 탄생한 것이다.다만 부칙에 이번에 임기를 시작한 의장에 한해 중앙대의원으로 당연히 인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