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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셀트리온은 20일 미국 바이오테크 ‘에이비프로(Abpro)’社와 HER2 양성 유방암 타깃의 이중항체 치료제 ABP102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ABP102의 글로벌 공동 개발 및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개발 마일스톤은 총 1000만 달러(약 139억원)이며, 상업화 혹은 제3자 라이선스 아웃 시 발생하는 이익금은 단계에 따라 25%~50%를 에이비프로가 수령하는 조건이다. 상업화 시 매출 달성에 따른 마일스톤은 최대 17.5억달러(약 2조 4300억원)까지로 정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동물효능실험(in vivo PoC study), 공정개발, 전임상 동물실험, 임상개발 및 상업화를 담당하게 되며, 에이비프로는 물질 개발 및 후보물질 선정, 세포효능실험 등을 맡게 된다. 이미 양사는 HER2 양성 고형암 표적 이중항체 치료 후보물질로 ‘ABP102’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는 2개의 표적 세포에 동시 결합 가능한 것이 큰 특징으로 단일클론항체 대비 표적 세포에 대한 특이성 및 효능 증진 등의 이점이 있으며 글로벌 제약바이오기
조직재생 신호전달 제어물질을 개발하는 ㈜씨케이리제온(대표이사 최강열;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겸임)이 대사질환에서 낮아져 있는 윈트신호전달계(Wnt signaling pathway)를 회복시켜 작동하는 경구용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혁신형 신규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개발 결과를 최근 16일에 실험분자의학(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영향력지수 12.178)에 온라인 게재했다(제 1저자 연세대학교 서설화 박사, 교신저자 최강열 교수, 논문 링크 :https://www.nature.com/articles/s12276-022-00851-8).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여러 복잡한 병리기전을 가진 대사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간 질환으로 비만 및 당뇨병 환자에서 볼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NASH 치료제는 아직 전무하며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NASH 치료는 간 경변 및 후속 간세포 암종(HCC)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이 필요한 만큼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다. 연구진은 윈트신호전달계가 NASH 유발 마우스뿐만 아니라 대사질환을 앓고 있는 NAS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이 지난 9월 1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정신의학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비롯해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컨벤션홀과 대회의실로 나눠서 9시부터 17시까지, 각각 6개씩 총 12개의 세션이 진행됐는데 그중 오후에 컨벤션홀에서 열린 3개의 세션에 참석했다. 첫 번째 오후 세션은 ‘임상 가이드라인과 실제 치료의 차이’라는 제목으로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교수,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우울장애, 조울증, 조현병의 임상적 가이드라인과 실제 치료의 차이를 관련 논문을 바탕으로 분석한 내용이 발표됐다. 먼저 우울장애에 대해 다룬 가톨릭의대 우영섭 교수는 “발표를 준비하며 해외 임상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니, 나라마다 쓰는 약물이 많이 달랐다. 우리나라는 에스시탈로프람을 주로 사용했고, 한 연구결과에서는 국내 TCA(삼환계 항우울제) 사용 비율이 굉장히 높게 나오기도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조울증을 다룬 한림대성심병원 정명훈 교수는 “발표를 준비하다보니 외국 가이드라인과 한국 가이드라인의 비교로 이어졌다. 국내 임상적으로는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알고리즘(KMAP-BP)에 의해 다양한 약물을 조
최근 대한심부전학회에서도 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심부전 치료제로서의 역할이 주목된 만큼 SGLT-2 억제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은 최초이자 유일하게 좌심실 수축기능에 무관한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허가받기도 했다. 심부전으로 허가를 받은 덕택일까, 최근 SGLT-2 억제제 계열의 약제들은 7월과 8월 사이 소폭이지만 원외처방액이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SGLT-2 억제제 계열 치료제들은 2022년 7월 원외처방은 144억원, 8월 원외처방은 150억원으로 총 295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하반기 매출은 792억원이었으며 2022년 상반기 819억원으로 3.4% 증가했다. 먼저 아스트라제네카가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은 7월 77억원, 8월 79억원으로 총 157억원을 달성했다. 2021년 하반기 422억원에서 2022년 상반기 437억원으로 3.5% 증가했으며 점유율은 2022년 상반기 53.6% 였다. 아스트라제네카 제품들 중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단일제 ‘포시가’는 7월과 8월 각각 약 41억원 규모를 기록하며 두 달 동안 약 83억
*19일, *빈소 중앙대병원, *발인 9월22일, *(02)860-3500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전국의 주요 랜드마크를 초록빛으로 밝히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장기기증자에 대한 감사와 의료진의 노고에 대한 격려를 전하는 동시에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행사다. 건양대병원도 장기기증 및 생명나눔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방법과 절차를 소개하는 한편 장기이식 환자 및 이식을 기다리는 투석 환자들에게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건강 유의사항을 전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복용이 이식환자들의 필수 약물인 면역억제제의 혈중농도를 5~6배까지 높여 부작용 발생으로 입원하는 경우가 있어 팍스로비드 처방 시에는 각 병원 이식센터와 상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건양대병원 신장내과에 따르면 8~9월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뒤늦게 이식환자들의 감염이 크게 늘어 신장기능 악화나 폐렴등으로 입원이 증가되었다. 따라서, 면역력이 저하된 분들은 특히 개인위생에 주의해야하고, 이식 초기환자들은 이식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단일클론항체인 이부실드 주사등을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젊은의사TF 제1차 회의를 18일 용산임시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젊은의사협의체 운영 ▲전공의 36시간 연속근무 제도 개선 및 수련비용 지원 ▲필수의료 ▲의대증설 및 의사 수 증원 ▲비대면 진료 ▲한방 국시 문제 대응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젊은의사TF 위원장을 맡은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은 “다소 늦게 젊은의사들을 위한 공식 창구가 만들어져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이번 TF 활동을 통해 대한의사협회가 미래의료와 국민건강을 이끌어나갈 젊은의사들의 든든한 우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근 위원장은 “이번 TF에서 논의되는 정책 아젠다와 정책 제안서 등이 의협은 물론 의협 대의원회 등에도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가교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젊은의사TF 간사를 맡은 신정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은 “의협이 여러 가지 보건의료현안 대응으로 바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젊은의사TF를 구성해 준 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 TF활동 등을 통해 젊은의사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TF회의에 격려 차 참석한 대한의사협회
*일시 10월 2일 일요일 15시, *장소 부산광역시 W스퀘어 3층 더갤럭시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신용삼 교수가 학회장을 맡고,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가 후원하는, BNS(Bi-Neurovascular Symposium)의 제6회 국제학술대회가 9월 23일~25일 부산 벡스코에서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BNS’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신경혈관 수술 및 중재 분야에서 첨단 의술을 소개하고, 기술적 진보를 목표로 2016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대하여 강의 및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신의술을 교류하는 장으로서, 올해 국제 학술대회로 공식 인증을 받아 국제적인 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학회는 ‘Review the Old and Learn the New’를 주제로, 한국, 일본, 미국, 독일,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 초청된 60명의 연사들과 약 10개국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이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학술대회를 주최한 신 교수는 “효과가 입증된 고유의 방식과 새로운 트렌드를 통합하며, 과거의 방식을 탐색하는 과정 속에서 신경혈관치료의 미래를 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한편, 신용삼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는 오는 9월 23일 오후 12시50분부터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2유닛 연구와 관련하여 ‘종양 미세환경과 면역치료(Tumor Microenvironment and Immunotherapy in Cancer)’를 주제로 제2회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는 정밀의학분야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1단계 3차년도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심포지엄 기조연설자로 라그하브 순다르 듀그-싱가포르국립대 교수와 코헤이 시타라 일본국립암센터 교수가 나선다. 이 외에도 세션 1에서 면역치료제 임상연구의 최신 동향, 세션 2에서 미세종양환경을 주제로 국내 석학들이 모여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9월 22일까지 온라인(https://www.ezvm.kr/k-medstaion)을 통해 사전 등록 후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밀의학혁신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6일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40년사’ 발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대규 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세엽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과 오희종 의과대학 동창회장의 축사와 정성원 교육부학장의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40년사’ 발간 경과보고 및 편찬 내용 발표로 진행됐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은 1981년에 개설된 의학과의 40주년을 기념해 의과대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이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앞으로 의과대학 발전과 도약을 위한 취지에서 40년사를 발간하게 됐다. 계명의대 40년사의 구성은 조직 및 행정, 연혁 및 역사, 교수, 교육, 연구, 학생, 국제교류, 동창회, 동문에세이, 졸업생 현황으로 구성돼 있으며, 1981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세엽 의료원장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40년사 발간을 통해 우리가 이룩해온 훌륭한 발자취를 역사의 기록으로 남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선배들의 빛나는 업적들을 바탕으로 융합형 인재인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해 더욱 발전하는 계명의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저체중이 고관절 골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심한 저체중은 고관절 골절 위험이 약 2.33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형외과 홍재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근감소증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악액질·근감소·근육 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IF: 12.063)’ 최근호에 이 같은 내용의 ‘저체중에서 고관절 골절 발생률’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관절 골절은 긴 회복 기간, 통증, 후유 장애로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고관절 골절은 고령일수록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동안 고관절 골절과 저체중의 연관성을 밝힌 논문은 아직 없었다. 이에 공동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남녀 420만여 명의 체질량지수 및 음주·흡연 여부,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양식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이들의 고관절 골절 발생 여부를 후향적으로 연구했다. 체질량지수(BMI,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것)가 18.5kg/㎡ 미만일 때를 저체중
영남대병원은 영남대병원 흉부외과 김명수 교수팀이 지난달 3일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 모델을 사용한 대동맥 수술을 대구 최초로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 최초로 적용된 ‘E-VITA OPEN NEO (Artivion Inc.)’는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의 한 종류로, 한 번의 수술로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하행 대동맥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행 대동맥 또는 대동맥궁 부위는 인조 혈관 (vascular graft)으로 치환하고, 이와 동시에 이어진 스텐트 그라프트를 하행 대동맥에 바로 삽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수술을 시행하고, 3∼6개월가량 경과를 살핀 후 하행 대동맥 수술 또는 시술을 다시 진행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관례였다. 두 번의 수술을 진행하는 동안 별다른 재발이 없다면 다행이지만, 1차 수술 후 회복이 더뎌 2차 수술을 진행하지 못하거나, 간혹 2차 수술 대기 중에 남아있는 하행 대동맥이 파열돼 사망하기도 한다. 이번에 수술한 환자는 흉복부대동맥에 광범위한 대동맥 병증 (extensive aortopathy)이 있고 혈관 내강에도 광범위한 죽종 (atheroma)이 형성되어 있는 환자였는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이하예민 교수와 안과 백지원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연구자에게 연구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정착을 돕는 정부사업이다. 선정 교수들에게는 최대 3년간 연 3천만 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교수와 연구과제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유전학적 안정성 타입과 염색체 불안정성 타입의 위암을 분자학적으로 구분하는 연구(위장관외과 이하예민 교수), ▲연령관련 황반변성에서 치료에도 불구하고 진행되는 섬유화에 대한 연구(안과 백지원 교수)다. 부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이하예민 교수와 안과 백지원 교수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연구원들의 글로벌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R&D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차 의과학대학교와 손 잡고 박사과정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사과정은 석사를 마친 그룹 내 R&D 연구원들 중 선발된 10여명이 참여했으며, 향후 매 학기마다 그룹 내 우수인재를 선발해 육성할 계획이다. 이렇게 대규모로 박사과정 계약학과를 신설해 지원하는 건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계약학과는 기업의 직원 재교육이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기관과 계약해 학과를 설치해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신설한 바이오소재공학과 박사과정은 정규 4학기와 연구 학기로 진행하며 분자세포생물학, 인체생리학, 면역생명과학특론 등 3개의 전공 필수과목과 분자 신호전달학, 면역과 질병 등 9개 전공 선택과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바이오소재공학과장 곽규범 교수 등의 전문 강의를 통해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사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연구원들은 학비 지원을 포함한 장학 혜택을 받게 된다. 신설된 박사과정 외에도 차병원·바이오그룹은 2017년부터 CHA-Bio MBA 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CHA-Bio MBA는 차 의과학대학교와 차병원·바이오그룹이 차세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왕성민 교수가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 하반기 중견연구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왕 교수는 2026년 2월 말까지 정부로부터 사업비 4억 을 지원 받아 ‘뇌영상 및 혈액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노인 우울증 치료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노인 우울증은 생물학적 병리로서 아밀로이드 축적, 뇌신경세포 파괴 및 위축,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 뇌염증 반응과 같은 다양한 원인들이 상호 작용하여 발생한다. 현재 임상에서는 노인 우울증 환자를 모두 획일화 하여 전문의의 경험을 바탕으로 약물치료를 시도하는데 그 효과는 아직 미미하다. 왕 교수는 정밀의료 모델을 노인 우울증 환자에 적용, 뇌영상 및 혈액 바이오마커 분석을 통해 노인 우울증 병인들을 통합 후 개인별로 효과가 있는 항우울제를 예측해 제공하는 맞춤치료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왕 교수는 “노인 우울증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반면, 노인 우울증은 특히 치료가 어렵고 인지기능 저하를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며, 치료가 잘 되지 않을 경우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발병과 연관이 높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 한정해 피해보상 범위를 넓히고, 피해보상 신청 및 보상결정에 대한 국가의 안내와 설명을 강화하는 감염병법 개정안 2건을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는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이 질병에 걸리거나 장애인이 되거나 사망했을 때 이에 대한 인과성을 심사해 진료비, 사망 일시보상금 등을 보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피해보상 심의가 완료된 4만 5241건 중 1만 4588건이 보상 결정됐고, 3만 653건이 기각됐다. 기각된 사례 중 인과성에 대한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심의기준 4-1)로 기각된 건이 103건, 백신보다는 다른 이유에 의한 가능성이 더 높다는 이유(심의기준 4-2)로 기각된 건이 2만 8332건이다. 코로나19 백신은 대규모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간에 개발·승인돼 안전성을 검증할 시간이 충분하지 못했으며, 관련 자료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이상반응 질병도 존재한다. 그러나 백신 이상반응 인과성 심의 시 이러한 이유로 보상신청이‘기각’돼 보상 인정범위가 지나치게 협소하다는 지적이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어린이병원(병원장 나성훈)이 강원도 내 여성장애인 대상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을 시행했다고9월 20일밝혔다. (재)건강한여성재단 주관으로 ㈜유니베라의 후원을 받아 강원대 어린이병원이 시행하는 본 사업은 강원도 내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증진센터가 협조했다. 강원대 어린이병원은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강원도 내 춘천, 양구, 속초, 철원, 평창 등 지역 여성장애인 50명에 대해 내년 3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중신 (재)건강한여성재단 이사장(서울대학교병원)은 “자궁경부암은 예방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으로, 본 사업이 강원도 내 여성장애인의 자궁경부암 예방, 더 나아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성훈 강원대 어린이병원장은 “강원도 유일의 어린이병원을 운영하는 국립대병원으로서 어린이의 건강뿐만 아니라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수 있어 뜻깊다”며, “㈜유니베라를 포함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연세의료원 산하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가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연세의료원은 19일 윤동섭 의료원장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후 일정을 통해 중입자치료센터 내부를 공개했다. 연세암병원 김용배 부원장이 중입자 치료의 효과와 시설 운영계획을 소개한 후에, 지하로 내려가 고정빔 치료실과 갠트리 치료실(360도 회전 치료실), 입자 가속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입자 가속기를 통해 가속된 중입자는 고정빔 치료실과 갠트리 치료실에 있는 환자에게 보내지며, 치료는 별도의 입원 필요 없이 짧은 시간동안 이뤄진다. 중입자치료센터는 2023년 3월 고정빔 치료실 운영으로 시작해, 2023년 9월, 2024년 3월에순차적으로갠트리 치료실 1,2가 운영될 예정이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이상산 교수가 남자 U19(19세 이하) 축구 대표팀 ‘팀 닥터’로 발탁됐다. 이성산 교수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AFC U20 아시안컵 지역 예선 경기에 동행했다. 이번 경기는 ▲14일 스리랑카 ▲16일 몽골 ▲18일 말레이시아 경기로, 이성산 교수는 원정길 선수들의 컨디션과 부상관리를 전담했다. 이성산 교수는 앞으로도 U19 축구 국가대표팀 팀 닥터로 의료자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성산 교수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되어 영광이다"며 "무릎 부상 예방 조치와 부상 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성산 교수는 스포츠의학(무릎) 전문의로 십자인대 파열, 연골판 파열, 휜다리 교정, 무릎 인공관절, 외상 등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