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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올해 들어 부쩍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아져 봄기운이 완연한데도 불구하고 나들이를 나서기 망설여진다.이러한 가운데, 미세먼지나 오존과 같은 대기오염 물질이 호흡기 건강을 해치는 것뿐만 아니라 자살율도 높이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도관 교수 연구팀 (연구원 명우재·김영돈)은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 각 시도별 환경오염지수와 자살률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이 기간 동안 환경부가 전국 79개시 251곳에서 측정한 환경오염지수를, 국가통계청이 발표한 자살현황 등이 이번 연구에 쓰였다. 그 결과 5대 대기오염 물질 중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의 변화에 따라 자살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가 발생, 1주일을 기준으로 대기 중 농도가 37.82μg/㎥ 증가할 때 마다 우리나라 전체 자살률은 3.2%씩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존 농도 역시 자살률을 높이는 또 다른 요소로 확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1주일간 오존 농도가 0.016ppm 증가하면 그 주 우리나라 전체자살률은 7.8%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연간 자살률은 29.1명으로 O
최근 5년간 자폐 환자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도봉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폐증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자폐 환자의 수는 4,845명에서 7,037명으로 1.5배, 총 진료비는 25억에서 49억으로 1.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인당 진료비(2014년 기준)는 시도별로 천차만별이었다. 1위인 경북(2,48만7,000원)은 가장 낮은 진료비를 나타낸 제주(26만9,000원)보다 무려 9배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자폐환자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0년 4,845명, 2011년 5,399명, 2012년 5,979명, 2013년 6,603명, 2014년 7,037명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시도별(2014년 기준)로는 서울 2,456명(35%), 경기 1,781명(25%), 부산 585명(8%)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자폐증상을 겪는 남성의 수가 여성보다 5.5배 많았다.연령대별 환자의 수는 10~19세(41%), 10세미만(37%), 20~29세(22%), 30~39세(3%) 순으로 30세미만
국내 의료진이 위암 로봇 수술과 복강경 수술의 수술 후 합병증 발생빈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로봇수술의 발생빈도가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송교영 교수팀은 로봇수술 시행 초창기 복강경 수술과 각 40례의 수술 후 임상적인 인자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수술 후 췌장염 발생빈도가 복강경 수술 군에서 22.5%인 반면, 로봇 수술 군에서는 10%로 로봇 수술 군이 낮은 결과를 얻었다 .그동안 복강경 수술과 로봇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합병증이 적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위암에서 로봇수술은 고가인 점을 감안하면 복강경 수술보다 더 우월한지에 대한 논란에 서있었다.송 교수팀은 로봇을 이용한 수술 시 췌장을 자극하는 회수가 복강경에 비해 더 적다는 점에서 췌장염 발생빈도가 더 작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환자들의 임상경과를 관찰했다. 위암수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 중 가장 흔한 것은 췌장염이다. 췌장은 위의 등쪽에 위치하므로 수술 중 지속적인 자극에 의해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다.송교영 교수는“그동안 다방면에 있어 로봇수술에 대한 논란이 많이 있었으나 그 중 위암 로봇수술의 장점에 대한 객관적인 통계를 산출한
보령제약▲이사대우 승진 : 수출팀 박재록, 생산지원부 이민호▲부장 승진 : ETC도매팀 한무성 外 4인▲차장 승진 : SFE팀 김장용 外 16인▲과장 승진 : CV/CNS MKT팀 이상학 外 32인보령메디앙스▲부장 승진 : SAP팀 조형돈 ▲차장 승진 : 마케팅2팀 박봉수 外 1인▲과장 승진 아이맘팀 박혜정 外 8인보령바이오파마▲이사대우 승진 생산팀 송주호▲부장 승진 : 서울1팀 임병주 外 1명▲차장 승진 : 마케팅기획2팀 이학종 外 5인▲과장 승진 : 개발학술팀 함서현 外 3인보령수앤수▲과장 승진 : MD팀 박세진비알네트콤▲부장 승진 : DSC사업팀 변준우 ▲차장 승진 : SI사업 1팀 이종윤 外 1인▲과장 승진 : SM사업팀 김세영킴즈컴▲차장 승진 : 커뮤니케이션팀 조일권㈜보령▲과장 승진 : 시설팀 남영호전략기획본부▲이사대우 승진 : 그룹 구매팀 김종우, 건설본부 기획팀 강상진▲차장 승진 : 기획팀 박중호 外2인▲과장 승진 : 인사팀 그룹인사part 허 재 원 外2인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제4회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안전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은 4월 30일까지 마데카솔 브랜드사이트(www.madecassol.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간단한 설문과 함께 보육시설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을 기재하는 것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학부모가 직접 신청할 경우, 신청자의 자녀 이름으로 해당 보육시설에 휴대용 구급 가방을 보내준다. 당첨자는 5월초 마데카솔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행사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80-550-7575)로 문의하면 된다.‘우리 아이 안전캠페인’은 아이들이 상처가 났을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 보육시설에 휴대용 구급가방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전달될 구급가방에는 상처치료에 필요한 ‘마데카솔연고’와 털진드기, 모기기피제 ‘디펜스벅스액’을 비롯해 핀셋, 가위, 알코올 솜, 밴드 등 응급용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마데카솔연고’는 식물성분 ‘센텔라 정량추출물’이 함유되어 상처부위에 새살이 돋도록 도와주는 상처치료제로 어린이들의 연약한 피부에 적합하다. 또한 ‘디펜스벅스액’은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을 유발하는 털진드기의
LG생명과학(대표:정일재 사장)이 국내기술로는 처음 개발에 성공한 5가 액상혼합백신 ‘유펜타(Eupenta)’의 해외 임상3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의 ‘유펜타’는 5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치사율이 높은 5개 질병(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B형간염,뇌수막염)을 동시에 예방하는 5가 액상혼합백신으로, 제조기술의 난이도와 검증된 원료확보, 공정의 까다로움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전세계적으로 WHO PQ 인증을 보유한 업체가 6개사에 불과하다.LG생명과학측은 지난해 필리핀 영유아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3상시험 결과 우수한 항체방어율과 안전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기존의 분말형태인 5가 동결혼합백신과 달리 한 바이알에 들어있어 생산,유통 및 품질관리가 용이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LG생명과학은 ‘유펜타’가 올해 하반기 WHO PQ인증을 획득 후 2016년부터 UN산하기관의 연간 4000억원 규모의 5가 혼합백신 국제입찰에 참여해 향후 25% 이상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동, 아시아, 남미지역으로의 개별국 수출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LG생명과학 정일재 대표는 “올해는 5가 액상혼합백신
지난해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중 '항악성종양제'가 16.1%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4년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의약전문가, 일반 사용자 등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한 의약품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는 18만3554건이라고 밝혔다.최근 보고건수는 7만4657건(2011년), 9만2375건(2012년), 18만3260건(2013년)이며, 지난해 보고건수는 2013년과 비슷했다. 보고된 부작용을 효능군 별로 분류해보면 상위 5개의 보고건수가 전체의 약 50%를 차지했으며, 순위는 2013년과 동일했다.‘항악성종양제’가 2만9577건(16.1%)으로 가장 많고, ‘해열진통소염제’ 2만2912건(12.5%), ‘X선 조영제’ 1만4572(7.9%), ‘항생제’ 1만3286건(7.2%), ‘합성마약’ 1만1365건(6.2%) 등의 순이었다.증상별 보고건수는 ‘오심(헛구역질)’ 2만8141건(15.3%), ‘가려움증’ 1만6868건(9.2%), ‘두드러기’ 1만5014건(8.2%), ‘구토’ 1만4929(8.1%), ‘어지러움’ 1만4256건(7.8%), ‘발진’ 1만2081건(6.6%), ‘설사’ ,768건(3.7%) 등의 순으로 많았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금연치료 보조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 투여를 통해 흡연량을 감소시키고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는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소재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의 존 오 에버트(Jon O. Ebbert) 박사와 연구팀에서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위약대조, 10개국 61개 다기관 임상으로 진행했다. 한 달 이내로 금연할 의지가 없거나 금연할 수 없지만 3개월 후 금연할 목표를 가지고 서서히 흡연량을 줄이기로 결심한 흡연자 15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연구에 참여한 흡연자들은 4주까지 흡연량을 50% 이상, 8주까지 베이스 라인 대비 75%까지 줄이고, 12주에는 담배를 완전히 끊는 것을 목표로 24주간 치료를 받았으며, 52주까지 추적관찰을 진행했다. 연구결과, 연구의 1차 유효성 평가 변수(primary endpoint)인 치료기간 마지막 10주간(치료 시작 후 15~24주)의 금연지속률은 챔픽스를 투여 받은 경우 32.1%로 위약군 6.9%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2차 유효성 평가변수의 경우, 치료기간 마지막 4주(치료시작 후 21
황사,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에 의한 호흡기 질환 발생 우려가 증가하고 불규칙한 식사, 수면 부족, 과로,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면역 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세계적인 면역 증강 소재 웰뮨이 국내에서도 면역 증강 솔루션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웰뮨(Wellmune)은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 바이오세라(Biothera)가 30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면역 증강 소재다. 웰뮨은 빵 효모에서 추출한 ‘효모 베타글루칸’으로 베타글루칸 함량이 약 90%에 달할 정도로 고함량을 자랑한다. 다수의 임상 시험을 포함한 수 많은 연구를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확보한 웰뮨은 세계적인 면역 증강 소재로 자리매김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스위스, 캐나다, 호주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60개국 이상에서 160종 이상의 제품으로 출시됐다. 세계 1위 분유 기업인 미국의 미드존슨(Mead Johnson)은 2010년부터 주력 제품에 웰뮨을 사용하고 있으며, 코카콜라(Coca-Cola)도 2010년부터 웰뮨을 첨가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화이자(Pfizer), 사노피 아벤티스(Sanofi-Aventis)를 비
노인진료비가 최근 급격히 증가한 원인은 75세 이상의 ‘후기노인’의 점유율이 급증했기 때문이며, 베이비붐 세대인 예비노인(55세~64세)이 편입되면 증가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노인진료비 증가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예비노인은 55〜64세, 전기노인은 65〜74세, 후기노인은 75세 이상을 말한다.후기노인의 노인성 질환관련 입원진료비는, 치매 및 파킨슨 질환비용이 2010년 대비 각각 5580억원(138.4%), 1150억원(204.5%) 늘어났고, 뇌혈관 질환비용도 3012억원(74.6%)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승했다.우리나라 예비노인 환자 수 규모는 전체 노인 환자 수 규모와 비슷하며, 예비노인 진료비 증가율(31.0%)이 전기노인 진료비 증가율(20.3%)을 앞서고 있는 실정.1인당 진료비는 예비노인보다 전기노인이 1.6배, 후기노인이 2.5배 높아 예비노인이 노인인구로 편입되면 당연히 노인진료비 규모 증가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노인에는 우리나라 베이비부머 세대(1955〜63년 출생)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2014년도 건강보험의 65세 이상 노인진료비 현황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에 국내외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젊음과 패기 가득한 144명(남72명, 여72명)의 참가 대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참가 신청은 18일까지 가능하며,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www.kukto.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제약에서 전액 지원하고, 최종 참가자는 소정의 서류심사와 컴퓨터 추첨 및 신체검사를 통해 5월1일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에 발표된다.국토대장정은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7월1일부터 21일까지 총 20박 21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세종, 대전, 금산, 무주, 거창, 김천, 상주, 문경, 충주, 제천, 원주, 이천, 안성 등을 거쳐 출발 장소였던 독립기념관에서 완주식을 끝으로 총 573.8km를 걷게 된다.올해는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이해 광복을 기념하고 분단의 아픔을 기억하고자 민족의 혼이 살아 숨쉬는 독립기념관에서 출정식과 완주식을 하며, 궁극적으로는 민족통일의 염원을 담고
▲이사대우(1명) : 이재관(중앙연구소)▲차장(3명) : 김민진(수원로컬2지점), 김영국(전주로컬통합지점), 김태진(서울로컬1지점)▲차장대우(3명) : 남대식(인천세미팀), 전기준(창원로컬통합2지점), 조특래(대구로컬3지점)▲과장(5명) : 국승용(대전로컬1지점), 전대영(수원로컬1지점), 전주원(수원로컬1지점), 조학식(대전로컬1지점), 최건영(서울로컬5지점)▲과장대리(9명) : 김수정(품질관리부), 박태준(마케팅부), 박하나(개발부), 이성재(서울로컬통합4지점), 이수지(개발부), 이시철(품질관리부), 이재일(청주로컬지점), 장일갑(서울로컬통합4지점), 차강(광주로컬3지점)▲주임(22명) : 권오성(서울로컬5지점), 김민진(인천로컬1지점), 김석진(인천로컬1지점), 김정진(중앙연구소), 김충묵(대전로컬1지점), 노희윤(품질관리부), 류지헌(부산로컬3지점), 박경구(생산부), 박다희(품질관리부), 박은성(공장관리부), 송민우(광주종병팀), 유지혜(중앙연구소), 유철준(광주세미팀), 이명환(생산부), 이재용(서울로컬5지점), 정다운(청주로컬지점), 정석연(품질관리부), 정원재(광주종병팀), 최정현(중앙연구소), 최하나(품질관리부), 한민아(품질관리부), 한주
쌀쌀하던 날씨가 차츰 풀리며 가벼운 마음으로 술잔을 부딪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대학생, 직장인들은 특히 신입생이나 신입사원 환영회가 많아 술자리 기회가 잦아진다. 적당량의 음주는 즐겁지만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몸도 마음도 힘겹기 마련.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 건강을 지켜야한다. 과음 후 구토 증상은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 내용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식도 염증이다. 따라서 신물이 넘어오고 가슴이 답답하며 소화불량, 목의 이물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습관적으로 구토를 하게 되면 위 식도 근육이 느슨해져, 빈번하게 역류하면서 식도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한 연구 결과 과음 후 구토나 두통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는 체내 수분 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구토로 인한 역류성 식도염을 막기 위해선 과음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은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피부 노화의 촉진과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킨다. 특히 과음 후엔 체온이 높아지고 그 열이 피부로 전해진다. 결국 피부가 건조해지며 건선피부염에 노출될 수 있다.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푸석해짐은 물론, 알코올 분해과정
한국BMS제약(대표 김은영)은 1일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가 식약처로부터 2세 이상 소아환자에 대한 추가 적응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라크루드는 활동성 바이러스의 복제가 확인되고 혈청 아미노전이효소(ALT 또는 AST)의 지속적 상승 또는 조직학적으로 활동성 질환이 확인된 16세 이상 성인의 만성 B형간염 치료 를 위해 사용되어 왔다. 적응증 추가로 바라크루드는 국내에서 2세 이상 소아에게도 투여가 가능한 만성 B형간염 치료제가 되었다. 바라크루드의 2세 이상 소아 적응증에 대한 허가는 HBeAg-양성을 보이는 만성 B 형간염 바이러스 (HBV) 감염 소아 피험자에서 엔테카비르 (ETV) 대 위약의 항바이러스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비교 연구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모 교수는 "소아 환자의 경우 신체 사회적 성장발달의 중요한 시기로 만성 B형간염이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강력한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와 낮은 내성 발현율이 있는 적절한 치료제가 없었다"며 "성인 치료의 경우 라미부딘을 더 이상 1차 치료제로 사용하지 않는데도 소아의 경우는 그 동안 다른 대체제
“국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정보, 아이디어를 주시면 만들어 드립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제5회 건강정보 콘텐츠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국민에게 보다 나은 건강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로는 심사평가원의 기능과 역할에 부합하는 국민맞춤형 건강정보 서비스를 위한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된다.특히, 올해는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비급여 진료비 확인서비스 등 건강보험 제도의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동영상․카툰 제작도 공모 범주에 포함시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확대할 계획이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행가능성·창의성·성과·적합성 등 두 차례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국민․내부직원 각각 5편씩, 총 10편을 선정하여 대상,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하며, 총 460만원 상당의 포상을 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모전에서 발굴된「DUR활용정보」, 「위치기반형 병원평가정보」등은 현재 ‘건강정보’앱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이번에도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참신하고 알찬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심평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병원 및 유관단체 법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제4기 병원준법지원인 양성과정을 5월8일부터 7월24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실시한다.제4기 병원준법지원인 양성과정은 의료관계법률에 대한 전문 지식 배양 및 법무담당자간 정보교류를 통해 병원 경영자의 의사결정에 있어 기초적인 법률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부서별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제1기 병원준법지원인 양성과정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병원장, 병원법무담당자, 주요보직자 등 총 116명이 수강할 만큼 매우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 또한 교육을 주관하는 병원협회에서는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실시하여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문성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교육 과정 수료 시 병원 법무담당자간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병원준법지원인협회’ 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병원계와 관련된 주요 법률 현안 및 판례 등을 제공 받게 된다.교육 관련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접수는 본회 교육 신청 사이트(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30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엘료르 가니에프 외교통상부 장관 등 대표단 일행과 만나 한국 제약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방안 등에 대해 환담했다. 가니에프 장관은 이 회장에게 “우즈베키스탄의 의약품 수입이 연 평균 20% 이상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만큼 한국 제약업계의 의약품 수출과 진출을 기대한다”며 한국 제약산업 시찰단의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그는 “한국의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등의 수출 차원을 넘어 생산시설을 현지화할 경우 우즈베키스탄 국책은행에서 30%까지 공동투자가 가능하며 이미 한국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과 제약분야에 대한 공동사업 지원에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이경호 회장은 “한국 제약산업이 선진국 수준의 의약품 생산과 품질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즈베키스탄이 11개국가, 3억여명의 거대시장인 CIS(독립국가연합) 진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국내 제약기업의 진출 등 양국 제약산업간 협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차세대 아동병원 등 첨단 의료시설 건립이 한국 정부의 자금 지원을 통해 진행중이며 이같은 보건 분야사업에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결핵균 진단시약 ‘제네디아 결핵 검출 키트’의 유효성이 확인된 임상평가 결과가 미국미생물학회 공식 SCI 학술지인 ‘임상미생물학저널’에 게재되었다고 31일 밝혔다. 녹십자엠에스가 개발한 결핵 진단시약인 ‘제네디아 결핵 검출 키트(GENEDIA MTB Detection Kit)’는 결핵을 일으키는 결핵균(MTB, Mycobacterium tuberculosis)을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 기법으로 빠르게 검출할 수 있다.논문은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남용, 기창석, 허희재 연구팀이 로슈의 결핵균 진단시약 ‘코바스 텍맨 결핵 분석기(Cobas TaqMan MTB assay)’와 결핵균에 대한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도, 음성예측도를 비교했다.임상 결과 ‘제네디아 결핵 검출 키트’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81.8%, 99.8%로 ‘코바스 텍맨 결핵 분석기’의 78.8%, 99.5% 보다 높았으며, 양성예측도와 음성예측도도 96.4%, 99.0%로 ‘코바스 텍맨 결핵 분석기’의 89.7%, 98.8% 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만, 두 키트간 성능의 차이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기창석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사상 최장기간의 전체 생존기간을 입증한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의 CLEOPATRA 임상연구 결과가 해외 유명저널인 뉴잉글리시저널오브메디슨지(NEJM) 2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퍼제타·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병용투여군(n=402)의 전체 생존기간(OS)은 56.5개월(4년 8.5개월, 중간값)로 대조군인 허셉틴·도세탁셀 병용 투여군(n=406)의 40.8개월 대비 전체 생존 기간을 15.7개월 연장시키고,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6.3개월 더 연장시켰으며, 암 진행 또는 사망 위험도 대조군 대비 32% 가량 감소시켜 기존 표준 치료법보다 개선된 생존상의 이점을 보였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성배 교수는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 목표는 완치보다는 환자의 생존 기간 연장인데 전이성 유방암에서 전례없는 최장기간의 전체 생존율을 보여준 퍼제타 3제 병용요법은 매우 고무적인 임상 결과”라며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한 만큼 실제 진료 환경에서도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획기적인 새로운 치료법으로 사용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설명했다. 퍼제타 병용투여군에서
취임 100일을 맞은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이 21일 기자들과 만나 임기 중 추진하고자 하는 10대 과제를 발표했다.안명옥 원장은 “취임하고 나서 우리나라 공공의료 영역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이 너무나 중요한 위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느꼈다”고 말했다.다만 “그럼에도 아직 체계적인 발전상은 정립돼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보편적 형제애(Universal Fraternity)’라는 핵심 가치에 따라 재난역할 강화 등 실행 가능한 세부사업 40여개를 담은 10대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명옥 원장이 제시하는 정책과제는 크게 공공의료의 가장 근본이 되는 재난 등 국가 위기 상황에서의 의료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둘째, 인적 자원 역량 강화 및 국가공공보건의료 체계 내에서의 네트워크 조정 역할 셋째, 원지동 시대, 최첨단 공공의료의 랜드마크 병원 설립과 함께 다가오는 통일보건의료의 준비에 그 초점이 맞춰져있다.구체적으로는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및 재난대응팀 역할 강화 ▲에볼라등 신종 전염병 대비를 위한 감염병센터 강화 ▲NMC 위기대응단 설립 및 운영 ▲전 직원 응급요원화(CPR 교육 이수) ▲표준진료 지침(CP) 개발 및 보급 ▲공공민간파트너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