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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비급여전면 급여화 회원 긴급대토론회 *주최 :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와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비상연석회의 [대한흉부외과의사회(회장 김승진), 대한평의사회 (회장 이동욱),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 최대집), 대한일반과의사회 ( 양재호 상임이사),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원영석 총무이사)] *일시 8월19일 토요일 오후5시 *장소 의협회관 3층 대회의실.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한컴그룹(회장 김상철)과 지난 10일 강동경희대병원 인산홀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경희대병원은 의학, 한의학, 치의학을 총 망라한 융복합 의료 기술과 자연친화적 치료 프로그램을 한컴그룹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VR 등 ICT 분야와 접목해 새로운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컴그룹은 가평 58만평 부지에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적용한 헬스케어 사업 단지를 조성 중으로, 이에 강동경희대병원은 병원이 보유한 의료 기술과 다채로운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택 원장은 “의료와 IT기술의 결합을 통해 의료시장의 패러다임 자체가 급변하는데 가운데 스마트 병원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한컴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강동경희대병원의 의료 노하우와 한컴그룹 IT기술의 시너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금년 3월 스마트 병원을 천명하며 모바일 진료서비스 가동을 시작했다. 모바일로 예약은 물론, 진료일정 확인, 예상 진료비 조
문재인 정부가 지난 9일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등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정책을 발표한 이후 실손보험이 반사이익을 가져갈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10일 의료계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이번 보장성 강화 정책의 핵심인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 시행 이전에 실손보험 사안을 먼저 해결해야 했다는 지적이다. 이미 이번 정책 발표 이전에도 보장성 강화로 인해 실손보험이 반사이익을 거둔다는 지적은 있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 2016년 3월17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이 민간의료보험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실손의료보험회사가 지난 2013년부터 17년까지 5년간 1조5천억원의 반사이익을 거뒀거나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바 있다. 하지만 이번 보장성 강화 정책에서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은 특별한 게 없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대책을 보면 공·사보험 연계법 제정을 추진하여 불필요한 의료비 상승 억제를 위한 건강보험, 민간보험 간 연계관리 방안 규정과 건강보험과 실손보험의 관계를 재정립한다는 정도에 그쳤다. 이에 의료계와 시민단체는 이번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으로 실손보험이 20조원의 반사이익을 거둘 거라는 지적과
2017년 상반기 기준 국내 원외처방시장 21위에 랭크된 명문제약. 연간 매출 1,350억대를 기록하며 일반의약품이나 전문의약품 제조사로서 이름을 널리 알려온 기업이지만, 타 제약사들이 혁신 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연구개발비를 확대하는 등 노력의 노력을 거듭하고 있는 반면, 명문제약은 제네릭 위주의 제품 생산과 내수시장에만 의존한 소극적 마케팅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2017년 상반기 원외처방액 유비스트 자료를 살펴본 결과, 명문제약은 국내 의약품 시장에 제네릭 위주 100여 개 이상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지만 월처방액 10억 원을 넘기는 제품이 단 한 품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명문제약의 1분기 공시자료와도 별반 다르지 않다. 명문제약의 의약품 부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은 약 14억 5,600만 원을 기록한 소화기용제 '씨앤유캡슐'로 1분기 총 매출의 4.6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근이완제 '에페신정'이 3.47%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그 외 나머지 다수 품목(약 100여 품목)들은 모두 총 매출 대비 2% 미만을 점유하며 두각을 나타내는 제품을 찾기 힘든 상황이다. 자체 신약이 없는 상황에서 개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암 생존자가 경험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치유해주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암 생존자는 암 진단 후 완치를 목적으로 초기 치료(수술,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마친 사람을 의미한다. 이들은 일반인과 비교해 암 진단과 치료 이후 재발이나 전이에 대한 위험 이외에도 암 치료로 인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불안 우울 등의 디스트레스, 암 관련 치료비나 직업상실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모든 암의 5년 상대생존율이 1993년에서 1995년까지는 41.2%였지만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70.3%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암 생존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이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어려움과 이로 인한 사회적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암 관리 서비스는 암 진단과 치료 위주로 이뤄지고 암 치료 이외 치료 후 합병증과 관련된 증상관리, 정신적 문제, 사회경제적 부분의 암 생존자가 경험하는 다양한 어려움들에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 같은 문제점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는 10일 공동성명을 통해 의사협회만을 위한 노인정액제 정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보건복지부에 요구했다. 3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노인정액제 문제에 대해 모든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논의해왔다. 그리고 그 어떤 회의에서도 의사에게만 노인정액제를 적용시키겠다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오히려 의사협회를 제외한 보건의료단체에게는 노인정액제 정책 추진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공식적인 발언을 해왔다”고 밝혔다. 3단체는 노인정액제가 건강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이용의 접근성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로, 본래의 목적과 취지를 충분히 살리기 위해서는 한의, 치과, 약국, 의과 구분 없이 모든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3단체는 “이미 다수의 국회의원이 입법 발의한 노인 정액제 관련 법률 개정안 또한 모든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여러 제도개선 대안을 제시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한의, 치과, 약국을 제외하고 오직 의과의원만을 위해 보험정책의 균형성과 형평성을 무시하고 편중된 개정을 하겠다는 움직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정기호)은 지난 달 서울시 강서구 소재‘본앤본정형외과’와 ‘모바일 CT 비지팅 센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단분야 특성에 맞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5월 동국제약에서 분사된 동국생명과학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도권 지역에만 총 10개의 비지팅 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본앤본정형외과는, 서울 강서구 지역에 최초로 개설된 비지팅센터로서 동국제약과 함께 의료영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동시에 모바일 CT ‘파이온’ 운영 현황을 다른 병원 관계자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본앤본정형외과 조용진 원장은 “최근 레져와 야외 체육 활동의 증가로 관절 부위에 외상을 입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환자들이 상세한 진단을 위해 대형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본원에서 곧바로 모바일 CT로 촬영할 수 있어 환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200병상 이하의 병원은 예외 조항에 의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특수의료장비인 CT를 설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모바일 CT ‘파이온’은 기존 제도에 적용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하여 조직을 추스르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임으로써 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직원 행복경영’을 선언했다. 종근당은 올해 종근당과 계열사에 근무하는 비정규직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비정규직의 고용을 안정하고 처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채용 규모를 올해 하반기 200명, 내년 420명 이상으로 확대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채용 인원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채용하여 전체 임직원 대비 청년고용률을 2016년 9.3%에서 2018년 15%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채용 시 출신지역, 가족관계, 학력, 신체조건 등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하여 편견 없이 공정하게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적용되는 시간당 최저임금(7,530원) 기준을 10월부터 조기 반영할 계획이다. 사내 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하여 여성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하여 업무효율성을 강화하는 등 직원 복지제도도 확대한다. 직원들이 다양한 업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간센터 김지훈 교수팀(김지훈, 이영선, 현명한)은 만성 B형 간염 산모에게 경구 항바이러스제인 ‘테노포비어(Tenofovir)’를 투여할 시 산모-신생아 수직 감염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기존 신생아에게 B형 간염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하는 치료와 추가로 산모에게 테노포비어를 투여하는 치료 결과를 메타 분석한 결과 테노포비어를 병용 투여했을 때 기존 치료보다 수직 감염율을 77%나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국내 간경변증, 간암의 주요 발병 원인이 되는 만성 B형 간염은 산모에게서 신생아로 옮겨가는 수직 감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이용한 치료는 80~95% 이상에 달하는 수직 감염 예방률을 보이지만 나머지 5~10%에서는 여전히 수직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e항원(HBeAg) 양성인 고위험군 산모의 경우 신생아에게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한다 해도 총 고위험군 산모의 30%에게서는 여전히 수직 감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현재까지 수직 감염 예방 치료는 신생아에게 B형 간염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투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혈액암 치료제 ‘심벤다(성분명 벤다무스틴)’가 저등급 비호지킨림프종인 ‘여포형 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 1차 치료제로 8월 8일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국제적으로 저등급 비호지킨림프종 치료에 권고되고 있는 '심벤다∙리툭시맙 병용요법(Bendamustine+Rituximab, 이하 BR요법)'을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여포형 림프종 환자에서 리툭시맙과 병용요법’으로 심벤다의 적응증 추가를 승인했다. 여포형 림프종은 저등급 비호지킨림프종 중 국제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이며,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발생 비율이 높다. 상당 부분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고 재발이 많아 완치가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표준요법인 R-CHOP, R-CVP 외에 효과적인 치료법이 부족해 새로운 치료옵션 확보가 필요했다. 심벤다는 미국 NCCN, ESMO 등 각종 국제 가이드라인이 권고하는 저등급 비호지킨림프종 치료제다. 2017년 업데이트된 NCCN 가이드라인에서는 여포형 림프종 치료에 BR요법을 카테고리1(가장 높은 권고수준)로 권고하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6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지난 6월 완료됨에 따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을 확정하고 8월 11일부터 상한액 초과 금액을 돌려준다고 밝혔다. 2016년도 의료비에 대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한 결과 총 61만 5000명이 1조 1758억원의 의료비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본인일부부담금이 2016년도 최고 본인부담상한액(509만원)을 초과한 16만 8000명에 대해서는 공단에서 4407억 원을 이미 지급했다. 최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으로 상한액 초과 본인부담금이 결정된 58만 2000명에 대해서는 8월 11일부터 총 7351억원을 돌려 줄 예정이다. 사전급여와 사후환급 중복적용은 13만 5000명이다. 2016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대상자와 지급액은 2015년 대비 각각 9만명(17.1%), 1856억원(18.7%)이 증가했으며, 이는 건강보험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된다. 2016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득이 낮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많은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적용 대상자의 약 46%가 소득분위 하위 30% 이하에 해당했으며,
LG화학은 최근 알레르기 원인물질 검사 대상 수를 기존 62종에서 93종으로 늘린 시약을 출시했다고 10닐 밝혔다. LG화학은 연세대 의대와 함께 알레르기 진단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기업 처음으로 지난 2008년, 알레르기 다중 원인물질 검사제품인 '어드밴슈어 알로스크린(AdvanSureTM AlloScreen)' 시약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알레르기를 비롯, 한국인에 특이적인 원인물질 등을 추가한 제품이다. 특히 이번 시약의 경우 기존 62종의 원인물질에서 확대하여 혈액 한 방울로 3시간 만에 93종의 원인물질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게 되어 검사시간과 비용 절약은 물론 한번의 검사로 음식물 유래와 호흡기 유래의 원인물질에 대한 확인을 모두 할 수 있게 됐다. 알레르기는 외부물질에 과민성 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약하게는 콧물, 가려움증부터 알레르기성 천식과 아토피, 비염 등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환자가 분포하고 있다. 국 내 시장규모는 약 250억 원으로 최근 미세먼지와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단일 원인물질에 의한 알레르기가 아닌 2
유유제약이 사세 확장에 따른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 및 업무 능률 극대화를 위해 신당동 서울사무소 사옥 증축 및 내외부 리모델링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92년 5개층으로 준공돼 25년간 유유제약 발전의 핵심모태였던 서울사무소 사옥 근무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9월 1일 사무실 이전이 진행돼 9월 4일부터 이전 사무실에서 정상업무가 개시된다. 사옥 2개층 증축 및 내외부 리모델링 완료 후 2018년 상반기 재입주 예정이다. 유유제약은 이번 서울사무소 사옥 증축 및 내∙외부 리모델링을 통해 사무공간 레이아웃 개선 등 스마트오피스를 구현해 100여 명에 달하는 서울사무소 근무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유제약이 향후 1년여간 근무할 이전 사무소는 서울시 중구 장충동1가 31-6 혜인빌딩 3, 4층이며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4번 출구에서 200m(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전화번호는 동일하다.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비급여의 급여화 등 ‘건강보험 보장 강화정책’을 연설문으로 발표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도 수치를 구체화한 건강보험 보장 강화정책을 보도자료로 발표했다. 이번 보장성 강화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 30.6조원의 건보재정을 투입한다. 특히, 초기 2017년부터 2018년에 집중적인 투입(신규 재정의 56%)으로 조기에 보장성 강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건강보험 보장 강화정책에서 3대 항목과 7개 개별 항목을 보면 ▲비급여 해소 및 발생 차단의 경우 △모든 의학적 비급여는 건강보험으로 편입 △국민부담이 큰 3대 비급여 실질적 해소 △새로운 비급여 발생 차단 등이며, ▲개인 의료비 부담 상한액 적정 관리의 경우 △취약계층 대상자별 의료비 부담 완화 △소득수준에 비례한 본인부담 상한액 설정 등이며, ▲긴급 위기 상황 지원 강화의 경우 △재난적 의료비 지원 제도화 △제도간 연계 강화 등이다. / 이에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직능단체 중에서 의협이 반대, 한의협은 찬성, 간호협회도 찬성 입장을 밝혔다. 또 이 정책과 관련해서 추구하는 목표가 있는 보건의료산업노조와 무상의료운동본부는 미흡하다는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정신병원의 장기입원은 사회적 편견을 강화하고, 타인에 의한 입원 결정을 고착시키며, 열악한 인력구조와 맞물려 부적절한 인권침해 현상으로 나타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를 위한 개선방안으로는 정신과 입원서비스의 급성기·만성 구분, 인력구조 정상화, 급여환자 차별 철폐, 중독관리법 제정 등이 제시됐다. 정춘숙 의원이 주최하고 정신건강관련 19개 기관이 공동주관하는 국가정신겅강정책 솔루션 포럼의 첫 번째 포럼이 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국정신보건연구회 오승준 회장은 정신의료서비스를 맞춤형 회복지향적 치료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장기입원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오 회장은 “우리나라 정신의료서비스는 수용 위주 정책을 유지해 온 까닭에 장기입원과 인권침해라는 두 가지 커다란 문제에 당면하고 있다”며 “정신의료서비스 제공자들을 매우 힘들게 하고 있는 이 문제들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위험한’ 정신질환자들을 사회로부터 격리해 국민들의 안전을 우선했고, 그 책임을 대부분 환자의 가족들에게 부과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어려울수록 직접 환자를 돌보지 못하고 병원이나 시설 등에 맡길 수 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런 배경으로 입원이 진행
대한의사협회는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이 저수가로 인한 진료왜곡, 즉 ▲의료전달체계 왜곡 심화와 ▲실손보험의 배불리기를 더 심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금일 발표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통해 국민과 의료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의료제도의 개선과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없애려는 노력에 공감한다.”고 전제하면서 “하지만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고려 없이 건강보험 보장률에만 중점을 둘 경우 누적된 저수가로 인한 진료왜곡 현상이 더욱 심화될 수 있으므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먼저 단계적 신중한 추진을 강조했다 의협은 “정부의 금번 정책은 기존 대책과 차별화되는 것으로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의 기본 틀과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대대적인 개혁인 만큼 국민의 기대가 크겠지만, 급격한 변화에는 부작용과 혼란이 야기될 수 있으므로 단계적이고 신중한 검토를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저수가가 문제라는 것이다. 의협은 “오랜 기간 지속된 3低(저부담-저급여-저수가)의 패러다임은 환자와 의료인 간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보건의료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고액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을 방지하기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이 발표됐다. 9일 문재인 대통령이 비급여의 급여화 등 건강보험 보장 강화정책을 연설문으로 발표한데 이어 보건복지부도 수치를 구체화한 건강보험 보장 강화정책을 보도자료로 발표했다. (아래 별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세부 추진 방안 등) 3대 항목과 7개 개별 항목을 보면 ▲비급여 해소 및 발생 차단의 경우 △모든 의학적 비급여는 건강보험으로 편입 △국민부담이 큰 3대 비급여 실질적 해소 △새로운 비급여 발생 차단 등이며, ▲개인 의료비 부담 상한액 적정 관리의 경우 △취약계층 대상자별 의료비 부담 완화 △소득수준에 비례한 본인부담 상한액 설정 등이며, ▲긴급 위기 상황 지원 강화의 경우 △재난적 의료비 지원 제도화 △제도간 연계 강화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보장성 강화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 30.6조원의 건보재정을 투입한다. 특히, 초기 2017년부터 2018년에 집중적인 투입(신규 재정의 56%)으로 조기에 보장성 강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보건복지부는보장성 강화 대책을 안정적으로 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9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공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기본적인 취지와 목적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국민에게 보다 양질의 한의의료서비스가 경제적 부담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한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가 조속한 시일 내에 이뤄지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9일) 병원비 걱정 없는 튼튼한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30조 6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국민의료에서 필요한 비급여를 완전히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국민 부담 의료비는 약 18%, 비급여에 대한 부담은 64% 줄어들고, 연간 500만원 이상 의료비 부담 환자는 약 66%, 저소득층은 95%까지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는 획기적인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의협은 “특히 이번 대책에는 모든 비급여를 건강보험으로 편입하기 위한 방편으로 ‘국민적 요구가 높은 생애주기별 한방의료서비스의 예비급여 등을 통한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됨으로써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한의약이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대한간호협회는 정부가 8월 9일 오후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대해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 위한 방안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하는 가운데 어려운 환경에서 헌신하고 있는 현장 간호사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에 더욱 힘써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대한간호협회 정부의 대책 발표이후 밝힌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우리 국민들은 재난적 의료비 등의 발생으로 의료파산에 처할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나, 정작 건강보험 보장률이 낮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효과가 미비했다”면서 “그러나 오늘 발표된 정부의 대책은 고액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선진국과 달리 개인이 많은 부담을 져야 했던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는 특히, “오늘 정부가 국민 부담이 큰 3대 비급여의 실질적 해소를 위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의 대폭 확대’ 대책을 발표한 것에 대하여 적극 환영하고 찬성한다”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병인과 보호자 등의 병실상주를 제한하고 전문 간호인력 등이 입원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국민의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16일(수) 오후 2시 신관 3층 암병원 협진실에서 골다공증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수요웰빙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수요웰빙강좌는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의 치료 ▲골다공증 환자의 생활 수칙 등에 대해서 자세하고 유익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며 이어서 100세 건강 시대를 맞이해 꼭 챙겨야 할 예방접종에 대한 강좌도 함께 진행된다. 강좌는 골다골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상담 및 질의응답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