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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우리나라 바닷가와 갯벌에서 주로 나타나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 위험단계를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구분하여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을 21일부터 시험운영 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5℃ 이상이 되는 4월께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수온이 높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강물 유입 등으로 해수의 염도가 낮아지는(25 PSU 이하) 시기에 대량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은 올해에는 주요 항구, 양식 어장 및 해수욕장 주변 등 거점 지역 41곳을 대상으로 수온, 염분 등 해양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증식과의 상관관계를 고려해서 현재의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주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2018년 3월부터는 거점지역을 전국 200여 곳으로 확대하고 예보일자도 일일예보에서 3일(오늘, 내일, 모래) 예보로 기간을 늘리는 등 예측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예측은 위험지수에 따라 ‘관심(0-20)’, ‘주의(21-50)’
프로바이오틱스 브이에스엘3(VSL#3) 원료를 최초 개발한 이탈리아의 드시모네(Claudio de Simone) 교수가 20일 한국에 입국했다. 이번 내한은 오는 8월 1일 예정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드시모네’ 론칭과 관련해 세미나와 제품 홍보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시모네’는 8가지 유익균을 엄선, 특정 비율로 배합해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로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4,500억 마리의 유익균을 보장하며 국내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이 ‘드시모네’ 교수와 손잡고 레귤러 제품을 비롯해 캡슐, 키즈, 베이비를 위한 제품을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드시모네 교수는 21일과 23일 두 번에 걸쳐 육아와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공정하게 평가해 줄 인플루언서, 약사 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며, ‘드시모네’ 론칭쇼를 통해 프로바이틱스 원료인 VSL#3의 개발 스토리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드시모네’ 홍보를 위해 사진 및 광고도 촬영하는 등 모두 4박 5일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VSL#3를 개발한 드시모네 교수는 알레르기와 임상면역학, 소화기 내과, 감염의학과 분야 전문의로, 로마대학에서 감염학 교수로
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는 20일 오전에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49회 학술연구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한양대학교 김재성씨를 비롯한 의학부문 10명, 약학부문 4 명, 보건의료 부문 8명, 보건연구 부문 3명 등 총 25명에게 각각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보건장학회 연구논문 심의위원회는 응모된 120여명의 연구과제 중 각 부분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연구과제를 선정하였다. 연만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는 국가와 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했으며, 여러분들은 단순히 장학금만 받은 것이 아니라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도 함께 얻은 것"이라며, "보건장학회는 5년 전부터 장학금을 1000만 원으로 증액하여 전달하고 있으며 장학금을 단순히 돈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는다고 생각해주시고 학업에 매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학문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장학회는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가 기증한 유한양행 주식과 제약업계 선구자들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지금까지 연인원 828여 명에게 21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보건분야의 학술적
휴온스내츄럴(대표 천청운)은 지난 6월 23일 식약처로부터 ‘발효허니부쉬’ 원료의 건강기능식품 허가를 받고, 서흥(대표 양주환) 및 광동제약(대표 최성원)과 ‘발효허니부쉬’ 건기식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휴온스내츄럴은 지난 20일 광동제약과 함께 ‘발효허니부쉬’ 완제품의 개발 및 유통채널(홈쇼핑, 대리점 외)에 관한 상호 협력 MOU를 맺고, 현재까지 개발 완료 된 ‘발효허니부쉬’ 건강기능식품 외에 액상차를 비롯한 다양한 응용제품 개발 및 유통에 양사가 협력키로 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서흥과 ‘발효허니부쉬’ 원료의 독점 공급 및 유통에 관한 상호 협력 MOU를 맺었다. 서흥은 하드캡슐의 국내 점유율 95%, 글로벌 점유율 8%를 차지하는 캡슐시장의 강소기업으로, 휴온스내츄럴의 ‘발효허니부쉬 추출물(HU-018)’ 원료를 국내 다수의 건강기능식품업체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휴온스내츄럴의 천청운 대표는 “이번 상호 협력 MOU 체결을 통해 휴온스내츄럴이 유수의 기업인 서흥 및 광동제약과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발효허니부쉬’ 제품 으로 ‘이너뷰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강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하루 1캡슐로 기억력 개선, 원활한 혈행, 항산화 및 혈압 관리,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일양 징코플러스Q10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양 징코플러스Q10은 기억력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은행잎추출물 150mg과 항산화 및 높은 혈압감소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 100mg을 주성분으로 함유하였고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을 추가로 함유하였다. 특히 일양 징코플러스Q10에 함유된 은행잎 추출물(프랑스산) 150 mg와 코엔자임Q10(미국산) 100 mg의 함량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장하는 1일 최대 섭취량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분과 갱년기 및 기억력 감퇴가 의심되는 분께 도움이 된다. 한편, 일양 징코플러스 Q10은 하루 1캡슐로 한번에 건강관리가 가능한 프리미엄 3중 복합 건강기능식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난임센터 이규섭 교수팀은 올해 7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저반응 난소군 환자에 대한 침치료의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21일 부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본 연구는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발주한 정부과제로 총 연구기간은 3년이며, 부산대학교병원 난임센터 이규섭(산부인과 교수) 팀이 수행하게 된다. 저반응 난소란 체외수정을 위한 배란유도 시 채취되는 성숙 난자가 3개 이내로 제한되는 난소의 기능 저하 상태로, ▲이전에 저반응 난소였던 경우 ▲저반응 난소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난소 기능 평가 상 기능 저하로 나타난 경우 중 2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저반응 난소군으로 진단된다. 만 20세 이상 45세 미만의 여성 중 저반응 난소군에 해당하는 난임 환자가 본 임상연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저반응 난소군 해당 여부가 불분명한 환자도 내원하여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단으로 대상자로 확인되면 임상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어 침치료군에 배정되면 한의사 전문의에 의해 난소 기능 향상 및 자궁 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보고된 혈자리에 8주간 총 16회의 침치료를 받은 후 배란유도 시 채취되는 성숙 난자 수의 증가 여부를 확인하게
동네의사협동조합이 건강관리서비스의 플랫폼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최고위과정에서 ‘건강관리서비스 구축 방안’을 주제로 강의한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이 공익성 일관성 건보연속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은 화두를 던졌다. 이용민 소장은 “우리나라에서 현재까지의 건강관리서비스로서 만성질환 관련 시범사업은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지역사회 1차의료 시범사업,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3개 시범사업을 통합하고, 장점을 모아 시행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단계에 와 있다. 문제는 정부 주도하에 개인 의료기관이 산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소장은 “지역사회 주도 하에 일차의료기관인 동네의원 중심의 만성질환 통합관리와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는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주민이 Win-Win할 수 있는 방안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 구성될 동네의사협동조합과 연합체가 동네의원 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의 플랫폼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건강관리서비스는 주민과 환자의 건강상태를 잘 아는 동네의원 의사가 주도해야 된다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산적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튼튼한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를 위한 개혁 과제로 한국형 주치의제 도입, 지역·광역 공공의료 허브 구축 등이 제시됐다.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임준 교수는 2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공공보건의료발전 심포지엄에서 ‘공공의료체계의 구축과 국립중앙의료원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임 교수는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과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개혁 과제, 공공의료체계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역할을 제시했다. 먼저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의 이유로 임 교수는 질병부담 및 의료비 증가, 건강불평등 심화, 건강의 근본적 위기 상황 직면, 건강안전망 붕괴 등을 언급했다. 그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의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 계층, 지역 간 건강 수준 격차가 벌어지고,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보편적 권리로서 건강권이 침해되는 상황”이라며 “메르스, 조류독감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처 능력 부족으로 인한 대재앙 위험이 증가하고, 일차의료 붕괴와 취약한 건강보험 보장성으로 건강안전망이 붕괴했다”고 진단했다. 의료의 공공성이 강할수록 의료비 부담이 감소하고, 건강불
베링거인겔하임의 NOAC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역전제인 '프락스바인드(성분명 이다루시주맙)'가 최근 최종 3상 임상인 RE-VERSE AD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응급상황에서 완벽한 프라닥사 역전효과를 입증했다. 총 503명 환자에서 즉각적이고 완벽한 프라닥사 항응고작용 역전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락스바이드의 역전효과는 ▲긴급 수술이나 중재를 요하는 환자와, ▲생명을 위협하는 조절 불가능한 출혈을 보이는 환자 모두에서 일정하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프락스바인드의 역전효과는 의료진으로 하여금조기에 환자에게 필요한 긴급 처지에 집중하는 데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17년 국제혈전지혈학회(26th Biennial 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 Congress)에서 발표됐으며, 동시에 NEJM지에 게재됐다. 연구 결과, 모든 환자에서 프락스바인드 투여 4시간 안에 프라닥사 역전효과를 보였으며, 역전은 프락스바인드 투여 직후 즉각적으로 일어났고, 대부분의 환자에서 24시간 동안 그 효과가
부산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과장 장재혁 교수)가 지난 7월 15일 오후 1시 부산대학교병원 E동 응급의료센터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근육장애인 건강클리닉’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는 근육병 환우와 보호자의 수가 증가해 올해는 60명 이상이 참가했다.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매년 근육병 환우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근육장애인 건강클리닉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근육장애인 건강클리닉은 근육병 환우와 보호자에게 근육병의 이해를 돕고 최신 의료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의 목적으로 매년 본원 재활의학과 의료진들과 부산, 울산, 경남에서 활동 중인 부산근육장애인협회가 합심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2002년도에 시작하여 올해 13번째를 맞는다. 행사는 ▲식사 및 등록 ▲대화의 시간에 이어 ▲‘근육병 치료제 최신 소식’(양산부산대병원 신경과 신진홍 교수)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육장애인 물리치료 운동 시연’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사 정종화, 김도훈 직원) 강의와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신용범 교수(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는 “근육병 환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기엔 부족한 부분이 많아, 질병 관련 최신 정보와 치료방법 등을 정리해
건양대병원이 부정맥 치료용 첨단 영상장비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3차원 매핑(3D Mapping) 이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은 심장을 3차원 그래픽으로 구현해 치료기구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며 시술이 가능케 하는 일종의 내비게이션 장비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불규칙하게 떨고만 있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방 내 혈액이 정체되면서 혈전을 형성할 수 있다. 혈전이 떨어져 나가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키기도 한다. 치료는 심장에 특수 카테터(관)를 넣어 원인이 되는 곳을 찾아 고주파로 태우는 방법이 주로 시행된다. 하지만 카테터에는 병변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가 없기 때문에 수술 중 수시로 엑스레이 촬영을 하여 위치를 파악하게 된다.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고주파를 잘못 쏠 수 있고, 장시간 방사선에 노출되는 부작용이 있다. 3차원 매핑 시스템은 특수 제작한 카테터의 위치신호와 심장의 전기신호를 수신해 3차원 그래픽 영상으로 나타낸다. 이로써 병변이 복잡한 환자의 시술 성공률을 높일 뿐 아니라 시술시간을 단축하고, 시술자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배장호 심혈관센터장과 송인걸 부정맥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피부과 이운하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수여하는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스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2015년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에 이어 마르퀴즈 후즈 후 최고 영예인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이운하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의 피부장벽결손 분야에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발표하였으며 피부장벽에 대한 대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돼 온 세계 최고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지도자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등재 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는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국립산림치유원(원장 연평식)과 암환자의 회복력 향상에 미치는 산림욕의 효과성 검증 연구라는 주제로 임상실험을 실시한다. 이번 연구는 암환자의 산림욕 전후 혈액지표, 신체지표 및 설문조사를 통해 산림욕의 효과에 대해 검증하기 위한 연구다. 참여 대상자는 만 19세~70세의 남녀 성인암환자이며, ▲입소일 기준 3개월 이내 암 관련 수술을 시행한 자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자 ▲골 전이, 병리학적 골절 등에 의한 우려 등으로 운동 참여가 어려운 자 ▲근/골격계에 이상 진단을 받아 보행이 불가능한 자 ▲중증 심폐 질환이 있어 운동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운 자 ▲문맹인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연구는 참여자를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분류해 진행한다. 실험군은 혈액검사, 설문검사, 운동기능 평가, 암 관련 운동·식이·심리 교육 후 13박 14일 동안 국립산림치유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대조군은 검사 및 교육 후 일상생활을 하게 된다. 대조군 참여자에게는 연구 종료 후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연구 문의는 국제성모병원 암치유교육센터(032-290-3488)로 하면 된다.
의사의 회진시간이 일정하지 않거나 회진시간이 변경돼도 이를 환자에게 알리지 않는 등 회진과 관련된 환자의 불편함은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지난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환자 3명 중 1명은 의사의 회진시간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듣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진은 입원환자가 의사와 직접 만나 치료경과에 대해 자세하게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간이다. 대부분 정해진 시간에 회진을 하지만 몇몇 의사들의 불규칙한 회진시간 때문에 환자들은 발만 동동 구르며 회진을 기다리거나 며칠씩 주치의를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한 환자는 “회진시간을 알지 못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주치의를 못 만나거나 회진시간을 기다리다가 화장실도 못 가는 일이 많아 불편을 겪었다”며 “심지어 학회일정 때문에 며칠간 회진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도 이러한 상황에 대해 아무도 설명을 해주지 않아 답답한 심정으로 회진을 기다린 경우도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같은 회진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지난 6월 1일부터 국내 최초로 모바일앱을 통해 담당의사의 회진시간을 환자에게 알려주는 고객가이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경기·인천지역의 난치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진예술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윤홍섭)이 2015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된 사진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사진 활동을 통해 환우들이 세상과 새롭게 소통하고 열정과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희망여행 프로젝트’는 여행 경험이 부족한 난치병 청소년 및 그 가족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교육의 장르 및 지역을 확대하며 교육의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인천문화재단이 전시 장소 후원과 전시 기획에 참여해 이전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는 경기·인천지역 3개 병원(가천대 길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의 환우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7월부터 8월 중 카메라 사용법과 사진 촬영법 교육을 실시하고, 10월에는 참가자 및 그 가족들과 함께 출사 여행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여름 휴가를 대비하여 피서지나 야외활동 시 꼭 알아두어야 할 식‧의약품 안전 사용요령과 주의사항 등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여름 휴가를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식재료 구입 및 식중독 예방 요령, ▲안전상비의약품, 다한증 치료제, 멀미약 등의 올바른 사용법, ▲모기퇴치용 살충제, 모기기피제 등 의약외품의 올바른 사용법, ▲자외선차단제, 제모제 등 화장품의 올바른 사용법, ▲제모기, 콘택트렌즈, 보청기, 심장충격기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식재료 장보기는 1시간 이내로 하세요!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는 식재료가 상온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세균이 급속히 늘어나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장보기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장을 볼 때에는 제품의 유통기한‧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식품을 구입해야 하며, 상온 보관 식품부터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의 순으로 1시간 이내에 마치는 것이 좋다. 장을 본 후 집까지 이동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 온도에 따라 제품이 상할 수 있는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은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하여 운반하는 것이 좋다. 각 식품별 구입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김신영 영상의학과 교수(40)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의공학 부문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김신영 교수는 유방종양 및 특수형 유방암 진단 및 판독 전문가다. 지금까지 유방과 갑상선 관련해 30여편의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북미영상의학회(RSNA)와 대한초음파학회로부터 학술포스터상도 수상한 바 있다. 김 교수의 이번 인명사전 등재는 특히 ‘유방의 신경내분비암종(breast neuroendocrine carcinoma)’에 대한 학술적 성과를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산부인과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자궁보존술’을 포함한 부인과 수술에 대한 소개다. 대림성모병원 산부인과 강희석 과장이 강연자로 나서며 질환 및 치료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동영상이 활용될 예정이다.자궁 질환은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가족력 등 여러 원인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여성이 자궁 치료를 위해서는 자궁적출이 필수라고 오해하여 치료를 방치하는 경우가 흔하다.26일 건강강좌의 연자로 나선 강희석 과장은 자궁을 보존하며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메시지와 자궁질환의 오해를 풀어줄 예정이다. 자궁 내시경 수술, 자궁근종 용해술, 복강경하 자궁근종 제거술 등 자궁을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여러 가지 수술 사례를 동영상을 통해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에는 자궁 질환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인이 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주도로 구성된 한국제약산업 대표단(이하 대표단)은 지난 18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 위치한 정부 청사에서 해당국 경제부 차관을 만나 한국 의약품 가격을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카스피해 인근 서남아시아 국가인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수입 의약품에 대한 가격 통제에 나서고 있어 이 문제를 짚고, 현지 투자시 혜택 등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제르바이잔에 방문했다. 10개 기관· 단체 및 기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영찬 부회장,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 비씨월드제약 홍성한 사장으로 구성된 CEO급 대표단과 휴온스, BC월드제약, 태극제약, 아주약품, 대한약품공업, 건강찬, 금청약품 관계자 등 실무단으로 나눠 활동을 전개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지난 2015년 3월 주재국 화폐 마나트화의 평가절하로 야기된 국내 물가인상을 조절하기 위해 내각부의 결정으로 수입의약품 가격을 규제하고 있다. 국가별 의약품 결정 사항을 공시, 해외 국가들을 총 3개 그룹으로 나눠 의약품 수입 가격을 적용하는데, 이들 3개 그룹 중 한국은 3그룹에 포함돼 기준 10개국(터키, 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응급의학과 김효선 전공의(레지던트 4년차)가 쓴 논문이 응급의학 분야의 세계저널인 '아메리칸 저널 오브 이머전시 메디신'(American Journal of Emergency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American Journal of Emergency Medicine은 국제저널 SCIE(과학기술 논문 추가 인용 색인)에 속하며 응급의학 분야의 최상위 저널로 평가되고 있다. 등재된 논문은 감염 환자에서의 알부민의 역할을 규명한 것으로 ‘흡인성 폐렴 환자에서 병원 내 사망률 예측을 위한 초기 혈청 알부민 수치 진단 성능(Diagnostic performance of initial serum albumin level for predicting in-hospital mortality among aspiration pneumonia patients)’을 주제로 연구했다. 이번 논문은 최근 3년간 응급실에 내원한 총 248명의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연구결과 혈청 알부민 수치가 높을수록 병원 내 감염환자들의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알부민 레벨이 사망률을 예측하는 진단적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