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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센터장 이창균)는 오는 3월 9일(일),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10회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3개의 세션(▲염증성장질환의 기초 ▲치료의 현재와 미래 ▲임상 접근 및 증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창균 염증성장질환센터장(소화기내과)은 “10주년을 맞아 염증성장질환의 기초 지식 강의부터 임상 현장 도입 예정인 인터루킨-23억제제, 청소년 염증성 장질환 치료 전략 특강까지 다양한 주제를 밀도 있게 다룰 예정”이라며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모여 새로운 지식 습득과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사직, 간호사, 연구원,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감은 3월 5일(수)까지로 사전등록은 홈페이지(https://bcloud.or.kr/khbowel/)를 통해 가능하다. 등록비는 1만원이나, 65세 이상이거나 의사/전공의가 아닌 기타 직군일 경우 무료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 내과분과전문의 연수평점 3점, 대한내과학회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3점이 부여된다.
비엔나, 2025년 2월 26일 /PRNewswire/ -- 초음파와 MRI 및 의료 IT 의료 영상 분야에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혁신 기업 이자오테 그룹(Esaote Group)이 유럽영상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ECR)에서 새로운 영상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비엔나, 2월 26일~3월 2일, 부스 502, 엑스포 홀 X5). Franco Fontana, CEO Esaote 이자오테의 인공지능(AI) 기술은 이제 다양한 임상 응용 프로그램에 통합되어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이미지 품질을 개선함으로써 임상의들이 더 자신감을 갖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신속히 내릴 수 있게 돕고 있다. 이자오테는 이번 ECR에서 e-SPADES라는 새로운 MRI 분야용 AI 플랫폼을 출시한다. 암스테르담 
국내 연구진이 폐렴 증상을 보인 생후 103일 된 영아에게서 기존 코로나19와 다른 신종 인간 코로나바이러스(HCoV)를 발견했다. 이 바이러스는 알파코로나바이러스 계열로, 국내 야생 설치류인 등줄쥐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의대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 연구팀(고려대의대 박경민 박사, 소아청소년과 신민수·심정옥 교수, 한림대의대 김원근 교수)은 2022년 고려대 안산병원에 폐렴 증상으로 입원한 영아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기존에 보고된 적 없는 신종 인간 코로나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대의대 송진원 교수는 "이번 바이러스는 기존 인간 코로나바이러스(229E, NL63, OC43, HKU1)와 유전적으로 다르며, 설치류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감염된 영아는 발열, 기침, 가래,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과 함께 급성 중이염과 간 기능 이상을 보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입원했다. 폐렴이 동반됐고, 간 기능 수치(AST/ALT)가 462/350 IU/L로 비정상적으로 높았다. 이후 보존적 치료를 통해 간 기능과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8일 만에 퇴원했다. 연구팀은 바이러스의 발생 원인을 밝히기 위해 2
간호협회는 2월 26일(수)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간호법 제정, 대한민국 간호 100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제94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개회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 개혁신당 천하람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당대표,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국민의힘 나경원·김미애·최보윤 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강선우·서영석·이수진·장종태·전진숙·이훈기·서미화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정책위의장, 진보당 전종덕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 장성숙 의원, 인천 계양구 신지수 의원. 인천 남동구 반미선 의원 등 간호사 출신 지방의회의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리를 함께하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국회 울산 남구을 김기현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등이 축전을 통해 총회를 축하했다. 유관단체에서는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 대한조산협회 이순옥 회장,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신승일 위원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회장, 대한물리
대한간호협회 제40대 회장으로 신경림 후보가 당선됐다. 제1부회장에는 박인숙 후보가, 제2부회장에는 이태화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간호협회는 2월 26일(수)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간호법 제정, 대한민국 간호 100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제94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26일 개최된 제94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신경림 회장후보는 전체 참석 대의원 371명 중 258표(69.54%)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당선이 확정된 이사 8명은 △김경애 국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윤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호부장 △김일옥 삼육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박애란 전 정신간호사회 회장 △박효정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손순이 전 보험심사간호사회 회장 △송준아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추영수 고려대학교의료원 선임 간호부장이다. 감사로 당선된 2인은 △김숙정 광주광역시간호사회 회장 △신용분 전 경상북도간호사회 회장이다. 당연직 부회장은 대한간호협회 정관에 의해 앞으로 선출될 병원간호사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정관에 따르면 당연직 부회장은 간호협회 회원 수의 25% 이상이 회원으로 등록된 지부 및 산하단체의 장으로 하며, 부회장의 순서는 회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이상일, 위장관외과 교수)는 26일 대전지역암센터 2층 박종윤·전지민홀에서 ‘2025년도 대전지역 암관리사업·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설명회 및 상반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매년 암관리사업 및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내 사업에 대한 정보와 2025년도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협의체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사업설명회는 이상일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명원 대전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의 환영사 ▲대전지역 암관리사업 계획(대전지역암센터 이소연) ▲대전충남세종지역 암등록통계 현황(대전지역암센터 오미나) ▲대전지역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계획(대전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김영옥)과 2024년도 대전지역 암관리사업 우수사례 선정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의 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했다. 올해부터 대전광역시 유관부서 과장 및 보건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 부장이 지역암관리 협의체 구성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이날 대전지역 암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6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2월 28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지부장 최병원, 센터장 최서연)는 26일, 위촉된 예방강사 28명을 대상으로‘제1회 강사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보는 마약류 중독’을 주제로 인천참사랑병원 수간호사 출신의 이경주 박사가 강의했다. 센터는 교육을 통해 실제 중독자들의 사례를 배우며 마약류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교 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는 마약류 및 약물 중독재활 및 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문 기관으로 약물 문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와 가족은 누구나 △전화 1342 △대면상담 △온라인메타버스상담 △중독재활프로그램 등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1. 한의협은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의 자격기준’ 중 ‘그 밖의 기관’에 지금까지 한의원을 포함시키지 않고 부당하게 설치신고를 거부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는 현행 의료법령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등의 사용을 강력하게 규제하는 이유를 의도적으로 왜곡한 주장이다. 보건당국이 한의원의 설치신고를 거부해 온 것은 방사선이 인체에 미칠 수 있는 보건위생상의 위험 때문이다. 보건당국은 방사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안전관리자의 자격과 선임기준을 의원·보건소·보건지소·그 밖의 기관(의사·치과의사·방사선사)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한의사 및 한의원은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의 자격기준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규정에 없는 것이지, 부당하게 거부한 것이 아니다. 2. 한의협은 법원 판결문을 인용하면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의 X-ray 안전관리책임자에 한의사와 한의원이 누락돼 있지만, 한의사와 한의원을 제외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취지를 밝혔다’고 왜곡해 확대해석하고 있다. 해당 판결문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의료법 제37조 제2항,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제10조 제1항 [별표6] ‘진단용 방사선
씨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YoY), 전분기대비(QoQ) 모두 상승하며 3분기 연속 1000억원을 넘어섰다. 26일 씨젠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으로 공시한 2024년 4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8%, 전분기대비 6% 증가한 1153억원, 기존 코로나19 관련 1회성 비용 영향 등으로 영업적자는 6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1회성 비용을 제외하고 살펴보면 지난해 분기별 영업이익 추이는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이 4143억원, 영업적자가 165억원으로, 매출은 전년의 3674억원보다 469억원(12.8%) 증가했으며 영업적자는 전년도 301억원 적자 대비 136억원 호전됐다. 또한 1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지난해 영업적자는 48억원, 당기순이익은 422억원으로, 대폭 개선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진단시약과 추출시약을 합한 전체 시약 매출은 897억원으로, 진단시약 매출은 795억원, 추출시약 매출은 102억원을 기록했다. 진단시약 매출 가운데 비코로나 제품 매출은 761억원이었으며 시약 매출 외 진단
아프리카 국가인 우간다의 보건부 및 암연구소 관계자들이 25일 오후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을 방문해 암센터 시설 등 현황을 견학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이애나 아트와인(Diana Atwine) 보건부 차관, 잭슨 오렘(Jackson Orem) 암연구소장 등 우간다 보건부 및 암연구소 등 관계자 일행은 우간다 암병원 건립을 위한 사업 컨설팅을 위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주관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다. 한국의 우수한 국가암관리 체계를 살피고 우간다에 지어질 암병원의 암관리 역량을 높이는 것이 이번 방문의 목표다.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3개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종합평가에서 최근 2년 연속으로 가장 우수한 평가(1위)를 받은 모범 지역암센터다.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는 2011년 사립대병원 중 최초로 국가암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암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이날 오전 국가암관리 중앙기관인 국립암센터를 견학한 우간다 보건부 차관 일행은 지역 단위의 체계적인 암관리 현황을 직접 견학하기 위해 전국 최우수 기관인 인천지역암센터를 방문하게 됐다. 관계자들은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 다학제회의실에서 인천 지역 특성에 기반한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도 엑스레이(X-ray)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하자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단순히 엑스레이 방식의 골밀도 기기 사용에 대한 무죄 판결만 갖고 모든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사용해도 문제없다는 ‘아전인수’ 식의 해석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는 이유에서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26일 ‘정확한 판독 불가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 누굴 위한 것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한의사들의 엑스레이 사용 선언은 대놓고 현행법을 무시하고 불법을 저지르겠다는 만행에 가깝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최근 수원지법이 엑스레이 방식의 골밀도 측정기를 환자 진료에 썼다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한의계에 엑스레이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했다. 한의사와 한의원에서 엑스레이 사용은 가능해졌지만, 정작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에 ‘한의사’가 빠져있어 실제로 엑스레이를 한의원에 설치하는데 제약을 받고 있다는 게 한의협의 주장이다. 이 같은 한의협의 주장에 대해 서울시의사회는 “허무맹랑함이 극에 달했다”며 “법원 판결 내용을 의도적으로 왜곡한 주장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5일, 2025년도 제1차 장학위원회를 개최해 37명의 약대생에게 대한약사회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위원회(위원장 김은주, 부위원장 이성희)는 결산보고를 비롯해 운영 전반 등에 대해 논의하고 대한약사회 장학금 수혜대상자 등을 결정했다. 김은주 위원장은 “대한약사회장학회의 태동부터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여약사지도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우리 손으로 약사사회의 미래이자 인재를 후원할 수 있어 뜻깊고 보람차다”고 밝혔다. 이어진, 2025년도 제83·84회 대한약사회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은주 위원장은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국 37개 약학대학 장학생에게 전달했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약사회장학금은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한 백년대계(百年大計)”라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여러분은 약사직능의 희망이라는 사실을 항상 주지하고 약사사회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서울대학교 채유진 학생은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장학생 선발 소식을 접했다.”며, “앞으로 훌륭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약사가 되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제83·84회 대한약사회장학금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2월 26일부터 우간다를 포함한 아프리카 7개국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출혈성 질환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감염된 환자 또는 사망자의 혈액·체액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감염병이다.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산발적 유행이 보고됐던 질병으로 최근 발생한 에볼라 유행은 우간다에서 ’25년 1월 30일 첫 확진자(사망)가 보고됐다. 추가 확진자 8명은 입원 치료 후 회복돼 2월 18일 전원 퇴원했으며 2월 20일 기준, 격리시설에서 관리 중인 접촉자는 58명이 남아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선제적 검역 대응을 위해 최근 발생이 보고된 우간다를 포함해 확산 우려가 있는 남수단, 르완다, 케냐,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에티오피아를 에볼라바이러스병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입국자 검역을 강화한다. 해당 국가를 방문하고 발열, 식욕부진, 무력감,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입국자는 검역관에게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건강상태 등을 신고해야 한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월 26일(수)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권역책임의료기관 병원장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의 필수의료 생태계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리더 병원으로, ’19년부터 지역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지정했다. ’25년 현재는 모든 시도에 권역책임의료기관(17개) 지정이 완료돼 권역의 필수의료 협력 체계를 총괄 중이다. 정부는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발표하며 필수의료의 지역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거점병원인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책임의료기관 중심의 병원 간 협력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료 살리기 핵심 과제인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상세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이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가 활성화돼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4.2.1.부터 11.30.에 걸쳐 실시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기관 정기평가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54조에 따라 3년 주기로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정기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재가급여를 제공하고 있는 9,03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2024년 평가결과 평균점수는 81.1점으로 최초 평가받은 기관의 평균점수는 80점, 2회 이상 평가를 받은 기관의 평균 점수는 82.3점으로 나타났다. 2회 이상 평가를 받은 기관이 최초 평가받은 기관 평균점수보다 2.3점 높아, 평가가 거듭될수록 장기요양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정기평가 실시기관 중 최우수(A등급)기관은 1,971개소(21.8%), 우수(B등급)기관은 2,914개소(32.3%)로 나타나 상위기관이 평가대상기관의 54.1%를 차지했고 최하위(E등급)기관은 966개소(10.7%)였다. A등급 기관에는 최우수 기관임을 확인할 수 있는 표지물을 배포하고, 재가급여종별 상위 20%이내 최우수기관에는 서비스 질 향상 동기 부여를 위해 인센티브로서 가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하위인 E등급 기관은 금년 중 다시 평가를
다발골수종은 대표적인 혈액암 중 하나로, 암세포가 뼈를 침범하여 골절, 빈혈, 신부전 등 심각한 합병을 유발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최근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향상되었지만, 여전히 재발이 잦고,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이 많아 새로운 치료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환자의 면역세포를 직접 활용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이중항체 치료제’가 주목받고 있다. 이중특이항체 치료법(BiTE, Bispecific T-cell Engager)은 서로 다른 두 가지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를 이용해 암세포를 사멸하거나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즉 환자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하여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혁신적인 치료법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박성수·민창기,가톨릭대학교 약리학교실 최수인교수 연구팀은 국내 도입된 이중항체 치료제의 효과를 입증한 첫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중항체 치료는 범용성과 현장 적용성이 월등하여 CAR-T 세포치료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첨단 면역제제로 각광받고 있다. 새로운 기술인 CAR-T 치료 역시 효과적이나, 환자의 혈액에서 T세포를 뽑아 다시 치료제로 제조하는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연주한 ‘빛의 소리’ 선율이 500여명의 관객들로 가득 찬 공연장을 진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한미약품과 MPO는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마련을 위한 ‘제11회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MPO는 198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2013년부터 한미약품과 함께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콘서트에는 ‘음악을 통한 사랑 나눔’ 취지에 공감한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의사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음악을 감상했다. 1부 공연에서는 이 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지원받고 있는 더사랑복지센터 ‘한울림연주단’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고, 이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울림단’이 MPO와 클래식 악기 합주 무대를 선보였다.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두 연주단은 각각 실로폰 연주와 클래식 악기 합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두 연주단의 특별 공연이 끝나자, 첼리스트 이유민이 민트색 무대 의상을 입고 화려하게 등장, 청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휘자 강
음주와 만성 피로로 인해 발병 위험이 높은 간암을 조기 진단하고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발표됐다. 아주의대 소화기내과학교실 은정우 연구교수팀(정재연·김순선 교수)은 고신대 김형석 연구교수, 가톨릭대 윤정환 연구교수와 공동연구로, 간암을 조기에 간편하게 진단할 뿐 아니라 치료 후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물질로 ‘GULP1’을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악성 암종인 간세포암종(Hepatocellular Carcinoma, HCC)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 후 높은 재발률은 환자의 생존율을 낮추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률 3위인 치명적인 질환이다. 현재 간암 진단을 위해 혈청 알파태아단백(alpha-fetoprotein, AFP)을 활용하고 있지만, 민감도와 특이도가 낮아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간암 재발과 연관된 15개 유전자를 찾았고, 그중 GULP1이 간암에서 특이적인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GULP1은 특이하게 다른 암종에서 종양 억제 유전자로 알려졌지만, 간암에서는 오히려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혀진 물질이다. 특히
애니메디솔루션이 자사의 핵심 제품 ‘이노핏(Innofit)’의 2025년 플래티넘 파트너 클리닉을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병원은 ▲나노의원 ▲오블리성형외과 ▲제이오성형외과(부산) ▲JW정원성형외과로, 이노핏을 활용한 첨단 수술 기술과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노핏 플래티넘 파트너 클리닉은 한 해 동안 매월 10여건 이상의 이노핏 수술 케이스를 기록하면서 솔루션 고도화에 기여한 병원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높은 기술력과 환자 중심의 치료 접근 방식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핏은 애니메디솔루션이 개발한 AI 기반 3D 시뮬레이션 솔루션으로, 가상성형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해 최적화된 맞춤형 보형물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코성형 및 의료 시술이 가능하며, 환자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애니메디솔루션 관계자는 “올해 플래티넘 파트너 클리닉으로 선정된 병원들은 모두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 온 곳들”이라며, “앞으로도 이노핏과 함께 성형 분야의 의료 혁신을 주도할 병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