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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생약성분 수면유도제 ‘레돌민정(Redormin Tab)’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레돌민정은 스위스 생약 전문 제약사 막스 젤러(Max Zeller)사에서 1996년 출시해 20 여 년 간 판매되고 있는 스위스 생약 수면유도제 시장의 탑 브랜드이다. 여러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어 스위스에서는 일반의약품뿐만 아니라 의사 처방으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독일, 브라질, 호주 등 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계적인 생약 수면유도제이다.광동제약 레돌민정은 인체에서 분비되는 수면유도물질인 아데노신, 멜라토닌 조절로 본래 인체의 수면 사이클 및 수면 구조를 정상화하여 불면증을 개선한다.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제와는 차별화된 기전으로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며, 잠이 오게 하는 수면유도물질인 아데노신 조절 성분이 수면을 보다 효과적으로 유도해주는 장점이 있다.실제로 불면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한 결과, 잠이 드는 데 걸리는 시간(수면시작시간)이 복용 전 평균 56.5분에서 레돌민 복용(4주간) 후 12분으로 크게 개선되었다. 불면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2주간의 임상시험에서는 야간에 깨어있는 시간이 감소하고, 숙면 시간이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42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5일(목) 오후 7시 의협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작년 연말 정부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카이로프랙틱 자격 및 문신사 합법화, △의료기기와 구분되는 이·미용기기 허용 등 보건의료 기요틴 과제를 발표해 의료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이번 의료정책포럼에는 박광재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이 주제발표에 나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의 문제점’을 기존 판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이평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대처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어 지정토론자로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 도경현 대한영상의학회 방사선안전관리이사, 임민식 대한개원의협의회 의무이사, 조병희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남은경 경실련 사회정책팀장이 나서 보건의료계 및 시민사회계의 다양한 의견을 토의할 예정이다.의료정책연구소 최재욱 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해 국민건강에 미칠 위험성 등을 짚어보고 합리적인 대책을 토의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
국내 의약품 내수 시장이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의약품 판매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12월 의약품 내수 출하지수는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11.7(전년동기 대비 3.6% 증가)을 기록하며 9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반면 "수출 출하 지수는 128.8(전년동기 대비 -7.3%)로 4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의약품 소비자 물가 지수는 98.8로 4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설명했다.특히 "12월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동월 대비 5.1% 증가한 1조819억원으로 지난해 가장 높은 금액"이라며 "4분기 판매액은 3조1574억원으로 1분기 4.7% 성장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강조했다.배 연구원은 "2014년 연간 의약품 판매액은 12조1286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며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감소하던 국내 의약품 판매액이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그는 "12월 의약품 수출액은 1억6238만달러를 기록하며 4분기 9.0% 성장했다"며 "2014년 의약품 수출액은 17억2929만달러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고 말했다.배 연구원은 "현재
저소득층에게 건강보험료 부담을 경감시킬게 아니라 아예 부과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시민단체로부터 제기됐다.최근 정부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백지화 한다는 발표를 해 비판 여론이 드세지자 정부는 다시 지난 1월 30일 대응책을 제시했다.올해 상반기 중 보험료 적용 기준을 조정해 지역가입자 중 연소득 500만원 이하의 경우에는 건강보험료 부담을 경감하겠다는 것. 그동안 신중히 검토해왔던 건강보험 부과체계 전면 개편안 역시 내년에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특히, ‘송파 세 모녀’ 사건까지 거론하면서 빈곤층의 보험료 부담을 상당히 고려한 조치라는 점을 부각시켰다.이렇게 되면 ‘정액보험료’ 부과로 보험료를 경감시킬 수 있고 ‘송파 세 모녀’와 같은 빈곤층의 경우 기존에 5만의 보험료가 1만 6천원으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민사회단체들은 이 같은 건보료 경감 조치조차도 저소득층에게는 부담이 되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아예 건보료를 부과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이다.건강세상네트워크는 정부의 건보료 경감 대책에 대해 “오히려 건강보험 체납세대를 또 다시 양산하는 조치일 뿐 개혁방향이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전 재산인 현금 70만원을 집세와 공과금으로 남겨놓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원무파트 업무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병원 원무실무 연수’ 교육을 오는 3월 5일(목) 대구파티마병원과 3월 12일(목) 중앙대병원에서 각각 개최한다.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환자안전법을 포함한 2015년 개정되는 의료관련법들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짚어보고 향후 의료정책 방향을 조망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공단 법무지원실 소속 변호사가 직접 원무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행정처분 사례를 강연할 예정으로 병원들이 행정처분을 받는 경우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병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사인 ‘서비스디자인’을 원무파트에 접목시켜, 환자와 보호자가 좋은 경험과 만족감을 갖고 병원을 다시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해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의 효율적인 진료비 관리 사례 발표 등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2월23(월)까지 교육신청사이트(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김수한 대리 Tel.02-705-9246)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약국서비스 향상을 위한 우수약국관리기준 준비위원회는 우수약무기준에 대한 약사회 내부의 폭넓은 이해와 우수약무기준 및 평가기준안에 대한 회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오는 5일 오후 2시 서초동 약사회관 동아홀에서 열린다.토론회의 좌장에는 김현태 부회장이, 우수약무기준안에 대해서는 유대식 정책위원장이, 우수약무평가기준안에 대해서는 차의과학대 약대 최경업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지정토론자에는 제주지부 좌석훈 지부장, 서울 서대문구 장은선 분회장, 경기지부 김대우 정책위원장, 한국병원약사회 김현순 질향상위원장,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백용욱 사무국장, 늘픔약사회 최진혜 전 회장,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백승준 회장이 참여한다.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 의료대 3진이 예정대로 오는 7일 출국해, 영국에서의 훈련 및 시에라리온 현지 훈련 이수 후 23일 부터 4주간 의료활동을 진행한다. 긴급구호대 3진은 1, 2진과 달리 5명 (의사 2명, 간호사 3명)으로 파견될 예정.정부는 “이는 최근 시에라리온내 에볼라 감염자가 급감함에 따라, 우리 긴급구호대가 활동중인 에볼라 치료소의 운영주체인 이머전시(이태리 NGO)측이 파견인원의 감축을 권고하여 이루어진 결정”이라고 밝혔다.시에라리온 정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시에라리온내 에볼라 주간 확진 환자수가 지난해 12월 4주(1진 파견시기) 357명에서 1월 3주 65명으로 감소했다.시에라리온 정부는 WHO로부터의 에볼라 완치 인정 목표 시점을 3월 1일로 설정한 상태다.이에 따라 우리 정부 이외 보건인력을 파견한 덴마크, 노르웨이 등 여타 국가도 파견 계획 수정을 검토 중이다.긴급구호대 3진의 인력구성은 정부관계부처 협의 결과, 파견으로 인해 생업에 영향을 받는 민간인 대신 군 인력을 중심으로 파견키로 결정되었으며, 3진은 2월 2(월)부터 3일간의 국내 훈련을 이수 예정이다.우리 긴급구호대 1진은 지난 1월 26일 귀국 후 현재 별도의 장소
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가 1350억원 규모로 2일 출범식 후 본격 출범한다. 지난 2013년 1000억원 규모에 이은 두 번째 출범이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해 12월 23일 설립 총회를 통해 총 1,350억원 규모로 조성된 ‘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이하 제2호 제약펀드)’가 지난달 30일 금감원의 정식 등록을 마치고 2일(월) 여의도 콘래드 호텔 5층 파크볼룸홀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2호 제약펀드의 운용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社(대표 백여현)’가 제약펀드의 성공적인 조성을 축하하고 출발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춘진 의원과 김정록 의원이 참석한다.펀드 출자자인 한국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IBK기업은행 등을 비롯해 관리기관인 한국벤처투자(주), 제약사 대표 및 관련 협회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범하는 제약펀드에 관심과 성원을 보냈다.제약분야는 긴 개발기간, 낮은 성공확률이라는 신약개발의 특성상 高리스크, 長基투자 회임기간 등으로 민간투자가 쉽지 않아, 정부 주도로 제약산업 분야의 투자 촉진 및 건전한 투융자 환경 조성을 지
GSK(사장 홍유석)의 새로운 1차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유지요법제 '아노로62.5엘립타(성분명: 유메클리디늄(Umeclidinium, 62.5mcg) / 빌란테롤(Vilanterol, 25mcg)'가 2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24시간 흡입지속성 기관지 확장제인 '아노로62.5엘립타'는 성인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증상 완화를 위한 1차 유지요법제로 지난 7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건강보험급여 승인으로 FEV1(1초간 강제호기량) 값이 정상치 80% 미만인 중증도 이상 COPD 환자의 유지요법제로 투여할 경우 보험급여로 인정 받아 4만5657원에 처방 받을 수 있게 됐다. 동일 적응증에 사용되는 기존 제제(LAMA 및 LABA 단일제)와 동일한 급여 기준이 적용되며, 인정기준 외에는 환자가 약값을 전액 부담해야 한다. 보험급여 승인으로 300만명 이상의 국내 COPD 환자가 새로운 치료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노로62.5엘립타는 LAMA(지속성 무스카린 작용제) 제제인 유메클리디늄과 LABA(지속성 베타2 작용제) 제제인 빌란테롤의 복합제형 유지요법제로, GOLD(세계만성폐쇄성폐질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와 정보분석기업 닐슨 컴퍼니 코리아가 손발톱 무좀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전국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남성: 526명/여성: 4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명 중 1명(45.9%, 459명)은 손발톱 무좀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손발톱 무좀 증상을 경험했다고 밝힌 응답자 459명 중 다수(75.2%)는 1~3개의 손발톱에 무좀 증상이 발현됐다 답했다. 20.7%는 4개에서 7개 손발톱에 무좀 증상을 경험했다고 밝혔으며, 8개 이상의 손발톱에 무좀 증상을 경험한 사람도 4.1%에 달했다. 많은 사람이 손발톱 무좀 증상에 시달리지만, 관리 실태는 낙제점에 가까웠다. 손발톱무좀 증상이 나타났을 때, 청결히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손발톱 무좀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절반 이상(61%)이었으며, 4명 중 1명(23.4%)은 의약품이 아닌 손발 관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보다는 매니큐어·패디큐어로 증상을 숨긴다는 응답자도 15.3%나 됐다. 손발톱 무좀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40.6%)가 치료 정보의 부족을 꼽았다. 완
새해 들어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운동을 시작하지만 추운 날씨로 유난히 외부활동이 줄어 평소 움직이면서 소비했던 열량의 반을 소진하는 것도 어려운 겨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만환자들은 꼭 다이어트를 해야한다. 비만이 각종 질병의 원인이기 때문이다.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일반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해 발표한 고도비만 및 초고도비만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02년에서 2013년까지 초고도비만율은 0.2%에서 0.5%로 2.9배 증가했고, 고도비만율 또한 2.5%에서 4.2%로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이 높아지고 인스턴트 음식이 주를 이루며 활동량이 감소하는 현대사회에서 이제 비만도 정도를 넘어서 고도비만이나 초고도비만으로 발전해 가는 양상이다. 성별이나 연령에 따라 비만 유병률 또한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남성과 다르게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비만 유병률이 높아진다. 질병관리본부가 2013년 전국 3840가구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체질량 지수가 25이상인 비만 여성의 경우 연령에 비례해 높아지는 현상을 보였다. 20대에 14.4%의 비만율이 30대에는 17.9%, 40대에는 25.7%, 50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임플란트 후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치약 '임플라민'을 약국을 통해 발매한다고 2일 밝혔다.임플라민 치약은 임상적으로 잇몸질환 예방 효능이 규명된 원료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제품에 포함된 '금은화추출물', '포공영추출물', '황금추출물' 등 3가지 천연성분은 대한구강보건학회지에서 1개월에서 3개월 사용시 치면세균막 지수와 치은염 지수 감소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 각각의 성분을 유효량 만큼 함유하고 있어 항균, 소염작용 등의 특성을 발휘한다. 구취제거를 위해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USDA Organic)원료인 녹차추출물을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핵심성분의 주요기능으로는 금은화추출물은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어 구강 내 염증과 염증에 의한 출혈에 주로 사용되며, 포공영추출물은 항진균 작용이 있어 각종 염증에 사용된다. 황금추출물은 염증반응을 완화시켜주는 소염제 작용을 한다.츨시 배경에는 대한치주학회 발표에 의하면 20대는 50% 이상, 35세 이후는 75%, 장년층 이상에서 80%이상 잇몸질환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치은염 및 치주질환에 대한 진료인원은 최근 5년새 170만명(25.3%)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6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올해도 음악을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MPO(회장 유형래)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한미약품 후원으로 제3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무료초청 공연으로 개최한다. 빛의소리나눔콘서트는 소외계층 예술교육 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MPO의 아홉번째정기공연이다. 올해 콘서트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베토벤의 '로망스', 로시니의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야 거리의 만능 일꾼', 스메타나의 '몰다우',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등 오페라와 클래식을 망라한 다채로운 장르의 선율이 연주될 예정이다. 빛의소리희망기금 지원으로 결성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어린이 합창·합주단인 '어울림단'의 오프닝 공연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 바리톤 서정학, 소프라노 강혜정씨와의 합동 공연도 선보인다.MPO와 한미약품은 1~2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자선기금으로 그동안 성동장애인복지관의 어울림단과 전북 익산의 장애인종합복지시설인 청록원에 대한 예술교육을 지원해 왔다.MPO 유권단장은 “음악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콘서트를 매년 개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앞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31일 오후3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건양의대 20주년 기념 외래교수 초청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김희수 건양대 총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이철호 대전시의사회 의장을 비롯해 150여 명의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좌에서는 70여명의 개원의에게 외래교수 위촉장도 수여했다. 강좌는 1차의료에서 흔히 접하는 증상과 질환을 위주로 개원가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되었으며, 프로그램은 ▲당뇨병 합병증의 관리(내분비내과 임동미 교수) ▲흔한 척추질환(정형외과 김상범 교수) ▲소아와 성인의 비염(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 ▲개원가에서 궁금해해는 보험청구 및 심사(보험심사팀장 양세이) ▲건양의대 Good Doctor 양성사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료인’이라는 주제로 토론도 이루어졌다.건양대병원 최용우 진료부원장은 “이번 연수강좌로 향후 진료 및 업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진료와 지역의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활발한 상호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의계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위해 1일 오전 10시 협회회관 5층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한의계 모든 직역의 총의를 모은 ‘범한의계 대책위원회’를 본격 출범시켰다.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규제 철폐를 위해 한의협을 중심으로 대의원총회, 한의학회, 한방병원협회와 한의대 교수 및 한의과대학 학생 등이 모두 참여하는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범한의계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최재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김필건 회장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기요틴의 추진을 촉구하며 엄동설한에 생명을 담보로 5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우리 2만 한의사 모두는 국민보건과 국가발전을 저해하고 특정집단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우리 사회의 암적인 존재의 청산을 위해 서로 단합하고 투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식 중인 김필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인인 한의사가 진단의 객관화를 위해 당연히 사용해야 하는 진단기기조차도 마음대로 활용 못하는 현재의 상황을 반드시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시간이 흘러 한의사 후배들이 그 당시 41대 집행부를 중심으로 혼연일치가 되어 한의학과 대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을 위해 의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힌 복지부의 의견과 달리 관련 규칙 개정만으로 충분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는 “국내 대표 5개 대형로펌들에 자문을 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이는 보건복지부가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허용하기 위해서는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며 불허 방침을 밝힌 가운데 한의협이 이와 관련한 정확한 법률적 해석을 받기 위해 대형 로펌 5곳에 자문을 의뢰해 얻은 결과이다.한의협에 따르면 이들 로펌은 복지부 발표와 달리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은 보건복지부령의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의 제10조 진단용 방사선의 안전관리책임자 중 ‘별표 6’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자격기준에 ‘한의원’과 ‘한의사’만 추가하면 가능하다”고 법률자문했다. 법무법인 H는 “현행 의료법을 개정하지 않더라도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보건복지부령)’을 개정해 ‘별표 6’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의 자격기준에 한방병원․한의원, 한의사를 포함할 수 있다”고 의견을 내놨다.한의협은 “나머지 4개 로펌도 같은 견해를 밝혔다”고 강
한국제약협회가 지난해 10월12일 발표된 나고야 의정서에 대한 제약업계의 인식도 조사를 진행한다. 나고야 의정서는 이용자가 자원제공국에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수입원료 비중이 높은 국내 제약산업에 영향을 미칠 거승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조사 결과는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제약산업의 영향분석 및 업계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정부의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인식도 조사는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공급사로 구분해 진행된다. 조사 문항에는 나고야의정서의 핵심사항인 생물유래 원료의 사용량을 파악해 나고야의정서로 인한 제약산업의 부담을 예측하는 문항도 있다. 생물유래 원료는 동물유래, 식품유래, 미생물유래, 천연물유래 파생물로 구분했다. 완제의약품 공급사는 완제의약품 생산 상위 5개 품목에 사용된 생물유래 원료의약품 수급현황을, 원료의약푸 공급사에는 생물유래 원료의약품 수입 상위 5개 품목 수급현황을 기재하도록 했다. 나고야의정서에 대한 인식정도와 현재 어떠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문항도 있다. 나고야의정서 발표에 따라 국내 의약품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제약업계에서는 생각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오십견 통증 초기 시 체계적이고 꾸준한 관절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오십견은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용어로,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고도 하며,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의한 정확한 진단명은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으로 어깨 관절의 통증과 운동 범위의 제한을 가져오는 질환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M75.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3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74만 953명이었으며, 남성이 28만 8,346명, 여성은 45만 2,607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1.57배이었고, 2008~2013년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3.55%)이 여성(1.96%)보다 높았다.연령별로는 50대 이상 연령층이 전체 진료인원의 대부분인 82%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기준)2013년 기준 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에서는 70대(5,237명)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60대(4,277명) > 80세 이상(3,617명) > 50대(3,028명) 순(順)으로 나타났다.40대 이상 연령에서는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에 비해 많았고, 반면, 30대 이하 연령
겨울내내 집이든 사무실이든 실내 난방이 되는 곳에 장기간 있게 되면 계절적인 건조함에 실내 건조까지 겹쳐 피부는 어느 새 심하게 메마르고 거칠어진다. 여기에 꼼꼼하게 피부관리를 하지 않고 물도 적정량을 마시지 않으면 피부는 건조하다 못해 갈라지는 사막상태의 피부가 될 수 있다. 피부건조가 가속화되면 피부는 쉽게 트고 각질이 일어나며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 질환이 악화된다. 피부타입별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피부관리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세수만 해도 따가운 건조피부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자주 씻는 것이 건강에 더 해롭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매일 샤워하는 것은 삼가고 일주일에 2~3회 정도로 한다.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목욕하면 건조한 피부가 자극을 받아 좋지 않으므로 따뜻한 물로 간단히 목욕하는 것이 좋다. 목욕 뒤에는 3분 내에 보습오일 또는 로션, 크림 등을 바르는 것이 좋다. 때를 미는 것은 절대 금물. 비누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할 경우 세척력이 약한 비누를 쓴다. 비누의 자극이 적으면 세척력도 약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건성 피부 중엔 ‘세척력이 강하고 자극이 적은 비누’를 사용해 피부를 망치는 경우가 많다. 비누를 사용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전남 시군 5곳과 응급환자 영상진료가 가능한 응급실협진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전남대병원은 광주시와 함께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총예산 15억원(국비 90%, 시비 10%)을 들여 취약지 응급협진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이로써 전남대병원은 30일 병원 6동 대강당에서 ‘응급협진사업단(단장 허탁 응급의학과 교수) 발대식 및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응급협진사업단은 전남대병원을 거점병원으로 나주시・담양군・화순군・장성군・함평군 등 5개 시・군의 의료기관 6곳(나주 2곳, 나머지 지역 각 1 곳)이 참여한다.응급협진사업단은 응급협진팀, 의료정보팀, 총괄운영팀 등 총 3개팀에 40여명으로 구성되며, 월 1회 이상 취약지 진료에 대한 원격회의를 갖는다.이에 따라 의료 취약지에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환자에 대한 영상정보를 원활하게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응급조치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대학병원 수준의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응급협진시스템은 참여의료기관 응급실 내 구축되며, 전남대병원과 지역의료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