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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얼마 전 교통사고로 척추 뼈까지 골절된 이정호 씨(63세, 남, 경기도 양평군).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정상 회복해 일상생활에 복귀한 듯 싶었지만, 옆구리 통증이 계속돼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이 씨는 “숨을 깊게 들이쉬거나, 기침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지며 콕콕 찌르는 듯하다. 옆구리에 찌릿찌릿 전기가 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고, 심할 경우에는 누군가 옆구리를 살짝 만지기만 해도 통증을 심하게 느껴 일상생활을 하는데 많은 지장을 받는다”라고 고통을 호소했다.전문가들은 이 씨 처럼 척추에 손상을 입은 환자들이 수술 후에도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한다면, ‘늑간신경통’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늑간신경통은 갈비뼈 사이에 있는 늑간신경의 손상이나 늑간신경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비뼈 부근의 통증을 말한다. 대개 통증은 늑간신경을 따라서 옆구리 뒤쪽에서부터 가슴까지 오른쪽이나 왼쪽 중 한쪽으로 아픈 경우가 많다. 숨을 깊이 들이쉴 때나 흉곽을 움직이거나 기침을 할 때 통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또 흉부를 움직일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에는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지장을 받기도 한다. 늑간신경은 우리 몸에 12쌍이 있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회원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서울특별시약사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한다.문화복지위원회(단장 윤복순, 위원장 김인옥)가 주관하여 오는 4월 19일 오전 9시 강동구 소재 코리아탁구장에서 ‘서울특별시약사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대회는 단식, 복식으로 나누어 금배부(1~5부), 은배부(6~7부), 새내기부(8부, 입문 6개월 미만)로 출전하여 승부를 겨루게 된다.시상은 1위~3위까지 순위 시상이 있으며, 행운권 추첨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참가자격은 2015년도 대한약사회 신상신고를 필한 서울시약사회 회원이며, 평소 탁구에 관심 있는 약사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2부에서는 아카펠라 공연이 진행된다.참가신청은 2월 28일까지이며, 소속 분회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윤복순 문화복지사업단장은 “스포츠를 통해 친목 도모와 회원 화합을 위해 서울시약사회에서 첫 탁구대회를 열게 되었다”며 “약사 회원 누구나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즐거운 대회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와 공동으로 오는 2월 9일 한-이탈리아 제약・바이오 M&A 추진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세미나는 지난해 10월 우리나라 경제사절단의 이탈리아 방문시 양국 제약협회와 코트라간 3자 MOU 체결에 따른 업무 협력의 일환으로 열리게 되었다.세미나는 이탈리아 제약기업과의 M&A에 관심있는 국내기업의 발굴은 물론 협회 회원사들의 해외 선진기술 확보 및 유럽시장 공급망 구축 등 제약・바이오의약품의 해외진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세미나는 9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첫 순서로 코트라 이정훈 위원이 ‘글로벌 M&A 지원센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코트라의 글로벌 M&A 지원센터는 제약・바이오 부문 중소・중견 회사들의 해외진출과 M&A 추진관련 지원, 무역장벽 극복과 유통망 확보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국내기업들을 돕고 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이경윤 변호사가 ‘이탈리아 제약회사 M&A시 유의사항’, 김범준 변호사가 ‘이탈리아 제약회사 M&A와 관련한 인・허가 문제’에 대
앞으로 의원급의료기관의 대진, 의료인수 변경 신고업무가 심사평가원으로 일원화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를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의료법 시행규칙, 약사법 시행규칙,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등 5개 개정안을 마련하고 1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보건의료자원 신고‧관리가 지자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이원화되어 자원현황이 불일치하고, 의료계의 중복신고 개선요구, 신고정보의 연계 미흡으로 인한 보험재정 누수발생 등을 개선하기 위한 것.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 사업은 13개 신고(허가)에 대해 의료법 시행규칙 등의 지자체 신고(허가)를 국민건강보험법의 요양기관 현황신고 등으로 간주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법령간 공통 신고항목은 한 번의 신고로 갈음하도록 신고서식․기준을 표준화하고, 심사평가원 신고시 제출하는 각종 증빙서류 제출이 생략된다.보건의료기관이 지자체에 의료자원 관련 신고(허가)서를 제출하면 행정기관(지자체-심사평가원)간 연계된 시스템을 통해 자동연계되어 처리된다.신고일원화되는 요양기관 휴·폐업, 특수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료기기 품목의 소분류 및 등급'의 제정 공고안에 대해 23일자로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공고안은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으로 관리하던 대분류, 중분류, 소분류 의료기기 중 소분류 품목 및 등급에 대해 국제조화 등 현실여건을 감안한 합리적 안전관리를 위한 것이다.주요 내용은 ▲소분류 품목 신설과 품목 세분화 ▲품목정의 조정 및 명확화 ▲국제조화에 따른 등급 조정 ▲품목삭제 등이다. 기존 소분류 품목에 '초음파용 겔', '모유성분 분석기' 등 5개 품목을 신설하고, '전동식 의료용 핸드피스'를 '일회용'과 '재사용 가능용'으로 구분 하는 등 17개 품목을 세분화했다.'펄스옥시미터(산소포화도측정기)' 및 '파라핀 욕조'를 의료용과 비의료용으로 구분하는 등 285개 품목 정의 조정 및 명확화했다.'중추신경계나 심장에 사용하는 내시경 겸자'를 1,2등급에서 4등급으로 상향 조정하고, '치과용 석고모형 절단기' 등 치과기공소에서 사용하는 품목을 의료기기에서 제외했다.공고안은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제품에 대한 품목을 신설 또는 등급을 상향조정하고, 사용목적에 따른 의료용과 비의료용을 구분하는 한편 안전에 문제가 낮
자궁근종 환자의 가장 큰 비중은 여전히 40대 여성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최근 4년간 40대는 감소한 반면 50대 여성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 간 ‘자궁근종(D25)’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했다.자궁근종은 자궁 평활근에서 유래되는 양성종양으로, 가장 흔히 자궁체부에 발생하지만 드물게는 자궁경관, 자궁인대 또는 자궁경부에도 생긴다. 대개 병변은 다발성이고 고립성이며, 현미경적 크기에서부터 매우 큰 거대종양에 이르기까지 크기가 다양하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진료인원은 29만 3천명, 진료비는 1,290억원으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은 2009년 23만7천명에서 2013년 29만3천명으로 5.5% 증가했고, 총진료비는 2009년 1,000억원에서 2013년 1,290억원으로 6.6% 증가했다.최근 4년간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대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으며, 60대 이상의 연평균 증가율이 14.2%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50대와 30대(5.2%), 40대(2.2%) 순(順)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 실행의 올바른 이해와 디자인 설계임상시험 설계분석 경험·강의를 기반으로 한 핵심 노하우임상시험의 설계, 수행, 분석과 보고의 중요 이슈에 대한 개요최근 임상시험 연구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투자, 그리고 국가 간의 경쟁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에서도 국가적 차원에서의 제약산업 육성과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정부는 신약개발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미래융합의료 및 제약개발에 따른 임상시험을 강화하기 위하여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의료산업 육성과 신약개발에 대한 많은 관심과 투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면에서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예를 들어 신약개발이나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을 계획하고자 할 때, 참고할 만한 전문서적이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임상시험의 설계와 실천에 대한 전반적이고 체계적인 전문서적이나 참고문헌은 외국 서적이나 논문 외에는 찾아보기가 어렵다. 이에 저자는 지난 15년 이상 임상시험에 대한 강의(Clinical Trials: Design and Analysis; Advanced Topics in Clinical Trials)와 실제 임상시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금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자담배처럼 전자장치(공산품)에 충전하여 사용하는 '액상향료'를 앞으로 의약외품으로 관리하기 위해 '의약외품 범위 지정' 일부 개정(안)을 26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이 시행되는 2016년 1월부터는 전자장치를 이용해서 사용(흡입)할 수 있는 니코틴 미함유 '액상향료'는 의약외품으로 허가·심사를 받아야 제조·수입할 수 있다.행정예고는 '액상향료'를 금연용품으로 광고·판매하는 제품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관리·감독 강화 및 위해성 등의 사전 심사·평가를 거쳐 안전한 의약외품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식약처는 금연에 사용할 수 있는 흡연욕구 저하, 금연 치료 보조 등의 효능·효과가 있는 의약외품과 의약품의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도 안내한다.금연 관련 의약외품, 의약품의 종류의약외품은 니코틴 성분이 없이 흡연욕구 저하 등의 금연보조제로 사용하고 있으며, '전자식', '궐련형', '치약형' 등의 품목이 있다.의약품은 니코틴 의존성을 극복하고 금연 후 불안 등 금단완화의 효능이 있으며 일반의약품과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 있다.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복용량이
2014년도 건강보험제도 국민만족도가 69.1점으로 나타나 2008년 56.6점 보다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4년도 건강보험제도 국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2014년도 건강보험제도 국민만족도는 69.1점으로 2008년에 측정된 56.7점 보다 크게 높아졌는데, 만족도의 향상에 대해 공단은 “그동안 꾸준한 보장성 강화 정책,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노력 및 제도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공단에 따르면 특히 사회안전망으로서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인식과 자부심이 매우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국민건강보험이 있어서 안심이 된다’는 질문에 72.5%가 긍정적으로 응답(부정 5.0%)한 것.또한 ‘우리나라에 국민건강보험제도가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질문에 61.5%가 긍정적으로 응답(부정 6.2%)했다.우리나라 건강보험 보장성 수준은 약 60%대 수준. 이에 따라 국민들은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높여서 국민들의 의료비부담을 줄이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은 건강보험이 보장하고 있지 않은 진료항목이 많고,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줄기세포전문 바이오벤처 강스템바이오텍(대표 강경선)과 제대혈 유래 동종줄기세포치료제인 '퓨어스템'의 국내외 판권 및 공동개발 계약을 22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퓨어스템은 강스템바이오텍이 줄기세포 분리·배양 원천기술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현재 '퓨어스템-에이디주(아토피피부염)'와 '퓨어스템-시디주(크론병)'는 임상 1상과 2상, '퓨어스템-알에이주(류마티스 관절염)'는 임상1상이 진행 중에 있다.대웅제약은이번 계약에 따라 후속 적응증 연구개발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외에 '퓨어스템'을 독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국내 바이오 업계에서 임상 개발단계에 제약사와 바이오벤처가 기술계약을 체결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며, 특히 줄기세포 분야에 있어서는 최초다.강스템바이오텍 강경선 대표는 "국내 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는 바이오벤처의 지속성장에 매우 중요한 원동력이기 때문에단순 판권계약이 아니라 장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win-win 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 수준의 줄기세포분리 및 대량배양기술과 의약품의 개념을 도입한 동종줄기세포치료제 개발과 기초연구분야에 있어 그 기반이 튼튼하다는 것이 우리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신속대응팀(uART, uuh's Alert and Rapid Treatment Team)이 운영 시작 6개월 만에 원내 심폐소생술 건수를 낮추는 성과를 올리며 환자생존율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작년 6월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한 신속대응팀은 6개월(2014년 6월~11월)간 운영결과 운영 전 같은기간(2013년 6월~11월)을 비교했을 시 입원환자의 심폐소생술 발생률을 38.9% 낮추는 성과를 나타냈다. 신속대응팀은 지난 6개월 동안 총 69건(월 평균 11.5건)의 출동을 했다. 환자의 53.6%는 신속한 조치로 일반병실에서 상태가 호전되었으며, 29%는 집중관찰을 위해 중환자실로 이동하여 치료를 받았다. 11.6%는 급성악화 환자로 원인에 맞는 과로 전과하여 치료하며 시기적절한 치료와 원인파악을 통해 환자 생존율 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신속대응팀 안종준 팀장은 “현재 일부 과와 일부 병동만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음에도 심폐소생술 발생률이 감소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적용범위를 확대 하여 병원 내 심폐소생술 발생률 zero를 향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환자의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2009년 12만4000명에서 2014년 17만5000명으로 5년간 40.9%나 증가했다. 손저림 증상 심해지다 물건 잡는 힘도 없어져손목터널증후군은 상지의 압박성 말초 신경병증 중 가장 흔한 질환이다. 손바닥이나 손가락의 타는 듯한 통증, 손 저림, 감각 저하 등이 나타난다. 엄지손가락 및 검지, 중지, 약지의 요측부가 통증 부위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정중신경이 손목 관절의 앞쪽에 위치하는 손목터널(수근관)을 통과하는 도중에 눌리면서 생긴다. 질환의 초기단계에서는 감각신경에 의한 손저림이나 무딘감 등이 나타나고 질환이 진행될 경우 무지구근이 약해져 물건을 꽉 잡는 것이 어려워진다. 낮에 일상생활을 할 때는 괜찮다가 수면 도중, 잠에서 깰 정도의 손이 타는 듯한 통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손목을 터는 것과 같은 손과 손목을 움직이는 동작을 계속하면 통증이 일시적으로 가라앉는다. 대부분 원인 없이 발생…40대 이상 여성 많아손목터널증후군은 대부분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40대 이상의 여성에서 발생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약 3~4배 이상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도 건보공단이 약학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실습을 실시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26일부터 5일간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보공단 본부에서 ‘2015년 상반기 약학대학생 실무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약학대학생 실무실습은 지난해 8월 처음 실시됐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약무 행정실무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맞춤형 현장교육’이란 평가를 받았으며 실습에 참가한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이번 실무실습은 총 18개 약학대학 20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습과정을 보강하여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등 제도소개, 국민건강보험 서울요양원 견학, 모의 약가협상 실습 등의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박국상 보험급여실장은 “본 실무실습을 통해 약학대학생들이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직약사로서의 진로에 대한 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실무실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약가협상부(☎ 02-3270-9646,9644)로 문의하면 된다.
법원이 신의료기술에 대한 평가 없이 요양급여기준을 임의준용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판결을 내려 주목된다.서울행정법원 13행정부(재판장 반정우)는 지난 2월 18일 “폐렴연쇄상구균(폐렴 사슬알균, Streptococcus Pneumoniae) 소변항원검사가 요양급여행위임을 전제로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해 이를 지급받은 것은 법률에 위반된다”며 “이에 따른 급여비용 환수처분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국민건강보험법 제57조 제1항의 속임수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급여를 받은 경우에 해당한다는 것.A학교법인은 이 사건 검사가 요양급여대상인 ‘감염증 혈청검사’ 중 ‘기타 감염증 항원검사’에 해당되고, 만약 이 사건 검사가 위 요양급여대상 검사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위 환수처분은 신뢰보호원칙 위배, 재량권 일탈․남용의 위법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위 환수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했다.A학교법인은 ‘건강보험 요양급여행위 및 그 상대가치점수’(보건복지부 고시 제2000-67호, 이하 ‘이 사건 고시’라 함)에서 요양급여대상으로 인정한 ‘감염증 혈청검사’ 중 ‘기타 감염증 항원검사’의 검체가 혈청에 국한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소변 등 체액도 포함되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인증원의 국제화, 조사위원 역량강화, 요양·정신병원 2주기 인증개발, 컨설팅 강화 등을 진행한다.석승한 원장은 22일 평가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석승한 원장은 “요양병원 정신병원의 의무인증이 진행되고 있다. 요양병원은 2013년~2014년 500개에 이어 올해 700개를 하면 1200개 인증조사 계획을 완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의무인증 기관인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은 현재까지 460여곳과 122곳이 인증 받았다. 올해는 요양병원 700곳과 정신병원 74곳의 인증을 앞두고 있다.석 원장은 “올해 의무인증이 끝나면 2016년에는 적정성평가와 인증평가를 연계한 수가 재조정 정책방향이 있다. 올해 요양병원 700곳을 무리 없이 잘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적정성과 인증을 연계한 수가 재조정 정책에 대한 질문에 석 원장은 복지부 정책사항임을 전제로 답변했다.석 원장은 “내가 말할 부분이 아니다. 원칙적 계획만 있다. 복지부가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지난해 장성 요양병원 사건과 관련한 검찰 조사에 대한 질문에도 석 원장은 성실히 답해 줬다.석 원장은 “요양병원 방화사건으로 인증원이
2세대 항응고제인 '자렐토'의 제네릭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자렐토'의 보유사인 바이엘코리아도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최근 리바록사반20mg과 2.5mg에 대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 승인을 획득했다.이에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해 7월과 8월에 리바록사반20mg과 2.5mg에 대한 제네릭 개발 승인을 받았다.'자렐토'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엘코리아는 2013년 1월에 리바록사반20mg과 20mg, 15/20mg 등 3건의 생동성 시험을 승인받았다.'자렐토'는 함량별 특허만료일이 다르면 가장 빠른 것이 2021년 10월3일이다. 하지만 재심사기간이 오는 4월12일에 만료된다.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시기도 함량별로 차이를 보인다. 자렐토10mg이 2009년 4월13일 가장 먼저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자렐토'는 2세대 항응고제 중에서 선두권에 놓여 있는 약물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위험 감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치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재발 위험 감소 ▲하지의 주요 정형외과 수술(슬관절 또는 고관절 치
국내 최초로 전임상 전용 동물용 혈관촬영 영상장치 등 국제수준의 전용장비를 구비한 심혈관제품 유효성평가센터가 충북 오송에 새롭게 문 열었다.연세대 의대 심혈관제품 유효성평가센터(센터장 장양수 교수)가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전임상평가 연구동을 신축하고 지난 21일 봉헌식을 가졌다.이번에 개관한 심혈관제품 유효성평가센터 전임상연구동은 심혈관질환 관련 연구 성과물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담당하기 위해 국제적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시설로 구축됐다.전임상연구동은 지상 1층, 부지 1653㎡, 건축 1591㎡ 규모로 건립됐다. 향후 연구동은 지상 5층의 4950㎡까지 확장이 가능하게 설계됐다.연구동에는 국내 최초 전임상 전용 장비인 대동물용 혈관촬영 영상장치, 대동물용 심장 컴퓨터단층촬영장치(Cardiac CT), 소동물 전용 초음파 촬영 장치, 중대동물용 초음파 촬영 장치, 혈관 촬영 OCT 등 국제 수준의 평가 장비를 설치됐다.또한, 중대동물 영상평가실(CT room, Angio room), 초음파실 (소동물 전용 Echo, 중대동물용 Echo), 수술실, 부검실, 분석실, 강의실 등의 시설도 갖췄다.장양수 센터장은 “심혈관질환 관련 연구 성과물에 대한
건보공단 신입직원들이 연탄봉사활동으로 새 출발을 다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1일 2백여명의 신입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제천 봉양읍 공전리 등 7개 마을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2만장과 이포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공단은 지난 5일부터 인재개발원(충북 제천 소재)에 입소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나눔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공감대를 확대했다.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직원 강나혜 씨는 “봉사활동으로 첫발을 시작한 공단인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도록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직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홀로 손자를 돌보는 이〇〇(83)할머니는 “요즘처럼 추울 땐 연탄 한 장 한 장이 소중한데 오늘 창고에 연탄이 가득 채워지니 큰 새해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마음을 가진 신입 직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2015년 또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우리 공단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119 구조구급대원에게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영희, 위원장 박명희)는 21일 오후2시 대회의실에서 설명절을 앞두고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소속 119 구조구급대원 5명에게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김종환 회장과 권영희 부회장은 김민하 소방사(강서소방서), 이동수 소방교(강동소방서), 박상훈 소방사(강동소방서), 최윤호 소방사(송파소방서), 서동신 소방사(중랑소방서) 등 5명에게 성금과 떡을 전달했다. 서울시약사회는 매년 설날과 추석 두 차례 업무중 상해를 입었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119 구조구급대원에게 성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권영희 부회장은 "성금을 지원받게 된 5명의 구조대원들은 업무 중 생명을 구조하기 위해 부상을 입어 현재 치료 중에 있는 대원들이다"며 "감사한 마음과 함께 하루빨리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현장에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장내시경 장 청소액을 오렌지 주스와 함께 마시면 한결 더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대장내시경검사는 대장암의 조기 진단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며 대장용종의 진단과 제거를 통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기도 하다. 또한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대장 전체의 점막을 정확하게 검사하기 위해서는 검사 전에 장을 깨끗이 비워야 한다. 장 청소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내시경 시야가 깨끗하지 못해 용종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장내시경검사를 위해서는 최적의 장 청소가 필수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장청소 약의 맛이 불쾌하고 양도 많아 마시기에 어려움을 겪는다. 약 50% 내외의 환자들이 장청소 용액을 마시면서 구역질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는 2리터의 물과 함께 복용하는 장청소용 약 (PEG-Asc 용액)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여전히 대장내시경검사를 위해서는 4 리터의 물을 마시는 장 청소 약이 최선의 방법으로 권장되고 있다.4리터의 장청소 약을 사용하는 경우 메스꺼움을 줄이고, 심각한 설사효과로 인한 저나트륨혈증 예방을 위해 스포츠음료 등을 추가로 마시기도 한다. 그러나 이 방법은 널리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스포츠음료가 4 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