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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나라 손발톱무좀 환자가 좀처럼 줄지 않는 것에 대해 완치 판정 전 임의로 약을 끊어버리는 치료중단이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병원을 방문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병원을 가는 대신 자가진단하고 치료하는 행태도 지적됐다. 대한의진균학회는 6월 마지막 주를 ‘손발톱무좀 바로알기 주간’으로 정하고 28일 광화문 설가온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회는 손발톱무좀에 대한 인식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국민 6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고현창 홍보이사가 맡았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손발톱무좀의 주요 증상을 실제 유병률보다 훨씬 높은 비율로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참여 국민 79%는 손발톱 ▲표면이 거칠어짐 ▲갈라지거나 부스러짐 ▲두꺼워짐 ▲변색됨 등 손발톱무좀의 주요 증상을 하나 이상 경험했다. 이러한 증상을 경험한 기간은 평균 3.7년으로, 대부분의 응답자가 증상을 장기간 방치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시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많은 응답자가 손발톱무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기지는 않았다. 병원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묻
노바티스는 자사의 역형성 림프종 키나아제(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자이카디아(성분명 세리티닙)'가 기존에 여러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내성과 전이 극복에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이 최근 개최된 제24차 아시아태평양암학회(APCC 2017)에서 공유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암학회에서 '세리티닙 ASCEND 임상연구로부터의 고찰 -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주요 한계인 크리조티닙 치료에 대한 내성과 전이 극복에 대한 자이카디아의 역할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이번 학회에는 벨기에 앤트워프 대학병원(Antwerp University Hospital) 임상종양학과 크리스티앙 롤포(Christian Rolfo)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자이카디아 ASCEND 임상연구(ASCEND-1, ASCEND-2, ASCEND-5)를 되짚어보고, 다양한 치료 사례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이카디아의 치료효과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2세대 ALK 억제제 자이카디아는 다년간의 ASCEND 임상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1세대 ALK 억제제인 크리조티닙 치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실리콘겔 인공유방’ 5개 업체 8개 제품을 재평가하여 사용방법, 사용 시의 주의사항 등을 추가하는 재평가 결과를 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재평가는 유방암 치료나 미용 등에 사용되는 실리콘겔 인공유방이 수술 이후 파열, 구형구축 등의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2015년 10월 재평가를 공고하고 진행되었다. 재평가 대상은 재평가 결정 당시(2015년 10월) 허가되어 있던 8개 제품이었으며, 현재(2017년 6월) 허가된 실리콘겔 인공유방은 8개 업체 12개 제품들로 이번 재평가 대상에서 제외된 4개 제품도 재평가 결과를 허가사항에 반영할 예정이다. 재평가 과정은 해당업체로부터 제출받은 부작용 등 이상사례, 안전성 자료, 임상자료, 논문 등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토대로 검토를 진행하였으며, 의료계‧학계 전문가‧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의료기기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쳤다. 이번 재평가로 실리콘겔 인공유방 사용 시의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이 추가되어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우선 사용 시의 주의사항에는 실리콘겔인공유방 수술 후 3년이 되면 자기공명영상(MRI)으로 파열 여부를 확인하고, 그 이후에는 2년 주기로 파열 여부 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바이오의약품’을 주제로 ‘2017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를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호텔(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로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을 미래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바이오의약품 분야 세계 석학 및 규제당국자들과 지식‧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본 행사에 앞서 우리나라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와 국제 신인도를 높이기 위하여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자문단이 ‘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의약품 규제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주제로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바이오의약품의 미래와 식약처의 역할에 대해 제언하는 시간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요내용은 ▲국내·외 전문가 초청 기조강연 및 특별강연, ▲백신,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별 포럼, ▲국내 개발 제품 수출지원 특별행사 등이다. 우선 기조 강연에서는 4차 산업에서의 기술융합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산업환경에 적합한 연구개발 전략과 인지컴퓨팅 시대의 헬스케어 미래 모습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를 이용하여 심방세동 환자의 추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심방세동 진단 후 1년 이내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이 6%로 나타나 진단 후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28일 밝혔다. 심방세동(心房細動)은 불규칙한 맥박이 나타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주로 고혈압, 심부전, 판막질환 등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며, 뇌졸중의 위험을 5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뇌졸중이 없으면서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평균추적기간 3.2년)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은 9.6%였으며, 특히 심방세동 진단 후 1년 이내 뇌졸중 발생률은 6%로 추적기간 중 전체 발생의 60%가 초기에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심방세동 환자에서의 허혈성 뇌졸중 발생은 미주, 유럽, 호주 등에 비해서 높은 편이었으며, 허혈성 뇌졸중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은 연령, 심부전, 고혈압, 당뇨병으로 나타났다. 심방세동 진단 후 1년 이내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Lancet, 2016;388:1161-69)을 보면 북아메리카 2%, 서유럽 2%, 호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자사가개발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캄보디아에 첫 수출을 하게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일양약품이 개발한 '놀텍'의 우수성과 캄보디아 규제당국의 허가사항을 모두 충족시킨 첫 성과로 새롭게 부상하는 파머징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놀텍'은 동남아 5개국(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에서 임상을 진행한 바 있어 캄보디아 국민들에게도 최적화 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금번 성과를 발판 삼아 동남아 다른 국가의 시판허가에 박차를 가하여 수출확대를 이루어 갈 것이다. 특히, 자국 의약품 생산률이 낮아 상대적으로 수입의약품 의존률이 높은 동남아 지역은 최근 경제성장을 발판으로 의약품 지출 및 의료서비스 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의약품에 대한 신뢰가 높이지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일양약품 해외매출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일양약품 '놀텍'은 지난 해 220억의 매출달성과 올해는 280억의 매출목표를 잡고 있는 명실상부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공적인 국내시장 안착과 함께 2027년까지 보장 된 물질특허기간을 바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신석)과 셀트리온 제약(사장 서정수)이 27일 병원 3층에서 관절염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관절염 치료제 신규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연구 ▲의약품 유효성 및 안전성 확보 임상연구 활성화 ▲상호협력을 통한 기초연구 활성화 ▲기타 본 협정의 목적달성을 위해 양 기관이 합의한 사항에 협력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셀트리온그룹(셀트리온·셀트리온 제약·셀트리온 헬스케어·셀트리온 화학연구소)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적 제약회사도 이루지 못했던 ‘항체 바이오시밀러’라는 신시장을 만들어낸 글로벌 항체의약품 그룹이다. 이신석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활발한 연구협력으로 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잠잠하던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내분이 기존 집행부의 임시대의원총회와 반대 측의 회원총회로 다시 한번 힘을 겨루게 됐다. 27일 산의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존 집행부는 오는 8월26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소집하는 공고를 냈고, 반대 측은 법원에 회원총회 허가를 요청했다. 임총은 오는 8월26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안건은 의장과 감사 선임 건이다. 이와 함께 선거관리위원장이 임총에서 회장 선거를 한다고 공지했다. 회장 입후보 마감일은 오는 8월10일 오후 4시까지이다. 이와 관련 기존 집행부 이기철 수석부회장은 “최근 법원에서 산의회 임시 의장으로 이경우 원로회원을 선임했다. 이경우 임시 의장이 적법하게 임총을 개최하게 됐다. 임총에서 의장을 뽑게 된다.”고 말했다. 이기철 수석부회장은 “새로 선출된 의장은 대의원총회를 진행하게 된다. 임총에서는 감사를 선출하고 윤리위원장을 추인하고, 새 회장도 선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간 산의회 대의원총회가 5번에 걸쳐 개최금지처분을 받은 이유는 ▲의장 자격문제와 ▲대의원 자격문제였는데 의장 자격문제는 해결됐다. 임총이 적법하려면 대의원 자격문제가 남는다. 이기철 수석부회장은 “대의원 자격문제는 회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청구질병코드 정확도 향상을 위해 주상병 불가 코드(4987개)와 성별구분 코드(85개)를 반영한 상병마스터를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그간 심평원은 요양기관이 진료비 청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통계청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이하 ‘KCD’)를 기본으로 한 상병정보 및 상병 관련 부가정보가 담긴 상병마스터를 제공하고, KCD 변경 시마다 상병마스터를 업데이트해 공개해 왔다. 심평원은 청구 질병코드의 정확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올해 7월 1일부터 주상병 불가 코드 및 성별구분 코드 중심으로 상병마스터를 업데이트 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주상병 불가 코드는 ‘B95~B98(세균, 바이러스 및 기타 감염체)’ 등 약 4987개 상병기호이며, 7월 1일부터 주상병으로 사용할 수 없다. 성별구분 코드의 경우 남성은 ‘Q98(달리분류되지않은 남성표현형의 기타 성염색체이상)’ 등 11개, 여성은 ‘F842(레트증후군)’ 등 74개 상병기호를 추가로 반영하며, 이번에 추가되는 성별구분 코드는 7월부터 9월까지(3개월) 사전 안내 후 10월부터 착오기재 시 심사불능 처리될 예정이므로 요양기관의 주의가 요구된다. 의료분류체계실 공진선 실장은 “요양기관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7일 소아과학회 및 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와 ‘소아청소년과 발전지원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고, 저출산 시대 영유아와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의료시스템 구축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7일 복지부에 따르면 협의체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어린이 필수 의료체계 인프라 확충‧유지, 부모 육아상담 지원 등 어린이 건강보호에 필수적인 과제에 대하여 종합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대한소아과학회 2인,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3인, 보건복지부 5인(보건의료정책과, 보험급여과, 인구정책총괄과, 예방접종관리과, 만성질환예방과)이다. 구 분 성 명 직 위 비 고 의료계 대한소아과학회 김한석 총무이사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박은애 기획이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 목동병원 대한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 임현택 회장 림스소아청소년과의원 하정훈 - 하정훈소아청소년과의원 김인호 고문 김인호소아청소년과의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정윤순 과장 보험급여과 정통령 과장 인구정책총괄과 정호원 과장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 공인식 과장 만성질환예방과 이강희 과장 첫 회의에서는 저출산이 심화되는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서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최근 정부의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자로 선정되어 폐혈증 치료 연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광원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교육부) 선정 2017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 이공학 개인기초 연구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앞으로 3년간 최대 1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패혈증 유래 면역억제 극복 기술 개발’이라는 연구 주제를 통해 폐렴을 억제하는 치료법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중 세균에 의한 감염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아시네토박터균(acinetobacter)은 악조건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과 고도의 약제 내성화로 통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로 인해 중환자실 환경에서 고질적인 원내감염화로 인공호흡기관련 폐렴을 일으키는 난제 원인균으로 꼽힌다. 이번 연구로 패혈증으로 인해 면역기능이 손상된 숙주에서 CD137L 신호를 강화시켜 아시네토박터균 감염에 의한 폐렴을 억제하는 치료법을 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나아가 아시네토박터 감염 폐렴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한다. 서광원 교수는 "WHO가 연구개발을 위한 병원균 우선순위에 있는 아시네토박터균을 이번 연구를 통해 파악하고 중
한방 자동차보험 진료비와 환자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한의과 의료기관은 80% 가까이가 자보 진료비를 청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이 20%에도 미치지 못 하는 것과 대비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7일 2013년 7월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를 위탁받은 이후 생성된 진료비 정보를 분석한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 정보’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한방 분야의 진료 환자수와 진료비는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2014년 48만명이던 한방 환자수는 2016년 72만명으로 50.7% 증가했고, 같은 기간 한방 진료비는 2722억원에서 4598억원으로 68.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의·치과 진료비가 1조 1512억원에서 1조 1988억원으로 4% 증가하는데 그친 것과 대조를 이룬다. 이 같은 결과는 전체 청구 요양기관 비율과 관련이 있다. 의원은 3만 292곳중 4976곳(16.4%), 치과의원은 1만 7023곳 중 223곳(1.4%)만이 자보 진료비를 청구했지만 한방병원은 100%(282곳), 한의원은 77.3%(1만 3868곳 중 1만 719곳)이 청구했다. 2016년 기준 전체 자동차보험 진료환자는 204만명, 청구건수는 1553만건, 진료비는 1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장암팀의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수술기법(제1저자 배성욱, 교신저자 백성규)'이 대장항문학 SCI 학술지인 “Disease of the colon and rectum”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비디오 술기 저널로 2016년 3월호와 2017년 4월호에 2년 연속 게재되면서 주목받고 있다.동산병원 대장암팀은 지난 2014년, 복부에 두 개의 구멍만 내어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대장암 수술기법'을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 기존 다빈치 단일공 로봇수술에, 추가로 8mm의 작은 구멍을 더 내어 손목이 자유로운 로봇팔을 삽입함으로써 더욱 정교하고 안정된 대장암 수술이 가능해졌다. 또한 8mm의 구멍은 수술부위에 고이는 피를 빼내는 배액관이 들어갈 자리를 대신함으로써 추가 절개도 필요없다. 이는 통증과 후유증이 적고 수술 후 상처가 거의 없는 무흉터수술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이러한 수술기법은 넓은 수술범위와 정교한 림프절 절제로 단일공 로봇수술이 거의 적용되지 못했던 대장암의 한계를 뛰어넘어, 대장암에 단일공 로봇수술의 장점을 살린 기법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2016년에는 직장암 수술에까지 적용하였으며, 현재까지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이 지난주 미국 샌디에이고 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 ’2017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해 자사의 휴톡스(주름개선), 휴미아주(관절염치료), 안구건조증 치료제 등 주요 바이오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기업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참관단을 구성해 미국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행사에 참가해온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 내에 기업 부스를 설치, 운영하면서 자사의 주요 제품인 휴톡스• 휴미아주•안구건조증 치료제•엘라비에 필러 제품들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 내내 기술 수출(라이선스 아웃)을 비롯하여 자국 내 제품 등록 및 판매 에 관심을 가진 많은 해외 기업들로부터 잇단 상담 신청이 쇄도하였으며, 그 중 30여 개 사에서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주요 제품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고조되었다. 특히 주요 지역인 미국, 유럽 기업들은 자국 내 임상을 준비 중인 휴톡스와 휴미아주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엘라비에 필러 제품의 유통 판매와 관련해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중동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과 대전테크노파크(원장 편광의)는 26일 오후3시 건양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 유형식 바이오메디컬부총장, 윤대성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오도창 의료공대학장, 김용석 의료정보실장이 참석했으며, 대전테크노파크에서는 편광의 원장, 윤석무 정책기획단장, 이학성 바이오센터장, 윤종환 행정지원실장, 김기세 경영기획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종 정보교류와 협력사업 추진에 협력키로 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신규 사업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 협력 ▲바이오메디컬 및 의료기기 분야 연구개발 협력 ▲공동 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개최 ▲인력 및 정보, 장비에 대한 공동 활용 등이다. 최원준 병원장은 “의학 바이오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지역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 끌어올리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상처의 크기와 종류 등에 맞춰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원단의 습윤 드레싱제, ‘마데카 습윤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마데카 습윤밴드’는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의 주성분 원료인 센텔라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으로, 하이드로콜로이드 원단이 상처부위를 보호하고 삼출물을 흡수해 빠른 상처치유를 위한 촉촉하고 따뜻한 습윤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상처 크기에 맞게 잘라 쓸 수 있는 타입 외에 규격화 된 사이즈를 상처 크기에 맞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밴드 타입, 점을 뺀 후 혹은 여드름 등 작은 상처에 사용하는 원형의 스팟 타입 등 총 3가지 타입, 6가지 제품으로 출시되어 사용자가 상처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팟 타입과 밴드 타입은 가장자리를 얇고 비스듬히 만드는 ‘베빌링 공법’이 적용되어 피부에 잘 밀착되고 말림 현상이 적다. 또한 잘라쓰는 타입과 밴드 타입 제품은 밴드 부착시 감염을 막기위해 제품의 끝부분 삽지를 2중으로 처리하여 상처나 밴드면에 이물질이 닿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특히, 상처 치료를 위해 밴드에 처리되어 있는 약물이 상처 부위가 아닌 이형지에 스며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코트라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주요 병원 의사, 약사 및 주요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3회 KUP 메디컬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트라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작년까지 제약, 의료기기 업체만을 대상으로 했던 ‘메디스타 이니셔티브’ 사업을 주요 산업 분야로 확대·개편한 사업이다. 해외 신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조사, 현지 사업 파트너 발굴, 유망 바이어 초청 및 홍보 로드쇼 개최 지원 등 기업이 희망하는 다양한 사업 항목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UP 메디컬 로드쇼’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몽골에 주로 판매하는 제품들의 특징과 임상 사례를 소개하고, 몽골에 등록된 40여 품목에 대한 홍보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몽골의 국립병원들과 Family Center(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동 로드쇼를 진행하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주요 제품들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현지에 필요한 항암제를 국립병원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현재 몽골 정부에서 실시 중인 간질환 검진 및 치료 프로젝트를 위한 몽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는 ‘Everyday 풀케어’ 1차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성료 하였으며,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Everyday 풀케어’ 캠페인은 손발톱 건강의 중요성 강조하고 손발톱 무좀 치료를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손발톱 건강 캠페인이다. 한국메나리니는 이 캠페인을 위해 지난 4월 ‘Everyday 풀케어’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약 3개월 간 진행된 1차 캠페인에는 6천 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참여했으며, 앱 다운로드와 회원 가입, 손발톱 사진 업로드 등 소비자의 앱 참여를 통해 기부 포인트를 적립했다. 한국메나리니는 이번 1차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300만 원을 지난 23일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에 전달했으며, 이 기부금은 추후 싱글맘을 위한 상담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veryday 풀케어’ 앱은 매일 꾸준한 치료가 핵심인 손발톱 무좀 치료를 돕기 위해 알람을 통해 ‘풀케어 타임’을 지원하는 손발톱 건강 관리 앱이다. 또 본인의 치료 과정을 기록할 수 있는 사진첩 기능을 비롯해 가수 가희와 함께한 손발톱 건강 화보, 손발톱 건강 소식 등 손발톱
현재 의료기관이 최저 1천원에서 10만원까지 자율적으로 받던 일반진단서 수수료율이 9월21일부터는 최저 0원에서 최고 1만원까지 상한선이 낮아져 정해질 전망이다. 의료기관의 각종 증명수수료 상한금액을 보면 건강진단서는 2만원, 장애진단서 중 신체는 1만5천원이고 정신적장애 진단서는 4만원, 후유장해진단서는 10만원, 입퇴원확인서는 1천원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안을 마련하여, 6월 27일부터 7월 21일까지(25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고시 제정안 관련 질의응답] 이번 행정예고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현황조사‧분석결과를 고려하여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을 고시하도록 하는 개정 의료법을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6년 12월20일 신설, 금년 9월21일 시행된 의료법 제45조3(제증명수수료의 기준고시)는 ‘보건복지부장관은 제45조의2제1항에 따른 현황조사·분석의 결과를 고려하여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을 정하여 고시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고시는 주요 제증명의 정의 및 상한금액과 제증명수수료의 운영기준에
제약산업이 지속적 인력 채용으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력을 준 것은 물론 고용안정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제약업계의 고용증가율이 제조업 보다 현저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 규모와 성장속도를 가늠하는 생산액 증가세는 제조업보다 완만했지만 고용 확대에 의욕적으로 나섰다는 분석이다. 특히 정규직 비중과 청년 고용증가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 제조업 생산액 4.3억당 1명 고용할때 제약 1.8억당 1명 2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의약품제조업의 고용증가율은 제조업을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2005~2015) 연평균 고용증가율을 보면 전 산업 2.6%, 제조업 1.6%인 반면 의약품제조업은 3.9%씩 매년 고용을 지속·확대해 온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2014년도 제조업 전체 생산액은 2005년도에 비해 90.5% 증가했지만, 고용은 11.6% 늘어나는데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의약품제조업의 생산액 증가율은 54.9% 수준이지만 고용증가율(37.9%)은 제조업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생산 금액당 고용인원수로 환산하면 제조업이 4.5억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