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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진단시약 및 혈액백 전문기업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2층 홍보관에서 상장식을 갖고 매매거래를 개시했다. 녹십자엠에스의 상장식은 기업소개 및 홍보동영상 상영, 상장계약서 서명, 매매개시 확인, 상장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 6,000원보다 50% 높은 9,000원에 형성됐다. 상장식에서 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녹십자엠에스는 혈액의 채혈 및 보존을 위한 혈액백사업, 질병의 진단과 예후 판단을 통해 환자의 치료에 관계되는 검사를 수행하는 진단시약사업, 의료기기 사업에서 글로벌 리더를 향한 발걸음을 늦추지 않을 것이다”며, “성실하고 건전한 경영으로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녹십자엠에스는 녹십자 내 진단사업 파트로 시작해 지난 2003년 12월 분사했다. 진단시약사업, 혈액백사업, 혈액투석액 사업, 가정용 의료기기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녹십자가 53.66%의 지분을 보유 중인 최대주주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00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37% 성장한 수치다. 또한 영업이익은 39억 원, 당기순이익은 32억
체성분 분석 및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 인바디(대표이사 차기철)가 휴대용 초음파 신장계 ‘인키즈(Inkids)’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키즈(InLabS50)는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기존의 신장계와 달리 한 손으로 가볍게 들고 간편하게 키를 측정할 수 있는 신개념 휴대용 신장계다. 제품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높게 평가 받아 지난 10월 ‘2014 한국전자전(KES2014)’에서 Best Content상을 수상하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던 제품이다. 삼각 막대기 형태의 제품을 머리 위에 얹어 수평을 맞추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초음파로 단 1초 만에 신장을 측정할 수 있으며, ±0.5cm 이내의 오차 범위로 정밀함을 자랑한다. 50cm부터 2m까지의 신장 측정이 가능해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또한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전용 앱 ‘인키즈(InKids)’를 활용해 측정 결과를 입력하면 소아 및 청소년의 신장변화와 성장 발달 정도를 관리할 수 있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가장 신경을 쓰는 집안의 온도와 습도 체크 기능도 탑재해 건강한 실내 환경 조성에도 도움된다.인키즈는 그린, 블루, 핑크의 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0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성기능 개선 효과를 광고하며 판매 중인 29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라포빔(RAPPORTVIM)’ 등 8개 제품에서 타다라필, 실데나필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이 검출되어 관세청에 통관금지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8개 제품은 인터넷 판매 사이트가 모두 해외에 있으며, 정식으로 수입된 식품과는 달리 수입 업체명, 원재료명, 유통기한 등과 같은 한글표시 사항이 없다.‘라포빔(RAPPORTVIM)’과 ‘락하드(ROCK HARD)’는 실데나필이 각각 570mg/g, 826mg/g 검출되었으며, ‘맨파워 365(MAN POWER 365)'와 ‘파극천’은 타다라필이 각각 25.2mg/g, 24.5mg/g 검출되었다. 또한, ‘아이코스맥스(ICOS max)', ‘드래곤(Dragon)’, ‘카사노바(CASANOVA)’는 실데나필과 타다라필이 각각 198mg/g·28.3mg/g, 309mg/g·24.7mg/g, 48.5mg/g·34.5mg/g 검출되었으며, '나노파파(NANOPAPA)'는 타다라필과 이카린이 각각
정상적으로 우리가 화장실에서 배출하는 소변은 신장에서 혈액을 걸러 만들어지며 이렇게 만들어진 소변은 요관과 방광을 거쳐 요도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된다. 이처럼 소변이 지나가는 길을 요로라고 하며 여기에는 신장, 요관, 방광, 그리고 요도가 포함된다. 따라서 요로결석은 소변이 지나가는 요로 즉 신장, 요관, 방광, 그리고 요도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으로 결석이 생성된 부위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그리고 요도 결석이라고 부른다.요로결석의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소변 농도가 높아지는 상황 즉 땀 배출 증가 및 수분섭취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 소변 내 수분 양이 감소하면 그로 인해 소변 내에 존재하는 칼슘, 수산, 요산 등의 농도가 증가해 결정이 형성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크기가 커져 결석이 형성된다. 흔히 이 같은 상황은 겨울철보다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름철에 비해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수분 섭취가 감소하고 운동량이 부족해 여름철 못지않게 그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평균수명의 상승으로 고령의 인구가 증가하고 이들이 가지는 배뇨장애는 요로결석 발생에 위험인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소장 황신 교수)가 최근 국내 최초 생체 간이식 20주년을 맞아 94년부터 최근 20년간 간이식을 받은 소아 환자 280명의 이식 후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1년과 5년 후 생존율이 각각 94.9%, 90.6%로 나타났다. 10년 이상 생존한 환자가 86.9%인 243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돼, 간이식 치료가 장기 생존을 가능하게 하는 본격적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또한 10년 생존자 243명의 건강 상태를 살펴본 결과, 재이식은 2건에 그쳤고 신장 기능의 저하를 보인 환자는 7%, 고지혈증 발생은 단 2.5%에 머무는 등 합병증은 극히 낮았다. 재이식 환자 역시 현재 건강하다. 더불어 심리적인 불안정과 심각한 학습장애를 보인 환자는 전혀 없어 이식 후 삶의 질 또한 일반인 못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황신 소장은 “생후 1년 미만의 영아에게 간이식을 시행한다고 하면 부모들이 잘 살 수 있겠냐며 의문을 갖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서울아산병원의 소아 간이식 환자 중 현재 20년 생존자는 2명으로 내년이면 4명, 내후년이면 7명이 된다”고 말했다.“이식 후 관리만 잘 하면 2, 30년을 넘어 평생을 살 수 있다. 간이식은 더 이상 생존율의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이 16일 오전에 호스피스완화 전용병동을 공식적으로 오픈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전용병동은 11베드 규모다. 여기에는 일반 병실 뿐 아니라 심리치료실, 임종실 등 기존 병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다.고신대복음병원은 5동 12층의 병동 전체를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위한 병동으로 할애하고 20여년간 이를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한 정태식 교수(치료방사선과)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호스피스 전용병동을 오픈하기 까지는 호스피스 자원봉사단을 1기 부터 이끌고 있는 윤영일 원목실장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윤영일 목사는 “수많은 암환자들이 우리 병원에서 눈을 감는 모습을 보면서 아름다운 인생을 마무리를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의 부담이 있었다. 이제 호스피스 병동에서 전인적 돌봄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건강을 찾을 수 있기를 소망 한다”고 말했다. 호스피스완화전용병동의 오픈은 고신대복음병원의 숙원사업이었다. 다른 병원과 마찬가지로 전용병실의 부족으로 생기는 문제점이 대두되어 왔으나 수익성을 계산하면 호스피스 전용병동 구축은 현실화되기 어려운 과제였다. 하지만 이상욱 병원장은 수익성보다는 병원의 정체성과 비전을
서울대학교암병원 뇌종양센터(센터장 백선하, 신경외과 교수)는 12월 12일 오전 7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미국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인 MGH 뇌종양센터와 다섯 번째 화상회의를 열고, 연구 프로젝트 발표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원격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보라매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도 생중계 됐다.양 기관은 작년 5월부터 정기적으로 화상회의를 열어 뇌종양 치료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지식을 나눠왔다.특히, 올해 4월 열린 네 번째 회의부터는 증례 중심의 의견 교환에서 벗어나 연구 프로젝트 논의에 중점을 두면서 양 기관의 연구협력이 본격화 됐다.이날 MGH에서는 Brain Nahed 신경외과 교수가 교모세포종(악성 뇌종양) 환자의 혈액을 순환하는 뇌암세포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과 경험을 발표했다.서울대학교암병원에서는 김진호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교모세포종 방사선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비유전적 조절인자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양 기관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교모세포종의 조기 진단과 치료,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조절인자 개발을 위한 연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MGH는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의 美 병원평가에서 2012-
광동제약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의약외품들을 슈퍼마켓 등 소매 채널에 공급한다.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15일 GSK 한국법인(회장 김진호)과 유통 및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GSK의 틀니세정제 '폴리덴트 5분클리닝정(이하 폴리덴트 정)'과 시린이치약 '센소다인' 3종(후레쉬 젤, 후레쉬 민트, 오리지날) 등 4개 제품을 일반 소매점에 유통 판매하게 된다.그동안 약국과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 가능했던 세계 판매 1위 시린이치약 '센소다인'과 세계 5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인 틀니세정제 '폴리덴트 정'이 일반 소매점까지 유통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의 구매 접근성도 크게 개선되었다. 이로써 소비자가 '필요할 때 가까운 곳에서 바로 구입 가능한' 매일 사용되는 치약과 틀니세정제 제품에 꼭 필요한 유통망을 갖추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계약으로 광동제약의 강력한 소매 채널 영업력과 글로벌 브랜드 GSK의 우수한 제품력이 결합, 양사의 시너지 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된다. 광동제약과 GSK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약외품 4종 외에도 일반 소매 채널에 판매할 품목들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광동제
최근 미국 애플과 페이스북은 여성 직원의 난자동결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즉 직업상의 경력을 쌓기 위해 임신을 미루는 직원들이 향후 임신을 위해 자신의 난자를 동결·보존해 보관하는 비용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가임력보존 클리닉 서창석·이정렬 교수팀은 이러한 목적의 난자동결보존은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시행 가능한 방법이라고 16일 밝혔다. 난자 동결을 통한 가임력 보존은 결혼을 미루고 있는 만혼(晩婚) 여성이나, 사회적인 이유로 출산을 미루고 있는 기혼 여성 등 나이에 따른 난소기능 및 난자질의 저하가 일어날 가능성을 걱정하는 여성이라면 고려해볼만 한 시술이다. 향후 임신 시기를 불임에 대한 걱정 없이 여성 자신의 의사에 따라 결정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여성의 가임력은 20대에 최고를 보이고 35세 이후 급격히 감소하여 40세가 넘게 되면 자연임신의 가능성이 5% 정도로 떨어진다. 또한 여성의 난자는 노화에 민감해 나이가 들수록 염색체이상이 증가하고 유산의 위험성도 높아진다. 따라서 결혼과 출산 연령이 갈수록 늦춰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은 난자동결과 같은 가임력 보존법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가임력보존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지난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진행된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의료질향상활동, 환자 진료체계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의료기관인증평가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준을 마련, 평가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건국대병원은 이번 인증평가 총평에서 병원 시설과 EMR 시스템 등 기반시설을 비롯해 손 위생, 낙상예방 등 환자 안전 행동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활동, 환자 진료체계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건국대병원 의료기관평가에 참여한 조사위원 3은 지난 12일(금) 총평에서 “건국대병원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의료기관 평가 서류에도 잘 묻어나있었다”며 “적극적으로 평가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조사위원 5는 “병동 조사를 돌면서 건국대병원에 대한 환자들의 신뢰도가 높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병원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이 환자들에게도 전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건국대병원 한설희 병원장은 “이번 인증기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며 “꼼꼼히 점검하고 평가해주신 조사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서울아산병원은 건강증진센터 최재원, 심장내과 김영학 교수팀이 지난 2007년 1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5만 7천 여 명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국형 심혈관질환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과 유럽과 같은 선진국들은 일찍부터 심혈관질환의 중요성을 인식해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예방 가이드를 잘 해온 반면, 국내에서는 한국인에 맞춰진 심혈관질환 예측 모델조차 개발되어 있지 않았다. 이에 최재원 ․ 김영학 교수팀은 한국형 심혈관질환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해 △나이 △당뇨병 △고혈압 △흡연 △관상동맥질환 가족력 △백혈구 △크레아티닌 △당화혈색소 △심방세동 △혈압지표 △콜레스테롤 지표 등 총 11개 예측인자를 선별했다. 30세부터 80세까지 혈압, 혈액검사 등의 기본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들의 결과값을 각각 이 11개 예측인자에 적용하면 총 0점부터 220점까지의 결과가 나오게 되는데, 이를 통해 향후 3년과 5년 내 심혈관질환의 발생이 예측 가능하다. 특히 총점이 200점 이상으로 측정되는 경우, 3년 안에 심혈관질환 발생 확률이 20%이상이고, 5년 안에 심혈관질환 발생 확률이 40%에 이르는
심사평가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질병통계정보를 확대하고 원클릭서비스를 실시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국민 관심도가 높은 진료통계정보를 50항목에서 100항목으로 확대하여 오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2014년 초 고혈압, 당뇨병, 우울증, 비염 등 50항목에 대한 정보공개 서비스에 이어 2014년 12월부터는 만성질환, 알코올중독증, 생활습관질병, 비만 등 50항목을 추가하여 총 100항목의 통계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홈페이지 조회 서비스 화면도 사용자 중심으로 편리하게 ‘원클릭’ 조회 방식으로 변경하여 제공한다.‘국민관심통계’는 해당 질병의 최근 5년간(2009~2013년도) 요양기관 종별, 지역별, 성·연령별 환자 수, 요양급여비용, 입·내원일수 등으로 연도별 추이를 분석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그동안 정보이용자(국민, 기자 등)들이 정보공개 절차에 의해 수일에 걸쳐 확인할 수 있었던 질병 통계정보를 정부의 정보공개 정책에 따라 심사평가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조회가 가능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심평원은 기대하고 있다.또한, 국민과 언론기관 등 외부기관의 관심 증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지난 13일 ‘제14회 MSD 청년슈바이처상 시상식 및 기념 강연회’를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MSD 청년슈바이처상’은 미래 한국의료계를 책임질 의대생 및 전공의들이 슈바이처 박사의 정신을 이어 받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인격적 치료자 및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 2001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상은 한국의료윤리학회와 청년의사가 공동으로 제정하고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한국MSD가 후원한다.올해 '전공의 연구활동 부문'은 5편의SCI논문을 발표하며 난치성 상피세포질환들의 치료제 개발 관련 연구에 매진한 정진세(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과 조교)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대생 연구활동 부문’은 학업과 연구를 병행하며 제1저자로서 3편의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친 공병호(가톨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4학년) 학생이 수상했다.이와 함께 ▲ '전공의 사회활동 부문'에는 본과 3학년 때부터 네팔,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국내의 노숙자 및 외국인 노동자에게 의료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이상현(현 공중보건의사, 경희의료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최근 “속 편한 중성비타민C 7.0”을 출시했다.“속 편한 중성비타민C 7.0”은 순수한 물이나 우유에 가까운 pH 7.0으로 일반적인 비타민C가 강산성에 해당하는 pH 2.5~3인데 반하여 위장에 부담 없이 장기간 섭취도 가능한 프리미엄급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1일 1정으로 비타민C 1,000mg 외에도 최근 심각한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 등을 감소시키는 비타민D와 요즘처럼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아연까지 권장량 100%를 함유한 1석 3조의 제품이다.“속 편한 중성비타민C 7.0”은 성장기 청소년, 중•장년층, 갱년기 여성, 공부에 지친 수험생, 흡연, 잦은 야근과 피로에 지친 현대인에게 평소 속쓰림 등으로 비타민 섭취를 꺼렸던 분들도 위장에 부담 없이 속 편하게 하루 1정으로 해결할 수 있게 설계되어 온 가족에게 꼭 필요한 복합기능성 제품이다.
전남대학교병원-광주과학기술원(GIST) 협력연구 심포지엄이 오는 18일 오후 3시 전남대병원 5동 강당에서 열린다.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은 ▲성체 제브라피쉬에서 이용 가능한 고밀도 뇌파 감시시스템 개발연구 ▲투석액 재사용을 위한 막기반 투석액 정수 시스템 개발 ▲급성백혈병 면역치료를 위한 유전자 약물 복합 형광 그래핀 나노입자 시스템 개발 ▲심근경색증 치료를 위한 direct cell reprogramming 기술 및 치료법 개발 ▲P2X7 길항제의 염증성 통증 및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효과 등이다.전남대병원과 GIST는 중개연구 및 의료융합연구 발전을 위해 지난 2012년 전남대병원에 협력연구센터를 개설하고, 매년 심포지엄을 통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전남대병원은 GIST와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실용 가능한 융합형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연구중심병원 인프라 구축 및 연구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매년 연말연시엔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송년회가 줄을 잇는다. 이런 송년회 자리에 ‘술’이 빠지지 않는다.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직장인들.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절주나 금주가 어려운 이유로 ‘사회 생활에 필요해서’(61.1%)가 1위로 꼽혔다. ‘미생’ 장그래 같은 사회초년생은 급성 췌장염 조심해야사회 생활에 필요해서 술을 줄이거나 끊지 못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가 71.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0대가 60.5%로 뒤를 이었다. 젊은 층의 지나친 음주는 급성 췌장염을 일으키는 대표 원인이다. 이자라고도 불리는 췌장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소화효소를 생성하고 분비시키며 혈액 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글루카곤 등의 혈당 조절 호르몬을 생성한다. 술을 과하게 마시면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 심한 복통,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누우면 복통이 더 심해져 배를 움켜지고 새우처럼 구부리고 있게 된다. 췌장이 붓는 정도의 염증이면 증상도 경미하고 저절로 좋아지게 되지만 염증이 심하여 췌장 조직이 썩는 괴사가 되면 췌장 소화액에 의해 췌장 주변 조직이나 장기를 녹여 심한 복막
양재수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의 최근 불신임을 놓고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대의원회가 신경전을 벌였다.13일 열린 의료계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 공청회에 앞서 인사말을 한 추무진 회장은 양재수 의장을 불신임한 임총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했다. 반면 변영우 의장은 하자 많은 임총이어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먼저 추무진 회장이 인사말 도중 “양재수 경기도의장을 불신임한 경기도임시대의원총회의 결정은 존중되어야 한다. 그런데 중앙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판단을 하는 것은 부적절 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회원들의 뜻이다. 사법적 판단 전까지 임총 의견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재(再)강조하면서 “지난 4~5월 중앙회에서의 회장 불신임 경험과 마찬가지로 사법적 판단을 지켜보자.”고 제안했다.이어 인사말을 한 변영우 의장은 “대의원회 운영위원장으로서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경기도 임총은 하자 많은 임총이다. 정상적 이었다면 당연히 따라야 한다. 의장 불신임 안 되니 대의원 자격을 박탈하여 의장을 불신임할 수 는 없다. 회장 불신임 안 될 경우 임원 불신임으로 회장을 불신임 할 수 없는 이치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경기도 의장은 공인이다. 당연히 중앙회 운영위원회에서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포괄간호서비스 제도화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요양보호사를 포괄간호서비스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돌봄지부(이하 노조)는 최근 이같은 입장을 발표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7월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27개소, 48병동, 2255병상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약 3만9000여명에 대해 지난해 100억원, 올해 186억 원을 투입해 운영 중이다.또한 2015년부터 지방 중소 병원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수가적용을 시작해 2017년까지 서울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제외한 대다수 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고 2018년까지 전체병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포괄간호서비스는 병동 단위로 제공된다. 종합병원급은 간호사 한 명이 환자 8∼12명을, 중소병원급은 10∼14명을 본다. 간호사의 지도·감독으로 환자의 간호를 보조하고 식사 등을 돕는 간호조무사는 한 명이 25∼40명의 환자를 돌본다.2013년에 시행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는 예년의 시범사업 등에 비해 높은 편이다. 우선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이 절감되어 선호도가 높고 간호서
2012년 대비 2015년 대의원 배분에서 지부대의원의 경우 서울은 45명에서 54명으로 9명을 늘리는것으로 논의됐다. 반면 직역대의원의 경우 대한의학회는 50명에서 35명으로 줄이는 것으로 논의됐다.13일 의사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 주관으로 '의료계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 공청회'가 개최된 가운데 그동안의 혁신특위에서 논의된 내용을 신민호 혁신특위 부위원장이 발표했다.. 혁신특위에서는 지부대의원의 경우 서울은 45명에서 54명으로 9명을, 경기도는 18명에서 21명으로 3명을, 부산과 대구는 13명에서 15명으로 2명을, 전북과 경북은 8명과 7명에서 9명과 8명으로 1명씩을 각각 늘리는 것으로 논의됐다. 반면 울산은 5명에서 4명으로 1명을 줄이는 것으로 논의됐다.. 직역대의원 중에서 대한병원의사회협의회는 2012년에는 대의원 배분이 전무했으나 3명으로 늘리는 것으로 논의됐다. 반면 대한의학회는 50명에서 35명으로 15명을, 군진지부는 5명에서 2명으로 3명을, 개원의협의회는 17명에서 15명으로 2명을 각각 줄이는 것으로 논의됐다.. 대의원정수는 현행 250명을 유지하는 것으로 논의됐다.250명 중 지부·직역 모두 포함한 고정대의원 몫인 112명을 79명으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지난 11일 오후 5시 동산의료원 대강당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13개 팀이 참가하여 내원 환자의 만족도 향상, 외국인 입원 환자를 위한 영문자료 개발, 검사 대기시간 개선활동 등 의료질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발표했다.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QI는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가장 근본이 되는 활동이다. 지속적인 QI활동을 통해 모든 교직원들이 내용과 방법을 공유해야 한다.”며 “QI경진대회가 단지 행사로 머물지 않고, 실제 병원 업무에 밑바탕이 되어 의료의 질을 개선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간호처수익증대위원회에서 발표한 ‘처치행위와 처치재료 수가관련 분석을 통한 수익증대 및 비용감소 활동’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72병동에서 발표한 ‘외국인 입원환자를 위한 간호정보 수집 및 입원 설명과 관련된 영문자료 개발’과 이비인후과에서 발표한 ‘부비동 내시경 수술 CP 개발’이 각각 수상했다.동산의료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QI경진대회를 실시해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