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대통합혁신委, 대의원 정수 배분을 논의한 결과는?

직역대의원 중 의학회 50명에서 35명으로 줄이고 ↔ 병원의사 3명 늘리자


2012년 대비 2015년 대의원 배분에서 지부대의원의 경우 서울은 45명에서 54명으로 9명을 늘리는것으로 논의됐다. 반면 직역대의원의 경우 대한의학회는 50명에서 35명으로 줄이는 것으로 논의됐다.

13일 의사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 주관으로 '의료계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 공청회'가 개최된 가운데 그동안의 혁신특위에서 논의된 내용을 신민호 혁신특위 부위원장이 발표했다.
.



혁신특위에서는 지부대의원의 경우 서울은 45명에서 54명으로 9명을, 경기도는 18명에서 21명으로 3명을, 부산과 대구는 13명에서 15명으로 2명을, 전북과 경북은 8명과 7명에서 9명과 8명으로 1명씩을 각각 늘리는 것으로 논의됐다. 반면 울산은 5명에서 4명으로 1명을 줄이는 것으로 논의됐다.
.



직역대의원 중에서 대한병원의사회협의회는 2012년에는 대의원 배분이 전무했으나 3명으로 늘리는 것으로 논의됐다. 반면 대한의학회는 50명에서 35명으로 15명을, 군진지부는 5명에서 2명으로 3명을, 개원의협의회는 17명에서 15명으로 2명을 각각 줄이는 것으로 논의됐다.
.



대의원정수는 현행 250명을 유지하는 것으로 논의됐다.

250명 중 지부·직역 모두 포함한 고정대의원 몫인 112명을 79명으로 줄이는 것으로 논의됐다.

신민호 부위원장은 “선출방법은 지부대의원은 예외 없이 직접 선출하는 것으로, 직역대의원은 직선이 원칙이지만 직역별 회칙을 인용할 수 있는 예외조항을 인정하는 것으로 논의됐다.”고 밝혔다.

대의원 피선거권은 5년 연속 회비 납부자만 인정하는 것으로 논의됐다. 선거권은 최근 2년 연회비 납부자로 완화하기로 논의됐다.

신민호 부위원장은 정관 개정의 보건복지부 승인이 일정대로 이루어지면 2015년부터 적용이 가능하지만, 일정대로 진행되지 못하면 2018년으로 늦춰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진행될 구체적 일정 안(案)을 보면 △오늘 공청회에 이어 △12월22일 대의원회에 임총 의안 상정 요청 △1월9일 임총 개최시 공고 기한 △1월17일 잠정 2015년도 임총개최 정관개정안 의결 및 복지부 승인절차 △1월20일 전국 구의사회 중 대전 대덕구 첫 총회 개최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