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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5일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키르기스스탄 심장병 어린이 완치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이용범 부의장 및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 변주영 인천시 국제협력관,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굴나라 크샥타라예바 참사관 등이 참석해 아이들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함께 진행하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의료봉사팀을 꾸려 키르기스스탄 국립심장병원에서 선천성 무료검진을 진행한 바 있다. 의료진은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된 어린이 가운데 수술이 시급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아 6명을 길병원으로 초청했다. 밀알심장재단, 흥농의료지원재단, 꿈비모, 비전K,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등 후원기관들이 초청을 도왔다. 아이다나(7)양 등 어린이들은 차례로 수술을 받고 25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4월에도 키르기스스탄 어린이 6명을 초청해 수술하는 등 아시아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1996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16개 국가 356명의 어린이가 새생명을 얻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5일 암 투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환자 힐링을 위한 희망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 암센터 5층 교육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암환자 및 가족 30여명이 참가해 암 투병 중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사연과 치유 방법 등을 공유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전북지역암센터가 주최한 ‘암환자 힐링을 위한 희망릴레이 수기공모’에 당선된 당선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희망릴레이 수기발표가 함께 열렸다. 수기발표에서는 공모 당선작 중 가족부문과 암환자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찬 군과 김은경 씨의 수기 내용이 발표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전북지역암센터가 실시한 수기공모는 암 투병 중 겪었던 어려움 및 극복할 수 있었던 가족의 사랑 등을 주제로 지난 24일까지 실시됐다. 공모결과 가족부문에서는 △최우수상 강찬, △우수상 김상완 △장례상 서한준, 암환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김은경 △우수상 신분임·황오순 △장려상 원유미·황효순 등이 각각 선정됐다.전북지역암센터 김정수 소장은 “이번 희망릴레이 행사는 암 투병 환자 및 가족들이 서로 마음을 열어 힘들었던 치료 과정을 공유하고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산‧학‧연 의료공급자들이 실질적인 협력연구를 수행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융합적 중개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에 기초가 되는 ‘의생명융합연구센터’ 기공식을 11월 26일(수) 오후 3시,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 건립부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내년 11월 준공이 목표인 의생명융합연구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6,842.56㎡(2,070평) 규모로, 1층은 편의시설, 기계실, 문서고 등이 2층은 행정실, 국책사업단, 산학협력자문실, 대회의실 등이 3~4층은 실험실, 공동장비실, 5층은 임상시험센터가 배치된다.산‧학‧연 의료공급자들이 실질적인 협력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의생명융합연구센터가 준공되면 ▲전문 의학지식을 겸비한 핵심 의료 연구 인력의 지속적인 양성 및 교류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질병의 분자병인기전 규명 ▲중개연구문화 확립과 기초-임상-기업 공동연구를 통한 연구지식의 임상적용 문화의 정착 ▲ 의생명융합연구센터에서 개발된 의료 원천기술을 충남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에 적용하여 세계적인 의학연구 주도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18년
정부가 논란이 되어온 스텐트 원외 심장통합진료 의무화 시행을 6개월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의료계의 강한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내달부터 심장내과와 흉부외과가 협진을 해야만 건강보험을 적용해주기로 했던 심장스텐트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준비 기간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6개월간 유예한다”고 25일 밝혔다.복지부는 흉부외과가 없어 원내 심장통합진료가 전혀 불가능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6개월간 시행을 유예하고, 수가산정방법 및 청구방법, 영상 매체 등 진료기록 공유 방법 등 세부 실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하지만 흉부외과가 있고 관상동맥우회술(CABG)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은 예정대로 ‘심장통합진료’를 실시하되, 협진 지연에 따른 부작용으로 국민건강에 위해가 되지 않도록, 부득이하게 통합진료가 어려워 스텐트를 바로 시술하는 경우에도 6개월간은 급여를 인정할 예정이다.또한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심장통합진료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스텐트 청구 경향을 관찰하여, 내년 3월말부터 심장통합진료 발전방안을 추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양전자단층촬영(이하 PET)은 예정대로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PET은 정부의 ‘4대 중증질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은 흡입용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확장제(LAMA)인 스피리바(성분명: 티오트로퓸브롬화물수화물) 레스피맷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최근 천식치료제로 적응증 확대를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내 적응증 확대로 스피리바 레스피맷은 기존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의 유지요법 치료와 더불어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및 지속성 베타-2 작용제의 병용 유지요법에도 불구하고 중증의 악화 경험이 있는 천식 환자의 병용 유지요법제‘까지 적응증이 확대되었다.스피리바 레스피맷은 좁아진 기도를 확장시키고, 그 효과가 24시간 동안 유지되는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 확장제(LAMA)이다. 특히, 스피리바의 티오트로퓸 성분은 230건이 넘는 포괄적인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이미 지난 10여 년간 COPD 치료에 사용되며 그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 받아, 전 세계 COPD 유지요법 치료제로는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제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스피리바 레스피맷은 국내에서 천식 치료제로 허가 받은 최초의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 확장제가 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Dirk van Niekerk) 대표는 “입증된 효능과 안
머크는 미국의 화이자와 자사의 항-PD-L1 항체 약물인 MSB0010718C를 공동 개발ㆍ상업화하는 글로벌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전했다. MSB0010718C는 현재 다수의 종양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양사는 이번 제휴로 면역 항암제 분야에서의 입지를 구축하는 노력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 이 약물은 단독요법은 물론 화이자와 머크가 보유한 기승인 약물 또는 후보 약물과의 병용요법제로 개발될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화이자의 항-PD-1 항체 약물의 임상 1상 시험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에는 또 양사가 미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화이자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잴코리(XALKORI)의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칼 루드비히 클레이 머크 회장은 “우리는 헬스케어, 기능성 소재, 생명과학의 3개 핵심 사업 모두를 강화하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올해는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 인수와 시그마 알드리치 인수 제안에 이어, 헬스케어 분야로도 초점을 돌리고 있다. 화이자와의 계약은 우리의 제약 파이프라인의 도약에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머크 세로노 바이오제약 사업부 사장겸 CEO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1일부터 '지식은 더하고, 감염은 줄이자(Spread knowledge, not infection)’라는 주제로 제8회 감염관리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감염관리 주간행사는 매년 전 직원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고,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의료의 질과 환자만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감염관리주간행사는 21일 오후 4시 본관 5층 강당에서 감염관리 우수부서 및 직원포상과 감염관리강좌로 시작했다. 감염관리 우수부서로는 신종감염병 및 법정 감염병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중인 81병동이 수상했으며, 우수직원 부분에는 최우수상을 받은 마취통증의학과 임지효 간호사, 51병동 이예빈 간호사 등 13명이 우수직원 포상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감염관리 강좌는 울산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전재범 교수가 ‘에볼라 역학과 감염관리’라는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련된 감염관리 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8일까지 병원 내에서 에볼라바이러스 대응 모의훈련, 손 위생 체험행사, 감염관리와 환자 안전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감염관리 행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전재범 감염관리실
브라운(www.braunhealthcare.co.kr)이 이마에 접촉해 체온을 측정하거나 접촉하지 않아도 동일하게 전문적이고 정확한 체온 측정을 지원하는 최초의 피부적외선체온계 ‘NTF3000’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새롭게 출시되는 브라운 피부적외선체온계 ‘NTF3000’은 양 눈썹 사이 이마에 접촉하거나, 최대5cm 떨어진 상태로 접촉하지 않아도 적외선 센서를 통해 전문적이고 정확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 ‘NTF3000’의 혁신적인 적외선 센서 기술은 기존 이마형 체온계 대비 넓은 센서로 이마에서 자연적으로 발산되는 체온 에너지를 포착, 2배 이상의 신뢰도 높은 체온 측정치를 제공한다.특히 이마에 접촉하지 않아도 되는 비접촉식 측정 기능은 여러 환자들에게 사용해도 세균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해 위생적이며, 아이들을 깨워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또한, ‘NTF3000’은 정상 체온은 초록색, 미열은 노란색, 고열은 빨간색으로 발열상태가 화면에 표시되는 색 코드 스크린(발열 감지 기능)을 장착해 환자의 즉각적인 발열 상태를 나타낸다. 환자가 37.4°C 이상의 고열상태라면 10회에 걸친 신호 경고음이
말리의 경우 에볼라바이러스병으로 5명이 사망하여 에볼라 접촉자들 300여명에 대해 감염여부를 확인 중에 있어 에볼라 신고 방문 국가에 포함됐다.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신종감염병 대응TFT(위원장 김우주)는 24일 기준으로 에볼라바이러스병 동향보고 제4호와 신고요령 5차 개정판을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신종감염병 대응 TFT는 에볼라 동향보고 제4호에서 11월 13일 라이베리아는 국가비상사태를 3개월만에 해제하였으나,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은 환자 발생과 사망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로 현재 전체환자수는 1만5,113명, 확진환자수는 9,397명, 사망자수는 5,406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 신종감염병 대응TFT는 지난 에볼라 동향보고 제3호에서는 에볼라 백신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금번 제4호에서는 에볼라 치료제 개발 현황에 대해 안내했다. 현재 ZMapp은 3가지 단클론 항체의 칵테일로 현재 사람대상 1상이 진행중이며 일부 의료진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TKM- Ebola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RNA 생성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로 현재 사람대상 1상이 진행중이나 미국 FDA에서 에볼라 감염환자에 대한 응급치료
사단법인 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윤형선)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연이어 개최하고 있어 주목된다.봉사회는 지난 15일 ‘사랑의 연탄나눔 배달봉사’와 23일 취약계층어르신,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의료봉사’를 펼쳤다.15일의 연탄나눔 배달봉사는 31명의 봉사회원이 참여해 2000장의 연탄을 구입하여, 부평구 십정1동 일대 빈곤가정 7세대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연탄 3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쌀20kg과 라면 1박스를 전달했다.또한 23일에는 의료봉사에 나서 연희동주민센터에서 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가정의학과, 한방과를 개설하고, 12명의 의사, 한의사, 약사 및 5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116명의 환자에 대해 211건의 진료와 432건의 검사 및 투약이 이뤄졌다. 이날 인천시의료원에서 방사선진단이 가능한 진료버스를 지원했으며, 연희동 주민자치회에서 국수를 준비해 수진자와 자원봉사자들에 점심을 제공했고, 봉사회에서 고급빵과 과일을 준비해 참석자 전원에게 나눠줬다.이번 봉사활동은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인천선한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지역주민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여러 단체가 참여했다.지난해 5월 인천시 의사
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 22일(토) 대원여자고등학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과 함께 원내 피아노 광장에서 특별한 정오의 음악회를 꾸렸다. 21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바이올린, 플롯, 비올라, 첼로 등으로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 ‘사랑으로’ 등 5곡을 연주했다. 특히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풍부하고 힘찬 선율로 관중의 큰 호응을 받았다.이어 합창단이 ‘코스코시 우편마차’, ‘아름다운 나라’ 등 5곡을 선보였다. ‘오페라의 유령’을 부를 때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주인공인 괴신사의 하얀 가면을 보이며 퍼포먼스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건국대병원 외래간호팀 정현 간호사는 “대원여고 졸업생으로 자랑스러운 공연”이었다며 “마음과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합창단원으로 공연을 준비한 대원여고 음악반 곽형은 학생(2년)은 “연습과정은 어려웠지만 많은 환자분과 보호자분들이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재능을 좋은 곳에 쓸 수 있어 저희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법인 대원학원(이사장 이영구)의 ‘행복함께나누는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건국대병원과 함께 진행했다. 대원여고는 교육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11월 25일(화) 저녁 7시부터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제1회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 음악회'를 연다.지역주민과 환자, 환자 가족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대전지방국세청 음악동호회 현악4중주팀의 '더 샐리 가든스(The Salley Gardens)' 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영역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정진옥씨가 출연하여 평소 우리 귀에 익은 명곡 아베마리아, 입맞춤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어서, 한국 최고의 무용단 최영란 무용단에서 부채춤, 경고춤을 통한 우아함과 화려한 곡선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우리 귀에 익은 명곡 사랑으로, 닐리리맘보, 괴도세인트데일 OST,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을 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합창 및 관현악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로 꾸며진다. 또한, 효녀가수 현숙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충남대학교병원 김봉옥 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하나되는 병원으로 거듭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음악회, 무료진료활동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펼쳐 지역거점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
제10기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http://ncc.ncc.re.kr)이 김흥태 박사(국립 암센터, 폐암 전문의)를 단장으로 제10기 위원 구성을 마치고 출범했다.기획단은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암 연구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의 암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지난 1996년 출범했다.신임 김흥태 단장(사진)은 국립암센터 설립 초기부터 임상시험센터장, 기획조정실장, 폐암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특히 지난 2013년 종료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인프라개발사업의 ‘성인고형암치료임상연구센터’를 9년간 총괄한 경험이 있는 암 연구 전문가이다. 김 단장은 “기획단의 기능을 보다 활성화하여 타 사업과 차별화되는 선도적 연구주제를 적극 발굴하고, 더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특히 “향후 5년 안에 암 예방·진단·치료법을 바꿀 수 있는 5가지 연구를 수행하는 ‘Five in Five’ 전략으로 대표적인 미래도전 5대 핵심 연구 성과(Top5 cancer research topics)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흥태 박사를 단장으로 한 제10기 기획단은 제반 암 연구 분야의 저명한 국내
지난 11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북한어린이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국회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이 공동 주최하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이 후원한 이번 희망콘서트는, 2000년부터 소외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된 기존 행사의 의미를 이어 받아 북한 영유아를 위한 백신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탈북청소년을 위한 교육기관인 여명학교 관계자와 국제구호단체의 북한지역 담당자들이 초대돼 행사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또한 본 공연에는2006년 창단한 국내의 대표적인 클래식 앙상블인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이 재능기부로 출연, 최고 수준의 연주를 선보이며 뜻 깊은 자리를 빛내 주었다. GSK 한국법인 김진호 회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북한 영유아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더 알려지길 희망한다”며, “GSK는 60년 이상 백신 연구개발과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의 면역사업을 지원해 온 기업인 만큼, 북한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4주년을 맞는 는 사회공헌활동에 클래식 문화 코드를 접목, 제약업계의 대표적인 장수 사회공헌
가천대 길병원이 본관 리모델링 및 진료환경 개선을 계기로 새 슬로건을 발표하고 제2의 개원을 선포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구월동 시대의 상징인 본관을 3년여에 걸친 공사 끝에 5성급 호텔 수준으로 시설을 현대화한 것과 더불어 최근 국내 대학병원 중 단 3곳만이 선정된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제2의 개원 선포는 가천대 길병원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 환자중심의 고객감동 서비스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제2의 개원 선포식, 새 슬로건 발표가천대 길병원은 21일 가천홀 및 본관 로비에서 인근 주민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의 개원 선포식을 개최했다. 가천홀에서 진행된 1부 행사는 가천대 길병원이 1958년 설립돼 현재 1400병상 국내 5위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립자인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악한 국내 의료환경 속에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목숨을 잃는 환자들을 보며 어떻게 하면 이 사람들을 살려낼 수 있을까를 늘 고민했고, 우리나라의 의료수준을 반드시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다짐,
각질은 피부의 가장 바깥 층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보호막이다. 각질층을 무조건 벗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각질층은 자외선, 공해, 열기, 냉기 등의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적당량의 수분과 피지를 간직해 피부를 정상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니 적절한 각질은 피부에 꼭 필요한 것이다. 또한 각질은 스스로 적정량을 조절해 피부에서 떨어져 나간다. 보통 피부가 건강한 사람은 28일을 주기로 새로운 각질층이 형성되고 묵은 각질층은 떨어져 나가기를 반복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한다. 문제는 이 주기가 규칙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이다. 요즘 사람들은 음주와 흡연 등 피부에 좋지 않은 습관이 많은데다 불규칙한 식사습관, 폭식과 다이어트의 반복, 불규칙한 수면 등 규칙적인 생리주기를 거스르는 생활이 많다. 그러다 보니 피부의 생리주기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새로운 각질이 올라와도 묵은 각질이 떨어져 나기지 않고 켜켜이 쌓이는 일이 생기게 된다.묵은 각질이 쌓이다 보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피부색이 칙칙해 보이는 한편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뾰루지와 여드름이 늘어난다. 또, 두꺼운 각질이 화장품 흡수를 방해해 색조화장도
한·중·일 보건장관이 만나 3국간 에볼라 대응 공동 협력방안 및 감염병·만성질환의 보편적 의료보장에 대해 논의한다.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제7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The 7th Tripartite Health Minister‘s Meeting)에 참석했다.한중일 보건장관회의는 인플루엔자 유행 위협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지난 2007년 창설된 연례 협의체다. 올해 제7차 회의는 중국이 주관했으며 우리나라는 창설 첫해인 2007년 1차와 4차, 6차를 주관했고 중국인 2차와 5차, 일본은 3차를 주관한 바 있다.이번 회의는 한국의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중국의 리빈 전국위생․가족계획위원회 주임 및 일본의 시오자키 야스히사 후생노동대신 등 3국 보건부 장관과, 옵저버(Observer) 자격으로 신영수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 이종헌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올해 회의는 최근 전세계적 보건 위기를 야기한 ‘에볼라에 대한 대응방안’과 글로벌 보건 이슈로 부각된 ‘만성질환’ 및 ‘보편적 의료보장’에 대해 3국 보건장관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
최근 들어 폐렴으로 사망하는 노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 자료를 이용하여 ‘폐렴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지난 2009년 약 135만 3천명에서 2013년 약 147만 5천명으로 5년간 약 12만 2천명(9.0%)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2.2%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약 4,493억원에서 2013년 약 6,231억원으로 5년간 약 1,738억원(38.7%)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8.5%.최근 5년간 '폐렴’ 진료인원을 성별로 비교해 보면 남성 대비 여성 진료인원의 비율이 1.09~1.11로 큰 차이는 없으나 여성 진료인원이 약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 진료인원의 연령구간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10세 미만 44.9%, 70세 이상 14.1%, 50대 9.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세 미만구간의 진료인원이 전체 진료인원의 44.9%로 ‘폐렴’ 진료인원의 절반가량은 유·소아였다.70세 이상 구간은 10세 미만 구간보다 진료인원은 적었지만 최근 5년간 증가한 진료인원이 약 6만 6천명(4
한국장기기증원은 지난 21일 오후 5시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별이 된 그들,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행사를 통해 뇌사장기기증을 통해 숭고한 사랑을 나눔을 실천한 분들을 기리는 추모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생명의 나눔을 실천한 25명의 기증자의 가족 80여명이 참석하여서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 한국장기기증원 하종원 이사장과 보건복지부 정통령 생명윤리정책과장 및 많은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뇌사 판정부터 가족관리를 함께 한 코디네이터와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했다. “행복은 더하면 커지고 슬픔은 나누면 작아진다.”는 유가족 대표로 편지를 낭독한 구황회 기증자의 아내 이태성씨의 말과 같이 같은 슬픔을 함께 한 분들이 모여서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장기기증원에서는 기증자들의 숭고한 사랑을 함께 기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증자들의 추모 액자 제작과 기증자의 사진들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는 시간, 마음속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엽서 쓰기 시간, 감사패 전달, 유가족의 편지 낭독, 코디네이터 편지 낭독 등의 여러 프로그램들을 함께 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러한 자리